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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미군 첫 희생자 발생

    【워싱턴 AP AFP 연합】 소말리아 기아난민 구호목적으로 「희망회복작전」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2일 미군 희생자가 발생했다. 미 국방부 관리는 소말리아 파견 미 해병 1명이 12일 모가디슈시 공항 근처에서 소말리아 무장세력과의 총격전이 벌어졌을때 정례적인 순찰활동을 벌이다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밝혔다.
  • 소말리아 평화회담/민족회의 합의 실패

    【아디다스아바바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 평화회담이 13일 아무런 합의 없이 폐막됐다고 참석자들이 밝혔다. 9일째인 이날 회담은 오는 3월15일 개최될 민족화해회의 참석자 선정을 둘러 싸고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
  • 소말리아 평화회담/파벌이견 결렬위기

    【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렸던 소말리아평화회담에 참석한 소말리아 파벌 지도자들은 12일 평화협정에 서명하지 못하고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 소말리아 15개 정파/즉각휴전 선포 합의

    【아디스아바바 로이터 연합】 유엔이 후원하는 소말리아 평화회담에 참가중인 소말리아의 15개 정파는 11일 즉각적인 휴전을 선포하고 무장해제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주부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고 있는 회담에 참가중인 각파 대표자들은 이날 회담을 마치며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또한 오는 3월15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시작되는 화해회담에 관한 의제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 지구촌 난민들 힘겨운 겨울나기(세계의 사회면)

    ◎민족분규·내전 등의 부산물/총 1천8백만명… 유고출신이 최고/떠돌이 생활에 혹한·생필품난 허덕/유엔의 구호품전달도 안돼… 해결책 막막 요즘 지구촌 곳곳에서는 수많은 난민들이 겨울을 나느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냉전체제의 붕괴에 따른 지역적인 민족분규와 내전등으로 생겨난 난민들은 고향과 거주지역을 떠나 이국의 수용소등에서 떠돌이생활을 하며 혹한과 생필품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들 난민들은 혹한속에서도 이렇다할 거처가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일부 국가들에 의해 수용이나 입국을 거부당하는등 처절한 상황에서 기약없는 나날을 보내고있다. 여기에다 내전이나 자국이기주의등 때문에 각종 유엔구호기관의 구호품 전달마저 여의치못한 실정이어서 해결책도 막막한 실정이다. 난민대책기구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의 난민수는 줄잡아 1천8백여만명에 이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난 91년 6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가 유고연방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발발한 내전때문에 발생한 2백50여만명의 유고난민을 우선 꼽을 수 있다. 2차대전후 유럽대륙에서는 최대 규모인 이들은 구유고연방 인구 2천4백만명의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들 가운데 1백75만명은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등 구유고연방지역내 수용소에서,나머지는 독일과 헝가리등 이웃나라에 수용돼 겨울을 나고있다. 특히 구유고연방내에 수용돼있는 대부분의 난민들은 끊임없는 내전으로 추위에다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한 양로원의 경우 난방시설이 안돼있어 노인들이 굶어죽거나 얼어죽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죽은 시체를 치우지 못해 양로원 방 한구석에 며칠씩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난민수로 보면 비교적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지난해 12월 이스라엘에 의해 강제 추방된 4백15명의 팔레스타인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남부 레바논의 황무지 「무인지대」에 추방된 이들은 유엔안보리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서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티격태격하는 바람에 국제적십자위원회의 구호품 전달마저 봉쇄된채 한달가까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식량을 아끼기위해 단식을 하거나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데다 이질과 기관지염 고혈압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또 지난 88년 이라크군이 4천개의 쿠르드족 마을을 파괴,약탈하면서 발생한 30여만명의 쿠르드족 난민들도 이라크의 방해로 터키 국경지역에서 구호물자 지원을 제대로 받지못해 추위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급박해지자 쿠르드족 지도자들은 최근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라크가 구호물자의 수송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쿠르드족 대다수가 굶주림에 빠질 위험에 놓여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보트피플」로 상징되는 베트남 난민 가운데 아직까지 정착지를 마련하지 못한 11만명을 비롯,캄보디아·미얀마·소말리아등 수많은 나라의 난민들이 유랑생활을 하고 있다. 어떻든 날이 갈수록 난민은 「홍수사태」를 빚고있는 추세인데 비해 내전과 민족갈등은 좀처럼 식을줄 모르고 나라마다 난민문제에 냉혹한 입장을취하고 있어 이번 겨울이 난민들에겐 유난히 추울 것만 같다.
  • 소말리아주둔 미군/무장세력과 총격전/주민 3명 사망

