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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사과’는 도매법인 탓? 날씨 탓!… “법인·농민은 경제 공동체”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금사과’는 도매법인 탓? 날씨 탓!… “법인·농민은 경제 공동체”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사실상 날씨 따라 농산물값 결정중도매인도 박리다매해야 더 이득산지 직거래, 품질·배송 등 ‘제각각’가격 비싸지고 효율은 떨어질 수도4.7% 수수료 중 영업익 0.8% 불과전국 가격 공유… 제값 받게 도와줘 수수료 낮아지면 농민 장려금 줄어지난해 3월 ‘금사과’ 파동이 휘몰아치자 복잡한 농산물 유통 구조가 가격을 올린 주범으로 지목됐다. 당시 사과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8.2%였고, 소매가격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6월 13일엔 사과 10개 상(上)품 기준 평균 소매가는 3만 4602원(개당 3460원)이었다. 대형마트에선 개당 5000원 이상, 백화점에선 개당 1만 5000원짜리 가격표가 붙었다. 하지만 그날 서울 가락시장 상품 경락(경매 낙찰) 가격은 1박스(10㎏)에 9만 7129원,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10만 4060원이었다. 사과 1박스가 평균 35개임을 고려하면 개당 2775원, 2973원에 불과했다. 금사과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다. 하지만 도매시장법인이 고물가 주범으로 지목됐고 1년이 지나도록 ‘누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오해와 진실을 Q&A 형식으로 짚어 봤다. Q. 과일·채소값이 비싼 이유가 유통 구조 때문인가. A. 그렇다고 볼 수 없다. 과일·채소값 결정에는 수요와 공급이란 철저한 시장 논리가 작동한다. 특히 과일은 가공식품과 달리 하루하루 품질이 달라지는 생물이어서 사실상 날씨가 가격을 결정한다. 여름철 태풍이 한 번 불어닥치면 가격이 치솟을 수밖에 없다. 도매시장에 수집된 과일을 경매로 사들여 유통하는 중도매인도 한 푼이라도 싸게 사서 마트와 재래시장에 저렴하게 많이 공급하는 게 이득이다. 유통 과정에서 운송비와 수수료가 붙어 가격이 오르긴 하지만 소비자가 산지까지 가지 않고 집 앞 마트에서 편하게 살 수 있는 효율성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 Q. 산지 직거래 등 유통 과정 단축이 최선일까. A. 산지 직거래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대일로 거래하면 생산자의 이익이 늘고, 소비자 가격도 낮아질 거란 인식이 많다. 하지만 산지 규모가 제각각이어서 대량 납품과 품질 유지가 어렵고, 포장·배송·물류 시스템이 미비해 오히려 산지 가격이 더 비싸지는 경우가 생긴다.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을 합쳐 유통 단계를 줄이고 경매를 없앤 ‘시장도매인제’는 아직 유통 비용 절감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 Q. 가락시장의 5대 도매시장법인(서울·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의 영업이익률이 20%대라는데. A. 착시 효과다. 일반 기업들은 거래 금액을 매출로 잡아 영업이익률을 계산하지만, 도매시장법인은 위탁수수료가 매출로 계산되면서 실제보다 높은 이익률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농수산물 유통·가격안정법(농안법)에 따라 도매법인이 받는 위탁수수료율은 4~7%다. 가락시장은 평균 4.7% 수준이다. 여기에서 판매관리비와 하역·선별비, 중도매인에게 주는 판매장려금, 시장 사용료, 농민에게 주는 출하 장려금 등 고정 지출을 빼고 나면 남는 건 4.7% 중 0.8% 정도에 불과하다. 수수료 기준으론 이익률이 20%처럼 보이지만 전체 거래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이익률은 0.8~0.9% 수준에 불과하다. Q. 도매법인이 수수료 장사로 출하 농민을 착취하나. A. 도매법인과 농민은 경매에서 중도매인에게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더 커지는 경제 공동체다. 법인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민에게 전국 산지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품질이 떨어진 농산물도 위탁을 거부하지 않고 모두 팔아 줘 농가 수익을 보전한다. 출하된 물품에 대한 대금은 지체 없이 즉시 지급한다. 농민들은 도매법인을 고마운 존재로 여긴다. Q. 농민 부담을 줄이려면 수수료 상한선을 내려야 할까. A. 수수료를 내리면 농민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농안법 개정안은 도매법인 위탁수수료율을 7%에서 4~5%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래야 농민 소득이 늘고, 농산물 가격이 안정된다는 취지다. 하지만 수수료가 낮아지면 농민에 대한 장려금이 줄어든다. 정보 제공·컨설팅 서비스도 약화할 수 있다. 특히 영세 지방 도매시장은 출하 물량이 감소해 도산할 우려가 커진다. 주요국의 도매시장 수수료율은 미국 10~20%, 일본 평균 8%(상한 없음), 영국 7~10%, 프랑스 5~8%로 대체로 한국보다 높은 편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9일

