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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혁신과 국민정서함양」 합동보고 요지

    ◎과목축소등 「독학 학위취득제」 개선/사도장학금 마련·개방대 확충/교육/청소년수련원 각 시·도에 건립/체육/민간 주도 의식개혁운동 추진/공보 정부의 「교육혁신과 국민정서함양 방안」에 관한 관계부처 합동보고회가 21일 하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심대평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의 「우리교육·문화의 현실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향」보고에 이어 윤형섭 교육부장관이 「교육혁신」,이어령 문화부장관이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정서함양」,박철원 체육청소년부장관이 「청소년건전육성」,최창윤 공보처장관이 「민주시민 의식함양 홍보대책」을 각각 보고했다. 각 부처의 보고내용 요약은 다음과 같다. ▷교육부◁ ◇초·중등교육의 개혁=▲기본생활습관의 충실한 지도 ▲진로교육의 강화 ▲95년까지 실업계고교 학생 1백만명으로 확충 ▲일반계 고교 직업교육의 확대 ▲고교교육과정의 개정 ▲과외 욕구해소를 위한 교육방송의 확대. ◇교원양성 임용제도의 정착=▲사범계 대학의 교직적격자 선발 ▲사도장학금 60억원 지급 ▲교원 공개임용제의 도입 및 정착. ◇대입제도 개선=▲내신성적 40% 이상 반영 ▲대학별 본고사의 실시여부 및 반영비율과 적성시험 반영비율 과목결정 대학에 위임. ◇대학원중심대학 육성=▲교육여건 개선 및 연구비 집중지원 ▲대학원중심대학의 병역특례대상 포함추진 ▲대학평가인정제(1단계) 91년부터 학과평가 ▲국내·외 고급두뇌 1백명유치 활용(Brain P­ool제) ▲초빙교수제 및 연수교수제의 도입 ▲전문대의 육성. ◇사회교육체제의 개선=▲개방대학의 확충 및 내실화 ▲방송통신대의 교육활성화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 개선(시험과목 축소 자격증소지자에 대한 면제과목 확대) ▲야간대학의 학과 확충 및 특별전형 입학문호 확대. ◇교사의 민주시민교육 지도력강화=▲전 교원의 연수 ▲지도지침서의 개발·보급. ◇학교교육을 통한 민주시민자질의 함양=▲인간존중 정신의 고취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의 배양 ▲지역실정에 맞는 교과단원설정 지도 ▲통일대비 교육방안 연구 ◇도덕성 함양교육=▲교직자의 도덕 실천수범 풍토조성 ▲예절,청결,공중도덕,근검,절약교육의 강화 ▲도덕,국민윤리교과의 평가방법 개선 ▲가정의 교육적기능 제고 ▲학교주변 유해환경의 정화 ▲건전 문화시설의 확충. ▷문화부◁ 올해를 「연극·영화의 해」로 정하고 종합촬영소 기공(90∼92년),무대예술연수회관 완공(90∼91년)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한편,올해부터 청소년의 달에 「연극교실」 개설,「신극 80년사 우수작품」 공연,「91 서울꼭두극 큰잔치」 등 연극활성화를 위한 갖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또 각 기업,사회단체,사회지도층 인사 1만명을 연극문화가족으로 구성,연극종합관람권을 발행해 연극관객 확대작업도 병행키로 한다. 영화제작에 국민의 참여를 유도,그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좋은 영화만들기 지원단을 구성,소련·중국 등 동구 10여개국과 합작 및 자본투자도 적극 펼쳐 나간다. 아울러 서울근교에 전통공방촌의 설립 운영,전국토의 문화공간화,전국 중·대도시의 문화거리조성,문화유적 복원 등 제반 문화시설의 확충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체육청소년부◁ 올해는 청소년 건전육성에 역점을 두고 청소년시책의 기본을 ▲청소년 수련활동의 기반조성 ▲청소년단체와 지도자를 통한 활동 확대 ▲남북한 청소년들의 동질성 회복 등에 두고 현재 추진중인 청소년장기육성계획(호돌이계획)을 내년 하반기까지 매듭짓는다. 청소년들의 건전육성과 수련활동에 필요한 여건마련을 위해 연간 수련활동 시간을 국교생 7일,중·고생 11일로 잡고 교육부와 협의,각급 학교의 수련활동 시간을 확보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4년까지 각 시도에 청소년수련원 1개씩을 건립한다. 또 올해 청소년 전문지도자 4천4백명을 양성,각 수련원 및 훈련원에 배치할 방침이다. 남북 청소년들의 동질성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와 9월 한민족축제 등에 북한 청소년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공보처◁ 새해 시정목표를 도덕성 회복과 사회기강 확립을 위한 민주시민 의식함양 홍보에 두고 ▲신문·방송의 여론선도역할 지원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위로부터의 실천운동」 ▲민간주도의 범국민적 의식개혁운동 확산 유도 등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언론의 자발적 계도역할 지원을 위해 보도기사자료를 능동적으로 공급하고 국민정서를 저해하는 반윤리·퇴폐언론을 추방키 위한 강력한 사법적 행정적 규제를 펼친다. 또한 민간조직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민간홍보이사협의회」 「사보편집장협의회」 등을 구성하고 각종 사회봉사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이와함께 기업체 및 민간단체가 「1사1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가도록 권장하고 효과적 홍보기법을 강화한다. 또 당면현안 홍보대책으로 ▲걸프사태 위기극복 ▲물가불안심리 해소 ▲지자제선거 의의홍보 ▲국민안보관 확립 ▲통상마찰 해소를 위한 대미홍보 강화 등을 펼칠 방침이다.
  • 내무부,「전시 국민행동요령」 대폭 수정·보완

