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미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AI 정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무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박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70
  • 백신접종 의료진 ‘덕분에’… 감사패로 힘 보탠 미경씨

    백신접종 의료진 ‘덕분에’… 감사패로 힘 보탠 미경씨

    “갑자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변이가 생기고 주민 안전이 걱정스럽습니다. 다행히 확진자 증가세가 조금 누그러진 것 같습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공무원들이 빨리빨리 잘 해주고 있습니다. 현장이 돌아가는 걸 보니, 백신만 확보된다면 3개월 안에 모두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인정병원 김병인 원장) 김 구청장은 지난 23일 은평구 응암동 인정병원에서 김 원장과 마주앉아 이같이 대화를 나눴다. ‘은평구에 오래 산 주민 열명에게 물어보면 다섯은 인정병원에서 태어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병원은 오랜 시간 지역의 대표 산부인과로 알려졌다. 구 의사회장을 역임한 김 원장은 김 구청장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그래선지 방역을 위해 투명판이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지만 대화는 격의가 없었다. 그는 “미국에 갔더니 식당에 메뉴판이 없더라. 다 손으로 만지는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냅킨에 찍힌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다”고 김 구청장에게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이날 김 구청장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들에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김 구청장은 대조동 은혜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으며, 인정병원을 방문한 뒤엔 구산동 살림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이 이날 방문한 병원 외에도 구는 지역 의료기관 총 152곳에 감사패와 함께 손소독제 1600개와 지혈밴드 1700개를 전달했다. 19일까지 은평구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에 대해 1차 접종을 모두 마쳤고, 군 관련 종사자 등 대상 얀센 백신 접종 역시 대상자 모두에게 접종을 끝낸 상황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 접종 대상자는 21만 4917명으로, 보건소 및 자체접종 대상자 1만 637명을 빼면 사실상 대부분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구 역시 전 직원이 1년 6개월 이상 부서와 직군 구분없이 비상근무 상황이지만, 김 구청장은 민간 의료기관의 노력에 대해서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26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그동안 우리 당국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사패와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강북, 서울 첫 공공청사 다회용 공유컵 도입

    강북, 서울 첫 공공청사 다회용 공유컵 도입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가 다회용 공유컵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구는 서울지역 최초로 공공청사에 다회용 공유컵 회수함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회용 공유컵은 주변 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이 아닌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받은 뒤 구청사에 있는 수거통에 컵을 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컵 회수함은 수거, 세척,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순환 운영된다. 구와 협력을 맺은 사회적기업이 통 안에 모인 용기를 6단계에 걸쳐 살균소독한 후 다시 가게로 돌려준다. 사업에 참여한 구청 주변 커피 전문점에는 친환경 다회용 컵 제공 매장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부착됐다. 회수함은 청사 층마다 총 5개를 놨다. 1곳당 160개가량의 컵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다. 사용한 용기는 업체에서 매일 한 차례 거둬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재개한 공공기관 일회용품 반입 금지한 것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또 내년 6월 의무화되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용기 재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의미도 있다. 환경부가 내놓은 보증금제는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일정금액을 가게에 맡기는 제도다. 매장에 컵을 반환해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가스 창고에 가두고 불붙인 공군 선임병들

    가스 창고에 가두고 불붙인 공군 선임병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상대로 집단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다. 군인권센터는 29일 18비 소속 병사 A씨가 6명의 선임병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렸지만 군 당국이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센터에 따르면 A씨는 부대에 전입해 온 지난 4월 선임병 B씨와 C씨로부터 식단표를 외우라고 강요받았으며, 외우지 못하면 폭언을 당했다. 또 B씨와 다른 선임병 D씨는 지난 6월 일과 시간이 끝난 뒤 A씨를 부대 용접가스 보관창고로 데려가 감금했다. 또 상자 종이에 불을 붙여 창고 안으로 던진 뒤 “자물쇠를 따고 나와 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선임병들은 성추행도 일삼았다. B씨는 A씨를 구타하는 과정에서 중요 부위를 딱밤으로 때리기도 했다. 또 피해자의 전투화에 손소독제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거나,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피해자의 다리를 지지는 등 지난 7월까지 4개월 동안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다. 참다못한 피해자가 군사경찰대대 수사관에게 직접 신고 내용을 제출했지만 부대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완전히 분리하지 않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부대는 확인된 가해자들을 생활관만 분리시킨 뒤 타 부대로 파견조차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일대, 어린이들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선물

