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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원 대학연구비 샌다

    일부 대학 교수들이 연구용역 금액을 부풀려 관련 기업의 탈세를 방조하거나, 정부지원 연구비를 개인 용도로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5∼10월 16개 국립 및 사립대를 상대로 정부지원 연구비에 대한 표본감사를 벌인 결과, 교수 23명이 연구비를 위법·부당하게 집행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선대의 K교수는 지난 2001년 S업체와 7억원 규모의 연구용역 협약을 형식적으로 체결, 이 업체가 대학으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업체는 대학으로부터 발급받은 7억원의 세금계산서를 관할세무서에 제출, 연구경비로 인정받아 법인세 6100만원과 업체 대표이사 2명에게 부과되는 소득세 2억 2600만원을 탈루했다. 조선대의 다른 교수 4명도 이같이 연구용역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관련 업체들이 법인세 2억 3600만원과 소득세 6700만원을 포탈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 H교수는 연구보조원들의 인건비 1억 1300만원을 유용,1800만원은 자신의 토지매입비로 썼으며, 다른 7개 대학의 교수 18명도 인건비 및 재료비를 유용해 모두 7억 6400만원을 연구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대학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3000억원가량을 투입해 실시해온 각종 대학재정 지원사업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 사업비를 지원받은 23개 국립대의 구조조정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으며 모집인원의 50%도 채우지 못한 13개 대학에 3년간 192억원이 지원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이헌재부총리 사퇴 파장] 향후 경제운용 어디로

    [이헌재부총리 사퇴 파장] 향후 경제운용 어디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사퇴함에 따라 향후 경제정책 운용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체로 이 부총리 때 세워진 기조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후임 부총리의 경제철학에 따른 부분적인 정책수정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일부에서는 ‘성장’ 진영의 대표로서, 참여정부 내 ‘분배’ 진영과 힘의 균형을 이뤄왔던 이 부총리가 퇴장하면서 무게추가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 ●재정 조기집행 등 기존정책 유지될 듯 ‘이헌재 경제팀’이 올해 설정한 지상과제는 ‘4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5% 경제성장’이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재정을 조기집행해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부진을 벌충하고 하반기에는 종합투자계획을 실행해 민간자본을 대형 국책사업에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다. 이런 정부의 계획은 대부분 그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계형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등 가계부채 문제 해소, 부동산시장 안정,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서비스업 선진화, 세제 선진화 등 작업도 대체로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사회간접자본 투자활용 등 논란이 돼왔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후임 부총리로 누가 오든 기존 정책틀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특히 최근들어 경제가 간신히 살아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신임 부총리가 자신의 컬러를 내세워 정책 틀을 바꾸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 다른 관계자 역시 “경기회복이 본격화할 경우, 부총리 개인의 경제안목보다는 종합·조정·관리 역량이 더욱 필요해질 수 있다.”고 했다. ●성장과 분배 논란 재연될 가능성 ‘경제 올인’ 방침 등에 따라 한동안 수면 밑에 가라앉아 있던 성장과 분배의 갈등이 이 부총리 사퇴로 재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개인적인 카리스마와 대통령의 신임을 앞세워 성장론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이 부총리만 한 중량감의 인사가 오지 않는다면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이날 이 부총리 사퇴에 대해 전경련 등 재계가 “시장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기업의 입장을 이해하는 인물이 사퇴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인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데다 재정 조기집행, 종합투자계획 등 이미 굵직한 정책방향이 잡혀 있는 상태여서 큰 흐름이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 일부에서는 소득세 포괄주의 과세,EITC(근로소득보전세제) 도입 등 분배지향적인 정책의 추진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는다. ●급격한 변동성 해소가 최대 과제 한국경제연구원 배상근 박사는 “경제 수장의 교체는 어떤 이유에서든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며 “기존 정책기조를 변화시키지 않고 산재한 정책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임자가 와야 한다.”고 밝혔다.LG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종합투자계획을 주도해온 이 부총리의 사퇴로 하반기 경기활성화에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종합투자계획이 원만하게 수행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경하기자 windsea@seoul.co.kr
  • 종소세 부가 주민세도 전자납부

    이르면 올해부터 ‘종합소득세할 주민세(종소세에 따라 붙는 주민세로 종소세액의 10%)’도 종소세와 마찬가지로 전자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6일 국세인 종소세에 따라붙는 주민세(지방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종소세와 함께 일괄적으로 전자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 은행연합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종소세는 국세청에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지만 여기에 따라붙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하는 지방세여서 납세자가 별도로 은행에 납부해야 한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양도세 ‘사상최대’ 3조8400억

    주로 부동산을 팔아서 생긴 이득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가 지난해에 3조 8000억원 이상 걷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세 세수는 3조 8400억원으로 전년의 2조 9000억원보다 32.4% 증가했다. 반면 금융소득 등에 부과되는 이자·배당소득세는 3조 3100억원으로 전년(3조 3600억원)보다 1.5% 즐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값이 오르면서 실거래가 과세대상이 급증, 양도세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양도세가 이자·배당소득세를 추월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땅값은 2001년 1.32%,2002년 8.98%,2003년 3.43%,2004년 3.86% 등 상승률을 보이며 꾸준하게 올라갔고 실거래가 과세비율도 2001년 8.9%,2002년 10.2%,2003년 22.1%,2004년 30% 수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 최근 4년간 양도세 추이를 보면 2000년 1조 4000억원에서 2004년 3조 8400억원으로 174.3% 증가한 반면 이자·배당소득세는 저금리 기조 등으로 2000년 5조 5000억원에서 2004년 3조 3100억원으로 39.8% 감소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양도세 증가는 부동산 거래에 따른 세금부담 증대를 의미하기 때문에 양도세가 부동산 투기 억제와 세수 증대라는 목적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5월부터 ‘토지투기지역’ 매달 지정

