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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원대 부총장 철야조사/경찰,입시부정 수사

    ◎교직원 10명도 연행… 투서 “사실”확인/교무처 등 6곳 새벽 압수수색/91∼93년 4백억 수수 드러나/“부정의뢰” 의원 등 지도층 많아 경찰청은 10일 학교법인 경원학원(이사장 최원영)산하 경원대학과 경원전문대에서 지난91년부터 올해 입시까지 3년동안 대규모 입시부정을 저지른 혐의를 잡고 전면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이날 밤 이정부경원대 부총장을 비롯,이승수학장·조정구 교학처장·전용식전산실장등 10여명을 연행,철야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밤 이정부경원대부총장·이승수전문대학장및 교무처·전산실·경리과등의 실무관계자등 10여명을 연행,철야조사를 벌였다. 수사관계자는 『최근 「경원학원 사랑회」이름으로 수사기관등에 접수된 입시비리관련 투서가 그동안 내사결과 사실로 밝혀짐에따라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부총장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혐의내용이 거의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경원대의 경우 91학년도에 피아노과등 음악대학에서 이모양등 27명을 부정입학시키고 모두 40억5천여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92학년도에는 김모양등 17명 부정입학에 34억원,93학년도에 정모군등 17명에 수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원대는 또 91학년도에 건축설비과와 한의예과에 심모군등 11명을 부정편입시켜주고 8억5천만원을,92학년도에는 결원이 있는 전학과에서 20여명의 편입생으로부터 20여억원을 받았으며 전문대학의 경우 91학년도에 2백40명을 부정입학시켜주고 72억원,92학년도에 1백50명에 75억원,93학년도 1백50명에 1백50억원등을 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밖에 지난 91년 당시 김용진이사장이 현 최이사장에게 경원학원을 3백50억원에 매각한뒤 대금중 일부를 빼돌린 혐의부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음악대학의 실기고사 채점위원으로 참석한 다른 학교교수도 비리에 관련돼 있을 것으로 보고 Y대 신모,S대 손모,H대 조모교수등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학교관계자들이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10여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조치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또 이날 하오11시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11일 새벽 1시쯤 경원대 본관 1층 경리과,음악대학 1층 전자계산소,교무처및 경원전문대 전자계산소등 6곳에서 최근 3년동안의 입시및 편입학 관련서류와 OMR카드·경리장부등 2백여점의 수사자료를 압수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날 압수수색에서 지난 88년 당시 김동석총장의 비서인 김영기씨(37·현 경원전문대 공업경영학과교수)가 폭로한 89∼90학년도의 부정입학 관련서류는 김전총장의 지시로 이미 폐기돼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 대학 관계자들에게 부정입학을 의뢰한 사람들 가운데에는 교육부고위관계자를 비롯,국회의원·검사·경찰 고위간부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조사할 방침이다.
  • 16대 고미술협회장 한기상씨(인터뷰)

    ◎“귀중한 사료 상품화 되는 현실 안타까워” 지난3월말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제16대회장에 한기상씨(57)가 선임됐다.지난83년에도 회장을 지낸 바있는 한씨는 30년간 고미술업에 종사해온 인물로 도자기전문의 고미술점「서호정사」를 서울 장안평 고미술상가에서 운영하고있다. 『고미술업에 종사해 오면서 가장 한이 되는것은 고미술에 대한 국민과 당국의 인식이 잘못돼 있다는 것입니다. 회장에 있는동안 무엇보다 그 인식 개선을 위해 전념할 생각입니다』 고미술품이야말로 조상이 물려준 소중한 유물이자 사료이며 민족문화사의 산 자료라고 강조하는 그는 귀중한 사료가 상품시되고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극소수의 고가품만 부각돼 마치 그것만이 고미술의 전체인양 인식돼있고 고미술상들도 그런것만 취급하는양 여겨지는것은 잘못입니다. 실제로 귀한 사료들이 몇만원에서 기백만원까지 95%정도가 저가품입니다』 그런 고미술품들이 교육용 자료로 유용하게 씌여져야하며 이를위해 향토박물관이나 사료박물관이 늘어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외국에 유출됐거나 소실된 유물을 회수하고 찾아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수있는 고미술전시회를 통해 문화재의 진가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는 한회장은 『협회는 또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계도에 역점을 두고 회원의 자질향상, 문화재 절도범 일소등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덧붙였다. 임기는 앞으로 2년. 양도소득세 문제가 3년 유예돼 다소 숨통이 트이긴 했어도 극심한 불황의 터널에서 헤어나지 못한 8백여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그의 어깨는 무척 무거워 보인다.
  • 야권도 “도덕불감증”… 파문 오래갈듯/민주·국민의원 재산공개 안팎

