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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수부족 1분기 1조3,500억/징세 실태·보완책

    ◎IMF 불황 영향… 세율인상 등 대책 다각 검토 ‘세수(稅收)구멍’이 날로 커지고 있다.금융·기업의 구조조정과 실업대책,사회간접자본 등에 쓸 돈은 많은 데 이를 댈 세금이 턱없이 부족해진 것이다. 세수는 올들어 법인세 신고(지난해 분)가 끝난 3월까지 1조3,500여억원이 모자랐다.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된 4∼5월에는 더욱 부진하다.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쳤으나 이마저 신통치 않다.3·4분기 이후에는 구조조정이 본격화돼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징세당국은 연간 부족액만도 사상 최대인 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IMF체제와 경기불황에 따른 기업의 연쇄부도와 대량 실업으로 인한 소득감소,극도의 소비위축에서 비롯되고 있다.그러나 앞으로 경기가 쉽게 살아날 것 같지 않아 그만큼 나라살림 꾸리기가 어렵게 됐다. 당국은 아직 비관할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한다.재경부 관계자는 7일 “연간 세수부족 규모는 부가가치세 1기분 확정신고가 끝나는 7월25일 이후에야 추계가 가능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따라서이때에 가서야 세출감소분과 국유재산 매각,국내외 채권발행 등을 감안해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여당과 기획예산위원회,국세청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세수확보를 위해 세율인상과 징세강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이에 따라 당정은 각종 세율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담배에 부가가치세 10%를 매기거나 교통세를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자소득세율(20%)의 인상도 대상이다.부가가치세율은 세수증대 효과가 크나 납세가 너무 많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 귀농인 농어촌 집 구입때 도시 주택은 양도세 면제

    귀농자가 농어촌에 대지면적 200평 이내의 집을 사 1가구 2주택이 되어도 도시에 남겨둔 집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귀농자가 취득한 농어촌의 집은 주택으로 보지 않아 1가구 2주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7일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에 돌아가는 도시근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귀농을 위해 연고지에 주택을 취득하면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농어촌 주택은 대지면적 200평 이내이며 귀농시 농지를 300평 이상 소유해야 한다.고기잡이를 위해서라면 수산업법에 의한 면허,허가,신고대상의 어업에 종사하거나 이에 해당하는 자에게 고용돼야 한다. 국세청은 귀농상태에 있는 한 도시에서 살던 일반주택은 언제 팔더라도 양도세가 비과세되지만,귀농 후 다른 주택을 새로 구입하면 양도세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 귀농주택 양도소득세 면제 문답풀이

    ◎서울·인천·경기지역 대상서 제외/도시주택은 이사뒤 팔아도 혜택 국세청이 밝힌 귀농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내용을 문답으로 간추린다. ­귀농 주택이란 ▲도시에 소유한 주택 외에 연고지인 농어촌에 갖고 있는 주택을 말한다.일반 주택을 갖기 이전에 연고지인 농어촌에 소유하던 주택도 포함된다. ­연고지란 ▲귀농자 부부의 원적·본적지인 읍·면을 말한다.또한 직계 존비속의 원적·본적지이거나 그들이 5년 이상 거주하는 곳이다.여기서 읍·면은 서울,인천,경기도를 제외한 지역이며 읍지역은 도시계획구역이 아닌 곳이다. ­귀농주택과 농어업 종사 조건은 ▲농어촌 주택은 대지면적이 200평을 넘지 않고 호화주택이 아니어야 한다.농지는 300평 이상을 소유하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어업은 직접 종사하거나 이에 고용돼 일해야 한다. ­귀농시 가족이 함께 가야 하나 ▲원칙적으로 세대 전원이 이사해야 한다.그러나 취학,요양,근무상 부득이한 가족은 예외이다. ­귀농시 일반주택을 2년 내에 팔아야 하나 ▲농어촌 주택으로 이사한뒤 농사를 지으면 도시 주택은 언제 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는다.그러나 귀농 후 다른 주택을 새로이 취득하면 과세된다.
  • 탈세 유도 세무대리인 제재/국세청

