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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다음주 전월세 대책 발표”…전문가 “집주인 인센티브로 시장 안정시켜야”

    추경호 “다음주 전월세 대책 발표”…전문가 “집주인 인센티브로 시장 안정시켜야”

    정부가 다음주 중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을 낸다. 전문가들은 집주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시장 안정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계, 연구기관 등 부동산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임대차 시장 보완 방안과 부동산 세제·금융·공급 등 3분기 추진 과제를 다음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임대차 3법 시행을 맞아 전월세 시장이 들썩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대책을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소장은 간담회에서 “상생 임대주택 확대 등 임대인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전월세주택의 공급자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상생 임대주택은 집주인이 전월세를 5% 이내로 올릴 경우 ‘실거주 1년 인정’이란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집주인은 이렇게 인센티브를 받으면 훗날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쉬워진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도 “시장 경직성을 유발한 임대차3법 개선이 필요하며, 임대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임차인과의 상호 상생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교수는 “공공임대 아파트와 임대료 통제가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신축 또는 임대주택의 유통과 공급 확대를 위해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규제 완화와 실거주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15억 집 팔고 20억 집 사는 일시적 2주택자 세금 3억 3000만원 감면

    15억 집 팔고 20억 집 사는 일시적 2주택자 세금 3억 3000만원 감면

    시가 15억원 상당의 집을 팔고 20억원 상당의 집을 사는 일시적 2주택자가 새 정부의 세제 개편으로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부담이 3억 3000만원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세금계산서비스 ‘셀리몬’은 이런 내용의 세제 시뮬레이션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셀리몬은 종전주택을 8억원에 취득해 7년을 보유·거주한 뒤 다음달 15억원에 매도하는 A씨가 있다고 가정했다. A씨가 이사를 위해 매도일 1년 이상 이전인 지난해 5월 31일 20억원 상당의 주택을 매입했을 경우 기존 세제상으로는 취득세 중과세율인 8.0%를 적용해 1억 6800만원을 내야 했다. 하지만 새로운 세제애선 일시적 2주택자로 분류돼 표준 취득세율인 3.0%를 적용한다. 이에 따른 취득세는 6600만원으로 세 부담이 1억 200만원 줄어든다. 일시적 2주택 양도세 특례 기한 연장(1→2년) 조치에 따른 세 부담 경감 효과는 2억 2817만원이나 된다. 종전 규정을 적용해 일반세율을 적용할 경우 부담할 양도세가 2억 3803만원에 달하지만, 일시적 2주택자로서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으면 986만원만 내면 된다. 새 정부는 출범 직후인 지난 5월 10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에 일시적 1세대 2주택에 대한 비과세 특례 적용 요건을 신규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취득세 감면분(1억 200만원)까지 합쳐 총 3억 3168만의 세 부담을 덜게 된 것이다.
  • 또 ‘S공포’의 망령… 자유 vs 규제 사이 ‘균형추’ 찾기

