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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세제 개편안] 근로자 특별공제 대상 확대

    정부는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근로소득공제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대신 인적공제를 다자녀 위주로 바꾸고 의료비·교육비·직불카드 등 특별공제 대상을 크게 넓혔다.특별공제 확대는 소득파악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성형외과·치과·한의원 등의 세원을 파악하고 취학전 아동의 교육비 공제 확대로 저출산을 조금이라도 막겠다는 의도이다. 의료비의 경우 지금은 진찰·진료, 질병 예방을 위한 비용과 치료·요양을 위한 약값, 시력 교정용 안경·콘택트렌즈·보청기 구입비 등만 공제를 받는다. 반면 미용 목적의 성형이나 쌍꺼풀 수술, 치아교정, 보약 등과 관련된 비용은 공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때문에 일부 성형외과 등은 “소득공제 대상도 아닌데 신용카드로 결제할 필요가 있느냐.”면서 현금지불시 10% 할인해 주는 것을 공공연히 제시하고 있다. 그만큼 소득신고를 안해도 되고 탈세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의료비 공제는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 가운데 본인과 경로우대자, 장애인 등은 전액 공제를 받고 자녀 등은 500만원으로 한도가 정해져 있다. 따라서 연봉 4000만원인 근로자가 의료비를 300만원 사용했다면 총급여의 3%(120만원)를 초과하는 18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이 경우 경감받을 수 있는 세금은 최대 30만원 정도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모든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을 소득공제 대상으로 확대하되 소득파악 제고가 목적이므로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비 공제는 비현실적 요소를 개선한 측면이 있다. 유치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음악·미술 학원 등에 쓴 교육비를 자녀 1인당 200만원까지 공제해 주면서도 ‘1일 3시간 이상,1주 5일 이상’이라는 독소조항 때문에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원성을 샀다. 음악이나 미술 강습은 주 2∼3회가 보통이며 유치원 이전의 보육시설도 매일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 등 대도시의 유치원비나 보육료는 월 20만∼30만원에 달해 연간 소득공제를 한도까지 적용받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월 10만원도 벅찬 실정이다.때문에 주 1회로 공제기준을 넓혀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또한 취학전 아동의 체육시설 사용료도 공제해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수영장이나 태권도장 강습료는 공제대상이 아니었다. 체육시설에는 골프장과 스키장, 썰매장·볼링장 등도 포함된다. 아울러 소액현금 거래에 대한 과세포착률을 높이기 위해 직불카드의 소득공제율을 총급여 15%를 넘는 사용액 가운데 20%로 높여 주기로 했다.지금은 신용카드와 똑같은 초과 사용액의 15%로 제한하고 있다. 연봉 4000만원인 근로자가 직불카드를 1000만원 썼다면 600만원(총급여의 15%)을 넘는 400만원 가운데 80만원(초과분의 20%)을 공제받을 수 있다. 세부담이 6만∼13만원 줄게 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3자녀가구 150만원 추가소득공제

    3자녀가구 150만원 추가소득공제

    내년부터 자녀가 많은 근로자 가구일수록 소득세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혼자 살거나 맞벌이 가구의 세부담은 늘어난다. 부양가족이 1∼2명인 가구에 50만∼100만원을 추가로 공제해 주는 현행 ‘소수자 추가공제’가 폐지되고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추가공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의사나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 파악을 위해 성형 수술이나 치과 교정, 한방 보약 등 모든 의료비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며, 변호사의 수임료와 수임건수는 국세청에 통보된다. 취학전 아동 교육비의 공제 대상도 확대되며 직불카드를 사용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나 현금 사용 때보다 더 유리해진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 지어진 신축주택과 일반주택을 2채 보유하고도 1주택자로 분류되던 ‘양도세 비과세 특례제도’가 2008년 1월부터 폐지돼 내년 말까지 일반주택을 팔아야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21일 당정협의에 이어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9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정기국회에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등 9개 세법 개정안을 제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가 2인 이상일 경우 둘째 자녀에는 50만원, 셋째 자녀부터는 100만원씩 추가로 인적공제를 해주기로 했다.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반면 1인 가구에는 100만원,2인 가구에는 50만원을 공제해 주던 소수자 추가공제는 폐지된다. 따라서 소득공제액은 1인가구는 200만원에서 100만원,2인 가구는 2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지만 4인가구는 400만원에서 450만원으로,5인가구는 500만원에서 650만원으로 늘어난다. 그 결과 세부담은 연간 소득이 4000만원인 경우 독신가구는 17만원, 맞벌이 가구는 7만∼9만원 정도 늘 것으로 추정됐다. 허용석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근로자 430만명은 세부담이 다소 늘어나는 반면 자녀 2인 이상 근로자 220만명과 자영업자 140만명 등 360만∼405만명은 세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백문일 이영표기자 mip@seoul.co.kr
  • [2006 세제 개편안] ‘맞벌이 소수가구’ 추가공제 폐지