    ◎세무사·회계사 등 적발땐 등록 취소 납세자에게 탈세를 유도하는 세무사,공인회계사,변호사 등 세무대리인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다. 국세청은 5일 탈세를 조장하는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등록을 취소시키거나 세무조사를 하는 등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세무대리인의 명의 대여나 부실기장 조장,허위 세무조정,실지거래가격을 가짜로 꾸며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는 행위 등이다. 국세청은 지난 1일 마감된 소득세 신고내용을 전산 분석해 이같은 세무사법 위반사례가 드러난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세무대리인 징계위원회에 3개월간 직무정지 또는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요구키로 했다.불성실 신고를 상습 조장한 것으로 파악된 세무대리인은 소득세 조사대상에 우선 포함시켜 수임료 과다 수수 등에 따른 탈세 여부를 가려내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특정 세무사 등에 세무대리를 의뢰한 사업자들의 신고수준이 같은 업종의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 탈세조장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해당 세무대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며 “불성실 세무대리인으로 적발되면 차등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변호사·세무사·회계사등 전문직 고소득자/세무당국 방관속 세금탈루

    ◎감사원 공무원 9명 징계통보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변리사 등 전문직과 부동산 임대업자 등 고액소득자가 세무당국의 방관 아래 세금을 탈루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국세청과 일선 세무서를 상대로 음성·탈루소득 과세실태를 감사한 결과 39건 41억5,000만원의 세금이 덜 걷힌 사실을 적발하고 관계 세무서 직원 9명을 징계하거나 인사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서울의 변호사 837명과 세무사·공인회계사 177명,변리사 142명의 소득세 과세실태를 표본조사한 결과 변호사 45명 공인회계사 7명 세무사 6명 변리사 15명 등 73명이 종합소득세 등 5억5,639만원을 덜 냈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해당 세무서가 변호사의 수임료 자료수집을 게을리하거나,법인이 세무서에 제출하는 고용변호사 세금 원천징수자료와 변호사 개인의 소득세 신고자료 대조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세금이 누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또 서울 서초세무서 등 4개 세무서는 법원이 경매후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이자배당자료 수집을 소홀히 해 채권자인 사채업자 172명으로부터 종합소득세 22억1,727만원을 덜 징수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 정부 출범 100일­청와대의 국정평가