    또 ‘S공포’의 망령… 자유 vs 규제 사이 ‘균형추’ 찾기

    시장의 자유 강조한 프리드먼새뮤얼슨은 정부 개입에 무게 팬데믹 국면서 정부 역할 커져무조건적 자유 주장할 힘 잃어돈풀기 인플레 우려… 주의해야 이념 갈등 아닌 해법 모색 필요윤석열 대통령이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정부의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둔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1912~2006)의 ‘선택할 자유’를 꼽으면서 시장과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특히 지난달 대통령 취임사에서 ‘자유’를 35차례 거론하자 진보 진영에서는 ‘친자본 반노동’으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로의 회귀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정부의 시장 개입을 막연히 ‘좌파’로 낙인찍듯 신자유주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는 민영화나 비정규직 확대 등 단편적 수준에 그치는 것 아닐까.영국 언론인 니컬러스 웝숏의 저서 ‘새뮤얼슨 vs 프리드먼’은 이처럼 신자유주의와 통화주의의 거두로 불리는 프리드먼과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폴 새뮤얼슨(1915~2009)이 18년간 벌인 논쟁을 통해 20세기 후반 주류 경제학 사조에 대해 설명한다. 새뮤얼슨과 프리드먼은 닮은 점이 많았다. 각각 1970년과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이들은 유대인 이민 가정 출신으로 어린 시절 1930년대 대공황을 경험했고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정부의 시장 개입을 두고 1966년부터 18년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칼럼을 통해 격돌했다. 케인스 이론에 정통했던 새뮤얼슨은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에서 벗어날 때 시장을 방치하지 않고 개입해야 한다는 ‘신고전파 종합’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성장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결과라고 이해했다. 하지만 1970년대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침체도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하자 그 원인을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다. 이때 프리드먼은 자연 실업률은 통화 정책과 무관하게 결정되고 물가와 자연실업률의 변동은 장기적으로 관계가 없다는 가설로 학계에 기여한다. 새뮤얼슨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세율을 올리거나 정부 지출 비율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했다. 하지만 프리드먼은 이자율을 높여 인플레이션을 관리할 것을 제시했다. 이자율이 높아지면 국채 등에 투자할 유인이 늘어나 현금 보유량을 줄이고, 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새뮤얼슨이 정부가 임금과 상품 가격을 법으로 정해서라도 인플레이션을 막아야 한다고 본 반면 프리드먼은 정부 역할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통화량을 조율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고 반박했다. 프리드먼은 또 국방과 사법 체계 이외에서 국가의 개입을 대부분 반대하며 징병제 폐지, 마약 합법화 등 선택의 자유를 강조했다.정치인과 거리를 뒀던 새뮤얼슨과 달리 프리드먼은 공화당 출신 리처드 닉슨이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실현하고자 했으나 이들은 결국 정부 개입과 지출을 줄이라는 프리드먼의 말을 따르지 않았다. 또 1980년대 마거릿 대처가 이끈 영국에서 통화량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려 시도했지만, 지나친 긴축 정책으로 실업률이 치솟아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새뮤얼슨의 손을 들어준다. 2008년 금융위기와 최근 코로나19를 거치며 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아도 정부가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너무 많이 풀면 돈의 가치가 낮아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프리드먼의 경고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첨언한다. 프리드먼이 시장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전통적 복지 수당을 ‘부(負)의 소득세’로 바꾸자는 주장을 한 점도 흥미롭다. 최저생계비보다 적게 버는 국민에게 그 차액의 일정 부분을 보조금으로 메워 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자는 것으로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배제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지금도 새뮤얼슨과 프리드먼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계은행(WB)이 성장률 둔화와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한 요즘, 이념적 갈등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두 경제학자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통해 해답을 찾는 게 시급해 보인다.
  • 매물 적체에 강남도 주춤…서울 아파트가격 2주 연속 하락

    매물 적체에 강남도 주춤…서울 아파트가격 2주 연속 하락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로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매물이 매수자들의 관망세 속에 쌓이면서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까지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 가격은 11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이번 주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25개 자치구 중 용산구(0.02%), 동작구(0.01%), 서초구(0.03%) 등 3곳뿐이다. 노원구(-0.03%), 성북구(-0.03%), 마포구(-0.02%)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이 하락했고, 송파구(-0.01%)와 강서구(-0.02%) 등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서울 전체적으로 지난주(-0.01%)와 같은 폭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의 영향으로 매물 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6만 2818건으로 지난달 9일에 비해 13.1% 늘었다. 강남구의 경우 4988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12.8% 증가했다.인천도 지난주(-0.05%)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연수구(-0.12%)는 송도·연수동 등 대단지 위주로 매물이 쌓였으며, 서구(-0.06%)는 원당·경서동의 (준)신축 위주로, 동구(-0.06%)는 화수·송현동의 중소형 위주로, 계양구(-0.03%)는 계산·병방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전체적으로 5주 연속 하락했다. 경기도는 이천(0.25%)·평택시(0.07%)는 인근 산업단지 수요 등이 있는 지역 위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고양 일산서구(0.10%)·일산동구(0.08%), 성남 분당구(0.03%) 등은 상승했으나, 상승 폭은 소폭 줄어든 추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으로 시흥(-0.22%)·화성시(-0.11%)·수원 장안구(-0.07%) 등에서 하락 폭이 확대되며 경기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국의 아파트 가격 역시 지난주(-0.01%)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학군이나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일부 단지에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금리 인상 부담 및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되며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보합으로 전환됐다.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4주 연속 하락…매수세 관망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4주 연속 하락…매수세 관망 지속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가 6만건을 넘어서는 등 매물이 늘어난 반면 금리 인상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를 기록하며 지난달 첫째주(91.1) 이후 4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 이하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로 서울 전역에 매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파트의 매매 매물 건수는 6만 2157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 2606건)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의 5대 권역 중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 등 3곳의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 대비 떨어졌다. 서남권은 3주 연속, 동남권(강남 4구)은 4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하락했던 도심권은 반등해 91.1을 기록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2주 연속 상승했지만 여전히 5대 권역 중 가장 낮은 86.3을 기록했다. 경기는 92.1에서 92.2로 매매수급지수가 다소 올랐으나 인천은 92.8에서 92.7로 하락했다. 이에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91.6을 기록해 2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수급지수는 서울이 94.9에서 94.8로, 수도권은 91.7에서 91.6으로 각각 0.1씩 하락했다.
  • 국세청 종합소득세 방문신고 2년 만에 44% 감소