    ◎주택 7채소유 의원 “노후대비” 변명/“언론에 미리 흘려 오해” 수뇌부 성토/민주/구여권중진들 대부분 상위권 랭크/국민 민주당의원및 당무위원들의 재산공개내역 역시 여권인사 못지않게 부동산투기,재산 은폐·축소등 갖가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재사공개 파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재산규모 축소및 부동산투기의혹이 있는 일부 문제의원들에 대해서는 당에 해명할 기회를 부여하고 위법이 입증될 경우는 제명등의 강경조치를 취하기로 방침을 세우는 등 수습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문제가 된 의원들은 당지도부가 미리 재산내역을 언론에 흘려 해명할 기회도없이 파렴치범으로 몰렸다면서 불만을 터뜨리는등 앞으로의 수습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때 험악한 분위기 ○…6일 상오 재산공개를 전후해 열린 당무회의·재산공개대책위원회의·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일부 의원들간에 고성이 오가는등 한때 험악한 분위기. 부동산투기의혹이 제기된 신기하·장석화의원등은 『당으로부터신고한 재산내역에 대해 해명요구를 받은 적도 없는데 언론에 마치 문제가 있어 당으로부터 지적받은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누가 이같은 허위사실을 흘렸는지 알고있다』고 재산공개대책위의 일부 인사를 겨냥. 결국 이날 당사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된 의원들 대부분이 나와 회의실과 기자실을 드나들며 해명자료를 돌렸는데 대다수가 재산취득과정에 법적하자가 없다는 점만 밝혔을뿐 주택을 7채나 소유하거나 무연고지의 토지소유등 도덕성문제는 일체 언급이 없어 도덕적 불감증을 입증. ○…재산공개대책위원장인 이부영최고위원은 『재산공개내용이 미리 보도되는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이 본인의 해명등이 없이 단죄된 것은 유감』이라면서 『민주당은 재산을 시가로 공개했고 민자당과 정부 장·차관의 경우는 공시지가와 기준시가로 발표했으므로 단순비교는 일반국민에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고 유감을 표시하는 등 일부 의원들의 당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무마하느라 진땀. 박지원대변인도 『시가공개등 성실신고를 한것은 분명히여권이 공직을 이용해 부정축재를 한것과 구분되어야 한다』면서 대부분의 의원들이 성실신고를 했다는 점을 강조. ○…이날 민주당사에는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이경재·강희찬·김원길·양문희·장석화·신진욱·김옥두·국종남·이동근의원 등이 직·갑접으로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는 등 해명에 분주. 7채의 일반주택과 곳곳에 건물·부동산을 소유한 이경재의원은 『가족명의로 많은 집을 가지고 있으나 이는 붙어있는 집들이며 조그마한 빌딩을 지어 노후대책을 세우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77년 이전에는 사업과 주식투자 등을 해서 재산증식을 했으나 정치인이 된 뒤로는 추호의 양심의 가책을 느낄 일이 없다』고 항변. 그러나 이의원은 가족명의로 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주택 5채가 서민 50여가구가 입주해 기거하는 「벌집」이라는 지적과 개봉동 빌딩을 안마시술소로 임대한 것에 대해서는 매입당시 셋집이었으며 안마시술소를 운영했었다고만 변명하고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 무연고지 부동산투기 의혹이 있는 강희찬·양문희·하근수의원 등도 모두 자신들이 매입한 땅이 그린벨트에 묶여 있거나 노후대책을 위해 합법적으로 매입한 땅임을 애써 강조. ○강경조치 미지수 ○…민주당지도부는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된 10여명의 의원들에게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본인의 해명과 실사를 거쳐 문제가 있을 경우 징계·출당 등 강경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현여부는 미지수. 당지도부는 민자당 재산공개에서 문제된 의원들의 사법처리 등을 요구한 만큼 민주당내에서도 현저히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의원들은 강경조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당내에서도 계파갈등과 더불어 강경파와 온건파가 갈려 있는 데다 특히 당의 실사로 위법성 여부를 밝히기에는 한계가 있어 민자당처럼 「의원직 사퇴」「출당」조치를 취할 당력결집은 난망한 상태. ○재산축소의도 뚜렷 ○…「천막당사」신세를 지고 있는 국민당의원들의 재산공개내역도 민자·민주당과 마찬가지로 상당수가 거액의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땅투기에는 여야와 무소속의 구분이 없음을 입증. 재산을 공개한13명 의원 가운데 구여권출신들인 유수호·김복동·김용환·박철언·박구일·이자헌의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해 주목. 특히 재산상태를 공시지가와 과표지가의 평균액으로 표기한 것은 재산상태를 최대한 낮추려는 의도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지적. 김복동의원은 부인명의로 강남의 「노른자위 땅」을 소유하고 있으며 유수호의원도 서울·대구에 상당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퇴직금 또는 변호사 수임료로 취득한 재산이라고 본인들은 해명. 국민당 의원들의 평균재산은 민주당의 15억여원 보다 많은 18억5천여만원이며 재산취득과정에 일부 의혹의 소지도 있으나 현재 당지도부가 전혀 당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때 재산공개와 관련한 당내 후속조치 등은 불투명한 상태.
  • 농산물 가공유통산업 활기/밥·도라지김치 공장 등 설립 러시

