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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무주택 85㎡이하 청약’ 한정

    논란이 빚어졌던 이른바 만능청약통장 상품에 대한 세제 혜택 부여를 기존 청약저축 부문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청약할 때에만 만능청약통장에 대한 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만능통장은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이 통합되는 통장이지만 소득공제 혜택은 기존 청약저축 가입 대상자만 받을 수 있게 됐다. 만능청약통장은 주택 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이다. 대상자들에게는 연간 불입금액의 40%까지 48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이루어진다. 이 기준도 청약저축의 경우 월 1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해 1년간 최대 불입금액 120만원의 40%인 48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점을 그대로 적용했다. 소득공제를 받을 사람은 주민등록표 등본과 무주택확인서를 은행에 내면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여부 연말 결정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청약통장) 소득공제 혜택 여부가 올 연말쯤 결정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2일 “만능청약통장에 어떤 소득공제 혜택을 줄지 확정되지 않았고, 연말 세제개편 때 검토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만능청약통장은 주택 소유나 세대주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공공·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상품이다. 지난 6일 출시된 이후 가입자가 최근 250만명을 돌파했다.재정부 관계자는 “기존에는 청약저축에만 소득공제를 해 줬는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통합된 상품에 일률적으로 세제 혜택을 주면 범위가 확대된다.”면서 “혜택 범위를 확대할지, 기술적으로 청약저축 성격에만 혜택을 줄지는 좀 더 논의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재정부는 만능청약통장에 우선 소득공제를 해준 뒤 국민주택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감면세액을 추징하는 방안 등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해당 상품에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문구를 넣어 마케팅하는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모닝브리핑] 잡셰어링 소득공제 단기근로자는 제외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에서 근로계약기간 1년 미만 단기근로자는 제외된다. 노후차 교체시 세제지원과 관련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이 감면을 받으면 감면받은 세액은 물론 감면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세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4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독립영화·다큐 편당 지원액 최대 1억2500만원으로 확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는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산업 상생협약 선언식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골자로 한 영화산업 진흥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영화발전기금의 일정비율을 한국 영화 제작사의 차기작 개발에 지원하는 자동제작지원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 2000억원대 보증 효과를 유발하는 200억원 규모의 대출 지급보증 계정을 조성하는 한편, 영화 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문화사업 투자 이익에 대한 비과세, 창작 전문인력 인건비 지출에 대한 세액 공제 등을 추진한다. 또한 독립영화, 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원 규모를 30편, 편당 최대 1억 250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입증받은 작품에 대해서는 사후지원을 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 선언식에는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영화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민간소비 투명성 높아져

    지난해 과세당국의 민간 소비 지출액 포착률이 60%를 넘어섰다. 이는 소비 지출이 이뤄진 장소, 즉 세원(稅源)이 60% 이상 포착됐다는 의미다.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발급 활성화 등에 힘입어서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직불 카드 이용액과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총 362조 4580억원으로 전체 민간소비 지출액 557조 5950억원의 65%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처음 도입된 1999년에는 이 비율이 15.5%에 불과했다. 이후 직불카드(체크카드 포함), 현금영수증 발급 제도 등이 차례로 도입되고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가파르게 증가, 2006년(52.2%) 처음으로 민간소비 포착률이 50%를 넘겼다. 이어 2007년 58.5%를 기록한 뒤 지난해 60%를 돌파했다. 특히 현금영수증 제도의 빠른 정착이 눈에 띈다.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도입 첫 해인 2005년에는 18조 5600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1조 5520억원으로 3년새 3.3배나 늘어났다. 신용카드·직불카드·현금영수증 세 가지를 놓고 비교한 결제수단 비중도 2005년 한자릿수(8.6%)에서 지난해 17%로 껑충 뛰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올 1~4월 퇴직자 소급적용… 임원은 제외

