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득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폭우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축출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파면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 소지
    2025-12-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662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21일

    쥐 48년생 : 자칫하면 손해 있겠다. 60년생 : 행운의 날이다. 72년생 : 경거망동하지 마라. 84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구나. 96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을 새겨들어라. 소 49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61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73년생 : 관용적인 마음을 가지면 길하다. 85년생 : 새로운 인연이 생기겠다. 97년생 : 문서로 인한 행운 있다. 호랑이 50년생 : 건강 주의하라. 62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는구나. 74년생 : 크게 움직이지 마라. 86년생 : 새로운 일 추진해도 좋다. 98년생 : 주변과 함께 일 추진하라. 토끼 51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63년생 : 힘들어도 스스로 해야 한다. 75년생 : 각오를 새롭게 하는 게 좋겠다. 87년생 : 이동해도 큰 문제 없다. 99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용 52년생 :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라. 64년생 : 주저 말고 전진하라. 76년생 : 노고가 큰 만큼 큰 성과 있다. 88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00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하라. 뱀 53년생 : 현금 지출이 예상된다. 65년생 : 피곤이 넘쳐나니 안정을 취하라. 77년생 : 가족 간 금전 관계 다툼 조심. 89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01년생 : 너무 이기적인 행동은 삼가라. 말 54년생 : 투자확장을 하게 된다. 66년생 : 겸손해야 이득 얻는다. 78년생 : 신의를 지켜라. 90년생 : 원하던 일이 서서히 풀려나간다. 02년생 :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라. 양 43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55년생 : 재산이 불어나게 되겠다. 67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79년생 : 수입이 짭짤한 날이다. 91년생 : 일이 순조롭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56년생 : 오해 살 일이 생긴다. 68년생 : 약속은 연기될 듯하다. 80년생 : 가까운 사람과 충돌 예상. 92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닭 45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57년생 : 신용을 지켜라. 69년생 : 횡재수가 따르나 건강에 유의하라. 81년생 : 문서로 인한 소득이 있다. 93년생 :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개 46년생 : 겸손한 태도 보이면 뜻밖의 횡재. 58년생 : 서류상의 실수 주의. 70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82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94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있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59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좋아진다. 71년생 : 아랫사람에게 최대한 베풀어라. 83년생 :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95년생 : 잔꾀 부리다 큰 낭패 있다.
  • [서울on] 따뜻한 키오스크

    [서울on] 따뜻한 키오스크

    지난 몇 년 새 일상을 크게 바꾼 기계 중 하나는 ‘키오스크’가 아닐까. 사람 대신 복잡한 주문을 척척 받아내는 기계. 인건비 감축 고민을 하던 사장님은 저마다 키오스크를 들여놨다. 도심 업무 상권에선 카운터가 아닌 키오스크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익숙하다. 동시에 디지털 취약계층 문제도 발생했다. ‘나홀로 주문’ 공포증에 시달리는 어르신, 점자가 없어 쓸 수 없는 장애인 등이다. 업무 효율은 높이지만 모두를 아우르지 못하는, 차가운 신기술의 대명사다. 선입견을 깨는 계기도 있었다. 9년 동안 배고픈 청년들을 위해 단돈 3000원에 김치찌개를 제공한 ‘청년밥상문간’의 이문수 신부를 지난해 인터뷰하며 들은 이야기다. 청년문간에 키오스크를 설치할지 말지를 반년 넘게 고민했다고 한다. “청년을 대접하려고 연 식당인데, 사람이 아닌 모니터를 접하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한 그릇 가격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여건에 업무량을 덜 수 있었다. 고민 끝에 설치한 키오스크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가져왔다. 김치찌개에 1000원이면 라면, 햄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 단출한 메뉴판. 직원은 주문을 받으며 안내차 ‘사리 추가는 안 하세요’라고 물었지만 진짜 주머니가 얇은 학생에겐 ‘아니요’라는 말조차 부담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키오스크가 생기니 어색한 대화 없이 3000원짜리 김치찌개만 선택할 수 있어 편해졌다는 피드백이 나왔다. 10년 전 고시원에서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젊은이의 이야기에 시작된 청년문간이다. 한 끼 식비도 아끼는 청년에게 비대면이 오히려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 건 아닐까. 청년 세대에 국한된 이야기일 수 있으나 청년문간의 목적 달성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키오스크’다. 온정을 전하는 복지 현장에선, 당사자의 사정을 고려한 사소한 차이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당연한 이야기다. 지난달 서울시 디딤돌소득 정합성 연구 결과 발표에서 청년문간의 키오스크를 떠올렸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정해진 금액의 급여를 지원하는 기존 제도와 달리 디딤돌소득은 일터에서 번 돈까지 고려해 부족한 돈을 채워 주는 방식이다. 복잡한 구조지만 근로소득이 늘어도 자격이 박탈되지 않는 차별점이 있다. 일할 여력이 있다면 자격을 유지하는 동시에 근로 소득을 모아 형편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3년간 시범사업 결과 10가구 중 3가구의 근로소득이 늘었다. 복지 수급자의 다양한 사정을 고려할 수 있는 입체적인 제도인 셈이다. 디딤돌소득을 고안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틈날 때마다 디딤돌소득과 여의도의 ‘기본소득’ 정책을 비교하는 토론을 제안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연이어 만난 국민의힘 주자들에게도 관련 책자를 쥐여 줬다. 40여일밖에 남지 않은 조기 대선. 디딤돌소득을 비롯해 복지체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시범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 변화를 체감한 사람들에겐 가장 궁금한 대목일 것 같다. 서유미 사회2부 기자
  • [인사]

