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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7.2 강진,폭풍우 치는 듯한 실내 수영장 파도 ‘아찔’

    멕시코 7.2 강진,폭풍우 치는 듯한 실내 수영장 파도 ‘아찔’

    멕시코 중부와 남부에서 지난 18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이날 오전 9시 38분(현지시각) 태평양 연안 게레로주의 휴양지 아카풀코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5라고 밝혔으나, 이후 7.2로 하향 조정했다. 진동은 최초 6개 주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느껴졌으며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건물 외벽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남부 게레로주 칠판싱고에서는 한때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규모 7.2의 강도를 가늠케 하는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다. 그 중 지진 발생 당시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한 수영장 모습을 보면, 마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를 연사케 한다. 아찔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진 위력을 실감케 하는 영상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이날 멕시코시티에서는 최소 30초 동안 진동이 계속돼 건물이 흔들리면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HappenNow05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成大 수은 투척’ 용의자 공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최근 성균관대 도서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용의자로 지목됐던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A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부근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시신을 넘겼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고시반 열람실에서 S(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용의자로 전 남자친구인 A씨를 지목하고 행방을 쫓는 중이었다. S씨는 당일 오전 책상에 은색 액체 물질이 뿌려진 것을 처음 목격했지만, 수업이 임박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후 들어 열람실로 돌아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으며 5층에 있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이 물질 5g 상당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온도계 등에 사용되는 액체 수은임을 확인했다. A씨는 사건 발생 당일 저녁부터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고 가족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감안해 A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빨래하던 할머니 똥을 된장인 줄 알고

    [이 주일의 어린이 책] 빨래하던 할머니 똥을 된장인 줄 알고

    에퉤퉤! 똥된장 이야기/글·그림 장세현/휴먼 어린이/40쪽/1만 3000원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전해듣는 정겨운 옛 이야기처럼 푸근함을 전해주는 책. 옛 이야기에는 도덕적인 교훈뿐만이 아니라 익살과 해학, 통쾌한 웃음이 가득 녹아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똥과 너무나 닮은 전통음식 된장을 혼동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두메산골에 집을 짓고 오순도순 살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다. 어느 날 나무를 하러 산에 간 할아버지는 냇가에 똥을 누었고, 냇물 아래에서 빨래하던 할머니는 떠내려온 똥이 된장인 줄 알고 냉큼 건진다. 집에 돌아온 할머니는 주워온 똥으로 찌개를 끓여 할아버지와 맛있게 나눠 먹는다. 자기 똥을 자기가 먹게 만드는 장난기가 엿보이지만 책은 재치 넘치는 이야기와 밝고 경쾌한 그림으로 아이들을 배꼽 잡게 만든다.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서를 주로 집필해 온 저자 장세현은 어릴 적 가족의 품에서 직접 들은 수많은 이야기 중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똥과 된장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뒤섞이면서 긴장감이 생기고 마지막 대목의 반전도 읽는 재미를 준다. 그림은 산과 나무, 동물의 형태를 단순화하는 민화의 표현 기법에 만화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동화적 상상력을 일깨운다. 작가는 그림 곳곳에 등장하는 호랑이와 토끼를 통해 또 하나의 이야기를 숨겨 놓았다. 장난꾸러기 토끼와 우직한 호랑이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가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승객 태운채 ‘광란의 질주’ 벌인 마차 멈추게 한 건 ‘당근?’

    승객 태운채 ‘광란의 질주’ 벌인 마차 멈추게 한 건 ‘당근?’

    한 가족을 태우고 도심 속에서 위험한 질주를 한 마차가 CCTV에 포착됐다.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사반나 시에서 발생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힐과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세 자녀는 ‘사반나’ 라는 관광용 마차를 타고, 도심 속 유적의 거리 관광지를 둘러보며 가족 여행을 보내고 있었다. 사고는 가족들이 관광을 마치고 마차에서 내리려고 할 때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은 승객을 태운 마차를 끌고 시내 여기저기를 엄청난 속도로 뛰기 시작한다. 심지어 마부는 말이 날뛰는 바람에 마차 밖으로 떨어져 버렸고, 말과 마차는 마부도 없이 달린다. 달리는 도중 길가에 주차된 차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순간도 보인다. 가족들은 마차에서 빠져나가려 안감힘을 써보지만 난항을 겪는다. 힐의 아들은 슬리퍼가 벗겨졌고, 힐의 어머니는 바지가 바퀴에 걸려 마차 옆부분에 끼여 질질 끌려갔다. 가족들은 더욱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다행히 이를 발견한 주변 시민들이 달리는 말을 진정시키며, 가족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이 엄청난 소동은 거리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포착되었고, 마차가 주차된 차량 5대를 치는 장면을 포함해 질주하는 대부분의 장면들이 녹화되었다. 마차에서 한바탕 곤욕을 치룬 힐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다가와 어머니를 들어올려 끼인 바지를 빼냈다. 그 다음에 나는 뛰어내렸다”며,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말은 지나던 행인이 준 당근에 진정되었다”고 미국 텍사스 지역방송인 WSA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실종자 가족 호소문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진실은?