    올해 실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퇴직소득세 환급 조치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된다. 이미 냈거나 낼 세금의 30%를 깎아준다. 퇴직금 등 퇴직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특별 명예(희망) 퇴직금도 해당된다. 다만, 퇴직 시기가 올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여야 하고, 연봉제 전환 등에 따른 형식상의 퇴직이 아닌 실제 퇴직한 경우여야 한다. 국세청이 27일 소개한 퇴직소득세액 공제제도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퇴직소득세액 공제제도란 -올 3월25일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퇴직소득 산출세액의 30%를 공제해 주기로 한 제도다. 근속연수에 24만원을 곱한 금액이 상한선이다. 20년을 근속했다면 세액 공제액이 480만원(20×24만원)을 넘지 못한다. 4월21일 시행령이 발효됐다. →법 시행 전인 올 1~4월에 이미 퇴직한 사람은. -소급 적용된다. 우선 퇴직 당시 소속회사(원천징수의무자)가 환급세액을 돌려주고 관할세무서에 수정 신고하면 된다. 4월 이후 퇴직자는 회사가 알아서 세금을 정산해주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회사가 부도나 회사에서 환급을 받을 수 없는데. -개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내년 5월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2009년 발생한 모든 퇴직소득 금액에 대해 퇴직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때 청구하면 된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경우만 해당되나. -그렇지 않다. 당초 입법 취지는 구조조정 배려 차원이었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인지 아닌지 명확히 분간하기 어려워 회사 부도 등 사유에 관계없이 올해 일자리를 잃은 경우는 모두 해당된다. →지난해 11월 정리해고됐는데. -올해 퇴직한 사람만 해당되기 때문에 환급 대상이 안 된다. →1990년 1월1일 입사해 올 6월30일 명예퇴직이 예정돼 있다. 퇴직금 8000만원, 특별명퇴금 2000만원 총 1억원을 받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얼마의 혜택을 보게 되나. -명퇴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퇴직급여로 간주하고 소득세를 산출한다. 세율과 소득공제액은 퇴직급여와 근속 연수에 따라 각각 다르다. 현행 산출 공식에 따라 산출된 세금은 258만원이다. 여기서 30%를 더 깎아주는 것이 올해 한시 도입된 특별공제제도다. 즉, 77만 4000원(258만원×0.30)의 세금을 덜 내도 되는 것이다. 최종 납부세액은 180만 6000원(258만원-77만 4000원)이다. →임원 퇴직자도 해당되나. -임원은 제외된다. 퇴직금 중간정산, 임원 승진, 연봉제 전환, 회사 합병 또는 분할 등에 따른 ‘형식상의’ 퇴직사유 발생 경우도 제외된다. →올해 실직했다가 내년에 다시 취직하면 환급받은 세금을 도로 토해내야 하나. -아니다. 한번 환급받은 것으로 끝난다. 다만, 같은 기업에 다시 취직하면 ‘사실상 퇴직’이 아니라고 간주돼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지난해에 퇴직했으나 과세이연을 한 뒤 올해 퇴직연금을 받은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 -올해 실제로 퇴직한 조건이 아닌 만큼 공제 대상이 아니다. →내 환급금액을 확인해보려면. -국세청 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 국세정보→ 자료실→ 국세청 프로그램→ 2009년 귀속 퇴직소득세액 계산프로그램으로 접속하거나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이용하면 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새달 1일부터 종소세 신고… 절세전략은

    다음달 1일부터 6월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자나 배당, 부동산임대 등으로 소득이 생긴 사람들이 대상이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신고 기간을 어기면 20~40%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한다. 반대로 소득·세액공제 등을 활용하면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종합소득세 절세 요령. ① 간편장부를 비치·기장하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해 국세청이 고안한 장부로, 산출세액의 10%를 연간 100만원 한도로 공제해 준다. 감가상각비나 준비금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사용 대상은 농·어업과 도·소매업 등은 3억원,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1억 5000만원 미만, 교육서비스업과 오락·문화서비스업 등은 7500만원 미만이다. ② 소득공제 대상 빠뜨리지 말라 사업자 본인이나 연간 소득 100만원 이하 배우자·부양가족은 1인당 150만원을 기본공제한다. 기본공제 대상 가운데 70세 이상은 100만원, 장애자 200만원, 6세 이하 직계비속 100만원 등을 추가 공제한다. 또 연말정산 당시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중 관할 세무서에 추가 신고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③ 1000만원 초과세액은 분납 유리 소득세가 1000만원을 초과하면 세액 일부를 나눠낼 수 있는데, 이를 분납이라고 한다. 예컨대 2008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세액이 1500만원일 때는 올해 6월1일까지 1000만원을, 나머지 500만원은 8월3일까지 각각 내면 된다. ④ 임대소득, 소득 없는 배우자 명의 유리 연봉 7000만원(과세표준 3500만원)인 A씨가 연간 1500만원의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상가를 취득하면 소득세로 716만원(5000만원×세율 25%)을 내야 한다. 그러나 상가를 소득이 없는 아내 명의로 취득하면 A씨는 440만원(3500만원×세율 16%), 아내는 120만원(1500만원×세율 16%)을 내 156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증여세가 발생하는데, 부부 사이에는 6억원까지 면제된다. ⑤ 배우자 명의로 예금 분산 부부간 합산과세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내려진 만큼 소득을 분산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부부 이자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합산 과세했지만, 앞으로는 각자 소득에 대해 별도로 세금을 계산하는 만큼 예금이 분산되면 소득이 줄어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국세청, 잡 셰어링 세무기준 제시

