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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전주에 상륙하다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전주에 상륙하다

    하이트진로가 5월 1일 전주 객리단길(전주시 완산구 다가동)에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점은 전주 고유의 분위기를 담은 외관과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전주점에서는 ‘요즘 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두꺼비 키링’ 등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 100여종을 판매한다. 이전 지점 굿즈 판매 데이터로 인기 제품만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링 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소맥 자격증 발급,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럭키박스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매일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전주점은 6월 13일 까지 운영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유통단신]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광주점 오픈

    [유통단신] 하이트진로 ‘두껍상회’ 광주점 오픈

    하이트진로가 주류 캐릭터숍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네 번째 지점인 ‘광주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 두껍상회는 오는 15일 문을 열어 4월 30일까지 동리단길(광주 동구 동명동)에서 운영된다. 광주 두껍상회에서는 ‘참이슬 백팩’, ‘핑크 두꺼비 피규어’ 등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 총 90여종과 함께 소맥 자격증 발급,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광주 팬층이 두터운 프로 야구단 ‘KIA타이거즈’와 협업해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착용한 ‘하이트진로 두꺼비 피규어’도 특별 제작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 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두껍상회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보답하는 차원으로 캐릭터숍을 마련했다”고 했다. 앞서 진행한 부산과 대구 두껍상회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2월 28일 성료한 부산점은 일일 방문객 수가 서울을 앞질렀으며,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대구점 역시 성행 중이다. 부산·대구 두껍상회에서는 코로나19와 홈술로 변화한 트렌드의 영향으로 ‘요즘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진로 피박스 오프너’ 등 술잔과 오프너 굿즈 판매가 인기순위 5위 안에 올랐다.
  • 뛰는 곡물값에 ‘주름살’

    뛰는 곡물값에 ‘주름살’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곡물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대두 가격은 1년 전보다 53.7%, 옥수수는 40.7%, 소맥(밀)은 16.3%, 귀리는 15.4% 올랐다. 사진은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곡물 코너를 둘러보는 모습.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뛰는 곡물값에 ‘주름살’

    뛰는 곡물값에 ‘주름살’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곡물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대두 가격은 1년 전보다 53.7%, 옥수수는 40.7%, 소맥(밀)은 16.3%, 귀리는 15.4% 올랐다. 사진은 1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곡물 코너를 둘러보는 모습.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코로나 시대의 사랑… 와인과 우리술에 반하다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코로나 시대의 사랑… 와인과 우리술에 반하다

    “코로나가 10년 뒤 변화를 앞당겼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올해는 사회 전반에 코로나19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는데요. 주류 시장도 올해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생활패턴에 따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술의 장르도, 소비하는 양상도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오붓하게 한잔! 와인 수입 30% 급증 올해 주류 시장에선 와인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수입 금액이 각각 약 1억 6600만 달러, 42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평균 30% 증가했습니다. 국내 와인 수입 물량이 최근 수년간 연평균 10% 안팎 증가해온 것과 비교하면 올해 유독 와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진 것이죠.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요. 이는 회식과 외식이 크게 줄고, 집에서 모임을 갖거나 가족끼리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즐기는 ‘홈술’ 시장이 커진 결과입니다. 홈술족들은 오붓하게 한두 잔씩 즐길 수 있는 와인을 가장 선호하고 있고요.●온라인 효과! 전통주 매출 177% 증가 온라인 통신판매가 가능한 전통주 업계도 코로나 효과를 누렸습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전통주 카테고리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8% 늘었고, G마켓에선 올해 상반기 전통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소비’와 외출을 꺼리는 집콕 현상이 ‘아는 사람들만 알았던’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퍼뜨려 놓은 것이죠. 국내에선 모든 주류를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전통주의 활성화 차원에서 2017년부터 무형문화재·식품명인이 빚은 전통술, 지역특산주 등에 한해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통주를 다루는 오프라인 업장과의 거래량이 줄어든 양조장 입장에선 온라인 판매라는 돌파구 덕분에 불경기를 버텨낼 수 있었죠.●외식 전멸! 수제맥주 케그도 전멸 수제맥주 업계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외식업이 전멸해 양조장의 주요 수입원인 케그(생맥주) 주문이 거의 끊겨버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편의점에서도 ‘4캔에 만원’이라는 가격으로 크래프트 스타일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시대이지만,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의 90% 이상은 캔맥주를 대량으로 생산해 전국 편의점에 유통하는 것이 버거운 소규모 업체들입니다. 그나마 편의점 캔맥주 시장에 진출한 10여개 양조장들도 초대량 생산을 하지 않는 이상 편의점의 낮은 단가를 맞춰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고요. “영세한 수제맥주 업체들도 전통주처럼 통신 판매를 허용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을 만큼 수제맥주 분위기는 심각합니다.●소맥 실종! 회식 줄자 소주 소비도 급락 불황에도 잘나갔던 하이트진로, 오비 등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희석식 소주·일반 맥주 업계는 올해 주춤하는 분위기입니다. 회식이나 모임이 크게 줄어 ‘소맥’을 기울이는 일이 드물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규모 수입사, 양조장 입장에서 보면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들이 생산하는 희석식 소주나 대량 생산하는 부가물 라거 맥주는 와인이나 수제맥주 같은 마니아 시장이 아닌 대중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니까요. 실제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 늘어난 643억 8015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한국의 ‘소맥’과 ‘회식’으로 상징되는 음주문화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 향후에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만만치 않은 과제일 것입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편의점 진출한 일산의 다크호스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편의점 진출한 일산의 다크호스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

