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모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산업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온도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 패배
    2026-06-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90
  • 구로 여름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휴가철을 맞아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로구 내 아파트단지 44개를 순회하며 실시될 이번 자동차점검에서는 ▲클러치·변속기·엔진 등 점검 ▲벨트류,계기판 등 전기장치점검 ▲각종 오일·냉각수 등 점검 ▲소모품 무상교환 및 보충 등이 실시된다.무상점검 후 정밀점검을 원하면 관내 정비업소에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점검일은 ▲11일 구로3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10개소 ▲18일 신도림동 현대아파트 등 9개소 ▲25일 구로1동 구로하이츠 등 3개소 ▲9월5일 구로6동 럭키아파트 등 4개소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쪽지통신]

    ●서울대 해양연구소는 오는 8월10∼16일(화∼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양연구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여름학교’를 연다.스킨스쿠버 강의와 해양연구기관 견학,신비한 바다 이야기 강의,해양학 실험,자연탐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20명씩,모두 40명 모집.신청마감 31일(토).(02)880-5730.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은 10∼11일(토∼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중앙과학관 일대에서 ‘2004 여름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한다.병아리와 달팽이,귀뚜라미의 부화과정 등을 배우는 ‘생명과학여행’과 과학 교사와 함께 극저온의 세계와 과일전지,도깨비 매직쇼 등 40여개 주제를 직접 실험해보는 ‘열린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모래시계와 사이다 등을 만들어보는 기초과학 실습실과 영화 속의 과학을 탐구하는 체험 과학실도 경험할 수 있다.한지와 염색을 해보는 전통생활과학 체험마당과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축소모형)을 볼 수 있는 창작놀이 마당,가족끼리 참가하는 ‘가족 과학경진대회’도 열린다.무료.(042)601-7907∼11.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3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호반나루터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통일 기원 서울 학생 한강 헤엄쳐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02)399-9405. ●서울시교육청은 9일(금) 오후 3∼6시 종로구 신문로2가 본청 11층 강당에서 ‘제8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를 연다.지역 교육청을 대표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1명이 참가한다.(02)399-9351∼2. ●서울시 교육과학연구원(www.sesri.re.kr)은 11일(일)까지 중구 회현동1가 소월길에 있는 연구원 13층 회전전망대 전시실에서 ‘2004년도 제38회 교육자료전 및 제14회 유아교재교구전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교육자료전과 유아교재교구전에서 특상,우수상 입상작 79작품을 볼 수 있다.같은 기간 연구원 2∼5층 실험실에서는 ‘제25회 과학전람회 및 제26회 발명품 전시회’ 우수작 135점이 전시되며,교육자료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02)311-1210. ●서울 정독도서관(www.jeongdok.or.kr)은 26∼30일(월∼금) 초등학교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종로구 화동 북촌길 도서관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서 ‘전통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사자소학과 전통예절,한국사 특강,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7일(수)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40명 모집.무료.(02)736-2859.˝
  • [쪽지통신]

    ●서울대 해양연구소는 오는 8월10∼16일(화∼월)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양연구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해양여름학교’를 연다.스킨스쿠버 강의와 해양연구기관 견학,신비한 바다 이야기 강의,해양학 실험,자연탐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20명씩,모두 40명 모집.신청마감 31일(토).(02)880-5730.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 )은 10∼11일(토∼일) 대전 유성구 구성동 중앙과학관 일대에서 ‘2004 여름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한다.병아리와 달팽이,귀뚜라미의 부화과정 등을 배우는 ‘생명과학여행’과 과학 교사와 함께 극저온의 세계와 과일전지,도깨비 매직쇼 등 40여개 주제를 직접 실험해보는 ‘열린 실험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모래시계와 사이다 등을 만들어보는 기초과학 실습실과 영화 속의 과학을 탐구하는 체험 과학실도 경험할 수 있다.한지와 염색을 해보는 전통생활과학 체험마당과 프라모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축소모형)을 볼 수 있는 창작놀이 마당,가족끼리 참가하는 ‘가족 과학경진대회’도 열린다.무료.(042)601-7907∼11.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3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호반나루터에서 서울 시내 초등학생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통일 기원 서울 학생 한강 헤엄쳐건너기’ 행사를 개최한다.(02)399-9405. ●서울시교육청은 9일(금) 오후 3∼6시 종로구 신문로2가 본청 11층 강당에서 ‘제8회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대회’를 연다.지역 교육청을 대표해 공·사립 유치원 교원 11명이 참가한다.(02)399-9351∼2. ●서울시 교육과학연구원(www.sesri.re.kr)은 11일(일)까지 중구 회현동1가 소월길에 있는 연구원 13층 회전전망대 전시실에서 ‘2004년도 제38회 교육자료전 및 제14회 유아교재교구전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교육자료전과 유아교재교구전에서 특상,우수상 입상작 79작품을 볼 수 있다.같은 기간 연구원 2∼5층 실험실에서는 ‘제25회 과학전람회 및 제26회 발명품 전시회’ 우수작 135점이 전시되며,교육자료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02)311-1210. ●서울 정독도서관(www.jeongdok.or.kr)은 26∼30일(월∼금) 초등학교 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종로구 화동 북촌길 도서관 부설 서울교육사료관에서 ‘전통천자문 교실’을 운영한다.사자소학과 전통예절,한국사 특강,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7일(수)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선착순 40명 모집.무료.(02)736-2859.
  • [시론] 위기의 가정, 국가적 대책 세워야/한복룡 충남대 법대교수