    급여 반납으로 가뜩이나 주머니가 가벼워진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세금 혜택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급여 반납분을 기부할 때 회사 이름이 아닌 근로자 명의로 기부하면 연말정산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적으로 급여 반납이 허용되지 않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기부해도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2일 최근 잡 셰어링에 따른 봉급 생활자들의 급여 반납과 관련해 사례별로 세무처리 기준을 제시했다. 다음은 사례별 기준.●회사가 당초 급여를 인건비로 처리하면 반납분을 포함한 당초 급여를 근로자의 소득으로 간주한다. 예컨대 월급이 100만원이고 이중 10%인 10만원을 반납했을 때 100만원을 근로자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회사는 100만원에 대해 전액 손비(인건비) 처리가 가능하다.●실수령액을 인건비로 처리하면 반납분을 뺀 금액만 소득으로 간주한다. 예컨대 100만원 급여에서 10만원을 반납했다면 90만원만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회사도 90만원에 대해서만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반납급여 기부하면 근로자 명의로 기부금 단체 등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기부금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다. 회사 명의로 기부하면 근로자는 세금(갑근세)은 세금대로 내고 기부금 특별공제도 받지 못한다.●반납급여 신규채용에 쓰면 인건비로 인정받아 회사가 손비처리할 수 있다.●공무원이 급여를 기부하면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당초에 받은 급여를 공무원의 소득으로 보고 갑근세를 원천징수한다. 공무원 보수규정을 적용받는 공무원은 급여 반납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급여를 기부하면 형식은 국가와 지자체의 일괄기부이지만 공무원 개인 명의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부금 지출자는 개별 공무원이 된다. 따라서 연말정산 때 개별 공무원이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용유지 중기 소득공제 매출액 등이 전년 대비 일정비율 이상 감소했으나 상시근로자 수를 유지하는 중소기업은 임금 삭감액의 50%를 회사의 소득금액에서 올해부터 공제받을 수 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근로장려금 소득기준 너무 낮다

    올해 첫 지급되는 근로장려세(EITC)의 가구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실질 수혜자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구소득 기준을 정액으로 못박지 말고 최저생계비에 연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법을 고쳐야 해 올해는 대상자가 바뀌기 어렵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 EITC 지원대상 및 급여액 확대에 대한 검토 보고서에서 근로장려세 환급 대상 자격 요건 4가지 기준 가운데 ‘가구소득’과 ‘부양자녀’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9년 4인 가구 연간 최저생계비는 1591만원이다. 최저생계비의 120%까지 차상위계층에 포함되는 만큼 연소득 1910만원까지는 근로장려금 지원 대상이다. 그럼에도 현행 소득 기준에 부부합산 연소득 1700만원 미만으로 못박고 있어 ‘1700만∼1910만원’ 소득 구간의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점이 있다. 기획재정위 측은 “소득 기준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가 성장해 최저생계비 수준이 올라가면 규정을 또 고쳐야 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소득 수준을 지금처럼 고정시키지 말고 매년 최저 생계비의 몇%(예컨대 120%)로 연동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18세 이하로 돼 있는 부양자녀 기준도 “민법상 미성년자 기준이 20세이고 현행 소득세법의 소득공제 대상 부양자녀 기준도 20세 이하이므로 20세로 통일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국세청 측은 “소득 기준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연동 방식이 바람직하지만 국가 재정 부담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법 개정 사항이라 올해는 변경이 어렵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주택청약 종합저축 새달 6일 출시