    ◎품목다양… 생산·소비자 모두 이익 농협등 생산자단체와 각 지역 작목반이 농산물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농산물가공유통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농협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각 산지에 밥공장·흑염소육골즙공장·도라지김치공장·미나리즙공장·감식초공장·칡즙공장 등이 세워지고 냉장쌀밥·레토르트쌀밥·즉석숭늉등 새로운 농산물가공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생산자인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주고 부가가치를 높여 주는데다 농산물 재고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소득을 높여주는 한편 소비자측은 맛과 영양가,위생상태가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가 농산물수입 개방화에 대비하고 「우리 쌀 지키기운동」을 벌이기 위해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준공한 「농협급식센터」는 가공유통사업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들 센터는 흰쌀밥·팥밥·오곡밥·현미밥·김밥등과 각종 부식을 하루 2만명분이나 생산할 수 있어 새로운 「쌀밥 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충주에 6개 단위농협이 청결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살미농협의 김치공장·옥천농협 떡공장·봉양농협 고춧가루공장·농협도지회의 초정김치공장등이 잇따라 설립돼 가동중이다. 경북은 현재 울릉도호박엿등 전통식품 16개와 산지별 특산품 19개등 모두 35개 농산품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예천군 지보농협은 지난89년부터 연간 3만3천t정도의 참기름을 생산,판매해 일류특산품으로 자리를 굳혔으며 의성군 신평농협도 연간 5·4t의 도토리전분을 생산,지역농민의 소득증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37개 농산물 가공공장이 세워진 전남은 올해 64억원의 도사업비로 호박등 전통식품공장 5개소,산나물·약초등 산지가공공장 6개소등 11개소의 가공공장을 더 세울 계획이다. 강원도는 영지버섯·감자부침·메밀국수·칡녹말·냉동찰옥수수및 각종 산채류 가공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에 용산·관악·신촌·자양동·삼전동등에 직판장을 두고 있다. 농협충북도지회 송철수판매과장(41)은 이에대해 『아직은 기술축적과 자금이 부족해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전통음식과 가공포장된 음식에 대한 소비자욕구가 다양화되면서 크게 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 재산공개 파문의 교훈/오풍연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공직자 재산공개파문이 마무리 된 듯하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새로운 물결속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인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번처럼 형성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이 때문에 「윗물」인 고위공직자들이 국민들앞에 재산을 공개,「검증」과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이 결과 일반인들이 우려했던 대로 일부 공직자는 그동안 권위와 명예속에 감추고 있던 타락과 추악함이 드러났고 끝내는 공직에서 물러나야 했다.너무나 당연한 귀결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는 냉정을 되찾고 곰곰이 생각할 일이 있다.그들을 에워싸고 모두들 돌을 던지는 분위기에만 휩싸여 「도매값」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은 없는가 되짚어 보아야 한다. 그예로 최근 물러난 최신석 전대검강력부장의 경우를 들수 있다.김두희 법무부장관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전부장은 상하간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사표를 받는데 무척 고민을 했다』고 심경을 토로하고 『재산공개 내역을 실사해보니 부동산 투기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으며 오히려 투기꾼들에게 농간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아쉬워했다.법무부 실사팀에 따르면 그의 소유로 돼있는 임야는 깎아 지른듯이 경사가 급한데다 땅이 척박해 몇년전 매매당시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서울시내 건물과 주유소등 상당한 재산을 물려받은 최전부장은 이를 처분,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땅을 사둔게 오히려 화근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그동안 열병처럼 번졌던 부동산 투기로 엄청난 몸살을 앓았다.때문에 부동산 과다소유는 투기여부에 상관없이 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김법무장관도 이 대목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 놓았다. 최전부장의 퇴진의미를 모든 공직자는 되새겨봐야 할 것같다.특히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서는 다행히 제외됐지만 진짜 부정한 수법으로 재산을 모은 사람이 남아 있다면 적당한때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자신의 양심을 살리고 또한 자존하는 길일 것이다.
  • 민주 이 대표 회견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3일 정부 여당의 재산공개에서 탈법과 부정·부패·투기등으로 재산축적을 한 증거가 분명한 인사들에 대해서는 민자당의 조치와 관계없이 사법적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부정부패로 취득한 재산을 국고환수토록하는 부정축재환수근거 법률제정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이날상오 마포당사에서 대표 취임후 가진 첫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분명한 탈법사실에 대한 사법처리를 방기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의 이름으로 고발조치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에는 성역이 있을수 없다』면서 『전직대통령과 군고위장성,사법부등도 예외없이 즉시 재산을 공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대표는 이어 『신정부출범 이후 고위 공직자의 재산공개·청와대 안가폐지·기무사축소등 일련의 개혁조치들은 과거 군사정권에서는 볼수 없었던 정치환경의 변화』라고 김영삼대통령정부 출범1개월을 평가하고 그러나 진정한 개혁은 법적 제도화에 의해서만 올바르게 진행될수 있는 만큼 ▲총체적개혁 청사진 제시 ▲금융실명제 실시 ▲토지공개념 확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실시에 대한 정부·여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한편 이대표는 6일 실시될 민주당재산공개와 관련,『민주당의원·당무위원 재산공개에서 부정 축재혐의가 드러나면 당헌·당규에 따라 엄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 유근영 산림청 자원조성국장(만나고 싶었습니다)

