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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 가고 싶다” 황혼육아 고민 토로에 김영희 일침…실제 ‘이 질환’ 높인다 [라이프]

    “이민 가고 싶다” 황혼육아 고민 토로에 김영희 일침…실제 ‘이 질환’ 높인다 [라이프]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손주를 정기적으로 돌보는 조부모들이 우울증 증상을 겪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조부모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샤히드 베헤슈티 의과대학 연구팀이 BMC 심리학 저널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손주 돌봄이 조부모에게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주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400쌍 이상의 노부부를 대상으로 손주들을 얼마나 자주 돌보는지, 우울감을 겪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0대 젊은 조부모들 사이에서는 손주 돌봄과 우울증과의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60대 연령층에서는 위험도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손주가 6세 미만인 경우 우울증 위험이 더 높아졌다. 연구진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어린 손주를 돌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 정서적·육체적으로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노년층은 은퇴와 소득 감소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손주를 돌보면서 재정적 부담 또한 늘 수 있어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주 돌봄, 정신적 안정에 도움” 연구도일반적으로 손주를 돌보는 활동은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 요인으로 여겨져 왔다. 국내외 일부 연구에서도 손주 돌봄이 노년기 사회적 교류 확대와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2019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45세 이상 478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손주 육아 중인 사람은 25%,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40%로 나타났다. 영국 노인복지단체 에이지 UK는 “손주 돌봄이 노년 부부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하고 외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손주 돌봄이 오히려 조부모의 정신적 스트레스·우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김영희 “막연한 희생은 없어…돌봄 비용 드려야”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서 개그맨 김영희는 황혼 육아 등 가족에 대한 고민을 1000여명의 방청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킹맘’인 딸을 대신해 3살 손주를 돌보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딸이 둘째도 맡아달라는데 이민이라도 가야 할까”라며 황혼 육아의 부담을 호소했다. 이에 김영희는 방청객을 향해 “황혼 육아 하시는 분 있냐”고 질문했고, 많은 방청객들이 손을 들었다. 이어 김영희가 “돈을 받으시냐”고 묻자 대부분이 “받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 김영희는 “내 자식이 낳은 손주니 덜렁 안고 오면 안 봐줄 수도 없는 노릇인데, 사실 황혼 육아를 하는 분들이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다. 그런데 누군가를 다시 돌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라리 밖에서 더 위험하고 힘든 일 하는 게 낫다. 육아는 열 번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구박 받는다. 그것만큼 서러운 게 없다”면서 “그렇기에 돈을 받아야 한다. 그냥 ‘딸이니까, 아들이니까’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희는 자신도 친정엄마가 주양육자라고 털어놓으며 “양육 방식이 안 맞아 다투기도 하지만 돈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이 없어 힘든 시기에 어머니께 돈을 30만원 덜 드려도 되냐고 양해를 구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어머니가 흔쾌히 ‘그래라’라고 하더니 ‘네 딸한테 30만원어치 사랑을 덜 주면 된다’고 하시더라”면서 “그때 엄마가 친모인 줄 알았다. 바로 30만원을 더 채워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다른 사연자는 “며느리가 셋이고 손주가 다섯명”이라며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데 맨날 호출을 당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러면 안 된다. 매달 용돈을 받고 출장비까지 받아야 한다”며 부모 자식 간에도 막연한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유아교육 전문가는 “조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단순한 정서적 지원뿐 아니라 경제적 보상이 필요하다”며 조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 생활 부담, 경제적 압박과 같은 요인을 완화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식빵언니’ 김연경도 못 피한 이 질환…원인 알고 보니 [건강을 부탁해]