    민간주택과 공공주택을 선택해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다음달 6일 출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5개 은행에서 다음달 6일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은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 미성년자 등도 1인1통장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청약할 때에는 민영주택 또는 공공주택을 선택해서 청약할 수 있으며 적용 금리는 기존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가입일로부터 1년 미만은 2.5%, 1년 이상 2년 미만은 3.5%, 2년 이상은 4.5%가 적용된다. 민영주택을 청약할 때에는 최초 청약시에 주택규모를 선택할 수 있어 기존 예금, 부금이 통장 가입때 선택했던 것과 다르다. 주택규모를 선택(변경)한 뒤에는 2년이 지나야 주택규모를 변경할 수 있으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변경하는 경우에는 변경일로부터 1년 이내에는 변경한 규모에 청약할 수 없다. 국토부는 이 통장 가입자들 중 무주택 세대주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취급은행에서는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5080] 쥐꼬리 연금, 팍팍한 노후… 가입 늦으면 후회하리

    [5080] 쥐꼬리 연금, 팍팍한 노후… 가입 늦으면 후회하리

    노후를 준비하는 데 연금보험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퇴직금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조금씩 쪼개서 쓰다 보면 남는 것이 없다. 물 100ℓ를 계속 쓴다고 가정하면 50ℓ 정도 남았을 때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단순히 3억원을 예치해서 200만원씩 쓴다고 가정하면 5년이면 절반이 사라지고 여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망설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돈을 30대부터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매월 200만원씩 사망시까지 받을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가입기간에 따라 월 지급액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연금보험은 보통 ‘평균여명’을 기준으로 월 지급액이 결정되는데 현재는 평균여명이 남성 기준으로 76세라면 앞으로는 80세를 넘어서게 된다. 따라서 가입기간이 늦어질수록 월 지급액은 적어질 수밖에 없다. AIG생명 장종윤 재무설계사(FC)는 “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종신으로 나온다는 것인데 미리 넣을수록 효과가 크다.”면서 “언제 가입하느냐에 따라 지급액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입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금상품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수익면에서 차이가 크다. 특히 소득공제, 절세 효과 등 부가적인 기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행 ‘연금신탁’-원금보장·소득공제 장점 우선 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연금신탁’은 은행이 신탁을 받아 채권 등의 안전자산에 투자한 다음 실적에 따라 배당하는 상품이다. 원금보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다. 다른 상품과 달리 중도에 해지해도 납입한 원금은 모두 보장되고 예금자 보호도 된다. 단 중도에 해지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상품이 개발된 지 오래됐기 때문에 은행마다 수익률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우리은행 신탁사업단 김준영 대리는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강제적인 저축효과와 소득공제 혜택이 연금신탁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수령금액을 높이기 위해 많이 들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0만원 수준의 연봉을 기준으로 하면 월 납입금은 25만원 이내 수준으로 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과세표준이 2000만원인 직장인이 연 300만원을 연금신탁에 맡긴다고 가정하면 납입액 300만원은 100% 공제되기 때문에 다음해 1월에 약 56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여기에 연금신탁 자체 수익률 4%를 합하면 연수익률이 20%를 넘게 된다. ●보험사 ‘연금보험’-예정이율 따라 배당 보험사에 판매하는 ‘연금보험’은 신탁과 달리 각 보험사의 예정이율에 따라 배당이 이뤄진다. 연금저축보험과 일반연금보험으로 나눠지는데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연금저축보험’은 일반적으로 ‘세제적격연금보험’이라 불리며 연간 납입보험료의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가입한 지 10년이 지나면 보험차익이 비과세로 전환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다만 중도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소득공제 혜택을 모두 반납해야 한다. 