    ◎국가신인도 높여 외환위기 극복/경상수지 작년 적자서 올 250억弗 흑자/기업·공공부문 등 구조조정 강력 추진 청와대 비서관들이 바라 본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 100일은 ‘국난극복의 출발’로 요약된다.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병행발전의 3대 기본개념인 공정한 룰,공정한 경쟁,공정한 기회의 보장을 제도화하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다.비록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토론과 협상을 통해 국정전반에 민주적 가치가 스며들도록 했다는 것이다.국정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자리한 국무회의와 경제대책 조정회의,노사정(勞使政) 대타협을 그 실례로 꼽았다.청와대 참모들은 이를 군림하는 정부에서 봉사하는 정부로,인치(人治)에서 법치(法治)를 지향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다음은 청와대가 자체 평가한 金대통령의 취임 100일 요약. ▲외환 위기극복과 투자유치를 위한 제도개혁을 진행하고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서의 내실있는 정상외교와 외국투자자들을 직접 설득,국가신인도를 향상시켰음. ­지난해 12월18일 39억달러에 불과했던 외환보유액이 5월말 현재 387억6,000만달러로 IMF(국제통화기금)가 제시한 6월말까지의 목표 320억달러를 한달이상 앞당겨 실현. ­환율도 점차 안정을 되찾아 5월말 현재 1,411원선에서 안정. ­금융기관의 총 외채 중 단기외채 비중은 97년말 44.3%에서 98년 4월말 27% 수준으로 크게 하락.외환시장의 안정에 따라 금리도 점차 낮아져 97년말 30%에 달했던 콜금리는 5월말 16%선대로 하향안정. ­97년 86억달러의 적자를 보였던 경상수지는 올 4월까지 144억달러의 흑자를 보였으며,올 한해 250억 달러의 흑자가 예상됨. ▲6·4지방선거에서 관권·금권선거를 배격하고 북풍(北風)을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공명선거를 정착시키는데 기여. ▲대량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7조9,000억원의 실업대책 재원을 마련하고 금융개혁,대기업 구조조정 및 재정·공공부문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임.기업주들의 부당노동행위에는 엄격한 법 적용.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외국인 투자환경을 조성함.건실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하고벤처기업창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000억원 지원.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신축주택 구입부담을 낮추고 거래활성화를 위해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신축주택 구입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대북관계에서 정경분리 원칙아래 지원과 경협을 활성화시키고 있음.4자회담과 남북회담의 병행 추진 및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이러한 정책은 한반도 주변 4대국으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음. ▲대통령 해외방문때 환송·환영행사를 대폭 간소화하고 정부행사를 내실화했음.청와대 경내관람을 대폭 확대,친근한 청와대상(像)을 심는데 주력. ▲국가안전기획부의 정치중립화를 실현하기 위한 회기적인 개편과 더불어 군과 국민이 하나되는 국민의 군대상을 정립.
  • 가진자 고통분담 외면말라(사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강조되는 선행조건의 하나가 국민 각계층간 고통분담의 형평성이다.이는 위기극복의 국민적 합의를 위해 절대불가결의 중차대(重且大)한 요소다.그럼에도 우리사회에는 IMF체제의 출발을 전후해서 이미 불평등의 고통분담구조가 형성됨에 따라 국민적 화합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빈부(貧富)격차 확대에 의한 부익부빈익빈현상이다. 지난해 11월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의 금융실명 종합과세실시 전면유보 주장을 정치권이 받아들이고 IMF합의에 의한 고금리체계가 도입됨으로써 예금 등 금융자산이 많은 고소득층의 부(富)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반면 저소득 및 중산층은 금융기관 대출금의 높은 금리부담이나 실직·감봉 등에 따른 가처분소득감소의 상대적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금융실명 과세의무기한 연장조치와 이에 따른 세수부족 보충을 위한 이자소득세율 조정은 명백한 문제점을 지닌 것으로 지적된다.종전 고소득자에 대해 44%,저소득 및 중산층16.5%이던 세율이 22%의 단일세율로 조정된 것은 ‘고소득 중과(重課) 저소득 감면’의 조세정의에 역행할 뿐아니라 국민 소득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함으로써 국난극복의 사회적 통합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따라서 금융자산소득이 많은 경우와 그렇지 못한 저소득·중산층과 구분,세금을 차등부과하는 것이 마땅하며 이를 위한 세제개편이 추진돼야 할 것이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자격직종사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10%과세 문제도 반드시 해결돼야 할 과제다.다른 영세서민업종이 부가세(附價稅)를 내고 있음에도 대부분 고액소득자인 이들이 지금까지 면세특혜를 받고 있는 것은 고통분담의 불공평함을 가리킨다.재벌 기업인은 사재(私財)를 털어서라도 기업회생을 도와야 한다.이와 함께 방만한 경영과 과다한 금융자금 차입으로 기업을 부도내는 기업주에 대해서는 회사공금 횡령이나 해외재산도피 등의 비리여부를 철저히 밝혀내고 개인재산을 회수토록 촉구한다.이들의 재산은닉행위는 결국 부도기업과 부실금융기관 정리에 따른 국고(國庫)지출을 늘리고 이는 곧 일반국민의 세금부담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 공무원 내집 마련 올해가 적기