    쥐 48년생 : 근심 걱정이 생기겠다. 60년생 : 느긋하게 기다려라. 72년생 : 부지런히 뛰면 행운이 있다. 84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가 예상된다. 96년생 :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 49년생 : 덕을 쌓은 만큼 경사 있다. 61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73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리겠다. 85년생 : 중도 포기하지 마라. 97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62년생 : 대인 관계에 힘써라. 74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86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이 있다. 98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토끼 51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63년생 : 성급하고 즉흥적인 결정은 금물. 75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87년생 : 활동하면 좋은 일이 있다. 99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룬다. 용 52년생 : 베푼 만큼 이익이 생긴다. 64년생 : 소망한 일이 이루어진다. 76년생 : 때를 기다려라. 88년생 : 소신껏 하면 기회를 잡는다. 00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뱀 53년생 : 오해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65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77년생 : 모든 일이 해결된다. 89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좋다. 01년생 : 곤란한 일이 있으니 근신하라. 말 54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6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78년생 : 애쓴 만큼 보람이 있다. 90년생 : 기분 좋은 하루이다. 02년생 : 먼 여행은 미뤄라. 양 43년생 : 바쁜 만큼 이익이 없다. 55년생 : 일찍 귀가 하는 것이 길하다. 67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79년생 : 인내심 필요하다. 91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구나. 원숭이 44년생 : 현재의 자리를 지키는 게 손해 보지 않는 길. 56년생 : 남의 인정을 생각하지 말고 정진하라. 6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80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 있다. 92년생 : 노력만큼의 대가가 있겠다. 닭 45년생 : 덕 쌓고 복 받아라. 57년생 : 기다리던 일이 늦게 해결. 69년생 : 좋지 않은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81년생 : 친절한 사람 조심하라. 93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개 4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58년생 : 가족에게 마음을 써야겠다. 70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2년생 : 나쁜 일이 오히려 행운을 부른다. 94년생 : 주변의 도움 필요하다. 돼지 47년생 :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59년생 : 추진한 일에 낭패 있다. 71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참으면 이익이 있다. 83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하는 날 95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을 받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기후행동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

    임창휘 경기도의원, “어르신도 기후정책의 주체입니다”...기후행동기회소득앱 교육 현장 직접 지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8일(수), 광주시 노인복지관 4층 정보화실에서 열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법 교육’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현장 지원에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특히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어르신들도 기후실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자체가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교육 내내 어르신들의 앱 설치 및 실습 과정을 꼼꼼히 살피며,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이하 ‘도민추진단’)과 관계자들에게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4월부터 9월까지 추진 중인 ‘찾아가는 기후행동기회소득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광주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창휘 의원을 비롯해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홍윤경 광주시 기후탄소과 지속가능발전팀장, 김태엽 광주시 대표, 박민아·고아라·하선·고진선 등 5명의 도민추진단원이 함께했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개념 설명,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과 실천활동 안내, ▲리워드 확인 및 지역화폐 신청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1:1 맞춤형 지도가 함께 이뤄졌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을 통해 1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60대 이상 어르신의 낮은 참여율로 디지털 격차 해소과 과제로 떠오르자, 330명 규모의 도민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200여 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임창휘 의원은 “기후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누구나 동등하게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딱 ‘이것’만 배우면 AI도 무릎 꿇는다?...노벨상 수상자가 던진 생존 로드맵

