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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조종사 등 3명 사망…화염에 휩싸인 경찰 헬기 [포착]

    (영상) 조종사 등 3명 사망…화염에 휩싸인 경찰 헬기 [포착]

    전날 오후 1시쯤 태국 방콕 남쪽 쁘라쭈압키리칸주 무앙 지역에서 운행 중이던 헬기가 추락했다고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과 정비사 1명이 숨졌고, 다른 1명은 낙하산을 이용해 가까스로 탈출했다. 생존자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목격자들은 “하늘에서 큰 폭발음 들리더니 헬리콥터가 곤두박질치며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사고 직후 불길에 휩싸인 헬기 모습이 공개됐다. 목격자들은 불타는 헬기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고 일부는 이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 소방관과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됐지만 이미 항공기는 불길에 휩싸여 속수무책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시신 세 구를 수습하고 부검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추락한 헬기가 경찰 항공대 소속 ‘벨 212’ 중형 기종으로, 남부 수랏타니주 공항에서 임무를 마친 뒤 서부 깐차나부리주 경찰 항공대로 복귀하던 중 기체 이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현장을 봉쇄해 증거를 확보하고 잔해 조사와 기록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끼띠랏 판펫 태국 경찰청장은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유족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쁘라쭈압키리칸주에서 경찰 항공기 추락 사고가 두 번 발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후아힌 공항 인근 해상에서 경찰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6명 전원이 사망했다.
  • “왜곡하냐” “갑질” “가짜 물리치자” 네거티브 난타전 오간 2차 TV 토론회(종합)

    “왜곡하냐” “갑질” “가짜 물리치자” 네거티브 난타전 오간 2차 TV 토론회(종합)

    23일 열린 대선 후보 2차 토론회가 후보들 간 거침없는 네거티브 난타전이 이어지며 1차 토론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후보들은 상대방의 과거사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토론 태도까지 문제 삼으며 거친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이상 기호순)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 분야를 주제로 토론했다. 지난 18일 열린 1차 토론회와 달리 이날은 시작부터 화끈한 공격이 이어지며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혔지만 두 번째 순서인 김 후보가 곧바로 “진짜 총각이냐 가짜 총각이냐, 진짜 검사냐 검사 사칭이냐”면서 “가짜를 퇴치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고 나섰다. 첫 번째 주제로 ‘사회갈등 극복과 통합방안’이 제시됐는데 곧바로 네거티브 난타전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파기 환송 판결, 경기지사 시절 대북송금 문제, 백현동·대장동 등을 언급하며 공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을 했던 사실을 들어 “가정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어떻게 나라를 통합시킬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방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사태”라고 응수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면서 “소방관한테 전화해서 ‘나 김문수인데’ (했는데) 어쩌라는 거냐. 그렇게 권력을 남용하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권 후보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곧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하며 “제가 보기에는 김문수 후보도 윤석열처럼 음모론자 같아 보인다”고 공격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 후보가 과거 천안함 사건 음모론에 동조했다며 “군을 믿지 못하고 북한 주장 역성을 들거나 음모론자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인데 이런 행보에 대해서 반성하는 자세인지 궁금하다”고 쏘아 붙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계엄 당시 왜 담을 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음모론적이고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있다”면서 “삐딱한 생각으로 우리당 의원과 다른 당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갈라치기라고,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고 본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두 후보는 토론 도중 태도를 놓고 격돌했다. 의료 재정을 소재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끼리 대화는 양보하고 조정하고 타협하는 과정”이라며 “상대가 하는 말을 왜곡하거나 특정 부분을 빼서 짜깁기하거나 해 버리면 대화하는 게 아니라 시비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중국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본인이 친중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의 과거 ‘셰셰’ 발언 논란을 저격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와 권 후보의 신경전도 있었다. 권 후보는 자신이 주도권을 쥔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목해 “옆에서 보니 그간 남녀 갈라치기, 장애인 혐오, 차별금지법 반대 등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저한테 혐오 낙인을 찍으려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야 국민께 와닿을 것”이라며 “제가 혐오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게 뭐가 있는지 말씀해달라”고 맞받았다. 이어 “상대를 비난할 때 느낀 점으로 ‘이런 사람이야’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예전의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을 보고 ‘빨갱이 아니냐’고 했던 것과 동일한 얘기”라고 비난했다. 상호 비방전이 내내 이어지면서 공약 토론의 흐름이 계속 끊기는 모습이 반복됐다.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날도 집중 견제 대상이 된 이재명 후보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비방이나 근거없는 헐뜯기가 많아져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번보다 공격 수위가 높아졌다’는 질문에 “높였다기보단 워낙 많은 문제가 있다 보니까 소문대로 반민주라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토론회까지 마친 가운데 마지막 3차 토론회는 27일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 “형수에 막말·가짜 총각” “소방관에 갑질”…李·金 초반부터 난타전

