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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매주 토요일 탄핵 따박따박 추진”…조국 “계속 탄핵안 낼 것”

    박찬대 “매주 토요일 탄핵 따박따박 추진”…조국 “계속 탄핵안 낼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되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매주 토요일 탄핵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도 “탄핵안을 계속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의 최대 리스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임기가 지속되는 한 경제와 외교안보 위기는 심화할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퇴진시키는 것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길”이라면서 “내란 상태를 종식하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앞서 본회의 전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오는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에 즉시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도 “계속 탄핵소추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탄핵안이 폐기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내란을 획책하고 실행한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했으나 여당이 막았다. 비통하고 분하다”면서 “끝나지 않았다. 국민 저항은 이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8년 전 촛불 혁명도 이겼다. 2024년 2차 촛불 혁명도 마침내 이길 것”이라면서 “야당들과 함께 계속 탄핵소추안을 내겠다.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면서 “내란에 동조했으며 명백한 정당 해산 사유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며,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사퇴를 촉구했다. 허 대표는 “10번, 100번이라도 탄핵안을 다시 제출할 것”이라면서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이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 1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의결정족수(200명)에 미달해 탄핵안은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 이날 국회가 탄핵안을 상정하자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안 의원은 투표에 참여했고, 이어 퇴장했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9시 20분까지 표결을 진행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아올 것을 호소했지만,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195명이 투표에 참여한 채로 표결은 종료됐다. 우 의장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힌 뒤 개표 없이 산회를 선언했다.
  • [속보] 尹 탄핵안, 국민의힘 불참에 ‘투표 불성립’…자동 폐기

    [속보] 尹 탄핵안, 국민의힘 불참에 ‘투표 불성립’…자동 폐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반대에 부딪혀 자동 폐기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이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 1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했다. 이로서 의결정족수에 미달해 탄핵안은 ‘투표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됐다. 이날 국회가 탄핵안을 상정하자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원 퇴장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안 의원은 투표에 참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본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에 퇴장했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김상욱 의원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후 9시 20분까지 표결을 진행하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돌아올 것을 호소했지만,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돌아오지 않았고 195명이 투표에 참여한 채로 표결은 종료됐다. 우 의장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힌 뒤 개표 없이 산회를 선언했다.
  • 황교안 “탄핵안 부결, 정의가 승리했다”

    황교안 “탄핵안 부결, 정의가 승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둔해온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커지자 “정의가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탄핵안, 부결! 정의가 승리했다”면서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부정선거 척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에 이은 탄핵 정국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두둔해왔다. 황 전 총리는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페이스북에 “나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면서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의 배경으로 알려진 ‘선관위 부정선거론’도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페이스북에 “계엄군이 제일 먼저 들어간 곳이 중앙선관위”라면서 “천금같은 부정선거 수사 기회다. 이것이 부정선거를 밝히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한 대표를 향해 “역사의 죄인이 되려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똘똘 뭉쳐 탄핵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중 안철수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 등 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그러나 7시 15분 현재까지 국민의힘 의원 3명만 투표에 참여한 상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이상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투표에 195명만 참여하게 돼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해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투표했다…5명 더 돌아와야 투표 성립

    안철수·김예지·김상욱 투표했다…5명 더 돌아와야 투표 성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이 진행중인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김예지 의원,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될 당시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남아있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참여한 뒤 본회의장에 남았다. 이어 표결에 앞서 퇴장했던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도 연이어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겜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은 지난 5일 당내 소장파인 김재섭·우재준·김소희 의원과 함께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욱 의원은 본회의장에 돌아와 물을 마시며 가쁜 호흡을 내쉬었고, 투표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그러나 6시 55분 현재까지 국민의힘 의원 3명만 투표에 참여한 상태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이상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투표에 195명만 참여하게 돼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파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6시 55분 현재 야당 의원들은 투표를 모두 마친 뒤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의원총회가 끝나는 대로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철수·김예지 투표…與 6명 더 돌아오지 않으면 탄핵안 ‘자동 폐기’