    ◎산림지원 확대·수종경신 역점/현대 장비로 산림사업 효율 추진/원목값 올라 국내수목 활용 모색/“국토 65%가 산… 자원이용 절실”/독림가 이규현씨 우리의 산림은 73년부터 시작된 치산녹화사업으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짧은 기간동안 전국토를 녹화하는데 성공했다.60년대초 ㏊당 9.5㎥에 불과하던 임목축적량이 91년말에는 40㎥로 4배나 늘었고 민둥산은 없어진지 오래다.그러나 성공적인 산림녹화에도 불구하고 경제수종이 적고 산림행정은 답보상태로 산림자원화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어느때보다도 산림의 환경적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독림가 이규현씨(56)가 정부의 조림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청 유근영 자원조성국장을 만나 식목주간의 조림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이씨=그동안 산림녹화의 성공으로 우리산림도 청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그러나 목재자급은 요원한 실정이어서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산림계획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올해 식목행사의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유국장=산림은 환경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산림을 가꾸는 일은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산림청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달동안을 나무심는 기간으로 정해 3만2천㏊의 전국산림에 7천9백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씨=독림가를 비롯한 산주들은 장기적인 산림사업의 특수성으로 자금회전이 잘 안돼 임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산주들에 대한 지원책이 있어야한다는 여론이 높은데요. ▲유국장=제2의 치산녹화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에서 산주들이 자금부족으로 산림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마음아픈 일입니다.정부는 2백여만명의 산주들이 산림자원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산림개발에 대한 대집행권을 부여하고 산림법개정및 행정규제완화를 추진,상속세면제와 임야매매증명제도를 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또 국내 산림의 71%가 사유림임을 감안,영세산주들을 위해 사유림협업체에 각종 자금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영림공사등 공익법인의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씨=최근 환경오염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데 공해방지를 위한 환경림조성등 환경임업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유국장=산업화로 대기오염·오존층파괴·지구온난화등 각종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산림의 환경보전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산림청에서는 식목철을 맞아 공해가 심한 도시및 공단지역 2천5백71◎에 은행나무 후박나무등 4백7만2천그루의 공해방지환경조림을 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공해에 강한 수종을 경제수종으로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이씨=지난해 6월 리우환경회담이후 국제목재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국내수종 대부분이 지금까지 비경제적인 수종으로 인식돼온 소나무와 참나무인데 이들 수종의 활용할 방안이 있는지요. ▲유국장=현재 국내목재수급량의 87%를 남양재등 수입목재로 충당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국제 원목가격이 두배이상 오르고 이마저도 수급도 원활하지 못합니다.최근 임업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수종인 소나무 참나무등도 펄프재와 일반용재로서 재질이 우수하다는 것이 증명됐습니다.정부에서도 목재가공업체에 이같은 사실을 주지시켜 이들 목재의 사용을 권장하고 나무를 배게 심어 우수한 형질의 목재를 생산,외화낭비를 줄여나갈 것입니다. ▲이씨=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림장비의 기계화등 산림경영의 현대화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는데요. ▲유국장=정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는 분야입니다.인력감소등으로 어려워져가는 산림작업여건을 개선하기위해 목재수송등을 위한 임도를 2010년까지 5만6천㎞ 시설키로 하고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삭도집재기·트랙트집재기등 현대화된 벌채기계를 도입,목재생산을 효율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씨=국토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산림정책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앞으로의 산림정책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유국장=아직까지 불량임지가 많아 쓸모있는 나무가 적을 뿐아니라 소유규모역시 10㏊미만의 영세산주가 96%나 돼 임업구조가 취약합니다.정부는 이를위해 지금까지 보전임지와 준보전임지로 돼있는 산지관리체계를 생산임지와 공익임지·산업임지등으로 나눠 보존과 개발이 조화가 되도록 이용구조를 재편할 것입니다.또 불량임지의 수종갱신에 역점을 두고 조·육림을 실시하고 산주들에게는 재정적지원을 확대하는등 각종 세제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 기후변화 협약/온실효과 유발가스 배출억제 규정(토막상식)

    지구온난화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이산화탄소등 온실효과유발가스의 배출을 억제하기위한 협약이다.이에따라 궁극적으로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규제하는게 목적이 있으나 현재로는 각국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규체적인 규제조치를 채택하지 못하고 배출 축소노력만을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채택되어 1백57개국이 서명을 했고 16개국가가 가입한 상태다.우리나라는 아직 가입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 수입홍합서 세균 또 검출/또다른 뉴질랜드산/40t 이미 시중유통

    ◎보사부,4t 폐기… 50t은 정밀검사 임산부나 노약자등에게 치명적인 리스테리아균이 감연된 것으로 통보됐던 뉴질랜드산 홍합이외의 다른 뉴질랜드산 홍합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보사부는 30일 시중에 유통중인 뉴질랜드산 홍합 6개사 제품을 수거,역학조사한 결과 상신수산이 지난 1월6일 뉴질랜드 코뉴피셔리사로부터 수입한 홍합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상신수산이 수입한 홍합 9천5백88㎏중 시중에 유통되고 남는 4천2백36㎏을 폐기조치하는 한편 코뉴통상이 지난 2월11일과 3월6일에 코뉴피셔리사로부터 들여와 냉동보관중인 혼합 5만3백28㎏에 대해서는 국립보건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코뉴통상과 상신수산이 코뉴피셔리사로부터 수입한 홍합 4만1백40㎏은 가락동·노량진 수산물시장과 뷔페업소등 대형식당 등을 통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사부는 또 이번 국립보건원의 검사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지 않은 뉴질랜드의 텔리스 피셔리스사등 4개 회사의 홍합에 대해서는 봉합조치를 해제,시중에 유통토록 했다.
  • 중국 확고한 기숙관료시대로/강택민 전권장악의 의미

    ◎혁명원로 국가요직서 모두 퇴진/정 후계체제 출범… 개혁·개방 가속 중국공산당총서기 강택민이 당원로 양상곤의 뒤를 이어 국가주석에 선출됨에 따라 중국정치는 혁명1세들의 지배체제를 벗어나 명실상부한 기술관료 통치시대로 진입하게 됐다.양상곤뿐 아니라 그동안 정치 일선에서 활약하던 만리 요의림 송평등 모든 혁명원로들이 지난해 10월 당대회때 당직을 떠난데 이어 이번에는 국가요직에서도 모두 물러나게 된것이다.이같은 원로들의 제2선 퇴임과 당고문위원회의 폐지,그리고 지난해부터 이선념 등영초 왕진등 이른바 8대원로들이 차례로 타계함에 따라 원로들의 섭정도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이제 본격적인 혁명이후 시대를 맞았다 할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택민은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그늘을 완전히 벗어났다고는 할수 없다.지난해 당대회에서는 등의 개혁개방과 시장경제 노선을 당헌에 채택했을 뿐 아니라 이번 전인대에서는 이 노선을 헌법에까지 집어 넣기에 이르렀다.따라서 강은 자기 철학의 실천가가 아닌 등소평철학의 대리실천가라 해야 옳다.바꾸어 말하면 등소평후계체제가 출범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강은 앞으로 당분간은 2단계 개혁개방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사회주의시장경제를 무리없이 도입해야 할 책무를 안게 됐다. 그는 당·정·군 3분야의 전권을 장악함으로써 중국 역사상 모택동이래 가장 강력한 권한을 거머쥐었음에도 과거와 같은 강력한 통치력의 발휘는 어려울뿐 아니라 그럴 처지도 아닌것 같다. 그는 지난 89년 천안문사태이후 상해당서기에서 일약 당총서기에 오른 이래 온건 개혁노선을 걸어오면서 모나지 않은 처신을 함으로써 혁명원로등 보수파나 젊은 개혁파들로부터 무난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1926년8월17일 강소성 양주에서 태어난 그는 상해교통대학 전기과를 졸업했다.공산당에는 대학졸업 1년전인 46년7월에 가입했으며 55년 모스크바의 스탈린자동차공장에서 1년간 연수를 거친뒤 장춘 상해 무한의 공장이나 연구소등지에서 근무해왔다. 문혁때 그의 활동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없으며 등소평집권이후인 80년대초 전자공업부의 부부장과 부장등을 거쳐 85년7월부터 일약 상해시장으로 뽑히는 행운을 안았다.
  • 「식품관리원」 추진/당·정