    맞벌이 근로자 부부의 70%인 100만 가구가 내년부터 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자녀가 1명 이하이고 부부 합산 4000만원이면 7만∼9만원,6000만원이면 14만∼22만원 증가한다. 본인을 포함한 부양가족이 1∼2명인 소수가구의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시 50만∼100만원의 혜택을 주던 추가공제를 없애기로 했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비와 의료비 등의 특별공제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소득공제를 더 받을 수 있는 수단이 생겨 맞벌이 가구의 세부담을 단순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다른 조건이 같다면 ‘소수자 추가공제’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추가공제’로 바뀌면서 맞벌이 가구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것은 분명하다. 다만 자녀가 3명 이상이면 맞벌이 가구라도 다자녀 추가공제 때문에 세부담은 줄게 된다. 자녀가 2명이면 소득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연말정산시 인적공제는 ▲부양가족 1인당 100만원인 기본공제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두 가지다. 소수자 추가공제는 1인가구에 100만원,2인 가구에 50만원을 빼준다. 근로소득가구에 해당될 뿐 자영업자나 일용근로자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같은 제도에서 1인가구는 기본공제 100만원에 추가공제 100만원으로 평균 공제액이 200만원인 반면 4인가구는 기본공제 100만원씩 4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공제액이 100만원이 된다. 가구원이 적을수록 평균 공제액이 많아지는 모순이 있는데다 출산장려에도 역행이 된다. 때문에 정부는 자녀가 많을수록 공제액도 많게 했다. 자녀가 2인 이상일 경우 둘째아이에는 5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1인당 100만원씩 추가공제를 해주도록 했다. 맞벌이 부부는 세수통계상으로 각각 1인가구로 분류돼 현재 자녀가 없으면 100만원씩 200만원, 자녀가 1명이면 2인가구와 1인가구로 보고 150만원의 소수자 추가공제를 해준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같은 혜택이 사라져 그만큼 세부담이 늘게 된다. 예컨대 남편과 아내의 소득이 각각 2400만원과 1600만원인 맞벌이의 경우 추가공제를 받지 않음으로써 ▲자녀가 없으면 9만원 ▲자녀가 1명이면 7만원씩의 세부담이 늘어난다. 맞벌이 소득이 6000만원이면 세부담은 각각 22만원과 14만원씩 증가한다. 자녀 2명을 둔 맞벌이 부부는 3인가구와 1인가구로 분류돼 1인가구에 주던 100만원의 추가공제를 못받는 대신 3인가구의 경우 둘째아이에 주는 추가공제 50만원을 새로 받게 된다.50만원 소득공제액이 줄지만 추가공제를 받는 배우자 소득이 높으면 실효세율도 올라가기 때문에 세부담은 늘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다. 즉 자녀가 2명인 맞벌이의 경우 합산소득이 4000만원이면 세부담은 1만원 늘지만 6000만원이면 4만원 감소한다. 한편 근로자 1162만명 가운데 현재 추가공제를 받는 소수공제자는 475만명이며 이 중 맞벌이 부부는 140만명이다. 자녀가 2명 이상인 맞벌이 부부는 45만명으로 추산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장기주택마련 저축보험 대한생명이 국민은행에서 파는 ‘베스트 장기주택마련 저축보험’은 만 18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면 가입할 수 있다. 연간 납입금액 40%까지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상해를 입었을 경우 책임준비금 이외에 최대 5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약을 추가하면 교통사고나 질병에 걸렸을 때에도 보장받는다. 보험료는 실세 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에 의해 변동되며 금리가 하락해도 10년간 최저 2.5%는 보장한다.   ●신한생명,3대 보장보험 신한생명이 파는 ‘무배당 행복한 3代 보장보험’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식과 손자들을 위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장례·교육·어린이보험 세 가지 기능이 결합됐다. 자신이 숨지면 가족에게 장례비 300만원을 주고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조부모의 자녀가 죽으면 손자·손녀를 위해 매달 생활비 30만원과 연간 학자금 100만∼500만원을 준다. 손자. 손녀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어린이 교통재해 장해 때 최고 1억원, 백혈병·골수암 진단 때 최고 1억원을 준다. 가입하는 손자·손녀가 둘째이면 2%, 셋째 이상이면 5%의 보험료를 깎아준다.   ●농협,CD금리연동 예금 농협중앙회는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변동에 따라 최고 연 9.6%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1년 만기 ‘CD금리연동예금 06-1호’를 29일까지 판매한다. 만기시점 최종 호가 수익률이 4.9%일 때 연 9.6%의 수익률이 지급되며 최종 호가 수익률이 4.5∼5.3% 범위를 벗어나면 수익률 연 0.5%로 조기 확정된다. 개인·법인 모두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기간 동안 큰만족실세예금에 동시 가입하는 고객은 연 5.7%(1년 만기 기준)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아시아 리츠 연계 증권 신한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고객 전용으로 ‘키네틱 아시아 리츠 연계 증권’을 25일까지 판매한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아시아 3개국의 우량한 리츠(REITs) 15개를 선정해 투자하는 상품으로 첨단금융공학 기법인 ‘키네틱 전략’을 사용해 배당률을 높이고 가격 하락의 위험을 줄인 상품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만기는 6년으로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만기까지 투자시 바클레이즈은행에서 원금을 보장해준다. 전국 12개 신한은행 PB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 ‘0.1%P 금리錢爭’