    안철수·김예지 투표…與 6명 더 돌아오지 않으면 탄핵안 ‘자동 폐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실상 부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 앞서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필두로 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한명씩 호명하며 본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이어 표결이 시작되자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한 뒤 퇴장했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에 참여하기 위해 국회 담장을 넘으려 했으나 “위험하니 하지 말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전화를 받고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5일 당내 소장파인 김재섭·김상욱·우재준·김소희 의원과 함께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그러나 6시 30분 현재까지 안 의원과 김 의원만 투표에 참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 이상 본회의장에 돌아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투표에 194명만 참여하게 돼 의결정족수인 200명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파를 막론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투표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안 의원은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의 퇴진 계획에 대해 밝히지 못했다”면서 “당론이 있더라도 소신에 따른 투표권 행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6시 40분 현재 야당 의원들은 투표를 모두 마친 뒤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의 의원총회가 끝나는 대로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與의원 대부분 퇴장…尹 탄핵안 사실상 부결 전망

    [속보] 與의원 대부분 퇴장…尹 탄핵안 사실상 부결 전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반대로 사실상 부결될 상황에 놓였다. 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쳤다. 표결에 앞서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퇴장하면서, 탄핵소추안은 사실상 부결되게 됐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00명 전원 출석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192명의 찬성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탄핵안이 가결된다.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뒤 의원들의 명패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패가 200개에 미치지 못하면 표결 자체가 불성립하게 된다. 이 경우 개표도 하지 않은 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다. 6시 현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안 제안설명을 한 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외치며 본회의장에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앞서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 “표결에 앞서 퇴진 방법과 시기를 발표하지 않는다면 탄핵에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 “싹 잡아들여” 폭로 홍장원 “尹, 평소에도 ‘다 때려죽여’ 거친 말투”

    “싹 잡아들여” 폭로 홍장원 “尹, 평소에도 ‘다 때려죽여’ 거친 말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들 싹 잡아들여 정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윤 대통령은 평소에도 ‘다 때려죽여’ 등 거친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태용 국정원장이 내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반대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며, ‘2차 계엄’ 사태도 불가능한 게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차장은 전날 전화로 해임 통보를 받았으며, 현직이 아니어서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조태용, ‘계엄 의결’ 국무회의 참석 사실 숨겨”홍 전 차장은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북한의 위협과 관련한 보고를 하러 (대통령실에) 들어갔을 때 윤 대통령이 ‘다 때려죽여’, ‘핵폭탄을 쏘거나 말거나’ 등의 말을 해서 많이 놀랐다”면서 “이번에 ‘싹 다 잡아들여’라고 말할 때도 비슷하다고 느꼈다. 윤 대통령의 목소리가 굉장히 격앙돼 있었으며, 깊은 생각 없이 말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돌이켰다. 홍 전 차장은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대해 꼭 나에게 보고를 하라 했고 술자리에도 몇 번 부르셨다”면서 윤 대통령이 자신을 믿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신뢰를 받는 것과 부당한 명령에 따르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은 자신이 조 원장에게 윤 대통령의 지시를 보고했고, 조 원장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홍 전 차장은 “3일 계엄령 발표 이후 11시 30분쯤 국정원 대책 회의가 끝난 뒤 조 원장에게 보고했다”면서 “(조 원장은) 갑자기 고개를 휙 돌리면서 ‘내일 얘기하자’고 했다. 본인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에 관여하지 않고 싶다는 분위기였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조 원장이 3일 밤 국무회의에 참석했는데도, 그날 “비상계엄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런 걸 왜 물어봐요”라고 답한 뒤 대답을 회피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후 6일 국정원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대해) 제가 반대까지는 못했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어제까지도 ‘2차 계엄’ 가능한 상태였다”홍 전 차장은 “계엄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 “체포 명단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등을 주장하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진심으로 참여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어제까지만 해도 ‘2차 계엄 사태’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홍 전 차장은 강조했다. 홍 전 차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임명한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는 김 전 장관과 뜻을 같이 해온 인물”이라면서 “핵심 인물이 군에 그대로 있었지만, 결국 폭로 이후 방첩사령관,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이 직위 해제된 게 다행”이라고 밝혔다. 홍 전 차장이 조 원장에게 ‘정치인 등 체포 지시’를 보고했다는 주장에 대해 국정원은 이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기자들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홍 전 1차장은 지시를 받았다는 3일부터 최초 보도가 나온 6일 오전까지 나흘 동안 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내부 누구에게도 이를 보고하거나 공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사격 황제’도 尹 탄핵 막아섰다…진종오 “믿어달라”

