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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 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 부상 “부상자 상태는?” 마감재 무너진 이유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갑자기 위에서 마감재가 쏟아져 내려 고객들 당황했을 듯”,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앞으로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속보]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고객 2명 등 3명 부상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섭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3명이나 다쳤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무슨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백화점 직원 1명 고객 2명 부상 “원인은?”(속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도대체 무슨 일이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어떻게 천정이 무너지나”,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황당한 사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 천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백화점 붕괴’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현대 백화점 천호점 천장 마감재 붕괴 “고객 2명 부상” 원인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가 일부 무너졌다.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백화점 직원 1명과 고객 2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이로 인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추가 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면 정말 황당하겠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붕괴 그래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태 발언논란 “청문회 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명패 던져서 생긴 것”…김진태 의원 막말

    김진태 발언논란 “청문회 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명패 던져서 생긴 것”…김진태 의원 막말

    ‘김진태 발언논란’ ‘김진태 의원’ ‘국회의원 김진태’ ‘김진태 노무현’ 김진태 발언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인해 국회 인사청문회의 폐해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의원은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문회가 TV에 중계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자꾸 청문하려는 사람들이 이것을 정치공세 수단으로 삼는다”라면서 “이 폐해가 옛날 5공 청문회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명패를 집어던진 데서부터 비롯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새누리당은 안대희·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 연쇄 낙마 사태를 신상털기식·망신주기로 진행되는 인사청문회 제도 탓으로 규정하며 후보자의 신상 및 도덕성 문제를 비공개로 검증하는 청문회 ‘이원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고위 공직후보는) 모욕에다가 인신공격을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망신주기 청문회를 하니까 정말 문제”라면서 “그래서 제가 계속 문제제기를 했던 것이다. 안대희·문창극 전 후보자의 중도 낙마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자뿐만 아니라 이제는 후보자 가족까지 대상이 되는데 (특혜 의혹 등) 이런 게 한번 제기되면 사실이 아니더라도 가족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된다”라면서 “이런 것은 비공개로 아주 치밀하고 신중하게 검증하자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토론 상대로 출연한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무리 그러셔도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하자, 그는 “그냥 하실 말씀이나 하세요”라고 맞받았다. 이에 김기식 의원이 “김진태 의원님이 막말, 막말하시는데 국회에서 막말 가장 많이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라고 하자, 김진태 의원은 “보세요, 토론 상대자를 대고 이런 비하발언을 하잖아요, 이런 분들이 인사청문회를 어떻게 운영을 하겠습니까”라고 발끈했다. 김진태 의원은 “두 분 조금 흥분을 가라앉혀 주시라”, “발언기회를 잠시 후에 드리겠다”라는 진행자의 제지에도 “이거 제지 좀 시켜주세요”, “여기서 막말 얘기가 왜 나오는 겁니까”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5공 비리·광주 청문회 마지막날인 1989년 12월 31일 벌어졌던 ‘명패 투척 사건’은 당시 통일민주당 초선의원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청문회 스타’로 부각시킨 대표적 사건이다.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진압을 ‘자위권 발동’이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으로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소동이 일자 전두환 전 대통령을 퇴장해버렸고, 노 전 대통령은 텅 빈 연단을 향해 자신의 명패를 집어던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리아나 호텔 자살 소동 벌어져…경찰·소방당국 출동(속보)

    코리아나 호텔 자살 소동 벌어져…경찰·소방당국 출동(속보)

    ‘코리아나 호텔’ ‘자살 소동’코리아나호텔에서 자살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A씨가 이 자살 소동을 벌이고 있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한 상태다. (자세한 내용 이어집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기자 마약 용의자 인터뷰 중 ‘물세례’ 봉변