    정부와 민자당은 27일 수입농산물 검역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각지역 검역소등의 인력과 장비를 통합 보강한 「국립식품안전관리원」(가칭)의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보사부소관업무에 대한 정책조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식품안전관리원 설립때까지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수입식품검사기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당정은 또 새정부의 행정규제 완화추세에 발맞춰 식품품목 허가제도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식품 위생업종의 시설기준·영업시간제한및 행정처분기준등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의약품등의 허가절차와 의료기관 신·증설 절차를 간소화하며 복지시설 설립요건도 대폭 완화키로 했다.
  • 미­러 정상,모스크바회담 추진/옐친 도와주려 밴쿠버서 변경 검토

    ◎러 보수파 “내정간섭” 반발이 걸림돌 러시아사태가 긴박하게 변화하는데 따라 오는 4월3일과 4일 캐나다의 뱅쿠버에서 열리기로 돼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나 러시아정부는 아직까지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뱅쿠버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많은 관측통들은 옐친이 자신에 대한 의회의 탄핵절차가 진행되면 쉽게 러시아를 떠날수 없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화당의 상원 원내총무인 보브 돌은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의 옐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러시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뱅쿠버가 아니라 모스크바로 가서 정상회담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돌총무는 『모스크바에 직접 가서 서방국가의 경제지원방안과 옐친지지를 발표하면 효과가 훨씬 클 것』이라고 말하고 『옐친이 러시아를 떠나게되면 쿠데타등 돌발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모스크바현지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국무성관리들은 사태가너무나도 유동적이어서 과연 양국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인가에 대해 확신을 할수없다고 실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상회담의 장소등에 대해 미국은 옐친이 어떻게 희망하느냐에 따라 조정할수 있다는 입장이다.장인이 위독해 아칸소의 리틀록에 가있는 클린턴대통령은 회담의 일자,장소변경등에 관해 『현재로서는 그러한 계획이 없다』고 말했지만 디 디 마이어즈백악관대변인은 『옐친이 요청하면 재고해 볼수 있을것』이라고 여운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회담장소를 모스크바로 옮기는데도 상당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클린턴이 모스크바에서 옐친의 손을 번쩍 들어주는 것은 확실히 옐친에게 도움을 줄수 있겠지만 옐친의 수많은 정적들은 이를 내정간섭으로 몰아붙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클린턴행정부의 핵심부와 의회의 일각에서는 『미국의 국가이익을 옐친이라는 특정인물에 모두 거는 것은 잘못』이라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조지 스테파노플러스 백악관공보국장도 『옐친이 러시아의 유일한 개혁지도자라곤할수 없다』면서 『다른 개혁자들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은 클린턴행정부가 옐친을 적극 지지하는 이유가 러시아의 민주화와 시장경제로의 전환등 옐친이 추구하는 개혁정책을 지지하는데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 뉴질랜드산 독소홍합/제주도내 일부 유통

    【제주】 치명적인 독소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산 홍합이 제주도내에서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23일 도내 음식점과 해물판매업소등 1백30군데를 대상으로 뉴질랜드산 홍합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서귀포시 서귀동 중앙시장내 주니해산물상회(주인 정지연)와 삼성해산물(주인 오문협)등 2개 업소가 수입홍합을 팔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소는 지난 20일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각각 24㎏과 12㎏의 뉴질랜드산 수입홍합을 구입해와 그동안 각각 16㎏과 4㎏을 소비자들에게 팔았다.
  • 원진레이온 20명 농성/의정부 노동사무소 점거

    ◎“직업병 인정” 요구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미금시 원진레이온 근로자 20여명이 직업병 인정과 치료를 요구하며 의정부 지방노동사무소 소장실(소장 송맹용·의정부시 의정부동 370)을 점거,23일 현재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규식씨(43·미금시 도농동45)등 원진레이온 근로자들은 22일 하오1시쯤 노동사무소장실로 몰려와 『작업과정에서 발생한 이황화탄소등으로 눈과 무릎등에 병을 얻어 지난 1월27일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요양소견서를 받았으나 노동사무소에서 직업병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틀째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 원진레이온은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2백28명이 직업병 판명을 받았고 이중 13명이 사망했다.
  • 지도층 반사회적행위 근본차단/「국가기강확립」 부처별 보고내용