    ‘식빵언니’ 김연경도 못 피한 이 질환…원인 알고 보니 [건강을 부탁해]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 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밝히면서 김연경이 고백한 질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은퇴 후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연아는 은퇴 후 “운동은 최소한으로 하고 식단으로 (체중을) 조절한다”며 “다행히 먹어도 찌는 체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연경은 “건강 검진을 했는데 고지혈증에 간 수치가 높아졌다”면서 “너무 놀았나 보다. 운동을 안 하니 찌뿌둥한 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관리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은퇴 후 야식을 즐기고 식단 관리에 소홀했다고 고백했다. 선수 시절에는 술을 멀리했지만 후에는 선수 시절 즐기지 못한 음주도 마음껏 즐겼다고 덧붙였다. 배구 여제도 피하지 못한 고지혈증은 어떤 질환?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 지질(지방 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고지혈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기름진 음식과 과식, 운동 부족, 비만, 흡연, 음주 등이 꼽힌다. 고지혈증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방치할 경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 특히 김연경 선수의 고백대로 음주와 야식이 병행될 경우 고지혈증과 간 수치(ALT, AST, GGT) 상승이 시너지를 일으켜 건강이 더욱 쉽게 악화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간에서 VLDL(중성지방 운반체) 합성을 늘려 혈중 중성지방을 올린다. 특히 기름진 안주와 함께 마시면, 지질분해효소를 눌러 지방 입자 처리가 느려져 식후 중성지방 피크가 크게 올라간다. 더불어 알코올이 간세포를 손상하면서 ALT, AST, GGT와 같은 간 효소를 올린다. 특히 GGT는 알코올 관련 간 손상에 매우 민감해서, 음주량이 많을수록 장기간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술과 야식의 조합은 특히 위험하다. 알코올이 들어오면 간은 해독을 최우선 임무로 삼고 지방을 태우는 일을 뒤로 미룬다. 그 결과 남은 에너지는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된다. 치킨과 라면, 피자 등의 야식 메뉴는 보통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아 술과 만나면 중성지방이 폭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더불어 밤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율도 낮아지기 때문에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술과 야식으로 간에 지방이 계속 쌓이면 알코올성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증가하고, 김연경처럼 고지혈증과 간 수치 이상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는 날에는 야식을 생략하는 것이 최선이며, 반드시 먹어야 할 경우 튀김 종류가 아닌 두부와 달걀 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먹는 양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또 술과 야식이 병행된 다음 날에는 반드시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이 축적되기 전 소모하는 것이 좋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1월 30일 금요일(음력 12월 12일, 갑진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푸른 용(갑진)’**의 날입니다. 곧게 뻗어 나가는 나무의 기운과 힘찬 용의 기운이 만났습니다. 진취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날이지만,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하면 주변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강약 조절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쥐띠 (자) 용과 쥐는 아주 좋은 합(삼합)을 이룹니다. 당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운의 날입니다. 1948년생: 아랫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명예가 올라갑니다. 덕을 베푸세요. 1960년생: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드디어 결실을 맺습니다. 축배를 들어도 좋습니다. 1972년생: 직장에서 승진 운이 있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됩니다. 1984년생: 재물운이 상승하여 통장 잔고가 늘어날 기회가 생깁니다. 1996년생: 주변의 도움이 따르니 어려운 일도 척척 해결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소띠 (축) 용과 소는 서로 경쟁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관계(파살)입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답답할 수 있으니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이 좋습니다. 1949년생: 집안 문제로 신경 쓸 일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1961년생: 고집을 부리면 고립됩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세요. 1973년생: 예정에 없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동구매를 주의하세요. 1985년생: 직장 동료와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대응은 금물입니다. 1997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다툴 수 있습니다. 자존심보다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호랑이띠 (인) 용과 호랑이가 만나 기세가 등등합니다. 추진력이 좋아지는 날이니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도전하기에 적합합니다. 1950년생: 건강이 호전되고 활력이 넘칩니다. 가벼운 여행도 좋습니다. 1962년생: 금전 흐름이 원활하고 투자 운이 따릅니다. 1974년생: 당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날입니다. 주도적으로 이끄세요. 1986년생: 이직이나 변동을 생각하고 있다면 긍정적인 신호가 옵니다. 1998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중심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토끼띠 (묘) 주변 상황이 당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인맥을 쌓기에 좋은 날입니다. 1951년생: 자녀나 손주에게 기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1963년생: 사람을 만나는 것이 곧 재산이 됩니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세요. 1975년생: 팀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칭찬을 듣습니다. 1987년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1999년생: 이성운이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보세요. 용띠 (진)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용 두 마리가 만나면(자형) 오히려 과한 욕심이나 자만심이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겸손함이 최고의 무기입니다. 1952년생: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세요. 타협이 필요합니다. 1964년생: 형제나 가까운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1976년생: 일이 너무 많아 과로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쓰세요. 1988년생: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나 실속이 없을 수 있습니다. 내실을 다지세요. 2000년생: 친구와 경쟁하려 하지 말고 상생의 길을 찾으세요. 뱀띠 (사) 용의 기운을 받아 뱀이 승천을 준비하는 형국입니다. 귀인의 도움을 받아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1953년생: 마음이 편안하고 가정이 화목하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1965년생: 문서나 계약 관련 운이 좋습니다. 도장 찍을 일이 생깁니다. 1977년생: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1989년생: 솔로라면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01년생: 학업 성적이 오르거나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등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말띠 (오) 활동적인 하루가 예상되지만,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1954년생: 외출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1966년생: 남의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신중하세요. 1978년생: 바쁜 일정 속에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챙기세요. 1990년생: 연인과 즐거운 데이트를 하거나 관계가 발전합니다. 2002년생: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양띠 (미)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장애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55년생: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소화기 계통을 조심하세요. 1967년생: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를 낮추세요. 1979년생: 직장에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1991년생: 돈 쓸 일이 많아지니 지갑 사정을 잘 살펴야 합니다. 2003년생: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숭이띠 (신) 용과 원숭이는 아주 좋은 파트너(삼합)입니다. 당신의 재능이 빛을 발하고, 주변의 도움으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956년생: 생각지 못한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옵니다. 1968년생: 사업 운이 대길하니 매출이 오르고 거래가 활발해집니다. 1980년생: 어려웠던 문제가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1992년생: 당신의 아이디어가 채택되거나 능력을 인정받아 포상을 받습니다. 2004년생: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듭니다. 닭띠 (유) 용과 닭은 서로를 끌어당기는 합(육합)이 있어 최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무엇을 해도 잘 풀리는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1957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거나 자녀가 효도를 합니다. 1969년생: 명예운과 재물운이 동시에 따르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1981년생: 미혼이라면 결혼 이야기가 오가거나 좋은 배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993년생: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는 날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2005년생: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거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개띠 (술) 오늘은 용과 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변화와 변동이 심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길 수 있으니 매사 조심하세요. 1958년생: 건강 검진을 받거나 병원에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을 챙기세요. 1970년생: 가까운 사람과 금전 거래는 절대 금물입니다. 사이만 멀어집니다. 1982년생: 부부 싸움이 커질 수 있으니 오늘은 일찍 귀가하여 쉬는 것이 좋습니다. 1994년생: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나서지 마세요. 2006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돼지띠 (해) 용과 돼지는 서로 미묘한 신경전(원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예민해질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959년생: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주관을 지키세요. 1971년생: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근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1983년생: 직장 동료와 불필요한 경쟁은 피하세요. 실속이 없습니다. 1995년생: 연인에게 집착하거나 의심하면 관계가 멀어집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2007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저렴한 드론, 요격 수단 개발 붐