    지금 우리의 가정은 미증유(未曾有)의 변화를 겪고 있다.10년전까지만 해도 우리 가정을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모델로 내세우는 사람도 있었다.그러나 잘못된 평가였음이 현실에서 점차 입증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이혼율은 세계 2위,OECD국가 중에서 미국 다음을 기록하고 있다.출산율 세계 최저,급속한 고령사회 진입 등 암울한 통계치도 나오고 있다.산아제한정책을 시작한 때가 불과 30여년 전인데 이제 출산장려책을 마련,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삼각파도를 만난 격이다.배가 전복될지도 모르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것이다. 더욱 불길한 증조는 이혼율 세계 1위를 코앞에 두고도 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채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우리 가정은 남아출산율,‘고아수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가정폭력 문제도 심각하다.이러한 문제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기에 지금 같은 위기가 닥쳐온 것이다. 안정된 가정은 개인행복의 바탕이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다.많은 사람들이 가정의 평화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고 믿고 있다.1960년대에 이미 급격한 이혼율 상승을 경험한 선진국은 산업화에 따른 가족의 대변화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가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유책이혼’에서 ‘파탄주의 이혼’으로 대전환을 시도하고,국가의 인력과 예산을 가정의 안정과 복지를 위해 투입했다는 점이다.파탄주의로 바꾼 것은 가족법 역사상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큰 변화다. 국가가 이혼에서 잘못된 자와 잘한 자를 판정해주는 소극적 기능서 탈피한 것이다.대신 이혼 결과와 사회적 약자인 배우자와 미성년자의 자립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또 이혼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이른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제 우리도 수많은 가정파탄을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다.이혼 후의 파탄가족구성원의 자립은 물론 혼인을 적극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한 범국가적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더 이상 유책주의 이혼제도에 머물러서도 안 된다.하루빨리 파탄주의 이혼제도로 전환하고,새로운 시대에 맞는 부부 및 가족윤리확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외국에서는 이혼제도의 개선을 20세기 화두로 삼았고,21세기에는 자녀의 복리증대에 그 자리를 내줬다.우리도 이혼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자녀가 최대의 복리를 누리도록 대안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 음양의 조화를 강조한 주역·시경 등 동양의 고전에도 주목할 만한 지혜가 있다.혼인을 ‘인륜지대사’로 인식,국가적 관심을 기울였던 선인의 지혜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재 우리는 호주제 존폐론에 지나치게 국력을 소모하고 있지 않나 싶다.지금 더 시급한 것은 위기의 가정을 구하는 일이다.다행히 보건복지부가 ‘이혼숙려기간’‘건강가정육성기본법’ 등을 통해 혼인의 안정을 꾀하려 하고 있다.가정법원도 오는 5일 가사소년제도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킨다.전통적인 사법시스템의 틀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치유책을 마련,건강한 가정과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이러한 노력은 꼭 필요한 일이다. 한복룡 충남대 법대교수˝
  • 국가도 회계장부 만든다

    2006년부터 국가도 일반기업처럼 회계장부를 해마다 만든다.장부가 만들어지면 개인이나 기업 등 경제주체들이 나랏빚과 자산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된다.나라 살림살이의 부실 정도를 감지할 수 있어 사전 위기 대응능력도 높일 수 있다.소모적인 ‘나랏빚’ 논쟁도 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선진국에서조차 일부 국가만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가 정착되려면 자산과 부채의 개념,즉 국가 회계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관건이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 회계보고서 의무작성과 회계기준 등에 관한 ‘국가회계법’을 새로 만들어 연내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따라서 첫 회계보고서는 2007년에 나오게 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금도 국가자산이나 부채를 따로따로 파악하고는 있지만 그때그때의 입출금 현황만 단면적으로 기록하는 가계부 수준(단식부기)”이라면서 “기업처럼 재무상태를 입체분석할 수 있는 대차대조표 작성(복식부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철저하게 수익성 위주인 기업 회계와 달리 국가 회계는 별도의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어디까지 자산으로 보고,어디까지 빚으로 간주할지 기준마련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수익성이 전혀 없는 고궁 터(토지)를 ‘자산 항목’에 편입시킬 것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공적자금 투입분도 ‘부채 항목’에 편입시키되,회수율을 얼마로 산정하느냐에 따라 빚 규모가 달라진다.이렇듯 작업이 까다로워 미국 뉴질랜드 등 일부 선진국가에서만 시행하고 있다.이웃 일본은 시행하지 않고 있다. 국가 회계장부 제도가 시행되면 지방자치단체도 대차대조표 작성이 의무화된다.부도나는 지자체가 나올 수 있다.때문에 국가나 지자체도 기업처럼 ‘분식회계’의 소지가 있다.물론 정부는 국가 회계장부를 국회나 정부 홈페이지에 ‘공시’할 방침이다.하지만 선거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걸린 해에는 빚을 줄이는 등 분식회계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회와 시민단체 등의 감리(감독)가 요구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말씀인쇄그래픽스 온플애드포스트

    기존 소모성 광고 전단지를 개선한 ‘온플애드포스트’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자석 부착식, 룰렛식이 있으며 주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소규모 상권내 배달이 가능한 요식업체, 대리운전·쌀집·열쇠점 등의 영업점, 수퍼 등 배달서비스가 잦은 지역의 업소가 주요 대상이다. 발행 주기는 2개월이며 약 8000가구 수준의 소규모 상권을 중심으로 배포된다. 기존 광고 전단지가 약 16만~20만원인 것에 비해 이 광고판은 2개월 기준 20만원으로 저렴하다. (02) 2672-5013.˝
  • [사설] 이해찬 내각 민생부터 챙겨라

