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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백로 떼죽음 “식중독 탓”/산림청 결론

    ◎‘장거리비행’으로 탈진… 살모넬라균 침투 지난달 11일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대와 섬지역에서 발생한 수백여마리 백로의 죽음은 대장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과 패혈증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은 4일 임업연구원 수산진흥원 경남도 관계자로 된 합동조사팀의 현장조사와 수의과학연구소 수산진흥원 한국화학시험연구소 경남대 국제환경연구소의 백로사체 및 주변해역,소류지에 대한 오염여부 분석결과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발표했다. 산림청은 “거제백로의 폐사원인은 시베리아 만주 북한 등 번식지에서 서식하던 어린 백로가 동남아시아로 가던중 장거리비행에 따른 에너지 소모와 면역기능 약화로 체내에 있던 살모넬라균이 활성화돼 간조직에까지 침투,패혈증과 식중독증상을 일으킨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이어 “죽은 백로의 체내에서 검출된 수은과 유기염소계 농약성분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수은이나 유기염소계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오래 먹었거나 어미로부터 이전·섭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미국차 값 비싸고 사후서비스 미흡”

    ◎YMCA ‘한국소비자 외면이유’ 세미나/벤츠 서비스센터 4곳·키라이슬러는 ‘전무’/소모성부품값 동급 국내차보다 최고 6배 국내 소비자가 미국 차를 사지 않는 것은 가격과 사후서비스 미흡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YMCA는 30일 ‘한국 소비자가 미국 차를 사지 않는 이유’라는 다소 특이한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시민중계실의 김종남 간사는 ‘합리적인 소비관점에서 본 수입차 판매부진’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성능 기능 등 외에도 품질과 가격,사후 서비스를 고려하는 실용적인 경향이 뚜렸해졌다”면서 “수입차가 이같은 소비성향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시민중계실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가장 많은 직영서비스센터를 갖고 있는 벤츠사도 대도시에 4개의 센터를 갖춘데 불과하고 미국의 크라이슬러사는 직영서비스센터가 전혀 없었다. 김씨는 또 “소모성 부품의 경우 미국내 판매가보다 1.5∼3배까지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동급의 국내차보다 6배까지 높다”면서 “수입차가 국내차와의 가격차 만큼 성능이 훨씬 좋다는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의 김종춘 연구관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유지비용을 낮추는데 노력하는 등 성숙한 자동차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합리적인 소비를 무역장벽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문상식정책실장은 “미국의 포드사와 크라이슬러사가 올해에만 각각 2번,1번씩 가격을 내린 점은 수입차 가격이 적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미국 차들이 적정한 가격 제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차공회전 낭비 연 3,194억원

    ◎승용차 시동후 바로 출발해도 무방/혹한기에도 2분이상 공회전 불필요 환경부는 27일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운전자들이 불필요한 공회전을 해 연료 낭비는 물론 대기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손실은 연간 3천1백94억원.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승용차는 연간 12만7천원,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17만9천원(승합차 5만4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 요즘 생산되는 승용차는 대부분 전자제어식으로 제작돼 최초 시동을 건 뒤 공회전을 하지 않고 바로 출발해도 괜찮다.혹한기에도 2분 이상 공회전할 필요가 없다. 승합차 버스 화물차는 대형 소형 경유차 모두 겨울철에 5분 이상 공회전할 필요가 없으며 재시동을 걸 때는 바로 출발해도 된다. 2분 이상 주·정차할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는 운전자세가 필요하다.3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에는 반드시 시동을 꺼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10분간 공회전을 하면 승용차는 3㎞,경유차는1.5㎞를 달릴수 있는 연료를 각각 소모하게 되며 오존과 매연 등은 2배 더 배출된다. 환경부는 5천㎞ 마다 정비와 점검을 생활화하고 엔진오일은 1만㎞ 마다 새로 바꾸면 연료가 10% 절감되고 오염물질은 50%까지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 강남구 넷 앤 멀(전문매장 순례)