    저렴한 드론, 요격 수단 개발 붐

    러시아가 이란의 샤헤드-136 장거리 자폭 드론을 들여와 게란-2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요격에 막대한 부하와 함께 비싼 요격 미사일을 그보다 훨씬 싼 드론에 소모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저렴한 요격 드론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해 중반부터 우크라이나 와일드 호넷 그룹이 개발한 스팅(STING)이라는 고속 요격 드론이 배치되어 러시아 드론 요격에 나서고 있다. 스팅은 4개의 모터가 달린 럭비공 모양의 고속 드론으로 개당 약 2000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최고 속도 시속 343㎞이며 최대 고도 3㎞로 비행할 수 있으며 FPV 드론처럼 조종사가 고글을 착용하고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화면을 보고 조종한다. 간간이 스팅 요격 드론의 활약은 들려왔지만, 지난 13일에는 게란-2 64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드론 요격 수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토니아의 프랑켄부르크사는 마크(Mark) 1 미사일을 개발해 최근 요격 시험을 마쳤다. 길이 약 60㎝, 교전 가능 거리 약 2㎞, 요격 고도 약 1㎞이며, 시속 150~200㎞의 속도로 비행하는 프로펠러 추진식 드론을 격추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시속 450~600㎞의 제트 추진식 고속 목표물도 요격할 수 있다. 스웨덴의 노르딕 에어 디펜스사는 크루거(Kreuger) 100 요격 드론을 개발했고, 동계 시험을 거친 후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계획이다. 길이 약 20~30㎝ 정도로 비교적 작고, 적외선 추적 시스템을 탑재하여 구름이 낀 날씨나 야간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24시간 내내 작동하며 공중 목표물을 식별하고 추격할 수 있다. 회사는 시속 354㎞ 이상인 크루거-100XR이라는 고성능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 업체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데스티누스사도 호넷 요격 드론을 스페인 육군 전투 훈련에서 시험하는 등 여러 유럽 업체들이 드론 요격 수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유럽과 달리 로켓 추진 미사일 시스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개발된 안두릴의 로드러너와 레이시언(RTX)의 코요테가 미군에 배치되고 있는 와중에, 록히드마틴은 헬파이어 미사일 대체를 위해 개발된 JAGM을 수직 발사대에서 발사하여 드론을 요격하는 시험을 마쳤다. 이 밖에 미 국방부는 존 5 테크놀로지스(Zone 5 Technologies) 등을 대드론 요격체 개발 업체로 선정했는데, 이들 모두 로켓 추진식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드론 요격체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니어스랩, 파블로항공, 디메이커스 등이 각자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아직 국내 대드론 체계는 전파 중심의 소프트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테러나 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드론은 이런 방어 체계를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요격 드론 같은 하드킬 체계를 갖춰야 한다.
  • 저렴한 드론, 요격 수단 개발 붐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저렴한 드론, 요격 수단 개발 붐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가 이란의 샤헤드-136 장거리 자폭 드론을 들여와 게란-2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하면서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요격에 막대한 부하와 함께 비싼 요격 미사일을 그보다 훨씬 싼 드론에 소모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저렴한 요격 드론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해 중반부터 우크라이나 와일드 호넷 그룹이 개발한 스팅(STING)이라는 고속 요격 드론이 배치되어 러시아 드론 요격에 나서고 있다. 스팅은 4개의 모터가 달린 럭비공 모양의 고속 드론으로 개당 약 2000달러 정도로 저렴하다. 최고 속도 시속 343㎞이며 최대 고도 3㎞로 비행할 수 있으며 FPV 드론처럼 조종사가 고글을 착용하고 카메라에서 전송되는 화면을 보고 조종한다. 간간이 스팅 요격 드론의 활약은 들려왔지만, 지난 13일에는 게란-2 64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국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드론 요격 수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토니아의 프랑켄부르크사는 마크(Mark) 1 미사일을 개발해 최근 요격 시험을 마쳤다. 길이 약 60㎝, 교전 가능 거리 약 2㎞, 요격 고도 약 1㎞이며, 시속 150~200㎞의 속도로 비행하는 프로펠러 추진식 드론을 격추하도록 설계되었지만, 시속 450~600㎞의 제트 추진식 고속 목표물도 요격할 수 있다. 스웨덴의 노르딕 에어 디펜스사는 크루거(Kreuger) 100 요격 드론을 개발했고, 동계 시험을 거친 후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계획이다. 길이 약 20~30㎝ 정도로 비교적 작고, 적외선 추적 시스템을 탑재하여 구름이 낀 날씨나 야간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24시간 내내 작동하며 공중 목표물을 식별하고 추격할 수 있다. 회사는 시속 354㎞ 이상인 크루거-100XR이라는 고성능 버전도 개발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 업체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데스티누스사도 호넷 요격 드론을 스페인 육군 전투 훈련에서 시험하는 등 여러 유럽 업체들이 드론 요격 수단 개발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유럽과 달리 로켓 추진 미사일 시스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개발된 안두릴의 로드러너와 레이시언(RTX)의 코요테가 미군에 배치되고 있는 와중에, 록히드마틴은 헬파이어 미사일 대체를 위해 개발된 JAGM을 수직 발사대에서 발사하여 드론을 요격하는 시험을 마쳤다. 이 밖에 미 국방부는 존 5 테크놀로지스(Zone 5 Technologies) 등을 대드론 요격체 개발 업체로 선정했는데, 이들 모두 로켓 추진식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드론 요격체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니어스랩, 파블로항공, 디메이커스 등이 각자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아직 국내 대드론 체계는 전파 중심의 소프트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테러나 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드론은 이런 방어 체계를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요격 드론 같은 하드킬 체계를 갖춰야 한다.
  • 세계 중앙은행 최초로 자체 AI시스템 도입한 한은 [경제블로그]

