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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박규탁 경북도의원, 경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도의회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의 제명을 변경하고, 대상 직무의 범위를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른 ‘공무상 재해’로 포괄적으로 하며, 순직소방공무원의 유족과 공상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원 내용을 강화해 이들에 대한 복지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제명을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으로 변경해 공무상 사상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했으며 지원대상에 대해 애초 ‘소방공무원법’ 기준에 더해 ‘공무원 재해보상법’을 근거 법령에 추가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직무 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했다. 또한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 및 유족 위문에 관한 사항을 지원계획에 수립하도록 했고, 유족 또는 공상소방공무원의 조속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에 관한 사항과 유족의 자립과 자활을 위하여 취업 또는 창업 시 우대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신설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 의원은 “소방관은 재난현장의 최전선에서 가장 먼저 위험과 직면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며 이들에 대한 예우는 도민의 책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하고,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과 그들 못지않게 마음의 짐을 지고 살고 계실 유가족에 대해 그들이 하는 일의 가치에 걸맞은 예우와 실질적 혜택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34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12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건과 건설도시국,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 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이어갔다. 특히, 이월사업의 경우 사업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조사로 사업 지연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강조했고, 향후 예산 편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행복과 소방공무원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발의한 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선하(비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유니버설디자인 생활환경 조성 조례안’과 이선희(청도,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규탁(비례, 문화환경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창기(문경2, 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김홍구(상주2, 건설소방위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이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게 반영하여 향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숨은 ‘지방행정의 달인’ 찾습니다

    숨은 ‘지방행정의 달인’ 찾습니다

    서울신문은 행정안전부, 월간 지방정부, NH농협은행과 함께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자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2011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75명이 달인으로 선정됐다. 추천 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이다. 지방자치단체 소속 소방공무원과 공무직도 포함된다. 선발 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보건위생, 환경산림, 주민자치 등 9개 분야다. 창의성, 전문성, 기여도, 확산·파급효과 등 4가지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5명가량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달인으로 뽑힌 이들은 포상과 달인학 개론 발간, 국내외 연수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국민 추천은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추천서는 행안부 홈페이지 뉴스·소식란의 ‘알립니다’ 코너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i m2032@korea.kr)로 보내면 된다. 지난해에는 박경국(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교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심사 끝에 8명을 달인으로 선정했다. 매립·소각하던 동절기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매립장 사용 연한을 25년 연장하고 예산 50억원을 절감한 충북 제천시 환경 5급 강충원씨가 대통령 표창, 식품·의약품 품질검사 관리와 관련해 국제급 시험검사기관 운영 체계 매뉴얼을 개발해 국내외 학술지 게재는 물론 민간 기업에도 도움을 준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김태훈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김창기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상담 확대 조례안 마련

    김창기 경북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상담 확대 조례안 마련

    경북도의회 김창기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문경)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상담 등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 등을 추가하는 ‘경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2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이란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하고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리상담사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현재 경북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이지만 관련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찾아가는 상담실의 운영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에 대한 사항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확대 및 상담사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상시로 소방공무원이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출동에 따른 스트레스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 ‘소방서장 봐주기 의혹’ 수사 확대…경찰, 압수수색 이어 관련자 추가 입건