    ◎컴퓨터 상품·정보 ‘원스톱 쇼핑’/PC·노트북·스캐너·프린터·각종SW 망라/회원 가입때 할인·‘캐시포인트제’ 혜택 컴퓨터 매니아가 서울 강남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4월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백화점 맞은 편에 문을 연 원스톱 PC전문 쇼핑몰인 ‘넷 앤드 멀’(NET& MUL)을 찾아서다.불과 6개월만에 회원수가 7천여명에 육박했고 서울지역 직장인들은 틈만 나면 이곳을 찾는다.컴퓨터 입문에서부터 활용까지 ‘넷 앤드 멀’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한곳에서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넷 앤드 멀’은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의 영어 약자를 따서 지은 이름으로 그와 관련된 모든 상품과 정보를 제공한다.매장 구성도 그렇게 돼 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0여평인 쇼핑몰은 지하 1층은 매장,1층은 전시장,2층은 인터넷 카페 ‘SONBAL’(손발),3층은 컴퓨터 교육장,4층은 네트워크관으로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지하 1층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삼성,컴팩 등 국내외 유명 컴퓨터회사의 PC,LG 삼성 컴팩사 등의 노트북PC,삼보 HP 등의 스캐너 등에서부터 각종 컴퓨터 주변기기,CD롬 타이틀,게임용 및 교육용 CD,각종 정보통신 관련 서적 등이 망라돼 있다.할인가는 소비자가의 30%선이고 특히 CD판매가격은 20∼60%선이다. ‘넷 앤드 멀’은 가격에서는 용산 전자상가보다 결코 비싸지 않다고 강조한다.더욱이 자체 소프트웨어 및 기술개발팀을 두고,각종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용산전자상가에서 볼 수 있는 조립 컴퓨터는 일품이다. 이 쇼핑몰이 단시간에 회원수를 늘릴수 있었던 원동력은 회원제.연회비 11만원을 납부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월 1회 회원을 위한 특가전을 벌여 할인혜택을 주는 한편 ‘캐시포인트제’를 채택,제품 구입시 가격의 1.5%를 누적,누적가격에 맞는 제품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정보센터 이용은 무료이고 행사시 DM발송,인터넷 카페 이용시 혜택이 주어진다. ‘넷 앤드 멀’측은 이와 관련,“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용산전자상가나 세진컴퓨터랜드와 비슷하지만 제품 판매 뿐 아니라 정보제공 사용법 교육 등이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완전히차별적인 전문매장”이라고 설명했다. 멀티미디어관은 실생활과 정보통신과의 만남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컴퓨터 뿐 아니라 컴퓨터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비디오 TV를 포함,이동통신관련 소모품,호출기 핸드폰 카폰 시티폰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고객이 현상한 사진이나 필름을 컴퓨터에 입력시켜 T셔츠나 컵 등에 인쇄하는 실사출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층의 인터넷 카페 ‘손발’은 기존 전자제품 매장과의 차별성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80평의 공간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가 설치된 10여개의 테이블로 구성돼 있다.이용은 자유지만 회원에게는 혜택이 주어진다.현재 손발회원이 1천여명으로 회비 2만원을 내면 한달에 20시간 동안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를 초과할 경우 시간당 1천원이 추가된다.출력,다운,스캔,팩스 복사 등의 서비스도 받을수 있다.복사비는 A4용지를 기준으로 흑백은 장당 30원,컬러는 1천400원 정도다.다운 로드 서비스는 1MB단위는 1천원,10BM단위는 3천원이다.회원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요즘 매일100여통의 가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만큼 인기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3층은 정보통신통신교육센터.3개의 크고 작은 교육장을 갖추고 주부 학생 및 일반인으로 나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기초반과 인터넷 교실,네트워크 교육이 중심을 이루고 교육비는 무료이고 한달간 사용하는 교제비 1만원만 내면 된다.인터넷 카페를 제외한 전 매장이 상오 10시부터 하오 9시까지 영업한다.배달과 설치는 실비를 받고 한다. 한 관계자는 “‘넷 앤드 멀’은 단순한 할인 매장이 아닌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컴퓨터 소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54­4365,566­1500
  • “미 식품위생검사 엉터리”/WP지 주말판 보도

    ◎냄새맡기·만져보기 등 100년전 방법 답습/O­157·살모넬라 등 세균오염 속수무책 미국의 식품위생이 검사기관의 일손부족과 검사방법의 낙후 등으로 크게 위협받고 있다.또한 최근 미국내 일련의 식품오염으로 인한 질병발생은 정부의 예방조치 소홀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 주말판인 퍼레이드가 19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미 농업과학기술위원회의 자료를 인용,매년 3천3백만명의 미국인이 식품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가운데 9천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이로인한 질병치료에 매년 2백20억달러가 소모되고 있어 국가경제 전반에 끼치는 영향도 크다고 지적했다. 퍼레이드는 이같은 문제가 정부의 검역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식품검역당국의 격무에 따른 인원부족,검사방법의 낙후,처리과정의 감독소홀 등을 들었다. 이 잡지는 특히 육류의 경우 식품안전검사국의 검사방법이 100년전의 것과 동일한 오직 냄새맡기와 만져보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나마 미생물에 의한 오염은 속수무책이라고 비난했다.더우기 자르기,갈기 등 육류의 처리과정에서 오는 오염은 현재 공장 자체의 예방에 맡기고 있을뿐 당국의 감독이 미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식품오염 사건이 발생하자 당국은 식품 처리시설에 대해 위험물분석 및 통제시스템(HACCP) 도입을 의무화 하도록하고 대형공장은 내년초부터,중·소공장은 1년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식품오염의 원인으로 조사되지 않아왔던 살충제에 의한 화학물질 잔류에 대해서는 지난해 환경보호국에 의해 인체 유해량의 기준설정 연구에 들어갔으며 2006년쯤 구체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또 현재 미국내 식품경찰 역할을 하고 있는 주요기관으로는 ▲식품의약국(FDA,육류 제외 모든 식품) ▲식품안전검사국(FSIS,농무부산하 육류담당)) ▲동식물보건조사국(APHIS) ▲환경보호국(EPA)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CDC) 등 5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오염 질병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병원균은 30여가지로 이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는 ▲E.콜라이0­157(신장질환) ▲살모넬라(식중독,관절염) ▲리스테리아(수막염,유산) ▲캠필로박터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 트리거 소프트 ‘장보고전’/전설의 섬 대룡취월도 점령하라