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내 중도 해지시 총납입액의 2% 정도를 ‘해지가산세’로 내야 한다. 5년 이후 해지시에는 해약환급금의 22%를 ‘기타소득세’로 내도록 돼 있다. 변액연금보험 등 일반연금보험은 소득공제가 되지 않아 ‘세제비적격연금보험’으로 불린다. 다만 계약기간이 10년을 넘으면 이자소득이 비과세로 전환되기 때문에 장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이자소득이 많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는 금융자산가에게 유리하다. 미리 연금보험으로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퇴직했다면 매월 일정 금액을 생활비로 지급하는 ‘즉시납연금보험’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즉시납연금보험에 약 3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15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만약 국민연금을 1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 어느 정도 안락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다. 소득이 있는 40~50대라면 목돈을 굴려 나가야 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금저축보험 가입액을 늘려가는 것도 좋다. 가정주부라면 ‘국민연금 임의가입’도 가능하다. 무소득 전업주부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국민연금에 12만 4200원 이상을 납입할 수 있는 데 120회(10년)를 채우면 연금을 받을 수 있다. 12만 4200원을 20년 납입하면 월 수령액은 현재가치로 35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비교적 높다. ●나이 먹을수록 투자형 상품 비율 줄여야 변액연금보험은 현재와 같은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안정성은 낮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나치게 많은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저축성 연금보험은 절세 차원에서 큰 효과가 있지만 나이가 많을 때 뒤늦게 들어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노후에는 유동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위험성이 높은 투자형 상품에 납입하는 금액의 비율은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공성율 팀장은 “나이가 들면 돈을 쓸 데가 많고 소득은 줄기 마련”이라면서 “예금으로 자산을 운용하게 되면 나중에 자산을 까먹기 때문에 여유자금의 10~20%를 연금보험으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연금·보험 가입 주의사항 연금이나 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세 가지다. 먼저 ‘시작은 무조건 빨리 하라.’는 것이다. 연금보험을 빨리 가입하면 받게 되는 연금액의 크기도 커진다. 4.7% 이율로 60세부터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의 경우 30세부터 월 20만원씩 20년 납입하면 총 납입 보험료는 4800만원이 되며, 수익률은 240%가 돼 연 856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40세부터 월 30만원씩 20년을 납입하면 총 보험료는 7200만원이 되지만 적립기간이 짧아 수익률이 153%에 불과하다. 이때는 연 817만원의 연금밖에 받지 못한다. 종신보험도 마찬가지로 가입시기가 빠를수록 보험료가 저렴해 이익이 된다. 이스라엘 국민들은 15~20세 때부터 종신보험을 필수로 가입해 저렴한 금액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사망보장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두번째는 각각의 상품에 대해 ‘꼼꼼히 따지는 습관’이다. 갱신형 보험상품을 예로 들면 가입자의 연령증가나 질병발병률 상승에 따라 자동으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최초 계약시에 보험설계사에게 상품 정보를 꼼꼼하게 묻고 따져야 한다. 보장되는 질병의 종류는 무엇인지, 충분한 치료비가 나오는지, 나이에 따른 제한은 없는지, 후유장해 및 배상책임 담보가 있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보험설계사의 설명을 잘 듣되 약관은 본인이 직접 읽고 체크하는 부지런함도 필요하다. 지급시기는 언제부터인지, 몇년 이상 얼마나 납입해야 하는지 등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연금과 보험은 ‘조합’이 필수다. 수많은 종류의 보험 상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금과 보험도 상품인 이상 자신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은 없다. 연금은 확정형연금과 종신연금을 조합하면 좋다. ‘짧고 굵은’ 확정형 연금은 5~10년 정도 일정기간에 큰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은퇴 후 해외여행을 위한 목돈 마련에 좋다. 확정형 연금 수령이 끝나면 ‘가늘고 긴’ 종신연금이 사망할 때까지 노후를 지켜줘 철저한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보험은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조합이 필수다. 질병 등으로 아플 때 의료실비를 보장하는 손해보험과 사망시에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은 상호보완적이다. 단 양쪽에 중복되는 보장사항은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전세보증금 소득세 검토