    실종자 가족 호소문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진실은?

    실종자 가족 호소문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진실은? 여객선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성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모여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실내체육관에서 대표가 낭독한 호소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해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라며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사고후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뉴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 모두 구조됐다는 발표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현장에 도착했지만 실상은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현장에는 책임을 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상황실도 꾸려지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차가운 물속에서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라며 “민간 잠수부를 동반해 사고 현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아예 배도 못 띄우게 하고 진입을 막았다”고 말했다. 또 “어제 현장을 방문했지만 헬기 2대, 배는 군함 2척, 경비정 2척 특수부대 보트 6대, 민간 구조대원 8명에 불과하고 인원도 200명도 안됐는데 정부는 인원 555명, 헬기 121대, 배 69척을 투입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거센 물살로 선체 수색이 늦어지면서 사망자 시신이 대거 수습되는데도 관계 당국의 대처는 부실하다”고 항의했다. 일부에서는 “수습된 시신 상태가 너무 깨끗해 선체에서 생존했다가 사망 가능성이 크다”며 신속한 선체 수색을 요구하기도 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 4월 16일 오전 9시께 사고가 나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낮 12시쯤 모두 구조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도착했지만 실상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생존자 82명, 학생 74명, 교사 3명, 일반인 5명이 도착한 시각인 오후 5시 30분께 실내체육관 상황실에 와보니 책임을 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고 상황실도 꾸려지지 않았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현재 진행되는 상황인데 누구하나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이 없고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살려달라고 차가운 물속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다. 학부모 대책위를 꾸려 오후 7시쯤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2곳으로 나누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자 했는데 민간 잠수부를 동행해 자원을 요청했지만 배도 못 띄우게 하고 진입을 아예 막았다. 흥분한 저희들은 소동을 피우고 난리를 피워서 책임지는 사람을 보내달고 했는데 대답이 없었다. 오후 10시 넘어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고 구조는 없었다. 계속된 요청에도 17일 오전 1시 쯤 다시 한다고 전달받았지만 조류가 심하다, 생명이 위협받는다고 얼버무렸다. 군과 경찰은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학부모와 민간 잠수부는 오열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현장을 방문했는데 인원은 200명도 안 됐다. 헬기는 단 2대, 배는 군함 2척, 해양경비정 2척, 특수부대 보트 6대, 민간 구조대원 8명이 구조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오전 9시 정부는 인원 555명, 헬기 121대, 배 69척으로 아이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국민 여러분, 이게 진정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개월 아들 살해한 아버지 현장검증서 태연히 범행 재연

    28개월 된 아들 살해 사건의 현장검증이 17일 실시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북 구미시 인의동 한 아파트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 정모(22)씨를 상대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정씨는 파란색 포승줄에 묶인 상태로 경찰차에서 내렸다. 까만색 후드티와 검은 청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었다. 그는 집 안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아들의 명치 부분을 손바닥으로 때리고 입과 코를 막는 당시 상황을 태연히 재연했다. 이어 아들의 시신을 담요에 싸 베란다에 방치했다가 쓰레기봉투에 넣은 뒤 대형 비닐가방에 담는 장면도 재연했다. 또 쓰레기가 많이 쌓인 지점에서 5m 정도 떨어진 화단에 아들을 담은 비닐가방을 숨긴 뒤 곧장 뒤를 돌아 유유히 사라졌다 현장검증에는 30여명의 주민이 모여들었으며 일부 주민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그를 연방 찍어 댔다. 한 주민이 “게임에 중독돼 본인 인생도 끝났다”라고 조용히 혼잣말을 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주민 박모(59·여)씨가 “아기도 본인도 꽃다운 나이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아이를 안고 온 한 주부는 “아파트에서 이쪽 길로 바로 올 수도 있는데 저쪽 길로 돌아왔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경 10여명이 동원됐지만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사건 당일 컴퓨터 사용을 했는지, 게임 접속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 등 보강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수은 테러 용의자 조모씨 숨진 채 발견 “수은 테러 학생 남자친구”