    ◎공무원아파트 1,200가구 10월 분양/민영보다 5% 싸… 1억원까지 융자 집없는 사람이 겪어야 하는 설움은 공무원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97년말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 98만명 가운데 24만명은 집을 갖고 있지 못하다.4명 중 1명이 무주택자인 셈이다.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공직생활자 중에서도 집없는 사람은 4만5000명에 이른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집없는 공무원’을 위한 ‘주택마련 지원 3개년 계획’을 내놓았다.나라를 위해 10년 이상 일한 사람은 마음 놓고 둥지를 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오는 10월쯤에는 수도권에서 무주택 공무원만을 위한 아파트 1,230여가구가 쏟아져 나온다.은행은 일반인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주택 구입자금을 1억원까지 빌려 준다.여기에 정부의 주택시장 활성화 조치에 힘입어 내년 6월30일까지 신규 주택을 사는 사람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 받을수 있다.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무주택 공무원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최적기는 올 하반기가 될 것 같다. ■주택마련 지원 3개년 계획=행정자치부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올해부터 2000년까지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4만5,000명에게 집을 지어 분양하거나 주공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지원 내용은 △일반 아파트건립 분양(1만500가구) △주공아파트 분양 알선(1,500가구) △주택구입자금지원(3만3,000가구) 등이다. 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일반 아파트 공급분으로 오는 10월 수원 권선지구와 구리 토평지구에서 각각 720가구와 51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값은 일반 민영아파트보다 5% 남짓 싸다. 권선지구는 24평형이 464가구,32평형 256가구이며 토평지구는 모두 32평형이다.무주택 증명서류를 갖춰 연금관리공단(560­2421∼2)에 신청하면 된다.장기 근속자일수록 유리하다. 또 올해는 5년전 임대주택에 입주했던 4,000가구가 교체되는 시기이므로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소속 기관 총무과에 미리 신청해두는 것이 좋다. ■주택 구입자금 융자=올해부터 공무원은 농협과 주택은행에서 5,000만원,국민은행에서 1억원까지 주택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농협과 주택은행의 경우 1,500만원은 신용대출,2,500만원은 담보대출,나머지는 가계대출(보증인필요)을 해준다.상환기간도 올해부터 30년으로 10년 늘었다.대출이율은 농협이 14.5%,국민은행과 주택은행 15.5%로 일반인 대출시의 17∼18%보다 훨씬 낮다.일반인처럼 주택부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분양계약서 등기부등본등 주택구입 증명서류를 갖춰 은행에 가면 된다.근속기간에 상관 없이 희망자는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주택시장 활성화 조치로 지난 22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신규 주택(미분양아파트 포함)을 구입하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이 기간에 분양계획을 체결해야 하며 중도금이나 잔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신규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을 경우 취득·등록세와 1종 국민주택채권 매입으로 들어갈 돈이 기존의 1,22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줄어 든다.330만원의 세금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 ‘좋은 식단’·모범업소/상·하수도료 50% 감면

    ◎복지부 음식문화개선 종합계획 발표/위생감시 2년간 면제 등 세제지원도 앞으로 ‘좋은 식단제’ 실천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료를 50% 감면해 주고 세제지원 및 위생감시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좋은 식단제’ 우수 실천업소에 대한 상수도료 감면폭을 현행 30%에서 50%로 늘리는 한편 하수도료감면,음식물감량화 기기구입비 지원,시설 개·보수비 지원 등 혜택을 주기로 하는 음식문화 개선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우수 실천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위생감시를 하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불성실업소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집중적인 위생감시를 실시해 ‘좋은 식단제’ 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금까지 탕류·찌개류 등 한식에 대한 ‘좋은 식단’ 기본모형을 보급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한국식품위생연구원에 작업팀을 마련,일식·한정식·도시락 등도 기본모형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음식업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와 연계,음식업자 주부 집단급식소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푸드뱅크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 양도세 면제 미분양주택 구입 시기/22일부터 내년 6월까지로