    주택 전세 보증금에도 월세처럼 세금이 부과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세수 증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금 부과분이 세입자에게 전가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실현 여부는 미지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일 “지금까지 전세금은 은행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아 이중과세 문제로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폐지되는 등 상황이 변하면서 전세금 과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권에서 전세금 과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임대 소득은 월세에만 과세가 됐다. 다주택자라도 임대를 월세로 주면 세금을 내야 하지만 전세로 주면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전세금 과세가 실현되면,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이나 1주택자라도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전세로 집을 빌려줄 경우 임대소득세를 내야 한다. 주택 전세금은 세입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02년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당시 저금리 추세에 따라 임대업자들이 잇따라 전세를 월세로 전환, 세입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자 정부는 주택 전세금을 부동산 임대소득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전세를 유도했다. 지난 2월부터 월세 세입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면서 임대료 수입 노출을 꺼리는 일부 집주인이 월세를 전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세금 과세의 가장 큰 근거는 과세 형평성이다. 같은 주택인데 월세로 임대하면 세금을 내고 전세로 임대하면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여기에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제도가 폐지되면서 부동산 임대소득세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다주택자 유도는 임대소득과세가 동시에 추진돼야 합리적인 만큼, 다주택자들의 전세임대소득에 대해 과세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걸림돌도 많다. 재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세금 부과분이 서민에게 전가되는 문제와 더불어 소득이 생기지 않는 전세금 자체에 대해 과세하는 것은 부담이 많다.”면서 “실제 시행까지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제활성화 세제개편안] 땅·주식팔아 기업채무 갚으면 양도세 3년 유예

    [경제활성화 세제개편안] 땅·주식팔아 기업채무 갚으면 양도세 3년 유예

    경제위기로 기업과 금융기관의 어려움이 커지고 얼어 붙은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자 정부가 2월 임시국회에 이어 4월 국회를 겨냥해 또 다시 세제 개편안을 내놓았다. 이 중 상당수는 정부·여당에서 그때그때 추진 방침을 공표해 왔던 것들이다.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다주택자 등 ‘있는 사람들’이 혜택을 보는 내용들이 여럿 포함돼 있어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감세(減稅)’로 비쳐질까 우려하는 눈치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양도세 완화는 감세가 아니라 왜곡된 징벌적 세제를 바로잡는 것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15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은 ▲원활한 기업 구조조정 지원 ▲부동산시장 정상화 지원 ▲외환 유동성 확충 지원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나누기 지원 등 크게 네 가지 부문에서 이루어졌다. 정부는 부실기업이 금융기관 채무를 갚기 위해 부동산·주식 등을 매각할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 법인세·양도소득세를 3년 거치 3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주기로 했다. 비슷한 이유로 대주주가 기업에 자산을 증여할 때도 법인세를 감면해 준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 양수도 및 주식교환에 대한 세제 지원안도 포함돼 있다. 모기업이 부실 자회사를 다른 기업에 양도하기 위해 자회사 채무를 인수하면 법인세를 깎아 준다. 은행 자본확충 펀드(SPC)도 지원한다. 은행 자본확충 펀드 이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 이연을 허용하고, 은행 자본확충 펀드가 우선주를 매각할 경우 증권거래세를 면제한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의 폐지 외에 기업 또는 개인의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 과세도 일반 세율로 전환된다.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중과제도는 2005년 말 개정으로 도입돼 2007년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개인의 비사업용 토지에는 부재지주 농지와 임야·나대지·잡종지 등 대부분 토지가 포함된다. 그동안 개인의 비사업용 토지에는 66%(부가세 포함)의 높은 세율이 적용돼 왔다. 법인이 비사업용 부동산을 팔 때에도 일반 법인세율(양도차익 2억원 이하 11%, 2억 초과분 22%)만 부과된다. 법인세율은 내년부터 각각 10%와 20%로 더 낮아진다. 그동안 법인은 비사업용 토지 양도 때 법인세와 양도세를 이중으로 부담했다. 양도 시점에 양도차익에 대해 30%를 무조건 양도세로 내는 한편 이듬해 순익에 전년도의 부동산 양도차익 전액을 더해 법인세를 부담했다.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활성화 차원에서 임금을 삭감해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해 임금 삭감분의 50%를 손비로 인정해 주기로 한 데 이어 해당 기업 근로자에게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삭감된 임금의 50%를 근로소득세를 계산할 때 소득 공제해 주는 것이다. 공제한도는 1000만원까지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적용된다. 임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금이 감소한 만큼에 걸맞은 혜택을 줘서 잡 셰어링을 확대하고 서민층의 생활안정도 꾀하겠다는 취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다주택 양도세 중과 폐지