    경일대, 어린이들에게 무착륙 관광비행 선물

    경일대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방학을 맞아 무착륙 관광비행을 선물했다. 이는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쌍방향 협력해 교수와 학생이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여행이 쉽지 않으며 그나마 무착륙 관광비행 역시 비용이나 여러 문제들로 인해 경험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외 인솔자 20명은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기내 서비스 실습실에서 실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듯한 경험과 아울러 안전훈련센터에서 비상장비들의 종류 및 사용법에 대해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활주로’ 팀과 함께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사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행사 전후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엄태영(사회복지학과)·김은주(항공서비스학과) 담당교수는 “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항공여행을 하는듯한 즐거움도 느끼고 아울러 항공기 기내 안전에 대한 여러 내용도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유익한 체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후임 가스창고에 가둔 뒤 불 붙여”…공군부대서 엽기적 가혹행위

    “후임 가스창고에 가둔 뒤 불 붙여”…공군부대서 엽기적 가혹행위

    공군 부대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 1명을 상대로 수개월간 집단폭행과 성추행, 감금 등 가혹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 내용에는 선임병들은 피해자를 가스 보관창고에 가둔 뒤 불을 붙였다는 주장도 담겼다. 군인권센터는 29일 “제보를 통해 강릉에 있는 공군 제18전투비행단 공병대대 생활관·영내 등에서 병사 간 집단폭행, 가혹행위, 성추행 피해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가혹행위는 피해자가 올해 초 비행단에 신병으로 전입해 온 뒤 약 4개월간 지속됐다. 소속 부대는 동기생활관 대신 선임병 4명과 피해자를 같은 생활관을 쓰도록 편성했다. 주요 피해 내용은 ▲폭언·욕설 ▲구타·집단폭행 ▲감금 ▲위협 ▲성추행 ▲전투화에 알코올 소독제 뿌려 불붙이기 ▲공공장소에서 춤 강요 ▲헤어드라이어로 다리 지지기 등이다. 지난 6월 4일 오후 4시 30분쯤 선임병 A·C 일병은 일과시간 종료 뒤 피해자를 부대 용접가스 보관창고로 끌고 가 가두고선 “잘못한 게 많아 갇히는 거다.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라며 밖에서 자물쇠로 잠갔다고 센터는 전했다. A·C 일병이 박스 조각에 불을 붙여 창고 안에 집어 던졌고, 피해자가 가까스로 자물쇠를 열고 나오자 “다음에도 잘못하면 또 가둔다”며 협박했다고 한다. D 병장은 지난 6월 5일 피해자를 자신의 침대 옆에 나란히 눕게 한 뒤 스마트폰의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소개시켜 줄까”라고 계속 질문했고, 피해자가 괜찮다고 답변했음에도 “야, 얘가 내 여친 소개해 달라고 한다. 미친 거 아니냐”고 다른 병사들에게 소리친 뒤 주먹으로 구타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어 A·C 일병이 구타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 일병은 피해자의 두 다리를 잡고 생활관 바닥에서 이리저리 끌고 다녔으며,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딱밤으로 때리는 등 성추행을 가했다고 센터는 주장했다. 이들은 다른 병사들에게도 폭행에 가담하게 했고 이날 폭행이 1시간가량 이어졌다고 센터는 전했다. 그 밖에 ▲피해자를 토목장비창고에 가둔 뒤 탈출하라고 강요하고, ▲수시로 사무실에서 피해자의 전투화에 알코올 손소독제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으며, ▲피해자가 생활관을 잘못 출입했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다리에 헤어드라이어를 몇 분 동안 갖다 대고선 지지는 등의 가혹행위도 공개됐다. B·C 일병은 피해자에게 식단표를 외우라고 강요한 뒤 메뉴를 틀리게 말하면 “그것도 못 외우냐. ×빡×가리 ××”라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기도 한 것으로 센터는 전했다. 참다 못한 피해자가 군사경찰대대 수사관에게 직접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공병대대는 생활관에서만 피해자-가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를 타 부대로 파견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신고 뒤에도 피해자는 식당 등 편의시설에서 가해자들을 계속 마주쳐야 했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센터는 “피해자가 겪은 가혹행위와 병영 부조리는 이전에 다른 피해 병사에 의해 신고된 바 있으나 결국 가해자들이 가벼운 징계만 받고 다시 본래 생활관으로 복귀하는 일이 반복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 6명 중 선임병 1명(병장)은 이미 인권침해 가해 행위에 가담한 전적이 있는 병사인데 일벌백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센터는 “간부들이 보관 창고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병사들에게 헬프콜 이용·군사경찰 신고 대신 간부를 찾아오라고 교육하는 등 가장 기본적인 신고창구를 이용도 하지 못하게 했다”고 했다. 이어 “강력 범죄가 장기간에 걸쳐 다수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신병을 확보하지 않고 그대로 둔 18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군검찰도 문제”라며 “공군 성추행 피해자 부실한 초동 수사 이후로도 반성도 쇄신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가해자들과 가혹행위를 묵인해 온 소속 간부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공병대대장과 18전투비행단 법무실장 등에 대한 인사 조치가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1명 코로나19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1명 코로나19 확진… 물류센터 폐쇄

