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독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성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사료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원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86
  • 양주 소 “설사병”…농가 안도

    지난 6일 경기도 양주군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구제역 의심 소는 구제역이 아닌,설사병에 걸린 소로 판명됐다.이로써 당초 우려했던 구제역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7일 문제의 소를 정밀검사한 결과구제역이 아닌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BVD)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VD는 소의 입술 잇몸 혀 등에 궤양이 나타나 겉보기에는구제역과 비슷하지만 크게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농림부는 “구제역 발생 8일째인 7일에도 추가 발생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지난 3일 진천에서의 두번째 발병 이후확산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과 진천의 소·돼지 등 8만여마리에 대한 관찰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다.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시·도의 자발적인 가축시장 휴장이 잇따라 7일 현재 전국 106개 가축시장 가운데 77곳이 휴장에 들어갔다.지역별로 경기 8곳,강원 8곳,경북 23곳,경남 18곳,제주 1곳 등이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와 충북도에특별교부세 3억원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에 2억원,충북도에 1억원이 지원되며 구제역 피해농가의 생계대책비와 가축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축사 및 인근지역 소독,가축예방접종,건초·사료 등 오염원 추정물질 소각작업 등에 쓰인다. 한편 중국과 필리핀은 돼지고기 등 한국산 우제류 고기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이날 각각 발표했다. 구제역 발병 이후 한국산 육류수입 중단을 발표한 나라는일본과 함께 3곳이 됐다.그러나 지난해 필리핀과 중국에대한 국내 돈육 수출량은 1만 8000여t(1600만달러)과 959㎏(2700달러)으로 많지 않다. 김영중 김태균기자 jeunesse@
  • 구제역 파장·전망/ 날씨 무더워 추가발병 희박

    구제역이 2000년 발생 때와 달리 급속히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바이러스 전파경로가 공기·사람·차량 등워낙 다양한 데다 전염성 또한 강해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 ●얼마나 지속될까= 2년전 구제역 때에는 경기도 파주를 시작으로 20여일 동안 발생신고가 줄을 이었다.그러나 이번에는 강력한 초기 방역활동과 유리한 기후조건으로 일찌감치 상황종료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건국대 수의대 김순재(金順在) 교수는 “현재 추세로 볼 때 추가발병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또 구제역 바이러스는 ‘기온 10∼15도,습도 60% 이상’에서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기상청은 5월 날씨가 예년보다 고온건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부 관계자는 “마지막 도살처분을 한뒤 21일 동안 추가발병이 없으면 통상 상황종료를 선언하기 때문에 잘하면 월드컵 개막 전에 구제역 사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가지원 어떻게 되나= 5일 오전까지 도살처분된 돼지는안성지역과 진천지역을 합해 모두 1만 2000여마리.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돼지는 모두 도살됐다. 농림부는 산지 평균가격을 적용해 피해농가에 보상해 줄계획이다.지난 3일 산지 평균가격은 100㎏ 큰돼지가 21만3000원이었다.또 이동제한지역(발생지역 반경 10㎞ 이내)에 있는 출하 직전 돼지들도 정부가 대신 수매해 준다.이돼지들에 대해서는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약간 값을 더 쳐줄 계획이다.2000년 구제역 때에는 10% 정도를 더 줬다.농림부는 또 100마리 미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했던 소독약 무상공급을 300마리 미만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 ●발생책임 누가 지나= 현행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구제역 최초 발생 농가에 대해 별 책임을 묻지 않는다.책임추궁이 두려워 쉬쉬하다가 전염병을 더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오히려 구제역 의심 가축을 신고하면 실제 발병여부에 상관없이 50만원을 신고장려금으로 준다.하지만 구제역 의심가축을 신고하지 않고 있다가 구제역으로 판명되면 1년미만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농림부는 이번에 안성과 진천의 농장주가 신속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수출중단= 2000년 구제역으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29일 어렵사리 재개된 일본으로의 돼지고기 수출길이 다시끊기게 됐다. 지난달 강원도 철원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제주 양돈농가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다.콜레라는 수출자격이 육지와 섬으로 나뉘어 적용되기 때문이다.하지만 구제역은 국가단위로 수출자격이 정해져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일본으로 떠났던 돼지고기 1차 선적분 40t도 전량 반송돼 폐기처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가까스로 회복한 제주산 돼지고기의 청정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돼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출손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전국 축산농가 표정/ 돼지고기 판매 줄어 양돈농 ‘한숨’