    ‘0.1%P 금리錢爭’

    시중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은행에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고객들이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부 장기 모기지론(보금자리론)으로 옮겨 가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 대신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오히려 낮아진 데다 시시각각 변하는 금리 변동에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출혈 경쟁’을 감수하면서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늘렸던 은행들은 고객들의 ‘변심’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부 은행은 그동안 금리가 높아 거의 팔리지 않았던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내리며 보금자리론으로의 탈출을 막고 있다. ●소득공제 혜택에 금리차도 별로 없어…중도상환수수료는 따져봐야 3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보금자리론 판매액 1000억원 가운데 30% 이상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서 넘어 왔다. 현재는 은행 대출의 만기가 끝난 고객이 은행에서 연장하지 않고 모기지론으로 옮기는 게 대부분이지만, 만기 이전에 갈아타는 고객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은행권의 변동금리부 담보대출에서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간단하고, 추가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 보금자리론은 은행 등 22개 금융기관에서 판매를 대행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은행에 대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은행원의 만류를 피하고 싶다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에서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처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치렀던 근저당 설정비가 계속 유효해 추가 설정 비용이 없다. 더구나 보금자리론은 설정비를 본인이 부담하면 이자를 0.1%포인트 깎아주기 때문에 전환과 동시에 금리가 0.1%포인트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하면 대출금액의 0.5%를 적용하는 금리할인수수료가 0.1%로 대폭 낮아진다. 대출금의 0.1%를 먼저 내면 이자를 0.1%포인트 할인받는 셈이다. LG카드가 대행 판매하고 있는 주택금융공사의 ‘e-모기지론(www.e-mort gage.co.kr)’으로 갈아타면 대출 이자가 0.3%포인트 더 깎인다. 그러나 e-모기지론으로 변경하면 취급 기관이 은행에서 LG카드로 바뀌게 돼 근저당 설정비를 내야 한다. ●당황한 은행들, 고정금리 대출 활성화 나서 다만 문제는 중도상환수수료는 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은행들은 일정 기간(대략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주기 때문에 자신이 면제 자격이 있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만기 15년 이상으로 보금자리론을 빌리면 연말정산때 한 해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결국 설정비 본인 부담으로 인한 금리할인, 금리할인수수료 선납,e-모기지론을 통한 추가 할인, 소득공제 효과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자가 연 5%대 초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 변동금리 대출 평균 이자율이 연 5.98%인 점을 감안하면 보금자리론의 이자가 오히려 쌀 수도 있다. 그러나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고,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만 받을 수 있다. 대출 금액도 최대 3억원이다. 시중은행들은 고정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거나 새로운 고정금리 상품 출시를 검토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정금리 대출을 활성화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도 영향을 끼쳤다. 국민은행은 이날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상품인 ‘포유 장기대출’의 고정금리 부분의 기본금리를 연 7.35%에서 7.05%로 0.3%포인트 내렸다.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우수고객은 최대 1.3%포인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정금리 상품을 현실화하기 위해 금리 재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파생상품을 이용해 고객이 중도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연말정산 올해부턴 인터넷으로

    올해 말부터는 연말정산 증빙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파는 수고가 크게 줄어든다. 기획예산처는 올해 국세청의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구축에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현금영수증, 연금저축, 개인연금저축, 보험급여 대상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에 한정됐던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 적용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국세청은 배정받은 예산으로 올해안에 ▲보장성 보험 ▲장애인 보장성 보험 ▲신용카드(시범실시) ▲국공립 초·중·고교 및 유치원 교육비 ▲비보험 급여 의료비 일부 ▲퇴직연금 등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신용카드는 내년 완전 도입을 목표로 올해에는 백화점 등 유통업체에서 발행하는 카드를 제외한 신용카드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된다. 비보험 의료비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이 늘어난다. 또 교육비 가운데 사립 초·중·고교와 대학교,6세 이하 자녀의 학원비 등은 내년 이후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공제 요건이 복잡한 주택자금이나 보청기·안경 구입비, 기부금 등은 연말정산 전산화가 사실상 곤란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근로자(소득공제 대상자)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간편하게 소득공제 영수증을 일괄 조회하고, 이를 출력해 회사(원천징수 의무자)에 증빙 서류로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영수증 발급 기관들이 소득공제 내역을 모두 직접 국세청에 전산으로 통보하기 때문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으로 개별 영수증 수집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 영수증 발급 기관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보관하는 기업의 업무 부담도 덜고, 소득공제 자료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국세청으로 바로 전달돼 소득공제의 투명성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자영업자 과세 더욱 강화해야