    ■기획재정부 ◇실장급 인사△예산실장 유병서△세제실장 박금철 ◇국장급 인사△장관비서관 고광희△장관정책보좌관 손웅기△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사회예산심의관 박준호△복지안전예산심의관 천재호△조세총괄정책관 조만희△소득법인세정책관 박홍기△국제조세정책관 이형렬△공공정책국장 장정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기업집단감시국장 최장관
  • 안철수 “AI 잘 모르시죠?”… 김문수 “저도 매일 챗GPT 씁니다”

    안철수 “AI 잘 모르시죠?”… 김문수 “저도 매일 챗GPT 씁니다”

    安·金 ‘계엄·탄핵’ 놓고 신경전도유정복 “이재명과 달라 백전백승”양향자 “내가 유일한 승리 카드”安 “김·나·홍, 전광훈 당 가서 경선을”金 “65세 이상, 버스도 무료” 공약 “AI(인공지능) 잘 모르시죠?”(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후보만큼은 잘 모르지만 저도 매일 챗GPT도 쓰고 퍼플렉시티도 씁니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유정복 인천시장,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양향자 전 의원이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경선 A조 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 정책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등을 두고 격돌했다. 후보들은 각자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를 자처했다. 2차 경선을 위한 ‘빅4’ 진입을 노리는 안 의원은 1차 경선 통과가 유력한 김 전 장관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처음부터 찬성했던 안 의원은 김 전 장관에게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지 않았느냐”며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에게 사과하셨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탄핵으로는 국민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답하며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정에 대한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화살을 돌렸다. 후보들은 이 전 대표를 저격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나라 곳간 거덜 내는 정책’으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중 하나를 고르는 게임에서는 모두 기본소득을 골랐다. 기본소득은 지난 대선 당시 이 전 대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김 전 장관은 “깨끗한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밝혔고 안 의원도 “과거만 다루는 법률가보다는 미래를 다루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경영자와 과학자”라며 승리를 낙관했다. 유 시장은 “이재명과 완전 다른 사람이기에 붙으면 백전백승”이라고 말했다. 양 전 의원은 “무난한 후보, 익숙한 후보는 처절하게 진다. 유일하게 양향자만이 승리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조 주자들은 20일에도 장외 경쟁을 이어 갔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광훈 목사의 대선 출마 사실을 언급하며 탄핵 반대파였던 김 전 장관, 나경원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전 목사와의 관계를 끊지 못하겠다면 전광훈 당으로 가서 경선을 치르라”고 직격했다. 김 전 장관은 “65세 이상은 지하철만 시간대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앞으로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고령층 정책 공약을 내놨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대 버스로 한정해 무임승차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전 의원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기술 자문역이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숨은 조력자’로 불리는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를 예방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유 시장은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부통령제, 양원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1차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추린 뒤 17일 미디어데이에서 정한 조 편성에 따라 4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B조 토론회까지 마친 국민의힘은 21~22일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뽑는다.
  •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영남권 91% 압승… ‘어대명’ 굳혔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민주당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충청권 경선 승리에 이어 이날 영남권 경선에서도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영남권 대선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90.81%를 기록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기호순)는 각각 5.93%, 3.26%에 그쳤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이 전 대표는 88.15%로 1위를 기록하며 7.54%를 확보한 김 지사와 4.31%를 얻은 김 전 지사를 크게 따돌렸다. 영남권과 충청권 경선 결과를 합해 이 전 대표는 현재까지 89.56%의 득표율로 앞서 나갔다. 김 지사는 5.27%로 2위, 김 전 지사는 5.17%로 3위를 기록했다. 호남권 경선은 오는 26일, 수도권 경선은 27일 각각 예정됐다. 이 전 대표가 나머지 두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면 27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경선 결과에 대해 “당원들이 저에게 많은 기대를 갖는다는 의미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이 이번 대선에서 언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기본소득) 말을 하지 않는다고 없어진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지사는 “영남의 지지가 시작”이라고 했고 김 지사는 “가장 많은 당원이 있는 수도권에서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세상 떠난 남친 가족 9년 부양한 女…1억 빚까지 갚아준 이유