    ◎청해진군·당대도적·사무라이중 하나 택해 13∼15 스테이지 마쳐/장수 ‘유닛’중심 전투… 군량미 ‘조심’ ‘장보고전’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국산 대작.‘충무공전’,‘패닉솔저’로 알려진 트리거 소프트(032­872­9238)에서 만든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12월말쯤 나온다. 캐릭터나 배경,전투방식 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게임이다. 시대 배경은 통일신라 흥덕왕 6년.‘삼국유사’의 비사록에 전하는 전설의 섬 ‘대룡취월도’가 무대다.‘섬 중앙에 불을 뿜는 거대한 용이 있고 세가지 보물을 바쳐 용을 깨우면 천하를 뒤엎을 만한 힘을 얻게 된다’는 비사의 기록.흥덕왕은 당시 신라에서 가장 강한 군대를 보유한 장보고에게 대룡취월도를 점령할 것을 명한다.주변의 당나라나 일본도 가만있을리 없다.이해관계가 얽힌 세 나라가 벌이는 일대 격전이 기둥 줄거리. 게임에 처음 들어가면 청해진군(신라),당대도적(당),사무라이(일본)등 3개의 군대중 하나를 선택한다.군대마다 13∼15개의 스테이지를 끝내야 엔딩에도달할 수 있다. 게임은 한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지만 게이머가 선택한 군대에 따라 전투상황과 위치가 달라지므로 전략의 묘미를 충분히 느낄수 있다. 전에 나왔던 여러 게임과 비교해 최대한 사용자 환경을 단순화한 것이 장점.우선 유닛(unit)의 생산이 간단하다.건물을 선택하면 그 건물위에 바로 생산 아이콘이 생긴다.예전처럼 마우스를 멀리까지 움직일 필요가 없다. 전투는 장수 유닛이 중심이 된다.효율적으로 전투하려면 장수를 중심으로 부대를 짜야 한다.장수마다 매복,속공,맹공,수비,필살 등의 특기가 있다.이를 잘 이용하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같은 부대 유닛들 사이에는 또 상호 보호기능이 있다.한 유닛이 공격당하고 있더라도 그 부대의 다른 유닛들이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기 때문에 사소한 적의 공격에는 쉽게 대처할 수 있다. 게임에는 비밀병기가 들어 있어 단번에 전세를 뒤엎을수도 있다.바로 혼령비와 대룡탑.혼령비는 아군이 죽을 때마다 혼령을 모으는 곳.혼령이 어느 정도 모이면 지진,불벼락,공포 등의 기술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아군이 많이 죽을수록 파워가 커지기 때문에 전세를 뒤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룡탑은 죽은 유닛들의 뼈를 모아 탑을 완성시키는 곳.이 탑이 비룡,백호,거북 등의 유닛으로 바뀌는데,가공할만한 파워를 지녔다. ‘장보고전’에는 또 시간개념이 있어 하루가 지날 때마다 유닛들이 식량을 소모한다.따라서 무조건 유닛을 많이 생산해 놓으면 식량 낭비가 심해지므로 게임을 망칠수 있다. 무조건 많은 병사를 생산해서 적을 공격하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무기와 성장으로 좋은 유닛을 키우는 전략을 써야 한다. 비가 오거나,눈이 내리는 등 날씨에 따라 유닛의 시야나 이동속도도 달라진다.비가 올 때는 비행 유닛들이 활동할 수 없고,날이 어두워지면 강시,혼령들의 공격력이 강해진다는 점 등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야 한다.윈도95 전용.
  •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이회창 총재 첫 언급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12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조성 및 관리의혹과 관련,“이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구태정치의 단면”이라고 비자금 정국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총재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지역 주요당직자 만찬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략적인 폭로나 흠집내기,정국을 선거에 유리하게 조성하기 위한 교란의 술수로 봐서는 안되며 정치자금에 발목이 잡히는 소모적인 상황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노씨 제공 6억 자료 공개/신한국

    ◎평민총장명의 계좌번호·입출금내역 밝혀/이 대변인 “DJ비자금 증거 명백… 즉각 수사” 신한국당은 9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폭로한 6억3천만원의 입출금 계좌번호와 62억원 불법실명전환의 세부내역을 밝히는등 7일 폭로한 김총재 비자금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다. 신한국당의 이사철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91년1월14일 대한투자신탁 청량리지점의 평민당사무총장 명의 계좌 11­90­08702­2에 입금된 3억원은 90년12월20일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가명계좌인 상업은행 효자동지점 민영애 명의 계좌 124­05­064113에서 인출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입금된 3억원은 1억원짜리 수표 3장으로 번호가 04456684∼6”이라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또 노전대통령측이 91년 5월30일 대한투자신탁 본점영업부 평민당사무총장 계좌에 입금한 3억원과,같은해 9월 10·11·13일에 걸쳐 동화은행 남역삼지점(지점장 이형택)에 분산예치한 3천만원과 관련된 계좌번호와 계좌소유주,수표번호 등을 함께 공개했다. 이대변인은 이와함께 김총재가 지난 93년8월14일 주식회사 대우 자금부 남상범 대리를 통해 불법 실명전환한 당좌계좌 번호 110­30­131628도 밝혔다. 이대변인은 “도명계좌 이용,금융실명제 위반,알선수재 및 조세포탈등 김총재의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와 자료가 명백한 만틈 검찰은 소모적인 정쟁이나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즉각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하고 “신한국당은 신속한 수사에 협조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은 이날 추가 폭로에 이어 ▲김총재가 S·D 그룹 등 10대 재벌 3개사와 D건설등 모두 11개 기업으로부터 1백수십억원을 수수했고 ▲김총재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장남 김홍일 의원 등 가족 및 친·인척들이 수백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의혹을 폭로하기 위해 최종 확인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한국당은 그러나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김총재에게 돈을 준 대기업 명단의 발표 여부는 계속 검토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아침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를열어 김총재의 비자금 문제를 법사위,재경위 등 관련 상임위에서 집중부각키로 했으며,11일에는 의원총회를 소집,국민회의에 대한 공격지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국민회의는 이날 국회의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신한국당의 추가 폭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하고,여야 3당 총무회담을 통해 ▲김영삼 대통령의 92년 대선자금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의 경선자금 ▲국민회의 김총재의 정치자금을 조사하는 국정조사나 특별조사를 제의하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또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강삼재 사무총장을 금융실명제 위반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검찰과 중앙선관위에 고발키로 했다.
  • DJ “추락하는 이인제 조금만 버텨다오”