    올초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79억여원의 수임료 수입을 올리고도 1억원만 신고한 변호사에게 종합소득세 45억 8000만원이 부과됐다. 또 전문직 자영업자 42.8%, 기타 자영업자 54%가 소득신고를 누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법망이 그만큼 느슨하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유리알 지갑’인 봉급 생활자와 자영업자 간의 조세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조세연구원이 그제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놓은 ‘세원 투명성 제고방안’은 이러한 과세 불공평 문제를 해소하고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세금 탈루를 막기 위한 종합처방으로 평가된다. 이번 대책은 성형·미용 수술이나 보약 구입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소비자에게는 ‘당근’으로, 고소득 전문직 등 자영업자에게는 사업용 계좌 개설을 의무화하고 제재조항을 신설하는 등 ‘채찍’으로 접근하고 있다. 목표는 60여만명으로 추정되는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소득 파악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세제 개편안에 포함시킬 부분을 선별할 방침이라지만 벌써부터 의사·변호사 등 관련 단체의 반발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과거에도 몇 차례 비슷한 시도가 있었지만 입법과정에서 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번엔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자영업자 세원 노출 방안을 반드시 제도화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 사회에서 부자가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는 축재 과정에서의 정당성 상실과 무관하지 않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와 가장 낮은 출산율로 2010년까지 32조원을 쏟아 부어야 하는 등 재정의 지출구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정부가 탈루세원 포착, 조세감면 축소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기로 한 이상 자영업자 세원 발굴 강화는 당연한 수순이다. 앞으로 추가적인 대책을 통해 조세 형평성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
  • 카드·현금영수증 거부 신고포상금 5만원

    조세연구원이 발표한 ‘세원 투명성 제고방안’이 실현되면 근로자들의 소득공제 혜택은 적잖게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그동안 대상에서 빠진 자녀들의 치아교정이나 노부모를 위한 보약 등의 비용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될 경우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세금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 결제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할 경우 신고하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주도록 해 소액 지출분에 대한 혜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해도 25일 이내에 신고하면 다음달 15일까지 과세당국이 확인절차를 거쳐 소득공제를 받게 하는 ‘현금거래 신고·인증제도’도 도입토록 했다. 방안에 따르면 5000원 이상인 현금영수증 발급 기준이 3000원으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또 직불카드 결제액의 소득공제율을 신용카드 공제율 15%보다 높은 20%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무기명 선불카드에도 인터넷 인증절차를 통한 소득공제 혜택을 주도록 했다. 연간수입이 2400만원 이상인 소비업종 사업자의 경우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이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의무화는 사업자의 수수료 부담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용카드 결제 거부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한 사업자에는 거부금액의 5%를 가산세로 부과하고 연간 5차례 이상 또는 거부액 합계가 100만원 이상인 사업자에게는 세제감면 혜택을 주지 않도록 했다. 모든 의료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성형이나 자녀들의 치아교정, 보약, 주름살 제거 등이 모두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의료비 소득공제는 총 급여액의 3%를 넘는 초과분 가운데 500만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본인과 경로우대자, 장애인의 경우에는 3%를 넘는 초과분에 대해 한도가 없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성형·보약값도 소득공제

    성형·보약값도 소득공제

    이르면 내년부터 미용을 위한 성형이나 피부치료, 치아교정, 보약 등 모든 의료비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해도 25일 이내에 서면이나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신용카드 사용이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했을 경우 신고하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금영수증 못받아도 신고땐 공제 또한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은 개인 계좌와 분리된 별도의 사업용 계좌를 설치해야 하며, 신용카드 사용과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세금을 제때 내지 않는 납세자들에게는 세금을 추가로 물리는 가산세율이 현행 10∼30%에서 40∼70%로 강화된다. 조세연구원은 2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세원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중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세제개편안에 반영,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직은 사업용계좌 개설해야 방안에 따르면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파악을 위해 변호사, 의사, 회계사,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건축사 등은 수입금액에 관계없이 복식부기를 사용하고 사업용 계좌를 개설토록 했다. 사업용 계좌는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인건비와 임차료 등 모든 사업거래는 이 계좌를 거치도록 했다.1∼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고소득 전문직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방침이다. 특히 의사와 한의사의 소득파악을 위해 의료비 공제 대상을 모든 의료비로 확대하도록 했다. 지금은 치료 목적의 의료비만 총급여의 3%를 넘는 금액 가운데 5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받는다. 또한 변호사의 수임료 자료를 지방변호사회를 통해 국세청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토록 했다. 연간 수입이 2400만원 이상인 사업자들과 고소득 전문직은 신용카드 사용과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며, 이를 어길 경우 가산세 부과와 함께 세무조사를 벌일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토록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의사·변호사등 탈세 뿌리뽑는다