    ‘사격 황제’도 尹 탄핵 막아섰다…진종오 “믿어달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차대한 과오였다”라면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저는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령의 위헌성과 부당함을 강하게 지적했으며, 조속한 수습과 국민 앞에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임기 단축을 포함한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전적으로 일임했다”면서 “저는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라면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을 믿고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 등의 금자탑을 쌓은 진 의원은 2021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사대(射臺)에서 내려왔다. 2022년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스포츠인 30인 중 한 명이었으며, 국민의힘의 영입 인재로 정계에 입문했다. 진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4번으로 당선됐다. 이어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한동훈 대표의 러닝메이트이자 ‘팀한동훈’ 막내로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 이창용 “계엄 사태 영향보다 트럼프 관세가 더 큰 불안”

    이창용 “계엄 사태 영향보다 트럼프 관세가 더 큰 불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계엄 사태에 따른 경제 불안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더 큰 불안 요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 6일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현재)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한국의 수출 중심 경제는 국내 정치적 위기보다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했다. 이 총재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대해 “우리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을 하향한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수출 성장세는 좋았지만, 현재 두 가지 이유로 수출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면서 “하나는 관세 가능성”이라고 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중국의 경쟁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 중국 내에서도 중국의 상품 과잉 공급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엄 사태의 여파로 인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필요한 구조개혁이 지연될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경쟁 심화, 트럼프 관세가 한국 수출업체들에 미칠 영향과 비교할 때 국내 정치적 위기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FT는 전했다. 이 총재는 계엄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단기적이고 비교적 미미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신속하고 종합적인 예방조치로 빠르게 금융시장을 진정시키고 안정화했다”고 했다. 이 총재는7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등 정국 혼란과 관련해 “한국 경제가 2004년과 2017년 두차례 대통령 탄핵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 계엄 선포 2분만에 선관위 들이닥친 계엄군…통합선거인명부 서버 촬영했다(영상)

    계엄 선포 2분만에 선관위 들이닥친 계엄군…통합선거인명부 서버 촬영했다(영상)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한 계엄군이 선거 시스템의 핵심인 통합선거인명부 시스템 서버를 촬영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 등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안팎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비상계엄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의 주장에 따라 치밀하게 기획되고 실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선관위로 진입한 계엄군 10명 중 6명은 곧바로 2층 전산실로 들어갔다”면서 “선관위 직원들에게 신분과 소속을 밝히지 않은 채 선거 시 사전투표 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인 통합명부시스템 서버와 보안장비가 구축된 서버, 통합스토리지 서버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계엄군의 이같은 움직임이 상식적이지 않다며 “오랫동안 극우 보수 음모론자들이 주장한 ‘22대 총선 부정선거’ 궤변을 떠올리는 게 무리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엄군이 전산실 내부를 장시간 둘러보고 계속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에서 더 굳어진다”고 부연했다. 의원들은 계엄군의 선관위 장악 목적이 선관위의 전산 서버였던 것 같다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선관위를 점거한 계엄군의 모습이 담긴 CCTV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계엄군이 처음 선관위에 도착한 시간이 당초 선관위가 공개한 3일 10시 33분보다 2분 이른 10시 31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마친 10시 29분 이후 불과 2분만에 계엄군이 선관위 전산실에 진입한 셈이다. 의원들은 이를 근거로 “계엄 선언이 특별한 목적을 갖고 사전에 계획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비상계엄’ 수사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휴대전화 압수