    중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의 가족을 9년 동안 부양하고, 남자친구가 남긴 약 1억원의 빚까지 대신 갚아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부 후난성 출신의 왕팅(34)은 수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 증즈를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사업가였던 증즈가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지 않았고, 구매 대금 또한 지불하지 않았으며 친구들에게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왕팅은 사람이 죽으면 빚이 없어진다는 속설과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증즈가 남긴 60만 위안(약 1억원)의 빚을 갚기로 결심했다. 증즈의 부모님은 연 소득이 5만 위안(약 975만원)에 불과해 빚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왕팅은 “내가 빚을 갚아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자식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겠냐”면서 “나는 증즈가 자신의 인생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모아두었던 20만 위안(약 3900만원)을 모두 써 버리고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다. 또한 친구에게서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빌려 증즈가 남긴 빚을 갚았다. 이어 왕팅은 증즈의 부모님과 삼촌을 돌보기 시작했다. 증즈의 어머니는 아들이 사망한 뒤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왕팅은 매년 증즈의 어머니를 데리고 여행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왕팅은 또한 증즈의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입원할 때마다 돌봐줬으며, 삼촌의 집에 찾아가 돌보기도 했다. 왕팅은 증즈의 어머니를 위해 연금 보험까지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왕팅은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왕팅은 자신의 결혼식에 증즈의 부모님을 초대해 “두 분은 언제나 제 부모님”이라면서 “이제부터 나는 부모님이 여섯 분”이라고 전했다. 왕팅의 사연은 현지에서 큰 감동을 줬다. 누리꾼들은 “정말 충성스럽고 헌신적인 사랑”, “아마 전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이 잘 해줬을 거다”, “그녀의 남편은 행운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랑에 빠져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여성 연맹은 왕팅이 단지 큰 사랑을 보여줬을 뿐이라고 전했다. 왕팅은 현재 두 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에서는 왕팅의 성공이 그가 보여준 친절에 대한 보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부, 임금체불·일자리 지원 등에 2113억원 추경 편성

    고용노동부가 통상·재난 대응과 저소득 근로자 지원 등을 위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11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통상환경 변화와 산불 등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일자리 지원,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편성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으로 819억원이 편성됐다. 대지급금은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임금체불 피해를 본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3개월분의 임금 등 체불액의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서 체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만명분을 추가 편성했다. 저소득 등 취약근로자들이 융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정부가 신용을 보증하는 ‘대위변제’ 지원에도 330억원이 편성됐다. 저소득자근로자에게 연 1.5%의 저리로 빌려주는 생활안정자금 융자 예산도 149억원 늘린다. 산재 근로자와 그 유족에게 긴급자금을 빌려주는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에도 66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특히 산재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한시적으로 이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고, 한도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13세 미만 자녀 양육을 위한 ‘자녀 양육비’도 신설한다. 청년과 중장년에 대한 일자리 지원도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청년 일자리 도약장려금’에 254억원이 편성됐다. 대학 졸업예정자도 기업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18·24개월 근속 시 지급되던 인센티브는 6·12개월 차에도 분할 지급돼 빠른 보상으로 청년들의 근속 유인을 높인다. 중장년 대상 지원도 강화한다. 폴리텍대학에서 운영 중인 중장년 맞춤형 훈련 예산도 43억원 늘린다. 중장년의 신속한 이·전직을 위해 1~2개월의 단기 직업훈련 과정을 확대해 신속 취업으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무직 등 주된 업무에서 퇴직한 중장년에게 취업이 유망한 전기, 소방·시설, 산업안전 등 유명한 자격과 훈련 분야에 대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예산도 43억원 추가 편성됐다. 이 밖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300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은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실장급 △예산실장 유병서 △세제실장 박금철 ◇국장급 △장관비서관 고광희 △장관정책보좌관 손웅기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박준호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천재호 △조세총괄정책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 박홍기 △국제조세정책관 이형렬 △공공정책국장 장정진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는 4월 2일 보궐선거로 합류한 정영길 의원(성주)이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여러 사업을 통합해 APEC과 연계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료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것을 촉구했다. 노성환 위원(고령)은 전략작물 전환에 따른 소득 안정을 위해 농기계 혼용 문제 해결과 교육 지원 확대를 요청했으며, 고품질 쌀 연구개발 강화와 가업승계농업인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간 5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로 피해가 400억원에 이른다며 친환경 어구보급사업 확대를 요청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봄철 심각한 냉해 피해를 언급하며, 과원이 고지대 중심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 지도와 냉해에 강한 신품종 개발을 촉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소규모 임대농가는 농기계 구입비 부담 등으로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이 어렵다며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다. 최병근 위원(김천)은 경북 전통주와 와인이 APEC 정상회의 만찬주 선정을 위한 노력을 요청하고, 수도권 포도 판촉행사 확대, 레드클라렛, 글로리스타 등 신품종 보급 확대를 촉구했다. 서석영 위원(포항)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영농자금 지원과 작업 대행 체계 구축, 임대농기계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폐어구 수매제도 도입과 해녀문화 보존, 연어양식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농어민들이 농업과 어업을 등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 농어업인의 목소리가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으며, 산불예방 차원에서 영농부산물을 농민에게만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 금천구, 노후반지하·노후주택 수리비 지원한다