    ◎우리도 화학전에 대비한다/「경계·공습경보」에 「화생방경보·경보해제」 추가/「맨몸대피」 탈피,준비물에 방독면·지도등 포함 전쟁이 발발했을때 국민들이 취해야 할 「전시 국민행동요령」이 대폭 수정·보완됐다. 내무부는 19일 최근 페르시아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화학무기 사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과 때맞추어 만일 적으로부터 화학탄이나 가스탄공격을 받을 경우 국민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토록 하기 위해 지난 83년에 제정운용하고 있는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크게 수정·보완해 그 내용을 일선 시·군·구에 하달했다. 이날 하달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보의 종류를 적의 공습이 예상될때 사이렌으로 1분동안 평탄음을 울리고 라디오·TV·마을앰프 등으로 경보방송을 하는 「경계경보」와 적의 공습이 긴박하거나 공습중일때 사이렌으로 3분동안 3초 간격으로 파상음을 울리고 라디오·TV·마을앰프 등으로 경보방송을 하는 「공습경보」 등 2가지만 명시해 놓았던 것을 「화생방경보」와 「경보해제」 등 2가지를 추가로 삽입,화생방전이 전개됐을때 국민들이 즉각 필요한 조치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추가된 「화생방경보」 항목에는 「적의 화생방 공격이 확인돼 오염이 예상될때 라디오·TV·마을앰프 등으로 경고방송을 한다」고 돼 있으며,「경보해제」 항목에는 「적의 공습우려가 없을때 라디오·TV·마을앰프 등으로 해제방송을 한다」고 적어놓고 있다. 지금까지는 화생방전이 발발했을 경우 일반적인 경계경보나 공습경보때 그 내용을 추가해 방송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경계경보가 발했을 때의 행동요령도 단순히 어린이나 노약자를 대피시키거나 소등하는 정도로만 돼있던 것을 고쳐 「화생방 공격에 대비하여 방독면 등 개인 보호장비를 점검하고 음식물과 우물·장독 등을 비닐포장을 하거나 뚜껑을 덮어두도록 한다」는 등 비록 화생방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이에 대비한 행동요령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다. 물론 공습경보때도 지금까지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빨리 대피하도록 하는 등 단순한 대피요령만 명시했으나 새 행동요령에는 「화생방 공격에대비하여 방독면 등 개인보호장비 또는 대체활용 가능한 물자를 휴대하여 대피한다」는 내용을 추가시켰다. 특히 「대피장소에서는 접착테이프 또는 물수건으로 공기가 통할 수 있는 틈을 막아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라디오를 들으며 정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는 내용도 삽입,대피장소에서의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또 피해 응급복구 요령과 관련,「화생방 공격으로 오염된 환자는 우선 오염지역이 아닌 곳으로 옮긴뒤 옷을 벗기고 오염된 피부를 비눗물로 씻어준뒤 화상연고를 발라준다」 「화생방 공격으로 오염된 장비와 시설은 비눗물로 깨끗이 씻는다」는 등 화생방전에 대한 사후조치 요령을 삽입했다. 이밖에 국민생활 수준이 향상됐음을 감안,전시 대비물자 가운데 「석유풍로나 버너」로 돼있는 것을 「식기 및 버너」로 고치고 배낭을 추가했으며,의약품도 머큐로크롬·붕산연고·아스피린 등 특정약품명으로 표기된 것을 소독제·해열진통제·소화제·지사제·화상연고 등 약품종류명으로 고치면서 종류도 추가시켰다. 또 응급복구물자 가운데 가마니와 새끼는 마대와 끈으로 현실에 맞도록 수정했고 나침반과 지도를 마을공동 준비물에 포함시켰다.
  • 밤거리 순찰등 치안강화/「페만전 혼란」 없게

    ◎테러 대비,출입국심사 엄격히/서비스료 인상 억제·사재기 엄벌/시민들 적극 호응… 술소비·범죄등 줄어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터지면서 국민생활에 갖가지 위해요소가 일어날 것에 대비해 정부당국이 세부 시책을 마련,적극적인 국민생활 보호에 나서고 있다. 정부당국은 페만전쟁 발발 사흘째인 19일 현재 생필품이나 석유 등 유류의 사재기 및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겪는 불편을 극소화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로등의 소등에 따른 범죄증가에 대비,밤거리 순찰을 강화하는 등 국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무부는 행정공무원과 경찰을 총동원,18일 하오부터 19일 새벽까지 범인성 유해환경일소를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편데 이어 치안본부는 밤거리 순찰활동을 강화하라고 19일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도 페만에서의 전쟁사태가 점점 악화됨에 따라 국제 테러단체 요원들의 국내잠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페만전쟁이 끝날 때까지 외국인들의 출입국심사를 한층 강화하도록 전국 출입국사무소에 지시해 놓고 있다. 법무부는 이를 위해 국제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경찰이 입수한 국제테러리스트 명단을 건네받아 이들의 입국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중동지역 국가출신으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2백여명에 대해 체류목적을 재심사하는 등 이들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보사부도 페만사태를 틈타 공중 서비스요금을 과다하게 올리는 업소에 대해서는 서민생활보호 차원에서 요금인하를 위해 강력한 행정지도를 펴고 있으며 이에 불응한 업소는 그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를 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을 비롯한 대구·광주 등 각 시도에서도 서비스요금은 행정지도를 통해 인상을 억제하고 생필품가격을 매일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국민들도 이같은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국민생활 보호시책에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술 소비량은 크게 줄었고 강력사건도 상당히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는 서울 영동·장안동 일대는 손님들의 발길이 페만전쟁 발발전에 비해 절반이하로 끊겨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다. 퇴근시민들도 일찌감치 집으로 발길을 돌려 페만전쟁 발발 이후부터는 매일 하오10시쯤만 되면 도심이 공동화현상을 빚기도 한다. 서울 신촌로터리·영등포역·종로3가 지하철역 주변에는 평소 손님들이 차잡기에 안간힘을 쓰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택시들이 줄을 지어선채 승객들을 기다리거나 호객행위까지 하는 이상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강·절도사건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전쟁발발 전후인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강도사건은 하루 평균 11.2건이 발생,지난해의 평균치인 13.3건보다 2건 이상 줄었고 절도는 평균 2백63.2건이던 것이 99건으로,폭력사건은 4백66.7건에서 4백1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 “에너지 절약” 시민호응 확산