    한국은행이 최근 사내 업무망에 자체 AI(인공지능) 시스템인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가칭)’를 도입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외부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내부에 자체적으로 AI를 구축한 사례는 한국은행이 세계 최초라고 하는군요. 2020년 한은은 ‘BOK 2030’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과정을 밟아왔습니다. 한은의 BOKI 도입은 AI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노력한 끝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죠. 한은은 초기 언어모델에 대한 개념조차 희미했을 무렵부터 선제적으로 AI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습니다. 당시 한은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형태로 초기 언어모델 제작을 시도하기도 하고, 호주 시드니대와 함께 보고서의 표나 그래프를 찾고 해석해주는 AI를 연구하는 등 갖가지 시도를 해봅니다. 그러던 중 2023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언어모델을 검토합니다.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해외 모델도 검토했지만, 한은을 포함해 금융권에 도입된 망 분리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결국 한은은 2023년말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들여와 중앙은행 업무에 맞게 내부망에 ‘폐쇄형(Private)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했죠. 지금까지 한은은 BOKI를 돌리기 위해 GPU(그래픽 처리 장치) 80장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 세계 중앙은행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준비 과정은 그야말로 ‘사투’였습니다. 일반 사무용 건물인 한은 본관 서버실은 GPU의 엄청난 열기와 전력 소모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전기 공사를 다시 하고 항온·항습기까지 추가 설치해야 했다고 하네요. 이 서버실은 보안이 너무 철저해서, 담당 부서장인 디지털혁신실장조차 별도의 인가를 받은 출입증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BOKI가 똑똑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비결은 한은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에 있습니다. 한은은 14개 부서에서 300만개에 달하는 문서를 취합해 개인정보를 필터링하고 중복을 제거한 뒤, 최종적으로 140만 건의 핵심 자료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했습니다. 특히 변환이 까다로운 한글(HWP) 문서들을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표준 형태로 바꾸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한은 내부에서는 “AI를 일 잘하게 만들려고 사람이 초기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은이 과연 디지털 전환(AX)의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논란…감사원 “법적 문제 없어”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논란…감사원 “법적 문제 없어”

    고양시청사를 백석업무빌딩으로 옮기는 과정에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감사원 판단이 나왔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 고양시의회가 청구한 ‘시청사 백석업무빌딩 이전 관련 공익감사 5건’에 대해, 감사원이 모두 위법 사항이 없거나 감사 대상이 아니라며 종결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전 발표 과정과 백석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조기 종결, 근저당 설정 등 3개 사안에 대해서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시가 진행한 특정 감사와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사용 문제는 감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각하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가 제기한 5개 쟁점 모두에서 법적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 셈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에도 백석업무빌딩 부서 재배치와 관련해 절차상 위법이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그동안 시청사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러차례 이어져 왔다. 시의회는 백석업무빌딩 부서 이전 예산을 여러 차례 전액 삭감하며, 이를 ‘사실상의 시청사 이전 사업’으로 보고 제동을 걸어왔다. 시의회는 신청사 건립 계획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하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시는 백석업무빌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된 공공자산인 만큼, 외부 임대 청사에 흩어진 부서를 옮겨 행정 효율을 높이고 연간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 왔다.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해 시 안팎에서는 “법적 판단은 이미 정리된 사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해당 공익감사 청구 자체가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됐던 안건이라는 점에서다. 신철상 시 대변인은 “이번 감사원 결정으로 시청사 백석업무빌딩 활용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백석업무빌딩을 시민을 위한 행정 공간으로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 내려도 전기요금 그대로…위기 업종만이라도 낮춰야”

    “국제유가 내려도 전기요금 그대로…위기 업종만이라도 낮춰야”

    산업용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 요인이 된 국제유가가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데 따라 전기요금을 낮추거나 위기 업종만이라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전기요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연료비 급등 등의 이유로 2022년부터 급격하게 인상된 후 연료비가 이전 수준으로 안정화됐는데도 요금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과 한국전력의 적자 해소를 이유로 7차례에 걸쳐 약 70% 인상됐다. 특히 2023년 11월과 2024년 10월 인상 시에는 주택용은 동결하고 산업용만 올리는 구조가 지속됐다.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가 60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하고 LNG 가격도 급등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아울러 하락요인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하해야 하지만, 3개월 단위로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게 되어 있는‘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kWh당 +5원의 상한선이 15분기 연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산업계에서는 “조정단가를 장기간 묶어두는 것은 산업용에 치우친 요금 인상 경과를 고려할 때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산업용 요금은 이미 한계 상황이므로 추가 인상은 곤란하다”며 “주택·농사용 등 타 용도의 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 사용 전력 기준으로 부과하는 기본요금 산정 방식의 유연화 ▲기업 이탈 방지를 위한 산업용 요금 인하 ▲위기 업종의 전력 산업 기반 기금 부담 완화 등 요금 구조의 혁신을 해법으로 제안했다. 산업용 요금의 전체적인 인하가 어렵다면 철강, 석유화학 등 구조적 위기 업종에 특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철강업은 온실가스 무상배출량 축소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에 따라 3조원 이상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탄소 감축을 위해 확대 도입 중인 전기로는 기존 고로에 비해 전력 소모가 10배가량 많다. 당장의 요금 인하보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전력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력 산업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한전으로부터 벗어나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탈한전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는 현행 전력 시장이 기업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신호로, 분산 에너지 시대와 에너지 신산업화에 맞게 기업들의 전기요금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한국자원경제학회장)는 “원가와 연동되지 않는 전기요금 체계는 에너지 소비와 국가 자원 분배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전력 산업 발전을 제약한다”며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제도 개선이 빠르게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 요리·집수리 강의·상담까지…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