    ‘수제맥주 전성시대’ 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수제맥주(크래프트)를 마시려면 특정 펍이나 바틀숍을 찾아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주류 관련 규제가 서서히 풀려 전국에 150여개의 양조장이 생겼고, 편의점에서도 수제맥주를 3~4캔에 만원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죠. 코로나 시대 수제맥주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류 시장에 ‘수제맥주’라는 장르가 굳어졌고 대중화가 된 것은 확실한 변화입니다. 최근 캔맥주 2종(빅슬라이드IPA, 슈퍼스윙라거)을 편의점 CU에 입점시킨 경기 고양시의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는 한국의 수제맥주 산업과 함께 성장해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소규모 양조장의 ‘좋은 예’입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2015년 김재현(40) 이사 겸 브루마스터가 공동창업자 천순봉(41) 대표와 함께 설립했는데요. 수제맥주 초창기 주 소비자층이었던 ‘2030’ 세대보다는 연령대가 폭넓은 고양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사랑받고, 양조장 내 펍에서 뛰어난 완성도의 음식을 팔았습니다. 입소문을 듣고 캔맥주를 박스째로 사가기 위한 손님이 끊이지 않아 업계에선 ‘소리 없는 강자’로 불립니다.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죠. 수많은 펍들이 문을 닫아 양조장의 주 수입원인 생맥주(케그) 주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플레이그라운드는 양조 시설을 확장하고 편의점 진출까지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김 이사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고도수 맥주 등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맥주를 기획하고 맥주와 함께 먹는 음식을 전면으로 내세운 것이 살아남은 비결”이라며 겸손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한 핸드폰 제조업체에 다녔습니다. 업무 특성상 동남아시아, 남미 등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외국에서 새로운 술과 음식을 경험하는 것이 삶의 낙이었다”고 합니다. 제빵, 커피,요리를 취미로 공부했던 ‘음식 덕후’이기도 했죠. 지루한 회사 생활을 버티던 중 그는 태국 출장길에서 짭쪼름한 아시안 음식과 맥주를 마시고 ‘힐링’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이 다 그렇듯 “무엇에 홀린 듯이” 직장을 관두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천 대표와 인연이 닿은 미시간주의 유명 양조장 ‘졸리 펌킨’에서 6개월간 맥주 양조법을 스폰지처럼 흡수했다”고 했습니다. “맥주 양조는 공장 설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조업체를 다니며 공장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데다 제빵, 커피, 요리 지식까지 더해지니 ‘양조 천재’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며 웃더군요. 자신감을 얻은 그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일산에 양조장을 짓고, 첫 맥주 라인업으로 알코올도수 7도 이상의 ‘젠틀맨 라거’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파는 맥주들이 4~5도 벗어나지 않았기에 출시 자체만으로 관심을 끌었죠. 마니아들 사이에선 미국의 수제맥주 장르 분류 기준인 BJCP에서 벗어난 맥주라는 비판도 받았고요. 하지만 회식 때 ‘소맥’을 마시는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강한 도수의 젠틀맨 라거는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동시에 지역의 4060세대 주민들은 맥주와 식사를 즐기러 양조장을 찾아와 탄탄한 단골층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는 “맥주는 결국 음식 맛을 돋우는 역할일 뿐, 음식이 주인공이라는 철학을 밀고 나갔던 것이 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플레이그라운드 인근엔 양조장을 찾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맥주를 담아가는 미국스러운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그는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캐닝 장비’를 구해와 맥주를 캔에 담아 판매했습니다. 국내 맥주 업계를 넘어 커피 업계까지 영향을 끼친 오늘날 캐닝 문화의 시작이었죠. 그는 “캔맥주 판매 매출로 코로나 불황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플레이그라운드브루어리의 편의점 진출은 단순히 “‘4캔에 만원’으로 사 마실 수 있는 편의점 맥주가 늘어났다”는 의미를 뛰어넘습니다. 크래프트 맥주의 본질에 충실한,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성장한 양조장이 최대 주류 소비 채널에서 더 폭넓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는 “편의점 진출을 계기로 수제맥주가 더 대중화되었으면 한다”고 바랐습니다. macduck@seoul.co.kr
  • [길섶에서] ‘서울식품’ 유인숙 대표/문소영 논설실장