    지난 22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 한시적 면제와 취득세·등록세·부가세의 부담 완화,국민주택채권 부담완화 적용대상은 22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취득한 신축주택에 한정된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보완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6월에 소득세법을 개정,7월부터 미분양주택을 취득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나 법시행 이전에 주택을 취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신축주택 취득시기를 이처럼 소급 적용키로 했다. 또 미분양 주택에 대한 20% 특례과세제도를 폐지하되 지난 3월 1일부터 5월21일까지 미분양 주택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 특례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신축주택의 경우 개인과 주택조합이 지은 집은 지난 22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준공허가를 받거나 완공 전이라도 임시사용 허가가 나야만 하고 주택건설업자로부터 사는 집은 내년 6월 말 이전에 건축허가나 사업승인을 받는 주택으로서 98년 5월22일∼99년 6월30일 사이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한했다.
  • 주택경기 부양책과 기득권층/郭太憲 기자·정치팀(오늘의 눈)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주택규모의 신축주택을 산 뒤 5년내에 처분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할 방침이다.현재도 1가구 1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40평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뒤 3년이 지나 처분하면 양도세를 내지 않지만,1가구 1주택 여부와는 관계없이 한시적으로 양도세 면제 혜택범위가 넓어진 셈이다. 주택거래를 보다 활성화,경기를 조금이라도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는 불가피한 측면도 물론 있다.‘공식적’인 실업자만 1백40만명을 넘는 실업자 시대에서 보면 더욱 그렇겠지만 자칫 잘못 운용되면 ‘부유 계층’에게만 유리하다는 비판을 살 수 있다. 올해에 1가구 2차량의 경우 중과세하는 제도를 없애기로 한 것도 마찬가지다.정부는 자동차 내수경기를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교통난·주차난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될 수도 있다. 7월부터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에게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려던 계획도 물 건너간 지 오래다.전문직 종사자들은 고객에게 피해가 간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부가세가 과세되면 자신들의 소득이 그대로 드러나 소득세를 더 내야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다. 올해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도 없어졌다.국회의원들은 지난해 말 여론의 따가운 눈총에 못이겨 자진 반납키로 했던 의원 입법활동비와 직원들의 연말 상여금을 내년 예산에서는 원상 회복시키고 세비도 20% 늘리기로 했다.지금은 ‘IMF(국제통화기금)시대’다.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이 모범을 보여 계층간의 갈등폭을 조금이라도 좁히는 게 모두가 사는 길이다.
  • 高法 “憲裁결정 못따른다”/“법령해석은 법원 고유의 권한”

    ◎한정위헌 따른 재심청구 기각 지난 해 말 헌법재판소가 “위헌결정을 따르지 않은 법원 판결은 무효”라며 대법원 확정판결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려 대법원과 정면충돌했던 양도소득세 부과 문제에 대해 일선 법원도 헌재 결정의 효력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는 20일 고모씨 등 4명이 “헌재로부터 한정위헌 결정이 내려진 구(구)소득세법 조항에 근거해 중과세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삼성·송파세무서를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등 부과처분취소소송 재심 청구사건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법령 해석은 대법원을 정점으로 하는 법원의 고유권한인 만큼 헌재가 대법원과 다른 결정을 내리더라도 법원이 이에 기속되지는 않는다”면서 “따라서 헌재 결정만으로 이 사건 재판을 다시 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씨 등은 92년 세무서측이 실제 거래가액을 기준으로 99억여원의 세금을 부과하자 “90여억원이 부당하게 중가세됐다”면서 소송을 제기,대법원에서 패소확정판결을 받았다.그러나 “투기의혹 등이 있는 경우 기준시가가 아닌 실제 거래가액을 과세기준으로 삼는 소득세법 규정은 위헌”이라며 헌재에 헌법소원을 내 한정위헌 결정을 받아낸 뒤 재심을 청구했다.
  • 극동 金用山 회장 기소/동서증권 자금 1,442억원 불법대출