    오는 5월부터는 주택투기지역과 마찬가지로 토지투기지역도 매달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토지시장을 좀더 면밀히 관찰하고 토지투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토지투기지역 지정 심의를 3개월 단위에서 1개월 단위로 변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3개월 단위로 집계했던 땅값 동향 조사를 올해부터 1개월 단위로 발표하고 있으며 재정경제부에 관련 법률(소득세법 시행령)의 개정도 요청했다. 재경부는 이르면 이달 중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투기지역 지정 심의기간이 1개월 단위로 바뀌면 월별 땅값이 전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또는 전국 땅값 평균 상승률의 130%를 초과하거나 최근 1년간 땅값 상승률이 3년간 연평균 상승률을 초과하면 일단 토지투기지역 지정대상에 오르게 된다. 토지투기지역은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지역으로 현재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경기도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충남 공주·아산·계룡시·연기군 등 전국 40개 시·군·구가 지정돼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토지투기지역 지정 여부를 3개월 단위로 심의하다 보니 투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토지투기 열풍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생계형 신불자 채무상환 유예

    신용불량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부채상환을 일정기간 미루거나 나눠 갚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재정경제부는 3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0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재경부는 신용불량 문제 해결에 주력하기로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해 생활보장대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는 생업을 유지하면서 채무를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모 등 가정 사정으로 인해 채무 불이행자가 된 청년층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재경부는 “부채가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있는 사람들은 금융권 공동 채권추심회사를 통한 채무조정 등으로 지원하고 금융기관 차원의 지원이 곤란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개인회생제도 등 법적 절차를 활용해 올해 안에 금융채무불이행자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개별 금융기관, 배드뱅크, 신용회복위원회 등 지원을 통해 신용불량에서 벗어난 금융채무자는 모두 75만명으로 추정되며 전체 신용불량자 수는 지난해 3·4분기부터 줄어들고 있다. 재경부는 또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세금우대저축,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등 과세특례제도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소득세에 대한 포괄주의 도입 등 중장기 세제개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열린세상] 대입·채용·뇌물 비리의 공통점/이만우 고려대 경영학 교수

    수능시험 응시생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에 이어, 고등학교 교사의 시험답안 대신 써주기, 교장이 낀 내신성적 조작, 대학 입학처장의 아들을 위한 답안지 빼돌리기 등 대학입시 관련 비리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조 간부들이 근로자 채용시 돈을 받아먹은 비리에 인사담당 사무직원도 여러 명 끼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금융기관 인수에도 뇌물이 끼어들어 검찰이 수사를 계속하고 있고, 각종 이권과 관련된 정치인과 공무원의 뇌물비리가 계속 적발되고 있다.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이들 비리는 대다수 국민들의 희망인 계층이동의 통로를 막고 있는 공공의 적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학입시만큼 국민 모두의 관심대상도 드물다.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라 중등교육과 초등교육이 직접 영향을 받고 사교육비의 규모와 사설학원 접근의 편의성에 따라 집값까지 결정되는 실정이다. 대학입시의 최근 추세는 전형요소를 다양화하고 대학의 재량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논술과 면접점수의 비중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과외가 등장하고 주관적 요소의 개입으로 인한 입시관리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대학입시가 이렇게 초미의 관심대상이 되는 것은 입학만 하면 졸업은 당연지사로 생각하는 사회풍토 때문이다. 대학의 학사관리가 느슨해서 입학생 대부분이 졸업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대입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대기업 채용비리 역시 일단 입사하여 정규직이 되면 노조의 보호아래 철밥그릇이 되는 현상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다. 뇌물을 주고 이권을 따내는 것도 일단 따놓고 보면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대입비리, 채용비리, 뇌물비리는 결국 진입은 어렵지만 일단 진입만 하면 편안히 살 수 있는 사회제도 때문에 발생된다. 진입과 관련된 비리는 경쟁을 제한하는 사회제도가 부추긴 것이고 진입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에 놓인 계층은 유리한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비리를 척결하고 국민들의 계층이동 통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진입의 문은 보다 넓히고 경쟁을 보다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대학의 경우에는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여 졸업이 쉽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치작전으로 자신의 학습능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의 대학에 입학할 경우 학점취득이 어려워서 졸업이 어렵게 된다면 자기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게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학교육과 중등교육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다. 정규근로자를 과잉보호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노동관계법으로 인해 신규채용이 위축되고 청년실업이 양산되고 있다. 신규채용의 문을 넓히고 내부의 경쟁을 촉진하여 성과가 높은 근로자에게는 높은 보수를 지급한다면 기업의 생산성과 이익이 증대될 것이고 결국 고용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각종 사업의 인허가에 있어서도 진입장벽을 낮추는 대신 경쟁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전반적 생산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정부의 부패척결 활동도 더욱 강화하여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최근 신용카드와 현금 영수증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세제당국은 소득세 분야에 있어서도 모든 소득이 과세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포괄주의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증여세와 상속세에 이어 소득세에도 포괄주의가 도입되면 조세의 형평성이 크게 개선되고 깨끗한 부자를 존경하는 국민의식이 확산되고 국가 투명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세계경제의 통합이 가속화되어 1등만 살아남는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경쟁에서 성공하는 국가는 더욱 성장하고 그러지 못한 국가는 쇠퇴의 늪에 빠져들게 된다.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내 모든 분야에서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사회제도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 경쟁촉진에 의한 성장의 과실을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과 같이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도 구축해야 한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 교수
  • 양도세 수십배 오를수도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26.25%나 오름에 따라 관련 세금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세목별로는 ‘취득·등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양도소득세’ 순으로 세금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세금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특히 양도세는 공시지가 인상으로 10배까지 오르는 경우도 생길 전망이다. 종부세 등 재산세는 세금 상한선(전년도 대비 50% 이내), 취득·등록세는 26.25%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시지가가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대상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면서 조세저항도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세율조정 등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는 최고 50% 오를 듯 올해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매긴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31일 고시돼 6월1일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고시일이 과세기준일(6월1일)보다 늦어 전년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재산세가 부과됐다. 그러나 올해는 공시지가 고시일을 앞당긴 만큼 이번 공시지가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2년치 공시지가 인상분이 세금에 적용되는 것이다. 게다가 재산세는 부과기준이 건물과표에서 공시지가의 50%로 바뀜에 따라 세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종부세(나대지, 공시지가 6억원 이상)도 부과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의 인상으로 보유토지가 6억원을 넘는 사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세제개편 등으로 생기는 세부담이 전년도 대비 50%를 넘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대 세금증가분은 전년도의 50%라고 할 수 있다. ●비(非)투기지역 양도세 부담 크게 늘 듯 양도소득세는 보유기간이나 양도차액에 따라 세율이 달라 정확한 인상률을 가늠하기 어렵지만 큰 폭의 상승이 불가피하다. 이론상으로 많게는 수십배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500㎡짜리 땅을 ㎡당 1만 4000원(공시지가 기준)에 취득해 2만원에 양도했다면 지금은 양도소득세가 2만 6000원 정도지만 6월부터는 차익이 20만원으로 7.7배 오르게 된다. ●취득·등록세 부담 26.25%선 늘듯 취득·등록세는 대체로 공시지가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정부는 실거래가 신고제나 공시지가 현실화율 등을 감안해 올 들어 취득·등록세율을 당초 5.8%에서 4.6%(주택은 4%)로 낮춰 시행해 오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포천·김천등 12곳 투기지역 해당

