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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교통세 20% 인상 검토/재경부 새달부터

    ◎교통혼잡 방지 목적… 1ℓ 100원선 오를듯/변호사 등 전문직종 부사세 과세도 재추진 다음 달부터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의 탄력세율이 20%쯤 인상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현재 ℓ당 1천47원인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1천150원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내년부터는 변호사회를 비롯한 각종 직능단체와 동업자조합 등이 회원들의 수입금액을 국세청에 통보하는 것을 의무화할 방침이다.또 정계개편에 따라 여대(與大)가 되면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용역(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 게 다시 추진된다. 재정경제부의 고위 관계자는 1일 “당초에는 이달부터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의 탄력세율을 10%쯤 올릴 계획이었지만 시기는 다소 늦추더라도 대폭 올리는 게 교통혼잡을 막는 차원에서도 보다 효과적”이라면서 “다음 달부터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원래 휘발유에 붙는 교통세를 10%쯤 올려 ℓ당 57원의 세금(교통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을 더 얹을 계획이었지만 20%쯤 인상되면 ℓ당 약 100원의 세금이 늘어나게 된다.달러에 대한 원화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여 이달의 휘발유가격은 일시적으로 ℓ당 900원대도 가능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1천100원 이상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휘발유에 붙는 교통세 등을 인상한 재원은 사회간접자본(SOC)건설에 사용된다.약 5천억원의 세수가 더 걷히는 효과가 있다. 변호사회 등의 동업자조합이 회원의 수입금액을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음성 탈루소득을 막기 위해 이러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현재 부가가치세를 내는 사업자가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불성실가산세 10%를 내야 하지만 변호사 등 부가세를 내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러한 제한도 없다. 다른 고위관계자는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부가세를 과세하는 것은 특히 한나라당의 반대가 심해 통과되지 않았다”면서 “여대가 되면 전문직 종사자에 대해 부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변호사 등에 부가세를 과세하면 소득이 제대로 드러나게 돼 전문직 종사자들은 소득세에서의 탈세도 줄어드는 효과도 높다.
  • IMF시대의 稅制 개편(사설)

    세제(稅制)가 크게 바뀌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지난달 31일 열린 세제발전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재정경제부가 밝힌 올해 ‘세제개편추진방안’의 큰 줄거리는 목적세의 본세통합 등으로 복잡한 세법내용을 간소화하고 조세감면범위를 축소,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세수(稅收)부족을 메우는 방향으로 잡혀있다. 또 부가가치세를 2%만 내는 과세특례자를 없애고 대학교수 연구보조비,기자 취재수당 등과 관련된 갑종근로소득세 공제혜택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전해진다.근로소득자는 그동안 세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는 것이다.기업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에 따른 등록·취득세 감면과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도소득세 인하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보도됐다.조세의 경기(景氣)대응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담은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는 세수증대를 겨냥한 세제개편의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없다.세정당국으로서는 부족한 세입(歲入)예산 때문에 세금을 늘리는 일이 불가피할 것이다.그렇지만 지나치게 세수를 의식할 경우 불황을 심화시키는 역작용이 커진다.특히 갑근세(甲勤稅)부담은 근로의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근로자들의 가처분소득을 줄임으로써 구매력(購買力)상실에 따른 내수(內需)기반 붕괴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고금리와 금융실명종합과세의 무기한 연기조치로 금융자산수익이 급증한 고소득층 및 구조조정시 조세감면혜택을 받는 대기업들과 비교할 때 납세모범생인 일반 근로소득자 공제범위축소는 조세의 응능부담(應能負擔)원칙에도 크게 어긋나는 것으로 지적된다. 우리는 또 이번 세제개편에서 상속·증여 등의 불로성(不勞性) 이전소득에 대한 세원(稅源)발굴 및 중과(重課)방안이 빈틈없이 강구돼야 함을 강조한다.이는 불황국면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조세의 소득재분배기능을 충실히 하는 길이기도 하다.이러한 맥락에서 상속·증여세의 탈루가 가능한 무기명채권 등의 발행도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 근소세 면세점 인상/교육비 등 공제는 축소/세제개편 방안

    ◎유류·담배에 환경세 부과 유류와 담배에 대해 환경세가 새로 부과되고 자동차에 탄소세(에너지소비세)를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근로자에 대한 면세점이 추가로 인상되는 대신 특별공제가 대폭 줄어든다.과세특례제도를 폐지,간이과세제도와 통합하고 수질개선부담금 등 환경관련 부담금 일부가 소비세로 전환된다. 정부는 3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25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金相厦 대한상의 회장)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세제개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공청회를 거쳐 7월 임시국회에서 분야별 세법개정에 착수할 방침이다. 추진방안에 따르면 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근로자에 대한 교육비(1인당 2백30만원) 보험료(50만원+의료보험) 의료비(1백만원) 기부금(소득의 5%) 등 특별공제를 대부분 축소하거나 폐지하되 근로소득자에 대한 면세점을 높일 방침이다.따라서 특별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던 근로자는 세금을 감면받는 효과가 있다.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담배에 환경세를 물릴 방침이다.현재 담배세는 지방세로 부과되고 있다.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고 유류에 목적세인 환경세를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연 매출이 4천8백만원 미만인 사업자(과세특례자)에 대해 매출액의 2%(대리 중개업자는 3.5%),1천5백만원 미만인 경우(간이과세대상자) 1.3∼5%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과세특례 및 간이과세제도를 통합·운용하기로 했다.이 경우 일반과세자와 똑같이 거래시 주고 받는 세금계산서의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과세특례자는 1백20만명, 간이과세대상자는 30만∼50만명으로 추산된다. 환경관련부담금 가운데 ‘먹는 샘물’처럼 완제품에 부과되는 부담금은 소비세로 전환할 예정이다.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는 낮추고 보유세를 중과할 방침이다.외환관리법 폐지에 따른 재산의 해외도피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부동산 및 자본거래 관련소득에 대한 과세체제를 정비하기로 했다.해외자산의 자진신고와 국제간 자료교류 등이 검토되고 있다.삼성 및 SK그룹의 사례와 같이 사모(私募)사채와비공개 주식을 통한 부유층의 변칙 증여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할 예정이다.
  • 日,내년에도 2조엔 특별減稅