    지난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한 납세자수가 2년 전보다 44% 줄었다고 국세청이 2일 발표했다. 홈택스·손택스를 활용한 전자신고가 일반화된데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간편신고 서비스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서를 방문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가 총 62만명으로 2년 전 110만명에 비해 48만명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장애인과 고령자 외 납세자 대상 신고창구를 운영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전자신고 문화가 정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방문 납세자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직접하는 납세자는 2012년 190만명에서 지난해 491만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올해 국세청이 신고서 기재 항목을 모두 채워주는 ‘모두채움 대상자’를 지난해 212만명에서 497만명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다른 신고내역이 없는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찾을 필요가 줄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모두채움·간편신고 등 납세 편의 서비스를 확충하고 홈택스·손택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해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 세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기술(IT)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고령자에 대한 대면서비스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매물 느는데 매수세 약화…서울 아파트값 9주만에 다시 하락

    매물 느는데 매수세 약화…서울 아파트값 9주만에 다시 하락

    기준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약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9주 만에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화된 대출 규제 등으로 올해 초 하락세를 이어오다 새 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에 지난 3월 말 조사에서 보합 전환된 바 있다.이번 주 하락 전환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기산일인 6월 1일을 앞두고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배제 시행으로 세 부담을 덜기 위한 급매물이 증가한 데다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2일 기준 6만 1171건으로 열흘 전보다 3.4% 증가했다. 부산(3.6%)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폭이 큰 것이다. 대선 이후 줄곧 강세를 보인 용산구(0.03%)와 강남구(0.01%), 서초구(0.01%)는 초고가 또는 중대형 위주 거래에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 서울 내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 또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의 하락폭(-0.01%)을 그대로 유지했다. 인천(-0.05%)은 하락폭을 유지했고, 경기(-0.02%)의 하락폭은 축소되며 수도권(-0.02%) 전체적으로 지난주 하락폭을 그대로 이어갔다.전세가격은 전국(-0.01%)과 서울(-0.01%) 모두 지난주의 하락폭을 그대로 유지했다.
  • 신협 출자금 통장 평균 2.9% 배당 ‘쏠쏠’

    신협 출자금 통장 평균 2.9% 배당 ‘쏠쏠’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현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가운데 신용협동조합(신협)의 ‘출자금 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배당주처럼 매년 이익에 따른 배당금을 받으면서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자금 통장은 상호금융 조합원에게 주식처럼 실적에 따라 배당금을 주는 상품이다. 신협의 출자금 통장을 개설한 조합원은 출자자로서 배당을 받는다. 국내에서 상호금융업을 하는 곳은 신협을 비롯해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등이 있는데 도시에서는 신협에 조합원으로 가입하기가 쉽다. 1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평균 2.9%의 배당금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는 같은 해 코스피 기업 평균 배당수익률인 1.8%보다 약 1.6배 높다. 신협의 최근 3년간 배당률은 2.8%(2019년), 2.66%(2020년), 2.90%(2021년)로,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 흐름을 보였다. 신협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주가 하락장에서는 원금 손실 우려가 없는 출자금 통장의 매력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통장은 1000만원까지 배당소득세가 없어 같은 조건의 배당주 대비 15.4%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신협의 설명이다.
  • 국세수입 공개 보름 앞당긴 기재부… “4월까지 34조 더 걷혀”