    【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에 파병된 미해병들은 10일 모가디슈에서 소말리아인들과 총격전을 벌여 소말리아인 3명을 죽이고 1명을 부상시켰다고 미해병대변인이 말했다. 에릭 칼슨 대변인은 모가디슈의 미대사관 인근을 정찰중이던 미해병이 무장한 소말리아인들과 총격전을 벌여 소말리아인 3명이 죽고 1명이 부상했으며 미군측의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 소말리아 평화협정 서명/15개 무장세력/민족화합회의 조기 개최

    【아디스아바바 로이터 AFP AP 연합】 유엔 주도 아래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15개 소말리아 내전 세력들은 8일 민족화합회의를 오는 3월15일로 앞당겨 개최키로 전격 합의하고 이를 비롯한 10개항의 평화협정에 서명했다. 15개 내전 세력들은 협상 5일째인 이날 민족화합회의를 4월 첫주에 열기로 했던 상오까지의 합의를 전격 변경하여 3월15일 아디스아바바에서 유엔의 후원 아래 개최한다는 데 합의했다. 평화협정은 이외에도 즉각적이며 구속력있는 휴전선포,모든 적대적 선전활동의 즉각적인 중단,국제구호단체들과의 협력,모든 소말리아인의 여행자유 보장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미군의 소말리아 희망회복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는 로버트 존스턴 해군소령은 2,3주내에 미군의 일부를 철수할 수 있도록 모가디슈가 안전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군,소말리아서 첫 교전/무장세력 탄약고 공격/상륙후 최대작전

    ◎미군 수명 포함 30명 사망 【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 파병 미군은 7일 수도 모가디슈 북서부에서 현지 무장 세력과 본격 충돌해 미군 여러명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전해지는 등 이 나라 상륙후 사실상 최대 규모의 작전을 전개했다. 소말리아 주둔 미군 대변인은 미해병대가 모가디슈 북서부 소재 현지 최대 무장세력의 탄약고 등을 공격해 치열한 전투 끝에 이곳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해병대가 탱크 및 코브라 헬리콥터의 지원을 받으며 파라 아이디드 휘하의 무장 세력 탄약고 등을 공격해 대공포 등으로 응사하는 이들을 제압했다고 설명했다.
  • 부시,웨스트포인트서 사실상 고별연설