    “형수에 막말·가짜 총각” “소방관에 갑질”…李·金 초반부터 난타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열린 대선 후보 2차 토론회에서 서로를 향해 날이 선 발언을 쏟아냈다. 1차 토론회와 달리 서로의 예민한 부분을 가차 없이 긁으며 ‘흙탕 싸움’이 펼쳐졌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였다. 김 후보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고 붙어 있는데 그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냐”면서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이냐 가짜 총각이냐. 진짜 검사냐 검사 사칭이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가짜를 물리치자”며 이 후보를 저격했다. 첫 주제인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토론이 시작됐지만 주제에 맞는 대화보다는 상호 비방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국민통합이 되려면 사기꾼들이 없어져야 된다. 두 번째로 부정부패한 사람이 없어야 국민통합이 되지 않겠나”라며 민주당과 이 후보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본적인 최소한의 인륜을 다 무너뜨린 이런 분들이 대통령이 되겠다 하는 데 대해서 시중에서 너무 걱정을 많이 한다”면서 이 후보가 과거 친형과 형수에게 했던 말을 상기시켰다. 김 후보는 “가정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어떻게 나라를 통합시킬 수 있겠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곧바로 계엄 비판에 나섰다. 이 후보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방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사태”라며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또 김문수 후보도 윤석열 내란 수괴를 비호하는 입장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고 맞받았다. 이 후보는 “어머니에게 형님이 폭언을 해서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라고 제가 따진 게 문제가 됐는데 그 점은 사과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면서 “소방관한테 전화해서 ‘나 김문순데’ (했는데) 뭐 어쩌라는 거냐. 그렇게 권력을 남용하면 안 된다”고 저격했다.
  • ‘최단기 번아웃’ 덱스, 방송계 은퇴 암시?…“소방관 준비할 것”

    ‘최단기 번아웃’ 덱스, 방송계 은퇴 암시?…“소방관 준비할 것”