    수은 테러 용의자 조모씨 숨진 채 발견 “수은 테러 학생 남자친구”

    수은 테러 용의자 조모씨 숨진 채 발견 “수은 테러 학생 남자친구” 최근 성균관대 도서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조모(2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 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조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신고했다. 조씨가 발견된 곳은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의 고시반 열람실에서 S(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S씨의 전 남자친구인 조씨를 지목, 추적해 왔다. 당시 S씨는 이 물질을 손으로 만졌다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으며 5층에 있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학교 인근에서 자취하는 조씨는 사건 발생 당일 저녁부터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고 가족과도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실종 가족 호소문 “민간잠수부 진입 막았다”[전문]

    세월호 실종 가족 호소문 “민간잠수부 진입 막았다”[전문]

    ‘실종 가족 호소문’ ‘세월호 침몰사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성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실종 가족 호소문 전문.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 4월 16일 오전 9시쯤 사고가 나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낮 12시쯤 모두 구조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도착했지만 실상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생존자 82명, 학생 74명, 교사 3명, 일반인 5명이 도착한 시각인 오후 5시 30분께 실내체육관 상황실에 와보니 책임을 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고 상황실도 꾸려지지 않았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현재 진행되는 상황인데 누구하나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이 없고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살려달라고 차가운 물속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다. 학부모 대책위를 꾸려 오후 7시쯤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2곳으로 나누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자 했는데 민간 잠수부를 동행해 자원을 요청했지만 배도 못 띄우게 하고 진입을 아예 막았다. 흥분한 저희들은 소동을 피우고 난리를 피워서 책임지는 사람을 보내달고 했는데 대답이 없었다. 오후 10시 넘어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고 구조는 없었다. 계속된 요청에도 17일 오전 1시쯤 다시 한다고 전달받았지만 조류가 심하다, 생명이 위협받는다고 얼버무렸다. 군과 경찰은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학부모와 민간 잠수부는 오열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현장을 방문했는데 인원은 200명도 안 됐다. 헬기는 단 2대, 배는 군함 2척, 해양경비정 2척, 특수부대 보트 6대, 민간 구조대원 8명이 구조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오전 9시 정부는 인원 555명, 헬기 121대, 배 69척으로 아이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국민 여러분, 이게 진정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억장이 무너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사고 수습이 왜 이리 엉망인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자 가족 대국민호소문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실종자 가족 대국민호소문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실종자 가족 대국민호소문’ ‘세월호 침몰사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8일 오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정부의 부실한 대처를 성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실종자 가족 대국민호소문 전문. 정부의 행태가 너무 분한 나머지 국민들께 눈물을 머금고 호소하려 합니다. 4월 16일 오전 9시쯤 사고가 나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뉴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낮 12시쯤 모두 구조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보러 도착했지만 실상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생존자 82명, 학생 74명, 교사 3명, 일반인 5명이 도착한 시각인 오후 5시 30분께 실내체육관 상황실에 와보니 책임을 지고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주는 관계자가 아무도 없고 상황실도 꾸려지지 않았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현재 진행되는 상황인데 누구하나 책임지고 말하는 사람이 없고 지시를 내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살려달라고 차가운 물속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이다. 학부모 대책위를 꾸려 오후 7시쯤 팽목항과 실내체육관 2곳으로 나누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자 했는데 민간 잠수부를 동행해 자원을 요청했지만 배도 못 띄우게 하고 진입을 아예 막았다. 흥분한 저희들은 소동을 피우고 난리를 피워서 책임지는 사람을 보내달고 했는데 대답이 없었다. 오후 10시 넘어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고 구조는 없었다. 계속된 요청에도 17일 오전 1시쯤 다시 한다고 전달받았지만 조류가 심하다, 생명이 위협받는다고 얼버무렸다. 군과 경찰은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학부모와 민간 잠수부는 오열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현장을 방문했는데 인원은 200명도 안 됐다. 헬기는 단 2대, 배는 군함 2척, 해양경비정 2척, 특수부대 보트 6대, 민간 구조대원 8명이 구조 작업 중이었다. 그러나 오전 9시 정부는 인원 555명, 헬기 121대, 배 69척으로 아이들을 구출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국민 여러분, 이게 진정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필요한 행위 했다고 선수 격하게 꾸짖는 만치니 감독 포착