    ‘소방서장 봐주기 의혹’ 수사 확대…경찰, 압수수색 이어 관련자 추가 입건

    전 진안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감찰 조사관 등을 추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북 소방본부 전 감찰팀장인 A 소방령 등 2명을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소방령 등은 지난해 업무추진비 횡령과 관용차량 사적 사용 등 의혹을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징계위원회를 거쳐 B 서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했다. 조합은 전 진안소방서장과 당시 전북소방본부장, 전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수사 기관에 고발했다. 지난 3일에는 경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전북소방본부를 압수수색 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직급 85%가 7급 이하...극단적 피라미드 구조 병폐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직급 85%가 7급 이하...극단적 피라미드 구조 병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지난달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와 함께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2층 기자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승진 적체 해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은 꼭 하위직이어야 합니까’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 의원은 회견 시작에 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관들이 실제로는 승진에서 가장 많이 소외되는 현실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공직사회에서 가장 희생과 헌신을 많이 하는 이들부터 정당한 보상과 대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견의 목적은 그러한 소방공무원들의 현실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그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정부의 변화를 촉구하는 데에 있다”고 운을 뗐다.또한 박 의원은 전공노 서울소방지부의 기자회견문 낭독 후 마무리 발언을 덧붙여 다음의 문제 3가지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째, 소방공무원의 기형적인 승진 구조에 대해 박 의원은 “전체 소방공무원의 85%가 7급 이하로 구성된 현재의 극단적 피라미드 조직구조 때문에 30년간 근무를 해도 정상적 승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는 조직 내 사기저하와 무사안일주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둘째, 불공정한 구조구급활동비 지급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예산 30억원만 확보되면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전 소방관에게 구조구급활동비 지급이 가능하다”며 “더 이상 예산 핑계 대지 말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셋째, 과중한 교대근무 체제에 대해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비인간적 근무형태 개선도 촉구하며 “소위 21주기로 불리는 살인적인 근무체계에서 3조 1교대로 바뀐 것도 대단한 성과지만, 이제는 경찰과 같은 4조 2교대(주야비휴)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래야만 소방관들이 피로누적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고 효율성 있게 근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를 계속 방치하면 10년간 순직한 44명의 소방공무원은 지금보다 더 나올 것”이라며 “소방관 처우개선 없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 ‘최고 소방안전강사’ 강윤정 소방교

    ‘최고 소방안전강사’ 강윤정 소방교

    올해 최고의 소방안전강사에 강윤정(34) 광주 서부소방서 소방교가 선정됐다. 소방청은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올해 최고의 소방안전강사 대상에 강 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소방교는 청소년 대상 화재 안전을 주제로 강연을 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 소방교는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소방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소방안전강사는 5년 이상 경력 소방공무원 중 사명감과 강의 역량이 우수한 직원을 시도본부장과 소방서장이 지정하며 현재 1891명이 활동 중이다.
  • 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펼쳐

    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펼쳐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시장경기 회복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문제 최소화와 주거환경 낙후로 인한 균형개발 등에 대한 우수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공항개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의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 지역 현안사업 등 도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최근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해 소음실태를 확인하고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또한, 박순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개발예정 지역을 50km까지 확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을 연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객·화물터미널의 분리설치 방안과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등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 추진에 힘쓰고 있다. 주거안정 개선 분야에서는 박승직 위원장이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세사기 문제의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백순창 부위원장은 부동산 거래사고로부터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공인중개사가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을 지원가능토록 했으며, 부동산 거래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건설 분야에서는 김창기 의원이 터널과 지하차도 내 사고대응 시스템의 구축 등을 위해 ‘경상북도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본 조례에는 겨울철 결빙 도로사고 치사율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도로 결빙 예방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진복 의원이 ‘경상북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과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네이버 먹통 사건과 같은 디지털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이우청 의원은 ‘경상북도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낙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조사와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후재난 대응 정책을 선보였다. 소방 정책으로는 허복 의원이 ‘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토지면적이 가장 큰 광역지자체로 지리적 여건에 의해 급식지원이 어려운 119 안전센터 등 소규모 소방기관이 다수이다. 본 조례를 통해 관련 급식예산 3억 1200만원이 증액돼 소방기관 위탁급식을 19개소로 확대했고, 근무자 1인당 급식지원액을 약 25% 정도 인상하는 등 소방공무원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순직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대할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현행화했다. 이 밖에도 한창화 의원은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서 건설소방위원회 각종 의정활동에 자문역할을 수행 중이다.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승직 위원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시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북의 성공적인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우리 경북의 큰 희망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첫 여성 소방감 탄생…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첫 여성 소방감 탄생…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첫 여성 소방감(2급)이 탄생했다.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내무부 치안국에 소방과가 설치된 이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소방청은 26일 이오숙(57) 대변인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승진시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소방감은 소방총감, 소방정감에 이어 소방 조직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전체 소방공무원(지난해 말 기준 6만 6797명)의 2.4%(16명)에 해당한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본부장은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입직했다. 2002년 대전·충남 최초의 여성 119안전센터장(대전 북부소방서 궁동 119안전센터장)에 이어 2018년 대구 북부소방서장에 임명됐다. 강원도 소방학교 교장을 거쳐 지난해엔 최초의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 1호차로 골프장·병원… 수상한 소방서장들