    딱 ‘이것’만 배우면 AI도 무릎 꿇는다?...노벨상 수상자가 던진 생존 로드맵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가 AI 발전으로 대량 실업 위기에 직면한 사무직 대신 배관공 같은 기술직을 권했다. 손으로 정교하게 작업하는 일은 AI가 대체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힌튼 교수는 17일(현지시간) 유튜브채널 ‘더 다이어리 오브 어 CEO’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힌튼 교수는 “AI가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하는 모든 직장인을 대체할 것”이라며 “요즘 콜센터나 법률 사무소에 취직한다면 정말 두려울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관공, 전기기사 같은 직접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기술직은 유망하다고 봤다. “AI가 손을 쓰는 일을 우리만큼 잘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로봇이 아직 사람의 손재주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힌튼 교수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부모에게 “자녀에게 배관 기술을 배우게 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창의적이고 손을 쓰며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택해야 한다는 것이 힌튼 교수의 결론이다. 그는 2023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I 시대에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들이 바로 그런 곳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AI의 위험성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기 위해 2023년 구글을 떠난 힌튼 교수는 이미 일자리가 AI로 대체되는 현상이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AI 도구가 발전하면서 한 명의 직장인이 과거 열 명이 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대규모 해고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의료 분야처럼 일손이 계속 필요한 업종은 AI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직업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규모 실업이야말로 사람들의 행복을 가장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최대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보편적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으면 삶의 목적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힌튼 교수는 AI에 따른 자동화가 가속화되기 이전에 신속한 재교육과 함께 소득 보장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실, 北 러시아 추가 파병에 “우려할 일”

    대통령실, 北 러시아 추가 파병에 “우려할 일”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등 6000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우려할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위해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안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자 “정부 입장이 이미 나간 것으로 안다. 우리는 (북한의 파견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과 관련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북한 해외 노동자의 접수 및 고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러북이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데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 결의 2397호는 해외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모든 북한 주민의 송환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는 “러북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는 우방국 공조 아래 러북 협력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 오고 있다”고 했다. 앞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전날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만난 직후, 북한이 러시아에 공병 1000명과 건설병 5000명 등 인력 총 600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매체에 밝혔다. 국가정보원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0월 전투병 약 1만 2000명을 러시아에 1차 파병했고, 지난 1~2월 약 3000명 이상을 추가 파병한 바 있다.
  • 당정 “추경 1·2차 35조원 근접…취약계층 추가 지원”

    당정 “추경 1·2차 35조원 근접…취약계층 추가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을 보편적 지원으로 하되 취약계층에 추가적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 본관에서 당정대 협의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부가 대통령 지시로 긴급하게 편성한 추경 예산안을 보고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취지와 성격은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 정책위의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이형일 기재부 1차관, 임기근 2차관, 이정문 정책위부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는 “구체적인 (추경) 규모에 대해선 정부에서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며 “당이 지난 2월부터 우리 경기를 최소한으로 방어하기 위한 추경 규모가 35조원은 돼야 한다는 입장을 제기했다. 1차 추경, 2차 추경을 합하면 당이 생각하는 35조원 규모에 근접해 있다”고 했다. 민생회복지원금을 보편 지원할지 선별 지원할지와 관련, “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이 보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 강조했는데 정부도 이런 입장을 받아들여 보편 지원 원칙으로 설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원하겠다. 대통령 의지와 정부의 의견도 반영돼 있고 당의 기존 입장과 다르지 않아 크게 환영했다”고 했다. 정부와 여당은 민생지원금으로 일반 국민에게 25만원을 지급하되 기초생활수급자는 5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0만원, 소득 상위 10%는 15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강원도 감자래요” ‘두백감자’들어간 간편식 내놓은 CU...‘헬스&웰니스’로 젊은 층 공략나선 세븐일레븐[편플:편의점FLEX]

    “강원도 감자래요” ‘두백감자’들어간 간편식 내놓은 CU...‘헬스&웰니스’로 젊은 층 공략나선 세븐일레븐[편플:편의점FLEX]