    ◎보일러가동 단축·승강기 격층운행 솔선/「승용차 10부제」 23일부터 단속/후기대 입시일 피해 하루 늦추기로/22일 저녁 TV 방영도 종전대로 페르시아만 전쟁의 발발로 우리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산업체는 물론 각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절약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70년대에 있었던 두차례의 중동전으로 석유파동을 겪었던 시민들은 페르시아만 전쟁이 터지자 곧바로 닥쳐올지도 모를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절약하는 것만이 살아남는 길」이라는 인식아래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국공항 관리공단은 페르시아만 전쟁이 시작된 17일부터 김포공항 안에 설치된 4백99개의 가로등 가운데 2백50개와 대합실 조명 등 7만여개 가운데 1만4천여 등을 소등하고 있다. 관리공단은 또 공항청사에 있는 네온사인 10개와 공항입구 도로주변에 설치된 5개의 대형광고판 조명을 소등했으며 비행기 탑승을 위한 자동보드 8대의 가동도 중단했다. 관리공단측은 이같은 조치로 하루에 97만원씩 한달 3천여만원어치의 연료와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뒤인 지난해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전사원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여기서 뽑힌 표어를 곳곳에 붙여 에너지절약 운동을 벌이고 있다. 호텔측은 페르시아만 사태가 악화된 지난해 말부터 객실을 제외한 사무실과 연회장 백화점객장 등의 실내온도를 1도씩 내렸으며 수돗물을 아껴쓰기 위해 수압조절 장치를 설치했다. 5천5백40가구가 입주하고 있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21일부터 난방용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이고 층마다 서던 엘리베이터를 격층으로 운행하며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4백개의 가로등과 3백개의 외등의 점등 숫자를 줄이기로 했다. 한편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 1단계 조치에 따라 1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도 실시 첫날에는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경우 이날상오5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의 승객수가 평소보다 10%쯤 늘어난 2천1백여명이었다. 한편 22일부터 실시키로 했던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 위반차량 단속이 23일로 하루 늦춰진다. 또 22일 저녁 TV 방영시간도 단축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는 22일이 후기대학 입학시험날인 점을 감안,이날 하룻동안은 승용차 등의 10부제 운행 및 TV 방영시간 단축 등의 긴축조치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31일,1일이 잇따라 있을 경우 차량번호 끝자리수가 1인 차량의 이틀동안 운행제한에 대해서는 당초 방침대로 이틀동안 계속 운행하지 못하도록 했다.
  • 유류사재기 집중단속/내무부/주유소등 불법저장땐 입건

    내무부는 16일 페르시아만 사태로 인한 유류파동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 가정에서 한꺼번에 많은 난방용 기름을 저장,취급하는데 따른 화재가 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이 지시에서 주유소·유류판매소·주택가의 사재기 등 불법 저장·판매행위가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허가량 초과 저장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허가없이 이동하는 저유탱크 차량을 모두 입건 조치토록 했다. 내무부는 특히 일반 가정에서 난방용 유류를 저장·취급할 때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입,저장하지 말 것 ▲유류는 주방 등 화기취급 장소를 피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할 것 ▲난로 등에 급유할 때는 반드시 불을 끄고 주유할 것 ▲각 가정에 소화기를 갖추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올해 소등 동구권 수출/작년 40% 신장 전망

    올해 소련을 포함한 동구 7개국에 대한 수출신장률은 전년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쳐 기대에 크게 어긋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무역진흥공사의 확대 간부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소련과 헝가리·유고·폴란드 등 신시장권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 동구 7개국에 대한 수출은 13억50만달러에 그쳐 작년 9억1천8백70만달러(추정)에 비해 40.2% 증가에 멈출 전망이다. 이는 작년의 89년 대비 1백3.7% 신장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신장률이다. 국가별로는 ▲소련이 전년대비 65.8% 증가한 8억4백달러에 이르는 것을 비롯,▲폴란드 31.4%(1억6백30만달러) ▲불가리아 27.1%(2천4백40만달러) ▲헝가리 24.1%(1억50만달러) ▲유고 10.5%(2억1천만달러) ▲루마니아 3.2%(1천2백80만달러) 등의 신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체코는 전년보다 오히려 15.3%가 감소한 4천2백50만달러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당초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기대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수도권 인구집중 유발시설/호텔·유흥업소등 지정 검토