    【도쿄 연합】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29일 밑바닥을 헤매고 있는 경기 타개책의 일환으로 2조엔 규모의 소득세·주민세 특별 감면조치를 99년도에도 계속 실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조치를 종합경제대책(16조엔 규모)에 포함시킨뒤 이를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오는 5월 중순 주요국 정상회담(버밍엄)에서 표명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지난 26일 발표한 종합경제대책의 기본방침에서 세금 감면에 대해 결론을 보류, 미국측과 일본 경제계의 반발을 샀었다.
  • 미 등쌀에 하시모토 손들어/日 경기부양책 왜 나왔나

    ◎재정개혁 전면 후퇴… GDP 3% 증대 효과/7월 참의원 선거 앞둔 당 압력도 무시 못해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 정부·여당이 마침내 경기부양에 나섰다.자민당 등 여 3당은 26일 간사장·정조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전후 경기대책으로서는 최대인 16조엔 규모의 종합경제대책 기본방침을 결정했다.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경제대책 각료회의에서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하시모토 총리는 또 기본방침에 포함되지 않은 소득세 감면 조치도 오는 5월쯤이면 발표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번 방침은 일본 정부의 재정개혁 방침이 전면 후퇴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특히 그동안 재정개혁을 이유로 4차례의 경기대책에서 극력 피해온 재정출동이 전면에 내세워지게 됐다.경기 부양이 발등의 불 이상으로 급하게 됐기 때문이다.여기에는 정책판단을 잘못한 하시모토 총리에 대한 인책론이 최근 다소 후퇴하는 대신 오는 7월 실시될 참의원 선거와 경기부양책을 과감하게 실시하라는 미국의 거센 압력 등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당초 10조엔 안팎으로 예상되다가 16조엔이나 되는 규모로 등장한 경기부양책의 주요 내용은 ▲98년도 공공사업의 80% 이상 조기 집행 ▲정보통신·환경·복지 등 ‘신분야의 사회자본’에의 중점 투자 ▲정책적인 세금감면 실시 ▲우편저금,간이보험 자금 등을 주식시장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 등이다.이번 대책은 국내총생산 3% 가량의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작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대책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다.16조엔 가운데 과거의 예로 볼 때 10조엔 가량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공사업과 관련,구체적인 사업이 명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역시 도로나 농업분야에 세금을 마구 쏟아붓는 공공사업 체질이 재현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또 재원 마련의 구체적인 방안도 없다. 이번 대책에 대해 경제계는 대환영이지만 주식·외환시장 반응은 아직 차갑다.미국도 불만이다.여전히 소득세 감면이 빨리 등장해야 할 분위기다.
  • 외국인 이자소득세 경감 검토/李 재경부장관

    ◎주식투자 유인책 등 마련 계획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외국인의 주식·채권 투자자금이 국내에 오래동안 머물 수 있는 유인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장관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가진 광고주협회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외환시장의 안정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에 유입된 외국자본이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외국인 주식투자 규모는 30억달러 채권투자는 1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이와 관련,재경부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이자소득세나 주민세 등을 경감해 주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李장관은 기업의 구조조정과 관련 “부실기업과 건실한 기업을 명확히 구분해 건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및 수출용 원자재 수급 등 각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그러나 외자유입을 통한 자본형성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내 저축형성을 통해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일 경기부양 16조엔 투입