    지역 농가 돕기에 앞장! CU, 강원도 ‘두백 감자’ 간편식 출시 CU가 강원도에서 자란 ‘두백 감자’를 활용한 간편식 5종을 출시하며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강원도에서 자주 재배되는 ‘두백 감자’와 다른 국내산 감자 44톤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간편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두백’ 감자는 껍질이 얇고, 포슬포슬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국산 개발 품종으로, 주로 강원도에서 재배된다. 전분 함량이 높아 조림, 으깬 감자 요리에 최적화되어 있어, 감자의 고유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CU는 이번 간편식 출시를 통해 국내산 감자 44톤을 활용, 도시락, 햄버거, 조리면, 김밥,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감자 치킨 카레 도시락(5,700원)은 고기와 함께 끓여낸 카레에 달콤한 감자 큐브를 듬뿍 넣어 맛과 풍미를 강조했다. 크리미 감자 뇨끼(5,500원)는 두백 감자를 반죽하여 만든 뇨끼에 알프레도 크림소스와 베이컨, 크루통을 곁들여 진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선사한다. 바삭 감자 고로케 버거(4,300원)와 감자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3,700원)는 감자의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린 메뉴로, 고로케와 감자 샐러드를 메인 토핑으로 활용했다. 또한, 담백한 감자채볶음을 넣은 집밥 햄감자 김밥(3,400원)도 함께 출시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CU는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녕 양파 30톤을 사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고, ‘생감귤 하이볼’ 시리즈에서는 제주 감귤 546톤을 소비했다. 제주 감귤의 대량 수매는 농가의 추가 소득을 창출하며, 미판매 감귤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CU는 이번 간편식 출시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의 여다솜 MD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전국 18,500여 개의 CU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여름맞이 건강 간편식 출시…‘식사이론’ 시리즈 3종 선보여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올여름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 시리즈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저속노화’, ‘혈당관리’, ‘수분섭취’ 등 2030 젊은 층의 건강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5세부터 29세까지 응답자의 59%가 저당식품과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응답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상품 개발의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헬스&웰니스를 지향하는 간편식 브랜드인 ‘식사이론’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건강 지향적인 식재료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칼로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식사이론 제육열무비빔밥’은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열무와 직장인의 소울푸드인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로메인, 콩나물 등 신선한 채소와 참기름, 고추장을 더해 새콤한 맛과 감칠맛을 강조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여름 입맛을 돋울 특제 타르타르소스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한다. ‘식사이론 치킨타르타르삼각김밥’은 오복채로 양념한 밥과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결합해 영양 밸런스를 맞추었으며, 고소한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식사이론 넛츠포테이토샌드위치’는 부드러운 감자샐러드와 견과류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고, 타르타르소스를 더해 느끼함을 잡았다. 이 샌드위치는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세븐셀렉트 오늘의견과’를 추가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고품질의 간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여름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가볍고 영양이 풍부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맛과 건강을 고려한 편의점 간편식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사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간편식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건강 간편식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 ‘체육인 활동 사회적 가치 보상’···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범위 확대

    ‘체육인 활동 사회적 가치 보상’···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대상·범위 확대

    경기도는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급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해, 7월부터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중 하나인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지급 기준은 기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 416원)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선수 출신 체육 행정종사자와 도내 선수단을 이끌고 체육대회에 출전한 지도자가 추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는 도(道) 단위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는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고, 심판은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낮췄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 대학 강사, 클럽 지도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동호회·클럽에서 체육 강습 자원봉사 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하는 지도자도 10시간 이상 활동 증빙 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7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정된 체육인에게 연말까지 2회에 걸쳐 150만 원을 나눠 지급한다. 24개 시군의 접수 일정은 ▲(7월부터) 시흥, 김포, 광명, 안성, 구리, 과천, 연천 ▲(8월부터) 안양, 하남, 이천, 포천, 동두천 ▲(9월부터) 수원, 화성, 평택, 파주, 광주, 양주, 양평 ▲(10월부터) 의정부, 군포, 오산, 의왕, 가평 등이다. 성남, 부천 등 7개 시군은 참여하지 않는다. 최흥락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더 많은 체육인이 지역의 생활체육 활동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며 “아직 참여하지 않는 시군에서도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8일