    건설부는 수도권 인구집중을 막기 위해 수도권내에서 신증축을 억제하고 있는 인구집중유발시설의 범주에 호텔과 호화사치성 유흥·소비업소 등 서비스산업 관련 건축물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3일 건설부에 따르면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호텔·유흥업소 등을 신증축할때는 반드시 인구 및 교통영향을 분석해 교통장애요인들을 건물 신증축과 동시에 제거할 방침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인구집중유발시설로 지정되면 이들 시설을 신·증축할때는 반드시 인구 및 교통영향분석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는 대학과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업무판매용 시설,연수원 등만이 인구집중유발시설로 지정돼 있다. 건설부는 인구 및 교통영향분석을 실시하게 되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고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수도권내에 대형건물을 건축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호텔등 서비스산업 관련 시설을 인구집중유발시설로 지정하는 경우 이들 건물의 건축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부는 그러나호텔이나 유흥·소비업소 등 특정 서비스업 관련 건축물만을 인구집중유발시설로 지정할 경우 이들 업계에 새로 진출하려는 업체들로부터 상당한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광의의 서비스산업 관련 건축물중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을 모두 인구집중유발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교포지위」싸고 팽팽한 줄다리기 예상/4년만의 한·일각료회의 전망

    ◎지문날인 폐지·사회적 차별 해소등 집중 논의/가이후 방한과 맞물려 일부 현안 타결 기대도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가 양국 외무장관을 포함,모두 7명씩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86년 제14차 회의가 도쿄에서 열린 이래 4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그 동안 정치·외교적으로 양국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 회의에 임하는 자세 및 결과 등은 앞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과 관련,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렇지만 한일 양국은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 방일시 과거사 청산 및 이를 토대로 한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 확립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윤곽을 잡았기 때문에 이번 서울각료회의는 일단 이들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실무형 회담」으로 규정지을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주요쟁점으로는 역시 재일한국인 차별철폐 문제와 함께 산업과학기술협력 문제,일·북한 관계개선에 따른 대책,무역불균형시정 문제 등 네 가지를 들 수 있다. 우선 재일한국인 차별철폐 문제는 양국간 불행했던 과거사에 그 원인이 있는 데다 국민감정과도 맞물려 있어 가장 미묘한 사안이며 따라서 이번 회의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국은 이 문제의 해결,즉 지문날인 철폐 등의 1,2세 확대적용을 위해 그간 공식·비공식 관계자접촉을 수 차례 가졌으나 우리측에서 볼 때,특히 재일거류민단 입장에서는 항상 미진하게 생각해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측의 확실한 보장을 받아낸다는 방침 아래 재일한국인 문제 해결과 한 일간의 진정한 동반자관계 확립을 등식화할 정도로 상당한 체중을 싣고 있는 듯하다. 노 대통령이 지난 21일 각료회의 대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가이후(해부) 총리의 내년 1월 방한 전에 재일교포 3세에 대한 합의사항을 1·2세까지 확대적용하는 문제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에서도 이같은 정부태도는 잘 나타난다. 그러나 일본측은 이에 아랑곳없이 일본거주 다른 외국인과의 형평성,국내법과의 저촉 등을 이유로 이 문제를 가능한 한 축소하려는 「축소지향적」 태도로 일관,당사자인 재일한국인과 우리 정부를 애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재일한국인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른바 4대 악제인 지문날인 및 외국인등록증 상시 휴대의무,강제퇴거 및 재입국허가기간 등 법적 지위개선 현안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국·공립교사채용,지자제선거권,민족교육 문제 등 사회생활상의 차별대우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양국은 이와 관련,지난 4월30일 최호중­나카야마(중산)간 한일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재일한국인 3세 이하 후손문제에 대해 ▲협정영주권의 항구적 인정 ▲강제퇴거사유의 국사범 한정 ▲재입국 허가기간의 5년 연장 ▲지문날인 폐지 및 대체수단 강구 ▲외국인등록증 상시 휴대제도의 개선 ▲사회생활상 차별대우의 양국간 협의 계속 등을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합의에 따라 법적 보장을 받게 되는 대상자는 지난 71년 1월17일 이후에 태어난 교포(협정 2세)의 자녀(협정 3세)로서 65만여 명의 재일한국인 중 고작 5명에 지나지 않아 교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라는측면에서는 무의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번 기회에 3세 이하에게 대한 보장을 1·2세에까지 확대,대부분의 재일교포들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고 생활토록 하자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양국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일·북한 관계개선 문제는 우리측이 주로 얘기를 하는 입장에 설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이 지난 9월 가네마루 신(김환신) 전 일본 부총리를 접견했을 때 일본측에 제시한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유도 및 북한의 핵안전협정 가입 등 5개 항의 전제조건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지만 일측은 사전·사후 한국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머무를 공산이 크다. 또한 산업과학기술협력과 무역불균형 시정문제는 노 대통령 방일시 합의됐던 내용임에도 불구,일측의 무성의한 자세로 말미암아 아무런 진전도 없는만큼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상호의존적인 양국간 산업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측의 성실한 이행을 거듭 촉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일측은 특히 기술이전 문제는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베이스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작은 정부」 이론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짙다. 이에 따라 정부는 양국간 무역불균형 및 기술이전을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한일산업기술협력위 설치,특정첨단기술이전 약속,구매단파견 확대 등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결국 이번 회의는 가이후 총리의 방한이라는 중대한 변수에 힘입어 일부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국간 원칙론적인 입장표명에 그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다시 말해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을 경계하는 일본의 속마음을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란 지적이다.
  • 일,고성능 「연료폭탄」연구