    의사·변호사등 탈세 뿌리뽑는다

    27일 조세연구원이 발표한 ‘세원투명성 제고방안’은 개인사업자들이 소득을 낮춰 신고, 사실상 세금을 탈루해 온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과세당국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리알 지갑’으로 불리는 근로소득자에 비해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이 훨씬 높음에도 세금을 적게 내 국민의 조세저항이 적지 않은 사실을 감안, 고소득층 전문직을 1차적인 과세 타깃으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전체 개인 사업자 499만명 가운데 과세당국이 소득자료를 보유한 자영업자는 87%인 436만명이다. 이는 소득자료가 있는 근로소득자의 비율 72%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자영업자 436만명 가운데 제대로 장부에 기장했거나 추계 신고한 자영업자는 213만명으로 4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과세미달이나 미신고자로 자영업자 과반의 소득파악이 안되고 있다. 때문에 정부와 조세연구원은 현금대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의 사용을 유도하고 소득공제를 통해 자영업자와 고소득 전문직의 소득이 노출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제때 내지 않는 탈루자에는 징벌적인 가산세를 최대 70%까지 물리면서 성실 납세자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과세당국에 개인의 각종 소득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방안은 이례적이다. 국세청이 금융기관 본점의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고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기관과 신용평가기관, 보험사 등의 개인정보도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이는 탈루자에 대한 계좌추적 권한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자칫 사생활 침해의 논란을 부를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재 국세청은 조세탈루 혐의 확인을 위해 금융기관의 특정점포(지점)에 한해서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본점을 상대로 한 일괄조회도 상속·증여세 조사나 부동산 투기조사,1000만원 이상 체납자 재산조회로 한정했다. 사업용 계좌의 도입은 과세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개인 계좌와 사업용 계좌가 분리되지 않아 과세당국이 계좌를 추적해도 세무조사나 세정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다만 1∼2년 유예기간을 둔 뒤 복식부기 의무자부터 우선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식부기 의무자는 연간 수입금액 기준으로 제조업 3억원 이상, 숙박업 1억 5000만원 이상, 부동산임대·서비스업 7500만원 이상이다. 일단 자영업자 53만명이 여기에 해당된다.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와 변호사, 회계사 등에도 복식부기를 의무화해 무조건 사업용 계좌를 개설토록 했다. 특히 모든 의료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소득파악의 ‘사각지대’로 분류된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의원 등에 손을 대겠다는 의도이다. 사실 이들 의료기관의 치료항목 가운데 상당부분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아 환자들의 부담이 큰 편이다. 이를 악용해 일부 의료기관은 신용카드 대신 현금을 낼 경우 치료비를 깎아주겠다고 제시, 탈루소득의 원천이 되고 있다. 수억원의 수임료를 받고도 소득이 수천만원으로 신고되는 법조계의 현실을 감안, 변호사 수임료를 국세청에 제출토록 한 것도 획기적인 ‘사건’이다. 하지만 세부담 증가를 우려하는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집단적인 반발도 예상된다. 국회에서 변호사법 개정안이 통과될지도 미지수다. 또한 모든 의료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성형이나 보약, 치과치료 등을 많이 이용하는 고소득층에 상대적으로 세제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다. 이 경우 과세형평성에 문제가 생긴다. 그럼에도 정부와 조세연구원은 징벌적 가산세와 포상금을 통해서라도 탈루행위를 막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세금을 엉터리로 신고하거나 제때 내지 않으면 가산세율을 현행 10%에서 40∼70%로 높이고 부가가치세 탈루를 막기 위해서도 대형 도매상들로부터 재화와 용역을 매입한 자영업자가 직접 세금계산서를 작성,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매입자발행 세금계산서(self-billing)’도 도입하기로 했다.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와 탈세 제보에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에는 세부담 증가 상한제를 현행 1.3배에서 1.2배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복잡한 조세감면 대신 표준세액공제제도(15∼25%)를 적용한 성실납세제도의 도입도 추진토록 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취학전 아동교육비 소득공제 확대”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9일 CBS라디오에 출연,“지난 5년간 근로자 소득공제 확대로 연평균 1조원의 세금을 경감해 준 만큼 하반기에는 근로자 세부담 완화보다 취학전 아동교육비 소득공제 확대와 주택보조금 소득세 비과세에 대한 일몰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위적인 부양책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며 거래세 인하 문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지만 양도소득세 인하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 내게 맞는 노후연금 어떻게 고를까