    불필요한 행위 했다고 선수 격하게 꾸짖는 만치니 감독 포착

    터키 프로축구 리그에서 큰 싸움으로 번질뻔한 벤치클리어링 순간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터키는 터키 프로축구 컵 경기에서 일어난 몸싸움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터키 프로축구 리그 팀인 갈라타사라이와 부르사스포르의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사건은 경기 중 갈라타사라이의 포워드인 부락 일마즈가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지체하고 있는 상대팀 미드필더인 볼칸 센의 멱살을 잡으며 시작됐다. 일마즈는 그라운드에 누워 있는 센의 멱살을 잡으며 “일어나”라고 소리 쳤고, 이 같은 행동에 화가난 센이 일마즈를 밀치며 두 선수가 경기장에서 불필요한 싸움을 벌였다. 이 광경을 본 부르사스포르의 감독 크리스토프 다움이 두 선수를 잡고 만류했지만 일마즈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 한편 갈라타사라이 만치니 감독은 자신이 맡고 있는 팀의 선수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데에 몹시 화가나 테크니컬 에어리어서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간다. 그는 그대로 일마즈를 잡고 밀치며 경기장 끝으로 끌고나와 한바탕 훈계를 했고, 자칫 큰 싸움으로 번질뻔한 순간을 마무리 지었다. 만치니 감독의 그 동안 쌓인 ‘위상’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한편 이러한 소동에도 일마즈는 이날 2골을 기록하며, 갈라타사라이는 부르사스포르를 상대로 5대2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美 힙합 래퍼 ‘중요 부위’ 자르고 자살 시도

    美 힙합 래퍼 ‘중요 부위’ 자르고 자살 시도

    미국 유명 힙합 그룹 ‘우탱클랜(Wu-Tang Clan)’에 소속된 한 남성 래퍼가 자신의 중요 부위를 자르고 건물에서 뛰어 내려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연예 전문 매체(TMZ)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크리스티 베어러’로도 이름이 알려진 래퍼인 안드레이 존슨은 이날 새벽 1시경 자신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 노스 할리우드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2층 발코니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칼로 자른 다음 아래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존슨의 중요 부위와 고환 등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과 함께 거주하던 동료 래퍼는 자신들은 전혀 약물 등을 복용하지 않았다며 왜 존슨이 그러한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아스팔트 땅바닥으로 떨어진 존슨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후 일어나 달아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절단된 그의 중요 부위와 함께 급히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병원에서 즉시 봉합 수술을 실시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에 자살 소동을 벌인 존슨은 ‘우탱클랜’과 함께 활동하는 ‘노스스타(Northstar)’ 그룹에 소속된 래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이들 그룹의 동료 래퍼들은 즉시 해당 병원으로 향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자살을 시도한 래퍼인 안드레이 존슨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 투신 소동…백화점 태도에 격분한 이유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 투신 소동…백화점 태도에 격분한 이유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투신 소동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이 고객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 50분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6층 옥상에서 판매사원 최모(48·여)씨가 “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고객이 사과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면서 소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방용품 매장의 일일 판매사원인 최씨는 이날 할인 판매 행사장에서 한 고객과 가격 문제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와 고객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자 백화점 측은 두 사람을 고객상담센터 사무실로 데려갔다. 하지만 최씨는 백화점 측이 자신만 나무라자 홧김에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백화점 주변에 에어 매트를 깔아놓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건물 주변을 통제했다. 최씨는 백화점 직원과 경찰이 설득한 끝에 오후 6시 10분쯤 옥상에서 안전하게 내려왔다. 경찰은 최씨가 백화점 측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투신 시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혔다” 누구?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혔다” 누구?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혔다” 누구?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누군가 수은으로 추정되는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제4열람실에서 손모(26·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 추정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열람실은 행정·외무고시를 준비하는 고시반 학생들만 출입하는 곳이다. 손씨는 이 물질을 손으로 만졌다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열람실 안은 물론 주변 열람실에 있던 학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해당 열람실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현장에서 수은으로 보이는 물질 5g 상당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도서관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 있는 CCTV에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찍힌 점으로 미뤄 이 남성이 오전 4∼10시 손씨가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 수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무섭다”,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남성이면 아는 사람인가”,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무슨 의도로 저런 일을 벌였을까”, “성대 수은 테러사건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균관대 수은 투척 소동에 아수라장…성균관대 ‘수은 테러’ 범인 누구?