    ◎살상력 엄청나 “비인도적 병기”비난/베트남전서 첫 사용… 이라크도 보유 살상력이 커 국제적으로 「비인도적인 병기」로 지적받는 「기체상 연료폭탄」이 일본 방위청에 의해 본격 연구되고 있다. 24일 교도(공동)통신은 일본 자위대의 신병기 개발을 담당하는 방위청 산하 기술 연구본부(동경도 세전곡구 소재)가 최근 열린 연구발표회에서 「에어로졸 폭약의 모델실험 성과」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연료폭탄은 가연성 액체를 분무상태로 만들어 목표물을 덮은 다음 일시에 폭발시키는 것으로 보통의 고성능 폭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무서운 파괴력을 갖고 있다고 이 통신은 말했다. 베트남전때 처음 등장한 연료폭탄은 정글에 미군 헬리콥터의 발착지를 만들기 위해 주로 사용했다. 그후 군사시설등에 대한 공격무기로 사용키 위해 미소등 각국이 항공기 탑재용 폭탄 또는 포탄 형태로 개발,배치시키고 있으며 현재 이라크가 이것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일ㆍ북한 합의점 못찾아/수교 예비접촉/본회담 시기ㆍ장소등 이견

    ◎월내 북경서 재회담 【도쿄=강수웅 특파원】 일본과 북한간의 국교정상화를 위한 제1차 예비회담이 4일 북경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속개됐으나 쌍방간에 의견이 팽팽히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이달중 북경에서 다시 회담을 갖기로 하고 폐막됐다. 양측 대표들은 이날 상오 11시(현지시간)부터 2시간에 걸쳐 본회담의 시기ㆍ장소ㆍ정부대표 수준ㆍ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본회담의 개최시기와 장소ㆍ의제 등에 대해 상호간에 큰 견해차이를 보여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양측은 북경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3시간 동안 열린 3일의 예비회담에서 드러난 이견을 전혀 좁히지 못했다. 개최시기와 관련,일본측은 연말 정치일정 등을 이유로 내년 1월 하순에 열 것을 주장했으나 북한측은 이달에 열자고 맞섰으며 보상논의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측은 전후 45년 보상은 논의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북한측은 3당 공동선언의 취지를 살려 전전 36년간 식민지 지배와 전후 45년간 모두를 보상해야 하며 이를 협상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력히 맞서 회담이 결렬됐다. 그러나 양측은 예비회담을 계속하자는 데는 의견의 일치를 보아 이달중 북경에서 다시 회담을 갖기로 하고 하오 1시 회담을 마쳤다. 다니노(곡야) 일본 외무부 아주국장과 주진극 북한 외교부 제1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 이번 예비회담에서 북한측은 회담내용을 언론에 공개치 말아주도록 일본대표단에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접대부 둔 카페엔 특소세/국세청/디스코테크등 과특자서 제외

    앞으로 접대부나 악사가 나오는 술집은 대중음식점허가를 받았더라도 특별소비세를 물게 된다. 국세청은 24일 유흥업소에 대한 특소세 과세기준을 강화,접대부가 고용돼 있지 않은 카페ㆍ스탠드바일지라도 외부에서 불러오는 등으로 접대부가 자리하는 업소에는 특소세를 매기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객실(룸)과 객석(홀)을 함께 운영하는 업소 가운데 ▲악사를 둔 업소 ▲룸위주의 살롱형 업소 ▲값비싼 실내장식을 한 업소 ▲극장식쇼를 하는 업소등은 홀의 매출분에 대해서도 특소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을 주고객으로 하는 디스코테크,카페와 외국인전용 심야영업소,학교 및 주택가주변 업소에 대해서는 과세특례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특별관리키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일부 유흥업소가 영업시간 단축,음주운전 단속 등에 따른 영업부진을 이유로 세금을 체납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3회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통보,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창투사 감독 강화/내년 전담관리기구 신설

    정부는 최근 경제계에 큰 충격을 준 고려창업투자의 부도사태를 계기로 현행 창업지원 관리제도를 전면 개편,내년부터 사실상 금융기관역할을 하고 있는 창업투자사에 대한 전담관리기구를 중소기업 진흥공단내에 신설,창투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뚜렷한 자격요건없이 자본금 50억원 이상이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고 출자자금에 대해서도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는 등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 창투사의 신규등록요건을 강화,자본금한도를 1백억원 이상으로 증액하는 등 창투사의 등록기준 및 사후관리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상공부가 마련한 「창업지원제도 사후관리 강화방안」에 따르면 최근 고려창업투자의 부도등 일부 창투사들이 본래의 기능인 중소기업 창업지원보다는 장외시장 등록법인의 주식에 대거 투자하는 등 자산증식을 위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이같이 현행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중소기업 진흥공단내에 창투사 전담관리기구를 신설,창투사에 대한 정기감사를 벌이고 감사결과 중소기업 창업지원기금이 제대로 쓰여지지 않고 있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등록취소등 과감한 제재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10여개 창투사의 부동산 과잉투자와 부실경영이 지적됨에 따라 앞으로 창투사는 자본금의 일정액 또는 일정비율 이상을 반드시 창업기업에 투자토록 하고 부동산투자 허용범위를 총자본금의 일정비율 이하로 묶어 부실운영을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창투사는 정부의 중소기업 창업지원시책에 따라 지난 86년부터 본격 설립되기 시작,올들어서만 23개사가 신규등록되는 등 현재까지 등록된 창투사는 이번에 부도를 낸 고려창업투자를 빼고 모두 52개사이며 현재 가인가를 받은 창투사도 7개에 이르고 있다.
  • 6대도시 아파트 투기자 색출 세무조사 매달 실시/국세청