    ◎미의 강력한 지도력 필요하지만 세계경찰 역할 추구해선 안된다/인류 핵공포 벗게한 인물로 평가받고 싶다 조지 부시미국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사실상의 고별연설을 함으로써 2주 앞으로 다가온 그의 퇴임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오는 20일 백악관을 떠나는 그는 이날 연설이 많은 청중을 상대로 하는 마지막 공식연설임을 감안,「외교대통령」으로서 미국민과 다음대통령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려고 애썼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강력한 지도력의 필요성 ▲상시 세계경찰 역할반대 ▲신고립주에의 경고등 메시지를 감정의 기복과 함께 절실하게 전했다. 그는 재임중에 결정했던 파나마 침공,걸프전 수행,소말리아 파병등 각종 군사조치의 필요성을 다시 상기시켰다. 부시는 『우리가 소극적이고 초연한 입장을 유지하면 폭력과 혼돈으로 점철된 세계에 직면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언제 미국이 군사력을 사용해야 되느냐하는 법칙은 없지만 국가의 지도력이 때때로 그러한 조치를 요구하게 되는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의 가치와 국익에 일치하는 새로운 세계가 전개되도록하기 위해서는 세계문제에 개입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미국이 모든 분쟁에 개입하는 세계경찰의 역할을 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3주전인 지난해 12월15일 자신의 기념도서관기공식이 있은 텍사스대에서 한 연설의 제2탄이라고 할수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미국은 냉전이후 세계질서에 대한 지도력을 계속 유지해야한다.만약 세계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도력이 후퇴하게된다면 그것은 우리 다음 세대가 값비싸게 지불해야만 복원할 수있는 엄청난 오류를 범하는 것이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텍사스대 연설과 이날의 웨스트 포인트 연설은 결국 부시대통령이 외교정책에 관한 자신의 경험적 철학을 강도높게 클린턴차기대통령에게 전해주는 것이라고도 할수있다. 부시대통령은 연말연시 4일동안 1만8천마일을 여행,소말리아파견 미군위문및 격려에 이어 모스크바에서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을 조인했다. 본인 스스로 「인류를 핵전쟁의 공포로부터 크게 벗어나도록 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평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듯이 부시에 대한 평가는 적어도 대외문제에서만은 높은 점수를 얻을수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퇴임전에 또 한차례의 연설을 할수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다. 오는 13일 그의 전임자인 레이건 전대통령에게 「자유의 대통령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연설을 할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청중을 상대하는 자리는 아니다.
  • 소말리아 평화회담 결렬위기/대표성싸고 일부 파벌간 대립

    【아디스아바바 AFP 로이터 연합】 유엔 주재하에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고 있는 소말리아 내전종식을 위한 평화회담 이틀째 회의에서 주요 무장세력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 파벌이 대표성에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회담이 결렬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회담 소식통들이 5일 전했다. 이 소식통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와 남부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와 지지 세력들은 이번 회담에 참석중인 14개 소말리아 내전 적대세력들중 일부의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아이디드는 통제가 불가능한 무장강도들은 무장해제하고 종족 민병대는 무장해제 대상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분리독립을 선언한 소말리랜드 대표들이 이 회담에 옵서버자격으로 참석하고 있는 것을 지목,이들도 평화회담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소말리아 미군 작전권/클린턴 취임식전 이양

    【모가디슈 AFP 연합】 소말리아 「희망회복작전」에 참가중인 미국은 작전권을 오는 20일까지 이양할 것이라고 프랑스군의 한 소식통이 4일 밝혔다. 프랑스군 연락장교인 다니엘 르느와르 대령은 희망회복 작전권자인 로버트 존스톤장군이 빌 클린턴 미차기 대통령의 취임일인 오는 20일까지 유엔이 임명하는 회교국가 장교에게 작전권을 이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말리아 유엔활동 2백만불 지원키로/정부

    정부는 소말리아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활동에 2백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소말리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중인 유엔이 회원국들에 재정적 기여를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지원금을 희망회복작전에 참여하는 개발도상국들의 파병경비로 충당된다.
  • 소말리아 파견병력/미,4천명가량 감축

    【모가디슈 AFP AP 연합】 미국은 다른 국가들이 기대이상으로 많은 병력을 소말리아에 파견함에 따라 현지에 파견할 미군병력을 최소 4천명가량 감축할 것이라고 현지 미군대변인 프레드 펙 대령이 2일 밝혔다.
  • 소말리아/내전·기아속 약물중독자 급증(움직이는 세계)