    다주택 양도세 중과 폐지

    집을 여러 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무겁게 물리는 양도소득세 중과(重課) 제도가 16일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종합부동산세와 함께 세금을 활용한 부동산 시장 규제의 양대축으로 꼽혀 온 양도세 중과는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집을 세 채 갖고 있는 사람이 한 채를 팔아 5000만원의 차익을 얻었을 때 지금까지는 주민세 포함, 2116만원(양도차익의 45%)을 양도세로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약 30%인 647만원만 내면 된다. 양도차익이 3억원인 사람의 양도세 부담은 1억 3253만원에서 8908만원으로 33% 준다. ●잡 셰어링 근로자 소득공제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때문에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는 임금 감소분의 절반(최고 1000만원)을 소득공제 받게 된다. 이를테면 연간 급여가 4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었을 경우 500만원이 추가로 소득공제돼 과세표준이 2500만원으로 축소된다. 그만큼 세 부담이 줄어든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런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마련, 오는 4월 임시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양도세 감면은 법 통과 때까지의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당장 16일부터 적용한다. 앞으로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양도소득에 대해 기본세율인 6~35%(내년부터는 6~33%)만 내면 된다. 지금까지는 3주택 이상인 경우 60%의 세율(2009~2010년 한시적으로 45%)이 일괄적으로 적용돼 왔다.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일반과세를 적용받고 있는 2주택자는 이번 개편으로 항구적으로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세 중과도 폐지된다. 개인은 현재 60%(부가세 포함 66%), 법인은 법인세(11%, 22%) 외에 양도세 30%를 추가해 57.2%에 이르지만 앞으로는 모두 기본세율로 세금을 내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 소유 비사업용 토지는 양도차익이 5000만원일 경우 지금까지 2821만원을 내야 했지만 16일 이후에는 646만원으로 77% 감소한다. 윤영선 재정부 세제실장은 “양도세제를 조세 원리와 시장 기능에 맞도록 합리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이라면서 “거래가 활성화되면 지방세인 취득세·등록세는 물론이고 양도세 세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사업용 토지 중과도 없애 정부는 또 기업이 금융부채 상환 목적으로 보유자산을 매각할 경우 법인세와 양도세를 3년 거치, 3년 분할 납부하도록 편의를 봐 주기로 했다. 기업의 신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임시투자세액 공제에 더해 직전 3년간 연 평균 투자 규모를 초과한 투자 증가분의 10%를 추가로 세액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다. 외화 유동성 유입을 늘리기 위해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이 국채와 통화안정채권에 직·간접 투자하는 경우 이자에 대한 소득·법인세는 물론 채권 양도차익도 원천징수를 면제하기로 했다. 신규 발행은 물론 유통 중인 국채와 통안채에도 적용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나눔플러스]

    대한지적공사 신입 초임 20%삭감 대한지적공사가 신입사원 연봉 20%를 삭감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 신입사원의 초임은 기술직 7급을 기준으로 3000만원(기본급+수당, 성과상여금 제외)이다. 공사는 절감한 예산으로 청년인턴을 당초 계획했던 160명보다 34명 많은 194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정규직 채용 때 경력을 인정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적공사는 청년인턴과는 별도로 올해 신입사원을 40명 뽑기로 했다. 韓銀 1급직원 급여 5% 기부 한국은행이 임원에 이어 1급 직원들도 연말까지 매월 급여 및 상여금의 5%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총재, 금융통화위원, 집행간부, 감사는 이미 연봉의 10%를 각각 삭감했다. 한은은 직원들의 임금 반납분은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어려운 계층을 돕는 공익재단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신규채용 규모가 크지 않은 탓에, 금통위원과 집행간부 등의 연봉 삭감분으로 자체 인턴 직원 채용 비용이 어느 정도 충당되는 까닭도 있지만 소득공제 불이익을 감안한 측면도 있다. 정부는 임금 삭감액의 절반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시적 성격’의 임금 반납분에 대해서는 이같은 혜택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집행간부 등은 소득공제 혜택을 다소라도 볼 수 있지만 직원들은 월급도 깎이고 연말정산 혜택도 볼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임금 반납분을 자체적으로 소화하지 않고, 다른 공익재단에 내놓거나 기부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다. 한은 측은 “자체 인턴채용 규모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고 직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금융상품 백화점]