    ◎취약분야 반복감사로 성과 도출/감사원/규제완화대상 20일께 심의확정/기획원/소임완수 공무원 특별승진·포상/총무처 정부가 17일 김영삼대통령주재로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를 개최한 것은 부정부패척결 및 국가기강확립에 대한 정부의 기본방향정립과 함께 범정부적 실천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감사원◁ ◇감사운영방향의 전환=회계감사위주의 정기감사체제를 탈피,직무감찰활동을 확대·강화하겠다.세무·금융·공사·물자구매등 비위다발분야와 건축·토지형질변경·그린벨트관리·환경 등 인허가 및 규제단속업무등 최우선 척결대상분야를 선정해 심층감사를 실시하겠다. 특히 문제공직자위주의 직무감찰활동과 취약분야 대민접촉현장에 대한 암행·기동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이들 분야에 대해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속·반복감사하고 사후관리하겠다. ◇감사원민원신고센터설치·운영=국민의 근접이 편리한 장소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신고전화등을 운영,굴절없는 민의를 수렴한뒤 감사업무에 반영하겠다. 또 공직자신고사항으로는 부정·비위를 저지르게하는 부당한 압력·청탁이나 공직자의 불가피한 정황으로 인한 금품수수의 경우가 해당된다. ◇부정방지심의위설치·운영=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제거키위한 감사운영방향과 제도개선방안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감사업무에 반영키 위해 각계인사 20명내외를 선발,부정방지심의위를 설치하겠다. ▷총리행정조정실◁ ◇사정목표방향=문민정부출범에 따라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차원에서 과거비리적발 위주보다는 향후비리예방과 척결에 중점을 두겠다. 건전한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부조리를 집중제거함으로써 경제활력회복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제도·환경개선과 의식개혁을 병행추진함으로써 부조리 소지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겠다. 사회기강을 확고히 잡아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윗물맑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그다음 윗물맑기운동의 일반사회확산과 잔존부조리추방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마지막으로 윗물맑기운동을 국민자율의식개혁운동으로 발전시키고 비리·부조리의 재발방지를 위반 항구적 제어장치를 강구하겠다. ◇사정체제강화=대통령주재의 「국가기강확립 보고회의」를 운영하고 사정기관간의 사정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내각차원의 관계장관회의와 전부처·청 감사관회의를 수시 개최해 새정부의 사정의지를 결집·확산토록 하겠다. 내각의 사정체계를 재정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각부처 사정업무지원 및 내사기능보강을 위해 총리실내에 「정부합동특감반」운영을 강화하고 검찰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를 설치·운영,사회지도층 및 기업비리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겠다. ▷경제기획원◁ ◇기업·금융·하도급부조리근절=대규모기업집단(재벌)의 계열사간 불공정내부거래행위의 근절을 위해 금년 상반기중에 실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대기업이 불법으로 중·소기업영역을 침투하는 사례를 적극 수집,고발조치하겠다. 허위광고등 고질적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과징금부과·대표자고발·세무조사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고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정경제협의회」를 구성·운영,기업의 자율적 정화운동을 전개토록 할 계획이다. 은행대출때 꺾기나 금품수수행위등의 발생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위해 부조리적발시 관련책임자까지도 문책하겠으며 주식내부자거래위반에 대해서는 벌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감독을 강화하겠다. 불공정하도급거래 시정을 위해 이달중 제조업중심으로 대규모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상습적 법위반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 ◇경제행정규제 완화대책=사회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없앤다는 차원에서 「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를 구성,각종 인허가절차·중소기업창업지원·공업단지개발절차등의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 대상과제를 오는 20일쯤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내무부◁ ◇민원행정의 일대개혁=민원첨부서류의 대폭 감축,인장날인제 축소,민원회신서류에 담당공무원의 소속·성명표기제를 실시하고 단한번의 민원실방문으로 행정내부의 담당자가 그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민원1회방문처리」완결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일선행정기관에 ▲민원1회방문 상담창구개설 ▲기관장주재 복합민원처리위원회운영 ▲민원1회방문 독찰반설치등을 추진하고 내무부에는 내정쇄신기획단과 민원불편신고센터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대민행정부조리 근절=시도지사를 비롯한 일선기관장부터 「윗물맑기」를 솔선실천토록하고 기관장 사정평가제를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불시암행감찰을 통해 취약분야의 금품수수·법규위반묵인·정보누설등의 고질적 부조리를 중점 척결하겠다. 법무부◇공직등 비리척결=검찰의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등을 총력가동,고위공직자의 독직행위·무사안일등 고질적 병폐와 사회지도층의 재산해외도피·불법호화생활등 반사회적 행위 및 공직비리유발행위·기업관련 구조적 비리등을 중점 색출하겠다. 비리관련자에 대해서는 구속등 엄정수사와 세무조사,금융제재및 인·허가취소등을 병행 실시해 불법이득을 완전히 박탈하겠다. ◇사회기강확립=친북좌익세력의 체제전복 기도행위 및 법절차를 무시한 집단이기주의등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또한 조직폭력·부녀자폭행·인신매매등 강력범죄와 환경오염·유해식품제조판매·마약사범등 국민건강침해사범을 철저히 단속하겠다. ▷총무처◁ ◇공직자 복무자세일신=신한국창조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정개혁방향에 대해 특별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포상등 기회를 부여하겠다. ◇행정규제완화 및 민원제도개선=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부조리요인이 되고있는 행정규제를 완화키위해 각계전문가로 행정쇄신위원회를 구성,총5천5백여종의 규제업무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해 근원적 개선대책을 강구하겠다.
  • 반도체수출 활력 되찾을듯/예상밖 저율판정… 국내반응과 전망