    쿠팡 부천 물류센터(신선물류센터 2공장) 근무자가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가 긴급 폐쇄됐다. 쿠팡은 경기 오정동에 있는 부천2물류센터 근무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센터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근무하는 오후 조로 입고 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지난 24일 센터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함께 사는 가족의 확진 사실을 알고 전날인 2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쿠팡은 모든 직원들을 귀가 조처하고 물류센터를 즉시 폐쇄했다. 쿠팡은 “직원들에게 추가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당국에서 조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알렸다”며 “추가 폐쇄여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감염자는 지난 24일 출근했던 단기 아르바이트생인데 뚜렷한 증상 발현이 없었고, 상품진열 업무 담당으로 밀접 접촉자도 없어 소독을 위해 일시 폐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쿠팡신선물류센터에는 하루 13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일용직은 300명 정도로 유동 직원이 많다. 지난해 5월에는 152명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 가슴 답답하고 한 달 이상 ‘콜록콜록’… 천식 의심하세요

    가슴 답답하고 한 달 이상 ‘콜록콜록’… 천식 의심하세요

    천식은 봄철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와 황사 또한 심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절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나무나 풀이 있기 때문에 천식은 ‘봄철’이 아닌 ‘계절적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진드기나 반려동물 털, 바퀴벌레처럼 계절과 연관 없는 천식 원인 물질도 있다. ●알레르기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 발생 천식은 알레르기에 의한 기관지의 염증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기관지는 코로 들이마신 공기를 폐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은 집먼지진드기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일반 가정의 80% 이상에서 검출된다. 이로 인해 기관지가 수축되면 공기가 지나가는 것을 막아 숨을 쉬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재현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의 털과 비듬도 중요한 원인 물질”이라면서 “반려동물에 의한 천식인 경우 기본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는 게 가장 좋고 키워야 한다면 철저한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식은 호흡기 질환 중에서도 매우 흔한 만성질환으로 꼽힌다. 한번 발생하면 거의 평생 동안 괴로운 질병인 것이다. 전체 국민의 5~10%가 천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통계를 보면 천식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총 143만 8089명이었다. 어린 나이에 흔한 병이고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인이 돼서 새로 천식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특히 천식은 감기에 걸리거나 운동을 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우선 천식 환자들은 감기에 걸린 후 처음 천식 증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천식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증상도 심할 뿐 아니라 천식 증상까지 악화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모든 천식 환자는 가을철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기침을 오래 하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외에도 감기를 앓고 나서 한 달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천식은 보통 쌕쌕거리는 소리보다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경우에 더 흔하게 발견된다는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운동 15분 전에 기관지확장제 꼭 흡입 운동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운동은 심폐기능과 근력을 강화시키지만 일부 천식 환자는 기관지 수축으로 인해 심한 호흡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천식을 잘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운동 15분 전에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하고 준비운동을 할 경우 천식 발작 예방이 가능하므로 운동을 피할 필요는 없다. 소아 환자는 체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친구들로부터 소외되는 경우도 있고, 운동은 성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므로 환자가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정신적·육체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부지만 직업성 천식도 있다. 직장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 가스, 약품에 의해 생기는 경우다. 성인 천식 환자의 3~5%가 직업과 관련성이 있다고 추정된다. 가구나 자동차의 광택제, 옷감 염색에 쓰이는 반응성 염료, 전자공장에서 용접 시 발생하는 송진 연무 등이 직업성 천식의 유발물질이다. ●환자들 흡입기 사용 방법 정확히 몰라 천식의 진단은 폐활량으로 폐기능의 저하와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방법은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찾아 이를 피하도록 하고, 기관지 염증을 다스리는 스테로이드, 좁아진 기관지를 넓혀 주는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기 형태로 흡입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흔히 흡입기라고 하는 약을 사용하는데 증상을 개선할 뿐 아니라 악화를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천식 치료에 가장 먼저 추천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많은 기관에서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천식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거나 흡입스테로이드 사용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천식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면서 “많은 환자들이 흡입기를 사용하면서도 사용 방법을 모르는 등 천식 악화의 예방 및 대처 방법에 익숙해져야 하는데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이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에서 2007년 5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시행에 들어갔다. 천식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질환 중 하나는 비염이다.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고, 이것이 만성적으로 고착되면 알레르기에 의한 만성 비염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특히 꽃가루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켜 천식에 악영향을 준다. 이상학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비염이 있는 환자 중에서 천식이 동반될 확률은 약 20~50%이고, 반대로 천식이 있는 환자에게서 비염이 동반될 확률은 약 70~90%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 오래 쓰면 호흡곤란·어지럼증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천식 환자들이 주의할 부분도 있다.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천식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은 급성 악화의 원인이 되는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다만 급성 악화를 동반한 천식 환자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에게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고려돼야 한다. 손소독제의 경우 일부 성분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연구도 있지만, 아직은 연구 단계이고 앞으로도 논의가 더 필요하다.
  • “재사용 아이스팩 활용하고 어르신 돕고”… 부천시의 일석이조 환경운동