    ◎“배고픔 없어지고 행복감” 환각 추구/마약류 「코트」 복용하려 생필품 처분/오랜 무정부상태… 케냐 등서 쉽게 밀반입 내전과 기아에 허덕이고있는 소말리아에 설상가상격으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약물중독자가 크게 늘고있어 나라를 더욱 어려운 궁지로 빠져들게하고있다. 『먹을 것이 없어 하루에도 수백명씩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이미 익숙해져있는 입장에서 보면 언뜻 이해되기 힘든 대목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수도 모가디슈를 비롯한 소말리아 곳곳에서는 이같은 불법 약물거래가 주민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다 심지어는 돈이 떨어지면 옷가지등 생필품을 팔아가면서까지 약물을 구입해 복용하고 있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소말리아인들이 밀거래로 구입해 복용하고 있는 이 중독성 약물은 「코트」라고 불리는 식물에서 추출된다. 소말리아 과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이 약물을 복용하면 시장기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대담해지고 근심·걱정도 사라지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다시말해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일종의 「마약」인 셈이다. 중독자들은 이 코트라는 식물을 구입,약효가 떨어질때까지 잎이나 줄기를 씹어대면서 환각상태에 빠져들기 일쑤다. 물론 코카인이나 알코올중독자도 적지않지만 중독성 약물인 코트는 이제 소말리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약물이 되버린 것이다. 밀거래자들은 이 식물이 소말리아에서는 생산되지않기때문에 케냐나 에티오피아 또는 예멘등 이웃 나라에서 비행기편으로 하루에도 몇차례씩 들여와 주민들에게 팔고있다. 암거래가격은 밀반입되는 양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32개 한 묶음에 7.5달러에 팔리고 있다.이는 소말리아에서 3명의 가족을 하루 먹여살릴 수 있는 액수에 해당된다. 특히 최근에는 미군을 주축으로 한 유엔군의 감시때문에 반입량이 줄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무척 비싸졌지만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중독성 약물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은 수도 모가디슈항 근처. 이곳에서는 하오 2∼3시 사이에 거래가 활발해 지는데 이때문에 이 시간대만 되면 남녀노소 가릴 것없이 약물을 가득 담은 자루를 나르는 사람들을 적지않게 볼 수 있다. 미국의 유에스 투데이지보도에 따르면 모가디슈항 근처에서 이 약물가게를 경영하고 있는 지브릴씨(20)는 『소말리아인들은 「코트」를 애타게 찾기때문에 가격이 그다지 중요하지않다』면서 『시계나 옷가지까지 팔아가면서 약을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몇년째 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파라자마씨(40)는 『코트를 씹으면 기분이 무척 좋아진다』면서 『특히 전쟁시나 악조건에 처해있을때 이 약물을 복용하면 용감해지는 것은 물론 걱정도 덜어준다』고 말했다. 또 올해 30세인 한 여성은 『코트를 팔면 네자녀를 먹여살릴 수 있다』면서 『나는 이 약이 국민을 중독시키기 때문에 나쁜 줄은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생계를 꾸려나가는데도 큰 도움이되기 때문에 별로 가책을 받지않고 팔고있다』고 털어놓았다. 어떻든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내전으로 당국의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다 생계수단으로 밀거래에 참여하고 있는주민들까지 늘고있는 실정이어서 소말리아에서 약물중독은 기아에 못지않는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다.
  • 부시 소말리아 착/내일 옐친과 회담

    【모가디슈·모스크바 AP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희망회복작전」에 참가중인 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랍 31일 소말리아 방문을 시작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공항에 도착 직후 1천여명의 미해병대의 환영속에 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여러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구호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미군들을 격려했다. 한편 부시대통령은 소말리아 방문을 마친 뒤 2일 러시아 흑해연안도시 소치를 방문,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담에서는 당초 발표된대로 군축분야에서 또하나의 기념비적 성과로 기록될 2단계 전략무기 감축협정(STARTⅡ)에 조인하는 것과 함께 장기간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유고사태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31일 전했다.
  • 1993년의 지구촌 정세 본사 특파원들의 분석