    이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어제 국회에서 무난히 통과됐다.이 총리는 역대 국무총리 가운데 비교적 젊은 나이인 52세다.그럼에도 5선 국회의원에다가 교육부 장관,서울 부시장,여당의 정책위의장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이 총리가 별다른 잡음없이 무난히 국회의 인준과정을 거친 것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안정과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라는 뜻으로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이 신임총리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우려도 적지 않다.현재 우리가 처한 국내외적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경제불안은 말할 것도 없고,행정수도 이전,이라크 파병,주한미군 감축,외교·안보라인 불신 문제 등 서둘러 해결해야 할 국정현안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참여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인기는 최하 수준으로 떨어졌다.정부와 집권여당간의 정책혼선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실망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나 정부,정치권은 통합의 리더십보다는 대결의 리더십에 함몰돼 있다.국민들도 국가적 이슈마다 편을 갈라 갈등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국정의 난맥상과 민심불안이 심각한 시점에서 정부가 할 일은 자명하다.통합의 리더십으로 국정현안과 민생해결에 앞장서는 것이다.이 총리의 내각은 반드시 ‘일하는 정부’로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말로만의 개혁이나 이념,분배니 성장이니 하는 논쟁은 의미가 없다.지금까지의 논쟁만으로도 충분하다.이제부터 청와대나 정부,정치권이 소모적 논쟁의 정점에 위치해서는 안 된다.국정의 속도감을 높이는 것 외에는 눈치볼 필요가 없다. 이 신임총리는 대통령과 ‘코드’가 맞는 데다,개혁성향이며,국회와의 관계도 원만하다.실세총리나 실무총리라고 불린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이 총리는 이런 기대에 걸맞게 뒤처져 있는 공직사회를 채찍질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민생을 외면하고 실적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는 없는 것만 못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서울광장] 극과극만 있는 사회/손성진 논설위원

    김선일씨 사망과 파병 문제를 주제로 한 방송사의 심야토론은 예상대로 결론없이 끝나고 말았다.사회자의 말처럼 의견차는 극명했다.파병이야 보내느냐,보내지 않느냐의 양단의 문제이긴 하지만 칼로 자른 듯한 극단의 주장만이 존재하는 현실을 또 한번 보여주었다.다른 논쟁에서도 양쪽 끄트머리에서 당길 줄밖에 모르는 극과 극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행정수도 이전,아파트 원가공개,경제위기론,성장과 분배,편파방송 논란까지 다 그렇다.하나같이 중요한 문제들인데도 아직 합의점에 도달한 것은 없다.사회가 심하게 이질화돼 있다는 증거다.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는 극과 극의 논리만이 지배하고 있다.그런 현실에서 토론은 물에 기름 섞기밖에 되지 않는다. 극심한 시각차의 배경에는 보수와 진보의 논리가 있다.모든 문제를 보수와 진보의 틀로 재단하려 하는 것이다.보수,진보가 개입하지 않아도 될 문제에까지 이념의 갈등은 깊숙이 침투해 있다.어째서 찬성하고 반대하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논거는 없다.진보이니 찬성하고 보수이니 반대한다는 그릇된 외곬만 있을 뿐이다.그러니 어떤 문제이든 합의점을 찾을 방도가 없는 것이다.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보자.언제 한번 본격적으로 수도이전의 이해득실을 이론적으로 따져본 일이 있는가.줄기차게 자기 주장만 펴왔다.진지한 고찰은 없고 논리적 포장과 미화만 있었다.그 흔한 공식 여론조사서나 용역조사서는 한장도 없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런 극단적 논쟁에 얽매인 모습이다.노 대통령 자신도 밀어붙이기만 하다 보니 과거에 ‘수도이전 문제에 대해 국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한 발언조차 잊어버려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고 만 것이다. 당위성을 설명할 이론적 근거에 대한 설명보다는 주장만 관철시키려 한 탓이다.언론 또한 편가르기의 주범중의 하나다.도무지 상대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 옹고집 같은 태도로 억지 논리 개발에만 열중해 왔다.노 대통령이 언론개혁과 수도이전 문제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한 것도 그런 언론에 대해 극대 극으로 부딪친 결과다. 한국의 보수,진보 논쟁은 참으로 시대착오적이다.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유주의에 수정주의가 가미된 지도 짧지 않은 세월이 흘렀다.사회주의의 몰락을 예견한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 이후 국제적으로 보수와 진보는 투쟁이 아니라 보완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프랑스의 좌우 동거 정부나 영국의 ‘제3의 길’은 보수와 진보의 공존 노력이다.우리는 어떤가.광복 이후에 격렬했던 이념 분쟁이 때가 아니게 ‘악의 꽃’을 피우려 한다.소모적인 이념 논쟁이 휩쓸 때 사회는 병든다.극단만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설 곳이 없다.그래서 끊임없이 어느 한 쪽에 설 것을 강요당한다.일종의 정신적인 희생이다.국민들은 지치고 있다.사회가 다시 건강해지려면 소모적인 논쟁은 중단해야 한다.대신 산적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데 남은 힘을 결집해야 한다.그렇게 해서 내려진 결론은 누구라도 수용하는 것이 옳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보나 보수라고 생각하는 양측은 적대감을 버리고 상대방을 인정하는 양보심이 필요하다.그것이 톨레랑스,즉 관용이다. 나만이 옳다는 독선에서 벗어나고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 톨레랑스 정신이다.우리는 ‘상생’을 외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그러지 않고서는 언제까지나 줄다리기만 하다 한 걸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정체 위기에 빠질지 모른다. 손성진 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시민운동 ‘소비자 주권찾기’ 활발