    금천구, 노후반지하·노후주택 수리비 지원한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의 성능개선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차수판, 역류방지시설, 방범시설 등 안전시설공사다. 가구당 최대 1200만 원까지 총 공사비의 50~8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내 10년 이상 경과된 저층주택으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족)가 거주하는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이외에도 반지하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할 때 신청서,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해당 시), 공사 견적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노후 주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북 산불로 서울 면적 1.6배 산림 ‘초토화’…산불 대응 체계 ‘허점’

    경북 산불로 서울 면적 1.6배 산림 ‘초토화’…산불 대응 체계 ‘허점’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을 휩쓴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서울시 전체 면적(6만 520㏊)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풍 등 환경 변화에 진화뿐 아니라 산불 확산예측 시스템 등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면서 대응 체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해졌다. 산림청은 18일 지난달 21~30일까지 이어진 영남 산불 피해가 10만 387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 안전관리 시스템(NDMS)에서 집계한 규모로 사실상 최종 피해 면적으로 간주한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5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 산불 피해가 산림청 추산보다 2배 이상 늘어 부실 대응 논란을 자초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진화 후 산불영향 구역을 4만 5157㏊(잠정)로 발표했으나 현장 조사 결과 2.2배 많고, 서울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9만 9289㏊로 확인됐다. 안동 추산치(9896㏊)보다 2.7배 늘어난 2만 6709㏊, 의성은 2.3배 많은 2만 8853㏊로 급증했다. 9320㏊로 보고됐던 청송은 피해 면적이 2.2배 증가한 2만 655㏊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예상을 초과한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했지만 헬기와 인력이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 것으로 보고됐다. 산불 영향 구역보다 실제 피해 면적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 완료 후 현장 확인을 거치는 피해 면적과 차이가 있다. 산림 분야 재난합동조사단장인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초속 27m 이상의 강풍으로 불이 빠르게 확산했고 산불 꺼진 지역은 화선이 확인되지 않아 산불 영향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강풍 및 초대형 산불에 대비해 강풍·연무 등 상황에서 화선 관측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정익 항공기와 중·고고도 드론, 위성 영상 활동 등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사태·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피해 우려 지역 4207곳에 대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긴급 진단을 완료한 가운데 응급 복구 및 생활권과 주요 시설물 주변의 산불 피해목을 신속히 제거할 예정이다. 복원은 주민과 산주·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지역의 산불피해지 복원추진 협의회를 통해 추진한다. 피해 정도에 따라 자연·생태·조림 복원 등을 적용해 생태적 건강성 및 임업인 소득 기반을 재건한다는 방침이다.
  • 권성동 “이번 대선은 이재명 아웃 선거…범죄 은폐 기도 막아낼 것”