    국세수입 공개 보름 앞당긴 기재부… “4월까지 34조 더 걷혀”

    2년에 걸쳐 110조원이 넘는 초과 국세수입(세수)이 발생해 비판의 중심에 선 기획재정부가 월별 세수 현황 공개 시기를 약 2주일 앞당기는 조치를 단행했다. 지금까지는 징수 마감일 후 대략 6주 뒤에 발표하던 세수 현황을 징수 마감일 후 약 4주 뒤 공개하기로 했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세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려는 조치라고 한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해까지 6월 중순쯤 발표해 오던 1~4월 세수 현황을 30일 공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올해 들어 4월까지 걷힌 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조 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1분기(1~3월) 22조 6000억원의 세수가 더 걷힌 데 이어 4월 한 달 동안 지난해 대비 증가폭이 더 커진 것이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분까지 합산해 올해 걷힐 국세 총량은 396조 6000억원인데, 4월까지 167조 9000억원이 걷혔다. 올해 국세의 42.3%가 이미 징수된 셈이다. 기재부는 “전년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고용 회복이 이뤄지면서 지난 넉 달 동안 전년 대비 법인세가 21조 4000억원, 근로소득세는 8조원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월평균 상용근로자 수는 1539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466만명)보다 5.0% 늘었다.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총 106조 8000억원으로 전년(67조 5000억원)보다 58.2% 커졌다. 여기에 올 들어 소비와 수입이 늘면서 부가가치세 세수도 1년 전보다 5조 3000억원가량 늘었다. 앞서 지난해 본예산 기준 61조 4000억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 추경 편성 과정에서 53조 3000억원가량의 초과세수 전망이 나오자 세입을 과소 추계하는 정부의 관행이 있거나 기재부의 세수 추계 실력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비판이 제기됐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세수 추계 방식을 추가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세수 현황을 앞당겨 발표하는 이번 조치가 보완책 중 하나에 해당한다.
  • 퇴직금서 떼는 소득세 32년 만에 줄인다

    퇴직금서 떼는 소득세 32년 만에 줄인다

    정부가 장기근속자의 퇴직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내용의 세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5000만원 이하 퇴직금에 부과하던 소득세를 없애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료와 대학 입학전형료를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근속연수별 공제금액을 높이는 방식으로 퇴직소득세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에서 근속연수와 환산 급여에 따라 정한 일정 금액을 공제하고 과세하는데, 근속연수별 공제금액을 높여 감세 효과를 누리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근속연수별 공제금액 개편은 관련 제도가 도입된 1990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구체적인 인상 방안은 올해 하반기 세법 개정안 발표 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근속연수별로 ▲5년 이하 30만원 ▲5년 초과 10년 이하 50만원 ▲10년 초과 20년 이하 80만원 ▲20년 초과 120만원을 산식에 맞춰 공제하는 방식으로 10년 근속자가 5000만원의 퇴직금을 받는 경우 약 92만원의 퇴직소득세를 내는 식이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국면이던 지난 2월 “새로운 인생 설계 종잣돈인 퇴직금에까지 세금을 매기는 것은 가혹하며, 상실감을 키운다”며 5000만원까지 퇴직소득세를 매기지 않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 서울 아파트 매물 1년 10개월 만에 최다…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 위축

    서울 아파트 매물 1년 10개월 만에 최다…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 위축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간 유예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매매수급지수는 3주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6으로 5월 첫 번째 주(91.1)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달 10일부터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매물이 늘었지만 국내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금융시장 불안 등이 작용하면서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한국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매수세 위축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절세 매물은 늘고 있다.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6만 1574건으로, 2020년 8월 2일(6만 2606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 5대 권역 가운데 3개 권역의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동남권(강남4구) 지수는 96.5로 전주(97.5)보다 1.0포인트 떨어졌고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0.8)과 양천·영등포구 등이 있는 서남권(92.3)도 한 주전보다 낮아졌다. 동북권(86.2)과 서북권(86.9)은 지난주보다 상승했으나 여전히 90에 못 미쳤다.
  • 尹, 세종서 첫 국무회의 “총리 중심 원팀 거듭 당부”