    ‘비상계엄’ 수사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휴대전화 압수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6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은 이날 120여명의 비상계엄 사태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전날 기준 비상계엄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장은 총 4건이다. 고발인은 조국혁신당, 민주노총 위원장 등 59인, 진보당, 더불어민주당이다. 고발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이다. 고발된 혐의로는 형법 제87조 내란, 군형법 제5조 반란, 형법 제123조 직권남용 등이 있다고 국수본은 밝혔다.
  • 길어지는 尹의 침묵…대통령실 “오늘 담화 없다”

    길어지는 尹의 침묵…대통령실 “오늘 담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에도 대국민 담화 등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중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날 중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 대국민 담화를 마지막으로 사흘 가까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비공개 독대를 했지만,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한 대표에게 “아직 때가 아니라 판단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아직까지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지난 4일 대통령실을 인용해 “비상계엄 선포는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외신에 야당의 주요 공직자 탄핵 추진과 법률·예산안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며 “국가 안보를 훼손한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이자 국정 정상화와 회복을 위한 조치 시도”였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 김문수 “탄핵하면 국익에 무슨 도움되나…계엄 풀렸는데 웬 파업”

    김문수 “탄핵하면 국익에 무슨 도움되나…계엄 풀렸는데 웬 파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으로 정치권이 요동치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 대통령의 탄핵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해야 하는데 (탄핵이) 우리 국민에게 무슨 유익함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등이 우리나라 노동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면서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대통령 등이 만나서 협상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중요한 때 대통령이 공석이 되면 기업과 노동자, 수출 등의 측면에서 마이너스(-)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노총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서는 등 노동계가 파업을 예고하는 것에 대해 “계엄이 다 해제됐는데 왜 파업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는 한국노총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사회적대화를 잠정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좋아지려면 기업이 잘되고 수출이 잘돼야 하는데, 대통령이 퇴진하면 좋아지는 게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김 장관은 전날에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계엄이 위헌·위법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판단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체포 명단’ 조국 “尹 최소 징역 10년형 내려질 것…오늘 탄핵하자”

    ‘체포 명단’ 조국 “尹 최소 징역 10년형 내려질 것…오늘 탄핵하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정치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 대통령을 향해 “최소 10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이 나를 포함한 국회의원 체포를 지시한 것을 부인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12·2 친위쿠데타 주모자로서의 처벌 외에 별도로 처벌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윤석열 탄핵은 시간 문제다. 윤석열 구속, 기소, 유죄판결도 시간 문제다”라면서 “전두환(무기징역), 노태우(17년)보다 형량이 낮을 수는 있지만, 최소 10년의 징역이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에 대한 수사와 동시에, 김건희에 대한 수사도 재개될 것”이라면서 “특검법이 통과돼 특검이 수사를 하건, 검찰이 슬그머니 다시 사건을 열 수도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외에 다른 수많은 혐의들도 모두 수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대상자’ 명단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홍 차장에 따르면 체포 대상자 명단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민석·박찬대·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송인 김어준씨, 김명수·권순일 전 대법관, 김민웅 촛불행동 대표 등이 포함됐다. 조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하루 앞당겨 이날 의결하자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체포하고 정보기관을 동원했음이 밝혀졌다”라면서 “이제 윤석열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범죄 피의자, 내란과 군사반란의 수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탄핵에 찬성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탄핵소추안을 7일에 처리할 필요 없이 오늘 하자”고 제안했다.
  • ‘尹 독대’ 한동훈 “‘직무정지’ 판단 뒤집을 말 못 들어”

    ‘尹 독대’ 한동훈 “‘직무정지’ 판단 뒤집을 말 못 들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한 뒤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무정지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과 회동한 사실을 전하며 “대통령은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적 없다고 말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특별한 조치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설득했지만, 윤 대통령은 “아직 때가 아니라 판단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집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혀 사실상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대통령으로부터 (나의) 판단을 뒤집을 만한 말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안 부결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내 의견은 윤 대통령의 업무정지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에 대해 “계엄 선포 당일에 정치인들에 대한 체포를 시도했다”면서 “최순실 사건이 측근들이 해먹은 것이라면, 이번에는 군을 동원해 국민을 향해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상황들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책임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우원식 “尹, 국회 방문 유보해달라…안전 담보 못 해”