    ◎다자대결구도 균열조짐에 위기감/이 총재 조기 부상 DJ포위작전 우려/6자회동 등 제의… 이이제이 적극나서 “이인제 전 지사가 10월까지만 2위로 버텨주기만 하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이 전 지사간의 2위 각축전이 치열한 요즘 국민회의측은 이총재의 2위 부상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신한국당 이후보가 총재 취임을 계기로 여권의 힘을 결집하고 여세를 몰아 DJ와의 2자 대결구도로 몰아가려 한다는 판단때문이다.국민회의측이 가장 우려하는 ‘DJ 포위작전’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짙다. 국민회의는 내심 10월 한달을 이이제이를 통한 여권의 이전투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적어도 이 전 지사의 거품이 빠지는 신당창당까지 양측이 치열한 ‘플레이 오프전’을 치루는 소모전을 상정한 것이다.그동안 DJP 단일화를 성사시켜 DJP 대세론이 돌이킬 수 없는 우위선점으로 이어지리란 판단이다. 그러나 이총재가 조기에 2위를 탈환하게 되면 기존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DJ의 한측근도 “이총재가 이달 중순안에 부동의 2위로 자리잡으면 눈치를 보던 여권 부동표가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 때문에 국민회의는 다자대결 구도 고착에 안감힘이다.이 전 지사가 힘이 부치는 시점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포함한 6자회담을 제의한 것이나,현재 진행중인 정치개혁을 6자회담을 통해 마무리한다는 내부방침도 정했다.신한국당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의 갈등설을 앞세워 여권의 분열을 기대하고 있다.박지원 특보는 “이대표의 목표는 이총재의 당선이 아닌,대선후 당의 장악”이라며 “당노선을 둘러싼 잔류 민주계와 민정계의 내분,탈당 민주계의 반발 등 이총재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다”고 주장했다.
  • “프린터도 멀티기능 이어야 생존”/‘빅3제’조사 신제품 잇단출시

    □삼성전자 ‘마이젯 스캔’ ­컬러 프린터·스캐너 겸용 ­고해상에 부피 대거 축소 ­모든 PC와 연결작업 가능 □롯데 캐논 ‘BJC­4650’ ­A3용지 연속6장 출력 ­매킨토시와 호환 가능 ­잉크분사량 줄여 비용 절감 □LG전자 ‘멀티피아’ ­팩스·복사기·전화기 기능 결합 ­프린터 색상 따로 교환 가능 ­제품 전 기능 PC서 제어 국내 프린터시장에 복합부가기능을 갖춘 신제품 개발 경쟁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컬러 스캐너가 내장된 개인용 프린터 ‘마이젯 스캔’을 개발,10월초 시판한다.‘마이젯 스캔’은 1천200×1천200dpi급(평방인치당 1백44만개 점이 찍히는 수준)의 고해상도를 보유한 컬러 잉크젯프린터와 300×300dpi급의 컬러 스캐너기능을 함께 갖추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수입품과 국내 일부 업체가 생산해온 프린터·스캐너 겸용 제품들이 개인용으로 쓰기에 부피가 너무 커 일반 잉크젯프린터 크기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또 병렬 포트 한 개로 모든 개인용컴퓨터와 연결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각종 사진·서류·그림을 스캐너로 읽어 이를 재편집,서류·엽서·카드·명함 등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시판 가격은 미정.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팩시밀리 기능을 추가한 세계 최소형,최경량의 ‘마이젯 스캔팩스’를 내년초에 내놓을 예정이다.(02)259­2093. 롯데 캐논은 프린터와 스캐너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BJC­4650’을 최근 출시했다.이 제품은 A3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매킨토시와 호환되;나.최대 6장의 용지에 연속 출력할 수 있는 ‘배너 인쇄 기능’을 갖추었으며 잉크분사량을 일반 모드의 4분의1로 줄여 소모품 비용을 파격적으로 절감했다.소비자 가격은 51만9천원(부가세 별도).(02)562­9133. LG전자는 컬러 잉크젯 프린터,보통용지 팩스,스캐너,PC팩스,복사기,전화기 등 다양한 기능을 사무기기 한대로 처리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기 ‘멀티피아’(모델명 GMF­61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고속 해상도 출력의 컬러 잉크젯프린터 기능과 고속 모뎀을 장착한 보통용지 팩스기능,고해상도 스캐너기능,PC에서 작성한 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곧바로 송신할 수 있는 PC팩스기능,축소 및 확대복사가 가능한 복사기기 기능이 있다. 특히 컬러 프린터는 검정·빨강·노랑·파랑의 4가지 색상을 따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부족한 색깔의 잉크만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또 원격서비스 기능을 채용,서비스센터에서 통신으로 제품진단을 할 수 있다.제품의 모든 기능을 PC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권장 소비자가격은 94만3천원.
  • SK 텔레콤·신세기통신/“가입자 이탈 막기” 비상