    女기자 마약 용의자 인터뷰 중 ‘물세례’ 봉변

    26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나인뉴스는 자사 소속 여기자가 취재도중 물세례 봉변을 당한 소식을 해당 영상과 함께 전했다. 이 황당한 소동은 불법 무기와 마약 소지에 대해 의심을 받던 호주 골든코스트에 사는 한 남성이 최근 경찰로부터 수색을 당하자, 이 건에 대해 취재를 하던 나인뉴스 소속 여기자 알렉스 베르나르가 남성의 집을 찾으면서 발생한 것. 영상을 보면 이른 아침 남성의 집을 찾은 베르나르가 그에게 불법무기 소지 여부에 관해 인터뷰를 시도한다. 이에 남성은 베르나르에게 촬영을 원치 않는다고 웃으며 말한다. 좋은 분위기는 여기까지. 베르나르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물통의 물을 그대로 그녀의 몸에 끼얹는다. 이 남성은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된 베르나르를 향해 “그래 나 마약 좀 한다”고 말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나인뉴스측은 “물세례를 당한 베르나르는 그저 웃었다”면서, 그럼에도 “남성으로부터 마약을 한다는 자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남성은 불법 무기 소지 및 마약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사진·영상=나인뉴스, 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0억 당첨 복권’ 쓰레기통에 버린男 소송 사연

    ‘10억 당첨 복권’ 쓰레기통에 버린男 소송 사연

    무려 100만 달러(10억 1000만원)에 당첨된 복권을 쓰레기통에 버린 남자가 당국을 상대로 소송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주 서펀에 사는 살바토르 캄브리아와 에릭 온얀고가 뉴저지주 복권당국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다소 황당하면서도 기막힌 이들의 사연은 지난해 3월 23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친구 사이로 알려진 이들은 지역 편의점에서 파워볼 복권을 구매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11시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당첨번호를 조회해 ‘꽝’ 임을 확인하고는 복권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사건은 다음날 벌어졌다. 이들이 쓰레기통에 버린 복권이 번호 하나만 틀린 100만 달러짜리 당첨 복권이라는 것. 이같은 소동이 벌어진 것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당첨번호에 문제가 있었다. 캄브리아는 “해당 웹사이트의 업데이트가 늦어 지난주 당첨 번호를 이번주 번호로 착각했다” 면서 “이미 버린 복권은 쓰레기 매립지 어딘가로 사라졌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의 주장이 다소 황당하지만 나름 ‘증거’도 있다. 버린 당첨 복권의 앞 뒤 일련번호 복권을 제시한 것. 캄브리아는 “복권 당국의 업무 소홀로 생긴 사건이기 때문에 반드시 소송에서 이겨 당첨금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당국은 이에대한 언급을 거절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치즈~” 英여왕 배경으로 ‘셀카’ 찍은 소년

    “치즈~” 英여왕 배경으로 ‘셀카’ 찍은 소년

    적어도 이 소년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한장의 사진이 될 것 같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의 한 시장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시장을 찾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앞에 난데없이 한 꼬마가 수행원들을 헤치고 들어와 여왕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기 때문이다. 대담한 소년의 ‘셀카 촬영’은 경호원들이 제지할 때까지 계속됐고 다소 당황한 듯한 여왕과 수행원들의 표정이 적나라하게 사진 속에 담겼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소년은 올해 14세의 잭 서저너로 단순히 여왕을 촬영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까지 함께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여왕이 벨파스트를 찾은 것은 미국의 인기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장 방문 때문이다. 북아일랜드는 최근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명 ‘아일랜드 마법의 숲길’은 ‘왕좌의 게임’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북아일랜드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8200만 파운드(약 1420억 원)라는 엄청난 경제수익과 900개의 풀타임 일자리, 57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 등을 창출해냈다. 현지언론은 “여왕의 이번 방문은 ‘왕좌의 게임’으로 큰 수익을 창출한 북아일랜드 정부를 격려하기 위한 것” 이라면서 “여왕이 드라마 속 세트인 ‘철의 옥좌’(Iron Throne)에 관심을 보였지만 앉는 것은 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20대 여성, 길거리 알몸女 소동 동영상 올렸다가…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알몸으로 거리에서 소란을 피운 여성의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21·여)씨 등 남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사거리에서 알몸으로 소동을 벌인 A(40·여)씨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어 처음 페이스북에 올렸고 김모(31)씨 등 3명은 그 영상을 내려받아 자신의 페이스북, 유튜브에 다시 올려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같이 길을 가던 친구가 아주머니한테 갑자기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해 증거를 남기고자 영상을 찍었고 친구들에게 알리려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이들이 올린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고 경찰의 요구로 삭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남한산성과 문무대(文武臺)/정기홍 논설위원