    “재사용 아이스팩 활용하고 어르신 돕고”… 부천시의 일석이조 환경운동

    경기 부천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스 파우치로 환경을 지키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도 지원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아이스 파우치를 취약계층 어르신 600명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를 통해서다. 아이스 파우치는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팩을 모아 세척과 소독을 거친 후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방수천 주머니에 담아 놓는다. 이를 냉동시켜 몸에 부착하면 일정 시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어 계속되는 폭염에 노출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아이스팩을 재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스팩 리사이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이스 파우치 전달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역별 특화사업 지원금’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코로나 4단계가 격상되기 전까지 제작에 몰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장은 “환경도 지키고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연승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운동이 확산되고, 환경문제도 크게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특별히 만든 아이스 파우치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힘겨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 중심으로 20여 개 수거함을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하고 포장을 담당하는 리사이클 봉사단 및 에코백과 파우치를 제작하는 재봉틀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주도의 다양한 환경운동 실천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대학교와 힘 모은다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 대학교와 힘 모은다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교와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대책 회의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건국대, 세종대, 장로회신학대 등 지역 3개 대학 총장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백신 예방 접종 등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학 총장들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캠퍼스 내 소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과 출입자 발열 확인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구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협의 가능한 사안에 대해 해당 부서와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구와 각 대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검진 및 찾아가는 방문 검진을 실시했다. 또 유학생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각 대학교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와 지역 대학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협력하며 지역 방역에 지속적으로 힘 써왔다”며 “앞으로도 대학 측과 긴밀히 협조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사회적기업 예비창업자 모집 강서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5곳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하려는 예비 창업자 4팀이다. 사무 공간은 26일 기준 법인이 설립된 지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강서구 일자리정책과로 입주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시설은 각 32㎡의 사무실과 책상, 서랍장, 캐비닛 등 기본 사무기기를 갖췄다. 영등포 대림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 외국인 자율방범대 및 주민과 함께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하고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지난 5월 출범한 ‘영등포구 상호문화참여단’의 주도로 진행됐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역 주민 등 10여명이 동참해 대림 중앙시장과 상점가를 돌며 캠페인을 벌였다. 주로 시장 상인과 노점상, 소규모 상점 상인들과 만나 여름철 위생 관리 수칙과 식중독 예방 대책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상가 소독 및 방역 실시, 불법 노점 행위를 계도했다. 성북 공정무역 제품 입점 카페 모집 성북구는 지속가능한 공정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 카페를 대상으로 ‘성북구 페어카페’를 모집한다. 공정무역 제품 입점 및 홍보에 관심이 있는 4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6일까지 페어라운드(공정무역센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신청하면 된다. 페어카페로 선정되면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공정무역 가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가 홍보물 제작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카페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악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 추진 관악구가 재활용률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하반기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지난 3월 ▲투명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아이스팩 재활용 ▲캔·페트병 스마트 수거함 설치 ▲종이팩(컵) 화장지 보상 ▲초·중·고교 및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등을 주 내용으로 한 ‘2021년 재활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이달부터 ‘아이스팩 수거함’과 기존 진행사업 중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캔·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동주민센터 10곳에 ‘투명페트병 스마트수거함’을 시범 운영한다.
  • 은퇴 후에도 맘껏 코로나에도 실컷… 일하고 싶은 어르신 날개 달아준 서대문