    경기도 포천, 경북 김천 등 전국 12개 지역의 땅값이 최근 비교적 크게 올라 투기지역 지정요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땅값이 안정세를 찾고 있는 데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역이 대부분이 지방이고 처음 지정후보에 오른 곳들임을 감안해 일단 투기지역 지정을 유보했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재경부 차관)는 지난 24일 서면으로 주택과 토지 투기지역 재조정에 대해 심의한 결과, 신규 지정과 해제를 모두 유보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이상 경기) ▲원주시(강원) ▲김천시 ▲포항시 북구(이상 경북)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이상 경남) ▲강서구 ▲기장군(이상 부산) ▲남제주군(제주) 등 12개 지역이 토지 투기지역 지정 후보에 올랐다. 분기별 땅값 상승률이 1.5%를 넘어서면 토지 투기지역 지정 후보에 든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에 맞춰 내야 한다. 정부는 주택에 대해서도 투기지역 신규 지정이나 해제를 하지 않았다. 주택 투기지역 신규지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없었고,10개 지역이 해제요건에 해당됐으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가격상승 요인이 있다고 보고 해제를 유보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소득세 포괄과세 추진

    소득세에 대해서도 상속·증여세와 같은 포괄적 과세가 추진된다. 교통세와 특별소비세가 단일세목으로 통합되며 각종 비과세나 세 감면도 차차 줄어든다. 재정경제부는 22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런 방향으로 세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를 위해 조세개혁실무기획단을 구성, 중장기 세제개혁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경부는 경제·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새로운 수익창출 수단이 잇따를 것으로 보고 소득세 과세범위를 대폭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금부과의 대상을 확대해 법령에 제시하는 ‘유형별 포괄주의’나 법률에 별도의 면세규정이 있지 않은 한 기본적으로 모든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는 ‘완전 포괄주의’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세목 신설이나 세율 인상 없이 기존 과세제도의 정상화를 통해 과세 형평성을 높이면서 늘어나는 재정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비과세, 감면 등 과세특례제도도 점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제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을 추진하고 교통세와 특별소비세를 단일 세목으로 통합, 친환경적 세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규범에 맞게 조세지원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기본관세율 체계 개편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차상위계층의 소득지원과 근로 동기 유발을 위해 근로소득보전세제(EITC)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한 소득공제, 주택담보연금제 활성화, 사전상속 유도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인사]

    ■ 재정경제부 ◇과장급 △감사담당관 金弘振△비상계획관실 趙源雄△조세지출예산과장 권진하△소득세제과장 金樂會△법인세제과장 崔永錄△소비세제과장 文昌用△국제조세과장 李京根△관세제도과장 安雄麟△산업관세과장 金承奎△경제분석과장 金哲周△정책기획과장 張浩鉉△기술정보과장 車永煥△금융정책과장 秋慶鎬△보험제도과장 鄭恩甫△국제금융과장 金翊柱△외화자금과장 崔熙男△DDA대책반장 겸 대외경제위원회 총괄팀장 尹汝權△특구기획과장 南奉鉉△특구운영1과장 南炳洪△국세심판원 행정실장 李桃浩△국세심판원 조사관 白鍾韓 崔應洵△재정경제부 邊商九 成守鏞 ■ 국방부 ◇이사관 승진 △분석평가관 全濟國 ■ 서울시 ◇서기관 승진 △청계천축제추진반장 徐正協 △BIZ 119추진반장 鄭秀鏞 △행정국 姜漢洙 ■ 전북도 교육청 ◇교육장 △ 군산교육청 문원익 △부안교육청 김중석 △고창교육청 박종은 ■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趙秉洙
  • 백화점 문화센터 봄철강좌 뭐가 있지?

    백화점 문화센터 봄철강좌 뭐가 있지?

