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동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비난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발열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문서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녹음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89
  • “이목 끌고 싶어서…” 돈 뿌리며 운전한 백수

    세상의 이목을 끌고 싶은 마음에 달리는 자동차에서 돈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광안대교에서 자동차를 타고 달리면서 1달러짜리 지폐 200여장을 도로에 뿌린 혐의(교통방해)로 차모(35)씨를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25분쯤 광안대교 해운대~남천동 방향으로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가다 1달러짜리 지폐 200여장을 도로 위에 뿌려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가 지폐를 뿌리자 휴일 오후 광안대교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지폐를 주우려고 자동차를 멈춰 세우는 바람에 남천동 방면 4개 차로가 약 5분간 마비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 조사 결과 직장을 구하지 못해 결혼도 하지 못한 차씨는 평소 부자들에 대한 열등감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세상의 이목을 끌고 싶은 충동으로 은행에서 1달러짜리 지폐를 구한 다음 아버지 승용차를 몰래 타고 나와 돈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광안대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 차량을 추적해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돈을 살포한 차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무안공항, 美 F-16 비상착륙 소동…하이드라진 누출

    무안공항, 美 F-16 비상착륙 소동…하이드라진 누출

    무안공항 하이드라진 무안공항, 美 F-16 비상착륙 소동…하이드라진 누출 미군 전투기가 연료 부족으로 무안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7일 오후 3시 27분쯤 전남 무안공항에 전북 군산에서 이륙한 미군 전투기 F-16이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유독물질 하이드라진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져 공항 소방대와 군이 긴급 출동했다. 하이드라진은 비상시 작동시키면 고압의 가스를 만들어내고 발전기를 돌려 추진력을 만들어낸다. 비상 착륙시 조종사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 수 있게 해준다. 전투기는 무사히 착륙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장에서 유독물질 유출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테이프 개통’ 호남선 KTX 이번엔 역주행 소동

    개통 첫날부터 고장난 부품을 청테이프로 붙이고 달렸던 호남선 KTX 열차가 잇따른 사고로 벌써부터 이용객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쯤 전북 익산역과 공주역 사이 5.3㎞ 구간의 전기공급이 끊겨 목포를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KTX 516 열차가 익산역 상행 1㎞ 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이 때문에 열차는 익산역으로 후진한 뒤 선로를 바꿔 운행했다. 달리던 기차가 갑자기 멈춘 후 역주행을 하자 승객들이 불안해 고성을 지르고 항의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사고 원인은 선로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신주에 지어진 까치집으로 인해 단전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열차 3대의 운행이 8~33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관제실에서 단전을 발견하고 신속히 조처를 하는 과정에서 후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에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인근 다리 위에서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으로 향하던 KTX 511호 열차가 신호장치 장애로 3분가량 멈춰 서기도 했다. 이에 앞서 호남선 KTX 개통 첫날에도 차체 장치 일부가 파손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운행해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지난 2일 낮 12시 5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 호남선 KTX 515 열차는 광명역에서 차량 맨 앞쪽 외부 측면의 와셔액 주입구 잠금장치 덮개가 풀려 열차 반대방향으로 젖혀진 것이 발견됐다. 이를 정비하지 못한 열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시속 190~230㎞로 감속 운행했다. 가까스로 전북 익산역에 도착한 이 열차는 가로·세로 각각 90㎝ 크기의 와셔액 주입구 덮개를 청테이프로 응급 고정하고 출발했다. 그러나 청테이프가 운행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정읍역에서 청테이프를 재고정한 뒤 운행했으나 예정보다 17분 늦은 오후 2시 15분 광주송정역에 도착해 고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한항공, 프놈펜서 조류 충돌로 이륙 13시간 지연… “매년 100건 이상씩”

    대한항공, 프놈펜서 조류 충돌로 이륙 13시간 지연… “매년 100건 이상씩”