    은퇴 후에도 맘껏 코로나에도 실컷… 일하고 싶은 어르신 날개 달아준 서대문

    ‘야미야미’, ‘취익취익’, ‘보듬보듬’, ‘띵동띵동’.귀여운 의성어와 의태어로 보이는 이 명칭은 서울 서대문구가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해 마련한 일자리의 이름이다. 2018년 문을 연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서대문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서대문구는 25일 밝혔다. 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서대문시니어클럽이 선보이는 사업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우선 야미야미는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자리로 정기 구매자에게는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취익취익은 자동차 내외부 세차와 연막 소독을 하는 출장 스팀 세차 서비스다. 평소 예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 띵동띵동은 무인 단말기에 접수된 우편물을 인근 우체국에 접수하거나 그 외 다양한 물품을 배달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내 카페에서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커피 등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이스턴’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이 서비스들은 잠시 중단한 상황이다. 하지만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의 아이를 돌보는 보듬보듬은 예외로 진행하고 있다. 안순봉 서대문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 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이 서비스를 중단하면 부모들이 당장 대체 인력을 구해야 하는 등 타격이 클 것”이라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참여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도 있다.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박스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한 뒤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배달해주는 아이스팩 공유 사업이다.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산 자락길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안산 지킴이 활동도 시작했다. 구는 서대문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목표 인원 4400명을 초과한 4550명에게 일터를 제공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5000명으로 늘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느끼고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17명 확진‘ JDC 제주공항 국내선 면세점 26일까지 폐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 일시 폐쇄가 오는 26일까지 연장됐다. JDC는 제주공항 면세점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 직원과 고객 안전을 위해 기한을 늘려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애초 JDC는 22∼23일 이틀간 면세점을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한 뒤 24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방역 강화 등을 위해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 면세점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도 진행 중이다. 23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면세점에서는 이달 들어 총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관련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리뉴얼 공사로 인해 마련된 임시매장이 비좁아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역당국은 같은 매장 또는 인접한 매장 직원 사이에서 주로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직장 내 감염이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제주공항 국내선 대합실 확충을 위한 리뉴얼 재배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면세점 전체에 대해 공사를 할 경우 영업을 중단해야 해 임시 벽을 설치 절반가량을 먼저 공사하고, 이 부분이 완료되면 나머지 부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입점 업체 중 절반가량은 현재 별도 공간에 마련된 임시 매장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임시 매장이 기존 매장보다 훨씬 좁고 여러 브랜드가 다닥다닥 붙어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는 게 직원들의 주장이다. 입점 업체 직원 A씨는 “최근에 확진자가 여럿 나온 주류매장의 경우 10여 개 브랜드당 1명씩만 해도 직원이 10여명이다”며 “매장이 너무 좁아 직원 일부는 손님이 줄을 서는 곳에 나와 있어야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직원은 “공항은 위험 요소가 많아 방역에 더 철저해야 하는데도 확진자 발생 후의 조치 기준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주류와 국산 담배 매장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직원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폐쇄됐는데도 바로 붙어있는 외산 담배 코너는 운영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JDC 측은 “매장 내 밀집도를 낮추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매장 축소 운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간을 나눠 브랜드 중 일부는 1차 기간, 일부는 2차 기간에 운영하는 식이다. 임태봉 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JDC면세점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방역 시스템 점검 등 책임자들과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방역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커피전문점 식용얼음 등 식품 기준위반 14건 적발