    내게 맞는 노후연금 어떻게 고를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분명 행운이지만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다. 전문가들은 30대, 늦어도 40대에는 소득의 최소 20∼30%는 노후를 위해 저축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국민연금과 퇴직금 등 퇴직 후 예상 가능한 수입과 생활비를 점검, 필요한 차액만큼 연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연금 가입자라면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60세까지 낸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가입기간과 보험료에 따른 평균치를 고려해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 보는 것이 좋다. ●중도인출 여부, 연금 받는 방식부터 결정을 연금은 가입한 뒤 몇년 또는 몇십년 있다가 받는다. 이 때문에 중도에 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 중도인출이 가능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중도해지 때에는 받은 돈에 대해 기타소득세(22%)를 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은행의 연금신탁, 보험사의 연금보험,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 등은 모두 절세상품이다. 불입금액에 대한 소득공제,10년 이상 가입한 뒤 연금수령시 이자소득세(15.4%) 대신 연금소득세(5.5%) 적용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은행의 연금신탁은 최대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는 과거 개인연금펀드의 소득공제 최대 72만원에 새 상품인 개인연금저축펀드 240만원 공제까지 합쳐 최대 312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입기간은 가입 금융기관을 옮겨도 유지된다. 예컨대 가입한 금융기관의 수익률이 낮아 수익률이 높은 다른 상품이나 다른 금융기관의 상품으로 바꿔도 연금가입기간에 따른 조건이 유지될 수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연금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도 따져야 한다. 죽을 때까지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종신형,5·10·15년 등 미리 정한 기간에만 받는 확정형, 살아있을 때는 연금을 받다가 사망시 유산으로 목돈을 물려주는 상속형 등이 있다. 이밖에 퇴직금이나 저축으로 모아 놓은 목돈을 한꺼번에 넣고 정한 기간부터 매월 연금을 받는 ‘일시납 즉시 연금보험’도 있다.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수익률 비교 가능 지난 2∼3년간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이 인기였다.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 운용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진다. 위험이 있는 만큼 보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변액보험의 수익률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보험상품 비교·공시→변액연금보험→변액보험특별계정운용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액연금보험 안에도 채권형, 머니마켓펀드(MMF)형, 인덱스형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골라야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수익률이 고객의 기대에 못미치자 해약이 늘어나고 있다.2005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에 변액보험 해약건수가 3만 496건으로 전년보다 544.7%나 늘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노후자금은 장기적으로 평균 수익이 얼마인가를 봐야 한다.”면서 “현재는 주식시장이 약세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익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일반 연금보험은 가입초기에 보험사가 정한 금리체계에 따라 보험금이 정해지는 상품이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하는데 현재는 4.6∼5.8%이다. 이 또한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보험상품 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행에서 가입한 연금신탁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의 은행금리 비교 코너에서, 연금펀드는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내 전자공시 코너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봉급자 소득공제 확대 검토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11일 소득 공제를 늘리는 방식으로 봉급 생활자의 근로소득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뉴스레이더’에 출연, 사견임을 전제로 “자녀의 양육비와 교육비의 소득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정책위의장의 이 같은 언급은 세율 또는 과표구간 조정을 통해 근소세 인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세입 주무 부처인 재정경제부와의 조율 여부가 주목된다.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사설] 봉급생활자 세부담 대폭 경감해야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봉급생활자의 세금부담을 덜어 주는 문제를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강봉균 정책위의장은 최근 “근로소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세율을 내리거나 과표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경부는 발끈해 반발하는 상황이다. 우리는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 이유는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간에 세부담의 형평성이 지나치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근로자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자영업자가구보다 적은데도 불구하고 연평균 소득세 납부액은 자영업자가구의 두배가 넘고 있다. 자영업자는 정확한 소득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데다 성실신고도 이뤄지지 않아 소득탈루액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변호사·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소득탈루의 정도가 심하다. 결국 이들이 덜 낸 세금을 봉급생활자들이 대신 내주고 있는 셈이다. 소득세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다.4단계 초과누진세율 구조상 현행 세율과 과표구간을 수년간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봉급생활자의 세금부담은 급격히 불어난다. 봉급이 올라 소득이 많아질수록 실효세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공제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세율인하가 어렵다면 과표구간을 확대해서라도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 덜어 주어야 한다. 과표구간 확대시 자영업자도 함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재경부는 이 점을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 불가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봉급생활자의 세부담을 덜어 주지 못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자영업자의 세부담 적정화는 소득파악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할 문제다.
  • 서민·中企 세부담 낮춘다

    서민·中企 세부담 낮춘다

    올해 말로 끝나는 55개의 비과세·감면조치 중 서민·중소기업과 관련된 10개는 오는 2009년 말까지 연장된다. 무주택근로자를 위한 주택보조금 소득세 비과세,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연구개발설비 투자세액 공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근로자의 취학 전 아동에 대한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은 현행 유치원·보육시설 등에서 태권도장 등이 추가된다. 정부는 6일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06년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의 재정 여력이 88조 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7조 3000억원에 비해 21조 5000억원이나 많은 만큼 불용액 등이 없도록 최대한 집행,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예산·기금·공기업의 주요 사업비 하반기 지출 비중이 작년에는 40%였으나 올해는 48%나 되기 때문에 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자본을 활용한 건설투자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도시 전담추진기업에 대해서는 출자총액제한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주택 거래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북 광역재개발 시범지구 2∼3개를 지정하기로 했다. 의료기관에 대한 인수·합병절차 마련 등을 통해 경쟁력 없는 의료기관의 통폐합 등 구조조정의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를 법제화하고, 연령차별금지 가이드라인을 7∼9월 각 사업장에 배포하기로 했다. 성·연령·장애 등과 관련된 고용평등지표를 마련해 7월부터 공표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능력개발 카드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보험사 주택대출금리 ‘천차만별’