    대한항공, 프놈펜서 조류 충돌로 이륙 13시간 지연… “매년 100건 이상씩” 대한항공 조류 충돌 대한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로 출발이 13시간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5일 오전 2시 10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을 이륙하려던 대한항공 KE690편이 활주로를 달리던 중 항공기 앞쪽에 새가 충돌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51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측은 대체 여객기를 투입했으며 해당 항공편은 5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버드스트라이크는 국내에서 매년 100건 이상 일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9∼2013년 지나 5년간 국내에서 연평균 128건의 버드스트라이크가 발생했다. 2009년 132건에서 2010년 119건, 2011년 92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12년 160건으로 늘었고 2013년에는 136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에는 인천공항에서 필리핀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 회항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고교생이 책 태우다 불 번져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고교생이 책 태우다 불 번져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으며 소방관이 출동한지 34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이날 오전 오모(17)군이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우던 중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군은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꺼지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의 도움으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00여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는데도 오 군이 문 옆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동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삼성동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삼성동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으며 소방관이 출동한지 34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이날 오전 오모(17)군이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우던 중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군은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꺼지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의 도움으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00여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는데도 오 군이 문 옆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강남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강남 아파트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으며 소방관이 출동한지 34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이날 오전 오모(17)군이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우던 중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군은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꺼지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의 도움으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00여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는데도 오 군이 문 옆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범인은 고등학생?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범인은 고등학생?

    강남 삼성동 아파트 옥상서 불…소방관 도움받은 100여명 등 주민 300명 대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았으며 소방관이 출동한지 34분 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은 이날 오전 오모(17)군이 아파트 옥상에서 책을 태우던 중 불씨가 동파 방지를 위해 배관을 감싼 보온재에 옮겨 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군은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꺼지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의 도움으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고 200여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문이 잠겨 있는데도 오 군이 문 옆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발장은행을 아시나요] “벌금 못 내면 노역장… 장발장은행은 생명줄”

    [장발장은행을 아시나요] “벌금 못 내면 노역장… 장발장은행은 생명줄”