    尹, 세종서 첫 국무회의 “총리 중심 원팀 거듭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들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국무회의를 열고 “첫 국무회의를 세종시 국무회의장에서 열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한덕수 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원팀이 돼 국가 전체를 바라보고 일해 주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안’이 의결돼 곧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을 담당할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초대 통합위원장으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통합위원장을 맡았던 김한길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 유예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치고는 청사 곳곳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국무조정실 기획총괄정책관실을 방문해 한 직원에게서 리본을 매단 빨간색 야구방망이를 선물받고 감사 인사를 한 뒤 스윙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경제조정실에 들어가 “우리 경제 파이팅”을 외쳤다. 이곳에서 빨간색 권투장갑 한 쌍을 선물받은 윤 대통령은 한 직원과 장갑을 한 짝씩 나눠 낀 뒤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다”며 대선 당시 즐겨 한 ‘어퍼컷’ 동작을 재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세대 공무원 36명과 별도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를 인수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여러분을 보니까 걱정 안 하고 다리 쭉 뻗고 자도 될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테이블에 놓인 공무원 수기 모음집인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라는 책자에서 ‘건배사’ 부분을 발견한 뒤 “난 건배사는 별로 안 좋아해. 건배사를 하면 술 마실 시간이 줄잖아”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관망세 속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보합…강남·서초·용산 등 강세

    관망세 속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보합…강남·서초·용산 등 강세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재건축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강남·서초·용산구와 1기 신도시 위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 없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로 매물이 늘고 있지만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전세가격 안정,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지난 9일 대비 이날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10.5% 늘었다. 그러나 노원구(-0.02%), 성북구(-0.02%), 마포구(-0.01%) 등 강북 대다수 지역은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송파구도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0.01%)했다. 반면 용산구는 지난주에 이어 0.05%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발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초구(0.04%)는 선호도가 높은 한강변의 인기 단지나 잠원동의 재건축 위주로 오르며 올해 들어 주간 단위로 0.51% 올라 서울에서 누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강남구(0.02%)도 개발 호재가 있는 삼성동이나 대치동의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2곳 모두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소폭 줄어들었다. 경기(-0.03%)와 인천(-0.05%)의 아파트 가격도 약세가 이어졌다. 성남 분당구(0.03%)와 고양시(0.06%) 등 1기 신도시 지역은 새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0.01%)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대체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보합에서 이번 주 ?0.01%로 하락 전환됐다. 부동산원은 계절적 비수기 외에도 대출이자 부담, 월세로의 수요 이전 등으로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입주물량 부담이 있는 일부 지역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고 호가가 하락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경기의 전셋값은 지난주 하락에서 이번 주 보합으로 바뀌었다. 이천시(0.25%), 평택시(0.10%)는 직주근접 수요 등으로 매매가격과 함께 전셋값이 상승한 반면 양주시(-0.18%), 수원 권선구(-0.12%) 등은 인근 지역 신규 입주물량 부담 등으로 하락했다.
  • 메리츠증권, 다음달 7일까지 ‘CFD TIGER ETF 이벤트’

    메리츠증권, 다음달 7일까지 ‘CFD TIGER ETF 이벤트’

    메리츠증권은 CFD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거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지난 4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6주간이며, CFD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8종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TIGER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 8종으로 ▲TIGER 미국 나스닥 100 레버리지(합성) ▲TIGER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 S&P500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TIGER 미국테크Top10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합성)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TIGER 차이나 과창판 SRAT50 등이다. 이벤트 기간에 대상 종목 합산 월별 누적 거래금액 5억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제스타임 아이언 세트 1명, 230만원 상당의 로디오 드라이버 1명, LG전자 스타일러 8명, 고야드 카드지갑 15명 등 총 25명에게 경품을 준다. 추가로 해당 종목 합산 누적 거래금액이 5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은성 DHC 명파기 낚싯대를 추가로 준다. 국내시장에 상장된 해외ETF는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산에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투자가 가능하며,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CFD로 거래 시 배당소득세 15.4%가 아닌 파생상품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송영구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당사는 개인전문투자자 고객들의 CFD 거래를 위해 저렴한 수수료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편의성 제공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https://home.imeritz.com)와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에서 가능하다. AD
  • 서초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갈까, 기부할까