    ◎소득·법인세 삭감은 제외… 미 반발 예상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 자민당은 26일 하오 임시 경제대책협의회를 열고역대 경기대책으로서는 최대인 총 16조엔 규모의 종합경제대책 기본방침을 확정했다. 사민,사키가케 등 양당의 승인을 얻어 금명간 여당안으로 정부에 제시될 기본방침은 ▲ 98년도 공공사업의 80% 이상을 앞당겨 집행하고 ▲정보통신 등 ‘신분야의 사회자본’에 중점 투자하며 ▲ 교육,복지분야 등의 세금을 감면하는 한편 ▲우편저금,간이보험 자금 등을 주식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민간자본 주도에 의한 사회자본 정비를 적극 추진하며 ▲특정 목적회사가 발행하는 ‘부동산 투자증권 ’시장의 육성을 위해 공적자금을 활용한다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침에는 미국이 요구해온 소득세 및 법인세 등의 감면조치는 포함되지 않아 미국측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은 기본방침에 ‘우리의 구조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개인소득세.법인세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방향을 조속히 검토한다’고만 막연히 적고 있다. 자민당은 종합대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 사업과 관련,중점적으로 투자할 신사회자본으로 정보통신,과학기술진흥,환경에너지,물류 등을 들고있으며 불량채권 처리방안으로 특정목적 회사가 발행하는 ‘부동산 투자증권’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풀어 증권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문·서비스업종 稅부담 늘린다/국세청 표준소득률 조정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은 최고 20% 인하/한의사 등 40개업종 올리고 98개는 내려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부업소득종목 및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은 세금 부담이 줄어들고 고소득 전문직종과 소비성 서비스업은 세부담이 늘어난다. 국세청은 26일 회계장부를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기준인 ‘표준소득률’을 조정,999개 종목 가운데 98개는 인하하고 40개는 인상했다.약사 한방병원 치과병원 공증인 건축사 등 일부 전문직종과 사설학원이 업종에 따라 5∼10% 상향조정됐다.또 바 비어홀 극장식당 캬바레 요정 증기탕 발관리업 고급내의소매 등 소비성 서비스업의 표준소득률은 5∼20% 올랐고 분유 식용유 설탕 라면도매 등 사재기 현상이 심했던 일부 생필품 도매업도 5% 인상됐다. 반면 최근 정리해고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과 부녀자들이 가계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외판원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감안,부업소득 업종의 세부담을 10% 줄이기로 했다.또 다단계판매원의 소매수입을 후원수당과 분리해 20%의낮은 표준소득률을 적용하고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인 식품잡화점(구멍가게)은 5%,연쇄점은 20% 인하했다.장기불황을 겪어온 섬유제품 신발제조업과 광업 출판업 중소제조업도 5∼10% 내렸다. 국세청은 5년이상 장기계속사업자의 표준소득률 경감률을 종전 연수에 따라 20∼40% 차등 적용하던 것을 20%로 일원화했으며 일정규모 이상 사업자에 대한 가산율은 20%에서 10%로 인하했다.이밖에 신용카드 가맹사업자 경감률(50%) 및 수입금액 양성화사업자 경감률(30%)제도는 조세감면규제법에 관련제도가 신설됨에 따라 폐지했다. ◎자영업자 소득 산정 기준 ◇표준소득률이란=회계장부를 쓰지 않는 자영업자는 실제 소득이 얼마나되는지 알 수 없다.표준소득률이란 이런 영세사업자들의 소득금액 산정기준이다.표준소득률이 30%인 업종의 사업자가 연간 1억원의 외형을 기록했을 경우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을 제외한 순수입을 1억원×30%=3천만원으로 간주해 소득세를 매긴다.
  • 32개 안건 처리 2시간 20분 토론/국무회의 26일

    ◎김 대통령 “예산 8조 확보 실업대책 만전” 26일 열린 국무회의는 파격의 연속이었다.첫째는 대통령이 청와대나 세종로청사가 아닌 과천청사에서 이례적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이고,두번째는 金大中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에게 사회봉을 넘겨준 뒤에도 회의에 계속 참석했다는 것이다.또 상오 9시30분 시작한 회의는 32건의 안건을 처리하느라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회의는 전반부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논의와,후반부의 경제개혁법안 후속법령 처리로 나눠 진행됐다.金대통령은 “예산안 통과로 8조원에 가까운 돈을 실업대책에 쓸 수 있게 돼 어느정도 자신을 갖게 됐다”며 부처별 세부방안 제시를 요구. 金成勳 농림장관은 서울역 등 지하철역에서 노숙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申樂均 문화관광장관은 종교계 등에 노숙자대책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고. 尹厚淨 여성특위원장은 여성의 우선해고로 인한 여성들의 어려움을 지적했으며 李起浩 노동장관은 “실직자 가운데 3분의1이 여성들”이라며 철저한 감독을 다짐. ○…金대통령은 상오 10시쯤 실업대책 논의를 마친뒤 金총리서리에게 직접 사회봉을 건네주면서 “공부하는 셈 치고 옆에서 앉아 있겠다”며 회의에 계속 참석.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은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되자 “결합재무제표 작성에 예외조항을 두면 부실기업들이 대상에서 빠져나갈 우려가 있으므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외를 두면 안된다”고 이의를 제기.金대통령은 “기업의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목표로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金총리서리는 이를 다음 국무회의에서 처리하기로 결론. ▷의결안건◁ △한국은행법 시행령 △금융감독기구설치법〃 △정부인사발령안(2건) △99년 예산편성지침안 △98년 일반회계예비비지출안 △97년 재산형성저축장려금기금 결산보고서 △97년 농어촌목돈마련저축 장려기금〃 △97년 국민투자기금〃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행사계획안 △4·19혁명〃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 개정안 △증권투자신탁업법〃 △선물거래법〃 △소득세법〃 △종합금융회사법〃 △외국환관리법〃 △공인회계사법〃 △신용협동조합법〃 △보험업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 △장기신용은행법〃 △신탁업법〃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 △독점규제·공정거래법〃 △공사채등록법 시행령정비규정안 △담보부사채신탁법 시행령안 △통계위원회규정 개정안 △법무부 직제개정안 △금융감독위 공무원정원 규정안
  • 중산층 沒落 막아야 한다(禹弘濟 칼럼)