    요리·집수리 강의·상담까지…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

    서울 중구는 지난해 ‘중구 1인가구 지원센터’가 요리로 소통하는 ‘소셜다이닝’과 ‘집수리 클래스’ 등 생활 밀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는 1인 가구 취향에 맞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유 라운지에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하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상주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에 취약할 수 있는 1인 가구에게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창구 역할도 맡고 있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인 가구 맞춤 경제교육부터 생활 관리, 힐링·친환경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반려동·식물 돌봄 교육, 인공지능(AI) 활용법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가했다. 취미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중구 곳곳을 체험하는 지역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집수리와 요리 강의는 계절과 생활패턴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실용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이용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활정보와 센터 소식도 함께 접할 수 있다. 홈페이지 회원가입 가입 시 순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의 친근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단 120억 투자협약

    충남 서천군은 의료용품 제작 전문기업과 121억원 규모의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을 맺은 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단 내 1만 4907㎡(4500평) 용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메디폼·접착용 운드드레싱·창상피복제 등 상처 치료용 의료소모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에도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지속적인 신규 투자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가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지향하는 바이오·의료 산업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산단 내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공동주택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젤렌스키 울리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우크라 방공망의 ‘돈 전쟁’ [밀리터리+]

    젤렌스키 울리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우크라 방공망의 ‘돈 전쟁’ [밀리터리+]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물량 공세에 더욱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에 우크라이나가 8000만 유로(약 1370억원)의 딜레마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일 밤 러시아는 극초음속 지르콘 미사일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18발, 순항미사일 15발 그리고 드론 339대로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보유한 모든 방공망을 동원해 방어에 나섰으나 그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비용만 8000만 유로가 들었다”면서 “그 비용을 상상해보라. 우리는 매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에서 발사되는 PAC-3 요격미사일의 가격은 기당 370만 달러(약 54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처음으로 RM-48U 훈련용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우크라이나로서는 골칫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RM-48U는 원래 러시아 방공 부대의 요격 훈련을 위해 사용되는 공중 표적용 미사일이다. 보통 수명이 다한 지대공 미사일을 개조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할 수밖에 없다. 사실 파괴력과 정확도가 떨어지는 RM-48U가 이번 공습에 가치를 발한 이유는 우크라이나로서는 ‘진짜’와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텔레그래프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로서는 값비싼 방어망을 사용해 재활성화된 좀비 미사일을 막아낼 수밖에 없다”면서 “미사일 수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방공망이 뚫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짚었다. 이어 “러시아는 RM-48U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무너뜨리기 위해 소모전 전술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에너지 기반 시설 집중 공격으로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키이우·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의 에너지 시설이 집중 공격을 받아 혹한기 전기·난방 공급에 심각한 어려움에 부닥쳤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하고 러시아의 민간 시설 공격을 비판하는 등 미국의 관심을 끌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최근 그린란드 병합에 야욕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은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정책 불확실성 해소돼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정책 불확실성 해소돼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내외 이슈로 샌드위치 신세가 되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이전론이 대두된데 이어 시민 시위가 시작됐고, 국외에서는 미국이 관세를 앞세워 자국 내 공장 신설을 압박하고 있다. 산업계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라도 용인 클러스터의 빠른 조성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전북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은 2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지방을 전력 공급지로 전락시킨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 산단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이날 충남 서산시도 ‘345㎸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고, 전력 생산지 인근에 기업이 입주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정부 정책의 일관성 부족으로 지역 반발이 거세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방 이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해당 논란에 불이 붙었고, 산업계에서는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우려했다. 청와대가 나서 용인 클러스터 이전 문제는 기업이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고, 지난 15일 법원도 환경단체가 제기한 산단 승인 취소 소송을 기각했음에도 외려 불확실성은 커지는 모습이다. 이상일 용인시장만 연일 “용인 반도체 산단은 이미 승인과 보상이 진행 중인 국책 사업”이라며 인프라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모습이다. 국내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는 사이, 대외 환경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상무부의 ‘메모리 반도체 100% 관세’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향후 4년간 미국 현지에 최대 12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사실상 강요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원가가 한국보다 40% 이상 높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글로벌 경쟁력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안팎의 악재가 겹치면서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해 자본 투입과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시점에, 기업들이 행정적·정치적 대응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관세 압박 대응은 물론 중장기 전략 수립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 H.I.GOLF 등장