    ◎워싱턴/국익 우선 정책… 인권외교도 계속/이경형특파원 93년 미국의 정치는 12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한 민주당이 정권기반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한해가 될것이다. 특히 클린턴의 새행정부는 경제우선,국익우선주의를 내세울 것이 분명해 정치·외교·군사분야 모두 이같은 경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맥락에서 운영될 전망이다. 외교분야에서는 무엇보다 통상외교를 강화하고 무역경제정책을 국가안보의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파악,모든 주요외교정책은 반드시 미국의 경제적 이익과 연관지어 검토하고 집행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의 진보정책연구소는 이를 「신상업주의 외교」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클린턴행정부도 공화당의 부시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세계유일의 군사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지도적 역할은 포기할 수는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미국은 최근 인도주의 차원에서 소말리아에 파병을 했고 클린턴도 이를 적극 지지,경제적 이익과는 무관하더라도 국제사회에서 「강력한 힘의 존재」를 과시하는 외교는 지속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클린턴은 당선후 두번째 워싱턴 방문때 『세계에서 오직 미국만이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신장하며 시장경제를 확대해나가는데 있어 지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 이에따라 러시아 민주주의 지원,중국의 정치·경제개혁 고무,외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을 위한 지원외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안보 측면에서는 탈냉전시대에 걸맞게 국방비의 대폭 삭감과 병력의 감축을 강도높게 추진할 것이며 지역기구의 강화를 통한 집단안보체제의 재활성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해 미국정치는 또한 민주당 정권이 미국민들의 「변화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법률적 제도적 토대를 구축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도쿄/미야자와,친정체제 구축 등 시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새해는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일본정치는 그동안 정계를 지배해오던 자민당의 최대파벌 다케시타(죽하)파의 분열로 새로운 역학구도가 만들어지고 경제는 단순한 경기회복에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성장의 출발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경제는 부동산과 주식가격의 급락으로 자산디플레현상을 보이며 기업의 경영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게 사실이다.그러나 그것은 과거와 같은 석유위기나 「엔고」등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과잉투자,수요예측의 잘못등 「기업 스스로 창출한 불황」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그리고 일본기업의 활력은 아직 쇠퇴하지 않았다.일본경제를 대표하는 전자·전기산업과 자동차업계등은 새로운 기술혁신에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일본경제는 이같은 산업의 하이테크화로 새해부터는 경기회복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치에 있어서는 지난해 다케시타파의 분열 등으로 자민당내 파벌에 새로운 역학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미야자와(궁택)총리는 다케시타파라는 「절대권력」의 붕괴를 이용,「미야자와체제」의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미야자와총리는 이를위해 7월로 예정된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후 중의원을 해산,총선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정치불신,미야자와정부에 대한 낮은 지지율 등으로 미야자와정권의 앞날 또한 불투명하기만 하다. 