    1호차로 골프장·병원… 수상한 소방서장들

    서울 시내 소방서장들이 이른바 ‘1호차’로 불리는 공용차량을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하는 등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뒤 운행 일지를 허위 기재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26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소방재난본부 감사 결과 A소방서장이 1호차를 타고 골프연습장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25개 소방서에선 기관장이 재난 현장 지휘에 활용하기 위한 승용차 또는 승합차를 운영한다. 이 차들은 서울시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A소방서 차량 운행 일지에는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인 지난해 9월 28~29일, 10월 1~3일 매일 오전 2시간씩 서장이 1호차를 타고 화재 취약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소방서장은 10월 2일 1호차를 이용해 경기도의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장은 퇴근길 지인에게 받을 물건이 있어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골프연습장에 들렀다는 소명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골프연습장이 서장의 퇴근 경로에 있지 않았던 데다 퇴근 뒤 공용차량을 개인 용무에 쓰는 것도 공용차량 관리규칙 위반이라고 감사위는 지적했다. B소방서장은 지난해 3월 11일 1호차를 이용해 왕복 7시간이 걸리는 다른 지역을 다녀온 사실이 하이패스 이용 내역으로 확인됐다. 차량 운행 일지에는 산불 예방활동을 한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C소방서장은 개인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오는 데 1호차를 이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소방관들이 서장의 출퇴근 운전기사 역할을 해 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소방서별로 서장이 10회 이상 1호차를 이용해 출퇴근한 내역 및 운전자 현황을 조사했더니 30명의 소방서장이 1호차로 출퇴근한 사례가 1만 5657회나 됐으며 그중 76% 차량의 운전자는 소방공무원이었다. 감사위는 소방서장이 퇴근 후나 주말에 공용차량을 개인 용무로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 및 업무 처리를 철저히 하고 관련자에게 주의를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차량 운행 일지를 허위 작성하는 관행을 바로잡고 소방서장 출퇴근 때 당직 근무자가 1호차 운전을 하지 않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 76년 만엔 첫 여성 소방감 탄생…‘유리천장’ 뚫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76년 만엔 첫 여성 소방감 탄생…‘유리천장’ 뚫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6만 7000명 소방공무원 중 상위 2%소방준감 이상 女고위 간부 단 2명뿐1988년 소방사 공채 입직 36년 외길‘남초 조직’서 최연소 여성소방서장영남권 최초 女소방서장…유리천장 격파코로나19 3년간 코로나긴급대응과장위기대응·소통능력 탁월…안팎서 신임李 “더 묵직한 책임감으로 최선 다할 것” 첫 여성 소방감(2급)이 탄생했다.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내무부 치안국에 소방과가 설치된 이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소방청은 26일 이오숙(사진·57) 대변인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승진시켜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 27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소방감은 소방총감, 소방정감에 이어 소방 조직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으로 전체 소방공무원(지난해 말 기준 6만 6797명)의 2.4%(16명)에 해당한다. 일반직의 이사관, 경찰의 치안감과 같은 위상이다. 여성 소방공무원을 뽑은 것은 1973년부터다. 51년 만에 ‘유리천장’이 깨진 셈이다. 소방직 특성상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소방공무원 비중은 약 10%에 불과한데,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남초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고위 간부로 불리는 소방준감 이상 여성 공무원 수는 이 본부장을 포함해 단 2명뿐이다. 이 본부장은 소방 내 ‘최초’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사교적이고 온화하지만 빠른 업무장악력과 추진력으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다 보니 여성 소방공무원으로서 한 번도 진입하지 못했던 곳까지 영역을 넓히는 첫걸음으로 주목받는다.李 “현장·정책 어느 하나 소홀해선 안돼”“든든한 119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본부장은 한남대 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입직했다. 2002년 대전·충남 최초의 여성 119안전센터장(대전 북부소방서 궁동 119안전센터장)에 이어 2018년 대구 북부소방서장에 임명됐다. 영남권 최초 여성 소방서장과 최연소 여성 소방서장 등의 기록을 남겼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3년 간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으로 일하면서 국민 안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강원도 소방학교 교장을 거쳐 지난해엔 최초의 여성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성품이 밝고 적극적인 이 본부장은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조직 안팎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업무이해도가 높은 것은 물론 대언론 소통,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이 본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현장과 정책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최초의 여성 소방감으로 임명된 만큼 더 묵직한 책임감으로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개그맨 김대희· 방송인 현영,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개그맨 김대희· 방송인 현영, 경기도 홍보대사 됐다