    프레스센터로 국내외에 더 잘 알려진 서울신문사 빌딩의 지하 1층에는 1985년 4월 서울신문과 함께 입주한 업장들이 있는데, ‘서울식품’도 그중 하나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회사 잡화점이다. 기사 마감을 끝낸 기자들은 신문 초판이 나올 때까지 자투리 시간에 서울식품에서 새우깡 안주에 맥주 또는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며 ‘석양반주’를 아주아주 가끔씩 하기도 했다. 숙취를 해결하지 못한 채 내근에 들어오면 이온음료를 마시는 곳이었다. 아침에는 막 삶아 따끈한 계란이나 김밥이 준비돼 있었다. 출입처로 출근하던 탓에 등한시하던 ‘서울식품’을 애용하게 된 시기가 2018년 초봄 발 골절로 힘든 때였다. 목발로 멀리 걸어 나갈 형편이 안 되어 절름거리며 아침저녁으로 삶은 계란을 먹으러 들락거렸다. 2017년 겨울 서울식품의 새 주인도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소소한 수다로 세상살이의 고달픔을 나누었던 것도 같다. 유인숙 대표, 그는 재스민차를 매번 우려 주었다. 유 대표가 어제 서울식품에서 철수했다.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지만 괜히 마음이 울적해 기록으로 남긴다. 코로나19가 끝나고 건강도 되찾아 그가 사회로 어서 복귀하기를. 서울식품은 이제 대기업 편의점으로 바뀌었다. symun@seoul.co.kr
  • ‘더 킹’ 이민호X김고은,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포착

    ‘더 킹’ 이민호X김고은,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포착

    ‘더 킹’ 이민호와 김고은이 침샘을 자극하는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으로 이전과 달라진 ‘로맨틱 기류’를 예고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방송에서는 평행세계를 넘어온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이 25년간 찾아 헤맸던 정태을(김고은 분)을 대한민국에서 만나는 운명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평행세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이곤과 그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정태을의 티격태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넬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라는 이곤의 ‘심쿵 프러포즈’ 엔딩이 이어져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고은이 ‘진지와 미소 사이’를 오가는, ‘고소 살벌 치킨집 급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대한민국 치킨집에서 오직 두 사람만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장면. 정태을은 ‘비공식 소맥 1급사’다운 화려한 제조 실력을 선보이며 막힘없는 시원한 원샷으로 ‘욱기 충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이곤은 정태을의 거침없는 화끈한 제조 기술에 놀라면서, 흥미롭다는 듯 눈빛을 반짝이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기미 없이는 마시기를 꺼려하는 황제 이곤과 형사 정태을의 만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과연 두 사람 독대의 결과는 어떤 것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민호와 김고은의 ‘고소 살벌 치소맥 만남’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송파구에서 촬영됐다.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이민호와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이미 능수능란한 ‘소맥 제조’ 연기를 선보였던 김고은은 촬영 전부터 다양한 담소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태. 두 사람은 ‘척하면 착’하고 튀어나오는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일사천리로 촬영을 진행해나갔다. 특히 소맥 제조 장면에서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몰입하는 김고은을 지켜보다 현실 웃음이 터진 이민호로 인해 한바탕 웃음이 터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실감 나는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로맨틱 유발자들’”이라는 말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곤의 프러포즈 이후 이곤과 정태을, 두 사람 사이의 기류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24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더 킹’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제 블로그] 상장폐지 위기 ‘전통주 맏형’ 국순당, ‘제2 백세주’로 올드 이미지 술술 풀까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쉽지 않은 요즘 드물게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이 전통주 업계입니다. 맥주, 희석식 소주, 와인 등에 밀려 오랫동안 외면받아 온 전통주가 최근 다양한 스타일의 술을 선보이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약 9조원 규모의 국내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은 0.5%로 미미하지만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가 급증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죠. 그런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보였던 전통주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업계 1위 국순당이 5년 연속 영업적자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는 것인데요. 1982년 설립된 국순당은 ‘전통주’를 메인으로 생산해 상장까지 한 유일한 회사입니다. 전통주 성장 모멘텀이 찾아왔는데 국순당은 왜 스러져 가는 것일까요? 전문가들은 “바뀐 주류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고 지적합니다. 전성기였던 2000년대 국순당의 주력 제품은 주세법상 ‘약주’로 분류되는 백세주였습니다. 약주란 전통 누룩을 사용한 막걸리의 맑은 부분만을 걸러 내 만든 술을 뜻합니다. 같은 종류로 배상면주가의 산사춘이 있죠. 당시 불티나게 팔렸던 약주는 2010년대 이후 ‘소맥’(소주+맥주) 문화에 잠식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됐습니다. 사람들이 더이상 약주를 마시지 않자 이 시장 점유율 약 80%를 차지했던 백세주도 요식업장에서 자취를 감췄고요. 주력 제품의 수명이 다했음에도 이를 대체할 제품은 없었습니다. 일반 약주의 인기가 떨어진 대신 막걸리 시장이 커지고 프리미엄 전통주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지만 국순당은 끝내 백세주 외의 수익 다각화에 실패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장 대중적인 막걸리에서 히트 상품이 나와야 하는데 (국순당의 막걸리는) 타사 제품들에 비해 브랜딩, 맛에서 모두 뒤진 것이 패인”이라고 말하더군요. 결국 국순당의 매출은 전성기에 비해 10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국순당은 문헌에만 기록된 우리 술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해 온 진정성 있는 전통주 회사입니다. 업계에선 이런 국순당의 화려한 부활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성장 기지개를 켠 전통주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무너지는 건 누구에게도 좋은 일이 아닙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나치게 많은 상품군을 정리하고 잘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동시에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꿀 만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전통주 업계 성장의 ‘기운’을 받아 국순당이 위기를 잘 헤쳐 가길 바랍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규리 “23살에 결혼..중2 딸 있다” 깜짝 고백