    ‘대세 방송인’ 덱스(29)가 은퇴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미술 취미 모임 (덱스 지예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덱스는 이 영상에서 배우 지예은과 함께 등산 모임에 초대받았다. 주최자인 기안84는 사생대회 느낌으로 등산을 한 뒤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흔쾌히 이를 수락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그림을 그리기에 적합한 장소를 발견해 세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던 중 지예은이 먼저 덱스에 근황을 묻자, 그는 “예전에 비해 일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다. 한때는 너무 달라진 삶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가장 욕먹었던 게 역대 최단 시간 ‘번아웃’이었다”며 웃은 뒤 “지금은 되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덱스는 “유재석 형님의 ‘일이 싹 끊겨야 한다’는 말이 공감된다”며 “어느 날 잘 때 문득 든 생각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였다. 정말 감사한 일 아닌가 싶더라. 이제는 내일 망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망해도 할 게 있다. 소방관을 준비할 거다. 과감하게 떠날 수 있는 장치 하나를 마련해 놓으니까 이게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열심히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 후회 없을 만큼 다 쏟고 떠날 때 한 점의 미련 없이 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멋져서 건방진 덱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재발화…소방당국 긴급 재투입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재발화…소방당국 긴급 재투입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진화 완료 사흘 만에 다시 불씨를 되살리며 소방당국이 긴급 재투입됐다. 현장 보존을 위해 건물 철거 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22일 광산구청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께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제2공장에서 잔불이 재발화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병행하며 잔불 감시에 나서던 중 불씨가 되살아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원 1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잔해를 파헤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은 반제품 제조 공정과 정련 공정이 이루어지는 약 300m 너비의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소방서는 현장에 다시 지휘소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과 동시에 잔불을 키운 화인을 추적해 제거할 계획이다. 재발화 직전인 이날 오후,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호타이어 측에 ‘공장 건물 철거를 잠시 중단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는 “화재 현장 보존을 위해 살수 작업 외 철거 작업을 즉시 중단해 줄 것”이라는 요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금호타이어 2공장 내 원자재 제련동에서 처음 발생했다. 대피 과정에서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으며, 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 여파로 공장 인근 아파트 4곳 주민 249명이 인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사흘 뒤인 19일 오전에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55분께 완진을 선언하고, 잔불 제거와 함께 본격적인 건물 해체 작업에 돌입했으나, 이번 재발화로 인해 현장 수습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광주소방 관계자는 “철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이나 공기 유입 등의 영향으로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현장 통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화재대응부터 신공항까지...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화재대응부터 신공항까지...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후변화 위기 시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1년 가까이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끄는 박순범 위원장이 다짐했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의정활동 방향은 주민과의 소통 및 집행부와의 협치 등 사회적 논의와 공론화 등을 통한 공감대와 신뢰형성이다. 이를 통해 경북 최대의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고,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경북에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을 확인하고 수습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칠곡과 경주에서 수해가 발생하자 즉각 현장을 찾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가 하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울릉도 수해 당시에도 즉각 울릉도까지 달려가 수재민을 보살피고 울릉군-경찰-소방 등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수습에 나서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올해 3월 발생한 경북북부지역 대형산불 당시에도 가장 먼저 현장에 집결해 산불진화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항공정책 발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도모하고 있는데, ‘경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항공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설치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문가 실무단(워킹그룹)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통합신공항 정책의 전문성을 높였다.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경북도 항공우주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에 근거해 경북도에서는 1억원의 예산으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며, 대구경북공항 개항에 따라 항공․우주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중이다. 도민의 주거문제를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 주거안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매년 경북도 주거안정 지원계획을 수립해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22억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54억원) 등 관련 사업이 추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북도 건축 조례’와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불필요한 규제개혁에 앞장섰다. ‘경북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집합건물 감독반을 구성하도록 해 집합건물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소방안전 정책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해 노후한 소방청사 이전문제를 논의하고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좁고 노후한 소방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상인회에서 구성·운영할 수 있게 했다. 전통시장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이 자율소방대의 주요임무이며 올해 3200만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통해 소방설비 기준을 적용하지 못하는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해 가설건축물 신고를 하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설건축물의 화재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경북도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국최초로 제정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방청사 입지선정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소방청사를 이전하거나 신설할 때 당초 소방서 자체에서 입지를 선정했으나, 본 조례 제정으로 소방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청사 입지선정위원회를 소방본부에 설치토록하여 최적의 입지선정이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건설소방위원회 소관이 됨에 따라 도의회와 개발공사 간의 소통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를 개정해 경북개발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해 도의회에 보고하거나 의결 받도록 함으로써, 공사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올해 2월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사장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시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북의 성공적인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우리 경북의 큰 희망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112·119에 잇따른 허위신고 40대 ‘벌금 1000만원’ 선고

    112·119에 잇따른 허위신고 40대 ‘벌금 1000만원’ 선고

    허위 신고로 경찰관과 소방관을 출동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벌금 1000만원의 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41)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법정형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이다. A씨는 지난해 9월쯤 새벽 시간 세종시 한 도로에서 경찰에 자신이 데리고 있던 여자 친구 딸을 “엄마에게 보내달라”고 신고해 아이를 경찰에 인계하고도 별다른 이유 없이 여러 번 경찰과 소방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허위 신고로 공권력을 낭비하게 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강원 소방서 매연배출시설 설치율 최저”

    “강원 소방서 매연배출시설 설치율 최저”

    이무철 강원도의원이 강원지역 소방서 차고지 매연배출시설 확대를 강원도에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1일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지역 소방서 차고지 매연배출시설 설치율은 38.5%로 전국 평균(89.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전국 최저이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 소방관들은 매일 소방차를 운행하고 하루에 2번 차량 점검을 하며 1급 발암물질 중 하나인 디젤매연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매연배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소방서 41곳에 필요한 예산은 총 1억8450만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소방관들의 생명과 비교하면 결코 많은 예산이 아니다”며 “강원도는 빠르게 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모든 소방서에 매연배출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시 11분 화재 발생 이후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화재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 71세대 132명이 한때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 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2025년 5월 19일 월요일자 13면(사회면)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의 대응은 가능하지만 수출용 차량 타이어를 전량 금호타이어에 의존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 대응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으로 보내려 한다” 소방관 사칭 ‘노쇼’···경찰 수사 나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으로 보내려 한다” 소방관 사칭 ‘노쇼’···경찰 수사 나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압 중인 현장으로 보내야 한다며 음식을 주문한 소방관 사칭 ‘노쇼’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18일 광주광역시 남구 한 음식점 업주로부터 소방관을 사칭한 신원 미상 인물에게 속아 20여만원 상당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50대 업주 A씨는 자신의 신분을 소방관이라고 밝힌 주문자가 “김치찜 15인분, 공깃밥 17개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으로 보내야 한다”는 주문 전화를 받고 음식을 만들었지만, 주문자는 예정된 시간 보다 한 시간 늦도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주문자는 뒤늦게 음식점에 연락해 “곧 가지러 간다”고 말한 뒤, 특정 업체의 전화번호를 주면 방호복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추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특정 기관, 인사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다”며 “대량의 음식을 주문한 뒤 어떤 물건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전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서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 주민 71가구 132명이 한때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춰 당장 대응하는 데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울산에 현대건설기계 사명 딴 도로 생긴다