    구제역 발생 사흘째인 5일 경기도 안성시의 축산 농가가다소 평정을 찾은 가운데 충북 진천에서도 돼지 구제역이발생하면서 전국 축산 농가와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일본이 이미 한국산 우제류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데 이어 제주도에서도 타지역 우제류반입을 금지시켜 관련 업계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충북도와 도내 자치단체들은 진천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자 우제류 이동을 금지하고 소독과 임상 관찰을 강화하는 등 5일 방역 작업을 강화했다.그러나 충북 음성에서의콜레라 유사 증세가 음성으로 드러나 다소 위안이 되고 있다. 도는 또 각급 기관과 단체의 어린이날 행사와 동문 체육대회 등을 연기토록 권고했다. 2000년 4월 홍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한바탕 홍역을치른 충남도내 양돈농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도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정육점 등의 돼지고기 판매가 크게 줄어 롯데 마그넷 대전점의 경우 지난 3일 매출액이 4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27.2% 감소하는 등 유통업계도 구제역의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하루 돼지 2200마리,소 30∼50마리를 도축하던 경기 이천시 부발읍 신영축산은 지난 3일 오후부터 폐쇄조치돼 기존 도축육조차 출하하지 못하고 있다. 이천시 양돈농가들은 “돼지 구제역은 소와 달리 확산이빠르고 폐사율도 높다.”면서 “철원 돼지콜레라 여파로돼지값이 15%까지 떨어졌다가 이제 겨우 회복세로 돌아서는데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며 한숨지었다. 돼지 콜레라에 이어 구제역 방역까지 겹친 강원도는 대대적인 도살처분에다 18개의 이동통제소를 운영하느라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철원축협육가공공장 도축물량은 30% 수준으로 떨어졌고경계지역 밖에서 생산되는 돼지도 인체에 무해함에도 소비자들이 철원산을 기피,양돈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제주도는 일본 통관 불허 조치로 수출용 냉장·냉동육 가공을 중단한 데 이어 4일부터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관련 규정에 따라 소·돼지·사슴 등 우제류와 부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전국 자치단체가 초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전국종합
  • 안성 의사구제역 파장/ 진성일땐 양돈농 ‘치명타’

    우려하던 사태가 현실로 나타났다.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초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구제역 방역에 애써 온축산업계와 당국은 이번 의사구제역 발생에 극도로 허탈해 하는 표정이다.아직 진짜 구제역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정밀 역학조사에서 이 결과가 뒤집어질 가능성은 별로없어 보인다.특히 전염성이 소에 비해 훨씬 빠른 돼지에감염된 것이어서 피해규모는 2년 전 발생 때보다 더 커질수 있다. ▲2년전 피해 1조원 추산=2000년 3월24일부터 4월16일까지 이어졌던 구제역의 피해액은 1조원 규모로 추산된다.방역대책비로만 3006억 원이 집행됐고 축산물 수출중단과 소·돼지 가격하락 등 막대한 피해가 났다.당시 경기도 파주의 한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뒤 경기 화성·용인,충남 홍성·보령,충북 충주 등지로 삽시간에 번지면서한우 62마리와 젖소 19마리가 감염됐고,발생농장 및 인근지역 182개 농가의 소 2216마리가 도살처분됐다. ▲발병이유는?=농림부 서규용(徐圭龍) 차관은 “구제역은통상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발병하지않지만 최근 기온이낮았던데다 비까지 겹치면서 구제역 균이 활동하기 좋은여건이 조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농림부는 중국에서 건너온 황사 등에서도 원인을 찾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규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000년 발병의 원인도 아직 안나온 상태다. ▲돼지 전염성 200배 이상=호흡과 분비물 등에 의한 구제역 전염성이 돼지가 소보다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돼 있다.농림부가 2000년 구제역 때 돼지 감염이 없었던 것을‘천우신조’라고 얘기해 온 이유다.하지만 이번에는 돼지에 먼저 감염이 됐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농림부 이희우(李禧雨) 가축위생과장은 “월드컵대회 손님들이 대거 입국하는 이달말 전에 확산을 진정시켜야 대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수출하와 가격폭락 우려=앞으로 소·돼지의 홍수출하와 이에 따른 가격폭락 등이 우려된다.축산농가들이 소나돼지의 값이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출하를 서두를 것으로예상되는 탓이다.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돼지콜레라 발병 직후에도 돼지 출하량이 30% 가량 증가했었다.”면서 “의사구제역 발표로 당장 4일부터 양축농가들의 출하량이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대응책 부심=2년 전의 구제역 파동 때 돼지고기 수요가 크게 줄고 반사적으로 수산물과 닭고기 등의 수요는 늘었다는 점에서 유통업계는 다각도의 대책을 준비중이다.롯데백화점은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축산제품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각 점포에 지시하는 한편 유통되는 육류는 안전하다는 내용을 매장에 게시했다.신세계도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대체육류의 물량을 30% 가량 늘릴 것을 검토 중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구제역 예방요령 구제역은 다행히 사람에게는 해가 없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안수환(安壽煥) 질병연구부장은 “수포성 질환인 구제역은 인체와는 무관한 질병”이라면서 “감염된 고기가 유통될 리 없지만,설사 이 고기를 먹더라도 사람 몸에 전혀이상이 없는 것으로 구명됐다.”고 말했다.그러나 대규모가축폐사와 육류판매 급감으로 축산업계에는 큰 타격이될 수밖에 없다.농림부는 3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시·도에 ‘긴급 행동지침’을 내려 보냈다. 축사소독은 청소→세척→소독약 살포 순으로 해야 한다.우선 배설물,사료 찌꺼기 등을 치운 뒤 축사,천장,벽,바닥의 배설물이나 오물을 솔·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없앤다.지붕,벽,바닥 순으로 소독하고 소독약이 마르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넣는다. 그러나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됐을 때에는소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이번 구제역이 황사에 의한것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기상청의 황사경보 등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황사 전후에는 가축과 축사·건초 등을 소독해야 한다.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이고 노지에 쌓아둔 건초,볏짚 등은 비닐이나천막으로 덮는다.농장 출입차량에 묻은 흙이나 오물도 염소제,복합소독제,알칼리제 등으로 소독한다.차 바퀴 전체는 물론 운전석 등 차량 내부까지 소독약으로 닦아낸다.다른 농장을 가거나 축산농민들끼리 모이는 것도 자제해야한다.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농림부는 가축이 고열이나 식욕부진,유량(乳量)감소 등 증상을 보이며 거품 섞인 침을 흘리거나 코,입,입술,혀,젖꼭지,발굽에 물집이 생기면 지체없이 당국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신고는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없이 1588-9060. 김태균기자 ■구제역 경험 파주 농가들 “2년전 구제역 악몽 또…치 떨려요” “또다시 구제역이 옮겨온다면 재기할 자신이 서질 않습니다.” 안성 의사 구제역 소식에 2년전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 축산농가들은 또 한번 엄습한 ‘축산기반붕괴’의 두려움에 어느 곳보다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000년 3월25일 자신의 축사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했던 김영규(54·파주시 적성면 객현리)씨는 “오전 10시시청직원에게서 안성 구제역 소식을 전해 듣고 온몸이 굳는 것 같았다.”며 2년전의 악몽을 되새겼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구제역 첫 발생지인 파평면 금파리에서 재기를 다짐하며 살처분 보상금과 국민성금을 밑천으로 이근창(54),서경식(56),이민영(26)씨 등과 함께 객현리로 옮겨왔고 현재 젖소 2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이들은 이날 정오쯤 현지에 서둘러 출장나온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직원,적성면 이병천 산업계장 등과 함께 축사와 마을 진입로 등을 소독하고 축사를 외부로부터 차단시키는 등 동분서주했다. 최초 구제역 발생지인 금파리에 남아 젖소 24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호광씨(44)는 “2년전 구제역 전염을 막는다며 멀쩡하던 내 젖소 19마리를 도살처분하던 참담한 당시 기억이 새롭다.”며 “제발 안성 구제역이 진성이 아니고 이곳까지 전염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도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철원에 또 돼지콜레라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4리에서 또다시 돼지콜레라가발생해 양돈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콜레라가 발생한 지역은 지난달 16일 발생됐던 청양1리에서 2㎞쯤 떨어진 곳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1일 콜레라가 또다시 발생한 인송농장의 돼지 2131마리 가운데 전날 8마리를 도살 처분한 데이어 나머지 2123마리도 모두 도살해 땅에 묻었다고 밝혔다.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자 도는 추가발생 농가를 막기 위해발생지역으로부터 10㎞ 이내의 돼지 출하를 전면 중단시키고 생석회와 소독약으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또 1일부터 수의과학검역원과 도 합동으로 40여명 20개반으로 ‘특별 임상관찰팀’을 구성해 주변 58개 양돈농가에 대해 특별관찰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지난달 16일 처음으로 돼지콜레라 발생이 확인된 뒤 철저한 방역을 거쳐 24일부터 돼지고기 출하를 재개시켰으나 이번 추가발생으로 또다시 출하가 전면 금지됐다. 돼지콜레라는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사람의 세균성 전염병인 콜레라와 전혀 다른 질병이다.때문에 사람은 물론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근질근질 아토피 피부염…인내심이 ‘약’