    박규리 “23살에 결혼..중2 딸 있다” 깜짝 고백

    가수이자 국악인 박규리(40)가 현재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다고 밝혔다. 12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규리는 중학교 2학년 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25세에 결혼했다며 “지방에서는 좀 예뻤다. 시립단원 공무원이라 직업도 괜찮아 신랑이 채갔다”고 말했다. 김숙은 “특별히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냐”고 묻자 박규리는 “전혀 없었다. 남편은 동네 오빠였는데 오래 동안 저를 짝사랑해주더라. 착해서 제가 행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히 답했다. 이어 그는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다. 그렇지만 세상에 태어나서 나의 분신이 있다는 것이 ‘쟤가 진짜 내 딸인가’ 싶으면서 뿌듯하다. 결혼은 아이 때문에 꼭 해야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이름에 얽힌 씁쓸한 일화도 공개했다. 박규리는 그룹 카라의 박규리로 오해받아 속상하다며 “용하다는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지었는데 후보 이름이 박건의, 박규리였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 없이 박규리로 지었는데 어떤 공연을 가든 사람들이 속상해할 때마다 이름을 잘못 지었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일상 근황 공개 “가수 김연자 후속곡 작업 진행 중”

    윤일상 근황 공개 “가수 김연자 후속곡 작업 진행 중”

    ‘비디오스타’ 윤일상이 새 앨범 작업 근황을 전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은 최근 여러 가수들의 곡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히트시킨 윤일상은 “현재 김연자 선생님의 후속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은미, 쿨 이재훈의 신보 작업과 함께 아이돌 아스트로의 음악까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하며 스타 작곡가답게 바쁜 스케줄을 자랑했다. 평소 아이돌계 대모라고 알려진 박소현은 이를 듣고 “여기 나오실 게 아니라 아스트로 곡 작업하셔야죠”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전하기도. 이어, 윤일상은 저작권에 등록된 곡 수만 860곡 정도가 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저작권료에 대해 “다 와이프가 관리하고 있다”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고. 이에 황보는 “결혼 조건이 그거 였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에 청혼 “불구덩이도 안 무서워”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공효진에 청혼 “불구덩이도 안 무서워”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과 공효진의 썸이 끝났다. 강하늘이 “우리 그만 결혼해요”라고 또 한 번의 막돼먹은 월반을 알린 것. 이에 시청률은 14.3%, 16.9%로 전채널 수목극 1위를 유지,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나갔다. 수도권 타깃은 17.9%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7.3%, 8.7%를 달성, 자체최고의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모두가 향미(손담비)의 마지막을 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향미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던 강종렬(김지석)과 제시카(지이수)가 분노에 사로잡혀 배달을 나선 향미의 뒤를 밟았고, 음주로 인사불성이 된 노규태(오정세)는 손하트를 날리며 자신을 쿨하게 지나치는 향미를 목격했다. “모두에게는 나름의 동기가 있다”라는 용식(강하늘). 향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날 밤, 향미는 짜글이에 소맥을 말아놓으라는 말을 남긴 채 돌아오지 않았다. 불안감에 사로잡힌 동백(공효진)은 다음 날 파출소로 향했고, 용식은 “까불이라도 만났나보죠”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자신이 위험하다고 한사코 말렸던 야식 배달이었는데, 기어코 고집부리다 사달이 나자 피가 마른 것. 하지만 동백도 굽히지 않았다.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치든 자신의 인생이니 “제 인생, 제 입장, 제 몫의 산전수전. 그거 다 존중해주세요”라는 것. 초지일관된 동백의 태도에 용식은 이내 “나도 지쳐요”라는 말을 뱉었고, 불안해진 동백은 “그럼 안 지치는 분 만나면 되겠네”라며 엇나가 버렸다. 이 위기를 종식 시킬 유일한 방법은 까불이를 잡는 것. 수상쩍게 여겼던 고양이 밥에서 일명 ‘음독농약’인 그라목손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용식은 또 불타올랐다. 마시면 치사율이 90%라 2012년에 판매가 금지된 농약을 7년씩이나 쟁여두면서까지 옹산 길고양이들의 씨를 말린 범인의 ‘성실함’이 끔찍했던 것. 이에 변소장(전배수)은 그날 밤 향미의 동선을 추적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용식은 노규태(오정세)와 한빛학원 원장과의 관계를 수상쩍게 여겨 규태를 파봤다. 하지만 “한빛학원 파지마. 옹산에 피바람 불어”라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다. 까불이 잡으랴, 동백을 반대하는 가족을 설득하랴 동분서주하던 용식은 자꾸만 동백과 엇갈렸다. 용식이 하루 종일 안보이자 불안감만 증폭되던 동백. 항상 같이 가던 목요일 새벽시장에도 나오지 않자 “길이 드는 건 거지같은 일이다”라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용식이 나오지 못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새벽에 옹산호에서 세 번째 방화가 발생했기 때문. “뭐가 다 타서 죽느니 어쩌니” 하던 신고와는 달리 그곳에서 타고 있던 건 향미가 입고 나갔던 동백의 분홍스웨터였다. 허위신고라는 소방대원에 말에 더욱 불안해진 용식, 그 길로 동백이 있는 시장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동백은 영수증을 찾아가란 안내방송에 시장 영업사무소를 찾았다. 하지만 그것은 ‘불에 타지 않는 마녀는 없다’라는 까불이가 놓은 덫이었고, 문이 잠겨 꼼짝없이 갇혀버린 동백은 그렇게 불길에 휩싸인 채로 쓰러졌다. 용식은 그런 동백을 발견하곤 주저 없이 불이 붙은 문짝을 뜯어냈다. 그 탓에 온 팔에 붕대를 감고 병원에 실려 온 용식. 그 처참한 모습에 동백은 “내가 뭐라고 이래요”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용식도 “그놈의 썸 그냥 다 때려치워요”라며 그만하자고 했지만, 이윽고 꺼낸 말은 “우리 그만 결혼해요. 불구덩이도 안 무서우면 결혼해야죠”라는 반전의 청혼이었다. 난생 처음 받아본 청혼에 사랑받지 못해 전전긍긍했던 일생의 불안이 날아간 동백. 이윽고 “사랑해요”라고 응답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불구덩이도 안 무서울 만큼 굳건해진 이들은 그렇게 썸의 끝을 알렸다. ‘동백꽃 필 무렵’ 27-28화는 오늘(31일)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위스키와 맥주 환상의 짝꿍…폭탄 아닌 ‘체이서’로 즐겨요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위스키와 맥주 환상의 짝꿍…폭탄 아닌 ‘체이서’로 즐겨요