    “알 수 없는 것은 조선이다. 청(淸)군사가 송파강(잠실 부근의 한강)을 건널 때 행군대열 앞에 조선군대는 한 번도 얼씬하지 않았다. 누런 개들이 낯선 행군대열을 향해 짖어댈 뿐이었다. 산성의 문을 닫아 걸고 내다보지 않으니 맞서겠다는 것인지, 돌아서겠다는 것인지….” 김훈의 소설 ‘남한산성’은 조선 인조가 10만의 청 군사가 공격해 오자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47일간의 병자호란 치욕을 이같이 기록한다. 애통한 역사 현장인 남한산성(경기 광주)이 어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995년 석굴암·불국사 등이 처음 등재된 이래 11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요새가 그렇듯 영광보다 상처가 많은 곳이다. 인조가 삼전도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항복했던 무력감과 비참함이 버무려진 곳이기도 하다. 고립된 성 안의 민초가 양식이 부족해 굶주려 죽어간 안타까운 이면도 있다. 청에 인질로 갔다가 돌아온 효종(봉림대군)이 복수를 하기 위해 준비한 ‘북벌 운동’의 단초도 제공한 곳이다. 백제 시조인 온조왕이 이곳(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옮긴 뒤 성을 쌓고 군사훈련장과 병기·군량창고를 두었다는 기록도 있다. 지금은 대부분 이전했지만 기슭에는 육군종합행정학교와 군 체육부대, 육군교도소 등 군 교육훈련기관이 자리했다. “남한산성 간다”(영창 간다는 뜻)는 말도 교도소가 있었던 데서 유래됐다. 군 골프장 남성대도 있었다. 남한산성은 대학생과의 인연이 유독 깊은 곳이다. ‘문무대’(文武臺)라 불렸던 학생중앙군사학교가 이곳에 있었다. 1976년 들어선 이후 수도권 지역의 대학 1학년생은 5박6일(80년대 이전엔 9박10일)간의 병영훈련을 받았다. 군대 말로 ‘집체(集體)훈련’으로 불렀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45일간의 군복무 단축 혜택이 주어졌다. 민주화 시절인 1980년대 초·중반엔 크고 작은 소동도 잦았다. 교육훈련을 거부하며 연병장을 돌면서 시위하는 일도 발생해 주동 학생에게는 어김없이 조기 징집 등의 보복이 따랐다. 하지만 엄혹하지만은 않았다. 문무대 입소 전에 여대생이 건네주는 초콜릿과 담배는 대학가의 낭만적 그림이기도 했다. 당시 대학생활의 축이었던 MT와 함께 굴곡의 지난 일들이다.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외세의 침략을 온몸으로 견뎠고 자연석을 이용한 방어적 축성술이 탁월하다는 것에 그 의미를 찾아야 할 듯하다. 산성 지형이 ‘고위 평탄면’으로 한양 땅을 지켜내는 천혜의 요새 역할을 했다. 유구했던 산성 안의 민간인 생활상의 가치도 결코 작지 않다. 이제는 영욕의 역사적 편린(片鱗)들을 한데 모아 서울을 찾는 세계인들이 꼭 들러야 하는 관광 루트로 만들어야 한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모여서 흥겹게 꿈 나누자” 지구촌 청소년들 여수로