    울산에 현대건설기계 사명 딴 도로 생긴다

    울산 동구에 HD현대건설기계의 사명을 딴 ‘현대건설기계로’가 생긴다. 18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고늘로’에 명예 도로인 ‘현대건설기계로’ 부여가 추진된다. 명예 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사회에 공헌도가 높은 인물이나 기업 등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5년간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HD현대건설기계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로는 동구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현센터까지 길이 1142m 구간이다.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6월 주소 정보위원회를 열어 명예 도로명 부여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로가 심의를 통과하면 중구 ‘외솔최현배길’, ‘소방관노명래길’에 이어 울산 세 번째 명예 도로다.
  •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 대형화재 사과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 대형화재 사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정일택 대표이사가 피해 주민과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정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화재 진압과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현재 대피 중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소방당국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조속한 화재 진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는 전날인 17일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1명과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불은 밤새 번졌고, 소방당국은 전국 단위 소방 인력을 동원하는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여파로 인근 아파트 주민 97세대, 182명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진화율 75%를 기록하면서, 18일 중으로 완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서편)의 원자재 제련 구역에서 불이 시작됐다. 공장 내부에는 생고무 약 20t이 적재돼 있었고, 초기 진입이 어려워 장기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헬기와 대용량 방사포,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53대와 인력 4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화재 진화율은 75%에 이르렀다. 불은 2공장을 중심으로 번졌으나, 타이어 완제품이 보관된 1공장으로의 확산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공장까지 불이 옮겨붙었더라면 진화에 며칠이 더 걸렸을 것”이라며 “현재 2공장은 60%가량 전소된 상태로, 18일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정 이후 상황에 따라 현재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3층에서 대피하던 20대 근로자 1명이 옆 건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폐유 저장탱크 폭발과 구조물 붕괴로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와 생고무 연소 분진 등으로 인근 지역 2차 피해도 잇따랐다. 공장 인근 서라1·2차, 삼라, 송광3차 아파트 주민 30여 명은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금호타이어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장 내 잔불 제거 및 구조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광주전역 피해 확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광주전역 피해 확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가 광주광역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오전 7시 11분쯤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불이 난지 16시간이 넘도록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으면서 메케한 냄새가 10여km 이상 떨어진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 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아파트 창문을 열지 않고 화재진압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외출한 사람들도 귀가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은 70~80% 정도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불은 잡혔지만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공장 인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가 마련됐고 오후 7시 현재 35세대 74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총 600세대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치고, 직원 400여 명이 대피해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부터 순차적으로 발령한 대응 1·2단계를 오전 10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화재 발생 당시,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쳐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쯤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타이어공장 직원 40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전체 10개의 생산 공정 가운데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으로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가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완전 진압하기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광주공장은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총 2천 730만개의 타이어 중 약 58%인 1천6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현재 하루 평균 생산량은 3만 3천개다. 타이어 생산 중단에 따른 광주 지역 완성차 공장의 차질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옥상에 대피해 있던 20대 직원 1명을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호타이어는 불이 나자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138명, 경찰관 25명, 한국전력 직원 2명, 광산구청 공무원 2명 등 인력 167명이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또 펌프차 17대, 물탱크 2대, 굴절사다리차량 3대, 화학장비차량 2대, 구급차 3대, 굴삭기 1대 등 38대의 진화장비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59분부터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불에 타기 쉬운 고무 재질의 특성상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인원과 장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1985년 사용이 승인된 곳으로 생고무 20t가량이 저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인근 도로와 주택단지까지 퍼지자 경찰은 공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광산구청도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포천 일동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포천 일동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16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입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80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1명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펑’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 대피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자립 청소년·장애인 위해 2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 생일인 16일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 명의로 희망조약돌, 아동권리보장원, 해피기버, 따뜻한동행 4개 기관에 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이담엔터 측은 이번 기부금이 빈곤 가정과 독거노인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및 첨단보조기기 지원 등에 쓰인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상권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 이달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표한다.
  • 출근길 소방관, 교통사고 현장서 신속한 대처로 2차 사고 막았다