    쥐 48년생 :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60년생 : 밤늦게 외출 마라. 72년생 : 아량을 베풀어야 길하다. 84년생 : 자신만만하게 행동 마라. 96년생 : 기대와 성과가 일치하기 힘들다. 소 49년생 : 신중하게 행동하라. 61년생 : 철저히 계획을 세우면 얻는다. 73년생 : 다툴 일은 피하라. 85년생 :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97년생 : 융통성을 발휘하라. 호랑이 50년생 : 하는 일이 잘 풀린다. 62년생 : 정성껏 일을 다하라. 74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86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98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토끼 51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63년생 : 찬란한 하루가 되겠다. 75년생 :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87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99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으면 된다. 용 52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64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76년생 : 헛된 꿈을 꾸지 마라. 88년생 : 생각한 일이 잘 이루어진다. 00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뱀 53년생 : 몸은 바빠도 마음은 기쁘다. 65년생 : 용단이 필요할 때다. 77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89년생 : 사람을 조심해야겠다. 01년생 : 먼 길 여행은 불길하다. 말 54년생 : 기쁜 날이 되겠다. 66년생 : 아랫사람과 상의하라. 78년생 : 금전의 행운이 찾아들겠다. 90년생 : 재산이 불어나게 된다. 02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잘 들으면 행운이 온다. 양 43년생 :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55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67년생 : 남을 원망 말고 참아라. 79년생 : 행운이 따른다. 91년생 : 옛것을 지켜라. 그러면 득이 된다. 원숭이 44년생 :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6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68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80년생 : 들어오는 대로 나가는구나. 92년생 : 운이 좋아 소득 많이 생긴다. 닭 45년생 : 구설수에 주의하라. 57년생 :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된다. 69년생 : 뜻밖의 사고에 조심하라. 81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작은 소득은 얻는다. 개 46년생 : 오랜 소망을 이루겠다. 58년생 : 마음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70년생 : 경제적인 사정이 좋아진다. 82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94년생 : 욕심을 버리면 대길. 돼지 47년생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라. 59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71년생 : 노력하면 현상 유지는 가능하다. 83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9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 [사설] 커지는 총리 후보자 의혹… 청문회 전 해소 필요하다

    [사설] 커지는 총리 후보자 의혹… 청문회 전 해소 필요하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의 재산 변동과 금전 거래, 아들의 대학 입시를 둘러싼 논란에 날마다 해명을 이어 가고 있다. 어제도 “어떠한 정치적 미래도 없던 내게 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원씩 빌려준 분들에게 지금도 눈물 나게 절절히 고맙다”고 했다. 2018년 같은 형식의 차용증을 쓰고 11명으로부터 1억 4000만원을 빌린 데 대한 의혹 제기에 “추징금을 갚은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문제는 자투리 해명으론 전체 재산 변동 과정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는 데 있다. 그가 올해 신고한 순자산은 1억 5000만원이다. 5년 전 마이너스 5억 8000만원에서 7억 3000만원이 늘어났다. 이 기간 불법 정치자금 재판의 추징금 7억 2000만원 가운데 내지 않았던 6억 2000만원을 완납하기도 했다. 그사이 교회 헌금도 2억원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김 후보자가 신고한 소득은 5억원 남짓이었다. 아들이 고교 시절 만든 법안을 김 후보자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실제 법안으로 제출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는 아들의 미국 명문대 입시에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법안 발의 자체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 대학생 아들이 설립한 단체가 김 후보자 의원실과 국회 세미나를 연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 1년 등록금만 9000만원에 이르는 학비를 어떤 돈으로 충당했는지도 궁금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당사자에게 물어보니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의혹에 불과하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김 후보자는 굳이 청문회를 기다릴 것도 없이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해 의혹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해야 마땅하다. 민정수석이 낙마한 마당에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라면 더더욱 의욕적으로 출범한 정부에 부담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김 후보자의 채무는 국무총리가 됐을 때 국정 관여나 이권으로 갚아야 하는 빚”이라는 야당의 공세에 여지를 줄 뿐 수수방관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
  • 표류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고용부 “돌봄 비용 줄여야”

    표류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고용부 “돌봄 비용 줄여야”

    지난해 저출생 대책으로 도입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본사업 전환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돌봄 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보완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시범 사업을 담당한 서울시는 공공아이돌보미 제도 편입 필요성을 거론했다. 당초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었던 본사업이 미뤄지면서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은숙 고용부 외국인력담당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외국인 가사관리사 간담회’에서 “최저임금과 노동법이 다 동일하게 적용되기에 돌봄비용 부담 완화라는 당초 취지를 충분하게 실현하기 어렵다”며 “돌봄비용 부담 완화와 관련한 보완 방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부·서울시 관계자와 필리핀 가사관리사 4명,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다만 가사관리사들의 취업 활동 기간은 3년으로 연장돼 본사업 여부와 관련 없이 근무를 이어갈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정부 정책 가운데 소득이 낮은 가정에 아이돌보미 비용을 지원해주는 게 있다”면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이용할 때도 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젊고 친절한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용 가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주장했던 시의 기존 입장과는 다르다. 고용부는 근로기준법과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따라 국적에 의한 임금 차별을 하지 못하니 더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사관리사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걸리씨는 “숙소에서 일해야 하는 가정까지 1시간이 걸려 걱정했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자스민 에리카 씨는 “한국어는 잘 못하지만 일하는 가정에 가면 2살 아이를 포함해 가족들과는 모두 영어로 대화한다”고 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외국인 인력(E9 비자)을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올해 2월 28일까지 시범사업 방식으로 운영됐고, 다시 시범사업 기간이 1년 연장됐다.
  • 부산, 1조 8000억 AI 데이터센터 유치