    ◎가수요자 244명 조사 착수/대상자 전원 자금출처 추적/탈루 세금 추징… 위장 전출입자 처벌 대도시지역 아파트 가수요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매달 실시된다. 국세청은 15일 아파트투기를 막기 위해 6대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매달 가수요혐의자를 선정,지속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도시와 과천 등 수도권에서 지난 7,8월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 가운데 가수요혐의자 2백44명을 대상으로 이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30세미만의 연소자 59명 ▲자력이 없는 부녀자 94명 ▲분리단독세대주 11명 ▲가등기자 21명 ▲이미 2채이상을 보유한 다주택 소유자로서 추가취득한 사람 21명 ▲40평안팎의 아파트 구입자 가운데 소득이 불분명한 사람 38명 등이다. 이중 연소자ㆍ부녀자ㆍ분리단독세대주 등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상의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을,다주택 소유자는 크기에 상관없이 모두 대상에 넣었다.국세청은 이들 대상자 전원에 대해서 자금출처 조사를 벌여 증여세 등 각종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주민등록 위장전ㆍ출입 등 법규위반 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처벌키로 했다. 특히 단독분리세대주의 경우 분리전 가족구성원 전원의 부동산거래를 파악,「1세대 1주택」으로 위장해 양도소득세를 탈루했는지를 중점 조사하며,다주택 소유자에 대해서는 기존주택의 임대상황을 조사,임대소득을 종합소득세 과세에 반영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등기소등에서 아파트거래 상황을 넘겨받아 9월 거래분에 대해서는 다음달중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매달 정기적으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가등기땐 양도ㆍ취득자 모두 조사/매입단계서부터 투기소지 봉쇄(해설) 아파트에 대한 투기조사가 정기화하는 등 크게 강화됐다. 국세청이 15일 서울 등 6대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거래에 대해 매달 가수요자를 파악,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힌 것은 아파트에 한해 구입단계에서부터 투기소지를 원천봉쇄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세청은 그동안 부동산가격이 급등할 때마다 아파트ㆍ상가ㆍ토지ㆍ등을 묶어 일제조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이제 아파트부문만은 주택가격 안정차원에서 상시관리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실무대책위」에서 밝힌 ▲아파트 공급물량 확대 ▲가수요등 투기적 수요 단속을 통한 수급균형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기도 하다. 국세청은 이번에 「6대도시 아파트 가수요자」조사방침을 발표하면서 각 유형별로 중점조사지침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가등기자에 대해서는 양도 및 취득의 양쪽 경우를 모두 집중조사키로 했다. 「1가구 1주택」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는 3∼5년의 시한을 채우기 위해 아파트를 팔고도 등기를 미루는 경우에는 실제 양도일을 적발,이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이 경우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도 주민등록만 남겨놓은 것에 대해서는 주민등록법위반 혐의로 관계당국에 고발,처벌키로 했다. 아파트를 취득하고도 「1가구 2주택」을 회피하기 위해 등기를 하지 않고 가등기만 한 경우에는 타주택의 양도소득을 조사,과세키로 했다. 국세청은이번 조사에서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했다. 기존에 1채의 집을 갖고 있으면서 새로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은 이사 준비에 따른 경우로 볼 수도 있지만 2채이상을 가진 사람이 다시 취득한 것은 가수요,즉 투기의도를 부인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에 대해서는 기존 주택의 활용상태를 조사,전세를 주었을 때는 임대소득세를 받을 예정이다.
  • 내년시행「새가족법」개개정논란/친족범위 부계8촌서 모계8촌까지 확대

    ◎“남녀평등에 치우쳐 비현실적/금혼ㆍ혼인취소등 부작용 우려”/부ㆍ모계 4촌이내로 범위 좁혀야 새해 1월1일부터 시행될 개정민법은 남녀평등을 강조한 나머지 친족의 범위를 지나치게 넓혀놓는 등으로 시행과정의 부작용이 우려돼 재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높다. 지난해 12월 의원입법으로 개정된 민법 가운데 특히 「가족법편」은 친족의 범위,이혼과 부양 및 친권문제,호주제도,재산상속의 범위,금혼의 범위 등에 관한 것이어서 그동안 이 법의 개정을 둘러싸고 여성계와 유림간의 줄다리기 싸움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법을 집행해야 할 재조 및 재야법조계는 민법개정과정에서 한결같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법개정에 따른 모순과 문제점을 스스로 떠안은 셈이 됐다. 이에따라 대한변호사협회 등 재야법조계를 비롯,법원관계자들까지도 개정민법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새 가족법은 특히 친족의 범위를 현재의 「8촌이내의 부계혈족,4촌이내의 모계혈족,남편의 8촌이내의 부계혈족,남편의 8촌이내의 모계혈족,처의부모,배우자」에서 「8촌이내의 혈족,4촌이내의 인척,배우자」로 대폭 늘려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직계혈족의 직계존속의 경우 친족의 숫자는 부모 2인으로부터 시작해 대를 올라갈 수록 2배씩 늘어나 8대에서는 모두 2백56명에 이르게 된다. 그동안 친족에서 제외됐던 며느리ㆍ손자며느리ㆍ조카사위ㆍ손자사위ㆍ숙모ㆍ이모부ㆍ조카며느리 등도 모두 친족에 포함되게 된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정우부장판사는 『개정법은 남녀평등이라는 형식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합리성을 잃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민법 제7백77조에 규정된 현재의 친족범위도 넓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새 법은 모계도 8촌이내로 하였기 때문에 그 범위가 대폭 늘어나는 예상외의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면서 『친족의 범위를 4촌이내로 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여류중진인 황산성변호사는 개정민법에 대해 『법조계와 학계의 참여없이 법의 형평을 고려하지 않고 개정,굉장한 모순이 지적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보다 진지한 논의를 거쳐 진전된 개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재성대법관은 『친족의 범위를 이처럼 늘릴 경우 직계혈족ㆍ배우자ㆍ동거친족ㆍ호주ㆍ가족 또는 그 배우자사이에 절도죄 및 미수범을 범한 때에는 그 형을 면제하고 기타의 친족간에 범한 때에는 친고죄로 한다는 친족상도례의 규정으로 형사피의자가 피해자의 친족임이 밝혀지면 재판도중 공소기각결정을 내려야 하는 등 재판에 큰 혼선을 빚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가족법의 개정으로 혼인금지의 범위나 혼인의 무효,취소사유에도 적지않은 혼란이 예상돼 민법의 재개정이 시급하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기업 접대비 대폭 증가/상반기/작년보다 21% 늘어 5백20억원