    서울 서초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4월 말 기준 2980여건, 총 2억 7000여만원이다. 지방소득세(1억 7200여만원)와 자동차세(9000여만원)가 전체 미환급액의 97.1%를 차지한다. 미환급금은 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한 뒤 소유권을 이전해 놓고 찾아가지 않아 발생한다. 이중 납부, 착오 신고 등도 발생 사유다. 구는 편리하게 환급을 청구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 지방세환급’도 운영한다. 미환급금 기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카카오톡,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에 신청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할 수 있다.
  • 전문가들 “암호화폐 95%는 쓰레기”…유시민 말이 옳았다

    전문가들 “암호화폐 95%는 쓰레기”…유시민 말이 옳았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대부분은 화폐가 아니라 쓰레기(junk)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너드 CI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연준의 긴축 행보 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천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9일 6만7802.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반년 만인 이달 초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와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한때 2만5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지난 한 달간 24%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드 CIO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쓰레기”라면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무엇이 지배적인 암호화폐가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한 때 비트코인이 6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현 상황을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비교하면서 암호화폐가 가치저장 수단, 교환 수단, 거래 단위라는 통화의 3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도 아직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최근 암호화폐를 가리켜 “아무 가치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대표적인 ‘밈 코인’(유행성 코인) 도지코인(DOGE)의 공동 창업자 빌리 마커스 역시 암호화폐의 95%는 스캠(사기)이자 쓰레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 주의 당부 금융당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와 관련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동향 점검과 함께 국내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유의점을 적극 알리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직접 검사하거나 감독할 법적 권한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고지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이번에 폭락한 테라의 경우 달러가 아닌 자매 코인은 루나와의 가치 연동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해당한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루나와 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법인세·소득세 명목으로 500억원 가량을 추징했다.유시민의 ‘코인 경고’ 재소환2018년 열풍 당시 경고 발언 암호화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뒤늦게 ‘유시민이 옳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과거 유시민 작가가 암호화폐 구조의 가치 안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절대 손대지 마라”고 경고했었기 때문이다. 유시민 작가는 2017년 12월 JTBC ‘썰전’에 출연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며 “‘바다이야기’(사행성 게임)처럼 도박과 같다”고 비판했다. 당시 유 작가는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문제점으로 가치의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화폐의 기본적인 조건은 ‘가치의 안정성’이다. 가치가 요동을 치면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투자가 ‘열풍’으로 번진 2018년 1월에도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 나와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며 “암호화폐는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치의 변동성이 커 화폐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버블이 꺼지는 순간 발생할 피해 규모를 생각할 때 지금 이대로 둬서는 절대 안 된다. 지금 투기 광풍을 일으키는 세력이 어마무시하게 있다. 그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폭락 가능…가상화폐는 쓰레기”

    [속보]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폭락 가능…가상화폐는 쓰레기”

    “가상자산 대부분은 화폐가 아니라 쓰레기(junk)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구겐하임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2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너드 CIO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장에서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고 “연준의 긴축 행보 등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 시세가) 하방으로 더 내려갈 여지가 아주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3만달러 선이 지속적으로 깨진다면 8천달러가 궁극적인 바닥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9일 6만7802.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지 반년 만인 이달 초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와 연준의 금리인상 여파로 한때 2만50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지난 한 달간 24%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마이너드 CIO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쓰레기”라면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그는 “무엇이 지배적인 가상화폐가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라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한 때 비트코인이 6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나, 지난해부터 더 이상 투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의 현 상황을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 비교하면서 가상화폐가 가치저장 수단, 교환 수단, 거래 단위라는 통화의 3가지 요소 중 어느 하나도 아직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역시 최근 가상화폐를 가리켜 “아무 가치도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금융 당국, ‘스테이블코인’ 거래 주의 당부 금융당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와 관련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동향 점검과 함께 국내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유의점을 적극 알리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직접 검사하거나 감독할 법적 권한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고지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이번에 폭락한 테라의 경우 달러가 아닌 자매 코인은 루나와의 가치 연동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해당한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루나와 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법인세·소득세 명목으로 500억원 가량을 추징했다. 
  •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노원 직장인은 퇴근 뒤에도 세무상담 가능