    최근 불량만두 파동에 이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논란,유가인상 등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민운동을 벌이는 ‘생활 NGO(비정부 기구)’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소시모)과 에너지시민연대,서울환경운동연합,YMCA,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등을 중심으로 국민의 먹을거리 문제와 소비자 권리찾기,교통안전 등 분야에서 시민운동에 주력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올들어 정치 지향적인 운동을 줄이고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와 식품위생관리체계 개선 등 국민생활 운동의 비중을 높여 나가고 있다. ●먹을거리 장난 뿌리 뽑는다 소시모(www.cacpk.org)는 대표적인 생활NGO로 농축산물 가격과 공공요금,생필품 가격 등을 비롯해 아파트 분양가 등 소비자 가격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백화점 변칙세일을 고발하고 최근 불량만두 파동을 계기로 불량만두 제조업체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소송도 준비 중이다. 소시모 김재옥 회장은 “그동안 백화점 사기세일 소송과 화학조미료 안먹기운동,전자상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를 비롯해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등 소비자 권익을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해왔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불량만두 파동 이후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의 원시적인 시스템과 관행을 뿌리뽑기 위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초부터는 매월 두 차례 전국 7대 광역시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의 등급·부위별 판매가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YMCA(www.ymca.or.kr)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불량 만두소를 공급받은 업체로 밝힌 D사가 2002년 판매한 불량만두를 먹고 복통을 일으켜 장염 판정을 받은 허모(32)씨를 소송 당사자로 100만원의 손배소를 진행 중이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9개 시민단체는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와 지난 9∼10일 면(麵)과 음료,빙과류 등을 제조하는 122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해 1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경실련(www.ccej.or.kr)은 불량만두 사건과 관련,지난 17일 경실련 강당에서 녹색소비자연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안전관리체계 긴급진단 및 개선방향을 놓고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www.carten.or.kr)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 자동차에 대한 피해를 접수,리콜(recall·제품결합 소환수리) 운동을 벌여 나가고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기아자동차의 2004년형 쏘렌토 5단 자동변속기 장착차량 피해 ▲GM대우의 마티즈1,2 흡기매니홀드 누수 피해 ▲기아·현대의 커먼레일 엔진 장착차량 관련 피해 ▲GM대우 레조의 엔진오일 과다소모로 인한 피해를 접수하고 있다. 이 단체 임기상 대표는 “리콜을 요구한 차량의 부품들은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서 “단체와 홈페이지에는 차량 부품 결함에 대한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운동본부와 녹색어머니회 등은 ‘교통안전 범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지난 5월부터 경찰과 함께 전국 1000여곳의 교차로에서 ‘정지선 지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다 경실련과 소시모 등은 정부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백지화를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공개 촉구 운동을 벌이고 있다.경실련은 ‘아파트 거품빼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분양원가 공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은 “개혁을 표방하는 참여정부가 최소한 투기억제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보장하는 과제에 대해 열의를 갖고 우선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분양원가를 공개하면 장기적으로 수요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주택시장이 투명하게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너지시민연대(www.100.or.kr)와 서울환경운동연합(www.kfem.or.kr)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서울시내 720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조사,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유가 거품빼기’에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김태호 사무처장은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상된 국내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만 피해보고 있다.”면서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하고,에너지절약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부부관계 잘하면 운동 필요없다?

    ‘부부간의 성생활,웰빙의 기본입니다.’기혼자의 상당수가 아직도 부부관계를 ‘고역’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이는 건전한 성생활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것이다.성행위는 체내 잉여 열량을 소모할 뿐 아니라 호르몬 분비를 돕고 정신적 안정을 준다는 점에서도 가히 ‘웰빙의 기본’이라 할 만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부관계는 ‘육체적 운동’의 한 형태로,1회당 2500㎈의 열량을 소모해 매주 1회 부부관계를 갖는 부부의 경우 이를 1년 단위로 합산하면 마라톤 풀코스를 주파한 것과 맞먹는 열량 소비효과를 보인다.유산소운동의 경우 20∼30분간을 뛰어야 체지방이 주는 점을 감안하면 부부관계의 열량 소비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그뿐이 아니다.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뼈와 근육을 단단하게 하고,심장을 강화시킨다.여성 역시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심장병을 예방하고 질 조직을 부드럽게 하며,여성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미를 갖게 한다. 국내 조사 결과,규칙적인 성관계를 갖는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에 비해 신체 연령이 젊고,삶에 대한 만족도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섹스가 정신적 안정과 순환기계의 기능 활성화는 물론 체내 옥시토신 농도를 늘려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섹스는 노화 방지물질인 DHEA의 분비를 촉진하는데,통상 오르가슴과 사정 직전에 DHEA의 혈중 농도가 평소의 5배에 이른다.규칙적이고 건강한 섹스만으로도 운동이나 값비싼 웰빙용품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조건이 있다.정신적 안정과 일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부부 등 건전한 파트너와의 관계여야 하며,발기부전이나 조루 등 장애질환을 미리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아담스 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건전한 섹스는 운동효과 외에도 세포의 산소량을 증가시키고 각 기관과 조직을 활성화해 신체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비정규직 단체교섭 대상 아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비정규직 문제가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전경련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기업 인사·노무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비정규직 대책은 시장원리에 맡겨야 하며 단시간에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노사간 소모적 논쟁은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명관 부회장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는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서 서강대 경제학과 남성일 교수는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기업들이 정규직을 무분별하게 비정규직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라는 노동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남 교수는 “산업의 서비스화 등 구조적 변화로 정규직 비중이 줄면서 다양한 취업형태가 등장한 것이 비정규직 확산의 실체”라며 이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국제적 추세라고 주장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에너지특집] 전기 아껴쓰면 보너스 2만원