    12월 결산법인들은 지난 상반기중 경상이익 감소등 전반적인 영업실적의 악화에도 불구,접대비와 기밀비의 지출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기업가운데 삼성물산이 접대비를,㈜대우가 기밀비를,삼성전자가 기부금을 각각 가장 많이 지출했다. 24일 증권관계기관이 은행업을 제외한 12월 결산법인 4백74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접대비ㆍ기밀비ㆍ기부금 등 제비용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1∼6월)중 이들 회사가 지출한 접대비는 모두 5백20억2천1백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2%,기밀비는 72억7천1백만원으로 22.6%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접대비와 기밀비가 경상이익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상반기의 2.7%에서 3.5%로 높아졌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기부금은 포항제철이 장학사업등에 대한 지출규모를 4백4억원이나 줄인데 영향을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백83억3천만원에서 7백13억8천만원으로 27.4% 감소했다.
  • 오늘 중소기업 국제회의/미ㆍ소등 50개국 1천여명 내한

    전세계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중소기업국제회의(ISBC)17차 회의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ISBC에는 미국ㆍ소련 등 공산권을 포함한 50개국에서 1천여명이 참석,「중소기업,세계번영을 위한 협력」이란 주제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12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에서 강영훈총리ㆍ박필수 상공부장관ㆍ이선기 무공회장ㆍ김우중 대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외국인사로는 미국의 슬로운 연방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일본의 미치나로 중소기업청장관,소련 에스토니아공화국의 리보시니자르 중소기업협회회장 등이 참여한다. ISBC는 한국과 미국ㆍ일본ㆍ캐나다 등 태평양 연안국을 중심으로 한 「범태평양 중소기업회의」를 토대로 지난 74년 결성돼 매년 회의를 가졌으며 이번 국내 개최는 77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 부산등 5개항,수입화물로“몸살”/시멘트등 반입급증…체선ㆍ체화 심각

    ◎화물선 48척 “하역대기”/부두에도 1백67만t 쌓여 최근 국내건설경기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시멘트ㆍ원목등 건축자재의 수입물량이 급증하면서 각항구에 들어온 화물선박이 제때 하역을 못하고 대기하는 체선현상과 하역된 화물이 부두에 쌓여 있는 체화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8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부산ㆍ인천ㆍ포항ㆍ울산ㆍ동해 등 5개 항에서 하역을 대기하고 있는 선박은 시멘트가 주로 반입되는 인천항에 29척,원목반입이 많은 부산항에 13척 등 모두 48척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 5개항구의 부두에 쌓여있는 화물은 모두 1백67여만t으로 부산항이 76만9천t,인천항이 51만6천t이나 된다. 이는 반입 화물량에 비해 항만시설이 부족한데다 최근 시멘트와 원목등의 수입물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고 후방수송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화물인수마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또 항만근로자들의 작업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공휴일작업을 기피하는 것도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해운항만청은 이에 따라 상공부와 경제기획원등과 협의,시멘트등 건축자재를 하역이 편한 컨테이너나 포장단위를 크게 해 선적토록하고 하역항을 적체가 심하지 않은 곳으로 유도하며 하역회사ㆍ항운노조ㆍ화주등 항만유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인부들의 하역작업을 독려하기로 했다. 또 식물검역소등과 협의해 수입화물의 방역제도를 개선해 검역시간을 단축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 통일의 전기 마련을/여야,총리회담 논평

    여야는 4일 남북 고위급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상하 민자당부대변인=남북관계의 새로운 차원이 시작될 이번 남북 총리회담에서 양측 대표단은 민족적 사명의식을 갖고 진지하고도 실질적인 토의를 해주길 바라며 남북 정상회담까지 빠른 행보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김태식 평민당대변인=이번 회담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군비축소등 평화체제구축문제는 신중히 논의돼야 하며 TV 라디오 상호개방조치 등을 포함,과감한 남북 교류가 성사되기 바란다. ▲장석화 민주당대변인=양측 대표단이 6천만 민족의 염원에 부응해 성실하게 회담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군축 등 실질적인 긴장완화 방안이 마련돼 한반도통일의 획기적인 전기가 이뤄지기를 염원한다.
  • 통독과 서울회담(사설)