    한국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 H.I.GOLF 등장

    대한골프협회(KGA)는 한국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 H.I.GOLF(Handicap Information for GOL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GHIN, 일본골프협회(JGA)의 J-Sys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H.I.GOLF는 핸디캡 산출 기능뿐만 아니라 모든 골퍼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중앙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H.I.GOLF는 골퍼의 핸디캡 인덱스를 기본으로 스코어 관리, 핸디캡에 따른 각종 랭킹 제공, 친구 및 라운드 기능, 클럽 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GA의 핸디캡 보급 사업은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됐다. 협회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GHIN을 국내 공식 핸디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이후 국내 스코어링 회사 및 포털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핸디캡 보급 사업을 통해 KGA에 핸디캡 정보 제공에 동의한 공식 이용자는 14만2210명이다. 이 중 남성이 84%, 여성이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핸디캡 인덱스를 보유한 골퍼는 12만1644명이다. 기존 시스템을 통해 정보 제공에 동의한 이용자는 H.I.GOLF에서도 동일하게 핸디캡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KGA는 국내 골프 활동 인구 약 624만명(2023년 기준) 가운데 8% 수준인 약 50만명이 H.I.GOLF에 등록해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GHIN 등록자 약 340만명, J-Sys 등록자 약 70만명과 비교해도 의미 있는 수치다. 사용자는 본인의 핸디캡과 플레이할 코스의 난이도를 반영한 목표 스코어를 설정할 수 있으며, 동반자와의 스코어 비교를 통해 공정한 순위 경쟁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골프 문화에서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비공식적 핸디캡 교환을 지양하고, 실제 경기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정하게 대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클럽 개설’ 기능은 자주 골프를 즐기는 소모임이나 동호회를 대상으로 H.I.GOLF 내에서 자체 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핸디캡을 공유하는 환경이 조성돼 핸디캡이 실제 실력을 반영하는지 상호 점검할 수 있다. H.I.GOLF 이용료는 무료이며, 현재 코스 레이팅 값을 보유한 전국 266개 골프장에서 핸디캡 산출이 가능하다.
  • 아이폰 들고 나이키 신었을 뿐인데…왜 40대는 조롱의 대상이 됐나

    아이폰 들고 나이키 신었을 뿐인데…왜 40대는 조롱의 대상이 됐나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아이폰을 든 40대 남성.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이 이미지가 한국 사회의 세대 감정을 건드렸다. 이 현상은 최근 BBC가 한국 사회의 세대 문화로 조명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BBC는 ‘영포티’(Young Forty)를 스트리트 패션과 아이폰 등 젊은 층의 상징적 소비를 공유하는 40대를 가리키는 말로 소개하면서 이 표현이 최근 조롱과 풍자의 의미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Z세대 일부는 영포티를 “젊어 보이려 애쓴다”,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인식한다. BBC는 이런 반응의 배경으로 한국 사회 특유의 나이 위계 문화와 연장자 권위에 대한 젊은 세대의 피로감을 지목했다. 아이폰 선호도 변화 등 소비 지표 역시 세대 인식 논쟁을 키운 요인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BBC의 해석이 곧 한국 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현상을 두고 국내 여론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시선 하나|조롱은 ‘패션’이 아니라 ‘태도’를 겨눈다 영포티를 둘러싼 밈은 겉으로 보면 옷차림과 소비를 비웃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쪽의 논리는 다르다. 핵심은 브랜드나 아이템이 아니라 나이에서 비롯된 권위를 내려놓지 않으려는 태도라는 것이다. 젊은 세대 일부는 “겉모습은 젊게 꾸미면서도 사고방식은 여전히 경직돼 있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기성세대가 오랫동안 다른 세대를 평가하고 훈계해 왔던 만큼 이제는 자신들 역시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도 깔려 있다. 정제된 댓글 반응을 보면 이런 시각이 드러난다. “패션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를 앞세운 태도가 불편하다”는 반응, “젊은 문화를 소비하면서도 권위는 그대로 유지하려는 모습이 조롱의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일부는 ‘영포티’가 비하인지 풍자인지부터 정리해야 한다며 언론의 프레임 설정 자체를 문제 삼기도 한다. ◆ 시선 둘|취향의 자유, 그리고 ‘샌드위치 세대’의 반박 반대편에서는 영포티라는 이름이 개인의 취향을 세대로 일반화한 낙인이라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나이키 운동화나 아이폰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미 10~20대 시절부터 써오던 물건이라는 것이다. 댓글에서는 “나이와 무관하게 옷과 휴대전화는 개인 선택인데 이를 근거로 ‘젊어 보이려 애쓴다’고 단정하는 건 과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온라인 밈이 과장됐을 뿐 현실에서 영포티가 사회적 문제처럼 체감되지는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진다. 특히 40대는 윗세대의 상명하복 문화와 아랫세대의 문제 제기 문화 사이에 끼인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세대·젠더 갈등으로 논쟁이 번지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소모전”이라며 언론이 갈등을 키운다는 피로감을 드러내는 댓글도 많다. ◆ 쟁점은 ‘영포티’가 아니라 태도와 시선이다 영포티 논쟁은 무엇을 입고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세대와 권위, 취향과 낙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충돌이 있다. 조롱이 권위를 겨냥한 풍자인지 또 하나의 세대 낙인인지는 여전히 갈린다. 다만 댓글 여론이 보여주듯 이 논쟁의 핵심은 외모와 소비가 아니라 태도와 언어다.
  • ‘영포티’는 왜 조롱의 대상이 됐나…취향인가, 태도 문제인가 [두 시선]

    ‘영포티’는 왜 조롱의 대상이 됐나…취향인가, 태도 문제인가 [두 시선]