    부산, 1조 8000억 AI 데이터센터 유치

    부산시는 17일 이지스자산운용과 1조 80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2기 건립·운영 등에 1조 8000억원을 투자하고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생산유발효과는 3조 492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 332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7570여명에 달하고, 취등록세와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양측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인재로 우선 고용하고 지역건설 업체 우선 참여에 따른 수주 기회 제공, 데이터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상담 지원 사업 등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센터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29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 [단독] “경찰 ‘스마트워치’만으론 불안”… 사설경호 찾는 스토킹 피해자

    [단독] “경찰 ‘스마트워치’만으론 불안”… 사설경호 찾는 스토킹 피해자

    20대 여성 A씨는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화만 나면 주먹을 휘두르자 몇 달 전 이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왜 헤어지자는 거냐’며 수시로 연락하고 한밤 집으로 찾아와 거세게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A씨는 곧장 스토킹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비상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는 스마트워치를 받았다. A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스토킹 신고 이후에도 여성들이 잇달아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무서워서 경호업체에 경호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했다. 경기 화성에 이어 대구에서도 스토킹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불안감이 커진 피해자들이 사설 경호업체를 찾고 있다. 수사기관 인력과 장비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찰의 신속한 안전조치에 한계가 있는 터라 많게는 수백만원을 들여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것이다. 실제로 한 법무법인에선 ‘스토킹 등 피해자 전담 경호센터’를 만들어 전문 경호원 2~4명을 투입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법무법인 관계자는 “한 달 평균적으로 범죄 피해자 약 10명 정도가 경호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스토킹이나 가정폭력 피해자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경호 서비스 가격은 배치되는 경호원의 수, 피해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 경호원 1명을 하루 배치하면 20만~30만원 정도라고 한다. 1명의 경호원을 배치하는 서비스를 일주일 이용하면 20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는 얘기다. 경제적인 부담이 크지만, 스토킹 피해자들이 사설 경호업체를 찾는 이유는 경찰의 안전조치가 신변 경호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소수여서다. 이날 서울신문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안전조치 신청이 승인된 3만 755건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신변 경호까지 이뤄진 경우는 196건에 그쳤다. 폐쇄회로(CC)TV 설치(1062건)나 임시숙소 제공(306건) 등의 조치도 많지 않았다. 이에 안전조치 기간 피해자가 다시 보복 범죄 등을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지난해 기준 9276건이나 됐다. 전문가들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가해자 중 위해 가능성이 크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상균 백석대 범죄수사학과 교수는 “가해자에 대한 위험성 판단 지침을 만들고, 기준을 넘어서면 구속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추경, 보편·선별 지원 병행… G7 플러스 가입 노력”

    李대통령 “추경, 보편·선별 지원 병행… G7 플러스 가입 노력”

    이재명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포함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 보편 지원과 선별 지원을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란·김건희·채해병 사건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3명에 대해선 “특별한 인연은 없다”며 특검 수사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상외교 강화’ 의지를 드러내며 주요 7개국(G7) 플러스 가입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 편성과 관련해 소득 지원 정책이냐 소비 진작 정책이냐 여러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비 진작 정책의 측면이 강하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낸 사람에게 혜택을 주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역차별이 될 수 있다”면서도 “당연히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일단 두 가지를 섞어 하는 게 어떻겠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날인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2차 추경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되 소득에 따라 ‘차등’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출국 전 특검 3명과 만났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란을 수사할 조은석 특검에 대해선 “성남시청에 있을 때 (조 특검이) 공안검사를 했는데, 그때 한 번 봤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 인연을 특별히 강조할 생각도 없고 그래선 안 된다”며 “마지막에 결과로 국민들은 평가하기 때문에 결과가 좋으려면 직위에 맞는 훌륭한 인재를 선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의 관세 협상에서 꼭 관철하고 싶은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똑같은 경쟁인데 해볼 만하지 않나’라는 말을 하더라”면서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취임 12일 만에 다자회의 참석을 결정한 데에 대해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G7 플러스 가입 문제에 대해선 “가능한 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 공약에도 G7 플러스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며 “준비 기간이 짧은 상황임에도 G7에 참여하고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뜻을 보여 주고자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도 지금보다 활발히 해야 한다. 국가안보실장에게도 정상외교를 지금보다 더 높은 단계로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도 전했다. 이어“경제영토 확장이라는 의미에서 문화산업이나 새로운 산업 영역에서의 국제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의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의 투기성 부동산 투자 의혹에도 “그 역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하니 본인의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임기 끝날 때 어느 정도의 지지율이라면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만족하겠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는 “출발 때보다는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 “결혼식에 500만원 썼어요” 하객은 30명·16마리… 이런 반려견 문화 한국도 곧?