    성균관대 수은 투척 소동에 아수라장…성균관대 ‘수은 테러’ 범인 누구?

    ‘성균관대 수은’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누군가 수은으로 추정되는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제4열람실에서 손모(26·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 추정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열람실은 행정·외무고시를 준비하는 고시반 학생들만 출입하는 곳이다. 손씨는 이 물질을 손으로 만졌다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열람실 안은 물론 주변 열람실에 있던 학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해당 열람실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현장에서 수은으로 보이는 물질 5g 상당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도서관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 있는 CCTV에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찍힌 점으로 미뤄 이 남성이 오전 4∼10시 손씨가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 수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전화 거짓신고 이제 그만/부산금정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순경 김선희

    지난달 31일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 전남 광주 동광교회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군·경찰·소방 인력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졌었다. 경찰은 허위로 폭발물 신고를 한 혐의로 박모(22)씨를 검거, 형사입건했다. 이러한 112 허위신고는 한 사람의 사회 불만과 스트레스 해소, 장난 등이 주원인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9877건의 허위신고를 접수해 1682건은 형사입건과 즉결심판 처분을 했으며, 38건의 장난 전화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9건은 승소했다. 배상액이 적게는 수십만원부터 많게는 수백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긴급전화 허위신고가 무고한 시민의 안전 위협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사회악으로 판단, 허위신고를 뿌리 뽑기 위해 112시스템 및 CCTV 등을 통한 추적으로 허위신고자는 반드시 검거토록 했다. 또 사안의 경중에 따라 즉결심판 또는 형사처벌하는 한편, 민사소송을 통해 행정력 동원에 따른 피해를 배상토록 하는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있다. 긴급전화가 국민의 비상벨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허위신고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과 같이 본인의 신용은 물론 우리 이웃에게 많은 피해를 주게 된다. 우리가 긴급전화를 이용했을 때 신속·정확·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만큼이나 긴급전화 허위신고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반사회적 행동이다. 부산금정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순경 김선희
  • 성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5g 투척 후 도주

    성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5g 투척 후 도주

    성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5g 투척 후 도주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누군가 수은으로 추정되는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제4열람실에서 손모(26·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 추정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열람실은 행정·외무고시를 준비하는 고시반 학생들만 출입하는 곳이다. 손씨는 이 물질을 손으로 만졌다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열람실 안은 물론 주변 열람실에 있던 학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해당 열람실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현장에서 수은으로 보이는 물질 5g 상당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도서관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 있는 CCTV에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찍힌 점으로 미뤄 이 남성이 오전 4∼10시 손씨가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 수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성대 수은 테러사건 무섭다”, “성대 수은 테러사건 범인이 찍혔으니 잡히겠지”, “성대 수은 테러사건 왜 수은을 뿌렸을까”, “성대 수은 테러사건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인상착의는?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인상착의는?

    성균관대 수은 테러사건 “CCTV에 남성 찍혀” 인상착의는? 성균관대 도서관에서 누군가 수은으로 추정되는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나 학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제4열람실에서 손모(26·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 추정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열람실은 행정·외무고시를 준비하는 고시반 학생들만 출입하는 곳이다. 손씨는 이 물질을 손으로 만졌다가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열람실 안은 물론 주변 열람실에 있던 학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해당 열람실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현장에서 수은으로 보이는 물질 5g 상당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도서관 4층과 5층 사이 계단에 있는 CCTV에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찍힌 점으로 미뤄 이 남성이 오전 4∼10시 손씨가 자리에 없는 틈을 타 유해 물질을 뿌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 수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성대 수은 테러사건 어떻게 저런 일을”, “성대 수은 테러사건 범인 남성이라니”, “성대 수은 테러사건 의도가 무섭다”, “성대 수은 테러사건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네 조국(北)으로 가라” 정청래 “깐죽대는 입”…SNS 독설 왜?

    김진태 “네 조국(北)으로 가라” 정청래 “깐죽대는 입”…SNS 독설 왜?