    ○고소득층 살맛나는 시대? 항간(巷間)에 요즘 같은 경제침체기에는 고소득계층이 소비를 크게 늘려야 한다는 말이 들린다.지나친 소비위축은 내수(內需)기반을 무너뜨리고 경제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란다.일리있는 말이다.그러나 한술 더 떠서 서울 강남의 호화레스토랑에서 금가루커피를 마신다든가,고급백화점 외제고가품 코너가 북적대는 현상도 불황을 막고 국가경제를 돕는 일이라 한다면 이는 궤변이다. 현상황에서 바람직한 소비는 어디까지나 건전한 산업생산을 도와서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합리적인 것이라야함은 두말의 여지가 없다.외환위기의 시점에서 외화를 유출시키는 수입(輸入)유발형 과소비는 차라리 망국적(亡國的)이다.그렇지 않아도 고소득층의 소비는 자칫 타인에게 상대적 빈곤감과 심한 박탈감을 안겨주기 쉬운 과시성(誇示性) 경향이 있다. 하기야 심한 경우 “내돈으로 내가 멋대로 쓰는데 무엇이 어떠냐”는 물신적(物神的) 천민자본주의식 폭언도 있기는 하다.이처럼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고소득층 소비는 내수진작의 득(得)보다는 위화감 증폭의 소지가 많을뿐 아니라 고소득 중과세가 핵심인 금융실명제의 무기연기와 현재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요즘 시대에 부익부(富益富)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실명제 실종(失踪)에 의한 고소득층의 이자소득급증과 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 탈루와 보유금융자산의 고금리혜택이다. 중산층은 어떤가.한마디로 자산과 소득이 한꺼번에 폭락하는 이중(二重) 디플레의 급습으로 처참한 몰락(沒落)과정에 있다.영세서민은 물론 중산층을 대표하는 봉급생활자·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오랫동안 애써 마련한 주택의 가격폭락이나 감봉(減俸),실직,파산 등으로 급격하게 삶 자체가 붕괴하는 고통속에 신음한다.가장(家長)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까지 자살을 마다않는 IMF의 제물(祭物)이 되고있다.실업대책이 시급하다. ○이중고에 시달리는 중산층 각별하게 중산층 위기를 강조하는 까닭은 이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축(軸)이기 때문이다.이계층이 두꺼워야 시장경제가 구매력(購買力)을 얻어 활성화하고 저축을 통한 내자(內資)동원이 폭넓게 이뤄지며 투자효율이 커진다.중산층의 두께가 얇아지면 반대로 국민전체의 가처분(可處分)소득규모가 작아져 확대재생산을 위한 투자재원 자립도(自立度)가 낮아지고 결국 국제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때문에 국민소득계층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은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이 적고 가운데 중산층이 두꺼운 마름모꼴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3년동안의 봉급생활자 갑근세부담이 2.5배나 늘어났고 상속·증여를 통한 부(富)의 대물림 규모가 급증하는 최근 세무당국 통계자료는 그동안 중산층 보호시책이 미흡했음을 가리킨다.게다가 봉급생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국민연금부담이 늘어났고 금융실명제 실시유보로 이자소득세가 종전 15%에서 20%로 높아지는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다소간의 은행빚을 지게 마련인 상황에서 요즘의 고금리는 설상가상이다.부유층이 고금리혜택을 입는 것과는 정반대다. ○시장경제발전의 중심축 결론적으로 저소득·중산층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려면 부유계층의 불로성(不勞性)소득이나 은폐된 음성소득을 철저히 가려내 중과세해야 할 것이다.일정한 정부 세수(稅收)목표안에서 고소득층에 합법적 중과조치가 취해지면 중산층이하는 그만큼 세부담을 덜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부동산 투기자·사채업자·변칙 주식증여자 및 상속자·고소득 전문업종의 외형(外形)과 소득탈루 등 지하경제에서 활동하는 음성세원을 샅샅이 추적해 과세를 강화해야 마땅하다.같은 맥락에서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고소득전문직 종사자들도 부가가치세를 과세,그들 소득의 과표(課標)를 양성화하고 오랜 탈세관행을 없애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5억원 이상 은행예금계좌를 가진 개인 2만여명의 예금총액이 54조원으로 1인당 평균 27억원이다.연리 20%인 경우 연간 5억4천만원,하루로는 1백48만원의 이자소득이 생기는 것으로 계산된다.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과 맞먹는 돈이다.그럼에도 이러한 고소득층 이자소득세가 종전 40%에서 20%로 절반이나 줄었다.고소득 중과·음성소득 철저추적을 위해서,또 IMF가 요구하는 우리기업 경영의 투명성 확립을 위해서도 금융실명제 종합과세연기조치가 재검토돼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불로·음성소득 중과세를 다만 지난해 대선(大選)때처럼 앞으로도 실명제가 상대방 후보주변의 금융자산을 들춰내는 등 정치적으로 악용되지 않게끔 실명제법 벌칙규정의 획기적 보안이 요청된다.“법대로 지켜 질 리가 있겠느냐”는 탈법적(脫法的)강변은 국민심판의 몫일 것이다.북풍(北風)공작이 버젓이 자행된다고 해서 국가보안법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 국회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의사·연예인·자유직업인 소득세율 3%로 인상/수출손실·해외시장 개척 준비금 손금산입 폐지/법인간 동일업종 고정자산 교환땐 취득세 면제/자산재평가대상 토지 포함 모든 재산으로 확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개 법안과 98추·하곡의 매입가·매입량결정 동의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안기부법(개)=1급직원이 1년 이상 무보직시 당연퇴직하는 조항을 신설.조직 개폐나 예산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過員)이 되었을 때 직권면직 기준과 절차를 규정. ▲민·군겸용용역사업촉진법(제)=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범위를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민·군기술이전사업,민·군규격통일화사업 및 민·군기술정보교류사업으로 정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계획작성시 소관연구개발사업예산의 일정비율 이상을 민·군겸용기술사업에 투자하도록 함. 민·군겸용기술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과학기술부장관이 부위원장은 국방부차관이 되며,위원은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차관,예산청장과 외부전문가로 위촉하도록 함.민·군겸용기술사업의 전문적인 사하에 관한 지원을 위해 국방연구소에 전문지원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민·군겸용용역기술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동사업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등에 대해 출연금의 지급이나 국유재산의 대부 또는 지적재산권을 무상양여할 수 있도록 함. ▲소득세법(개)=의사,연예인 및 기타 자유직업소득자의 소득세 원천징수세율을 실제 세부담 수준에 맞게 1%에서 3%로 인상. ▲법인세(개)=선박 등의 특별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경우에 손비로 인정하는 특별수선충당금제도를 폐지해 법인간 과세형평을 제고함.과세차입금에 대한 지급이자 손비부인제도의 적용시기를 2002년에서 2000년으로 앞당김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시키도록 하되,협회등록법인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동제도의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세계무역기구(WTO)가 금지하고 있는 보조금에 해당하는 수출손실준비금 및 해외시장개척준비금에 대한 손금산입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등 각종 투자세액공제에 있어서 국산기자제를 사용해 투자하는 경우에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하던 것을 차등없이 단일화. 법인의 양도·양수를 통한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도대상법인의 주주가 당해 법인의 채무를 인수 또는 변제하는 경우에 그 금액을 당해 주주의 손비로 인정하는 등 조세지원제도를 마련.법인의 재무구조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주주 등이 보유자산을 양도하고 그 양도대금을 법인에 증여하기 위해 법인이 이를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하고,법인이 주주 등으로부터 자산을 증여받아 부채상환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당해 자산의 수증으로 인한 이익을 법인세의 계산에 있어서 익금(益金)에 불산입하도록 함.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간에 같은 종류위 사업용 고정자산을 교환하는 경우는 자산의 양도에 따른 법인세 및 특별부가세 과세를 이연하고 자산의 취득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합병이나 사업의 양도·양수 등을 통한 구조조정시의 부동산 양도에 대해 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50%를 감면하도록 함. 새마을금고 및 단위농협 등 각종 조합인 공공인에 대한 법인세 우대 세율을 10%에서 12%로 인상.기타의 공공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 우대비율을 페지.공공사업용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율을 현행 30% 내지 100%에서 25%로 축소해 단일화하고,사업인정 고시일로부터 소급해 2년 이내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 감면제도를 폐지함.조세감면을 받는 경우에도 최소한의 세부담을 지도록 하는 최저한세의 세율을 일반법인의 경우 현행 12%에서 15%로 인상.중소기업의 경우 10%에서 12%로,개인사업자의 경우 산출세액의 30%에서 40%로 각각 인상. ▲자산재평가법(개)=재평가대상자산에 토지를 포함한 모든 재산으로 하고이 법은 시행일로부터 3년간 적용하는 것으로 명시.재평가심의회를 폐지.도매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 재평가 제한규정을 삭제함.자산재평가일을 법인의 경우 각사업년도 개시일과 사업년도 개시일로부터 6월이 경과한 다음날 개인의 경우 1월1일과 7월1일로 2회 규정. ▲뇌연구촉진법(제)=관계부처의 장은 소관별로 뇌연구촉진을 위한 계획을 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고,과학기술부장관이 이를 종합조정,뇌연구촉진계획을 수립함. 과학기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설치·운영하고 심의회에 위임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뇌연구실무추진협의회를 설치함.정부는 뇌연구관련제품에 대한 임상 및 검증체제를 확립하고 및 산업화의 촉진을 위한 실업지침을 작성·시행하도록 함.뇌과학·뇌의약학·뇌공학연구 및 뇌분야에서 산·학·연간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출연하는 연구소를 설립. ▲98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 및 98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동의안=98년산 추곡매입가격을 전년대비 5.5% 인상함.세계무역기구(WTO)협정에 따른 수매허용보조금 범위내에서 수매가능한 양으로 조정해,총매입량을 당초 원안 대비,40만석을 감축함.
  • 실업대책예산 6조 확정/임시국회 회기 10일 연장