    올 여름철에 전기를 아껴쓰면 전기요금 일부를 대신 내준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가정에 현금 2만원을 보너스로 주는 ‘캐시백’ 행사가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에너지절약 행사에 동참할 5만 가구를 선착순 모집에 들어가자 1주일 사이에 3만여 가구가 신청했다.5만 가구가 다 모이면 자동 마감된다. 참여 가정들은 6∼8월 또는 7∼9월 등 3개월 동안의 전기요금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 적게 나오면 전기 요금도 절약하고 2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소개한 ‘알아두면 유익한 에너지절약 상식’을 요약한다. ●에어컨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의 전력을 소모한다.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섭씨 1도 낮추는데 7%의 전기가 더 든다. ●선풍기 강풍이 미풍보다 30% 전기가 더 소모된다.강·중·약의 조절로 최고 10W의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냉장고 냉장고 안의 음식물 용량은 60% 정도가 적당하다.음식이 10% 늘 때마다 전기소비량은 3.6% 증가한다. ●세탁기 세탁물이 많으나 적으나 전기 사용량은 똑같다.따라서 빨래는 한꺼번에 모아서 하면 좋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의 스크린 세이버(화면 보호기)는 절전용이 아니다.컴퓨터 작업을 할 때 85W의 전력이 드는데,스크린 세이버도 80W가 든다. ●전자레인지,TV,오디오 자주 ‘껐다 켰다’를 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반드시 플러그까지 뽑아 불필요한 대기전력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휴대전화 충전 시간은 아무리 길어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그 이상 충전시키면 그때부터는 충전이 아니라 방전이 되고 있는 것이다.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아파트나 오피스 빌딩이 늘면서 지난해 가정·상업·공공용 에너지 소비가 2000년보다 2.1% 증가했다.”면서 “올 여름엔 고위 공직자들부터 반팔이나 노타이 차림의 에너지 절약형 옷차림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시론] 자, 공부 합시다/양길현 제주대 교수 · 명예논설위원

    ”공부 좀 하라.” 얼마전 민노당의 노회찬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의 보수·진보관을 질타하자,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이 노 의원에게 경제정책에 관해 공부를 더 하라고 일갈했다. 상대를 무식하다고 깎아내리면서 자기만 잘났다고 으스대는 언쟁이 보기에 썩 좋지는 않다.다만 서로 보수냐 개혁이냐,아니면 좌냐 우냐로 소모적 논쟁을 벌이는 것보다는 더 생산적이라는 생각이다.왜냐하면 20세기 이데올로기 시대에서 벗어나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정치가 더욱 많은 지식과 공부에 기초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보듯이 정치는 광장과 거리에서의 대중동원에서 벗어나 안방에서의 미디어정치로 전환되었다.안방정치는 정치인들로 하여금 과거보다 더 많이 공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그래서인지 17대 국회는 여러 형태의 공부 모임을 갖고 있어서 21세기 지식기반 정치의 향방을 보여준다. 지난날 중·고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에서 조금하면 그 지식 갖고 평생을 우려먹던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났다.이제는 평생교육의 시대이고 지식정보의 시대이다.그래서 정치인들도 평소에 공부를 하면서 TV토론회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자주 비전과 방책을 다듬어 나갈 것을 요구받는다.지식에 기반을 둔 백가쟁명의 정치를 전제로 하여 21세기 비전을 찾아나서야 하기 때문이다.그렇지 않고 여야가 20세기의 옛 경험이나 아니면 서로가 다 아는 정보에만 기초하여 설전을 벌이게 되면,시간이 지날수록 비전 제시는 없고 상대방 말꼬리 잡기와 감정싸움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세상사에 관한 지식·정보의 필요성은 꼭 정치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일반 국민에게도 해당된다.왜냐하면 정치인은 다름아닌 국민 가운데서 나온다는 의미에서도 그렇고,더욱 중요하게는 국민이 정치인을 리드해 나가는 21세기 지식기반 정치의 시대를 위해서도 그렇다.지식·정보를 갖춘 국민 앞에서 어느 정치인이 감히 허튼소리를 할 수 있겠는가. 세계화의 여파로 경제의 지식기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경제 살리기에서 첨단 기술과 숙련된 노하우 그리고 컴퓨터화한 작업시스템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한다.타국과의 경쟁력 강화와 비교우위 확보를 외치면서 엄청난 재원이 투자되고 있다. 정치는 어떤가.탈냉전과 세계화의 21세기가 되어도 정치문화는 구태의연해 보인다.경제는 혁신역량을 강조하는 데 비해 정치는 여전히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경제는 재투자와 지식기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반해 정치는 냉소와 무관심으로 뒤덮여 있다.선거를 통해 정치인을 많이 물갈이한 것 같은데도 시대착오적인 법과 제도는 여전히 그대로이다.말로는 개혁을 외치지만 행동은 과거 답습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 듯싶다. 21세기 지식기반 정치를 위해서 우리 모두 시간을 내어 공부하자.21세기는 노동과 자본의 세기이던 20세기와는 다른 지식의 세기이지 않은가.인터넷과 이메일 그리고 휴대전화로 편한 세상에 살게 된 대신 그에 따른 자격 조건이 바로 평생 공부이다.국민이 지식에 기반하여 정치를 알고 참여할 때 비로소 정치인들은 과거와는 달리 유식한 국민의 표를 얻기 위해서 변화하고 혁신될 것이다.21세기 지식기반 정치를 위한 국민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참여라는 삼위일체는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의 공부로부터 출발한다. 양길현 제주대 교수 · 명예논설위원 ˝
  • [김선일씨 살해 충격] 전문가제언-제성호 중대 법학과교수