    ‘인생을 보다 즐겁고 여유롭게, 그리고 알차게.’ 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봄 강좌 개강을 앞두고 체험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강좌와 웰빙 강좌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면서 내걸고 있는 테마 문구이다. 봄 강좌는 오는 3월1일부터 개강,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백화점들이 기획한 현장중심의 강좌는 ‘딸기농장과 허브 체험’,‘민속놀이학교 체험’,‘3.1절 독립운동과 근대 현대사 체험’,‘작업실 탐방 클럽’과 ‘재즈 콘서트 클럽’,‘와인 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오정근 문화센터팀장은 “지금까지는 유명 강사들을 불러 특강 위주로 강좌를 이끌어오는 바람에 유명 강사에 대한 저변은 확대됐으나 재미는 조금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 강좌를 보다 재미있게 꾸미기 위해 현장중심 강좌를 많이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3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구성 롯데백화점(www.lotteshopping.com) 일산점이 개설하는 ‘딸기농장과 허브체험 강좌’는 충북 청원과 충남 논산 일대의 유기농 딸기농장에 들러 딸기의 생육 과정을 둘러보고 딸기를 마음껏 따먹는 시간도 갖는 한편, 허브랜드도 방문해 허브 향 등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4만원이다. 관악점이 개설한 ‘민속놀이학교 체험 강좌’는 충북 제천의 월악 민속학교에서 황토 흙물들이기와 굴렁쇠 굴리기 등 우리 전통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자율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3만 5000원,6세 미만의 경우 2만원이다. ‘3.1절 독립운동과 근·현대사 체험’ 강좌는 영등포점이 개설한 것으로, 서울 시내 덕수궁·서대문 형무소·옛 러시아공사관 등을 방문해 아관파천 등 역사적인 사건과 함께 선열들의 독립운동을 조명, 애국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2년 이상, 수강료는 4만원이다. ●허브농장·미술작업실 찾는 체험 위주 ‘작업실 탐방클럽’은 현대백화점(http://culture.e-hyundai.com)이 마련한 것으로 미술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해 작업과정, 작가와의 이야기 시간 등을 통해 생생한 미술작품의 제작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3회, 수강료는 15만원이다.‘재즈콘서트 클럽’은 이정식 김광민 데니정 말로 등 재즈뮤지션들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면서 재즈비평가의 인터뷰, 토크쇼 등의 강의를 통해 재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3회, 수강료 5만원이다.‘현대 와인클럽’은 국립 현대미술관과 가나아트센터, 레스토랑 등에서 전시 구경과 식사를 함께 하며 와인을 시음한다. 8회, 수강료 80만원. 웰빙 강좌는 ‘필라테스 요가’와 ‘성인들을 위한 발레’,‘가족건강 요가’,‘임신부 건강체조’,‘스트레칭 체조와 워킹’,‘나이트댄스 강좌’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요가·발레·경락마사지 등 웰빙프로그램도 신세계백화점(http://culture.shinsegae.com) 강남점이 커플들을 위해 진행하는 ‘필라테스 요가’는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몸매관리법으로 유명하다. 동양의 요가와 서양의 스트레칭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것으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작은 근육이나 관절까지 운동시켜 복부, 허리를 강화시키고 몸매를 바로잡아준다. 매주 일요일, 수강료는 커플당 24만원이다. ‘성인들을 위한 발레 강좌’와 ‘가족건강 요가 강좌’는 갤러리아백화점(www.galleria.co.kr)수원점이 개설한다. 몸매 교정에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발레 강좌는 매주 금요일, 수강료는 9만원이다.‘가족건강 요가’는 매주 일요일, 수강료는 2인 기준 15만원이다.‘스트레칭 체조와 워킹’ 강좌와 ‘미용 경락마사지’ 강좌는 애경백화점(www.aktown.co.kr)이 실시한다.‘스트레칭 체조와 워킹’ 강좌는 스트레칭과 덤벨, 걷기의 복합 체조로 유연성과 탄력, 아름다운 자세를 만들어준다. 매주 목요일, 수강료 8만원.‘미용 경락마사지’ 강좌는 경락 마사지를 통해 아름다운 가슴라인 등 효과적인 몸매관리를 해준다.4회,3만원. ‘목요 요가’와 ‘임산부 건강체조’는 그랜드 백화점(www.granddept.co.kr)이 연다.‘목요 요가’는 몸과 마음과 생활이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체험적인 수련법이다. 매주 목요일, 수강료 7만원.‘임산부 건강 체조’는 임신중 체조를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신체적·정신적 불편감을 없애 건강한 임신기간을 갖도록 도와준다. 매주 목요일, 수강료는 7만원이다. ‘나이트 인기댄스’ 강좌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www.homeplus.co.kr)가 진행한다. 신나는 최신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배워 스트레스 해소 뿐 아니라, 몸치 탈출과 다이어트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 1회, 수강료는 6만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재테크는 영원한 테마 문화센터의 최고 인기는 역시 재테크 관련 강의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저금리 시대의 효과적인 재테크’ 등의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 빠른 시간내 종잣돈 만드는 방법과 효율적 투자법 등 재테크 전문 강사의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된다.28일 오후 4시, 선착순 접수(031-909-26211∼2). 신세계백화점은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와 지식’ 등의 강좌를 마련한다. 매매 시기의 판단과 아파트 분양과 선택, 재건축과 재개발 등 부동산 경기를 전문적으로 분석한다. 매주 화요일, 수강료는 10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알기 쉬운 부동산 고수익 재테크’ 강좌를 연다. 분양권·입주권·재건축·모기지론·법원경매, 토지 투자요령 등을 실례 위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매주 토요일,13만원이다. 삼성플라자(www.culture-academy.co.kr)는 ‘신도시 투자로 5억 만들기’와 ‘부동산 세테크’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신도시 투자로 5억 만들기’는 판교 신도시의 매력과 바뀐 법에 따른 판교시민 되기 등이 주요 내용이다. 매주 수요일, 수강료 3만원.‘부동산 세테크’는 부동산 취득과 보유단계에서 절세전략, 부동산 양도와 양도소득세, 분양권 양도와 절세 방법 등을 중점 강의한다. 매주 화요일, 수강료는 4만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초보 펀드 투자전략 (상)] 여윳돈, 투자기간 1년이상 주식형에