    ◎PCS 3사 도전에 선발주자 이점 살리기 부심/“주파수 대역만 차이” PCS실체 홍보/통화품질 개선·부가서비스 개발 한창 기존 이동전화 사업자인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PCS 3사의 도전에 맞서 통화품질,서비스 커버리지등 선발 사업자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려 부심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PCS는 주파수 대역을 달리하는 이동전화이므로 기존의 이동전화보다 특별히 나은 것이 없다”면서 “SK가 그동안 개발해온 부가서비스 수준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PCS 3사가 따라오기에는 적지 않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SK는 또한 지속적인 경영합리화와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요금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무엇보다 중요한 고객만족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보고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디지털 이동전화 시설확충을 통해 전국 193개 읍단위 이상의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전국인구대비 서비스 보급률을 올해말까지 95%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SK는이밖에도 소형기지국 건설,중계기 설치 등을 통해 음영지역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부가서비스 외에 발신번호확인서비스,문자정보서비스,번호변경 자동연결서비스등 이동통신의 모든 혜택을 받을수 있는 토털 서비스 체계를 통해 신규고객을 창출키로 했다. SK는 또한 기존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장기가입고객 요금할인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3년이상 장기가입고객에게 가입기간에 따라 통화료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가입기간이 3∼4년인 경우는 5%,5∼6년이면 7%,7년이상이면 10%의 국내통화료가 할인된다.이외에도 장기 다량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분실 보상보험,단말기 무상 애프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원카드를 발행하며 이용통화량에 따라 일정한 점수에 도달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콜 플러스’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SK는 또한 요금납부와 관련,텔레뱅킹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마케팅,서비스 생산 등 각 부문에 걸쳐 총체적으로 고객만족을 실천,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신규사업자의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윈&윈’ 전략을 경쟁의 모토로 삼고 있다. 이는 신세기통신이 다자간 구도속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벌이기보다는 사업자들간에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즉 지속적인 요금인하와 같은 적자위험을 감수하는 이전투구식 경쟁을 지양하고 100% 디지털의 우수한 통화품질을 바탕으로 최첨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실시하는 등 질적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 테두리내에서 시장 빼앗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시장규모 자체를 확대함으로써 모두가 살아 남을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세기통신은 올해 6천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연말까지 전국의 읍,면지역까지 커버리지를 확대,완전한 전국망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기통신은 신규사업자 등장에 따른 고객이탈을 줄이기 위해 고객만족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이를 위해 소비자 피해보상기구 운영,클로버 서비스 제공,가입기간·통화사용량·요금납부실적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사은품등을 제공하는 콜 뱅크(Call Bank)제 실시,단말기 분실보험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또한 기존 고객을 묶어두기 위한 방안의 한 가지로 장기가입자우대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기본료를 1년이상 가입이면 5%,5년이상 가입엔 20%까지 할인해준다.
  • 귀경체증 20시간의 경제학(우홍제 칼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의 거의 모든 고속도로와 국도가 귀경차량들로 붐벼 사상최악의 체증현상을 빚은 것으로 보도됐다.부산∼서울 구간이 17시간에서 최고 20시간 걸린 것을 비롯,광주∼서울 17시간,대전∼서울 7시간등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많은 시간을 길에 버린 것이다. 부산에서 출발한 서울길이 20시간으로 거의 하루 꼬박 걸린 셈이니 이는서울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프랑스 파리같은 유럽 주요도시들을 공로왕복한 시간과 맞먹는다.국경없는 세계화시대에 우물안 개구리처럼 좁디 좁은 국토안에서 맴돌며 이만저만 낭비하는게 아니다. 10년전 신문스크랩을 들춰보니 추석연휴때 귀성·귀경시간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소보다 2∼4시간정도 더 걸린 것으로 돼있다. 그만큼 자동차증가속도가 엄청나게 빨랐다는 얘기다. 교통체증의 심화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유류 등의 물류비가 지난 91년 2조원에서 최근엔 무려 1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관계기관 조사결과 밝혀지고 있다.내년도 우리나라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헛되이 길위에 버려지는 것이다. ○물류비 낭비 연간 10조원 어디 그뿐인가.차안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의 시간낭비는 물론 체력소모도 간과할 수 없다.열몇 시간을 좁은 공간에서 버티노라면 인간의 에너지소비도,비록 계량화해서 환가하기가 어렵다손치더라도 노동생산성향상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임은 틀림없다. 또 현재와 같은 추세대로 간다면 부산∼서울 구간의 소요시간이 멀지않아 25시간,아니 30시간도 넘을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누가 자신있게 부인하겠는가. 그래서 사상 최악으로 표현되는 올해의 추석연휴 교통체증을 교훈삼아 관계당국이나 자동차업계 모두가 향후 국제경쟁력을 갖춘 자동차산업 육성대책과 합리적인 교통문화 혁신방안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최우선적으로 아무런 규제없는 무제한의 ‘자동차 쏟아붓기’식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바로 이런 유의 정책에서 자동차산업과 교통관련 문제점들이 대거 파생됨을 강조한다. 오래전 업계에서 자동차의 홍수출하에 빗댄 우스개 말이 나돈적 있었다.“아직 길위에 빈자리가 많이남았으니 빨리 자동차를 만들어 쏟아 부어라.”자동차생산업체를 가진 재벌오너가 헬기를 타고 전국 도로를 살피면서 한 말이라고 했다. 얼마전 국내 자동차 보유대수가 1천만대를 넘었고 서울에서만 하루 400대정도의 승용차가 늘어나는 터이니 제아무리 도로를 넓히려 애써도 별 효과를 거둘수 없다.택시의 경우도 모든 길이 주차장화하는 까닭에 승객의 승하차 회전율이 매우 느려져서 빈택시잡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다.난폭운전 불친절의 좋은 구실이 된다. ○‘자동차 쏟아붓기’ 지양을 사고가 났다하면 종이조각처럼 구겨지는 승용차들이고 보니 승객들의 떼죽음이 필연적이기도 하다. 이제 자동차산업은 양아닌 질중심의 구조조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특히 국산차개발을 서두르는 등 자동차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개도국들과의 수출경쟁을 고려,성능과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질 중심 구조조정 시급 지금까지의 방식대로 안이하게 대부분 내수에 의존하는 방식으론 국제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단순한 물량공급의 무리한 시설투자확대경쟁은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며 제2,제3의 기아사태를 부르게 될 가능성이 많다.몸통줄이기와 기술혁신의 힘겨운 자구노력이 무엇보다 요청된다.연간 30만대안팎의 생산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볼보(VOLVO) 등 유명메이커들의 경영전략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다른 것은 없어도 승용차는 꼭 가져야 하는 풍조도 당국의 혁신적인 대중교통수단 확충정책과 병행해서 사라지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소방도로와 같은 공로를 당당하게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불법부당함은 역시 없어져야 한다.“시민들이 날마다 길거리를 빈틈없이 메우는 차량들 때문에 겪는 고통이 참을수 없게 됐을때,그래서 주민들이 합법적인 행정규제를 자청할 때 비로소 실효성있는 교통소통대책이 나올수 있을 것“이라는 담당공무원의 푸념은 새겨 들을만한 것 같다.〈논설위원실장〉
  • 연휴는 끝나고…(사설)