    경기도가 개그맨 김대희, 배우 현영·이수경, 가수 박기영·고유진·경서, 아나운서 박찬민, 홍범석, 김주홍과 노름마치 등 9팀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자원봉사와 함께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난해 최초로 예술인 기회소득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를 위해 고마운 일을 하는 오늘 홍보대사분들처럼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 장애인 등에게 기회소득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들이 돈을 받는 것도 있지만 자기가 하는 활동을 인정받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분들에게 기회를 많이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득 외에도 공연·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국제 영화제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에 사는 김대희는 KBS 14기 공채 출신의 개그맨으로, 최근 유튜브 ‘꼰대희’,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수원시 출생인 현영은 개성 있는 콧소리와 빼어난 예능감으로 방송계에서 주목받은 탤런트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이수경은 영화 ‘타짜’의 화란 역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박기영은 데뷔 26년 차 가수로 폭넓은 음역과 맑은 음색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유진은 밴드 플라워의 보컬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전설의 락 보컬리스트이다. 경서는 청량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로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민은 S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현재 인구문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홍범석은 피지컬100, 강철부대3 등에 출연하여 강인한 모습으로 각인된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예술단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고 음악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9팀이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됨에 따라 경기도의 홍보대사는 21팀으로 늘었다.
  • ‘영혼의 쉼터’ 한강 멍때리기… 美정신과 의사도 반했다

    ‘영혼의 쉼터’ 한강 멍때리기… 美정신과 의사도 반했다

    “누구나 바쁜 현대사회에서 멍때리기 대회는 정신건강을 돌보는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미국인 정신과 의사 세실리 레만(40)은 12일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은 뒤 지난해부터 경기 평택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개최 소식을 알게 돼 신청했다. 그는 “우리는 종종 미래의 일을 걱정하거나 과거의 일을 슬퍼하며 현재의 즐거움을 잊지만 멍때리기 대회는 지금, 현재를 즐기자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경쟁자들과 함께 ‘멍때리기 고수’가 되기 위한 명상에 잠겼다. 그는 대회 시작에 앞서 “최소한 45분은 멍때리는 게 목표”라며 “미리 충분히 연습하지는 못했지만 서울의 아름다운 봄날과 함께 지금을 즐기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파란색 진로 소주 로고가 박힌 모자로 한국 생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무가치하다는 통념을 깨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3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7팀, 117명이 경합을 벌였다. 한강이 보이는 잠수교 공원에 앉은 선수들은 멍때리기 체조를 시작으로 90분간 무념무상의 침묵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이 착용한 손목 밴드는 15분마다 심박을 측정했다. 시합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눈빛으로 응원했다.올해엔 정신과 의사, 데이터 언어학자, 항공정비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참여했다. 외국인도 4명 참가했다.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다. 30대 참가자 심모씨는 “비움이 있어야 채움이 있기에 멍때리기란 또 다른 도약을 의미한다”고 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초등학생 두 아들과 함께 참가한 소방공무원 김모(43)씨는 “학교생활에 바쁜 아이와 휴식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했다. “반에서 멍때리기를 가장 잘한다”는 중학생 이모(13)군은 상의에 ‘맹모삼멍지교’라는 문구를 쓴 어머니와 함께 대회에 임했다. 심박수 그래프와 시민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우승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권소아씨에게 돌아갔다. 경북 포항의 한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김현지씨,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2등, 3등을 차지했다. 멍때리기 대회 기획자인 ‘웁쓰양’ 작가는 “10년이 지나도 많은 관심 속에 대회가 개최됐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의미”라며 “최근엔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부모들이 늘어 ‘멍때리는 게 과연 시간 낭비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쉴 수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행사”라고 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 규모는 애초 전 집행부가 요구한 일반회계 11조 8366억원에서 15건 2억 1700만원을 감액, 특별회계 1조 5645억원은 원안 가결했다. 경북교육비특별회계는 5조 6445억원에서 4건 9억 818만원을 감액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뉴포트비치 영화제에 경북도를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잘 선별해 많은 작품을 출품 해 볼 것을 주문했으며, 5~6년차 교원들의 퇴직이 많다고 지적하며 교원과 학생 서로가 조화를 이뤄 우수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관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대책이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안일하게 대처해 왔다고 질타하며 소관 부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라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공무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APEC유치, 공공심야약국 운영실태, 글로벌 학당 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취약점인 숙박인프라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APEC유치의 경제유발 효과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큰 그림을 한번 그려볼 것을 주문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전통사찰 보수 정비 지원에 관해 질의하며, 문화유산에 등재되지 않은 사찰이라도 국가적 유산가치가 있는 것들은 검토해서 유지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 청년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디지털 클라우드 참외 수직 재배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질의하며 시스템이 상용화되어 농가에 보급될 때 농가형에 맞춰서 시설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해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보통합 과정에서 학부모와 어린아이 지원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청에서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경우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산을 증액해서 수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리도 확·포장사업에 대해 도로의 사고율도 높고 오래된 사업이니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 중 회계연도 독립원칙을 위배하는 건수가 많다고 지적, 예산을 심의하는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재해재난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장마에 대비, 선제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과 관련해 어르신들께서는 반찬보다 양곡지원을 선호하니 사업을 재검토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미혼 소방공무원 만남 프로젝트 관련해 대상을 같은 직종으로 한정하지 말고 타기관과 협조하여 만남 대상을 확대해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급식 자동화 기구 및 시설 확충과 관련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중년 실업자를 지원하여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니 사업을 확대해서 추진해 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의료취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글로벌 현장 학습, 안전체험관 운영 실태, APEC유치등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APEC유치 관련해, 지난 2021년부터 경주 유치를 선언하고 도전했으면 지금쯤 심도 있는 답변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책임의식을 갖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저출생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경북의 현안 정책을 다룰 때 경북의 미래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관계공무원들, 전문가집단이 서로 상호 정책 토론하고 협의해 최선의 결과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교육청이 의원들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심의를 비롯해 의회와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 관련해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내 볼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활성화되려면 초격자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 직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북도가 이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지관리위원회의 허가가 없으면 농지매매가 제한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중앙에 제도 개선을 건의 해 볼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동네 돌봄 마을 시범 조성 사업의 경우 경북도 비소멸 지역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구소멸지역의 학교 특화 절차와 방법에 관해 질의하면서 관내 학교 문제가 정리되어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다며 도교육청에서 의지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 이후, 도청에서 요구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에 대하여 국가적 위기 문제에 의회가 적극 협력하되, 그동안 자주 언급된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아울러, 금년도 첫 추경 예산안은 의결한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집행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 공무원 셋 중 한 명 “이직 고민”… 이유는 급여, 젊을수록 불만 커