    “결혼식에 500만원 썼어요” 하객은 30명·16마리… 이런 반려견 문화 한국도 곧?

    4살 커플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특별한 결혼식’ 영상이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불과 이틀 만에 50만건 넘는 조회수와 ‘좋아요’ 5만여건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라고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정원이 있는 한 싱가포르 카페에서 열린 결혼식의 주인공은 바로 푸들 커플이었다. 이날 오후 4시 결혼식이 시작되자 신랑 큐피드와 신부 토푸의 첫 만남과 이후 함께하는 장면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검은색 턱시도 느낌의 목장식을 두른 신랑이 핑크 카펫을 따라 먼저 입장했다. 뒤이어 웨딩드레스가 연상되는 흰색 목장식을 한 신부가 등장해 신랑 옆에 섰다. 주인들은 푸들 부부를 대신해 진심 어린 서약을 담은 글을 읽어내려갔다. 이날의 하객 30명과 이들이 데려온 반려견 16마리가 잔디밭에 앉아 푸들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핑크색 꽃과 풍선 장식들은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하객들은 케이터링 음식을 먹었고, 반려견 하객들은 맞춤형 케이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푸들 부부의 결혼에 더해 지난달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8마리의 강아지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2023년 같은 카페에서 열렸던 토푸의 생일파티에서 푸들 부부는 처음 만났다. 이후 둘은 주인을 따라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같이 산책하는 등 친밀감을 쌓아갔고 주인들은 둘의 결혼을 결정했다. 큐피드와 토푸의 주인들은 이날 결혼식에 대해 “5000싱가포르 달러(약 530만원)도 채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카페 주인은 “반려동물 생일파티는 여러번 열었지만, 결혼식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중국에서 이런 결혼식이 인기가 있다는 걸 소셜미디어(SNS)에서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2023년 기준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해 2793억 위안(약 53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쇼핑몰에서 자바 전통 방식으로 열렸던 반려견 결혼식은 2억 루피아(약 1680만원)가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화화 결혼식’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현지 빈곤층의 수년치 소득에 해당하는 금액이 반려견 결혼식에 투입됐기 떄문이다. 아시아 지역에선 혼인율과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반려동물 문화 확산으로 이들을 위한 소비는 나날이 늘고 있다고 매체는 짚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반려동물 결혼식이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점차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최근 결혼식에서는 화동(花童) 대신 화견(花犬)이 등장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 결혼 당사자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에 ‘가족’인 반려견도 반드시 함께하길 원하는 일이 늘면서다. 부산시는 지난 1일 국내 최대 규모 반려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곳에 반려동물이 참석할 수 있는 야외 결혼식장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결혼식장 외에도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그리고 펫 상품을 판매하는 로컬마켓거리 등이 들어설 반려문화공원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 노원, 자연 속 힐링 프로젝트 ‘슬기로운 캠핑생활’

    노원, 자연 속 힐링 프로젝트 ‘슬기로운 캠핑생활’

    서울 노원구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심 속 캠핑 체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 삶의 여유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캠핑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캠핑 장비 대여부터 식사, 놀이 콘텐츠 등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캠핑은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캠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핑장은 약 2만 4938㎡ 규모로 ‘파크캠핑빌리지’, ‘힐링캠핑빌리지’, ‘테라스캠핑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참가자에게는 텐트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매트, 랜턴, 무선 선풍기 또는 히터 등 계절별 캠핑 용품과 가스버너, 식기류 등 기본 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바비큐용 고기, 즉석 국 요리, 보드게임,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 식재료와 놀이·체험 콘텐츠도 참여 인원수에 맞춰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6인 이하 가구로,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한한다. 신청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단체, 19개 동주민센터 등 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자녀 가구와 한부모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7월 캠핑은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추천 마감일은 오는 24일까지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 표류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노동부 “돌봄 비용 완화 선행해야”