    지난 주말 시작된 연휴는 간단하게 일주일을 소모하는 결과를 불렀다.해마다 그러듯이 좀 소모적이고 비경제적인 연휴였다. 그래도 올해 추석연휴의 뒤끝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었다.우선 교통사고가 줄었다는 점.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2천577건의 교통사고가 나서 3천119명이 다치고 13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추석연휴때 3천241건 사고에 부상 4천554명 사망 159명에 비하면 사고도 줄고(20.5%) 부상자도 줄었으며(31.5%) 사망자도 준(14.5%)결과다.아직도 사고율은 너무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낸 것은 희망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에 고속도로에서의 쓰레기 버리기가 크게 줄었다는 사실이다.적발된 건수로만 보아도 작년의 10%에 지나지않는 1천665건 정도였다.노력만 하면 이쯤되는 것이 우리 시민정신의 수준인 것 같아 다행스럽다. 남쪽에서는 일부 태풍의 영향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연휴기간에 우리는 아주 아름다운 우리의 가을하늘을 볼 수 있었다.맑고 높은 하늘아래따끈따끈한 햇살을 받으며 곡식익는 소리가 들리는 것같은 날씨였다.수확기의 날씨로서는 최적이어서 논밭곡은 물론 과일까지도 풍년이 들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침체의 늪에 들어선 경제가 아직도 활짝 갠 것은 아니지만 “한국경제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는 평가를 하며 국제신인도에 의심을 하지 않는 외국의 시각이 이어지고 있고 착실한 성장률을 올해도 실현하리라는 예고지표도 나온바 있다.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기는 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탈출할 수 있는 어려움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는것 같다. 1997년 우리의 가을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게 전개되고 있다.이제부터 우리 하기에 달린 것이다.연휴도 끝났으니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우리의 결실을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수확하는 슬기를 보여야 한다.
  • 고속철 수정 더이상 없어야(사설)

    한국고속철도공단이 그동안의 잦은 사업계획변경과 부실공사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와 개통시기를 10일 최종적으로 재조정했다.더이상의 국민계층간 이해집단간 소모적인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당초 방침대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평가된다. 사실상의 정부안인 고속철도공단의 수정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당초 5조8천억원(89년 기준가격)에서 17조6천억원(97년 기준)으로 3배 늘었고 완전개통시기는 98년 12월에서 2005년 11월로 7년 가까이 늦어지게 됐다. 총사업비의 경우 기준연도이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공기도 예상외로 늘어남에 따라 이번 사업이 당초 출발부터 얼마나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됐던 것인지를 잘 알수 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밀성과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할 고속철도건설사업이 정치논리에 따라 추진됨으로써 대전·대구등 특정지역의 역사가 지상에서 지하로 두차례나 설계변경된 것을 비롯,이루 헤아릴수 없는 시행착오로 국민의 부담인 국고낭비를초래했다는 비난을 면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이번 수정계획안이 더이상 고칠것이 없는,말 그대로의 ‘최종안’이 돼야 함을 건설교통부와 고속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은 국민들에게 굳게 확신시켜야 할 것이다.그렇지 못할 경우 앞으로 국고부담의 초대형 국책건설사업은 국민적 합의를 얻기 어려우며 정부정책의 신뢰성은 치명상을 입는다.우리는 또 지난 4월 미국의 세계적인 구조물 안전진단기관인 WJE사의 부실적발을 계기로 국내 건설회사와 감리기관들이 새로운 소명의식을 갖고 완벽한 시공·감리로 최대규모 국책사업의 마무리를 잘하기를 당부하는 바이다. 경부축은 인구·생산의 70%를 차지하는만큼 고속철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
  • 현대 중동정치/유정열 지음(화제의 책)

    ◎중동의 형성과정·이념·불안정성 등 분석 중동국가들의 국가형성과정과 정치이념,정치체제를 분석·평가한 연구서.한국외국어대 교수로 중동·아프리카 연구원장을 맡고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본격적인 역내정치를 논의하기에 앞서 중동의 지역개념부터 분명히 한다.중동지역은 서쪽의 모로코에서 동으로는 아프가니스탄,남쪽의 예멘과 북으로는 터키를 경계로 한 방대한 지역을 포괄한다.아프리카대륙 사하라사막 이북의 마그레브지역과 아라비아반도지역,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 이른바 ‘비옥한 초생달’지역과 러시아와 접해있는 북부지대 등이 중동에 속한다. 19세기 이란인들과 오토만인들은 서구의 지배에 맞서 자신들을 방위하기 위해 근대화를 서둘렀다.중동 비아랍권의 대국인 이란은 중앙고원지대를 중심으로 1천여년 동안 생활해온 페르시아 언어 사용자들이 다수를 차지한다.이슬람 이전 왕국의 전통유산과 인접국가들과는 다른 이슬람의 쉬이(Shii)파 신앙이 민족국가 형성의 바탕이 됐다.또 터키는 오토만제국이 해체된 뒤아나톨리아 지역을 근거로 근대민족국가를 건설했다.지은이는 중동의 ‘두 개의 위기지대’ 즉 팔레스타인과 걸프만 지역은 체질적인 불안정성을 지니고 있다고 진단한다.95개월에 걸친 이라크­이란간의 참혹했던 소모전은 1990∼91년의 걸프전쟁으로 이어졌으며 소련의 붕괴로 중앙아시아의 6개 이슬람공화국들은 자주와 독립을 쟁취했다.이러한 상황전개는 아직도 중동정치 방정식에 커다란 변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게 지은이의 견해다.박영사 2만원.
  • 기아사태의 교훈(우홍제 칼럼)