미야자와정부는 미국의 클린턴 차기 민주당정권과 냉전이후의 새로운 우호관계정립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양국간에는 자동차,쌀시장개방,무역흑자 등 경제적 마찰요인이 많지만 일본은 미국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은 또한 미일우호관계증진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정권과도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아시아중시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물론 북한과의 국교수립교섭도 적극화할 것이다. ◎로스앤젤레스/한인교포사회의 정계진출 원년/홍윤기특파원 미주한인 교포들에게는 92년이 희비가 엇갈린 한해였다면 93년 한해는 경제력과 정치력이 신장되는 한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4·29인종폭동은 교포사회에 드리웠던 재앙의 어두운 그림자였고 11·3총선에서 거둔 기대이상의 성과는 교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었다. 불경기의 여파에다 4·29폭동의 재난이 겹쳐 깊이 주름살졌던 지난해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미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지표의 청신호와 클린턴 새행정부가 펼치게 될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점차 호전될 것으로 이곳 교민사회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교민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있는 로스앤젤레스(LA)등 캘리포니아에서는 군수산업의 퇴조와 대기업들의 다른주 이전에 따른 실업률의 증가등 경기호전의 장애요소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4·29폭동의 후유증이 완전히 가신것은 아니지만 피해를 입은 2천2백84명의 LA교민들은 지난해말까지 보험금및 보상지급절차,중소기업육성자금(SBA)융자신청및 지급,성금지급등 뒷마무리를 대체로 마쳤으며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기의 활동을 펼쳐야 할 상황이다. 재미교포사회는 지난해 연방하원의원 1명,주상원의원 1명,주하원의원 3명,시의회의원 2명,카운티 치안책임자(경찰국장급)1명등을 당선시켰고 이들은 1월중 일제히 정계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교포사회의 미정계진출 원년을 열게된다. 선거에서 당선된 공직자말고도 교포1명이 클린턴 새정부의 차관보급 고위직에 등용될 것이 확실시되며 그밖에도 각급 행정부서에 많은 교포들이 기용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때 감소추세를 보여오던 본국으로부터 이민자수도 지난해 약3만9천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91년의 2만6천여명을 훨씬 상회,이곳 교포사회의 식구들도 크게 늘고 있다. ◎뉴욕/유엔의 분쟁조정·구제활동 활발/임춘웅특파원 유고슬라비아의 내전과 같이 동구의 해체로 시작된 세계의 인종및 종교분쟁은 93년에도 가닥이 잡힐것 같지 않다.분쟁은 지배적인 세력의 등장으로 평정되는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나 인종및 종교분규는 성격상 어떤 강자의 힘에 의해 쉽게 수습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가난의 문제 또한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인간사의 중심이 돼왔으며 빈부의 문제는 이제 이웃이나 한 사회내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한 조사에 의하면 잘사는 지구북반구와 가난한 남반구의 인구비율이 현재의 1대5에서 2005년엔 1대7로 확대될 조짐이다. 이러한 부의 불균형은 인구의 대이동이란 새로운 국제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못사는 남반구 사람들이 잘사는 북반구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이미 독일에서 문제가 되고 있지만 잘사는 곳으로 이동하려는 가난한 사람들과 기득권을 지키려는 부자들 사이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필연적으로 유엔의 역할을 기대하게 된다.「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최근 조사한데 따르면 미국민의 45%가 유엔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있다.미국의 주도로 유엔이 창설된 직후인 46년 미국민의 25%만이 유엔에 기대를 걸었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유엔은 현재 캄보디아에서 유고에 이르기까지 11개 분쟁지역에 4만명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다.이밖에도 하이티등 유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이 수없이 널려있다.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표현을 빌리면 『유엔은 냉전이 사망한후 정치적 르네상스를 경험하고 있다.유엔은 집단안보라고 하는 설립초기의 목표를 이제 완성하려는 시점에 서 있다』 갈리총장의 말처럼 유엔은 새해 그 어느때보다 활발한 분쟁조정및 구제활동등을 벌이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도 유엔에보다 많은 관심을 쏟을 때가 됐다.
  • 소말리아에 파병 검토/정부/요청땐 일정규모 차의료진 파견