    아이스 커피와 팥빙수 등 여름철 소비가 많은 일부 식용얼음 등에서 세균수 기준 등을 초과한 제품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식용얼음·아이스크림 등 식품 68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 위반 1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401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전문점 제빙기 식용얼음, 아이스크림·빙과류, 컵 얼음, 더치커피, 과일·채소류 음료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주간 이뤄졌다. 주요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세균수 등이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식용얼음 12건, 아이스 밀크와 더치커피가 각각 1건이 기준을 위반했다. 나머지 67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커피전문점 식용얼음 12건 중 8건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했다. 나머지 4건과 더치커피 1건은 세균수 기준을, 아이스 밀크 1건은 대장균군 기준을 초과했다. 과망간산칼륨은 먹는물, 식용얼음 등의 유기물 오염정도 지표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12개 매장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를 한 후 기준에 맞는 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3년간 커피전문점 식용얼음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매년 부적합률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검사 매장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의 비율은 2019년 18%, 지난해 3%에 이어 올해도 3%대를 기록했다.
  • 경기도, 카페 식용얼음서 세균 기준 초과 등 3건 적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커피전문점 등에서 수거한 식용얼음·커피 등을 검사한 결과,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기준을 초과한 얼음 3건이 확인돼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카페에서 자가 제조하는 제빙기얼음 100건, 더치커피를 비롯한 음료 10건, 컵얼음 13건, 빙과류 23건 등 146건에 대해 세균수 등을 검사했다.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을 말한다. 검사 결과 카페에서 사용 중인 제빙기 얼음 100건 중 2건이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기준 10.0㎎/ℓ을 초과(각각 16.7㎎/ℓ,24.3㎎/ℓ)했다. 다른 1건은 세균수가 1500cfu/㎖로 기준 기준 1000cfu/㎖을 초과했다. 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3곳 매장에 대해 관할 시·군을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3無 올림픽

    우여곡절 끝에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전 올림픽에서 볼 수 없었던 광경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감염 우려로 관중이 없이 썰렁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물론 ‘셀프’ 메달 수여식이 치러지는 등 방역 수칙이 엄격하게 지켜지는 올림픽 경기가 열리게 된다. 도쿄올림픽이 이전의 올림픽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는 것이다. 다만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긴급사태나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대상 지역이 아닌 미야기현과 시즈오카현, 이바라키현에서 열리는 축구와 사이클 경기는 관중 수용이 가능하다. 그렇다 보니 17조 7000억원을 투입해 가장 비싼 올림픽으로 평가됐던 도쿄올림픽이지만 티켓 판매는 4만장에 그쳤다고 21일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밝혔다. 티켓 환불에만 9000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개·폐막식 역시 관중 없이 관계자들만 최소 참석해 열리게 된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1만여명에서 950명으로 대폭 축소됐다. 코로나19를 뚫고 메달 사냥에 성공한 선수들은 스스로 자신의 목에 메달을 걸고 승리를 축하해야 한다. 소독한 장갑을 낀 사람이 메달을 쟁반에 놓고 선수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기까지 아무도 메달을 만질 수 없도록 했다. 이렇게 전해진 메달은 마스크를 착용한 선수가 직접 목에 걸어야 한다. 그렇다 보니 메달을 깨무는 시상식 특유의 퍼포먼스도 이번엔 볼 수 없다.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을 기다린 가장 큰 이유인 유명 스포츠 스타의 경기 모습도 도쿄올림픽에서는 찾기 어려워 ‘김빠진’ 올림픽이 됐다는 평가도 있다. 가장 타격이 큰 종목은 테니스다. 남자 테니스는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불참했고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만 고심 끝에 출전을 결정했다. 여자 테니스 역시 세리나 윌리엄스, 소피아 케닌 등 상위 선수가 대거 불참한다. 그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쟁을 끝낸 선수들이 폐막식에서 국적을 가리지 않고 어울리며 우정을 다지는 모습도 볼 수 없게 된다. 도쿄올림픽에서 경기 일정을 마친 선수는 48시간 이내에 선수촌을 떠나야 한다.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안심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대문구가 취약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근로 의욕 향상을 위해 하반기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60명이며 근로시작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실업자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가운데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의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대문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이다. 마포, 연극 이해 돕는 온라인 강의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문화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연극 단체인 ‘산울림’과 협력해 연극의 이해를 돕는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 제목은 ‘우리가 사랑한 영미 고전’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플랫폼인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산울림에서 공연 예정인 작품들의 시대 배경 등에 대한 사전 지식을 소개한다.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 비대면 청소년 봉사학교 운영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 ‘하이앤하이’(Hi&High)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간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단어카드 만들기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린이공원 소독하기 ▲학교 폭력 미니 캠페인 활동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 등이다. 지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26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랑,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 중랑구가 노인의 치매 및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 노인이다. 총명침 시술 12~16회, 한약 처방, 한의원 개별상담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다음달 2일부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지정 한의원(9곳)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윤석봉한의원 ▲장수당한의원 ▲김병로한의원 ▲어깨동무한의원 ▲경희애한의원 ▲여명한의원 ▲오현승한의원 ▲경희장생한의원 ▲도담한의원이다. 강북, 관광호텔에 무더위 안전숙소 강북구는 지역에 있는 관광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를 지정했다. 이 숙소는 오는 9월까지 활용된다. 안전숙소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야간 무더위 쉼터다. 65세 이상 홀몸,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선정된 노인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구에서 받은 무료 이용권을 제시하고 숙소에 들어가면 된다. 구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 취약계층 가구 방역에 용산 ‘서빙GO 봉사단’ 떴다