    위스키 마시기 전후 맥주 한 잔 ‘최고’ 과일향 강한 위스키에는 사우어 맥주 버번위스키에는 흑맥주가 잘 어울려“옛날에는 텐텐(10-10)으로 마셨어. 그것도 ‘양폭’으로.” 직장인이라면 회식 자리에서 한국인의 시그니처 폭탄주인 소맥(소주+맥주)을 열심히 말다가 직장 상사들의 회고를 듣게 되는 때가 종종 있을 겁니다. 기자가 속한 언론계도 마찬가진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 선배들의 ‘술 무용담’은 폭탄주를 언급하는 것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때는 IMF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초고속 경제성장의 달콤한 과실을 누렸던 당시 직장인들의 회식 주종은 지금처럼 소주가 아니라 위스키였습니다. 룸살롱에선 임페리얼, 윈저 등의 국산 블렌딩 위스키가 불티나게 팔렸고, 고깃집에서도 고급 스카치위스키를 가져와 맥주에 섞어 원샷을 하는 게 풍토였죠.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지만 맥주잔에 양폭을 가득 따라서(텐텐) 연거푸 들이켰던, 당시 술자리가 고역이었던 이들에게는 다시는 돌아가기 싫은 과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소맥 시대’에 옛날 옛적의 ‘양폭’ 이야기를 꺼낸 건 위스키와 맥주를 따로 마시는 음용법을 소개하기 위해섭니다. 한국에선 회식 문화 등의 영향으로 위스키+맥주 폭탄주가 대중화됐지만, 사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일반적인 방법은 폭탄주보다는 맥주를 ‘체이서’(Chaser)로 이용하는 것이랍니다. 체이서란 ‘독한 술 뒤에 마시는 음료’를 뜻하는 영단어입니다. 체이서의 개념을 듣고 “아니, 술을 마시고 안주 대신 또 술을 마신다고?”라고 고개를 젓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국(맥주)에 밥(위스키)을 말아먹느냐, 따로 먹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기가 쉽겠네요. 물론 술의 존재 목적은 즐기는 데 있으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을 알고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죠. 체이서 음용법은 간단합니다. 바에서 위스키 샷과 맥주 한 잔을 함께 주문해 위스키를 마시기 전이나 후에 맥주를 마시면 됩니다. 이를 미국에선 ‘어 샷 앤드 어 비어’(a shot and a beer)라고 하고, 스코틀랜드에선 ‘어 호프 앤드 어 호프’(a hauf and a hauf)라고 한답니다. 에든버러에는 이 이름으로 위스키증류소와 크래프트맥주 양조장을 같은 날 연이어 투어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위스키의 풍미가 더욱 진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맥주를 먼저 한 모금 마시고 위스키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스키에 체이서로 맥주를 즐기기 위해선 매칭하는 법도 중요합니다. 위스키와 맥주 모두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요. 때문에 비슷한 풍미를 가진 술끼리 묶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셰리오크에서 숙성돼 강한 과일향을 뿜어내는 위스키는 새콤한 사우어 맥주와 잘 어울립니다. 바닐라향이 특징인 미국의 버번위스키에는 유당이 들어간 흑맥주(밀크 스타우트)를 추천합니다. 입안에서 폭발적인 바닐라의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홉이 많이 들어가 쌉쌀한 맛을 내는 인디아페일에일(IPA) 맥주에는 호밀이 들어가 알싸하고 스파이시한 맛이 매력적인 라이 위스키도 괜찮겠네요. 마침 세분화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최근 소비 시장 트렌드 영향으로 국내에는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양한 위스키와 크래프트맥주가 들어와 있습니다. 위스키를 떠올리면 과거 ‘양폭’이 생각나 손사래를 쳤던 사람이라면, 혹은 ‘소맥’에만 익숙해 술이 가진 섬세한 맛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번 주말, ‘위스키 체이서’로 맥주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먼 훗날, 누군가에게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나는 위스키에 맥주를 체이서로 즐겼지…”라고 말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macduck@seoul.co.kr
  • ‘멜로가 체질’ 천우희, PT 망친 안재홍에 넥슬라이스 ‘기절’