    우원식 “尹, 국회 방문 유보해달라…안전 담보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한때 국회를 방문한다는 소문이 돈 것과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국회 방문을 유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연락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다만 (윤 대통령이 국회에) 방문하더라도 경호 관련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방문 목적과 경호에 대한 사전 협의 없이는 대통령의 안전 문제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회 방문 계획이 있다면 유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뒤 국회로 이동해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며 부인했다.
  • 우원식 “제2 계엄 용납 안 돼…모든 것 걸고 막을 것”[전문]

    우원식 “제2 계엄 용납 안 돼…모든 것 걸고 막을 것”[전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2차 계엄은 있을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면서 “국회가 모든 것을 걸고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민의 힘으로 근현대사의 비극과 불행을 딛고 선진국에 진입한 역사를 부정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낸 것”이라고 규탄했다. 우 의장은 “국민을 믿고 반드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현 사태에 임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국회를 사수하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총과 칼로 파괴할 수 없음은 지난 3일 밤 확인됐다”면서 “만에 하나 또 한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은 모든 것을 걸고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모든 공직자들을 향해 “자신의 자리에서 헌법을 충실히 수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경을 향해 “군은 국민의 군대이고 경찰은 국민을 지켜야 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헌법이 정한 자신의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 헌법에 어긋나는 부당한 명령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명예를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들을 향해서는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기 바란다”면서 “국회가 가장 앞에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우 의장의 긴급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국민이 지켜온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이 식민과 전쟁, 분단과 독재라는 근현대사의 비극과 불행을 딛고 선진국에 진입한 힘은 온전히 국민들에게서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 역사를 부정한 것이고, 국민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낸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장은 더욱 국민을 믿고 반드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현 사태에 임하고 있습니다. 제2의 비상계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용납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총과 칼로 파괴할 수 없음은 지난 3일 밤 확인됐습니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이 쌓아온 민주주의의 힘이고 유산입니다. 만에 하나 또 한번 계엄 선포라는 대통령의 오판이 있다면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은 모든 것을 걸고 막아낼 것입니다. 반드시 국회를 사수하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입니다. 모든 공직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헌법을 충실히 수호하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군경에 당부합니다. 지난 12월 4일 새벽 군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에 따라 즉각 철수한 것은 민주주의와 함께 성숙한 우리 군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군은 국민의 군대입니다. 경찰은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군경은 헌법이 정한 자신의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됩니다. 헌법에 어긋나는 부당한 명령에 응하지 않음으로써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명예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가 가장 앞에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 대통령실 “尹대통령, 오늘 국회 방문 일정 없어”

    대통령실 “尹대통령, 오늘 국회 방문 일정 없어”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 뒤 국회로 이동해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오후 3시 20분 긴급성명 발표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오후 3시 20분 긴급성명 발표

    [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오후 3시 20분 긴급성명 발표
  • 국정원장 “대통령, ‘정치인 체포’ 지시한 적 없어”

    국정원장 “대통령, ‘정치인 체포’ 지시한 적 없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지시할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조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성범 정보위원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신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 자신에게 전화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원장은 “그런 보도가 나온 뒤 홍 차장에게 직접 ‘그런 지시를 받았냐’고 확인했지만 본인이 ‘오보’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조 원장은 또 “국정원은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에 어떤 행동이나 조치를 한 적이 없다”며 “우리가 조치할 게 있다면 국정원장에게 지시하지, 원장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런 일을 하는 경우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홍 차장의 인사 조처에 대해 “1차장 교체와 관련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의 누구로부터 경질이나 교체 등을 전달받지 않았다”면서 “오로지 제 판단으로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홍 차장이 정치적 독립성과 관련해 적절하지 않은 말을 했고,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교체하는 게 옳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홍 차장은 전날 오후 4시쯤 조 원장으로부터 대통령의 ‘즉시 경질’ 지시를 전달받고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이날 조 원장이 이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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