    [초보 펀드 투자전략 (상)] 여윳돈, 투자기간 1년이상 주식형에

    요즘 증권사 객장에 가면 과거 ‘증시 붐’ 때와는 다른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전에는 직접 돈 뭉치를 들고 어떤 주식이 뜨는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엔 간접투자상품인 펀드를 고르는 이들이 늘었다. 하지만 아직도 ‘목돈 만들기’라면 은행적금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을 위해 ‘초보의 펀드 투자하기’를 2회에 걸쳐 알아본다. ●펀드에 대해 분명히 알자 금융투자는 주식, 부동산 등을 본인이 직접 매입하는 직접투자와 투자결정을 전문가가 대행하는 간접투자로 나눌 수 있다. 간접투자는 안정성이 있는 대신에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펀드는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이다.100만원 정도로는 본인이 직접 주식을 사도 투자한 맛을 느끼기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돈을 대는 펀드는 돈이 많이 모일수록 투자력이 커지는 매력이 있다. 펀드는 증권사, 은행, 투자신탁사 등 거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 오는 4월부터는 보험사도 판매한다. 펀드는 크게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나뉜다.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은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대신에 리스크 부담도 크다. 국·공채 등에 투자하는 채권형은 보다 안정성이 높다. 그렇지만 채권형도 원금손실에 대한 부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예금이나 주식과 마찬가지로 펀드도 통장을 만든다. 이때 내가 돈을 내고 살 수 있는 지분의 규모가 정해진다. 펀드의 기준가격은 1000좌당 1000원이 기본이다. 기준가격은 주식 등의 등락에 따라 하루 한번 정해진다. 만약 1000만원을 들고 1000원씩에 매입했다면 1000만좌를 살 수 있다. 매입후 기준가격이 1050원으로 올랐다면 5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셈이다. 반대로 990원으로 하락했다면 10만원의 손실이 생긴 것이다. ●나의 투자성향을 알자 투자직전 우선 고려할 점은 투자성향, 투자금의 성격, 투자기간, 투자목표 등이다. 금융기관은 고객의 투자성향을 대체로 보수적→안정적→중립적→적극적→공격적 등 5단계로 분류해 놓고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명히 알고 상담하면 보다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자금의 성격은 퇴직금인지, 여윳돈인지,3년뒤에 필요한 돈인지 등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주식형펀드는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은 돼야 한다. 채권형은 3개월,6개월,1년 등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여윳돈이라면 주식형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주식투자에는 매매시점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이 낮을 때 사서 높을 때 파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펀드도 흔히 주식시세가 좋지 않을 때 매입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이는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니다. 펀드는 본인 혼자 주식에 투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입시기가 직접투자만큼 중요하지 않다. 일정기간에 걸쳐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되기 때문에 특정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데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수수료와 세금을 잊지 마라 펀드에 투자했다가 계약기간의 만기 이전에 투자금을 인출하는 환매의 경우도 상정할 수 있다. 이때 환매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환매수수료는 증권사 등이 챙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빠져나온 펀드에 고스란히 보태진다. 환매수수료 외에 판매수수료도 있다. 판매수수료는 펀드를 매입할 때 증권사에 우선 지불하는 돈이다. 중요한 것은 두종류의 수수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판매수수료는 투자금의 2% 안팎이고, 환매수수료는 인출 시점까지 발생한 수익금의 70∼90%에 이른다. 따라서 투자금을 중간에 되찾지 않으려면 환매수수료를 무는 펀드가 낫고, 시장상황에 맞게 자유로운 인출을 원한다면 판매수수료 펀드쪽을 선택하는 게 좋다. 펀드수익은 매매차익과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으로 결정된다. 매매차익은 펀드를 매매해서 차익으로 발생한 수익이다. 여기에 주식형이라면 배당소득을 얻을 수 있고, 채권형이라면 이자소득이 발생한다.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에는 소득세가 부과된다. 그러나 소득세율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 수억원대의 고액투자자가 아니면 큰 관심거리는 아니다. ●맞는 펀드를 찾아라 펀드의 구분은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뮤추얼펀드,MMF 등으로 분류된다. 혼합형은 주식 또는 채권의 투자비중이 일정한 규모인 펀드다. 뮤추얼펀드는 펀드 투자자들이 모여 투자회사를 만들기 때문에 가입자가 투자자인 동시에 투자회사의 주주가 된다.MMF는 양도성예금증서(CD) 등 단기성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식형은 다시 주식을 사는 비율에 따라 30% 미만이면 안정형,70% 이상이면 성장형 등으로 부른다. 펀드는 주식과 채권 외에도 부동산, 금, 원유,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거의 모든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그만큼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따라서 무슨 펀드를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보다 사정에 맞는 것을 정확히 고르는 것이 옳은 투자 방법이다. ●도움말 한국투자증권 여의도PB센터 이동희 수석PB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김근호 세무사의 알기쉬운 稅테크]양도세/소득공제