    ◎74조규모 추경위 통과… SOC 3,426억 증액 국회는 25일 李揆成 재경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74조8백4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통과시키고,‘북풍파문’ 관련 긴급현안질의로 여야간 공방전을 벌였다. 여야는 통합선거법상 광역단체장출마자의 공직사퇴시한 조정과 광역 및 기초의원 정수축소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제190회 임시국회 회기를 4월4일까지 연장키로 하고,행정자치위 소위를 여야 동수로 가동키로 했다. 본회의는 이날 하오 당초 정부가 제출한 73조7천6백51억원 규모의 추경안보다 0.4%(3천1백53억원) 늘어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는 고용촉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로,항만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당초 정부안보다 3천4백26억원 확대키로 했다.여야는 또 이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으로 교통세의 탄력세율을 10% 인상키로 했다. 본회의는 이와 함께 주택업계 지원을 위해 국채발행한도를 2천억원 증액,국민주택기금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본회의는 또 안기부법 개정안,소득세법개정안등 7개 법안과 ‘98년산 추·하곡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 및 98 양곡년도 정부관리양곡 수급동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국회여성특별위원장에는 국민회의 韓英愛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는 특히 공무원 공급을 직급에 따라 10∼20% 삭감,고용보험기금 미적용 실직자 지원대책 재원으로 활용키로 했다.이에 따라 이번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지방비 2천8백억억원을 포함한 실업대책비 총액이 약1조1천1백억원 규모로 추가확보돼 실업기금은 기존의 5조원을 포함,총 6조1천여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朴相千 법무장관은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 답변에서 “정치권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북한과 연계한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하지않을 수 없다”이라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누가 어떤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朴장관은 이어 “李大成 파일이외의 제2의 문건은 없다”고 말했다.
  • 유전무세/최택만 사빈 논설위원(외언내언)