    “테러에 굴복하는 것은 또 다른 테러를 만들어 낼 뿐입니다.이 시점에 한국이 추가파병을 번복하는 것은 테러단체의 위협에 굴복하는 것입니다.” 국제법 전문가인 중앙대 법학과 제성호(46) 교수는 가나무역 김선일씨의 피랍을 계기로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추가파병 철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데 우려를 나타냈다. 제 교수는 “김씨 피랍사건은 국민모두에게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제를 파병 재논의와 연결시키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부 급진적인 세력의 테러나 요구 때문에 파병철회가 논의된다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테러를 방조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이번 피랍사태를 푸는 방식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대의와 원칙은 지키면서 비공식적인 협상의 루트는 열어 놓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번 피랍역시 이라크 급진세력 일부가 주동했을 뿐 다수 이라크인이 국가재건을 위한 파병을 원치 않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제 교수는 현시점에서 파병의 정당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역설했다.“전쟁이 끝난 상황에서 비전투병의 파병을 통해 이라크 평화재건 사업을 도우러 가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명분 있는 선택인 만큼 이제 와서 테러위험이나 전쟁의 정당성 등을 문제 삼아 파병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소아적인 판단이며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라크 추가파병의 성격에 대해 제 교수는 “동티모르 평화유지군의 역할과 다른 것이 없다.”고 정의했다.제 교수는 “우선 우리는 단지 반(反)테러 국제연대에 동참하는 것일 뿐이며 미국이 일으킨 전쟁에 정당성이 있어 파병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유엔 안보리 결의와 현지국 요청에 따른 재건지원인 만큼 주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파병을 했을 때 위험이 따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그 역시 인정했다.“우리국민에 대한 테러위협이나 파병병력에 대한 테러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으나 이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이 문제로 국가간의 약속인 파병을 철회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재건사업을 통한 한국·이라크 관계 개선이 가져올 실익에도 기대를 건다고 했다.“우리 군이 ‘평화의 사절’로서 평화재건 지원사업을 훌륭하게 수행한다면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는 물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파병은 실보다 득이 많은 일인 만큼 단편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소모적인 논쟁을 통한 정책적 혼선을 막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의 논쟁보다는 정치권의 합의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최근 일부 여당의원들의 파병철회 의견개진에 대해 그는 “이들이 파병철회 논의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강한 톤으로 비판했다.그는 민주노동당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의 파병반대 의견과 여당의원의 반대의견은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 교수는 국민들,특히 네티즌 사이에서 파병 반대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그는 “다양성과 다원성이 인정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국민 스스로가 정부가 결정한 정책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주문했다. ●프로필 제성호(諸成鎬) 교수는 국제법,국제기구론,통일법 등 국제,통일 분야 전문가로 중앙대 법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통일연구원 북한경제사회연구실 실장과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센터 소장을 거쳐 현재 대한국제법학회 부회장.보수논객으로 저서로는 ‘남북한 특수관계론’(1995),‘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2000) 등.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기고] 식품 안전과 함께 ‘안심’ 에도 신경써야/이영순 서울대 교수 前 식약청장

    이번 불량만두사건을 보면서 우리 정부는 식품의 안전(安全)을 위한 행정적 조치보다도 안심(安心)을 위한 대책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처음에 ‘쓰레기만두’라는 매스컴의 표현을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보통 불량식품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때는 어떤 병원 미생물의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거나 농약,항생물질,환경호르몬,착색제,첨가물들이 문제를 일으켜 인체에 해롭다는 식의 기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식품위생법상에서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위해(危害)물질이 아니고 쓰레기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쓰레기는 위생,비위생을 따지기 이전에 내다버려야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런 상식이 깨졌기 때문에 온 국민이 당혹감을 느꼈으며 드디어는 엄청난 분노로 바뀌게 됐다. 연일 계속되는 여론의 압력에 견디지 못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량만두 제조업체명을 밝히게 되었고,발표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던 어느 만두제조업체 사장은 “우리 만두는 쓰레기만두가 아니니 오명을 꼭 벗겨달라.”는 요지의 휴대전화 메시지와 유서를 남기고 한강물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는 것은 정부나 언론 모두가 정확한 과학적 근거없이 너무 여론에 휘말린 것이 아니었나 하는 점이다.사실 따지고 보면 졸속수사와 위해분석으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업계가 파산했던 일은 그동안 계속돼 왔다. 얼른 생각나는 것만도 1989년의 공업용 우지라면 사건,골뱅이 통조림의 포르말린 사건들이 그것이다. 확실한 과학적 연구와 조사없이 한건주의로 모든 국민이 혐오감을 느끼게 발표하고 여론은 과장되게 기사를 작성하고 불결한 장면을 내보낸다.그럴 때마다 국민은 분노하고 소비자보호단체들은 악덕업자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관련산업은 파산에 이르게 된다.이번의 사태와 너무나도 일치하며 국민들이 잊을 만하면 한 가지씩 터져나와 불안을 야기시킨다. 국민들은 식탁에 올릴 것이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되고,매우 예민해진다.그 결과 전세계에서 광우병소가 한 마리도 발생하지 않은 나라이면서도 쇠고기 소비량이 40%나 떨어진 이상한 나라가 되어버렸으며,조류독감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이다.마치 닭·오리고기를 먹으면 조류독감에 걸려 죽기라도 하는 양 연일 신문방송에서 보도를 하니까 국민들은 혹시나 해서 구입하기를 꺼리고 관련업계는 역시 파산하게 된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국민소득증대와 함께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는 날로 커지는 반면에 세계에서 외식률은 제일 높고 식품제조업체 중에는 종업원 10명 이하의 영세업체가 90%가 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식중독 사건이 많이 신문과 방송에 보도되고는 있지만,우리나라가 선진국들에 비해 집단 식중독 건수가 많은 것은 아니다.미국보다 우리나라의 집단 식중독 발생건수는 인구를 감안하면 오히려 적은 편이다. 일본은 지금 국내에서 도축되는 모든 소에 대해서 광우병 검사를 실시한다.1년에 300억원 이상의 예산을 소모하면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두검사를 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섣부른 불량식품업체 공개 같은 것은 앞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해당업체의 막대한 피해는 물론,피의 사실 공표라는 법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국민이 식품에 대한 불안을 가지는 것이 더 큰 문제다.과학적으로 정확히 연구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보도도 자제하고 발표는 물론 있어선 안 되겠다.국민들에게 우리가 전통적으로 먹어온 식품에 대해 이제는 제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 이영순 서울대 교수 前 식약청장˝
  • [사설] 행정수도 소모적 공방 그만두라