    ‘정청래 김진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을 해 여권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전을 벌였다. 정청래 의원과 김진태 의원은 과격한 표현을 써가면서 서로를 비난했다. 포문은 김진태 의원이 열었다. 김진태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생각”이라며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이라고 썼다. 그는 정청래 의원을 향해 “너의 조국으로 가라”고 비난했다. 김진태 의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받은 정청래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라며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죽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 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라고 적었다. 김진태 의원은 곧바로 “어느 야당의원(정청래 의원)이 저를 감방에 보낸다고 협박하네요”라며 “그건 최고 존엄 한마디에 재판도 없이 공개처형 하는 나라에서나 가능한 거죠. 이래서 역시 이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닐 가능성 커!”라고 적었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기용날자에서 ‘날짜’가 아니라 ‘날자’이기 때문에 북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서체가 아래아 한글이다. 이것은 코미디”라면서 정부의 발표와 배치되는 주장을 했다. 정청래 의원은 “북한 무인기라며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언젠가 누군가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수 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의 주장은 무인기 발견을 ‘영공 경계 실패’로 규정한 새정치연합의 공식 입장과도 차이가 있다. 한편 국방부는 정청래 의원의 발언이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누가 봐도 북한 소행이 거의 확실한데 명백한 증거가 아닌 것을 가지고 마치 북한을 두둔한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적절치않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정청래 SNS로 거친 설전…서로 ‘막말’ 쏟아낸 이유 알고보니

    김진태 정청래 SNS로 거친 설전…서로 ‘막말’ 쏟아낸 이유 알고보니

    ‘정청래 김진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사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설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정청래 의원과 김진태 의원은 격한 표현을 써가면서 서로를 비난했다. 김진태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생각”이라며 “미치도록 친북이 하고 싶다. 최고 존엄이 다스리는 주체의 나라에서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미치도록 대한민국이 싫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건 다 조작”이라고 썼다. 그는 정청래 의원을 향해 “너의 조국으로 가라”고 비난했다. 현직 의원을 향해 조국이 북한이라고 비아냥거린 셈이다. 정청래 의원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정청래 의원은 13일 트위터에 “미치도록 감방에 가고 싶나”라며 “김진태, 너의 소원대로 해주마. 깐죽대는 너의 입을 원망해라. 법대로 처리해 줄 테니. 너의 감옥으로 가거라”라고 거센 표현을 쏟아냈다. 김진태 의원은 곧바로 “어느 야당의원(정청래 의원)이 저를 감방에 보낸다고 협박하네요”라며 “그건 최고 존엄 한마디에 재판도 없이 공개처형 하는 나라에서나 가능한 거죠. 이래서 역시 이분 대한민국 국회의원 아닐 가능성 커!”라고 반박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무인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 아닐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기용날자에서 ‘날짜’가 아니라 ‘날자’이기 때문에 북한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서체가 아래아 한글이다. 이것은 코미디”라면서 정부의 발표와 배치되는 주장을 했다. 정청래 의원은 “북한 무인기라며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언젠가 누군가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수 있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정청래 의원의 주장은 무인기 발견을 ‘영공 경계 실패’로 규정한 새정치연합의 공식 입장과도 차이가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혹성탈출?…사다리 만들어 동물원 탈출한 침팬지

    혹성탈출?…사다리 만들어 동물원 탈출한 침팬지

    마치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연상케 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동물원에서 7마리의 침팬지들이 우리의 벽을 기어올라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가 없어 한낮의 해프닝으로 끝난 사건이 화제가 된 것은 침팬지들의 ‘인간 뺨치는’ 기가막힌 탈출 수법 때문이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이 침팬지 중 한마리가 우리 근처에 있던 나뭇가지를 꺾은 후 벽에 기대어 사다리처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과정에서 침팬지들은 서로 벽을 넘어가는 것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의 탈출 소동은 90분 간이나 계속됐으며 다행히 관광객들과 접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물원 측 관계자는 “침팬지는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매우 영리한 동물”이라면서 “사육사들이 먹이로 탈출한 침팬지를 유인해 다시 우리 안으로 집어 넣는데 성공했다” 고 밝혔다. 한편 도구를 사용해 동물원 우리를 탈출하는 침팬지 사건은 세계 각국에서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12년 독일 하노버 동물원에서도 침팬지 5마리가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이용해 담장을 넘은 뒤 관광객들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또한 같은해 중국 랴오닝(遼寧)성 번시(本溪)시 동물원에서도 침팬지 한마리가 사육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기억한 후 모방해 우리를 탈출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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