    스트리트 패션을 입고 아이폰을 든 40대 남성.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한 이 이미지가 한국 사회의 세대 감정을 건드렸다. 이 현상은 최근 BBC가 한국 사회의 세대 문화로 조명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BBC는 ‘영포티’(Young Forty)를 스트리트 패션과 아이폰 등 젊은 층의 상징적 소비를 공유하는 40대를 가리키는 말로 소개하면서 이 표현이 최근 조롱과 풍자의 의미로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Z세대 일부는 영포티를 “젊어 보이려 애쓴다”,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인식한다. BBC는 이런 반응의 배경으로 한국 사회 특유의 나이 위계 문화와 연장자 권위에 대한 젊은 세대의 피로감을 지목했다. 아이폰 선호도 변화 등 소비 지표 역시 세대 인식 논쟁을 키운 요인으로 언급됐다. 하지만 BBC의 해석이 곧 한국 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현상을 두고 국내 여론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다. ◆ 시선 하나|조롱은 ‘패션’이 아니라 ‘태도’를 겨눈다 영포티를 둘러싼 밈은 겉으로 보면 옷차림과 소비를 비웃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쪽의 논리는 다르다. 핵심은 브랜드나 아이템이 아니라 나이에서 비롯된 권위를 내려놓지 않으려는 태도라는 것이다. 젊은 세대 일부는 “겉모습은 젊게 꾸미면서도 사고방식은 여전히 경직돼 있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기성세대가 오랫동안 다른 세대를 평가하고 훈계해 왔던 만큼 이제는 자신들 역시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인식도 깔려 있다. 정제된 댓글 반응을 보면 이런 시각이 드러난다. “패션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를 앞세운 태도가 불편하다”는 반응, “젊은 문화를 소비하면서도 권위는 그대로 유지하려는 모습이 조롱의 대상이 됐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일부는 ‘영포티’가 비하인지 풍자인지부터 정리해야 한다며 언론의 프레임 설정 자체를 문제 삼기도 한다. ◆ 시선 둘|취향의 자유, 그리고 ‘샌드위치 세대’의 반박 반대편에서는 영포티라는 이름이 개인의 취향을 세대로 일반화한 낙인이라는 반론이 만만치 않다. 나이키 운동화나 아이폰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미 10~20대 시절부터 써오던 물건이라는 것이다. 댓글에서는 “나이와 무관하게 옷과 휴대전화는 개인 선택인데 이를 근거로 ‘젊어 보이려 애쓴다’고 단정하는 건 과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온라인 밈이 과장됐을 뿐 현실에서 영포티가 사회적 문제처럼 체감되지는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진다. 특히 40대는 윗세대의 상명하복 문화와 아랫세대의 문제 제기 문화 사이에 끼인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세대·젠더 갈등으로 논쟁이 번지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소모전”이라며 언론이 갈등을 키운다는 피로감을 드러내는 댓글도 많다. ◆ 쟁점은 ‘영포티’가 아니라 태도와 시선이다 영포티 논쟁은 무엇을 입고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세대와 권위, 취향과 낙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충돌이 있다. 조롱이 권위를 겨냥한 풍자인지 또 하나의 세대 낙인인지는 여전히 갈린다. 다만 댓글 여론이 보여주듯 이 논쟁의 핵심은 외모와 소비가 아니라 태도와 언어다.
  • 에이브럼스만으론 부족했다…모로코가 K2·천궁을 함께 보는 이유

    에이브럼스만으론 부족했다…모로코가 K2·천궁을 함께 보는 이유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K2 흑표 전차와 중거리 방공체계 ‘천궁’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주력 지상전력과 방공체계를 동시에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한국 방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천궁 체계를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이를 단일 무기 구매가 아니라 지상·방공 전력을 아우르는 전력 구조 재설계로 해석한다. 모로코는 현재 미국산 M1A2 SEPv3 에이브럼스를 포함해 약 200대의 에이브럼스 전차를 운용한다. 다만 가스터빈 기반 전차의 높은 연료 소모와 정비 부담, 혼합 기갑 전력 운용에 따른 복잡성이 누적되면서 기동성과 유지 효율을 함께 높일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방산업계는 “에이브럼스 단일 체계로는 다양한 작전 환경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고 모로코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K2 흑표는 55톤급 차체에 120㎜ 활강포, 첨단 사격통제·센서 체계를 갖춘 한국군 주력전차다. 고기동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근 폴란드가 대규모 도입과 현지 생산을 결정하며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로코는 미국·유럽제 장비의 대안으로서 K2의 운용 유연성과 유지 효율에 주목한다. 함께 거론되는 천궁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요격을 담당하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노후 방공 자산을 대체하도록 설계했고 중동 지역 수출을 통해 운용 경험을 쌓았다. 업계는 최근 수출이 확대된 개량형 천궁-II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거론한다. 도입 논의는 2025년 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가 서울을 방문해 K2 전차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고 이후 산업 협력과 방산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류가 이어졌다. 모로코는 무기 도입과 함께 현지 유지·정비와 산업 협력까지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토가 단순한 무기 교체가 아니라 미국·유럽 장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서방 표준과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본다. 동시에 북아프리카와 사헬 지역에서 군사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모로코가 다층 방어와 기동 전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계약이 현실화하면 한국 방산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확보한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에 이은 또 하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K2 전차와 천궁을 묶은 패키지형 제안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 에이브럼스 흔들리나…모로코, K2 전차·천궁 한꺼번에 검토 [밀리터리+]

    에이브럼스 흔들리나…모로코, K2 전차·천궁 한꺼번에 검토 [밀리터리+]