    ●작년 수용된 판교땅 양도세 일부 환급 지난해 초 판교지역 주택과 부수토지를 수용당한 방인환씨는 실거래가로 양도소득세를 냈다. 개정세법에는 투기지역도 양도세를 기준시가로 과세한다는데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나. 투기지역내 토지나 주택이 공익을 위해 오는 2006년 말까지 수용되는 경우 실거래가액이 아닌 기준시가로 양도세를 과세하게 된다.2005년 개정 세법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양도분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 부칙12조에 ‘2004년 양도세 확정분부터 적용한다.’고 명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미 투기지역내 보상금액(실거래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냈다면 올 5월31일까지 양도세 확정신고를 해 실거래가와 기준시가의 양도세 차액을 환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용된 부동산은 개발예정일 이전에 취득해야만 기준시가가 적용된다. 개발예정일 이후에 취득하면 실거래가로 부과된다. 예를 들면 투기지역내 수용된 부동산을 ▲국민임대주택건설법에 의한 예정지구 지정일▲국토이용관리법에 의한 실시계획인가일▲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구역 지정일▲도시개발법에 의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일(또는 개발계획 수립일) 이후에 취득해 수용당하는 경우에는 기존대로 실거래가로 과세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빠뜨린 소득공제 5월까지 신고해야 직장인 이진우씨는 지난 연말 자녀 치료비를 썼고 상여금 일부를 소득공제상품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미 연말정산이 끝나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소득세 확정신고기한(다음 연도 5월1∼31일)까지 소득공제 항목 중 누락된 지출의 증빙서류를 준비해 확정신고를 하면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때 특별공제항목(보험료·의료비·교육비·주택자금·기부금항목 등)을 누락했거나 회사의 연말정산 절차가 끝난 뒤 지급받은 상여금으로 소득공제 상품에 가입했을 때, 의료비를 지출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확정신고기한을 놓쳤다면 연말정산 납부기한(다음연도 2월10일)으로부터 2년내 경정청구를 신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2003년 발생소득부터는 사업자뿐 아니라 연말정산을 하는 근로자도 특별공제 항목을 실제 내용보다 적게 소득공제받은 경우 경정청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확정신고나 경정청구기한이 지나면 권리를 잃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하나은행 PB사업본부 세테크팀장 taxatt@hanmail.net
  • [녹색공간] 세계 최하위권 맴도는 환경분야/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시간은 모든 것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의 섭리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현재의 노력만으로 우울했던 과거를 단숨에 털어버릴 수는 없는 모양이다. 며칠 전 세계경제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발표한 환경지속성지수 평가 결과는, 삶의 질을 희생시켜왔던 지난날 근대화의 자화상으로 읽힌다. 우리나라가 146개 나라 중 122위로 29개의 OECD 국가 중에서는 꼴찌를 면치 못했다는 것이다. 미국 예일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의 환경전문가들이 만든 환경지속성지수는 모두 76개의 평가항목을 종합한 결과다. 단순히 환경의 질만 평가한 것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사회적 역량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환경부는 2002년 142개 나라 중 135위였던 것에 비추어 순위가 올라간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눈치다. 하지만 인구밀도가 높고 사회 여건이 좋지 않은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에도 뒤졌다는 사실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GDP 대비 에너지소비량과 재생에너지 비율로 결정되는 생태효율성이 2002년 109위에서 올해 119위로 하락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는 우리 경제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몇 주 뒤에 발효될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교토의정서는 과다한 에너지 소비로 지구가 더워져 기상이변이 발생하는 현상을 막기 위한 국가간의 약속이다. 우리나라에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2013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한낱 의정서 따위가 무슨 대수냐고 할지 모르지만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다. 이번에도 석탄소비량과 1인당 온실가스배출량에 따른 환경지속성은 각각 144위와 124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적용되면 당장 철강 1t을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배출했는지를 따지게 된다. 감축량을 지키지 못하면 막대한 돈을 들여 배출권을 사들여야 한다.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 산업 전체가 붕괴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환경세 도입으로 산업구조를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오염을 일으키는 화석에너지에 더 많은 세금을 물리는 대신 근로소득세는 낮추자는 것이다.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에너지 비용 지출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근로소득세가 줄어 조세부담은 늘어나지 않는다. 또 화석에너지를 적게 쓸수록 환경세 부담이 적어져 실질소득이 증가한다는 이점도 있다. 기업은 근로소득세 경감으로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파트나 댐, 도로 건설 위주의 환경파괴형 토목건설산업의 구조조정도 시급하다. 기업들이 풍력이나 태양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 비중을 높이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장려하고 생산구조를 자원순환형으로 바꾸어야 한다. 비료사용량 138위, 농약사용량 143위인 농업 현실을 타개하려면,‘농업의 생태적 현대화’를 국가 발전 전략의 하나로 추진할 필요도 있다. 프랑스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모스코비치는 세기별 패러다임의 변화에 주목한다.18세기와 19세기의 핵심적인 문제가 시민들과 노동자들의 정치적 권리 확보와 관련된 ‘사회의 문제’였다면,20세기 이후의 주된 문제는 생태계 파괴에서 비롯된 ‘자연의 문제’라는 것이다. 환경지속성지수 발표를 계기로 환경문제의 해결에 국가의 장래가 달려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한다.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쓴 돈의 일정비율을 세금에서 깎아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올 연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시투자세액공제율은 10%로 지난해(15%)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올들어 법인세율 2%포인트, 소득세율 1%포인트가 각각 인하되면서 기업들의 세금 부담이 줄게 된 점이 감안됐다. 이번 조치로 가령 과세표준이 10억원인 기업은 2억 38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지만, 과세기간에 1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했다면 10억원의 10%인 1억원을 공제받아 1억 3800만원만 내면 된다. 이 제도는 비교적 계속 실시돼 왔으나 경기가 좋았던 지난 2000년 하반기에 중단됐다가 2001년 1월부터 2003년 6월30일까지는 10%,2003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15%로 시행돼 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택투기지역 8곳 해제

    주택투기지역 8곳 해제

    서울 광진구, 충북 청주시 등 8곳이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됐다. 정부는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를 열고 수도권 5개 지역, 충청권 3개 지역 등 모두 8개 지역을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해제된 지역은 서울 광진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명시·부천시·성남 중원구, 인천 서구, 충북 청주시, 대전 동구·중구 등이다. 이 지역들은 관보게재 등 공고절차를 거쳐 이달 말부터 투기지역에서 해제돼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격이 아닌 국세청 기준시가로 부과돼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당초 해제 대상에 올랐던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 평택시, 안양시, 과천시 등 6개 지역은 가격상승 요인이 남아있다는 지적에 따라 계속 투기지역으로 묶어두기로 했다. 주택 투기지역이 해제된 것은 지난해 8월과 12월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이로써 주택투기지역은 39개에서 31개로 준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은 “10·29대책 이후 부동산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투기에 대한 빗장은 유지하되 가격이 안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거래를 막는 걸림돌을 치워야 한다는 것이 회의 참석자들의 공통된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학원광고 수강료 표시해야

    앞으로 모든 학원은 인터넷이나 전단지 등으로 광고·홍보할 때 수강료를 반드시 공개해야 하며, 어기면 최소 한 달 이상 문을 닫아야 한다. 수강료를 허위·축소 표시하면 수강료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매년 입시 때마다 되풀이되는 수강료 과다 인상이나 담합 등을 막기 위해 ‘학원 수강료 표시 의무화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원법 시행령을 올 상반기 개정,10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제도에 따르면 보습·입시학원을 비롯한 모든 학원들은 인터넷이나 소책자, 광고 전단지 등을 통해 교습과정을 홍보·광고할 때 교재료나 특강비 등을 포함한 수강료 전액을 밝혀야 한다. 지금은 학원이 수강료를 시·도교육청에 신고하면 수강료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이 조정하고 있다. 수강료도 학원 안에만 게시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소득세 납부 실적과 신용카드·지로·현금영수 실적 등도 의무적으로 내도록 할 방침이다. 현금만 받는 학원에 대해서는 최소 한 달 이상의 휴원 처분과 함께 국세청에 통보해 5년 동안 소급해 중과세하기로 했다. 반면 성실하게 수강료를 표시하고 소득자료를 내는 학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수강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인정하기로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연령별 맞춤재테크] ③ 50/60 노후자금