    ‘멜로가 체질’ 천우희, PT 망친 안재홍에 넥슬라이스 ‘기절’

    ‘멜로가 체질’의 바람 잘 날 없는 콤비, 천우희와 안재홍이 또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 편성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멋지게 말아먹은 것. 과연 이들은 언제쯤 괜찮아질 수 있을까.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5화에서 환동(이유진)과의 기나긴 연애 대서사시를 회상한 진주(천우희).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인 듯 싶었는데, 역시 진주는 다르다. 외적인 아름다움이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클럽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 누가 저세상 텐션의 동갑내기 아니랄까, 은정(전여빈)과 한주(한지은)도 바로 동의했다. 그렇게 당도한 클럽. 그러나 마음은 아직 스물일지 몰라도 이미 서른이 되어버렸다면, 당연히 적응이 어려운 법이다. 아무도 말 걸고 싶지 않아지는 춤을 추면서 “왜 남자들이 우리한테 말을 안 걸어?”라는 진주와 “몰라, 어디 신청을 해야 하는 건가?”라며 뻔뻔하게 답하는 은정처럼 말이다. 한편, 한주는 좀처럼 춤추는 데 집중하지 못했다. 얼마 전 회사로 찾아와 난동을 부렸던 재훈(공명)의 여자친구 하윤(미람)이 다른 남자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호텔로 들어가는 것까지 목격했기 때문이다. 한주는 실장으로 승진해 축하가 이어져도, 이를 닦다가도 계속되는 고민에 멍해졌다. 그리고 고민을 해결해준 건, 뜻밖에도 당사자인 재훈이었다. “며칠 전에 하윤이 봤죠. 새벽에?”라고 말문을 연 그는 한주가 목격한 남자가 하윤의 사촌 동생이었다며 오해를 풀어줬고, 한주는 안도의 눈물까지 글썽이며 그에게 출처 모를 고마움을 전했다. 남들보다 월등히 높은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던 탓일까, 혹은 그녀의 마음에 재훈이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까. 그러나 한주의 안도가 무색하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하윤은 그날 다른 남자를 만난 것이 맞았고, 이를 재훈에게 고백했던 것.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한주에게 거짓말을 하고, 하윤 또한 쳐내지 못하는 재훈. 하윤과의 비정상적인 연애와 한주와의 애매한 관계 사이에서 그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한편, 진주와 범수(안재홍)는 넘어야 할 새로운 산을 만났다. 혜정(백지원)의 유치한 질투로 인해 이들의 프로젝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가 편성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고, 그로 인해 프레젠테이션(PT)을 해야 했던 것. 범수는 “PT는 내가 하니까”라며 자신만만했다. 주특기인 ‘자뻑’처럼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좋았겠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최악’. 홈트레이닝에 곰국까지 든든하게 먹고 전장으로 향했지만, 막상 PT를 시작하자 “이 하이코드 유머, 이 드라마의 이무기, 아니 주무기입니다”라며 헛소리를 하질 않나, 갑자기 PPT의 글씨체를 논하질 않나, 뇌가 고장나버린 것 같았다. 급기야 “임진주 작가님, 생맥주를 앉은 자리에서 열두 잔을 원샷을 때리고, 술은 소맥이라면서 그때부터 말아먹기 시작해요!”라고 TMI(Too Much Information)를 방출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자 진주는 회심의 넥슬라이스로 그를 기절시켜버렸다. 헛소리와 비명이 난무하던 PT가 끝나고, 진주와 범수는 방송국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그런데 오히려 망치고 나니 한결 가벼워진 듯한 기분. 범수는 진주의 대본에는 거짓말이 없어 윗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쉽진 않겠지만, 그래서 엄청 재미있을 거예요. 잘해 봐요 우리”라고 진심을 전했다. 포장마차 잔치국수와 각 1병의 소주로 길고 길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진주와 범수. PT는 말아먹고,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의 운명도 더욱 미궁으로 빠져버렸지만, 이들이 조금은 괜찮아진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멜로가 체질’ 제6회, 오늘(2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씨줄날줄] 카스-테라 대전/장세훈 논설위원