    서독과 동독이 진척시키고 있는 통일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브레이크가 터진 듯한 빠른 행보와 굳은 의지에 우리는 놀라움과 부러움을 금할 수 없다. 양독은 지난 7월 경제통일을 이룬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정치ㆍ법률제도 등 전반적인 사회체제를 단일화하는 두번째 통일조약을 체결했다. 남은 일은 오는 12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이른바 「2+4」회담과 10월 1,2일의 전구안보협력회의에서 이 합의를 보고 승인받는 절차뿐이다. 이것은 국제사회가 독일의 통일을 승인하는 요식행위가 될 것이다. 두 독일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다음날인 10월3일을 「통일독일 선포의 날」로 이미 정하고 전국에서 대대적인 국민축제를 벌일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행사계획은 동서독 실무진이 협의중이나 학교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우정의 만남등 기념행사가 주요도시에서 거리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달뒤 우리는 통일된 새 독일을 보게 될 것이다. 부러운 일이다. 독일의 통일이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지게 된 것은 동독측의 경제적인 위험수위에 정치적인 통일열망이 상승작용을 한 때문이다. 통화단일화로 「경제체제의 벽」은 베를린장벽처럼 허물어졌으나 경쟁력이 약화된 동독기업의 조업부진으로 실업률이 급상승하자 정치적으로 빨리 손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독일의 통일은 독일국민들의 숙원을 이루었다는 대내적 의미도 크겠지만 그것이 세계의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막대하다는 데서 커다란 관심사가 되어온 게 사실이다. 경제적인 면에서 앞으로 독일의 경제방향이 특히 유럽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꼽지 않을 수 없다. 경제적인 시련을 극복하려는 동구 여러 나라와 소련에 미칠 「동독경제의 시장화」를 우선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독일 통일 통일후의 유럽질서를 구축하는 외교노력이 될 것이다. 독일통일의 움직임이 자체의 의지에 의해 추진되어오면서도 동서의 긴밀한 협조를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통일된 독일의 병력감축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인 화해무드와 군축노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통독으로 가는길에서 앞으로도 제거해야 할 장애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다. 통일과정에서 드러난 양독 시민들의 심리적 괴리감과 동서독 주간의 갈등해소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드 메지에르 동독총리가 『우리는 앞으로도 산을 움직일 것』이라고 한 말에서 읽듯이 그것들은 지엽적인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두 독일은 이번의 통일조약조인으로 통일을 향한 마지막 선,물러설 수 없는 선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다. 이 사실은 특히 세계에 존재하는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그들이 「통일고개」를 넘었다고 우리는 이제 통일의 문을 두드리려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주초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한 총리회담에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바로 그러한 사실에 있는 것이다. 동서독이 걸어온 통일행로를 잘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남북한 고위회담이 한두차례의 만남에서 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쉽게 끌어내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서울회담으로 시작되는 남북한간의 만남들이 끝내는 통일로 가는 길을 닦아줄 것으로 믿고 있다. 분단 41년에 걸친 독일 사람들의 통일노력도 만남에서 비롯된 사실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제2차 아ㆍ태 검찰총장회의 3일 개막

    ◎「아ㆍ태검찰협의체」 기반구축 모색/일ㆍ소등 21개국수뇌 1백여명 서울에/마약범죄퇴치등 협력방안 열띤 토론 제2차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검찰총장회의가 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동안 우리나라를 비롯,미국ㆍ일본ㆍ소련 등 21개국의 검찰총장 등 검찰수뇌부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특히 소련의 알렉산더 수카레프 검찰총장이 각료급인사로는 처음으로 31일 아에로플로트항공편으로 방한하고 일본의 가케이 에이치 검찰총장도 해방이후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회의기간중 우리나라는 지난88년 「범죄인 인도법」을 제정한뒤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와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외국과의 수사공조에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84년 8월 스리랑카에서 열린 첫회의 이후 6년만에 열리는 이번 검찰총장회의에서는 ▲각국 검찰총장의 역할과 책임 ▲수사ㆍ소추 및 범죄인 인도에 있어서의 국제협력과 조직ㆍ마약범죄의 효율적 대처방안 등 각국 검찰의 상호협력증진방안 ▲각국 검찰운영의 개선방안 등을 의제로 채택,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참가국들은 또 회의가 끝난뒤 날로 국제화ㆍ조직화되고 있는 범죄에 공동대처하고 한반도의 평화정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 회의의 궁극적 목적은 범죄인 인도 등 국가간에 문제가 생겼을때 상호협력할 수 있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의 상설검찰협의체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2년마다 회의를 여는 등 회의의 주기적인 개최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ㆍ태지역 검찰총장회의는 스리랑카의 검찰기구 창설 1백주년을 기념해 한국ㆍ일본ㆍ중국 등 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스리랑카에서 처음 열렸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아시아지역의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재단인 「아시아재단」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차회의에서 다음 개최지로 결정된뒤 그동안 대검에 기획부 등 3개부와 의전반 등 7개반을 둔 준비사무국을 차리고 대회를 준비해 왔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검찰총장은 소련과 일본 검찰총장 외에도 미국의 딕손버그 법무장관겸 검찰총장,파키스탄의 문시 검찰총장,말레이시아의 오트만 검찰총장 등 비수교국과 공산권ㆍ동남아지역국가의 검찰총장들이 총망라돼 있어 수사공조뿐 아니라 외교적 협력측면에서도 큰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련의 수카레프총장은 올해 67세로 지난87년 법무장관을 지낸뒤 인민대표회의 의원도 겸하고 있는데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개혁 지지파로 공식서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한 기간동안 김기춘검찰총장을 따로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중국은 대만과의 관계로 참가하지 않고 홍콩ㆍ뉴질랜드도 참가여부를 회신하지 않았으나 일본과 브루나이ㆍ인도네시아ㆍ태국 등 동남아국가들은 같은 기간동안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리는 UN범죄방지회의와 아세안검찰총장회의 참가를 모두 취소하고 이번 회의에 참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차회의때와는 달리 많은 나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혀왔을 뿐 아니라 검찰총장들이 직접 참가해 회의의비중이 크게 높아짐은 물론 유대관계의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국력이 크게 신장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발언권이 높아진 결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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