    권성동 “이번 대선은 이재명 아웃 선거…범죄 은폐 기도 막아낼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이번 대선은 이재명 세력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어 이재명을 아웃시켜야 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세력의 범죄 은폐 기도를 막아내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은 정권을 잡아서 과거에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은폐하고 수사와 처벌을 피하겠다는 정략적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감사원에서 문재인 정부가 주요 국가 통계를 왜곡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국기 문란 범죄에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감사원이 확인한 집값 관련 통계 조작 사례만 무려 102건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대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조작도 드러났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실패로 집값은 오르고, 소득은 줄었으며 고용은 불안정해졌다는 것이 권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 모든 실패를 통계 조작으로 감추고 국민의 고통 위에 거짓의 탑만 쌓아 올렸다”며 “거짓의 탑이 무너지려고 하자 최재해 감사원장을 탄핵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사의 충실의무를 기존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돼 최종 폐기된 것과 관련해 “(상법을 대신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의 협의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법 개정안만 통과돼도 개미 투자자들을 두텁게 보호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 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해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해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년 역대 가장 긴 폭염경보에 못지않은 무더위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깨끗한 바람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9일

    쥐 48년생 : 함부로 사람 믿지 마라. 60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72년생 : 심기 불편해지겠다. 84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하는구나. 96년생 : 하던 일 계속하는 것 좋다. 소 49년생 : 문서, 금전 관계는 내일로 미루어라. 61년생 : 참으면 복이 있겠다. 73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85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97년생 : 서서히 운이 발달해간다. 호랑이 50년생 : 계획된 일 시작해도 좋다. 62년생 : 신용을 중요시해라. 74년생 : 베푼 만큼 큰 이익 생긴다. 86년생 : 곤란한 일 생기겠으니 근신하라. 98년생 : 뜻한바 반드시 이루어진다. 토끼 51년생 : 구하면 얻는 때이니 마음 가볍다. 63년생 : 순탄하게 풀려나간다. 75년생 : 세심한 신경이 필요하다. 87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99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용 52년생 : 정신적 안정 필요하다. 64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리겠구나. 76년생 : 과한 투자는 하지 마라. 88년생 : 중도 포기는 좋지 않다. 00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뱀 53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65년생 : 근심 걱정하지 말라. 77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89년생 : 운이 좋아서 소득 많이 생긴다. 01년생 : 남을 원망 말고 참아라. 말 54년생 : 한 걸음 양보하면 행운이 있다. 66년생 : 기회를 잘 포착하라. 78년생 : 작은 일에 만족하라. 90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02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내일로 미루어라. 양 43년생 : 웃는 날이 서서히 다가온다. 55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이익 있다. 67년생 : 마음에 담지 말고 대화로 풀어라. 79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91년생 :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원숭이 44년생 : 자신의 뜻한 바 이루어진다. 56년생 : 안정이 중요하니 앞장서지 마라. 68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80년생 : 모든 일은 속으로 삭혀라. 92년생 : 사람도 늘고 재물도 는다. 닭 45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대길. 57년생 : 집안이 화목하게 되는구나. 69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81년생 :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면 운수 대통. 93년생 : 좋은 일만 생겨나는구나. 개 46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58년생 : 외출이나 운전에 유의하라. 70년생 :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82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94년생 : 방심하지 말라. 돼지 47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59년생 : 성공의 발판을 만드는구나. 71년생 : 친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겠다. 83년생 : 돈으로 도움 줄 일 생긴다. 95년생 : 즐거운 날이 되겠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18일