    공무원 셋 중 한 명 “이직 고민”… 이유는 급여, 젊을수록 불만 커

    과도한 업무량·조직 문화 비판도소방직 만족도 높아 64% “보람”미혼·독신 34%로 2배가량 늘어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공직 엑소더스’에 대한 우려가 커져 가는 가운데 10·20대 공무원의 43.1%, 30대 공무원의 43.0%가 이직을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로 낮은 급여(10·20대 67.9%, 30대 61.9%)를 꼽았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 공무원 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공무원 총조사에는 95만 610명(응답률 85.2%)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22만 1746명이었다. 5년 전(2018년 106만 8629명)보다 14.3%(15만 3117명) 늘어났다. 전·의경제 폐지 등에 따라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 인력을 대폭 늘려서다. 이직 의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4.3%는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65.7%는 ‘이직 의향이 없다’고 했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51.2%가 ‘낮은 급여’를 꼽았다. 10~30대 공무원 10명 중 6~7명은 낮은 급여를 고민의 이유로 꼽았지만 40대는 44.1%, 50세 이상에서는 27.3%가 같은 이유를 들었다. 40대와 50세 이상에선 이직을 고민하는 요인으로 ‘과도한 업무량’을 꼽는 응답이 각각 11.5%와 12.2%로 높았다. ‘공직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는 응답은 41.5%,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는 21.3%였다. 공직 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소방공무원으로 64.3%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어 교육공무원(48.3%), 경찰공무원(38.8%), 일반직 공무원(36.2%) 순이었다. ‘봉급·수당·복지 혜택 등 보상이 적정한가’라는 질문엔 48.2%가 ‘적정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정시에 퇴근하는 공무원은 22.7%였으며 10명 중 3명(31.2%)은 하루 2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만 42.2세로 5년 전(43.0세)보다 조금 낮아졌다. 베이비부머 퇴직과 신규 임용 인원 증가에 따른 결과다. 40대가 30.5%로 가장 많고 20대 이하(12.4%)가 가장 적었다. 공직 평균 재직 연수는 14.2년으로 2018년(16.2년)보다 2년 줄었다. 비혼·만혼의 증가세에서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혼한 공무원은 66.3%로 5년 전(82.1%)보다 15.8% 포인트 줄었다. 미혼·독신 공무원은 33.7%로 2배가량 늘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정현안 사업 점검 위한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정현안 사업 점검 위한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및 이전 예정지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봉화읍에 있는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격려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부탁했고, 도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현장 출동 상태 및 각종 장비를 점검하면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장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울진읍 119산불특수대응단 이전 예정지를 방문,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건물 내 제대로 된 직원 숙소 건설과 이전 예정지 근처 고압선과 송전탑 등의 장애물로 인한 헬기 추락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은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고,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각종 행정절차도 미리 준비해 이전·신축사업이 준공기한 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 순직한 소방공무원, 편히 잠드소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편히 잠드소서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3회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이날 안장된 소방공무원은 고(故) 곽종철 소방장, 배규대 소방장, 민대성 소방위, 박주상 소방장, 한명희 소방장, 정미화 소방교, 김관옥 소방장, 고은호 소방경, 오세민 소방위다. 대전 뉴스1
  • 소방영웅 9명 대전현충원에 잠든다