    [씨줄날줄] 카스-테라 대전/장세훈 논설위원

    여름은 맥주의 계절이다. 무더위 갈증을 풀어 주고, 휴가지 시름을 달래 주며, 해외여행을 빛내 주는 대표적인 소품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류 소비의 약 60%를 차지하는 맥주에 대한 사랑도 서서히 식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2019’에 따르면 순수 알코올(맥주 4~5%, 포도주 11~16%, 독주 40%)로 환산했을 때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 소비량은 2017년 기준 8.7ℓ로, OECD 평균(8.9ℓ)을 약간 밑돈다. 주류 소비량은 2007년 9.3ℓ, 2012년 9.1ℓ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른바 ‘주폭’ 등 부정적 음주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맥주 소비 감소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 맥주 시장의 정체는 역설적으로 인수합병(M&A)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거대 맥주 회사들이 특색 있는 지역 업체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다. 벨기에 맥주 회사인 AB인베브는 M&A를 통해 전 세계 5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세계 맥주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카스도 AB인베브 소속이다. 시장통계조사그룹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세계 맥주 시장은 AB인베브와 하이네켄, 칼스버그, 몰슨쿠어스, 아사히 등 5개 업체가 약 51%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등에서 팔리는 ‘4캔 1만원’의 수입 맥주 대부분도 이들 5개 회사 맥주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2012년만 해도 4% 수준이었던 수입 맥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2017년에는 18%에 육박했다. 다만 맥주의 맛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제 맥주 시장은 급팽창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수제 맥주 시장이 2015년 850억 달러에서 2025년 502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제주맥주와 카브루, 플래티넘,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등 신흥 수제 맥주 강자들이 전국구 맥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맥주에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 기존 종가세(제조원가 기준 과세)에서 종량세(용량 및 알코올 함량 기준 과세)로 바뀌는 내년을 ‘골든타임’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올여름에 불붙은 이른바 ‘카스-테라 대전’은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치맥(치킨+맥주)과 소맥(소주+맥주)을 논할 때만 해도 맥주 브랜드의 구분은 없었다. 소맥의 브랜드를 선택해서 주문하게 한 원조는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이다. 사실상 독무대였는데 최근 테슬라(테라+참이슬)라는 대항마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남은 과제는 ‘국산 맥주는 소맥용’이라는 비판을 뛰어넘느냐다.
  • 창원컨벤션센터서 14~16일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창원컨벤션센터서 14~16일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

    경남 창원시는 12일 창원지역 기업 및 생산제품을 모아 전시·판매하는 ‘2019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전’이 14~16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원생산품 전시판매에는 LG전자, 한국GM, 무학, 하이트진로, 몽고식품, 장모님치킨 등 지역 대표기업과 강소 우수중소기업 등 모두 103개사가 참여해 184개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판매전은 ●브랜드 홍보관 ●강소기업 홍보관 ●내고장 식품산업관 ●사회적경제기업관 ●DIY&리폼관 ●줌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장모님치킨, 무학, 하이트진로 등이 실내에서 즐기는 치킨&소맥파티를 마련해 치킨 등을 40~50% 할인금액으로 판매한다. 14일 낮 12시 시(詩)팔이 하상욱 작가의 힐링강연, 16일 오후 4시 래퍼 수퍼비의 힙합 공연이 열린다. ●기업부스 ON-AIR ●경매의 신 ●7분 기업버스킹 ●우수상품 어워드 ●도전하라 타임특가 ●행운의 럭키박스 ●창원사랑가족미션레이스 ●어린이경제마켓 ●창원사랑 골든벨 ●창원굿즈 공예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태국, 베트남, 터키 등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소비재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류효종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지역 기업과 생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전시판매전이 지역기업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소주 한병에 5000원 초읽기…오늘부터 소줏값 인상

    소주 한병에 5000원 초읽기…오늘부터 소줏값 인상

    ‘서민 술’ 소줏값이 1일부터 일제히 오른다. 이에 따라 식당과 주점에서 판매하는 소주 한 병당 가격도 조만간 5000원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주 시장 1위인 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6.45%) 올린다고 밝혔다. 2015년 말 같은 제품의 출고가격을 병당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54원(5.62%) 올린 후 3년여 만에 인상하는 것이다. 주류업계는 출고가격이 인상되면서 식당과 주점 등의 소매가가 소주 1병에 5000원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소주 시장 1위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서 경쟁 업체도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 관계자는 “아직 인상 폭과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이른바 ‘소맥 폭탄주’의 값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는 지난달 초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다. 간판 제품인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민 술’ 소주값도 오른다