    보험사 주택대출금리 ‘천차만별’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대출 총량을 제한받음에 따라 규제를 받지 않는 보험사 등의 담보대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금리 체계가 천차만별이어서 알맞은 상품을 잘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주택금융공사는 일부 은행의 대출상품보다 금리가 낮은 ‘인터넷 모기지론’을 재빨리 내놓았다. ●규제 없는 주택담보대출에 관심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창구지도’를 통해 규제함에 따라 신규 대출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곳은 보험사, 외국계은행, 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은행권과 비슷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면서도 총량 제한을 받지 않는 금융기관이다. 이 가운데 보험사는 금리가 은행보다 1%포인트 안팎 높지만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대출 절차가 간편하다는 이유 등으로 대출 문의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당분간 대출 총량을 제한받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6일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에 비해 10분1도 안될 정도로 비중이 낮기 때문에 급격한 대출수요 증가만 없다면 추가적으로 제한 조치를 내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90조원에 이르지만 보험사의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3조 7000만원에 불과하다. 보험사 상품에 맞서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29일부터 현행 모기지론보다 고정금리가 3.0%포인트나 낮은 ‘e-모기지론’을 LG카드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10년 만기 6.0%,15년 6.1%,20년 6.2%,30년 6.25% 등이다. 연말 소득공제 대상자가 이자율 할인수수료 등을 부담하면 금리가 최고 연 4%대로 떨어질 수 있다. ●복잡한 금리체계 잘 따져야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절차가 간편해도 대출금리의 체계와 적용 기준이 복잡해 대출 수요자들이 헷갈릴 수 있다. 수요가 많은 편인 삼성생명의 상품은 연평균 6.05%의 금리를 적용하면서 3개월로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와 연동한다. 보험가입자의 신용도와 대출한도 등에 따라 0.1∼0.3%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대한생명은 대출한도에 따라 5.26∼7.26%의 금리를 물리며 매월 CD 금리에 따라 적용 금리를 조정한다. 교보생명은 5.42∼7.2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다 6개월,12개월,24개월에 금리를 재산정한다. 금호생명은 7.90%의 고정금리가 보험개발원의 공시금리에 연동하고 있다. 손해보험사의 담보대출은 고정 고객을 장기적으로 묶어두기 위해 최저 5%대의 고정금리를 3년씩 물리는 사례가 많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5%대를 유지하고 있다면 보험사들은 5% 초반에서 7% 후반까지 보기 드물게 3%포인트 가까이 금리 차이가 난다. 금리를 적용하는 기준도 변동식, 고정식만이 아니라 둘을 뒤섞은 혼합식도 있다. 외국계은행들은 4.99∼6.74%의 금리를 적용하면서 변동식 또는 고정식을 고객이 고르도록 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사는 대출이 본래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공격적인 세일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면서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금리만 따지면 외국계은행→보험사→저축은행 순으로 찾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18세미만 자녀 둔 근로자 44% 무주택 집값·교육비 이중고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 가구 가운데 44%가 주택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 주택을 갖고 있더라도 국민주택 규모 이상은 7.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조세연구원은 오는 2008년부터 본격 시행될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의 도입을 앞두고 근로자 가구의 부양 자녀와 주택 소유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 가구는 867만이며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 가구는 45%인 386만이다. 이 가운데 주택이 없는 근로자 가구는 170만으로 44%를 차지했다. 자녀 수와 관계없이 전체 근로자 가구 867만의 19.8%가 집이 없다는 계산이다. 자녀가 18세 미만이면서 주택을 보유한 216만 가구 가운데 186만 가구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에서 살고 있다. 이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 가구의 7.7%인 20만 가구만 중·대형 주택에서 살고 있다는 셈이다. 아울러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근로자 가구의 25.6%인 99만 가구는 연간 소득이 면세점 수준인 1700만원을 밑돌았다. 근로자 가구의 상당수가 집값과 교육비 상승에 따른 이중 부담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생의 학원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정부는 신용카드 공제로 가능하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多자녀가구 소득공제 혜택 적다

    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1∼2인 가구보다 소득공제 혜택을 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6인 가구는 소득이 최저생계비 수준이면 세금을 내야 하지만 1∼2인 가구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2배가 되더라도 세금을 내지 않는 예가 있다.안종범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등은 19일 ‘소득세 공제제도 개편과 관련된 모의실험’ 논문에서 “현행 소득공제 제도는 소수가구를 우대,1∼2인 가구의 면세점이 지나치게 높다.”면서 “3인 이상 가구의 세부담과 전체 소득세 수입을 감안,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폐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수공제자 추가공제는 1인 가구는 100만원,2인 가구는 50만원을 기본공제 이외에 추가로 소득공제해 주는 제도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면세점은 1100만원으로 1인 가구 최저생계비 482만원의 2.28배,2인 가구의 면세점은 1200만원으로 최저생계비 802만원의 1.5배에 달했다. 반면 3인 가구의 최저생계비 대비 면세점은 1.19배,4인 가구는 1.10배,5인 가구는 1.03배로 나타났다. 특히 6인 가구는 면세점이 1735만원인데 비해 최저생계비는 1773만원으로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적어도 세금을 내게 된다. 면세점은 기본공제와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근로소득공제, 표준공제 등을 적용한 금액이다. 논문은 “현행 소득공제 제도는 실제 소비지출 단위인 가구가 아니라 개별 근로자 단위로 혜택을 제공, 가구별 부양가족 수를 고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3인 이상 가구의 세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소득공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생각나눔] 규개위 ‘학원비 소득 공제’ 국민제안 수용 불가