    ●교보생명 ‘투자형 신탁상품 4종’ 머니마켓트러스트(MM T), 정기예금형 신탁, 채권매칭형 신탁, 주식형 신탁 등 네 가지다. MMT는 은행 발행어음, 콜론 등에 투자한다.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당일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여유자금을 가진 고객에게 유리하다. ●알리안츠 ‘코스피200 플러스알파 파생상품투자신탁’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 상품이다. 이 때문에 코스피200지수만 보면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손쉬운 상품이다. 또 3년 이상 적립식으로 가입할 경우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수도 주식형 펀드에 비해 싸다. 클래스C의 경우 총보수는 연 1.53%, 클래스A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선취판매수수료 1%, 판매보수가 0% 수준이다. 씨티은행에서 판매한다. ●신한LOVE체크카드 50만좌 돌파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한LOVE체크카드’가 3개월 만에 50만좌를 돌파했다. 2007년 통합신한카드 출범과 함께 출시돼 대표상품으로 인기를 끌어왔고 지난 1월에는 신용카드와 함께 200만좌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쇼핑, 주유, 외식, 영화 등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에 현금카드, 후불교통카드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신한카드는 50만좌 돌파를 기념해 10일부터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주고 한 달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국내 주식비중 60% 넘으면 세제혜택

    지난해 도입된 장기 주식형펀드에 대한 세제 지원범위가 늘어난다. ‘인덱스파생펀드’처럼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주식형이 아닌 파생상품형으로 분류되더라도,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60%만 넘으면 세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정부 당국의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7일 “장기 주식형펀드 조세특례 대상에 대한 업계의 문의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이같은 해석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증시 안정을 위해 국내 주식형펀드에 적립식으로 3년 이상 가입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불입금액(연간 1200만원 한도)의 일정 비율을 소득공제하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하기로 했으나, 인덱스파생펀드처럼 주식 투자 비중이 60% 이상이면서도 주식형펀드로 분류되지 않는 펀드의 적용 여부를 놓고 혼란을 빚어 왔다. 이처럼 세제 지원대상이 펀드의 유형별 분류가 아닌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짐에 따라 파생상품형펀드뿐만 아니라 혼합형펀드도 국내 주식편입 비중이 60%가 넘으면 세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잡 셰어링 근로자도 소득공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확대를 위해 잡 셰어링 참여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해당 근로자에 대해 소득공제도 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구조조정이나 가격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6일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매경이코노미스트 강연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로 세계를 놀라게 했듯이 이번에는 잡 셰어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자.”고 말했다. 윤 장관은 “근로자가 잡 셰어링으로 평소 받던 임금의 10%를 삭감하면 이 가운데 5%를 소득공제해 주기로 했다.”면서 “국회가 대치상태여서 상속세·증여세 인하 등 법안까지 계류돼 있지만 국회가 정상화되면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입장에서는 여러 나라가 있기 때문에 특정 국가만 (혜택을) 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나라와의 통화스와프 체결 확대에 대해서도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정부가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변호사·세무비용도 소득공제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 변호사·세무사 등과 거래한 뒤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면 추가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 15개 전문직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을 교부하지 않은 거래내역은 부가가치세 신고 때 수입금액명세서에 기재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제출된 내역을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 등록해 소비자들이 본인의 실제 거래내역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조회 결과 소비자 본인의 실제 거래금액보다 적게 발급되거나 아예 현금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았을 경우 소비자는 계약서나 영수증, 무통장입금증 등 거래증빙서류를 첨부해 인터넷이나 우편, 세무서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하면 확인을 거쳐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모닝브리핑]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미분양 양도세 60% 감면

    국회 기획재정위는 23일 조세소위를 열어 비수도권은 물론 서울을 뺀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에도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개정안은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과 비수도권의 경우 양도세를 완전 면제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대해서는 정부안 50%보다 상향조정한 60%의 양도세를 감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1년간 취득하는 주택으로, 취득 후 5년 안에 양도할 경우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조세소위는 또 중·고교생의 교복 구입비용을 교육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되 부양자녀 1인당 50만원을 한도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도 처리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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