    북아프리카의 군사 강국 모로코가 한국산 K2 흑표 전차와 중거리 방공체계 ‘천궁’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주력 지상전력과 방공체계를 동시에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17일(현지시간) 한국 방산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모로코가 K2 전차 최대 400대와 천궁 체계를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이를 단일 무기 구매가 아니라 지상·방공 전력을 아우르는 전력 구조 재설계로 해석한다. 모로코는 현재 미국산 M1A2 SEPv3 에이브럼스를 포함해 약 200대의 에이브럼스 전차를 운용한다. 다만 가스터빈 기반 전차의 높은 연료 소모와 정비 부담, 혼합 기갑 전력 운용에 따른 복잡성이 누적되면서 기동성과 유지 효율을 함께 높일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방산업계는 “에이브럼스 단일 체계로는 다양한 작전 환경을 모두 충족하기 어렵다고 모로코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K2 흑표는 55톤급 차체에 120㎜ 활강포, 첨단 사격통제·센서 체계를 갖춘 한국군 주력전차다. 고기동 설계와 네트워크 중심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최근 폴란드가 대규모 도입과 현지 생산을 결정하며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로코는 미국·유럽제 장비의 대안으로서 K2의 운용 유연성과 유지 효율에 주목한다. 함께 거론되는 천궁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요격을 담당하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체계다. 노후 방공 자산을 대체하도록 설계했고 중동 지역 수출을 통해 운용 경험을 쌓았다. 업계는 최근 수출이 확대된 개량형 천궁-II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거론한다. 도입 논의는 2025년 봄부터 본격화했다. 당시 모로코 정부 고위 인사가 서울을 방문해 K2 전차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고 이후 산업 협력과 방산 프로젝트를 포함한 교류가 이어졌다. 모로코는 무기 도입과 함께 현지 유지·정비와 산업 협력까지 염두에 두고 접근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검토가 단순한 무기 교체가 아니라 미국·유럽 장비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서방 표준과의 상호 운용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본다. 동시에 북아프리카와 사헬 지역에서 군사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모로코가 다층 방어와 기동 전력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한다. 계약이 현실화하면 한국 방산은 중동을 넘어 아프리카 시장으로 확장하는 교두보를 확보한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에 이은 또 하나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며 “K2 전차와 천궁을 묶은 패키지형 제안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 남편 몰래 돈 빼돌리려 “강도 들었다” 허위 신고한 여성…불구속 입건

    남편 몰래 돈 빼돌리려 “강도 들었다” 허위 신고한 여성…불구속 입건

    남편 몰래 돈을 빼돌리기 위해 강도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한 50대 여성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40분쯤 충주에서 “아내가 집에 혼자 있는데 모르는 남자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고 한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의 아내 A씨는 거주지에 경찰이 출동하자 “한 남성이 문을 열어주자 손목을 운동화 끈으로 묶고 돼지저금통을 깨 30만원을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신고를 전후해 거주지 주변에는 용의자로 볼만한 사람의 행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허위 신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A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A씨는 당일 저녁이 돼서야 “자작극이었다”고 자백했다. A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 몰래 저금통에 있던 돈을 자녀에게 용돈으로 송금하고자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저금통에 있던 돈은 비닐에 싸인 채 세탁실에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대한 범죄 피해를 본 것처럼 꾸며 공권력을 도구로 삼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수사 인력과 치안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게 해 범죄 대응에 혼선을 초래하는 만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가슴에 지뢰 달고 적진으로…‘인간 폭탄’ 내몰리는 러 아프리카 용병 [포착]

    가슴에 지뢰 달고 적진으로…‘인간 폭탄’ 내몰리는 러 아프리카 용병 [포착]

    러시아가 아프리카 출신 용병을 ‘인간 폭탄’으로 강제 훈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군이 아프리카 용병을 소위 ‘고기 분쇄기’ 전술에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보여주는 영상을 소개했다. 소셜미디어에 확산한 영상에는 한 흑인 용병이 러시아군의 감시 아래 우크라이나 진지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용병의 가슴에는 지뢰가 묶여 있는데, 러시아군 병사는 “네가 적의 벙커를 열기 위해 자폭하라”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퍼붓는다. 이에 대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올렉산드르 셰르바는 “러시아가 아프리카인을 속여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게 해 ‘도살용 고기’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일단 아프리카인이 전쟁터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들은 그저 고기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고기 분쇄기 전술은 병사의 생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병력을 지속해 투입해 적을 소모하는 잔혹한 소모전을 말한다. 우크라이나 정부 발표와 서방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에 합류한 아프리카 출신 용병의 수는 약 14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당국은 “36개국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러시아군 용병 수가 1426명으로 확인됐다”면서 “실제 숫자는 더 많다”고 주장했다. 남아공, 케냐,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각국에서 온 이들 중 상당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수익 일자리와 같은 가짜 구인 광고와 유학 기회에 속아 용병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제이컵 주마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딸 두두질레 주마-삼부들라는 남아공 남성들을 속여 러시아 용병부대에 넘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그는 푸틴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는 등 친러 성향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케냐 정부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휘말린 자국민을 최소 82명 이상 찾아냈다.
  • “전력반도체 산업 중심지로”…나주, K-그리드 선도 승부수

    전남 나주시가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이어, 국정과제인 차세대 분산 전력망(K-그리드)의 핵심인 ‘고전력 반도체’ 산업 선점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대(켄텍)에 국내 최초로 대규모 고전력 반도체 가속 수명·신뢰성 검증 인프라가 구축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고전력 반도체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설비,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의 전력 변환과 제어를 담당하는 ‘에너지 두뇌’다. 특히 고전압 환경에서의 장기간 안정성 유지가 상용화의 핵심이다. 그러나 그간 국내 인프라는 16채널 이하의 소규모 설비에 그쳐, 우리 기업들은 제품 검증을 위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하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했다.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켄텍에 구축되는 96채널 이상의 ‘전력 반복 내구 시험’ 장비와 240채널 이상의 ‘동적 스트레스 시험’ 장비는 이러한 구조적 병목 현상을 단번에 해소할 전망이다.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극한의 조건에서 반도체의 수명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산업계의 기대감은 벌써 뜨겁다. 한 관계자는 “차세대 전력망용 반도체는 성능 못지않게 신뢰성 데이터 확보가 경쟁력의 본질”이라며 “이번 인프라가 기업의 상용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맞춤형 시험 지원과 표준 지침 마련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거들 방침이다. 나아가 노안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입주 기반을 확충하고, 최근 유치한 핵융합 연구시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나주가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K-그리드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국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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