    지금까지 있었던 경제적 대사건 가운데 기아사태만큼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은 아마 없을듯 싶다.기아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자동차생산의 기간산업을 갖고있는데다 이번 사태가 경제의 총체적 위기로 표현되는 상황속에서 불거진 초대형 사건이어서 충격의 파장이 오래 지속됐고 시사하는 바도 많은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책임의식 부재로 장기화 무엇보다 먼저 지적할 수 있는 문제는 한달이 지나도록 오랫동안 해법을 찾지 못한데 대한 책임의식의 부재일 것이다. 도산위기에 몰린 모든 재벌그룹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널리 알려져있듯 과다한 금융기관차입금으로 무리하게 사업영역을 확장한 것이며 기아 또한 예외없이 이러한 경영상의 결함때문에 회사문을 닫아야 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또 회사를 방만하고 부실하게 운영한 최종적 책임은 마땅히 최고경영자가 지고 물러나야 경영혁신과 기구축소 등 감량의 자구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이다. ○전문경영인 제도의 폐해 그럼에도 경영자측은 국민경제를 볼모로 무리한 버티기작전을 벌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치권·시민단체·노조 등이 참여한,정치적 색채짙은 파워게임을 벌임으로써 이번 사태는 최고경영자의 경영권 포기각서와 노조의 인원·임금감축동의서 제출문제를 둘러싼 기아측과 채권은행단 및 정책당국의 소모적인 대결로 한달여의 기간이 헛되이 지났고 금융불안이 가중되는 등 경제적 위기감을 증폭시켰던 것으로 분석된다. 두번째는 강력한 견제수단이 없는 전문경영인제도의 폐해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기아가 주식의 소유분산을 모범적으로 추진했고 그래서 대주주없이 전문경영인이 회사를 맡았지만 노조와 같은 사내 이해관계집단의 동조가 있을 경우 별다른 견제나 저항없이 자신의 대내외적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서든,과욕의 이윤추구이든 무리한 사업확장과 방만한 차입경영이 가능했던 것이다.특히 우리의 자본시장은 기업인수합병(M&A)과 같이 경영상태가 나쁜 회사에 대한 퇴출장치가 제대로 돼있지 않아서 부실경영인이 오히려 보호받는 아이러니가 생길수 있다. 자본시장의 주식거래기법이 발달한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M&A가 활성화된데다 방만한 경영이나 사업실패에 대한 이사회의 철저한 견제와 책임추궁때문에 전문경영인제도가 실효를 거두는 사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견제없는 전문경영인은 전횡이 가능한 재벌대주주(오너)와 하등 다를게 없다. 셋째 이번 사태와 관련,지나칠 수 없는 또다른 사안으로 일부 매스컴 및 사회계층의 냄비반응과 표피적 상황인식에 의거,엉뚱하게 희생양을 요구하는 성급함을 꼽을수 있겠다. ○언론·사회계층 냄비 반응 요즘 우리가 겪고있는 경제난국은 결코 어제 오늘 한순간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무려 35년에 이르는 성장과정의 악성 부산물인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인 문제가 불황을 맞아 과다차입대기업도산→은행부실화·해외차입난→금융경색심화→경제불안의 악순환을 연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게 마땅하다.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환율·금리 등 자금관련의 미시적 지표움직임에 일희일비식의 반응을 보이거나 센세이셔널리즘에 따라 위기의식을 부추겨서 한국경제가 아예 폭삭 주저앉을 것같은 절망감을 강조하는 것은 어느 면에서나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더욱이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경제난국을 타개함에 있어 경제논리에 따른 순리적 해법과 이를 추진하는 정책담당자를 비난하는 것은 졸속의 우려가 많은 미봉책을 급조하는 결과를 낳을수 있는 것이다. ○구조조정 향한 통과의례 현재 당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는 구조조정의 힘겨운 과정이며 내일의 힘찬 새도약을 위해 한국경제가 반드시 치러야 할 비용이기도 하다. 다행히 금융당국이 얼마전 부도유예협약을 보완,경영권포기각서 등의 제출을 의무화함으로써 앞으로 제2의 기아사태발생가능성이 크게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게다가 최근의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의 한국경제전망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다. 이제 정부·기업·근로자 등 모든 경제주체들은 남 탓할게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를 견지하면서 끊임없는 경쟁력강화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다.국가경제의 활력을 되찾는데 있어 기적은 없다.땀흘린 만큼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 환경마크 제품 11개 확대/복사기·가스보일러·에어컨등 새로 포함