    국경을 넘어 청소년들의 흥과 꿈을 나누는 문화축제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4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다음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세계 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라는 주제와 ‘청춘! 미래로 움직이는 섬들’이란 슬로건으로 문화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미국, 독일, 프랑스, 중국, 필리핀 등 국내외 청소년 400여명이 참가한다. 청소년 기획운영단의 참여로 구성되는 메인 무대와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의 참여 유도는 물론 전국적인 이슈화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소동 찬사벽화마을, 만성리 해변, 돌산대교, 하멜전시관 등 선정된 10곳을 찾아 미션 수행을 하는 여수런닝맨, 맛집 10곳을 찾아 식사하고 영수증을 받아 오는 여수먹을거리 미션 등이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본행사에서는 공식 행사인 화합한마당 잔치와 경연대회, 여수시 나이트투어, 세계문화유산퍼레이드,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이어 여수엑스포공원 디지털갤러리 메인 무대에서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여수시민들이 함께하는 불꽃놀이와 K팝 공연이 열린다. 세계문화유산 퍼레이드, 전통의상 패션쇼와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힙합·팝핀·비보이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을 끝으로 5박 6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린다. 한병세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미래가치 추구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브라질전 ‘오심’ 논란 日 심판, 공항에서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의 주심을 맡았다가 오심 논란을 부른 일본인 심판이 두고두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질 지역 TV방송 노르에스테 바히아는 18일 “브라질에 이익을 안긴 일본인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가 공항에서 크로아티아인들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서포터 6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톰 조빔 공항에 도착한 니시무라 심판을 발견하고 욕설과 함께 양손으로 목을 조르는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로 인해 경비원들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결국 니시무라 심판은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의 보호 아래 FIFA가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번 월드컵은 개막전 주심에 배정됐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아온 니시무라 심판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긴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니시무라 심판은 오는 20일 열리는 온두라스와 에콰도르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내려앉는 굴욕적인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니시무라 심판은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공식 개막전의 주심을 맡았다. 그러나 몇 차례 석연찮은 판정을 내려 오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브라질에 페널티킥을 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니시무라 감독은 양 팀이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페널티지역에서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25·사우스햄턴)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31·플루미넨세)의 어깨를 잡아챘다는 이유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결국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고, 이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 브라질이 3대 1로 승리하는 전기가 됐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후 프레드가 두 팔을 크게 벌리며 넘어진 것을 두고 ‘시뮬레이션 액션’이었다며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산정책 질의하는 女의원에게 “너나 빨리 결혼해라” 막말

    출산정책 질의하는 女의원에게 “너나 빨리 결혼해라” 막말

    일본 도쿄 도의회에서 임신·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질의하던 여성 의원에 “너나 빨리 결혼해라”라고 야유가 쏟아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도쿄도의회에서 열린 올해 제2회 정례회 일반질의에서 시오무라 아야카(鹽村文夏·36·여) 다함께당 소속 도쿄 도의원이 임신·출산·불임 등에 관해 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도중에 고성이 이어졌다. “본인이나 빨리 결혼하는 게 좋지 않아?”라고 하거나 “애는 안 낳을 거냐”라는 등의 막말이 시오무라 의원을 향해 쏟아졌다. 시오무라 의원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잠시 헛웃음을 터뜨리고 발언을 계속했으나 잠시 후 울먹이며 질의를 이어갔다. 아사히신문은 야유의 발원지가 자민당 의석 쪽이라고 지목했다. 질의가 끝나고 나서 모로미즈 미노루(兩角穰) 다함께당 간사장은 요시와라 오사무(吉原修) 자민당 간사장에게 항의했다. 요시하라 간사장은 문제의 발언이 나온 것이 자민당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각 회파가 품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도쿄도 의원 사이에서는 “회파는 다르지만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정말 심각한 성희롱이다”, “도의회의 품위가 의심스럽다”는 등 비판이 쏟아졌다. 시오무라 의원은 “나도 결혼이나 임신으로 고민하는 세대의 당사자다. 그런 식의 얘기를 들으니 슬프다”고 말했다. 이날 의회에서의 소동을 전한 기사에는 댓글이 2000건이 넘는 등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네티즌들은 시오무라 의원을 격려하고 문제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tam***********’라는 계정을 쓰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거기에 누가 있었는지 금방 알 정도의 인원이 있는 회의 중에도 발언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선생님들에게 인터넷의 익명성이 이렇다저렇다 아는 체하며 말할 자격이 있겠냐’고 발언자 색출하지 않는 의회를 꼬집었다. 시오무라 의원은 피폭자 2세대로 히로시마(廣島)현 출생이며 방송작가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정계 입문 전에는 모델, 탤런트 등으로 활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전 ‘오심’ 논란 日 심판, 공항에서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의 주심을 맡았다가 오심 논란을 부른 일본인 심판이 두고두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질 지역 TV방송 노르에스테 바히아는 18일 “브라질에 이익을 안긴 일본인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가 공항에서 크로아티아인들의 타깃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서포터 6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톰 조빔 공항에 도착한 니시무라 심판을 발견하고 욕설과 함께 양손으로 목을 조르는 위협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로 인해 경비원들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결국 니시무라 심판은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의 보호 아래 FIFA가 제공한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번 월드컵은 개막전 주심에 배정됐을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아온 니시무라 심판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긴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니시무라 심판은 오는 20일 열리는 온두라스와 에콰도르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대기심으로 내려앉는 굴욕적인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니시무라 심판은 지난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브라질월드컵 공식 개막전의 주심을 맡았다. 그러나 몇 차례 석연찮은 판정을 내려 오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브라질에 페널티킥을 준 것이 결정적이었다. 니시무라 감독은 양 팀이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페널티지역에서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렌(25·사우스햄턴)이 브라질 공격수 프레드(31·플루미넨세)의 어깨를 잡아챘다는 이유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결국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고, 이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 브라질이 3대 1로 승리하는 전기가 됐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후 프레드가 두 팔을 크게 벌리며 넘어진 것을 두고 ‘시뮬레이션 액션’이었다며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 3명 부상…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 3명 부상…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화재로 1명 사망, 11명 부상…중계동 아파트 불 주민들 한밤중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로 1명 사망, 11명 부상…중계동 아파트 불 주민들 한밤중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가연물질에 옮겨붙고 연기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극 공연시간대 촘촘해졌다