    [연령별 맞춤재테크] ③ 50/60 노후자금

    지난해 중소기업 임원을 하다 퇴직한 김경훈(57)씨는 현재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다. 자녀는 모두 출가했고, 퇴직금 등을 모아 3억원 정도의 노후자금도 마련했다. 새 일자리를 얻어 소액이지만 월 수입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저축도 더 하려고 한다. 노후에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하려면 재테크를 해야 하지만, 돈을 안전하게 굴리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은퇴 전후의 50∼60대라면 노후자산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가 재테크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동안 모아놓은 자금은 물론, 소일거리 등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도 잘 굴려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절세형 연금상품과 비상자금용 수시입출금상품에 가입하고, 그래도 여윳돈이 있으면 원금보장형 투자상품 등을 선택해 ‘예금금리+α’를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연금신탁 가입은 필수 김경훈씨의 경우, 매월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90만∼100만원 정도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기존에 가입한 ‘개인연금신탁’에 추가 불입하는 것이다. 지금은 이 상품에 신규 가입할 수는 없다. 지난 2000년 12월 말까지 가입한 사람만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분기당 300만원까지 10년 이상 불입해 55세가 넘으면 5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자소득이 비과세될 뿐 아니라 연간 가입액의 40%(최고 72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다. 이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현재 판매되고 있는 ‘연금신탁’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개인연금신탁과 같은 구조인 데다가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가입하면 연간 2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게 돼 혜택이 더 크다. 나머지는 매월 10만원 이상씩 적금식으로 가입하는 적립식펀드와 세금우대적금, 보험사의 10년 이상 장기보험상품 등에 가입해 비과세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다. ●퇴직금 등 3억원 굴리기 목돈을 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주식·부동산 등 위험이 뒤따르는 투자보다는 절세상품과 원금은 보장되면서 ‘예금금리+α’를 추구하는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할 수 없다. 비과세 생계형저축 가입은 필수다. 지난해 7월부터 가입 대상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가입 한도는 2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농·수협 단위조합에서 판매하는 조합예탁금도 은퇴후 생활비 조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조합예탁금은 1년 이내로 단기투자해도 2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등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오는 2006년 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60세 이상 남성과 55세 이상 여성이라면 6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세금우대저축도 고려할 만하다. 비과세가 적용되면서 연 6∼9%의 금리를 추구할 수 있는 선박펀드도 여윳돈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원금 기준으로 3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3억원이 넘으면 분리과세된다. 절세상품을 이용한 뒤 남은 자금은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노릴 수 있는 후순위채권과 특정금전신탁, 주가연동형상품, 해외투자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후순위채권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1∼2%포인트 이상 높고, 만기까지 확정금리를 받아 퇴직금 등을 안전하게 굴릴 수 있다. 그러나 판매기간이 불규칙하고 투자기간이 5년 이상이기 때문에 장기 여유자금으로 가입해야 한다.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도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도 금리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떨어지는 만큼 예금보호가 가능한 5000만원(이자 감안시 4500만원)까지만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주가지수연동상품이나 해외투자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해외투자펀드에 투자할 때 선물환 이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돼 적극 고려할 만하다. ●비상자금과 대출금 운용법 전문가들은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해외여행, 가족들의 애경사 등 비상시에 대비해 최소한 6개월 정도의 생활비(1000만∼2000만원)를 확보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한 비상자금 운용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이나 머니마켓펀드(MMF)가 적합하다. 신종MMF는 하루만 맡겨도 은행예금 수준의 금리가 지급된다. 대출금은 무조건 갚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아도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은 연 7∼9% 이상이다. 이자를 감안하고 수익을 올리려면 수익률이 최소한 10% 이상인 투자상품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그런 상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노후자금으로 대출금을 먼저 갚아야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 ●자영업·임대업 고려한다면 조기 은퇴가 늘고 있지만 재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모아놓은 자금을 투자해 자영업이나 임대업을 선택하는 예도 많다. 자식들에게 한푼이라도 더 상속해줘야 한다며 자린고비 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과감한 업종전환도 고려할 만하다. 