    ◎정부·업계 적극적 대처 주효/미 시장 싸고 일과 “한판승부” 한미간 주요 통상현안이었던 반도체 반덤핑문제가 우려와 달리 가볍게 매듭지어지게 됐다. 미 상무부가 17일 새벽 최종 덤핑판정에서 예비판정(평균 61.88%)보다 현저히 낮은 3%대의 마진율을 확정함으로써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우려됐던 대미반도체 수출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됐다. ○가격올라 청신호 물론 반도체수출 3개 업체가 업체에 따라 0.74%에서 7.19%의 마진율에 해당하는 연간 2천7백만달러상당을 미세관에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출에 부담을 안게 됐다.그러나 반도체분쟁의 여파로 최근 미국시장에서 공급이 달리면서 반도체가격이 20%가까이 올라 대미수출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예비판정에서 높은 덤핑마진율을 받았던 삼성전자가 최종판정에서 가장 낮게 나오고 가장 낮았던 현대전자가 가장 높게 나와 업체간 명암은 엇갈리고 있다.삼성과 김성은 내수가격을 외국시장가격으로 인정받았으나 현대는 내수판매분이 비교기준으로 미흡해 제3국 수출가격이 준용된것으로 전해졌다. ○업체간 희비 교차 그러나 전체적으로 최종판정의 마진율이 예상보다 낮아졌으며 이는 예비판정이후 진행된 현지실사와 공청회과정에서 우리업계와 정부가 적극 대처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예비판정때 미상무부가 제소자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일방적인 원가계산을 받아들였다고 보고 현지실사때 원가계산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을 미측에 설득력있게 해명했다.이에 따라 당초 「감가상각과 연구개발비를 몇년간 나누어서 회계처리하는」 것을 인정치 않았던 미정부측이 최종판정에서 우리의 회계처리방식을 상당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국 반도체산업이 경쟁적이기 보다 반도체장비와 부품처럼 상호보완적이며 고율판정이 오히려 IBM,모토롤라등 미국내 반도체수요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도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여진다.이밖에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반도체협정 체결추진등 우리정부의 성의있는 노력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원가절감도 절실 업계는 클린턴정부의 보호주의적 경향때문에의외로 고율판정이 나올 것으로 우려했으나 최종결과가 낮게 나오자 안도하는 모습들이었다.삼성전자의 김광호사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미국시장에서 반도체판매를 놓고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여볼만 해졌다』며 『우리업계는 원가절감노력을 통해 내년 5월후의 연례재심에서 이번에 결정된 관세도 환급받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능동외교 시금석 정부와 업계는 오는 4월29일로 예정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여부에 대한 최종판정」에 대비,공청회등을 통해 국산반도체가 미국의 반도체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내년 4월에 있을 연례재심에서 덤핑무혐의 판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생산원가 이하의 수출을 막고 덤핑판정에 따른 가격인상분은 생산원가 절감으로 흡수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어쨌든 대응노력에 따라 예비판정에서 덤핑마진율이 높게 나오더라도 최종판정에서 낮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판정은 교훈으로 보여주고 있다.따라서 지적재산권 문제나 철강 반덤핑제소등 한미간에 놓여있는 통상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통상외교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반도체덤핑경과 및 향후일정 ○92·4·22:미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 덤핑제소(1메가이상의 D램,삼성전자 김성일렉트론 현대전자) ○92·6·8:미ITC(국제무역위원 회)산업피해 예비긍정판정 ○92·10·21:미상무부 덤핑예비판정(삼성 87.4% 금성 52.41% 현대 5.99%) ○92·11·4∼25:미상무부 실사 (서울) ○93·2·3∼5:미상무부 공청회 개최 ○93·3·16:미상무부 최종판정(삼성 0.74% 금성 4.97% 현대 7.19% 가중평균 3.19%) ○93·3·18:미ITC 공청회개최 ○93·4·29:미ITC산업피해여부 최종판정
  • “북한,「팀」훈련 끝나면 대화응할것”/김 대통령 업무청취 이모저모

    ◎“정상회담은 일 위주로 낭비없도록”/총무처보고땐 문답으로 현안 파악 김영삼대통령은 정부 각부처 업무보고 이틀째인 16일 상오 청와대에서 외무부와 총무처의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낮에는 추경석국세청장등 외청장 15명과 오찬을 함께 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에는 팀스피리트훈련을 참관한뒤 청와대에서 언론사 주필단과 만찬을 함께 하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고립화는 원치않아” ○…김대통령은 한승주외무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철회와 핵사찰수락을 『대통령으로서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하는등 강한 톤으로 촉구. 김대통령은 『북한은 평화롭게 살면서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민족을 실망시키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결코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원치 않는다』라고 거듭 강조. 김대통령은 새정부의 외교기조를 설명하면서 『최근 외무부공관장인사가 정실과 특혜를 배제하고 일위주로 이루어진 것은 참 잘된 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공관장 인사는 철저하게 일위주로 이루어지도록하라』고 지시. 김대통령은 『지난번 독일의 콜총리가 방한했을 때의 의전간소화는 외형보다 외교의 내용을 더욱 중요시하는 새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며 『정상회담은 일을 위주로 해야 하며 허례허식이나 낭비적 요인으로 국가체면을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외교관 각 개인의 자질이 우리 외교역량과 직결되는 만큼 미래에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당부. ○“공직자가 솔선수범” ○…김대통령은 이어 최창윤총무처장관으로부터 총무처 올해 업무에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도중에 최장관과 단문단답식으로 정책현안을 파악했다. ▲김대통령=작은 정부 구현약속에 따라 동자부등 2개부처를 통·폐합했습니다.통·폐합후 각 부처는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습니까.그리고 앞으로 더 부처를 통·폐합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최장관=현재까지는 별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계속 조직점검을 해나가겠습니다.과거에는 행정기관이 안보와 시국문제에 치중하다보니 불균형이 이루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지금은 정국안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시국치안관련인원을 줄여 민생치안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또 지방지치제 실시로 많은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고 있습니다.앞으로 사무자동화로 인한 인력축소등 모든 점을 고려해 행정쇄신위가 발족되는 대로 2단계 종합적인 행정쇄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김대통령=공무원이 지난 5년동안 18만여명이 늘어났는데 공무원 인원조정에 대한 총무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최장관=공무원 수는 지난 한해에 제일 많이 늘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은 더 늘리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겠습니다. ▲김대통령=무주택공무원에 대한 대책이 무엇입니까. ▲최장관=10년이 넘어도 주택을 마련하지 못한 공무원을 위해 장기저리융자등으로 싼값에 주택을 제공할 수있도룩 노력하겠습니다. ▲김대통령=행정전산화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최장관=행정전산화는 능률면에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앞으로 종합적인 행정전산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새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도둑들도 기대” 조크 ○…김대통령은 외청장들과 오찬도중 박관용비서실장으로부터 이인모씨를 오는 18일 북송하기로 합의를 보았다는 보고를 받고 『남북대화가 모두 막혀 있는데 실낱같은 문이 열려 다행』이라면서 『참 잘됐다』고 언급. 김대통령은 『며칠전 이씨가 병원에서 졸도했다는 보고를 받고 걱정했는데 회복했다는 보고를 듣고는 한숨을 놓았다』면서 『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나면 남북대화에 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이경재 청와대대변인이 전언. 김대통령은 정상외교에 대해 언급,『이제는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국익을 위해 필요하고 의미있는 정상회담만 할 것』이라고 설명. 김대통령은 김효은경찰청장에게 『요즘 경찰이 매우 부드러워졌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들이 돈이 없어서 부자가 된 듯한 느낌으로 새정부에 큰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하고 『범죄율도 크게 줄었다는데 도둑들에게도 새정부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 있는 모양』이라고 조크,좌중에 폭소.
  • “이런 외국인손님은 조심을”/경찰청,네다바이범죄 예방 전단 배포