    연극 공연시간대 촘촘해졌다

    ‘평일에는 저녁, 주말에는 오후를 포함한 2회’로 획일화됐던 공연 시간이 다양한 시간대로 변화하고 있다. 영화처럼 오전 공연이 생겼는가 하면 하루 4회 공연까지 만드는 등 선택지가 촘촘해졌다. ‘두집 살림’ 소동극을 유쾌하게 그리며 대학로에서 15년간 장수하고 있는 연극 ‘라이어’는 주말 오전 공연을 신설하고 조조할인까지 적용한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브로드웨이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라이어’는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 회차를 조조할인 적용을 받아 1만원에 볼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는 토요일 낮 12시 공연 관람료가 1만원이다. 조조할인율은 7월에 60%가 적용된다. 브로드웨이아트홀의 경우 월~금요일은 오후 3시와 5시 30분, 8시에 공연을 올리고 주말에는 오전부터 오후 9시까지 5회에 걸쳐 상연한다. 대학로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은 주말 공연을 3회로 편성했다. 제작사인 파파프로덕션 측은 “대학로에 인접한 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활용해 공연을 볼 수 없겠냐는 문의를 많이 해 공연 시간을 다양하게 했다. 또 아이들이 학교에 간 사이 짬을 내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주부들도 오후 시간대에 공연장을 많이 찾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조조할인을 적용한 타임스퀘어 공연은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10대와 40대 관람객 비율이 각각 0.6% 포인트, 1.7% 포인트 늘었다. 대학로 연극은 주말 나들이객이 공연장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상당수가 주말 공연을 3~4회로 나눠 올리는 추세다. 콘서트형 뮤지컬은 심야 공연이 대세다. 뮤지컬 ‘헤드윅’은 금요일 오후 9시 40분, 토요일 오후 9시에 심야 공연을 만들어 ‘광란의 무대’를 선사하고 공연이 끝나 가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색다른 무대를 꾸미고 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마약투약 40대, 초등학교 운동장서 자해소동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모(40)씨가 흉기를 들고 자해하겠다며 행패를 부렸다. 박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학교에 들어가 운동장을 배회하다 배움터 지킴이의 퇴교 요청을 거부하기도 했다. 박씨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후문이 아닌 정문 쪽 운동장에서 행패를 부렸지만, 초등학생 수백 명이 공포에 떨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박씨를 20여분간 설득하다 테이저 총을 쏴 검거했다. 박씨는 “최근 여자 친구의 변심으로 밤새 술을 마셨고, 학교 운동장인 줄 모르고 들어가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소변 검사를 통해 박씨가 지난밤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마약을 소지하게 된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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