    국회가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건축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는 세법개정안을 심의하지 않고 계류시키는 방법으로 사실상 백지화시킨 것은 유감된 일이다.정부는 공평과세를 통해서 조세 정의를 구현하고 경기침체로 예상되는 올해 세수부족을 메우기위해서 이들 전문직 사업자를 부가세 과세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던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문직 고소득자에 대한 부가세 과세를 추진했지만 그 때마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제동과 관련단체의 로비에 걸려 관철시키지 못했다.재경부가 올해 다시 부가세를 개정키로한 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의과정에서 부가세 면세사업자를 축소키로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대내외적 요인에 의해서 부가세법 개정이 불가피한데도 국회가 이를 백지화하면서 밝힌 이유는 전혀 납득이 안간다.국회는 거부이유로 전문직 고소득 사업자에게 부가세를 부과하더라도 확보할 수 있는 세수에 비해 그에 따른 행정비가 더 들어가 실효가 적다는 점을 꼽고 있다.5백억원의 세수증대효과에 비해 징세비용이 더 들어 간다는 얘기다. 국회는 또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게 부가세를 부과하면 변호사 등의 수임료가 수임자에게 전가된다는 옹색한 해명을 부연하고 있다.부가세는 본래 그 세금자체가 물품이나 용역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가되게 마련이다.사리에 맞지 않는 이유를 들고 나오는 것은 분기별로 부가세를 내다보면 정확한 소득이 드러나 소득세를 탈루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및 변호사의 로비로 인해 부가세가 시행된지 21년이 지나도록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은 일반국민도 잘 알고 있다.부가세는 간접세제의 간소화,근거과세의 구현,수출과 투자의 촉진,간접세의 중립성 유지를 위해서 지난 1977년 7월 시행된 것이다. 유럽연합(EU)의 경우 부가세가 처 도입된 것은 1954년이다.프랑스가 이 세제를 도입하면서 독일·네덜란드·룩셈부르크·영국 등에서 자국 실정에 맞게 부가세를 시행하고 있다.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에게부가세가 당연히 부과되고 있다.우리 국회는 부가세부과를 더 이상 지연시키는 일은 중단하고 공평과세 실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 알뜰주부­알짜 중기/신협·신용금고 발길 잦다

    ◎신협­이자소득 전액면세 실수익률 높아/소액대출·신용대출 등 서민들 우선/교양강좌·무료 건강진단 서비스도/복리식 정기예금 등 금리 20% 보장/중소기업 간단한 절차로 대출 가능/국외발행 여행자수표 환전 업무도 은행권 등의 수신 고금리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은행보다 수익률이 높고 신용대출이 용이한 상호신용금고와 신협을 찾는 서민과 중소기업인들이 늘고 있다.이들 금융기관에 대해 미덥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정부에서 2000년까지 예금 전액을 보장해주고 있어 안전하다.각종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요즘같은 때 거래를 해볼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협◁ ◆수익률=신협의 예금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전액이 면제돼 실수익율이 더 높다.모든 저축이자에는 22%의 높은 세금이 붙는데 금융기관에서 제시하는 저축상품의 수익률은 대개 세금을 떼기전의 이율이다.신협저축에는 농특세 2%만 부과되므로 같은 이율로 이자를 받아도 다른 금융기관보다 25.6%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예를 들어 1천만원을 15%의 이율로 예치했을때 은행에서는 이자 1백50만원중 세금 33만원을 떼고 1백17만원을 내준다.신협은 3만원만 떼고 1백47만원을 준다.30만원의 이자를 더 받게 돼 실수익률이 25.6% 높은 것이다. 조합마다 이율이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단기 고수익상품인 한아름정기예탁금의 경우 1개월짜리가 16∼19%,3개월짜리가 16∼18%이며 6개월짜리는 15∼17% 내외이다.이는 과세차이를 감안할 때 다른 금융기관 상품의 19∼24%의 이율에 해당하는 금리이다.정기예금의 경우 1년 이상이 14∼15%,2년 이상은 12.5%∼13.5%,3년 이상은 12∼13% 내외이다.정기적금은 1년제가 12%내외,2년제와 3년제가 12.5%가량이다. ◆대출제도=신협은 대출제도도 소액대출과 신용대출을 우선하는 등 서민위주로 돼있다.따라서 신용도와 담보제공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서민·영세상공인·자영업자 등이 이용하기에 유리하다.신협관계자는 “대출의 100%가 가계대출로 이뤄진 서민 협동조합금융이기 때문에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지 않아도 돼 대출이 비교적 쉽다”고 설명했다. 신협대출은 최고 5천만원까지는 부동산 담보없이 신용대출이 가능하다.거액대출을 제외하고는 신청즉시 대출금을 지급해 자금이 급히 필요한 이들에게 편리하다.대출금리는 일반대출은 보통 14∼18% 수준이며 적금대출은 14∼15%로 조합마다 다르다.1인당 대출한도는 자산규모가 큰 조합은 최고 4억원,소규모 조합은 최고 1억원 범위내에서 적용된다. ◆가입방법=서민들이 직접 설립해 재경부장관인가를 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거래를 하려면 조합원에 가입해야 한다.본인이 살고 있거나 직장이 있는 지역의 신협을 찾아가 1좌(보통 1천원)이상을 출자하면 된다.은행에 처음 거래할때 통장을 개설하는 것과 같다.출자금은 신협의 자본금이 되므로 조합원이면 누구나 1좌 이상을 출자하도록 돼있으며 출자를 해야만 경영참여권과 신협이용권이 부여된다.또 경영결과에 따라 배당도 받는다.현재 조합원수는 5백20만명으로 전국에 1천670여개의 신협이 있다. ◆부대서비스=신협은 장학금지급,무료건강진단서비스,청소년·주부·노인등을 위한 교양 및 취미강좌,법률세무상당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예식장 어린이집 독서실 헬스클럽 등의 서비스는 실비의 사용료만받고 운영한다.한편 현재 구축중인 온라인망 작업이 완료되는 7∼8월쯤부터는 온라인 송수금,자동이체서비스,CD기 서비스 등의 온라인서비스가 제공돼조합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문의)신협중앙회 590­5653. ▷상호신용금고◁ ◆수익률=정부의 시중금리 인하유도로 은행이나 투신사에는 20%가 넘는 확정금리 상품이 거의 사라졌으나 신용금고의 복리식 정기예금과 표지어음 등은 20%가 넘는 확정금리를 보장하고 있다.신용금고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총 10가지로 이중 복리식 정기예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복리식 정기예금은 매월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 지급,실질 금리는 고시금리보다 2%포인트 가량 더 높다.신용금고의 표지어음은 신용금고를 통해 할인된 어음을 모아금고이름으로 새롭게 발행하는 상품.당초 최저금액이 5백만원 이상이었으나최근 금액제한이 없어져 서민들도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기간은 30일 이상 180일 이하이며 중도에도 되팔 수 있다. 현재 90일 미만의 경우 연 17%∼23%의 금리를 지급하며 90일 이상의 경우에는 연 19∼23%의 금리를 보장하고 있다. ◆대출제도=금리는 높은 대신 간단한 절차로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다.은행은 대출을 신청한 뒤 실제 돈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신용금고는 대부분 당일 돈을 만질 수 있다.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어음을 할인매입하는 방식으로 어음 만기일내에서 자금을 대출해주고 있는데 신용도와 담보가 다소 떨어져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중소기업도 비교적 쉽게 빌릴 수 있다.또 예금상품과는 달리 개인의 사정에 다라 협상금리를 적용하고 예금불입액을 초과해 인출하면 자동적으로 대출처리되는 종합통장대출,예·적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예적금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대출금리는 현재 20∼25%이다. ◆부대서비스=법원경매 부동산을 낙찰받았으나 잔금이 부족한 경우 신용금고를 찾아가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있는 ‘경매잔금 대출제’를 실시하고 있다.동방 제일 등 서울지역 11개 금고에서 낙찰대금중 90%까지대출해 준다.금액은 동일인 여신한도규정의 적용을 받아 개인의 경우 1억원,사업자나 법인은 최고 3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서울 삼화와 부산 부민등 전국 47개 신용금고에서는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 등 외화와 국외발행 여행자수표 등을 원화로 바꿔주는 환전업무도 실시하고 있다.문의)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 737­8682
  • 변호사·회계사 부가세 보류/국회재경위