    ◎수표·달러 내고 거스름돈 요구/손짓·몸짓하며 주의 산만하게/동남아인은 필히 여권확인을 『외국인의 「봉」이 되지맙시다』 서울경찰청은 16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외국인들의 네다바이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범죄사례및 예방요령등을 담은 전단 10만장을 작성,시내 슈퍼마켓과 렌터카 업소등에 나누어주었다. 경찰은 이 전단에서 외국인들이 금은방·슈퍼마켓등에 3∼4명이 함께 들어와 1만원권 10장을 수표로 바꿔 달라거나 손짓 발짓을 해가며 물건을 고르는척 하면서 주의를 흐뜨려놓은 뒤 금전등록기,지갑등에서 현금·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흔히 쓰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네다바이는 91년 33건,92년 52건 등으로 계속 증가추세이며 올해들어서만도 11건이나 일어났다. 경찰은 그러나 이 수치는 검거만을 통계로 잡은 것이기 때문에 「빙산의 일각」일 것으로 보고 있다.따라서 미신고 또는 네다바이 당한 것조차 모르는 사례까지 포함하면 외국인네다바이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난달에는 외국인 피의자들에 대해 신원보증을 서주고 빼낸 뒤 이들을 합숙시키며 네다바이를 사주한 내국인 우대송씨(54)가 경찰에 검거됐을 정도로 외국인 범죄가 점차 조직화·보편화 되고 있다. 경찰은 우리나라가 외국인범죄의 온상이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외국인이라면 무턱대고 믿어 경계심이 없는데다 너그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경찰은 외국인범죄에 대한 예방법으로 외국인에 대한 과잉친절을 자제하고 경계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또 중동이나 동남아 국가등 외국인과 거래할 때는 반드시 여권이나 차량번호,인상착의 등을 먼저 확인하도록 했으며 피해가 발생하면 112 또는 24시간 통역이 대기하고 있는 외국인범죄신고센터(739­6848,313­0842)로 신고하도록 했다.
  • 탄광촌 태백시 금천 폐허화… “마을 되살리자” 주민들 안간힘

    ◎향토소식지 발간·문화재 복원 등 열성/태백산 관광민속촌으로 탈바꿈 노력 탄광경기퇴조에 따라 폐허로 변해가는 강원도 태백시 계산동 금천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향토문화재를 복원하고 향토소식지를 발행하는등 마을되살리기운동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태백산아래 첫동네인 금천마을은 50∼70년대까지만해도 각 광원의 사택인구등을 합쳐 5백여가구에 주민 2천명이 넘는 마을이었다.또 69년 개교한 금천국민학교의 학생수도 6백명에 달했다.그러나 광업소등이 다른 마을로 옮겨가면서 한때 번성했던 사택마을은 폐동되어 흉물스러운 빈집으로 남았다.국민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도 30여명에 불과해 분교화되지 않으면 개교25년만에 폐교해야 하는 위기에 몰려있다. 현재 남아있는 1백여가구 2백여 주민들은 금천동재건을 위해 지난 정월대보름날을 기해 태백산 서낭당주변을 정비한뒤 당제고사를 지냈으며 마을수호신인 장승건립도 추진하고 있다.또 마을주민들이 농지를 내놔 길이 1·8㎞의 아스팔트포장길을 새로 뚫어 태백산관광민속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지난2월20일자로 창간호를 펴낸 「검천향토소식」지는 현재 금천으로 행정구역상 잘못 표기되고 있는 마을이름을 본래의 검천으로 되돌릴 것을 주장하는 기사를 특집으로 실었다.이 소식지는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고향마을의 유래를 알리고 객지로 떠난 출향인사들에게 마을소식을 전함으로써 고향되살리기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 직원 금품수수관련/소방서장 직위해제

    서울시 소방본부는 15일 이인식 강동소방서장을 직위해제했다. 이전서장은 강동소방서 직원이 주유소등 위험물취급업소의 인·허가 업무를 맡으면서 민원인들로부터 금품을 수수,지난 10일 동부지청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부하직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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