    여야간 벌어지는 행정수도 이전 공방이 너무 소모적이다.청와대·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연일 말꼬리 잡기식의 비난을 주고받고 있다.한나라당측은 노무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 국민투표와 관련해 대선공약을 지키지 않고,당선 이후에도 말을 바꾸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청와대측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했던 사실을 새삼 끄집어내 박 대표를 몰아붙이고 있다.언론을 통한 상호 공격만 있을 뿐,건설적인 대화는 없다. 박근혜 대표가 어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국회 심의가 졸속이었다면서 사과했다.“국가중대사를 놓고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나 의견수렴,타당성 검토를 거치지 않았다.”는 박 대표의 고백은 뒤늦은 감이 있다.곧 당차원의 공식사과가 있어야 한다.한나라당은 새로운 당론을 만드는 절차에도 착수했다.최근 행정수도 논란에도 불구,한나라당이 통일된 당론을 제시하지 못해 기회주의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노 대통령에게 국민투표 결단을 요구하기에 앞서 특별법 폐지안 혹은 개정안을 내놓는 것이 떳떳하다. 한나라당의 사과와 당론확정은 여야 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이라크 한국인 피랍사건 때문이긴 하지만,노 대통령이 24일 행정수도 TV토론 참석을 취소한 것도 대화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열린우리당에도 타협적 자세를 촉구한다.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문제가 풀리지,일방적 주장과 비난은 감정만 상하게 한다.논의 초점도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야 한다.국가균형발전은 이뤄질 것인가,이전비용은 얼마나 들고 재원마련은 가능한지 등 실질 토론이 필요하다.통일 이후까지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논의를 빨리 시작해야 한다.˝
  • 기업들 ‘에너지 전쟁’ 돌입

    고유가 행진과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그룹들이 ‘에너지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삼성은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의 전면 유리창 안쪽에 하얀색 커튼을 치기 시작했다.수백평의 넓이에 3층 높이인 1층 로비의 냉방비가 만만찮기 때문이다.또 한 층의 한 사무실에서만 근무해도 건물전체에 에어컨이 가동되던 기존의 중앙 냉방시스템을 시스템 에어컨으로 교체,층마다 선별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는 낮 12시 점심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전등이 꺼진다.업무를 계속하려면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직접 전등을 켜야 한다.주차장에서 돌리는 환기팬도 차의 이동량이 많은 출·퇴근시간에는 많이 돌리고,그렇지 않은 시간대에는 적게 돌린다.여름철이 되면서 화장실의 온수의 온도를 대폭 낮췄다.관계자는 “점심시간 자동 소등으로 연간 13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LG전자는 최근 내수부문 사업부에 ‘비용 20% 절감’ 지침을 내렸다.이에 LG전자 창원공장은 최근 ‘에너지절약 특공대’를 출범시키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요인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전국 매장에 에너지 절약지침을 내려 오후 8시 폐점이후 외부 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을 끄도록 했다.온수 온도는 50℃에서 40℃ 이하로 낮췄다.엘리베이터도 격층으로 운행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도 네온사인과 주변 가로등의 소등 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로 앞당겼다. 한화그룹은 한화국토개발의 전국에 있는 콘도에 절수형 샤워헤드,절수형 양변기 등을 설치,물 사용량을 10∼15% 줄이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盧대통령 “이전 무산땐 相爭”

    盧대통령 “이전 무산땐 相爭”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국민투표 실시 여부를 놓고 정치권이 첨예하게 맞서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신행정수도 이전문제는 국가균형발전과 동북아중심 국가 전략과 일체를 이루는 21세기 국가전략이며,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전략”이라며 관철의지를 재확인했다. 노 대통령은 국민투표 실시에 대해 “함부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현단계에선 검토하지 않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16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관한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런 문제로 지역적 이기주의에 불을 붙여 상쟁(相爭)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상쟁하는 나라가 되면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장래를 위해 상생을 살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행정수도 문제에 대한 최근 일부 언론의 앞선 보도는 합리적 태도가 아니다.”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우연인지 모르지만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싼 정서적 전선과 일치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은 대통령 임기 3년반 동안 이 문제만 갖고 밀고당기는 세월을 보내는 것이면 모르겠는데,그렇게 하면 국가 장래는 열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 의견 다르고 그런 점이 있지만 이건 합의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투표 회부 문제는 지난번 탄핵사건에서도 문제가 됐던 사안”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이 문제를 함부로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는 게 노 대통령의 뜻”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청와대가 국민투표를 수용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국민투표를 실시해서 지지를 받을 자신이 없다는 게 아니라 왜 국회에서 합의한 문제를 또다시 (이의를) 제기해 국론이 분열되고 소모돼야 하느냐는 뜻”이라고 말해,국민투표 수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 알뜰살뜰 정보]