    ‘서민 술’ 소주값도 오른다

    국내 소주 판매 1위 업체인 하이트진로가 소주값을 인상한다. 최근 국내 맥주 판매 1위 업체인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서민 술’로 불리는 소주까지 오르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주류업계는 통상 1위 브랜드가 가격을 올리면 나머지 브랜드도 순차적으로 따라 올린다. 하이트진로는 다음달 1일부터 소주 출고 가격을 6.4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이슬 후레시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은 병당 1015.70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변경된다. 소주 가격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면서 “3년여간 누적된 인상 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이 오르면서 2위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를 비롯한 다른 소주업체들도 소주값을 줄줄이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주값 인상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으나 롯데주류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 11월 소주 가격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소주 출고가를 인상했으며, 하이트진로도 2016년 11월 오비맥주가 카스의 가격을 올린 직후 하이트맥주 가격을 올렸다. 실제 인상폭은 크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서민 폭탄주 ‘소맥(소주+맥주) 만원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주류도매 관계자는 “소주는 도매 마진율이 30%를 넘지 않아 사실상 소매업체가 사는 소주값은 병당 100원, 한 상자에 3000원 비싸지는 셈”이라면서 “여러 상자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소매점 입장에서는 충분히 소주 가격을 올릴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 오비맥주는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인상해 카스 병맥주는 500㎖ 기준 출고가가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 올랐다. 이를 반영해 소매점에서는 이미 맥주를 1병에 5000원에 팔고 있다. 이 관계자는 “보통 소주는 1000원 단위로 오르기 때문에 현재 음식점 평균 4000원인 소주가 이번 인상을 계기로 5000원에 팔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민의 술’ 소주 가격 6.45% 인상…이제 ‘소맥 1만원 시대’

    ‘서민의 술’ 소주 가격 6.45% 인상…이제 ‘소맥 1만원 시대’

    맥주에 이어 소주 가격이 다음달부터 오른다. 음식점에서 ‘서민의 술’로 불리는 소주와 맥주 각 1병씩을 마시면 1만원을 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1일부터 참이슬 소주의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1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6.4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원부자재 가격,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다”며 “3년여간 누적된 인상요인이 10% 이상 발생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도수를 낮춰 비용을 줄이는 방식을 취했지만 더이상 가격인상을 자제하긴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매점과 식당에서 판매하는 소주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주류업계에서는 참이슬 소주 출고가가 65.5원 오르면 대형할인점 등에서는 소매 가격을 100원 안팎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식당과 주점에서는 이미 소주 1병에 5000원을 받는 곳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의 식당, 주점에서는 보통 소주 1병에 4000∼4500원을 받는다. 임대료, 최저임금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주 가격 인상은 빠른 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도 조만간 가격 인상 대열에 도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아직 인상 폭과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도 마찬가지다.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는 이달 초 주요 제품 출고가를 평균 5.3% 올렸다. 오비맥주의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가 평균 5.3% 인상됐다. 간판 제품인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147원에서 1천203.22원으로 56.22원(4.9%) 올랐다. 이에 따라 곧 ‘소맥(소주+맥주) 1만원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위스키 업계에서도 1위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오가 최근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8% 올리는 등 가격 인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라디오스타’ 강민경, 꿀주 제조법 공개 ‘소맥 비율은?’

    ‘라디오스타’ 강민경, 꿀주 제조법 공개 ‘소맥 비율은?’

    ‘라디오스타’ 강민경이 유튜브를 강타한 ‘꿀주’ 즉석 제조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수익 정산 얘기를 하던 그녀는 갑자기 ‘현실 동공지진’을 일으켰다고 전해져,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출연하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여성 듀오 다비치로 활동 중인 강민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자신의 일상을 담는 브이로그(VLOG,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유튜브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본인이 직접 촬영과 편집, 자막까지 넣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ASMR(특정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등을 느끼게 되는 현상) 영상을 만들 때 ‘쩝’ 소리를 꼭 삭제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최근 식물에 꽂힌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강민경은 식물에 물을 주는 것도 유튜브로 배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강민경은 구독자들에게 인기를 끈 ‘꿀주’ 제조법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소주에 약간의 맥주를 타는 꿀주를 처음 접하던 순간이 담겼던 그녀의 브이로그는 인기를 끌었고 꿀주는 강민경의 연관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된 상황. 강민경은 반신반의하는 게스트들에게 직접 꿀맛이 나는 꿀주를 만들어줬고 다양한 반응 속에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네 명의 연예인 유튜버가 모인 까닭에 수익 정산 얘기도 빠지지 않았는데, 강민경은 수익이 0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상황을 들은 선배 유튜버 강유미와 유민상은 조언을 했는데, 강민경은 현실 동공지진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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