    출근길 소방관, 교통사고 현장서 신속한 대처로 2차 사고 막았다

    출근 중 교통사고를 목격한 소방대원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자신의 차량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조치를 해 2차 피해를 막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쯤 정읍소방서 대응예방과 소속 한호희(26) 소방사가 정읍시 북면 태곡리 도로를 따라 출근하던 중 차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 활동에 나섰다. 현장에는 탑승자 등 10여명이 있었고, 그는 사고 직후 놀란 이들을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또 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차량에 비치된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한 초기 대응을 이어간 한 소방사의 조치 덕분에 추가 피해 없이 사고는 마무리됐다. 정읍소방서는 이후 부상자 10명을 분류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하게 분산 이송했다. 지난해 1월 임용된 한 소방사는 “몸이 먼저 반응했고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배우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판잣집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삶…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독립유공자 후손 3.4% 주거 열악생계 포기하고 고된 독립운동 삶 지금까지 후손에게 상처로 남아사회 위해 희생한 소방관·경찰도후손들 잘살 수 있도록 지원 필요심리 상담·일상 회복 끝까지 책임누구나 진료센터·다같이 학교 등 올해 창립 120주년 맞아 더 확대한국 세계서 최상위 기여국 인정“1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대한적십자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지원합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에 한창이다. ‘건강한 사회는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어떤 대우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 왔다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한 후손의 사연을 듣고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본부에서 김 회장과 만나 인터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가장 절실한 도움이 뭔가.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기본적인 생계비가 가장 시급하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447명 중 15명(3.4%)이 여전히 비닐하우스와 판잣집, 비거주용 건물 등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한다. 선대 독립운동가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감시를 피해 숱하게 거처를 옮겨야 했던 삶의 흔적이 지금까지도 가족과 후손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은 게 안타깝다.” -캠페인 차원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에도 동참하는데.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창립된 뒤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가 상해임시정부에서 재조직돼 독립군을 지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독립에 힘썼다. 국채보상운동으로 구국운동의 선봉에서 활동하며 독립자존을 일깨운 대한매일신보를 잇는 서울신문과 함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마라톤과 러닝이 인기라고 하니 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 같은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더 잘 기억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캠페인의 목표는. “우선 암 투병을 하고 있기도 한 양옥모(82) 할머니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다른 취약계층 후손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양 할머니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집안의 후손인데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살면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는 적십자 봉사원이다.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싶다. 또 독립운동가뿐 아니라 나라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 소방관, 경찰, 군인, 순직하신 분들의 후손 역시 잘살 수 있도록 사회가 지원해야 한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현장에서의 적십자 활동도 돋보였다. “적십자사가 법으로 정해진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 지원기관이니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관 다음으로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돕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심리상담 지원까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원한다. 지난 3월 산불 때는 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4300명이 11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옷과 이불, 생필품 등 12만점의 구호물자를 지원했다.” -후원의 손길은 얼마나 모였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이 적십자사에 530억원 모였다. 국민들이 함께 위기의식을 느끼고 도와야 한다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고맙다. 후원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재난 대비 물자 제작 등에 쓰인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하는데. “2023년 8월 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롭게 벌인 일들이 있다. 우선 지난해 외국인 노동자나 의료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주민 등을 무료로 진료하는 ‘누구나 진료센터’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작해 경남 통영, 경북 상주 등으로 넓혀 가고 있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에 센터를 두고 말 그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사회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는데. “이른둥이 지원, 출산용품·위생용품 지원 등을 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활동하는 13만여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모두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해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양천구 적십자봉사관에 ‘다같이 학교’를 열어 한글은 물론 한국의 예절이나 법률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졸업생들이 봉사원을 조직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뿌듯하다. -심리 지원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자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자살률을 낮추는 게 시급한데 자살하는 사람의 90%가 사전에 신호를 보내도 이를 사회가 못 알아차린다고 한다. 전국에 1만 3000여명의 심리상담사들을 배치해 정신건강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자살 예방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복 80주년이자 창사 120주년을 맞아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어려움에 놓였던 한국이 다양하고 많은 해외원조 활동으로 어느덧 적십자 회원 191개국 중 최상위 기여국으로 인정받게 됐다. 간호단을 꾸리고 독립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나라를 찾기 위해 애썼던 적십자사의 정신을 되새겨 모두가 더욱 건강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모으길 바란다.” ※대한적십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참조)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기부금품법에 의해 관리되며, 사용 내역은 대한적십자사 기부금품 모집 및 지출명세를 통해 공개됩니다. ▶후원하기-계좌 : 기업은행, 148-013356-01-151,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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