    쥐 48년생 : 문서에 관계되는 일이 이로운 날. 60년생 : 경사 생겨 집안이 즐겁다. 72년생 : 의견 대립 잘 해소하라. 84년생 : 한꺼번에 얻으려다 구설수 있다. 96년생 : 부귀영화가 찾아오는 날이다. 소 49년생 : 사업이나 직장에서 성과 없다. 61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갈 때 꼬였던 일 해결된다. 73년생 : 경사 생겨 집안이 즐겁다. 85년생 : 지나친 주장으로 어려움 겪게 되겠다. 97년생 : 주변 사람과의 관계 잘하라. 호랑이 50년생 :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62년생 :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라. 74년생 : 기회를 잘 잡으면 소득이 생긴다. 86년생 : 모든 일에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98년생 : 인간관계를 주의하라. 토끼 51년생 : 약속은 꼭 지켜라. 63년생 : 서두르지 마라. 잘 진행되어 가겠다. 75년생 : 사람이 도와주니 복이 넘친다. 87년생 :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라. 99년생 : 그동안 애쓴 보람이 있구나. 용 52년생 : 걱정스러운 일 해결된다. 64년생 : 일확천금을 꿈꾸지 마라. 76년생 : 노력하면 현상유지는 가능하다. 88년생 : 구하기 어려운 날이다. 00년생 :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라. 뱀 53년생 : 이동은 별로다. 65년생 :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77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89년생 : 매사 뜻한 대로 이루겠다. 01년생 : 분수를 알아야겠다. 말 54년생 : 이제부터 행복 시작이다. 66년생 : 주색을 가까이 마라. 78년생 : 운수 대통하니 대길하여 기쁨 크다. 90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해결. 02년생 : 여기저기 한눈 팔 때가 아니다. 양 43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구나. 55년생 : 건강하고 재물 왕성하겠다. 67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79년생 : 지나치게 나서지 않는 게 좋다. 91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원숭이 44년생 : 질병이 염려되니 주의하라. 56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68년생 : 근심거리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 80년생 : 새로운 운이 펼쳐진다. 92년생 : 꿈과 희망이 클수록 얻는 게 많다. 닭 45년생 : 사소한 말다툼을 하지 말라. 57년생 :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지 마라. 69년생 : 덕을 쌓아야 복을 받는다. 81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우면 대길하다. 93년생 : 여러 사람이 도우니 행운 있다. 개 46년생 : 포기하면 시작하지 않음만 못하다. 58년생 : 다툼은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70년생 : 어수선한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82년생 : 구두 약속은 믿지 말라. 94년생 : 기다리던 일 늦게 해결된다. 돼지 47년생 : 덕을 쌓아 복을 받아라. 59년생 : 움츠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나서라. 71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83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95년생 : 겸손하게 행동하라.
  •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서울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대형 종합쇼핑몰인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가 17일 개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총면적 30만 1337㎡ 규모의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이케아, 이마트, CGV 등 64개 점포가 입점한 대규모 유통 복합시설이다. 강동구는 이번 개장으로 고덕비즈밸리가 본격적인 ‘완성의 원년’을 맞이했다고 자평했다. 서울의 첫 이케아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도 이날 함께 개점했다. 전체 직원 중 43%를 강동 구민으로 채용해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 고용 확대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개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케아를 비롯한 유망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그린스토어가 20번째 입주 기업으로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했고, 올해 4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 JYP엔터테인먼트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신사옥 착공을 준비 중으로, 고덕비즈밸리의 규모를 한층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입주기업들은 청년창업지원공간 제공과 북카페, 도서관 등 조성,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아주디자인그룹은 회의실과 강당을, 이카운트는 북카페와 다목적 교육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KX그룹은 2026년까지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씩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가 본격적인 완성의 원년을 맞이한 만큼 입주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도 고덕비즈밸리가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격 안정 위해… 전남, 불법 김 양식시설 원천 차단

    불법 김 양식장에 따른 물김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전남도가 불법 양식시설 원천 차단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남지역의 물김 생산량이 40만 8000t으로 액수로는 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물김이 고소득을 올리는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며 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물김 양식은 면허 우선순위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면허를 받아야 해 허가를 받지 못한 일부 어민들이 몰래 불법양식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물김 불법 양식시설 적발 건수는 2023년 42건, 지난해 41건에 이어 올해는 벌써 39건을 적발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적발된 불법 양식시설이 물김을 생산했을 경우 모두 1000여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불법 양식 증가와 작황 호조 등으로 물김 생산이 늘면서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폐기된 물김은 전남 5300t 등 모두 6000여t톤에 이른다. 위판 가격도 올해 kg당 1567원으로 전년의 1937원에 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불법 김 양식시설 정비를 통해 생산 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김 양식 어민 간담회와 함께 본격적인 김 양식시설이 설치되는 7월 말부터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펼쳐 불법 김 양식시설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군별 실효성 있는 김 양식장 정비계획을 세우고, 강력한 현장 계도·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협조 안하면 조직·예산 날린다”… 文정부, 102회 집값 통계 조작