    초·중·고교생의 학원비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제안에 대해 정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재정경제부와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에 따르면 규개위 경제1분과위원회는 최근 공모로 접수된 국민제안 가운데 학원비 소득공제 포함 요구에 지난달 ‘수용 곤란’ 판단을 내렸다.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입시학원의 소득을 노출시켜 근로자가구와 자영업자간 조세 불형평성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제안이었다. 하지만 재경부 관계자는 “학원비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정부가 앞장서서 사교육비 지출을 조장하는 꼴이 된다.”면서 “재경부는 이같은 요구에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고 밝혔다. 규개위도 교육비 소득공제는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며, 학원비를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등으로 내면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행 소득세법상 초·중·고교생의 교육비와 관련한 소득공제는 자녀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학교에 납부한 등록금과 육성회비, 기성회비 등 공교육비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원들은 학원비를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낼 것을 요구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사교육비 지출이 불가피한 가계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소득공제 적용이 안 된다면 최소한 학원들의 신용카드 사용 거부 등에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학원 업주들은 “카드 수수료도 부담이 되고, 소득 노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어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따라서 학원들의 신용카드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기피 현상이 바로 잡히지 않는 한 사교육비 소득공제 혜택 요구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녀 양육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초·중·고교생 학원비 등의 사교육비 부담을 어떤 형태의 세제개편으로 덜어낼지 관심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신꿈나무 적금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온라인교육서비스까지 가능한 어린이퓨전상품인 ‘신꿈나무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영어교실, 골프강좌 등 무료 온라인 교육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퓨전상품으로 18세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며 만기 3년으로 금리는 연 3.9%이다. 셋째 자녀 가입시는 우대금리가 지급되므로 4.2%가 적용된다.5만원 이상 자동이체 때는 성장단계에 따른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며, 적금가입시에 가입자가 지정한 대학에 입학하면 축하금리 2%를 더 준다.   ●ING생명, 무배당 All-Round 다이렉트 보험 정기보험에 상해보험의 보장을 결합한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이다. 재해로 인한 사망시에는 일반 사망 보험금의 3배에 해당하는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납입이 끝난 뒤 처음 돌아오는 계약 해당일에 이미 낸 보험료의 50%를 건강관리자금으로 지급하고 만기 때 나머지 주보험료를 환급한다. 연간 납입보험료는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요 질병에 대한 특약을 강화, 입원특약·질병입원특약·암진단특약·암수술입원특약 등 각종 특약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고를 수 있다. 만 15∼55세면 가입할 수 있다.   ●현대증권, 히어로 노블레스 펀드 현대증권의 간판 펀드인 ‘노블레스 주식투자신탁’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내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0월17일 402억원 규모로 설정됐고 선풍적 인기로 지난 2월 120억원 상당의 2호가 설정됐다. 그동안 고수익을 달성하고 상환된 테마형 노블레스 펀드의 후속이다. 자산의 50%는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을 갖췄거나 신제품 개발 등의 호재를 가진 기업들에, 나머지 50%는 시장상황에 따라 유망 우량종목에 각각 투자한다. 우량주는 주식수급 차원에서 품귀현상으로 인한 강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사랑의 손’ 광고 론칭 대한생명은 5월 공익광고에 버금가는 ‘사랑의 손’ TV광고를 선보였다.‘당신의 내일과 함께(With Your Tomorrow)’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범한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광고다.“넘어질 것을 두려워 마라. 다른 세상도 주저하지 마라. 어른이 되는 것도 겁내지 마라. 잊지 마라, 너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곁에 있음을”이란 내레이션과 함께 성장해가는 딸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면서 장면마다 딸의 곁에서 잡아주고 보살펴주는 아버지의 믿음직한 ‘손’을 부각시켰다. 결혼식장에서 딸의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으로 광고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 오토플랜 중고차 보장서비스 현대캐피탈은 오토플랜 중고차 할부 고객에게 5개월·5000㎞의 중고차 보장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3개월·5000㎞까지 제공해 주던 기간을 5월부터 더욱 확대했다. 중고차 할부 이용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보증기간 동안 구입 차량의 엔진이나 미션, 타이밍벨트에 결함이 생기면 수리 또는 교환해 준다. 이 같은 보장서비스는 건설교통부의 품질보증 의무기간 (30일·2000㎞)보다 다섯 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할부금 범위 내에서는 수리금액과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보장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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