자영업을 하려면 상권과 환금성, 투자수익률을 꼼꼼히 따져본 뒤 투자해야 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나 대단위 아파트 단지내 상권 등이 좋은 투자처다. 임대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세입자가 인테리어 등에 신경을 많이 쓴 곳이 향후 지속적인 임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 ■ 도움말 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 우리은행 PB사업부 최동진 차장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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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李東浩△감찰관실검사 吳廷敦 崔允壽(대검)△마약·조직범죄부장 趙承植△첨단범죄수사과장 白承旻△조직범죄과장 鄭倫基(서울중앙지검)△1차장 慶大秀△2차장 金秀敏△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李慶在△첨단범죄수사부장 李得洪(인천지검)△1차장 李翰成△2차장 朴澈俊△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鍾基△부부장(통일부 파견) 金夏中(수원지검)△1차장 金鍾仁△2차장 朴漢徹△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忠根(대구지검)△1차장 李貴男△2차장 趙根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白榮基(부산지검)△1차장 千成寬△2차장 韓相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林采源(광주지검)△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金朱洗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張日碩△금융감독위원회 전출 鄭智元 ◇서기관 승진△장관실 朴光△총무과 孔永敏△혁신기획관실 鄭潤錫△소득세제과 金種鈺△경제홍보지원과 金在信△금융정책과 權大暎△국세심판원 조사관실 宋弼宰 ■ 행정자치부 ◇서기관 △지방분권지원단 파견 金承洙△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 張鎭福△고위공무원단제도실무추진단 〃 韓唱燮△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 崔容範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正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吳日煥 ◇과장 △자원정책 文在燾△전자상거래 李殷鎬△총괄정책 錢大天△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파견 徐德昊 ■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심사평가담당관 黃宇澤 ■ 병무청 ◇이사관 승진 △충원국장 朴京圭 ■ 환경관리공단 △전무이사 車承煥 ■ 국립공원관리공단 ◇1급 전보 △기획처장 姜東遠△총무〃 李壬相△탐방시설〃 權炳和△홍보전산실장 金一山△감사〃 權赫均△계룡산사무소장 申帆桓△설악산〃 金榮起△속리산〃 徐八錫△내장산〃 金政起△다도해해상〃 高光文△소백산〃 金春培△국립공원연구소장 宋寅淳◇2급 전보△경영혁신팀장 愼鏞錫△지리산남부사무소장 羅恭柱△월출산〃 朴文圭◇2급 승진△자연보전부장 朴基煥△시설관리〃 金台京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울산우체국장 직무대리 李元鎬 ■ 세계일보 (판매국) △수도권2팀장 崔昇默△지방1〃 崔榮濟△지방2〃 이기정△지방3〃 金湘一△판촉〃 楊柄浩(종교신문)△편집국장 徐政權 ■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인천지역 李鎭秀△충청지역 李行雨△중부채권관리 金鍾鐵 ◇부점장 승진 △지식경영팀 崔佶炫△홍보팀 韓東安△기금운용부 金秀鎰△보증심사팀 金黃洙△투자분석팀 權寧澤△SOC보증부 韓鍾寬△법무팀 申忠均△업무지원부 高弘燮△경남채권관리팀 金榮沂△광진 丁重鉉△강동 李二範△동래 河守談△서대구 趙相來△동대구 田容星△북대구 趙明熙△성남 李炯魯△부천중앙 李潤雨△반월 章鐸秀△김포 全九重△고양 張昌鎬△전주 禹龍命△목포 鄭太萬△중부채권추심2부 尹時遠△중부채권추심4부 鄭呂鉉 ◇부점장 전보 △고객지원부 權泰興△경영지도팀 朴贊起△신용정보부(이사대우) 丁慶大△대구채권관리팀 申願燮△광주채권관리팀 徐正烈△영업부 李範艮△동대문 權寧龍△영등포 崔石奉△도봉 史龍洙△강서 李仁植△삼성 韓基永△송파 개설위원장 尹栽敏△테헤란로 朴載奎△광교 柳濟完△사당 朴美海△성동 黃基烈△당산 李寅仙△부산 金鍾烈△부산북 金景植△사하 李在石△부산중앙 辛洪敎△대구 崔菜鳳△광주 李鎭西△광주남 權昌湜△광산 朴判鎭△둔산 金鳳猷△수원중앙 梁相旭△군포 개설위원장 金世鍾△부천 金明煥△의정부 李相卨△평택 黃千星△이천 朴秉運△구리 朴春萬△오산 玄丞臨△춘천 洪性泰△강릉 柳在奎△원주 盧聖鉉△충주 具能會△천안 李相桂△서산 金鍾信△군산 權彛官△여수 朴俊熙△포항 任奭淳△구미 許致九△영주 韓熙碩△경산 崔國煥△창원 金佑泰△진주 成宜慶△마산 朴松權△김해 鄭亨秀△제주 金光瑞△동부채권추심1부 朴大相△동부채권추심4부 洪性榮△동부채권추심5부 金世庸△중부채권추심3부 金春基△중부채권추심5부 文潤基△인력개발원 조사역 蔣正坤 車元鎬 申敏均 權赫求 尹吉榮 林正潤 鄭錤五 崔淳斗 孫昌源 李喜源 金明燮 林 廷△감사실 검사역 朴賢峻 ■ 조흥은행◇개인고객본부 지역본부장△㈜충청본부장 白南鶴△중부지역본부장 尹在雲△동부 〃 李平和△서부〃 鞠 鐸△남부〃 林鍾洙△북부〃 鄭溶植△강북기업본부장 李厚九△강남〃 林東洙△경인〃 康鍾民△영남〃 朴炳玉△충청기업본부장겸 호남기업본부장 金東昇◇본부부서△기업고객지원부장 孔尹錫△IT기획〃 金漢澤△금융개발실장 安崙洙△정보개발〃 金正勳△여신관리부장 吳引澤△인재원장 李鍾文△검사부장 李種甲◇서울 개인고객본부 지점장△강남중앙 李佶範△구의동 朴春基△길음동 李錫旴△노량진 崔喜洙△대림동 李亨根△둔촌동 李炳上△등촌서 李源玉△롯데월드 李漢哲△명일동 申浩烈△목동11단지 洪常媛△무역센터 宋榮洙△방산 李廷珍△보라매역 馬祥烈△상도동 李春子△서교동 洪鍾官△서울대학교 柳興烈△성동 李舜揆△성수동 李萬根△신당동 李商載△신수동 李基永△암사동 朴大根△압구정타운 金炳器△여의도 金炯燮△여의도남 張俊秀△역촌동 徐振九△용산 梁珍烈△원효2가 李炳逸△원효로 張珉基△이대목동병원 韓貞順△장안동 柳在鴻△전농동 李槿漢△제기동 朴夏旭△한양대학교 安相浩△행당동 林大淵△홍익동 金興植△화곡동 孫光周△화양동 金榮國 ◇경기〃△가좌동 金權鎭△강화 郭義權△검단 丘在信△경안 林炳培△계산동 徐東載△구월동 吳英浩△금오 李忠基△미금역 趙容元△범박동 尹豪炳△송림동 金冕洙△송탄 梁基庠△수내역 徐榮一△수원대 李光鐵△영통 朴鍾麟△용인 文병택△이천 洪淳文△인천국제공항 文正鉉△정자역 韓永玉△죽전 閔丙玉△평택 金在敦△하안동 崔吉相◇부산·경남개인고객본부 지점장△김해공항 宋永徠△대청로 丁鍾烈△영도 成百權△녹산공단 李起虎△전하동 李夢煥△진주 全寬濟◇대구·경북〃△경북대학교 劉承鍾△범어동 金春煥△인동 辛成和△포항 李東勳△포항남 鄭永植◇호남〃△광주 安亮政△순천 李東柱△전주남 洪性滿△학동 元萬載◇대전·충남〃△서산 宋在赫△월평동 蔡炳龍◇충북〃△복대동 金相訓△분평동 宋晩燮◇강원〃△도청 全斗燮△동해 鄭世敎△송정 鄭基成△양양 李政煥△원주남 趙大濬△태백 尹鍾穆△홍천 裵善奎◇서울·경인 기업고객본부 지점장△△기업영업부장 李起奉△남산 鄭光泰△서초동기업 李基元△양재동 沈弘植△LG강남타워 兪仲根△여의도 金英周△여의도남 姜丞倫△장안동 方孝權△중곡동 李英范△구리 宋允植△수원 孫東善△평택 權映遠◇지방고객본부△연산동 朴喜祚△구미 金在烈△광주 吳京珍△익산 文光錫△충북영업부 延鎭熙◇종합금융본부△삼성타운 秦燦熙△종합금융영업부 부부장 安成珪◇해외△독일조흥은행 사장 朴堯燮◇출장소장△마포지점 金榮吉△법조타운 鄭中鍾△신수동 李承峰△부천 金奭浩△주안 姜泰德△광주 韓載度△제주 高榮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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