    회사원 김모(41)씨는 요즘 초등학교 2년생 딸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2살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을앓아온 딸이 학교급식을 시작하면서 증상이 악화한 것.할수 없이 학교에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고 도시락을 싸보내고 있다.한의원에서 오래 전부터 침과 약을 통해 꾸준히치료를 받아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유아습진 또는 전신성 신경피부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습진성질환의 하나.피부과 외래 환자의 약 5%를 차지한다.옛날에는 자연스럽게 낫는 영아습진 정도로 알려졌으나 환경과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의식주의 변화,스트레스 상황이 많아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연령층도 청소년이나 성인에까지 높아진 추세이다.아토피 환자를 위한 전문 용품점까지 등장했다.심한 가려움증과 전형적인 피부병변이 특징.천식,비염,결막염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진단은 용이하지만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원인= 선천적 대사이상설,면역학적이상설 등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부모의 양쪽이 아토피 피부염이면 아이가 아토피일 확률은 80%,한쪽이면 50%일 정도로 유전적 요인이크다.주로 소화기가 아직 미완성인 유아기 때 소화효소가충분치 않아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의학적으로는 폐가 허한 태음인 체질에 많고 그밖에 피부 저항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 음주 과로 불면 피로도 원인이다. ●증상= 연령에 따라 3기로 나눈다.생후 백일을 전후해 발생하는 유아형은 얼굴,머리에 불그스름한 좁쌀 같은 것이돋기 시작해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으며 심하면 몸과 팔다리로 퍼진다.소아형은 유아형에서 지속될 수도 있고 4∼10세때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다.이때는 진물,딱지가 적어지고 건조해지면서 일부부위에 국한된다.주로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며 손목과 목주위에도 생긴다.가려움이 심해 자꾸 긁게 되므로 하얀 가루가 앉고 두꺼워지며 2차적 세균감염이 생기기 쉽다.성인형은 주로 12세 이후에 시작되며 팔다리의 접히는 곳과 얼굴이나 목,손발의말단부에 잘 생긴다.증상은 유소아형에서와 같고 대부분의 환자가 20세 이전에 좋아지나 25% 정도에서는 성인이 된후에도 지속될 수가 있으며 이 경우는 치료해도 잘 낫지않는다. ●치료및 대응= 진단에 대해서는 그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고 병변이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진단 자체는 어렵지 않다.그러나 병태생리나 원인 경과에서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표준화된 치료방침도 없고,각종치료 방법의 효과에 대한 통일된 의견도 없는 상태이다.무엇보다 원인을 확실히 규명할 수 없으므로 대부분 대증요법에 의하며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 염증이나 가려움 감소에 치중한다.피부 건조와 자극이 시작이므로 환자는가려움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지나친 목욕이나 강알카리성 비누는 피부를건조하게 하므로 피한다. 의류는 면제품이 좋으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모직물은 피하는 게 좋다.음식은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지만 고단백식(과잉영양)과 가공식품은 피한다.특히 지나친 음식제한은 아이에게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고,아이가 분노를 폭발하게 되면 더욱 긁게 되므로 증상이 악화된다.호르몬제의 사용은 피부상태를 점점 악화시키므로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화학세제의 사용을 피하고 세탁후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뒤 입히는 게 좋다.수영장,해수욕은 소독물과 강한 햇빛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다.절대 금연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대부분 많은 병의원이나 약국,한의원을 다녔고 민간요법도 다양하게 써본 경험이 많다.병자체도 만성적이다 보니 치료에 지쳐있는 경우도 많다.따라서 전문가들은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그 동안의 치료 방법과 그 효과를 확인하여 새로운 치료 계획을 세우고치료에 끝까지 잘 따라 오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고시 안테나