    지난 10년 동안 강원 삼척과 태백의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했던 한영철(51·가명)씨는 2010년 부모를 잃은 데 이어 하반신 마비로 한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함께 살던 누나마저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드나들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던 한씨는 매일 술을 마셨다. 지난해 9월 사달이 났다. 버스터미널에서 소동을 피우다가 경찰관에게 욕을 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것. 벌이가 없으니 벌금을 낼 수 없었다.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기 싫어 자식한테도 말할 수 없었다. 한씨처럼 가난 때문에 벌금을 내지 못하면 노역장에 가야 한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유치된 사람은 최근 4년 동안 평균 2만 8000여명에 이른다.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교도소에 갈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등장한 것이 ‘장발장은행’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장발장은행은 몇십만~몇백만원의 벌금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담보 없이 빌려준다. 단 선고받은 벌금 액수가 넘는 금액은 신청할 수 없다. 이날까지 장발장은행에서 대출받은 사람은 65명, 이들에게 모두 1억원이 넘는 대출금이 전달됐다. 이들에게는 ‘생명줄’과 다름없는 대출금은 시민 모금으로 충당한다. 지금까지 개인·단체 등 후원자 676명이 1억 4800여만원을 장발장은행에 후원했다. 경기 오산의 7평(23.1㎡) 남짓한 원룸에서 지내는 김장호(56·가명)씨도 장발장은행의 도움을 받았다. 김씨에게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었다. 하지만 2008년 이혼하면서 자식과 떨어져 살게 됐다. 그래도 매달 생활비로 100만원을 꼬박꼬박 보낸다. 김씨의 삶이 꼬인 건 2005년. 재래시장 청과물 납품을 했는데 어느 날 지인이 대출금 4000만원에 대한 보증을 서 달라고 부탁했다. 김씨는 “그동안 좋은 물건을 싼값에 받았다”며 보증을 섰다. 하지만 지인은 빌린 돈을 갚지 못했고, 김씨에게 오롯이 부담이 전가됐다. 김씨는 아직도 1000만원가량 빚이 남았다. 김씨는 2013년 중국음식점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 들어가 재기를 노렸다. 또 위기가 왔다. “지난해 10월 차를 타고 퇴근하는데 어떤 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에서 튀어나왔어요. 내가 몰던 트럭하고 부딪쳤죠. 좁은 골목에 차를 세워 둘 수 없어 아이에게 ‘잠깐 회사에 차 세워 놓고 올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병원에 가자’고 했죠. 그런데 현장에 와 보니 아이가 없어졌어요.” 이틀 뒤 ‘뺑소니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찾아왔다. 형사입건을 피하고 치료비 100만원선에서 합의를 봤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벌금 50만원이 늘어났다. 월급 160만원에서 두 아들 생활비와 고향에 있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용돈 15만원, 월세 35만원을 빼면 남는 돈이 없었다. 당장 급했다. 그러던 중 ‘통장을 빌려주면 100만원을 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김씨는 곧 통장과 체크카드를 보냈다. 범죄행위란 생각은 못했다. 결국 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추가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벌금형을 선고(확정선고)받은 사람은 30일 안에 완납해야 한다. 납부를 못 하면 독촉에 이어 지명수배가 내려진다. 지명수배범이 된 김씨는 잡혀갈 날만 기다리는 신세다.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사람들이 조금만 모여 있어도 내 얘기를 하는 것 같고, 외근을 다녀오면 그 사이에 ‘누가 나 잡으러 오지 않았을까’ 가슴을 졸였어요. 고통의 나날이었어요.” 최혜정(23·여·가명)씨는 두 살과 100일을 갓 넘긴 두 아들의 엄마다. 한 살 어린 남편과 2011년 동거를 시작해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했다. 지금 살고 있는 7평 원룸에는 최씨와 두 아이뿐이다. 남편은 구치소에 있다. “둘째 아들을 낳기 전 임신 8개월째에 아이를 사산했어요. 수술비가 필요했죠. 신랑이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수술비 때문에 편의점 금고에 손을 댔어요.” 나중에 구청 도움(긴급복지지원)으로 가까스로 수술받았지만, 홀몸으로 살길이 막막했다. 최씨를 벼랑 끝에 몰아넣은 것은 2012년 받은 한 통의 문자메시지였다. 통장을 대여하면 15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솔깃했다. 같은 해 최씨는 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지명수배 상태로 3년째 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받아온 생계·주거비(150만원) 지원마저 곧 끊긴다. 벌금 납부는 언감생심이다. 최씨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 한해 벌금 분할 납부 또는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지방검찰청을 찾았다. 하지만 ‘신청 불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장발장은행 대출을 받은 최씨는 “살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벌금 분할 납부 등은 검사 허가를 받아야 하고 조건도 까다롭다”며 “누구나 벌금을 나눠 내고 돈을 갑자기 마련해야 하는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벌금 미납으로 교도소에 가는 사람은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뿔소, 마을 출몰해 난동…7명 사상

    코뿔소, 마을 출몰해 난동…7명 사상

    네팔의 한 마을에 코뿔소 한 마리가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30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40km 떨어진 헤타우다 마을에 갑자기 코뿔소 한 마리가 등장했다. 이 녀석은 마을에서 20km 떨어진 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에는 도로를 활보하는 코뿔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녀석의 모습에 놀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혼비백산 도망치는 모습도 확인된다. 비록 영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날 마을에 나타난 코뿔소는 주민들뿐 아니라 주차된 차량 등을 들이받는 등의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코뿔소가 마을을 휘젓고 다니는 소동으로 인해 60대 여성 한 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뿔소의 등장으로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심지어 녀석은 울타리를 넘어 지역 병원에 들어가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Ruptly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이없는 은행聯