    ◎공금 유용 아들도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19일 불법적으로 동서증권의 자금 1천4백42억원을 계열사인 국제종합건설에 지원한 金用山 극동그룹 회장(76)과 金官鐘 전 동서증권 대표(61)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비자금 1백5억원을 조성해 45억여원을 유용한 金회장의 세째 아들 金世中 국제종합건설 대표 겸 부회장(42)과 柳種桓 국제종합건설 상무(55)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金회장이 동서증권을 사(私)금고화해 거액을 계열사에 불법 대출토록 한 것이 동서증권 부도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金회장은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부도위기에 놓인 국제종합건설 등 계열사에 동서증권을 통해 어음지급보증 단기자금대여 예금담보제공 등의 방법으로 1천4백42억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증권거래법은 ‘증권회사는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에게 금전을 대여하거나 신용를 공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제종합건설 金대표와 柳상무는 91년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이중으로 하도급 계약을 하거나 노무비를 높게 책정해 1백5억원의 비자금을 조성,직원 이름으로 된 48개 차명계좌를 통해 관리하면서 이 가운데 45억5천4백65만원을 임원 전별금,임원들의 소득세 대납,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일부는 공사수주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뇌물로 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金대표는 나머지 비자금 60억원을 7년에 걸쳐 임원 접대비로 월 평균 20명에게 1백50만원씩 25억2천만원,공사현장 활동비 17억5천만원,명절선물 구입비,직원 격려금 등으로 썼다.
  • 뮤추얼 펀드 7월 도입/투신업법 새달 개정

    ◎차입·보증·담보 금지 부실화 막아/“회사·주주간 환매 제한” 폐쇄형만 허용 오는 7월부터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뮤추얼 펀드(MutualFund)’제도가 도입된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증권연구원은 18일 증권거래소에서 ‘회사형 투자신탁제도 도입 방안’공청회를 갖고 투자신탁업법 개정안을 다음 달 임시국회에 제출,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뮤추얼 펀드를 운영하는 회사의 이름은 ‘증권투자회사(가칭)’로 정했다. 증권투자회사는 기존의 투자신탁처럼 법인세와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며,투자금의 운용대상도 유가증권과 외화증권,콜론(Call Loan),금융기관 예치 등으로 같지만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설립목적으로 할 경우 자금출처 조사를 면제받는다.펀드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외부 차입과 채무보증·담보제공 금지 등의 규정을 두고,특정기업이 발행하는 주식 총수의 20%를 넘거나 자산의 10%를 초과해서 동일종목의 유가증권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했다.다만 사모(私募)방식으로 세워지는 증권투자회사는 투자한도와 차입 채무보증 제한이 없는 대신 법인세가 부과된다.정부는 ‘회사와 주주사이의 환매를 제한하는’폐쇄형만 일단 허용한 뒤 환매가 자유로운 개방형은 차츰 도입하기로 했다. ■뮤추얼 펀드란=외국에서는 일반화된 투자회사.일반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하나의 회사(페이퍼 컴퍼니)를 만들고 펀드매니저를 선정,투자를 맡기는 것으로 철저하게 운용실적대로 배당이 이뤄진다.투자손익에 대한 책임도 물론 투자자들이 진다.투자대상은 주식과 채권,기업어음(CP) 등 유가증권이 주다. 기존 투자신탁회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상품은 고객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일 때 만기나 중도해지 수수료 등 투자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일일이 계약을 하는 계약형 상품이 대부분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고객들이 투신사에 돈을 맡길 때 수익성이 높은 금융기관에 예금을 맡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실적배당이나 투자책임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또 투자자들도 확정금리를 보장받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따라서 뮤추얼 펀드는 확정부금리가 아니며,투자실적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기존 투신사의 펀드들과 다르다.
  • 지난해 양도소득 이달중 신고해야

    지난해 부동산과 비상장 주식,골프회원권 등을 판 사람은 이달 안으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한다.신고기일을 놓치면 20%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3억원 이상의 자산을 팔고도 자진 신고하지 않는 사람은 정밀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국세청은 15일 ‘97년분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안내’요령을 통해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26만명이며 6월 1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국세행정개혁위’ 개혁과제 요약