    ◆통계청은 통계요원(연봉 등급 9호)60명을 계약직으로 모집한다.수도권 21명,강원권 12명,중부권 7명,경남권 8명,호남권 12명.계약기간은 3년이며 매년 1년씩 연장 가능.자격은 만 18세 이상 33세 이하로 2년제 대학졸업 이상이거나 고교 졸업생은 경력이 있어야 한다.선택형 필기시험 및 면접.26일까지.문의 인사계 (042)481-2005~8. ◆경기도 구리시는 일반직(기계 8급 1명)과 기능직(전기 9급 3명,화공 9급 1명,계리 10급 1명) 직원을 특별 임용시험으로 뽑는다.또 전문직은 워드 10급 3명,주차단속 10급1명을 모집한다.선택형 필기시험.원서 접수는 5월8∼11일.자세한 내용은 행정지원과 전화 (031)550-2112∼3과 홈페이지(www.gurict.net) 참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화학 분석분야(농약류 소독부산물분석,수질 분석 각 1명)와 미생물 분석분야(미생물 분석,유전자 분석,동물세포 배양 각 1명) 연구원을 채용한다.석사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자격은 만 35세 이하.채용 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연장 가능.서류 및 면접. 원서 접수는 25일까지.문의는수자원연구소 수돗물종합검사센터.(042)860-0426~7. ◆삼일회계법인 인터넷 비즈니스 센터(www.samilacademy.com)와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지난 18일 회계관리사시험에 합격한 회계실무자들의 재경분야 취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7만 8000여명에 이르는 재경분야최대의 구직자 인력풀을 보유하게 된 인크루트는 이 정보를 이들의 취업추천시 활용할 계획이다. 회계관리사 시험은 삼일회계법인과 전경련이 주관하는 자격검정으로 재경분야의 우수한 회계실무자를 양성하고 회계의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여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취업정보사이트 잡이스(대표 유수훈·www.jobis.co.kr)는 ‘허위·과대광고 추방 캠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은 잡이스에 올라와 있는 채용공고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해 구직자가 피해를 보게 된 경우 이를 신고하고 실제로 허위·과대광고로 인정되면 제보자에게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것이다. 허위광고를 제보할 때에는 반드시 본인 실명,연락처와주소,제보내용,광고문안을 첨부해야 한다.제보자의 신원은공개되지 않으며 처리상황은 게시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대광고로 판명된 업체는 3개월동안 잡이스에 광고를 낼 수 없으며,3개월 후에는 사실과 같은 내용으로 수정한 광고문안을 게재하게 된다.
  • 돼지콜레라 방역 강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1리 신흥농장에서 발생한 돼지콜레라 피해를 막기 위한 방역작업이 24시간 체제로 이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18일 오전 11시쯤 신흥농장에서 기르던 돼지들이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판명되자 108마리를 폐사시킨 데 이어 246마리의 돼지를 모두 매립지로 몰아넣었다. 또 이날 저녁부터 19일 새벽까지 철원군과 경기도의 경계지점을 비롯해 7개 지역에 공무원 137명을 교대로 배치,모든 진·출입 차량들이 생석회를 뿌려놓은 지점을 통과토록 하면서 방역차량으로 소독약을 뿌렸다. 이에 따라 철원지역에서는 지난 2000년 구제역 발생 때처럼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곳곳의 도로는 생석회와 소독약으로 흠뻑 젖은 상태를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이날도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청양1리로 진입하는 차량이나 사람을 엄격히 차단하고,매립지로 몰아넣은 돼지들을 묻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철원 조한종기자 bell21@
  • 돼지콜레라 ‘비상’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전국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구제역 파동으로 중단됐던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 재개가 불과 2개월여 남은 시점에 일어나 우려를 더하고 있다. 18일 농림부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철원군 김화읍 청량1리 청학골의 개인 돼지농장에서 지난 7일부터 돼지들이 고열과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며 죽기 시작,현재까지 108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철원군,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폐사한 돼지를 땅에 묻고 마을 진입로와 농장을 완전 통제했다. 그러나 죽은 돼지 일부가 인근 갈말읍 토성리 개사육 농장으로 반출된 것으로 드러나 다른 지역으로 전염될 우려를낳고 있다. 경기도에도 불똥이 떨어졌다.경기도는 긴급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철원과 인접한 포천·연천에 60여명의 방역반을 긴급 투입했다.또 강원도와 경기도간 도로에서 가축 이동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콜레라 발병으로 올해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었던돼지고기 2만 5000t 가운데 제주도산 2400t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의 연내 수출 재개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콜레라발병지역의 돼지들에 대해 단순히 도살처분을 하면 6개월내 수출 재개가 가능하지만 추가방역을 위해 예방접종을하면 1년 6개월이 걸린다.99년에는 일본에 3억 3000만달러어치의 돼지고기가 수출됐었다. [돼지콜레라]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정한 리스트 A급 질병.우리나라의 가축전염병예방법상에도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분류돼 있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설사,변비 등과 함께 몸이 파랗게변하고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원인균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고 대부분 죽게 된다.주로 접촉을통해 전염되며 전파속도가 빠르다.그러나 소 등 다른 가축에게 전염되지 않고 인체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우리나라에선 99년까지 매년 발생했다.최근 발생기록은 96년 39건 4498마리,97년 20건 1912마리,98년 6건 985마리 등이다. 철원 조한종기자·전국종합 bell21@
  • 음용수 오염주의보 발령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데 이어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자 보건당국이 음용수 오염 주의보를 내렸다. 국립보건원은 7일 “갈수기에 비가 온 직후에는 약수나 지하수,계곡수,우물물 등이 오염돼 각종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초래할 우려가 높다.”며 “전염병 예방관리 차원에서식수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원은 또 반드시 끓인 물이나 안전한 식수만 먹고 불법 간이급수시설이나 공동 우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나 다가구 및 연립주택 등의 공동 물탱크의 청소와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시·도 등 음용수관리기관은 수질검사에서 부적 판정을 받은 급수시설은 사용중지 또는 폐쇄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인터넷 쇼핑몰은 만물상