    취약계층 가구 방역에 용산 ‘서빙GO 봉사단’ 떴다

    “더위도 더위지만 여름에는 모기랑 바퀴벌레가 많아서 생활하기 힘들죠. 동주민센터에서 이렇게 나와 방역까지 해주니까 정말 고맙네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주택 해충 방역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 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출동! 서빙GO 방역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동주민센터는 특히 주거 환경 상태가 심각한 20가구를 선정해 지난 19~20일 양일간 방역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각 집을 방문해 해충 제거제를 곳곳에 뿌리고 바퀴벌레 제거약 등 방역 물품도 전달했다. 지난 19일 서빙고동에 사는 박동현(가명)씨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집 안에 머무를 시간이 많았는데 곳곳을 소독한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머지 110가구에는 오는 23일까지 방역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 봉사는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동주민센터는 주택 해충 방역사업 외에도 주민들과 함께 상습 무단투기지역 19곳을 대청소하는 것을 비롯해 주민 관계망을 활용해 은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의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규 서빙고동장은 “지난달 동주민센터 리모델링 준공식을 마치고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지역 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길게 늘어선 차량

    [서울포토]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길게 늘어선 차량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784명이 발생돼 일주일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 방역, 소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21.7.21
  • 대구 달성군, 폭염 대비 ‘양심 양산’ 운영 개시

    대구 달성군, 폭염 대비 ‘양심 양산’ 운영 개시

    대구 달성군은 8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달성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 군청 버스정류장(상·하행선)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 받은 양산은 소독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하여 매일 소독을 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또한 달성군은 7월 중에 양산 약 200여개를 보건소에 전달하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양산쓰기 일상화 운동의 일환으로‘남녀구분 없는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을 7월~8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대략 10℃정도 낮춰주고,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피부암 및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사업이 폭염 대비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양산쓰기 일상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심양산 대여사업과 더불어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깨 서 말 보다 고소한 하동 술상 전어 맛보세요

    깨 서 말 보다 고소한 하동 술상 전어 맛보세요

    경남 하동군 진교면은 본격적인 전어 수확철을 맞아 진교면 술상리(741-1) 일원에 술상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진교면 술상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인근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전어를 판매한다. 가격은 전어회는 1㎏에 1만 1000원, 구이용 전어는 10∼12마리 기준으로 1만 5000원선이다. 최근 술상리 전어판매장에서 팔리는 전어량은 평일 하루 150㎏, 주말에는 300㎏ 안팎이다. 전어판매장 주변 횟집에서도 싱싱한 회와 고소한 구이를 맛볼 수 있다. 술상어촌계는 이달 중순부터 전어잡이 어선 15척이 조업을 시작해 남해바다 청정해역에서 하루 400㎏의 전어를 어획한다고 밝혔다. 전어잡이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술상어촌계는 술상리 앞 바다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전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어 성수기에 맞춰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술상항에서 전어축제를 한다. 술상항 전어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지 않는다.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제철 전어는 ‘깨가 서 말’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고소하다. 전어를 굽는 고소한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멀리서 냄새를 맡고 집으로 돌아온다는 말이 있다. 술상어촌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어판매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종사자들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경배 술상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름 별미 전어 철이 돌아오면서 희망을 갖게 됐다”며 “전어를 맛보기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