    서울 노원구가 다음달부터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일 낮 시간대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간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매주 12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1명당 20분 내외의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 세무사를 기존 10명에서 17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구민에게 세무 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야간 상담은 노원구청 2층 세무1·2과 민원실에서 이뤄진다. 상담 가능 분야는 지방세 중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지방세 체납처분 등이며 국세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이다.
  • ‘테라 루나 쇼크’에 금융 당국,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 거래 주의 당부…권도형 “韓 정부 세금 추징 부당”

    ‘테라 루나 쇼크’에 금융 당국,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 거래 주의 당부…권도형 “韓 정부 세금 추징 부당”

    암호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 여파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통해 스테이블 코인(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 거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당정은 오는 23~24일 이번 사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22일 가상자산 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와 관련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동향 점검과 함께 국내 거래소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유의점을 적극 알리도록 권고하고 나섰다. 금융당국이 루나 사태와 관련해 직접 검사하거나 감독할 법적 권한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고지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이번에 폭락한 테라의 경우 달러가 아닌 자매 코인은 루나와의 가치 연동을 통해 가격을 유지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해당한다. 국내 거래소 중엔 업비트와 빗썸이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한 종목 13개, 10개에 대해 거래 지원을 하고 있다. 코인원과 코빗은 루나를 포함, 각각 8개, 6개 종목의 거래를 지원한다. 고팍스는 지난 16일 루나와 테라KRT(KRT)를 상장 폐지함으로써 스테이블 코인 거래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4개 거래소에 모두 상장된 스테이블 코인 관련 종목은 트론(TRX)이 있다. 해당 코인은 트론 스테이블 코인인 ‘USDD’와 연동되며, 소각과 발행을 통해 유통량을 조절함으로써 USDD가 미국 달러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 메이커(MKR)가 3곳, 니어프로토콜(NEAR)·다이(DAI)·리저브라이트(RSR)·스팀(STEEM)·웨이브(WAVES)·하이브(HIVE)가 2곳에 함께 상장돼 있다. 코인원의 경우 “알고리즘 방식의 스테이블 코인은 내재한 시스템이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급격한 시세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루나와 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 등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부가 코로나19 지출을 메꿀 수단이 필요해지자 암호화폐 기업들에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창의적으로 청구했다”면서 “우리가 내야하는 세금은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권 대표와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여 법인세·소득세 명목으로 500억원 가량을 추징한 바 있다.
  • 검찰, 테라·루나 ‘폰지 사기’ 혐의 합수단 배당…본격 수사 착수

    검찰, 테라·루나 ‘폰지 사기’ 혐의 합수단 배당…본격 수사 착수

    한동훈 취임 후 부활 합수단 ‘1호 사건’수익률 20% 보장 ‘폰지 사기’ 가능성 권 대표, 탈세 500억 추징..혐의 추가되나 검찰이 가상화폐 루나·테라USD(UST) 폭락과 관련해 코인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최고경영자(CEO) 권도형 대표에 대한 고소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에 배당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부활한 합수단의 1호 사건이다.서울남부지검은 20일 루나·테라 고소장을 합수단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루나·테라 투자 피해자 측 소송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앨케이비앤파트너스(LKB&Partners)는 전날 권 대표 및 공동창업자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고발했다. 루나·테라 피해자는 국내에만 28만명, 시가총액은 일주일 새 450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UST를 사서 맡기면 연 20% 수익률을 보장하는 ‘앵커 프로토콜’ 부분이 폰지 사기(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다단계 금융사기)에 해당하는지 집중 수사할 전망이다. 앵커 프로토콜은 UST 생태계에 필요한 자금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지만 연 20% 수익률은 구조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권 대표는 조세포탈 혐의로도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도 제기됐다. 앞서 권 대표는 공동창업자 신현성씨 등과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았고, 누락한 법인세와 소득세로 총 500억원 가량을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수사기관 고발을 위한 ‘조세범칙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이 단순 탈세가 아닌 조세포탈로 보고 수사기관에 고발하려면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바꿔야 하는데 이 절차는 밟지 않은 것이다. 만일 조세탈루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명백한 자료가 나오면 예외적으로 재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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