    광촉매 관엽수,회초리 세트,연기먹는 재떨이,다이어트용음반….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무엇에 쓰는 물건일 까’궁금한 상품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오프라인에서는 쉽게찾아볼 수 없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과 이색 서비스들이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른바 틈새전략이다. ◆이런 물건도 있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실내공기가 탁한 황사철에 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광촉매 관엽수’를 선보였다.신소재로 코팅된 인공식물로 세균 등오염물질을 흡입,분해시킨다.주방이나 화장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금연,어깨결림,다이어트,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음악앨범은 LG이숍(www.lgeshop.com)의 인기상품.음악이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치유효과가 높다.전문 디자이너가만든 애견의류,다양한 형태의 납골당,수의 등도 판다. 옥션(www.auction.co.kr)은 수박,네잎클로버 등을 집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판매한다.대나무로 만든 ‘자녀훈육용’ 회초리는 1주일만에 200개 이상 팔렸다.전통 민화나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한국화투도 2만세트 이상 팔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돌고래재떨이’를 공동구매 상품으로 선보였다.카드모양의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애완견용 껌 ‘딩고본’을 판매,인기를 끌고 있다.애완견의 치석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분말·액체가 아닌 크림형 세제도 40% 할인 판매한다.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조선호텔과 함께 ‘세계 와인 디너 아카데미’ 참가권을 판매한다.스타의 애장품 릴레이경매도 실시한다. ◆생활밀착 서비스 인기=CJ몰(www.cjmall.com)은 회원 60명에게 대청소 서비스를,5명에게는 욕실을 새롭게 꾸며주는 ‘우리 집 새 단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침대·소파의 진드기·먼지를 제거해 주는 ‘봄맞이 대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살균소독까지 하는 패키지서비스를 신청하면 10% 할인해주고 유아침대는 무료로 청소해 준다. 라이코스쇼핑(shop.lycos.co.kr)은 최저 경매가로 이사할 수 있는 ‘이사 공개입찰 서비스’를 제공한다.e현대(www.ehyundai.com)는 웨딩컨설턴트들이나서 ‘맞춤 결혼·혼수상품 서비스’를 해준다. ◆세일·공동구매는 기본=인터파크는 4월7일까지 매일 낮12시∼ 오후 1시 베스트셀러 도서를 50% 할인판매하는 ‘견물생심 도서전’을 연다.판매금액의 10%는 사이버캐시로 적립된다. 한솔CS클럽은 4월4일까지 11평짜리 원룸 오피스텔 ‘스페이스 이모션’ 40가구를 공동구매 형태로 분양한다.인천시청역 부근에 있다.오는 5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4600만원이다.10명 이상이면 5%,20명 이상이면 7% 할인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황사 ‘구제역 경보’ 발령

    황사가 계속되면서 구제역(口蹄疫)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황사로 인해 기관지염 등 가축의 호흡기 질환이나 각종 전염병이 퍼질 가능성도 높아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2일 전국 축산농가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지난 15·17일과 20·21일에 이어 다섯번째다.농림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원인의 하나로 황사가 꼽히고 있어 황사경보는 곧 구제역 경보를 의미한다.”며 “축산농가의철저한 방역 노력만이 발병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부는 황사로 인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에 일제소독을 실시하도록 시·도 기관에 긴급 지시했다.농가관리수칙 안내문 40만장도 전국에 배포했다.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에도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걱정했다. 구제역은 1934년 이후 66년 만인 2000년 3월 경기도 파주의 젖소농가에서 발생,충남북으로 번지면서 큰 피해를 냈다. 구제역에 걸리면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잘 일어서지 못하며 대부분 죽는다.수입건초,해외 여행객,황사,철새 등이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최악의 황사 덮친날