    “협조 안하면 조직·예산 날린다”… 文정부, 102회 집값 통계 조작

    주택·소득‧고용분야 통계수치 왜곡“외부에서 소리 나지 않게 잘하라”文정부 청와대‧국토부 4년간 조작장하성 등 靑 실장 4명 전원 연루민주 “답 정해놓고 감사” 강력 반발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4년간 주택·소득·고용 분야 통계 수치 및 서술 정보를 광범위하게 조작했다는 감사원의 최종 결론이 나왔다. 감사원은 17일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청와대와 국토부가 ‘사전제공 통계’를 요구하는 등 통계 조작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와대와 국토부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로 집값 통계 수치가 조작된 사례만 총 102회에 달한다고 감사원은 파악했다. 감사원은 관계자 31명에 대해 징계 요구 또는 인사자료 통보 조치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주택 통계에 개입했다. 장하성 당시 정책실장이 2017년 6월 부동산원(당시 한국감정원)이 매주 아파트 매매가격 확정치(7일간 조사)를 공표하기 전 주중치(3일간 조사)와 속보치(7일간 조사 직후 결과)를 사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공표 전 통계 유출은 통계법상 금지돼 있다. 통계를 미리 받아 본 청와대와 국토부는 2018년 1월부터 국토부를 통해 부동산원에 통계 조작을 압박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등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청와대는 국토부에 “시장을 똑바로 보고 있는 거냐, 수치가 잘못됐다”며 세 차례 재검토를 지시했고 국토부는 “위에서 얘기하는데 방어가 안 된다”며 부동산원에 전달했다. 그 결과 부동산원은 당초 1.32%였던 양천구 매매 주간변동률을 0.89%로 낮췄다. 정권 출범 2주년을 맞은 2019년 상반기 서울 주택시장이 다시 상승세가 되자 청와대와 국토부의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특히 2019년 6월 ‘9·13 대책’ 이후 31주간 하락세였던 변동률이 보합(0.00%)으로 보고되자 김현미 당시 국토부 장관은 “보합은 절대 안 된다”고 했고 국부토는 부동산원에 조정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 과장은 “청와대에서 예의 주시 중. 이대로 가면 저희 라인 다 죽는다”라거나 “제대로 협조하지 않으면 주택 가격동향 조사 업무를 다른 기관으로 넘기고 부동산원 조직과 예산을 날려 버리겠다”는 발언도 했다. 국토부 실장은 김학규 당시 부동산원장에게 “원장님, 사표 내시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0년 6~7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청와대는 “국토부는 지금 뭐하는 거냐”며 다그쳤다. 청와대와 국토부 안에서는 “마사지 한번 하고 가야지”라는 등 통계 왜곡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감사원은 꼬집었다. 2019년 11월에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청와대와 국토부의 통계 조작 외압 관련 경찰청 정보 보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청와대는 “부동산원에 연락할 때 조심하라”고만 했고 김 장관도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게 잘하라”며 묵인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 주도 성장의 부작용으로 가계 소득이 줄고 비정규직이 급증하자 청와대와 통계청이 소득·고용 통계를 조작했다고도 지적했다. 감사원은 2023년 9월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 전 장관 등 22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했고, 이 가운데 11명이 기소돼 1심 재판 중이다. 감사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개입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처음부터 답을 정해 놓고 시작한 감사였다”며 반발했다. 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포럼 ‘사의재’도 “통계 조작은 감사원이 만들어 낸 상상 속의 소설”이라며 “정권의 수사 하청기관으로 전락한 감사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반면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민을 위한 정부’를 자처하던 문 정부 청와대가 오히려 국민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셈”이라고 비판했다.
  • “낮추란다. 낮추자”…文정부, 집값 통계 102회 조작