    직장인 안진우(40·가명)씨는 30일 업무 중 짬을 내 가까운 은행 영업점에 들렸다가 허탕치고 돌아왔다. 출근길 조간신문을 보고 이날부터 전국 시중은행 영업점에서 ‘서민형 재형저축’(재산형성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는 기사를 봤던 안씨. 하지만 정작 영업점 창구에서는 “당장은 가입이 안 된다. 6월 1일에 다시 오라”고 안내했다. 국세청에서 새로 발급해 주는 ‘소득확인증명서’(재형저축 가입용)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한데 이게 6월쯤 발급된다는 것이 은행원의 설명이었다. 안씨는 “지난주에도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러 갔다가 대상이 아니라고 해서 발걸음을 돌렸다”면서 “도대체 (정부와 은행들이)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은행연합회가 전날 서민형 재형저축을 전국 시중은행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대대적으로 예고했으나 정작 일선 영업점에서는 가입이 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은행연합회의 조급증과 과욕이 빚어낸 ‘어이없는 소동’이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3년 후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기존 재형저축의 비과세 요건이 너무 길다(7년)는 단점을 보완해 저소득층(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1600만원 이하 사업자)과 청년층(고졸 이하 만 15~29세 중소기업 직장인)에 가입 혜택을 줬다.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법 개정안 시행령은 지난 13일 발효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은행뿐 아니라 보험, 증권, 상호금융 등 모든 업권에서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문제는 국세청의 관련 시스템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국세청은 6월 이후에나 서민형 재형저축을 위한 소득확인증명서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연합회는 지난 28일 각 시중은행에 공문을 보내고 이틀 뒤 곧바로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 A시중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일선 영업창구 직원들조차 서민형 재형저축 출시 사실을 잘 모를 정도로 졸속으로 일이 추진됐다”며 “은행연합회가 다른 업권보다 재형저축을 먼저 출시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국세청 전산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기존 재형저축에 일단 가입해 두면 서민형 재형저축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고객의 경우 내년 2월에 자동으로 새 상품으로 전환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 일선 은행이나 고객에게 충분히 고지되지 않아 헛걸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엔 “장성택 처형은 국제법 위반” 北 “美 적대정책의 산물로 배격” 반발

    북한은 유엔인권이사회가 2013년 장성택 등의 처형을 국제법 위반 행위로 규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유엔인권이사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장성택과 측근 리룡하, 장수길을 공개 처형한 것은 국제인권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에서 “유엔인권무대에서 벌어진 ‘결의’ 채택놀음을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산물로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면서 “광란적인 반공화국 인권소동을 철저히 짓부숴버릴 확고한 의지를 명백히 천명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관중 던진 화염에 골키퍼 기절…몬테네그로-러시아 경기 취소

    관중 던진 화염에 골키퍼 기절…몬테네그로-러시아 경기 취소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예선에서 러시아 골키퍼가 몬테네그로 관중이 던진 화염에 부상을 당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28일(한국시간) 몬테네그로 슈타디오 포드 고리차에서는 몬테네그로와 러시아의 유로 2016 예선 G조 5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Igor Akinfeev)는 경기 시작 직후 관중석에서 날아온 화염에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주심은 경기를 일시 중단시켰고 아킨페프는 응급조치 후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기는 골키퍼 자리에 아킨페프 대신 유리 로디긴(Yury Lodygin)이 교체 투입되면서 35분이 지나서야 재개됐다. 그러나 몬테네그로 관중의 몰상식한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22분 몬테네그로가 러시아에 페널티킥을 내주는 과정에서 흥분한 관중이 또다시 러시아 선수를 겨냥해 경기장으로 이물질을 던졌다. 이에 데니즈 아이테킨 주심은 결국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한편, 몬테네그로와 러시아는 유로 2016 예선 G조에서 1승 2무 1패로 본선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상=Чоткий Паца/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