    ◎소득·법인세 신고자료 표본추출 공개/고질적 탈세자 등 범칙조사 대폭 확대/공무원 납세자 방문 사전승인 받아야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15일 논의한 1차 개혁과제의 내용을 간추린다.이 위원회에는 경실련과 노총 등 시민단체가 다수 참여하고 있어 세무행정의 개혁 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납세서비스 개선=국세행정에 관한 국민의 만족도를 연 두차례 평가한다.조사전문기관에 맡겨 개별 면접조사토록 해 신뢰도를 높인다.평가결과를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세정을 실현한다. 상공회의소에 ‘민관합동 세무정보센터’를 설치해 공동 운영하거나 상공회의소에 설치하되 국세청이 운영한다.국세통계연보에 계급별 자료,업종별감면 실태,체납액 등의 정보를 싣는다.또 소득세·법인세 신고자료를 무작위표본추출해 공개하되 납세자를 알 수 있는 정보는 뺀다.대학 교양과목에 조세개요를 채택하도록 유도한다. ■범칙조사 확대=95년 자율신고제로 바꾼 뒤 고액의 탈루소득이 드러나도 탈루세액의 고지로써 종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앞으론 범칙조사를 점진적으로 확대,일반조사의 경우에도 탈세사실이 고질적이거나 의도적인 경우에는 범칙조사를 한다.자료상과 거래하거나 위장·가공거래 사실이 일정 범위이상 확인되면 범칙조사 대상이다.범칙조사란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추징과 벌과금을 물리고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이다. ■납세자 방문 사전예고=세무공무원이 납세자를 방문할 때는 사전에 관리자의 결재를 받아 납세자에게 통지하고 양해를 구한 뒤 방문한다.방문결과는 반드시 서면보고한다.또한 국세 납세실적을 개인에게 통지한다. ■세무조사기간 단축=한 업체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면 짧은 시일내에 끝날수 있으나 조사기간을 장기화(1개월 정도)함에 따라 납세자의 사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앞으로 집중조사로 기간을 단축한다.소득세 조사대상자는 업종·규모를 고려해 상대평가했으나 소득증감 등 절대평가 자료를 보완해 선정한다.
  • 건설경기 획기적 대책 마련/고위黨政회의

    ◎주택 양도세 폐지 등 검토 정부와 국민회의·자민련은 15일 침체에 빠져 있는 주택·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 및 건설대책위’를 구성,오는 22일까지 획기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양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으로,정부측에서 재경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장관,청와대에서 경제수석 등 6인이 참여키로 했다. 당정은 외국인 투자확대를 위해 각 부처별로 관련법안을 준비하면서 중복과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경부의 외국인투자촉진법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회의는 건설 및 주택경기 부양대책으로 ▲주택 양도소득세 폐지 ▲주택 취득세 및 등록세 완화 또는 폐지 ▲택지소유 상한제 폐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공공사업 조기 집행 ▲중도금 특별대출 ▲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 ▲주택 임대사업자 범위 확대 ▲할부보증사에 대한 담보조건 완화 ▲국민주택기금 융자대상 및 지원규모 확대 방안등도 포함되어 있다. 朴相千 법무장관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 근절대책과 관련,“후보 등 6명이 구속되어 있고 60여명을 집중 내사중에 있다”면서 “본보기로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을 먼저 구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金正吉 행정자치장관은 6·4지방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경찰력을 투입,총력 선거치안체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李起浩 노동장관은 “이달중 제2기 노사정위 출범을 추진하고 부당해고와 불법파업 등 노사 양측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세제도 개선안 내용 요약