    환경부는 2일 지금까지 34개 제품군으로 제한해온 환경마크 부여 대상품목에 복사기와 가스보일러,에어컨,세탁기.식기세탁기 등 11개 제품군을 추가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새로 지정하려는 환경마크 제품군은 ▲배기가스 저감형 가스보일러 ▲절전·저소음 복사기 ▲절전오존층보호 에어컨 ▲절전·절수형 세탁기 ▲절전·절수용 식기세척기 ▲수질오염 저감형 세제류 등이다. 또 ▲저공해 잉크와 인쇄물,필기구 ▲전해액 유출가능성이 적은 축전지 ▲유해화합물 저감형 도료 ▲석면,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단열재 ▲곡물성분 일회용품 등도 포함된다. 환경마크제도는 환경오염을 되도록 적게 일으키는 상품에 일정한 ‘마크’를 주어 소비자들에게 이를 구매하도록 지도하고 상품생산업자들에게는 환경오염이 적은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제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92년 6월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34개 제품군 227개 상품이 환경마크를 사용하고 있으나 화장지류,폐플라스틱 재생품류,폐지,재생비누,수도꼭지,폐유리를 이용한 제품류,절수형양변기 등 대부분이 1회성 소모품 등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79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80년대 후반부터 세계 여러나라로 확산돼 현재 25개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 ‘부도 유예협약’ 개정 배경·의미

    ◎채권단 위상 높여 소모적 분쟁 예방/기아 김선홍 회장 퇴진 우회압박도 겨냥 제도 도입 4개월여만에 손질된 부도유예협약 개정안의 핵심은 두가지로 요약된다.경영권 포기각서등 채권확보서류를 제1차 채권단 대표자 회의가 열리기 전날까지 미리 확보하는 것과 중소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협력업체 자금부담지원제도’를 도입한 것이 그것이다. 우선 채권확보서류의 징구시기를 앞당긴 것은 기아그룹의 예에서 나타나고 있는 채권단과 기업의 줄다리기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앞으로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채권은행단의 지위를 격상시켰다. 기아그룹 채권단은 지난달 4일 제1차 채권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1천8백억여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김선홍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경영권 포기각서를 징구키로 결정한 바 있다.그러나 여지껏 기아측의 거부로 이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채권단과 기아그룹은 채권확보 서류의 제출 문제를 놓고 소모적인 분쟁만 계속하고 있어 금융시장의 안정은 물론 해당기업의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추진하는데도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1차 대표자 회의가 열리기 이전 채권확보 서류를 미리 확보하게 되면 이같은 소모적인 분쟁이 없어지게 돼 협약 적용대상 업체는 긴급자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기업회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인원감축 및 임금삭감에 따른 노조동의서와 자금관리단 파견에 대한 동의서를 경영권 포기각서 등과 함께 징구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은행장들의 이같은 결정 이면에는 당면현안인 기아그룹의 김회장을 압박하기 위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비록 기아에 이를 소급적용할 수는 없다.그러나 이런 조건을 전제함으로서 김회장의 경영권 고수 명분을 뺏고 경영권 인수가 기아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권행사 유예기간의 연장 배제 조치도 기아그룹에는 소급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제2차 채권단 대표자 회의에서 결정될 사항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정부와 은행들의 협약 개정과 얽힌 기류로 볼 때 기아그룹 채권단이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더 연장해 줄 것 같지는 않다.가령 경영실사 결과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고 해도 이를 수용하지 않고 부도처리한 뒤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수순을 밝을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기아로서도 이런 최악의 사태를 맞지 않기 위해 김회장의 사표를 포함한 경영권 포기각서를 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은행장들이 협약대상 기업의 협력업체 자금부담지원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은 현재 여신규모 2천5백억원 이상인 협약적용 대상기업을 확대하지 않기로 한 대신 취한 절충안이다.그러나 정부나 은행들이 설명하는 것처럼 이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자구계획 제출과정 논쟁많아”/강 부총리‘부도협약’관련 일문일답

    ◎대기업 소문만으로 부도위험 봉착/새달말까지는 지금과 똑같이 적용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8일 부도유예협약과 관련 법제화·보완·존속·폐지 등을 포함해 부실기업정리의 총체적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도유예협약을 재검토하는 이유는. ▲대농 진로 기아 등 3개그룹에 부도유예협약을 적용한 결과 대농과 진로는 가닥을 잡고 안착했으나 기아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내 보완할 필요가 생겼다. ­부도유예협약의 문제점은. ▲채권금융단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에 협약을 강제하기 어렵고 협약을 적용받는 기업이 협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페널티를 줄 수 없다.자구계획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논쟁이 많으며 협약 대상기업을 한정(여신규모 2천5백억원 이상),대기업이 소문때문에 부도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부도유예협약은 폐지하는가. ▲부도유예협약이 부도를 촉발한다고 하기에 현 시점에서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그대로 두는게 문제가 있다면 보완하거나 폐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하지만구체적 결론을 내린 적은 없다. ­기아 목죄기라고 하는데. ▲그런 차원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시나리오설 음모설이 있는데 국가경제 차원에서 소모적인 논란이다.살 수 있는 기업을 도태시키지 않고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도유예협약 적용을 신청하는 기업이 있으면. ▲채권단이 정할 문제지만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9월말까지는 지금과 달라지는게 없다.제도개선방안은 9월말 이전에 나올 것이다. ­어음제도와 기업의 부도처리방식도 바뀌는가. ▲여러가지 검토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임기내에서는 현재의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겠다.
  • 복사기에도 환경마크/대상품목 11개 추가

    복사기 가스보일러 에어컨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에도 환경마크가 붙는다. 환경부는 25일 환경오염이 적은 상품의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회용 소모품 위주이던 환경마크 대상품목을 내구성 제품으로 확대키로 하고 환경친화성이 높은 11개 제품군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 제품군은 ▲배기가스 저감형 가스보일러 ▲절전·저소음 복사기 ▲절전 오존층보호 에어컨 ▲절전 절수형 세탁기 ▲절전 절수형 식기세척기 ▲수질오염 저감형 세제류 ▲저공해 잉크와 인쇄물 필기구 등이다 ▲전해액(황산) 유출 가능성이 적은 축전지 ▲유해화합물 저감형 도료 ▲석면 염화불화탄소를 사용하지 않는 단열재 ▲곡물성분 일회용품 등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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