    ●그랜드백화점은 24일까지 경기 일산점에서 ‘100% 당첨 경품행사’를 갖는다.하루 1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6890명(예상 인원)에게 경품 응모권을 주고,이들에게 삼성 컴퓨터,소니 캠코더,아남 29인치 평면TV,디지털 카메라,베르사체 선글라스,콜핑 캐빈텐트,1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까지 패션관에서 하루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60명을 추첨,레스토랑 2인 세트메뉴 식사권을 증정한다.‘빌라 드 하노이(베트남 레스토랑)’,‘뽀뽈라레(이탈리안 레스토랑)’,‘미요젠(회전 스시&롤 전문점)’,‘클로브(퓨전 레스토랑)’,‘T.G.I.프라이데이(패밀리 레스토랑)’,‘토니 로마스(패밀리 레스토랑)’ 등 6개 업체의 2인 세트메뉴 무료 식사권을 업체당 10장씩 준다. ●롯데닷컴여행은 19일 오후 1시 을지로 4가 롯데닷컴 본사에서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배낭여행 설명회를 연다.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배낭여행에 관한 기초지식·코스 정보·여행시 유의점 등을 강의하고,유럽 여행 안내문·유럽 도시 지도·각종 현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롯데닷컴 홈페이지 여행 코너에서 할 수 있다. ●LG25는 한국 공포영화 ‘령’의 영화사 및 식품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하고,21일까지 ‘령만큼 오싹한 아이스크림 경품 대축제’를 개최한다.요맘때(빙그레),트위스트킹(해태) 등 아이스크림 신상품 4가지 중 하나를 2개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고,2500장의 영화‘령’ 예매권과 모터보드 5대,전동스쿠터 15대,디카휴대전화 300대 등 6만 46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4일까지 전점에서 롯데카드로 에어컨,TV,컴퓨터(소모품 제외)를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마트는 24일 수도권 5개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음료 등을 최고 40%까지 싸게 파는 ‘시즌 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500∼800원인 롯데 아이스크림을 300원 균일가에 내놓고,2590원짜리 해태음료 과일촌(1.5㎖)을 사면 써니텐 파인애플(1.5㎖)을 하나 더 준다. ●농심은 오는 7월11일까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할 중·고·대학생 사이버모니터를 모집한다.활동 기간은 12월31일까지며,인터넷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평·아이디어 모집·시장 및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문의는 농심 소비자조사팀 전화(02-820-7634)나 이메일(bonamy@nongshim.com)로. ●삼성플라자는 다음달 18일까지 분당점에서 ‘덥거나 또는 비오거나’ 행사를 연다.‘더운날 생각나는 것’,‘비오는 날 생각나는 것’을 설문조사해 가장 표를 많이 얻은 품목 각 3가지 중 1개를 준다.더운 날(9시 뉴스 기상예보 기준 30℃ 이상)에는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스킨 라빈스 아엠 샘 아이스크림,유니레버 썬크림,캔맥주 6개 중 한 가지를,비오는 날에는 비가 오는 시간부터 모듬파전,순대+족발(각 100g),CJ제당 비트(3.3㎏) 중 한 가지를 준다.
  • [ⓘ 알뜰살뜰 정보]

    ●그랜드백화점은 24일까지 경기 일산점에서 ‘100% 당첨 경품행사’를 갖는다.하루 1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6890명(예상 인원)에게 경품 응모권을 주고,이들에게 삼성 컴퓨터,소니 캠코더,아남 29인치 평면TV,디지털 카메라,베르사체 선글라스,콜핑 캐빈텐트,1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까지 패션관에서 하루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60명을 추첨,레스토랑 2인 세트메뉴 식사권을 증정한다.‘빌라 드 하노이(베트남 레스토랑)’,‘뽀뽈라레(이탈리안 레스토랑)’,‘미요젠(회전 스시&롤 전문점)’,‘클로브(퓨전 레스토랑)’,‘T.G.I.프라이데이(패밀리 레스토랑)’,‘토니 로마스(패밀리 레스토랑)’ 등 6개 업체의 2인 세트메뉴 무료 식사권을 업체당 10장씩 준다. ●롯데닷컴여행은 19일 오후 1시 을지로 4가 롯데닷컴 본사에서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배낭여행 설명회를 연다.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배낭여행에 관한 기초지식·코스 정보·여행시 유의점 등을 강의하고,유럽 여행 안내문·유럽 도시 지도·각종 현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롯데닷컴 홈페이지 여행 코너에서 할 수 있다. ●LG25는 한국 공포영화 ‘령’의 영화사 및 식품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하고,21일까지 ‘령만큼 오싹한 아이스크림 경품 대축제’를 개최한다.요맘때(빙그레),트위스트킹(해태) 등 아이스크림 신상품 4가지 중 하나를 2개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고,2500장의 영화‘령’ 예매권과 모터보드 5대,전동스쿠터 15대,디카휴대전화 300대 등 6만 46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4일까지 전점에서 롯데카드로 에어컨,TV,컴퓨터(소모품 제외)를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마트는 24일 수도권 5개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음료 등을 최고 40%까지 싸게 파는 ‘시즌 상품 초특가 기획전’을 연다.500∼800원인 롯데 아이스크림을 300원 균일가에 내놓고,2590원짜리 해태음료 과일촌(1.5㎖)을 사면 써니텐 파인애플(1.5㎖)을 하나 더 준다. ●농심은 오는 7월11일까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공할 중·고·대학생 사이버모니터를 모집한다.활동 기간은 12월31일까지며,인터넷을 통해 제품에 대한 품평·아이디어 모집·시장 및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문의는 농심 소비자조사팀 전화(02-820-7634)나 이메일(bonamy@nongshim.com)로. ●삼성플라자는 다음달 18일까지 분당점에서 ‘덥거나 또는 비오거나’ 행사를 연다.‘더운날 생각나는 것’,‘비오는 날 생각나는 것’을 설문조사해 가장 표를 많이 얻은 품목 각 3가지 중 1개를 준다.더운 날(9시 뉴스 기상예보 기준 30℃ 이상)에는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스킨 라빈스 아엠 샘 아이스크림,유니레버 썬크림,캔맥주 6개 중 한 가지를,비오는 날에는 비가 오는 시간부터 모듬파전,순대+족발(각 100g),CJ제당 비트(3.3㎏) 중 한 가지를 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