    과로와 외상 후 스트레스 등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 9명에 대한 합동 안장식이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소방청은 23일 곽종철·배규대·박주상·김관옥 소방장, 한명희·민대성·오세민 소방위, 정미화·고은호 소방경 등 9명이 안장된다고 밝혔다. 대전 소방본부에서 일하던 민대성 소방위는 2021년 9월 외상 후 스트레스로 순직했고, 충북 보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한명희 소방위는 같은 해 업무 과로로 순직했다. 정미화 소방경과 김관옥 소방정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로 순직했다. 박주상 소방장은 2009년에 업무 과로로, 고은호 소방경은 2022년 3월 업무 과중으로 자택에서 급성 심정지로 순직했다. 오세민 소방위는 소방전술훈련 후 대기실에서 심정지로 순직했다. 안장식에는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유가족과 남화영 소방청장, 동료 소방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소방공무원이 현충원에 안장되기 시작한 건 1994년 9월 1일부터다. 그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49명은 현충원에 잠들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3월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순직 소방공무원이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현충원에 묻힐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안장되는 곽 소방장도 1990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4월 합동 안장식을 정례화했다. 남 소방청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넋을 기리고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순직소방공무원 희생정신 기려”

    김홍구 경북도의원 “순직소방공무원 희생정신 기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경북도의원(국민의힘·상주2)은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지난 문경 화재와 같이 소방활동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방활동으로 순직한 공무원 등의 장례집행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활동으로 인해 순직한 경우 유가족들과의 협의 후 순직자의 장례식을 결정할 수 있게 됐으며, 장례집행에 소요되는 예산 운용에 관한 사항과 애도기간 지정에 관한 내용 등이 개선됐다. 김 의원은 “소방활동 중 순직한 소방인력의 장례지원에 관한 근거를 규정함으로써, 순직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됐다”라며 “최고의 예우로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출제범위 밖 문제 ‘모두 정답’ 처리…소방공무원 시험 무슨 일?

    출제범위 밖 문제 ‘모두 정답’ 처리…소방공무원 시험 무슨 일?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일부 문항이 시험 범위 밖에서 출제됐다는 수험생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지면서 소방청이 뒤늦게 해당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는 일이 벌어졌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공개·경력 채용시험이 진행됐다. 출제범위 오류로 지목된 문제는 소방학개론 21번 문항이다. 이 문제는 ‘할론’(Halon) 소화약제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답을 고르라는 것이었으나 시험 종료 후 “할론 소화약제는 소방학개론 출제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수험생들의 이의제기가 이어졌다. 소방청은 수험생들의 이의를 검토했고 할론 소화약제가 시험 범위 밖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 문제를 모두 정답처리를 했다. 그러나 할론 소화약제는 과거 시험에서도 출제됐으나 별다른 조치없이 넘어갔다며 이번 시험에서만 모두 정답 처리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소방청은 “응시생의 이의제기가 없는 문제는 별도의 심의 없이 출제자의 답안을 정답으로 확정한다”며 “2012년, 2014년, 2017년, 2020년에 출제된 할론 관련 문제의 경우 수험생 이의제기가 없었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소방공무원 수험생들이 자주 찾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는 이번 일을 놓고 시험을 주관한 소방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수험생은 “소방청에선 본인들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시험 범위 공고문에 대한 책임을 ‘전원 정답’이라는 것으로 덮으려는 것 같다”며 “(이번 문제가) 공론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방청은 “앞으로 문제은행 구축, 문제검토 인원 확대,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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