    “황사(黃砂) 때문에 못 살겠어요.” 사상 최악의 황사가 덮친 21일 전국의 가정과 직장에선생활의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졌다.시민들은 외출을 삼간 채 퇴근길을 서둘렀고 가게들도 일찍 문을 닫아 거리는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시민들은 22일 황사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소식에 불안한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약국 환자 급증] 전국의 내과·소아과 의원과 종합병원에는 독감과 천식,기관지염,눈병 등을 호소하는 환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 소화아동병원에는 이번주 어린이 환자가 예년보다 20∼30% 늘었다.이날 환자 450여명 가운데 250여명이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했다.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인경(28·여)씨는 “눈곱이끼어 진찰을 받았다가 급성 결막염이란 진단을 받고 깜짝놀랐다.”고 말했다.서울 성수동에 사는 주부 이선희(34)씨는 “창문을 꼭 닫고 있었는데도 모래가 집안으로 들어와 수차례 걸레질을 해 훔쳐냈다.”고 말했다. [직장·학교 조퇴 속출] 학교와 직장에서도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결석·조퇴자가 잇따라 하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이날 서울 J초등학교에서는 한 학급 35명 가운데 2∼3명씩 결석하거나 조퇴했다.교사 심모(35·여)씨는 “일부 학생이 수업 중 구토 증세를 보여 일찍 집으로 돌려보냈다. ”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매봉터널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 회사원 김종원(41)씨는 “강한 바람에 먼지까지 뒤섞여 있어숨을 쉴 수가 없었다.”며 “눈이 따끔거려 앞을 제대로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강남 테헤란로의 한 벤처업체에 다니는 김숙희(27·여)씨는 “직원 10명 가운데 절반이 감기에 걸려 업무가 마비될정도”라고 전했다. 서울의 한 놀이공원은 관람객이 평소의 4분의 1 수준인 200여명에 그치는 등 테마파크 대부분이 손님 감소에 울상을 지었다. [축산농가 구제역 비상] 전국의 축산농가들은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구제역 등 전염병이 황사에 묻어올 수 있다며비상사태에 들어갔다. 농림부는 지난 17일 각 시·군에 황사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전국 40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일제히 소독을 실시했다.경기 파주시 금파리 주민들은 “황사에 구제역이 묻어올것에 대비,건초는 덮개로 씌우고 방목을 삼가고 있다.”고말했다. 조현석 류길상 윤창수기자 hyun68@
  • 황사 덕택에 뜨는 주식들

    황사가 전국을 강타한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이른바 ‘구제역(口蹄疫)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돼지와 소에 발병하는 구제역 세균이 묻어올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이다. 거래소에서는 구제역 소독제로 쓰이는 석회 생산업체인백광소재가 상한가로 뛰어올라 1만 7100원을 기록했다.대체식품으로 수산식품 제조업체인 오양수산·사조산업도 4%를 웃도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닭고기도 빼놓을 수 없다.코스닥시장에서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가 5.63%로 강세를 나타냈고,하림도 2.82% 올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구제역 테마주의 강세는 ‘반짝’열기에 불과하다.”고 말한다.한화증권측은 “매년 황사현상이 심해지면 구제역 발생 가능성에 따라 관련 종목에 잠시관심이 쏠리지만,상승세가 오래가지 않았다는 점을 염두에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약수터등 수질관리 주의보

    약수터와 지하수,상수도 등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관리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보건원은 18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세균성이질과 장티푸스,파라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대부분오염된 음용수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전국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와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각 시·도와 보건소에 당부했다. 보건원은 이와 관련,부산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파라티푸스의 경우 환자발생 밀집 지역인 금정산 일대 간이상수도 및 약수터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대부분이 대장균으로 오염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 인터넷 타고 봄바람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서 인터넷 사이트들도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의 색상이 화사한 봄색깔로 바뀌었다.연두색,노란색 등 꽃 색깔이 주종이다.뿐만 아니라 봄 상품을 마련,네티즌들을 손짓하고 있다. 봄음식부터 봄나들이까지 네티즌들의 춘심(春心)을 잡으려는 현장을 살펴본다. 자칫 입맛을 잃어버리기십상인 초봄,미각을 돋우고 건강을 지키는 제철 음식이 부쩍 늘었다. 델리쿡(delicook.com)은 싱싱한 채식과 신선한 육식 상품전을 기획했다.도토리묵무침,콩나물 버섯덮밥에서부터 게장,닭고기 채소쌈 등 봄에 즐길 수 있는 채식과 육식 24가지 음식을 펼쳐 놓았다. 만드는 법은 물론 재료도 온라인 구입을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킹쿠킹(cookncooking.com)은 장어양념구이 등 나른한 봄날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강력추천 요리코너’를 마련했다. 사랑을 엮기 위한 다양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펼치면 팬티로 바뀌는 장미꽃과 여자친구를 위한 다이어트보험을 마련한 옥션(auction.co.kr)은독특하고 장난스러운 선물을 찾는 남성들로 법석거리고 있다. 라이코스 코리아(lycos.co.kr)는 강아지로 사랑을 고백할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시추,요크셔 등 7마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daum.net)은 ‘시작단계',‘발전단계',‘불붙은 단계',‘안정단계' 등 애정지수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한다. 야후 코리아(kr.yahoo.com)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글을쓸 수 있는 공개 프러포즈 공간을 마련했다. 인터넷 쇼핑몰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계획하는 네티즌을 위해 침대 세균박멸 서비스,청소대행 등 이색 서비스와 상품전을 마련했다. 인터파크(interpark.com)는 ‘봄맞이 침대 클리닉서비스'를실시,매트리스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한 후 고주파 청소기로먼지를 제거하고 자외선 살균소독,항균처리를 도맡았다. e현대백화점(ehyundai.com)의 ‘청소대행 서비스’는 연무소독으로 집안 구석구석의 세균을 없애주고 주방을 자외선살균소독해 준다.집안청소 및 단장용 상품전도 풍성하다. LG이숍(lgeshop.com)은 31일까지 ‘새봄맞이 이사 청소 대작전'을 열고 가전,침구,청소용품 등을 판매한다. 봄을 100% 즐기기 위해선 봄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마이클럽(miclub.com)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고로쇠 보신여행’을 제안했다.전라도 보길도,여수 오동도 등 3월에 피기 시작하는 동백꽃을 즐기기 위한 동백여행도 소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연인과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여행정보도 알차다. 엠파스 시티스케이프(cityscape.empas.com)에서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 정보가 볼만하다.삼청공원,비원 등 반나절동안 가볍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모아놨다. 전효순 kdaily.com 기자 hsjeon@
  • 월드컵대비 유료화장실 6곳 설치