    ◎토지 재평가세 1%로 낮추기로 토지를 재평가할 경우 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재평가세가 3%에서 1%로 낮아진다.3월부터 올해 말까지 미분양 주택을 분양받아 5년 뒤에팔 경우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20%만 내면 된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세감면규제법·법인세법·소득세법·자산재평가법 등의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다.그러나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자유직업인의 소득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처리하지 않고 계류시켰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에 따르면 자산 재평가시 3%의 재평가세를 물리던 것을 토지에 대해서만 1%로 과세하기로 했다.건물 등에 대한 재평가세는 그대로 3%를 유지하기로 했다.다만,83년 말 이전에 취득한 토지에 대해 재평가를 처음 실시할 때는 3%의 재평가세를 적용하도록 했다.1월1일로 한정됐던 자산재평가 기준일도 4월1일 7월1일 10월1일로 확대했다. 자유직업인의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은 1%에서 3%로 높아졌다.투자신탁안정기금의 수익에대한 과세시기를 조합원인 투신사에 대한 배당이 있을 때까지 늦추기로 했다.
  • 기득권층의 특권의식/곽태헌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0일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 고소득층의 서비스(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려는 정부 방침에 제동을 걸었다.올해 부가세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계획이기 때문에 전문직 종사자에 부가세를 과세를 하려는 쪽으로 개정하는 것은 ‘단편적’이라 정부의 개정안을 계류시켰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정부는 지난 1월 세수부족을 보충하고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각종 비과세와 면세 혜택을 줄이는 쪽으로 세제를 고치기로 했다.대표적인 것이 이들 전문직 고소득층에 대한 부가세 과세다.유럽연합(EU)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대부분 회원국에서도 전문직 종사자에게는 부가세를 물리고 있다.각종 비과세와 면세범위를 될 수 있으면 없애라는 것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주문사항이기도 하다.정부는 IMF와 그렇게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러나 재경위는 변호사 등에 부가세를 과세하면 그 세금이 일반 국민들(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변명을 들고 있다.부가세가 간접세인 만큼 재경위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새로 부가세가 과세된다고 해서 모두 일반 국민들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것은 아니다.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고객에게 전가하는 게 쉽지않다.정부가 지난 1월 전문직 고소득자에게 부가세를 과세할 방침을 발표하자 변호사 등이 반대입장을 보인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변호사 등이 부가세 과세를 반대하는 다른 중요한 이유는 자신들의 소득이 드러나 소득세도 더 내야하기 때문이다.현재 변호사를 비롯해 부가세 면세대상들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있지만 부가세 과세대상이 되면 매년 1·4·7·10월 네 차례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한다.그렇게 되면 이들의 수입은 보다 정확하게 드러난다.소득세를 탈세하는 게 현재보다는 쉽지않게 된다.고소득자에게 세금 부담을 늘리려는 공평과세 정신에 맞는다. 금융개혁과 재벌개혁도 좋지만 정치인과 변호사를 비롯한 기득권층의 ‘특권의식’부터 더 빨리 개혁해야 할 듯 싶다.
  • 조세체계 전면 개편/재경부