    정부는 미국등 다국적군이 소말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희망회복작전이 끝나는대로 유엔평화유지군(PKF)에 참여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30일 상오 정해창청와대비서실장,김종휘외교안보수석비서관,최각규부총리,이상옥외무,최세창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소말리아에서의 희망회복작전이 끝나고 유엔의 별도요청이 있을경우 PKF활동에 병력을 파견하는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이에따라 한국의 소말리아 의료지원단 파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희망회복작전에 참여하는 국가들에게 재정지원을 제공키로하고 재정지원 범위는 우리의 유엔분담금비율 등을 고려해 적절한 수준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 이라크 비행금징 수회위반/미항모 걸프해역에 재출동/미군당국자 밝혀

    【마나마 AFP 연합】 이라크 전투기들이 지난 28일 이라크남부 비행금지구역을 몇차례에 걸쳐 침범했으나 미군비행기들의 요격으로 퇴각했다고 리야드의 미군대변인 론 스코니어스 대령이 29일 밝혔다. 스코니어스 대령은 이라크 전투기들이 비행금지 구역 32㎞안까지 침범했으나 미군 전투기들의 요격으로 곧바로 비행금지구역을 벗어났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미군 전투기들은 이라크 남부 시아파를 보호하기 위해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에 들어온 이라크 제트기 한대를 격추시킨 바 있다.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은 28일 이라크기 격추사건으로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소말리아 해역에 일시적으로 파견돼있던 항공모함 키티 호크를 다시 걸프해역으로 출동시키고 있으며 만일 필요하면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방부 당국자들은 지난 27일 이라크기가 격추된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 구역에 더이상의 사고는 없었으나 이 비행금지구역을 감시하는 다국적 연합군 비행기들의 초계비행업무를 보강하기위해 키티 호크가 소말리아해역에서 걸프지역으로 항진하고 있으며 29일 또는 30일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 70대의 전투기와 5천5백명의 병력이 탑재·탑승하고 있는 키티 호크는 원래 걸프해역에 배치돼 있다가 소말리아 사태로 인해 그쪽으로 이동해 있었다. 비행기격추사건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이라크의 타레크 아지즈 이라크부총리는 이날 이라크가 지난 8월27일 이라크 남부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정식으로 거부한다고 밝히고 이는 유엔의 결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가 지지한 미국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미국무부 관리는 이라크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이 미국과 유엔의 결의를 시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필요하면 미국이 더이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차기대통령은 그들이 유엔이 설정한 이라크내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저지하려는 결의에 있어서 서로 단결돼 있다면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우리의 결의를 시험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중국은 이날 미국의 이라크기 격추사건으로 걸프지역의 긴장이 고조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미국측에 이라크의 영토보전을 존중하도록 촉구했다. 앞서 니자르 함둔 주유엔 이라크 대사는 영BBC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라크가 이번 사건으로 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으며 이라크는 또한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주에 대한 인도적 구호물자 수송을 유엔이 경비한다는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한 유엔 당국자가 유엔 본부에서 확인했다.
  • 소말리아 수도서 총격전 발생/구호요원 5명 피살

    【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소말리아인 5명이 29일 총격으로 사망하고 총성도 계속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현지 구조활동 관계자들이 밝혔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호스트 함보그 대변인은 이날 모가디슈 남부지역에서 ICRC 소속 버스가 출근하는 현지 고용인들을 태우기 위해 정차했을 때 무장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운전사와 운전사 옆좌석에 앉은 현지인이 현장에서 죽고 중상을 입은 나머지 2명도 그후 숨졌다고 발표했다. 또 유엔의 구호품 배급을 돕고 있는 CARE(미원조물자발송협회)의 신시아 오스터맨 대변인은 모가디슈시를 분할하고 있는 녹색선 부근에서 무장강도들의 차량탈취를 막으려다 현지고용 보안요원 1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사고현장에서 나머지 2명의 대원과 소말리아인 운전사 및 다른 한 명의 승객은 부상했으며 무장강도들은 차를 탈취해 달아났다고 오스터맨 대변인은 설명했다.
  • 「전략무기감축」 타결 전망/미·러,「2단계협상」 순조

    ◎핵탄두 70% 제거 등 막바지 절충/1월 양국정상회담때 조인 가능성 【제네바 외신 종합 연합】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과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제네바에서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의 최종타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의 상오회담을 마쳤다.이 회담이 끝난뒤 미국측대변인인 리처드 바우처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협상대표들은 고무돼 있다』고 말했다. 이글버거와 코지레프는 이날 제네바주재 러시아대사관에서 비공개 협상을 시작,처음 1시간동안 단독회담한데 이어 양국 실무대표단과 합류해 상오회담을 마쳤다.3시간 이상 진행된 회담이 끝난뒤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은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회담내용이 희망적임을 시사했다.이날 하오 회담은 미국대사관에서 열린다. 이글버거장관은 협상에 앞서 부시대통령이 퇴임하는 내년 1월20일 이전까지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50%이상』이라고 말했으며 코지레프장관은 협상타결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번 협상후 양국 대통령들이 긍정적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소말리아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내년 1월1일이후에 부시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각각 조약에 서명하게 된다. STARTⅡ는 미국과 러시아의 장거리 핵탄두를 현재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축하고 러시아의 SS­18미사일 1백54기를 포함한 모든 지상배치 다탄두 미사일을 제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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