    표류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노동부 “돌봄 비용 완화 선행해야”

    지난해 저출생 대책으로 도입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본사업 전환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돌봄 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보완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시범 사업을 담당한 서울시는 공공아이돌보미 제도 편입 필요성을 거론했다. 당초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었던 본사업이 미뤄지면서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은숙 고용부 외국인력담당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외국인 가사관리사 간담회’에서 “최저임금과 노동법이 다 동일하게 적용되기에 돌봄비용 부담 완화라는 당초 취지를 충분하게 실현하기 어렵다”며 “돌봄비용 부담 완화와 관련한 보완 방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부·서울시 관계자와 필리핀 가사관리사 4명,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다만 가사관리사들의 취업 활동 기간은 3년으로 연장돼 본사업 여부와 관련 없이 근무를 이어갈 수 있다. 서울시는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실장은 “정부 정책 가운데 소득이 낮은 가정에 아이돌보미 비용을 지원해주는 게 있다”면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이용할 때도 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젊고 친절한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용 가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주장했던 시의 기존 입장과는 다르다. 고용부는 근로기준법과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따라 국적에 의한 임금 차별을 하지 못하니 더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사관리사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걸리씨는 “숙소에서 일해야 하는 가정까지 1시간이 걸려 걱정했지만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자스민 에리카씨는 “한국어는 잘 못하지만 일하는 가정에 가면 2살 아이를 포함해 가족들과는 모두 영어로 대화한다”고 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은 외국인 인력(E9 비자)을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올해 2월 28일까지 시범사업 방식으로 운영됐고, 다시 시범사업 기간이 1년 연장됐다.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흑산면에 생활용품 전달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흑산면에 생활용품 전달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6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도는 11개의 섬으로 이뤄져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장마와 태풍, 해무 등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접근성이 열악해 모든 생필품을 육지에 의존해야 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용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생활용품 후원을 통해 섬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 여건이 열악한 흑산도 어업인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는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흑산면에만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어 흑산도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 섬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한 물품이 열악한 섬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소관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부서별로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중점을 두고 과다한 불용액 발생과 반복적인 이월 등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심사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역에 설치된 APEC정상회의 홍보 조형물의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방문객들이 잘 볼 수 있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으며, 동일 출자·출연기관 내 부서별 결산 지침이 달라 결산자료 작성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결산자료를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연간 행정운영경비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인건비는 예측이 가능한 만큼 예산 편성을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긴급보수지원 사업의 도 집행률이 0%임을 지적하며, 집행 기준과 규모, 범위 등을 확대해 천재지변 외에 잦은 보수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도리사 시민치유선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도는 예산을 모두 집행했지만 실질적 사업 주체인 구미시에서는 97%를 이월한 점을 지적하며,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의 성과가 저조하다며, 지자체와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해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경북문화재단 정관 변경이 도의회와 사전 협의없이 진행된 점을 질타하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인피니티 플라잉’상설 공연의 회당 관객수가 158명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APEC정상회의와 연계해 더욱더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역설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감염병분석센터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이 24.1%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체험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음식점 내 미세먼지 개선 지원사업의 실적 저조로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나눔길과 무장애도시숲 조성 사업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예비인증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산양삼생산과정확인제도의 사업수행기관 예산 집행 실적이 저조한 것과 관련하여, 생산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신청을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번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복구와 함께 임산물 생산 소득 향상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여러번 지적되었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의 과도한 출장을 재차 질타하며, 출장의 성과와 실효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또한 APEC정상회의라는 국가적 행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혁신적인 아이템 개발과 투자 및 신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산불 피해 복구와 APEC정상회의 준비에 집행부가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과 함께 산불 피해 임업인들의 소득 보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진 사업과 도비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으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 207곳

    구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 207곳

    서울 구로구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207개소로 경로당 200곳, 복지관 6곳,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등이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박까지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해마다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만큼 쉼터 운영과 안전숙소 지원을 더욱 꼼꼼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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