    서울의 대표적 가로인 종로1가 제일은행 본점 앞과 태평로삼성빌딩 앞에 무인 자동화장실이 선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7일 “무인자동화장실은 미국,프랑스,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됐으며 시는 월드컵 이전까지시내 중심가로에 5∼6개소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무인 자동화장실은 100원 동전을 넣으면 자동프로그램에 의해 문열림과 닫힘,청소·소독·환기·최적온도가 유지되는첨단제품이며 산학협동에 의해 개발됐다. 이 화장실은 2인 이상 출입하면 작동이 중단되고 정전시 잠금방지 기능,20분 이상 사용시 경보음 발생 및 자동 문열림등의 기능도 갖췄다. 또한 1.5평의 부지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해 부지난으로 화장실 설치가 어려웠던 도심가로변이나 상가지역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규기자
  • 서울 수돗물 식수로 적합

    민간단체가 나서 서울시가 공급하는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서울 시내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암·암사·보광정수장 등 3곳의 원수와 정수,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물,물탱크를 거친 수도꼭지물 등에 대한 시료를 채수해 한국 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 환경수도연구소 등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에는 수질 관련 전문가와 교수·시민단체·시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가참여했다. 검사결과 정수탁도(기준 0.5NTU)의 경우 보광정수장의 0. 1을 비롯해 암사정수장 0.08,광암정수장 0.07NTU 등으로기준치 이하였으며 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물은 보광정수장 0.14,암사정수장 0.08 등으로 모두 음용수 기준에 적합했다.또 정수에 잔류하는 소독부산물인 THM(기준 0.1㎎/ℓ)은 보광정수장 0.005,암사정수장 0.007,광암정수장 0.006,물탱크를 거치지 않은 수도꼭지물은보광·암사정수장이 각 0.007㎎/ℓ 등으로 모두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수은·납·시안·카드뮴·페놀등 유해물질 25개 항목은 정수와 원수에서 모두 검출되지않았다. 원수에서는 일반세균(기준 1㏄중 100이하)이 광암정수장150,암사정수장 800 등으로 기준치보다 높았으며 대장균군(기준 50㏄중 음성)도 암사정수장 1600,광암정수장 30,보광정수장 2미만 등으로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그러나원수에 포함된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은 정수과정에서 모두 제거되기 때문에 마셔도 괜찮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사마귀·티눈 초기에 뿌리 뽑자