    “낮추란다. 낮추자”…文정부, 집값 통계 102회 조작

    “협조 안 하면 부동산원 조직과 예산 날려버리겠다.”(국토교통부의 A 과장) “얘들아, 국토부에서 낮추란다. 낮추자.”(한국부동산원의 B 실무자)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통계 수치 및 통계 서술정보를 102차례 조작한 비위 사실을 감사원이 적발했다. ‘주택통계가 왜곡되고 있다’는 경찰청 정보보고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접수됐으나 이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묵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주요 국가통계작성 및 활용실태’ 감사 결과가 지난 10일 감사위원회에서 의결·확정됐다며 17일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청와대와 국토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주택통계를 사전에 제공받은 뒤 시장상황이 안정되거나 부동산 대책효과가 있는 것처럼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모두 102회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당시 정부통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고조되었는데도 청와대 행정관들은 통계조작을 의미하는 ‘마사지’라는 용어를 공공연히 사용하는 등 통계왜곡을 당연시하는 분위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11월 서울 전세가격 변동률이 높게 보고되자 청와대 행정관들은 “진짜 담주는 마시지 좀 해야 되는 거 아냐?”, “저희는 그간 계속 마사지를 해와서 이제 올리나 봅니다”라는 메시지를 주고받는가 하면, 그 해 12월에 다른 부서로 전보 예정된 국토부 담당자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 가기 전에 마시지 좀 하고 가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아파트 가격 폭등에 대한 경실련 등 시민단체의 비난이 거세지자 2020년 8월 19일 회의에서 청와대는 ‘적극적으로 감정원의 우수한 통계를 홍보하세요. 뭐 하시는 겁니까? 경실련 본부장이 날뛸 때 강하게 반박하라는 말입니다’라고 국토부를 질책했다. 국토부가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반박 시 공격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답변하자 ‘그렇게 소극적으로 합니까? 뭐가 문제입니까?’라고 다시 질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통계압박에 대해 당시 부동산원 담당자들의 카톡방에서는 “얘들아 국토부에서 낮추란다. 낮추자”, “폭주를 하네요. 갑질 시전. 최근에는 대놓고 조작하네요”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감사원은 “주택통계의 사전제공 지시에 대해 부동산원이 최소 12차례 중단을 요청했으나 BH와 국토부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는 주택 가격 변동률을 관리하기 위해 규제지역 확대 지정을 미루고 주택통계의 사전제공을 서울만이 아니라 수도권으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정 속에 ‘BH와 국토부가 통계를 낮추도록 부동산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경찰청 정보보고가 지난 2019년 11월 1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 접수됐으나, 제대로 된 대응은 이뤄지지 않았다. 청와대는 국토부에 ‘앞으로 부동산원에 연락을 조심하라’고 알려줬고, 이를 보고받은 국토부 장관은 진상조사 대신 “앞으로 민원 등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게 잘하라”라며 사실상 영향력 행사를 묵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주택·소득·고용통계 정보의 수정·왜곡 등 비위사실과 관련해 청와대와 국토부, 부동산원, 통계청 관계자 등 31명에 대해 징계요구 및 인사자료 통보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14명에 대해서는 해임 등 징계를 요구했고 17명은 인사자료 통보 조치를 취했다. 앞서 감사원은 2023년 통계법 위반,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확인된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22명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은 관련 혐의 등으로 김수현·김상조 전 실장, 김현미 전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참모진 11명을 기소했으며 법원은 지난달 1차 공판 기일을 여는 등 재판이 진행 중이다. 민주 “명백한 조작감사…감사원, 내란 앞잡이 전락” 반발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앞잡이로 전락한 감사원의 명백한 조작감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대책위는 “이번 통계조작사건은 처음부터 답을 정해놓고 시작한 감사였고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보수언론 등은 앞다퉈 ‘국기문란’, ‘조작’이라며 대대적인 여론몰이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3월 감사원으로부터 수사 요청을 받은 검찰이 11명을 기소해 현재 재판 절차까지 진행 중”이라며 “정해진 ‘답’을 내기 위해 3차례나 조사 기간을 연장했을 뿐 아니라 ‘협조하지 않으면 검찰로 넘긴다’, ‘감사 방해로 감옥에 넣겠다’며 관련자를 겁박하고, 이미 쓰여져 있는 조서에 동의하도록 강요하는 등 매우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감사를 진행했다는 논란까지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2022년에 감사에 착수한 뒤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최종감사보고서가 나오기도 전에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하고, 검찰은 관련자들을 기소해 재판까지 받게 하는 등 ‘꼼수’로 수많은 공직자들을 탄압의 희생양으로 만들기도 했다”면서 “애초에 수많은 공무원, 조사원의 참여로 조작이 불가능한 통계 조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그 결론을 도출한 감사원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독립기관이라는 존재 가치를 상실한 채 내란옹호 기관이라는 오명을 안은 감사원에게 닥칠 ‘결말’은 하나 뿐”이라며 “가장 먼저 해체에 준하는 개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文 정부, 통계 조작으로 국민 기만…석고대죄해야”국민의힘은 이날 “조직적인 통계 조작으로 국민을 기만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책 실패를 은폐하고자 통계청과 부동산원을 압박해 정권 입맛에 맞게 통계를 바꿔치기 했다니 ‘국민을 위한 정부’를 자처하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제대로 뒤통수 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업과 생계난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공정성과 중립성을 생명으로 하는 국가 통계 기관을 정권의 홍보 수단으로 전락시킨 행위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한 국민들, 집값상승의 꼭대기에서 ‘영끌’로 주택을 매입해 이자에 버거워하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 수많은 국민들을 기만한 행위는 그 어떠한 정치적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했다. 또 “수치 조작이라는 비열한 방식으로 국민들을 눈속임한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더 이상 침묵하지 말고, 이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사죄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서구 “반지하·노후 저층주택 도와드립니다”

    강서구 “반지하·노후 저층주택 도와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반지하 및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 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구는 이들 주택의 단열, 방수, 창호 등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역류방지 시설, 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은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족이 해당된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원을,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신청자는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단,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 임차료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4년간 임차료를 동결하고 세입자의 거주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 공사견적서, 공사 전 사진 등 제출서류를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강서구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심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층 노후주택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비용 문제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