    ◎기업 구조조정 적극 돕고 외국인 차별 없애/골프·헬스·고급車 운영비 손비 인정 않기로/외국 법인 유가증권 양도차손도 과세 반영 법인세 등 과세제도가 30년만에 전면 개선된다. 기업합병 분할 등 기업의 구조조정을 세제차원에서 돕고,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서다. ■구조조정 지원=기업합병과 관련,재계의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다.합병으로 인한 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라면 과세를 일정기간 유예한다. 다만 사전계획서에 사업목적을 뚜렷하게 제시해야 하고 합병 후 기존 사업이 계속돼야 한다.특수관계가 없는 법인간의 합병은 일반합병(時價합병)보다 과세액이적은 장부가(帳簿價)합병도 허용한다. 분할에 따른 법인세,특별부가세 및 배당소득에 다른 개인 소득세 등의 과세를 일정기간 연기한다.자회사가 출자받은 자산에 대한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한다.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용도별로 1∼5년동안 규정한 비업무용 부동산판정 유예기간을 3∼5년으로 늘린다.이 기간안에 팔면 비업무용에서 제외한다. 수도권 신설 법인 등에 대한 지방세 중과제도(5배)를 없앤다. ■경비 관련=골프 헬스 등 기업주나 임직원의 각종 회원권 구입비용과 고급 승용차 등의 운영 유지비는 손비(損費)로 인정하지 않는다. 임차사택과 1인당 2천만원까지의 주택자금 대부도 마찬가지다.복리후생비 여비 회의비 접대비 등 각종 경비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한다.예컨대 어느 돈을 어느 용도로 어떻게 사용했는 지 등이 뚜렷하게 제시될 때만 손비로 인정한다.접대비에 포함되는 기밀비와 학교나 연구기관 출연 등 기부금도 손비인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본·외환자유화와 관련된 과세제도=외국법인의 유가증권 양도소득 과세에서 양도이익만 과세해 왔으나 신고납부 기회를 줘 양도차손이 반영되도록 한다.수입액의 20%를 원천징수한 로펌 등 외국법인의 용역소득에 대해서도 신고납부 기회를 준다.국내법인의 해외부동산 주식 등 국외자산의 양도소득도 과세한다. 다만 외국에서 이미 세금을 냈다면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그만큼을 공제해준다.
  • 벤처기업 세무조사 2년 면제/국세청

    ◎납기 6개월까지 연장… 자금출처 조사 제외 영업 중인 1천101개 벤처기업과 새로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대해 2년간 일체의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벤처기업과 창업투자회사 등에 출자한 자금도 창업자금 출처조사 및 주식 변동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13일 첨단기술·지식집약적 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벤처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원대상 벤처기업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의 투자총액이 자본금의 20% 이상이거나 주식인수총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인 기업 538개 ▲연구개발비가 연간 총 매출액의 5% 이상인 기업 425개 ▲특허권 실용신안권 의장권 등을 사업화한 기업 105개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사업화한 기업 33개이다.면제되는 세무조사는 법인세의 경우 96년 4월∼98년 3월 신고분,부가가치세는 97∼98년 신고분,소득세는 97년 5월∼98년 5월 신고분이다.신규 창업의 경우 창업일로부터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벤처기업의 경영이 어려울 때 세금 납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징수도 9개월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또 사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1년 이내에서 공매처분과 재산압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수출 및 시설투자 등으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환급금도 원칙적으로 현지 확인없이 신고마감 후 10일내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 金 대통령 월급 1,553만8,200원

    ◎200만원 국고 반납… 500만원은 실업기금 예금 청와대가 11일 金大中 대통령이 10일 밤 ‘국민과의 대화’에서 자유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밝힌 5월분 봉급명세서를 공개했다. 朴琴玉 총무비서관이 이날 공개한 金대통령이 5월에 수령한 월급 총액은 1천5백53만8천200원.이 가운데 본봉은 기본급 4백2만7천원에다 가족수당 1만5천원,기본급의 10%인 관리수당 40만2천700원,점심값 명목으로 지급되는 급량비 8만원을 모두 합친 4백52만4천700원이다.여기에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체력단련비 2백1만3천500원과 업무추진비에 속하는 직급보조비 3백60만원,특정업무비 5백40만원 등 9백만원을 추가로 받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공무원에 지급되는 직급보조비는 수령자가 용도 제한없이 사용할 수있으며,특정업무비는 4급 이상 공무원중 조직을 운영하는 보직자에게만 판공비 명목으로 지급된다.朴비서관은 “이 돈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며 “金대통령이 낸 세금은 소득세 1백14만6천500원과 주민세 11만4천650원 등 총 1백26만1천150원이나 관련세법에 따라계산을 해보니 50만원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10일 대화에서도 밝혔듯이 기본급의 50%인 2백만원을 국고에 반납하고 있으며,5백만원은 실업자 기금 예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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