    운동을 좋아하는 회사원 K(29·서울 은평구 신사동)씨.그는 퇴근 후 2년째 꾸준히 헬스클럽을 다니고 있다.헬스장에서 가장 즐겨 하는 운동은 러닝 머신에서 걷거나 뛰는것.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발바닥과 새끼 발가락의 측면에 굳은살 같은 것이 생겼다.운동하는 동안 발바닥은 별 통증이 없었으나 새끼 발가락은 매우 아파 불편이 컸다. 조금씩 커질 때마다 손톱깎이로 깎아내고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불려도 보았지만 계속 자라나 피부과를 방문하게 됐다. 초등학생 K(9)군은 어느날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의 연필잡는 부분에 사마귀가 났다.별다른 통증은 없었지만 연필을 쥘 때마다 신경이 쓰여 사마귀를 손톱이나 입으로 물어뜯곤 했다.그러나 사마귀가 없어지기는 커녕 다른 곳으로번지기 시작했다.덜컥 겁이 난 K군은 결국 어머니를 따라병원을 찾게 됐다. 손발에 난 사마귀나 티눈,굳은 살 등으로 애먹는 사람들이 많다.사마귀는 보기에 흉하지만 특별히 가렵거나 아픈증상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손끝에 나면 손톱이나 뼈를 변형시키기도 하며 발바닥에 생기면 통증에 의한 보행습관의 변화로 발뼈나 등뼈가 휘어지기도 한다. 특히 아이들이 사마귀를 입으로 물어뜯으면 입술 주위나코,혀 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사마귀는 이처럼 자가 전염되며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수도 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유재학 교수는 “사마귀는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전염성 질환이고 굳은살이나 티눈은 균에 의한 감염이 아니라 직무나 생활습관 등에 따른 반복적 압박이나 마찰에 의해 발생한 질환”이라고말했다. 그는 “우리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있거나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사마귀 바이러스를 만나면 감염될 확률이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가장 흔한 것이 심상성 사마귀인데 표면이 거칠고 오톨도톨하며 크기는 쌀알에서 콩알만한 것까지 있다.뚜렷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압력을 강하게 받는 발에 많이 생기는 족저 사마귀는 체중에 눌려 피부 표면으로 도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물사마귀는 2∼5㎜ 정도의 작은 반구형으로 표면은 매끄럽고 색깔은 피부색과 같으며 간혹 가려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굳은살이나 티눈은 주로 꽉끼는 구두나 끝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을 때,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보행습관이 잘못돼 발바닥에 불규칙한 압력을 받을 때 발생한다. 운동선수의 발이나 음악가의 손가락 마디 등에도 잘 생긴다. 굳은살과 티눈 모두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질환이다. 굳은살이 발바닥의 넓은 부위에 딱딱하게 생기는 것과는달리 티눈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비교적 좁고 동그랗게 생기며 통증이 느껴진다.티눈은 두꺼워진 피부의 꼭대기가 쐐기 모양으로 생겨 피부 안쪽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유상덕기자 youni@ ■사마귀·티눈 예방·치료 어떻게. 사마귀는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있지만 방치할 경우 긁거나 접촉으로 몸의 여기저기로 퍼져 개수가 늘어나거나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마귀는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낫지만 뒤늦게 치료하면 잘 낫지도 않고 재발하기쉽다. 종로S&U피부과 여운철 원장은 “사마귀를제거해도 금방다시 생기는 것은 치료전 이미 사마귀 바이러스가 주변 조직에 번져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최선의 방법은 새로생기는 사마귀를 바로 치료해 바이러스가 퍼질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사마귀 치료는 사마귀의 위치,크기,숫자,2차 세균 감염여부,환자의 나이,성별 및 면역상태에 따라 달라진다.간편한 방법은 각질을 녹여내는 약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다. 냉동 요법은 액체 질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사마귀를 2∼3주 간격으로 얼려서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이 요법은 흉터가 생길 염려는 없으나 치료기간이 비교적 오래 걸린다. 전기 소작법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태워없애는 방법은 개수가 적고 흉터가 잘 생기지 않는 부위에 적당하다. 사마귀를 잡아서 사마귀를 뜯어 먹도록 한다는 말도 있으나 터무니없는 얘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굳은살이나 티눈은 생기더라도 더 이상의 압박이나 마찰을 받지 않는다면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각질 용해제가 들어있는 티눈고 등을꾸준히 4∼5일간 발라준 뒤 소독된 칼로 부드러워진 부위를 조심스럽게 잘라내면 된다.티눈은 중심핵까지 제거해야 완치가 된다. 사마귀를 예방하려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사마귀 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굳은살이나 티눈은 잘못된 보행습관을 고치고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신으면 예방이 가능하다.직업상 꼭 구두를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이 좋고발바닥이나 발 뒤꿈치,새끼 발가락의 끝부분이나 발가락사이 등 굳은 살이나 티눈이 잘 생기는 부위에 패드 등을부착해 압박을 덜 받게 해주는 것이 좋다. 유상덕기자.
  • “우리애도 머릿니에…”

    ‘위생불량’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머릿니가 최근 서울 등 대도시의 어린이들에게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더불어 탁아소와 유아원도 급증했으나 위생상태가 불량한데서 생겨난 현상으로 분석된다.겨울방학 동안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다녀온 뒤 머릿니를 옮겨온 사례도 적지 않다. 머릿니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늘어나면서 ‘골동품’이 된 참빗은 물론,머릿니와 서캐까지 없애주는 고가의 신형 빗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학을 맞아 머릿니가 확산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부 최모(35·서울 서대문구)씨는 최근 동네 어린이집에다니는 딸(6)의 머리를 손질하다 머릿니와 서캐를 발견하고 기겁을 했다.최씨와 남편,함께 사는 시부모에게까지 머릿니가 발견됐다.최씨는 3일 “피부과 병원에 갔더니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옮은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집안을 소독하고 가족 모두가 몇일째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른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원이 지난해 말 서울,경기,충청,전남 등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1200여명을 조사한 결과,15%인 180여명에게서 머릿니를 찾아냈다.서울시내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원생의 30% 이상이 머리닛에 감염됐다. 서대문구 E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 112명 가운데 17%인 20명에게서 머릿니가 발견됐다.서울 성동구 마장동 U어린이집과 부산 사하구 D어린이집에서는 15% 안팎이 머릿니에옮아 있었다.전남 C초등학교에서는 머릿니가 발견된 학생이 35%나 됐다. 머릿니와 서캐까지 죽이는 신형 빗을 개발,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A업체 사장 김수경(33)씨는 “2만4000원짜리인 빗이 매일 10여개씩 팔린다.”면서 “탁아소와 어린이집 선생님,10살 이하 자녀를 둔 주부들이 많이 사간다. ”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J약국에서는 머리에 바르는 치료약이 매일서너개씩 팔린다.서울 금천구의 한 병원에서는 H어린이집원생 30여명이 단체로 머릿니 검진을 받았다. 국립보건원 이원자(李元慈·45)연구관은 “머릿니에 감염된 어린이들만 가려내 치료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유법이될 수 없다.”면서 “감염 경로를 면밀히 조사하고 선진화된 약재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모자,빗,수건 등을 같이 사용하는데다,함께 낮잠을 자는 일이 잦아 머릿니에 쉽게 감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