    ◎등록·취득세 통합… 양도세는 세율 인하/국세·지방세 32개서 13∼14개로 줄여 정부는 현재 32개로 복잡한 국세와 지방세의 세목을 13∼14개로 대폭 정리할 방침이다.또 부동산을 살 때 내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취득세로 단일화하거나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율을 모두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양도소득세 폐지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세율을 다소 낮추는 쪽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또 각종 조세감면에 대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감면혜택이 없어지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실효성이 없는 세목은 없애는 등 복잡한 세목을 대폭 단순화하는 내용의 조세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재산을 보유한 단계보다 거래할 때의 세금부담이 훨씬 높은 현행 체제도 바꾸기로 했다.김대중 대통령이 지난 16일 재경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복잡한 조세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면서 “현행 재산세제는 보유단계보다 거래단계에 중과되고 있어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부동산대책 신축성 있게(사설)

    정부·여당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양도소득세 인하 및 폐지,임대사업기준 대폭 완화,취득세·등록세중 한가지 세목 폐지,외국인 부동산취득전면 허용 등 부동산관련 세제와 법규를 전면개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경기 침체가 날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내수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취해지는 고육책으로 볼수 있겠다. 부동산가격은 기업구조조정에 의한 비업무용 토지등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고금리로 시중여유자금이 금융자산으로 몰리는 데다 실직사태와 소득격감등의 영향으로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아파트는 미분양이 10만가구분에 이르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이처럼 다른 물가는 환율인상등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데 비해 부동산값이 계속 큰 폭으로 떨어지는 자산디플레현상의 장기화는 개인·기업은 물론 금융기관 보유부동산 가치하락으로 또다른 부실화를 초래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따라서 이번 정부·여당 방침은 각산업에 대한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부동산경기에 활력을 줌으로써 어느정도 내수회복을 뒷받침하려는 신축성을 띤 것으로 평가할수 있다.특히 외국인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부동산시장을 완전개방함에 따라 경제회생의 걸림돌인 자산디플레가 억제되고 외자유치도 활기를띨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부동산경기가 고가건축자재등의 수입을 유발,국제수지를 악화시키는 수준으로 확산돼서는 안될 것이다.또 앞으로 금리나 환율이 안정될 경우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에 몰려 가격폭등을 유발하는 등의 투기가 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때문에 양도세는 없앨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세율을 신축성 있게 조정하는 쪽으로 운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IMF시대의 고금리 특혜로 소득이 급증한 고소득층의 부동산투기바람을 우려하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다.
  • 재경부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 골머리

    ◎양도세 폐지­취득·등록세 인하땐 세수 구멍/종토세 현실화하자니 조세조항 우려되고…/김 대통령 관심 사항 마땅한 해결책 없어 “고민되네”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제개편을 고민하고 있다.지난 16일 김대중 대통령이 “부동산을 처분할 때의 세금이 보유할 때의 세금보다 훨씬 많다”고 지적한 데 이어 17일에는 김원길 국민회의 정책위 의장이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고 취득세와 등록세중 하나를 폐지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자 재정경제부는 부동산 세제를 어떻게 손질해야 할 지를 놓고 난감한 표정이다. 부동산을 처분할 때의 세금보다 보유할 때의 세금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결방법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부동산 보유 때의 세금중 주류는 종합토지세다.지난 해 1조2천7백억원 정도가 걷혔다.반면 부동산을 처분할 때의 세금은 양도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와 양도차익과는 관계없이 취득할 때 내는 취득세와 등록세로 나뉜다.지난 해 양도세는 1조9천억원,취득세는 3조3천2백억원,등록세는 4조2천9백억원이다.취득세와 등록세에는 자동차를 취득했을 때의 세금이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은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이다. 부동산을 처분할 때의 세금을 낮추려면 취득세와 등록세를 낮추는 게 현명한 해결책이다.양도차익이 없어도 거래가격의 각각 2%와 3%를 세금으로 내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율을 낮출 경우 보충할 수 있는 세금이 신통치 않다.취득세와 등록세율을 각각 1%포인트씩만 낮춰도 연간 3조원 안팎의 구멍이 생긴다.부동산 보유 때 내는 종합토지세의 세율을 높여 현실화시키면 원론적으로 해결될 수 있지만 부동산을 처분하지도 않았는데 재산세를 종전보다 2배 가까이 더 내도록 되면 조세저항이 생길 수도 있다.5억원대의 아파트의 재산세와 5백만원대 승용차의 자동차세 부담은 비슷할 정도로 재산세 부담은 덜한 편이기는 하지만 매년 높아진 재산세를 내는 것을 반길 납세자는 없다.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거나 세율을 대폭 낮추는 것도 그리 바람직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게 재경부의 생각이다.양도세는 양도차익이 있을 경우 내는 세금이기 때문이다.어찌보면 불로소득이다.따라서 불로소득 계층을 없애려는 여당의 조세방향과도 배치된다.이에 따라 재경부는 양도세율을 다소 낮출 수는 있지만 폐지하는 것은 현명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지방세인 취득세와 등록세의 세율을 낮추면 정부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중 일부를 지방세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김대통령이 관심을 보이고 지시한 사항이라 부동산관 관련된 세제를 뜯어고쳐야 하고 그렇게 가야 하지만 해결책이 쉽지 않아 고민”이라면서 “양도세 폐지는 불로소득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양도세 인하 신중해야”/이 재경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토지매매가 활발해지도록 거래세를 낮추는 방향은 옳으나 좀더 구체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해양도소득세 인하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제개편의 방향은 보유세를 중과하고 거래세를 낮추는 것”이라며 “정치권의 양도세율 인하 방침은 필요한 사람이 부동산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해 양도세율의 조속한 인하는 어려울 것을 시사했다. 남궁훈 재경부 세제실장도 “구체적인 개편 시기와 폭은 별도 검토한 뒤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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