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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확산 주춤 속 긴장감

    돼지에서 소로 확산 우려를 낳았던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 2곳의 한우는 구제역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구제역 발병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들은 재발 우려에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는 25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 주덕읍 당우리와 신니면 견학리 한우농가의 소를 국립수의과학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우리와 견학리는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신니면 용원리 돼지농장과 각각 3.2㎞, 3.1㎞ 떨어진 경계지역(반경 10㎞ 이내) 안이다. 하지만 이날 또 주덕읍 사락리 한 한우농가에서 한우 4마리가 콧물과 침 흘림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감염 여부는 26일쯤 가려질 예정이다. 다만 경기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에서는 추가 발생이 보고되지 않는 등 전국적인 확산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 23일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김포 월곶면 포내리 돼지농가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자치단체들은 방역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김포시는 양촌면 누산리 황제가든 앞 48번 국도와 하성면 전류리 용화사 앞 한강둑 등 19곳의 이동통제소에서 소독작업을 하는 등 김포 전역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월곶면, 하성면, 대곶면, 통진읍, 양촌면 등 5개 읍·면 지역의 가축 이동도 제한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동물원 행사취소·방역강화

    [구제역 확산 비상] 동물원 행사취소·방역강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도시 동물원은 방역을 강화하고 관람객과 동물을 격리시키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전국 동물원에 따르면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은 구제역 경계경보가 내려진 10일부터 동물체험 행사 등을 취소하고 소·돼지·사슴 등 우제류(偶蹄類) 동물 주변에 관람객의 접근을 막았다. 동물원 입구와 동물사마다 소독 카펫을 설치했으며 경비 초소에서 출입 차량 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큰뿔소 등 우제류 34마리가 있는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사육사 외에는 동물의 반경 10m 이내 ‘접근 금지령’이 내렸다. 지난 10일 이후 모든 동물 만지기 행사를 취소했다. 우리 주변에 띠를 둘러 관람객의 접근을 막고 하루 두 차례씩 방역을 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횡성한우 사수하라”

    구제역이 강원 횡성지역과 40㎞ 떨어진 충북 충주까지 확산되자 한우 농가들과 공무원들이 24시간 방역체제에 돌입하는 등 초긴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정부가 가축 이동을 제한하는 방역벨트 10㎞를 벗어난 지역이지만 20㎞지점인 강원 원주시 부론·귀래면 등 충북과 통하는 경계 도로 4곳에 이동통제소를 마련하고 바이러스 원천 차단에 나섰다. 횡성군은 별도로 5개조로 점검반까지 편성해 1052세대의 전업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과 예찰활동에 나선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전북 소독초소 7→32곳… 충남 소독약 1500t 배포

    올초 경기 포천에서 발생했다 잠잠했던 구제역이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에 이어 내륙지방인 충북 충주에서도 발생하자 구제역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22일 구제역 위기경보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방역조치 등 모든 준비와 대비태세는 ‘심각 단계’에 준하도록 조치했다. 충북도는 이날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의 이모(48)씨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발생농가 주변 반경 3㎞ 내의 가축들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살처분 대상 가축은 이씨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돼지 1110마리를 포함해 5개 농가 돼지 1만 818마리, 79개 농가 소 1444마리, 10개 농가 염소·사슴 358마리 등 총 1만 2620마리다. 도는 충주, 음성, 진천 등에 소독차량 5대를 배치하고 발생농장 주변도로 29곳에 이동통제초소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전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구제역이 먼저 발생한 다른 지역 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 있는 도내 농장에선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른 지자체들은 구제역이 번질 것을 우려해 통제초소를 늘리고 발생농장과 접촉한 농가들의 임상관찰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여주, 이천, 안성 등 충주와 인접한 7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구제역 발생농가와 관련된 농가 170여곳을 파악해 이동을 제한시켰다. 전북도는 긴급 방역협의회를 소집하고 예비비 4억원을 추가해 현재 운영 중인 소독초소를 7곳에서 32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각 시·군과 함께 예비비 9억원을 들여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구입해 사육농가에 지원하고, 소독을 주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경북도는 시·군 공무원과 축협 직원,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 576팀을 조직해 도내 4만 2000여곳의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방역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우제류 사육농가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한편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축산 관련 교육이나 행사 및 축제도 구제역 전염 가능성을 우려해 중단했다. 경기도와 인접한 곳에 이미 방역초소를 운영 중인 충남도는 이날 긴급 예비비 10억원을 배정하고 충주와 인접한 천안과 연기군에도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도내 16개 시·군이 보관중인 소독악품 1500t도 농가에 배포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볏짚, 보릿짚, 건초 등 조사료(粗飼料)에 대해서도 제주 반입을 금지시켰다. 도는 또 인천, 경기 등 국내는 물론 중국, 타이완 등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온 방문객이나 그 지역을 여행한 도민 등이 축산사업장을 출입하지 말도록 조치했다. 전국종합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발병지역만 관리… 禍 키운 방역

    경기 강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10여일 만인 21일에 내륙지역인 충북 충주까지 침투하자 허술한 당국의 방역체계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장치가 다층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바이러스 확산경로가 단선화돼 있지 않은데도 지나치게 발병지역 위주로만 대응해 왔다는 것이다. 방역당국은 ‘가축질병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구제역 발병농장을 중심으로 주변을 위험지역(반경 3㎞), 경계지역(3~10㎞), 관리지역(10~20㎞)등으로 나눠 관리한다. 관리지역까지 방역초소가 설치되고 경계지역까지는 가축과 사람,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그러나 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가축 농장주의 자체소독을 지시하고 이를 기록하도록 하는 것이 전부다. 류영수 건국대 교수(수의학)는 “구제역 확산기에는 발병 전부터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축산단체 등이 총동원돼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축 전염병에 대한 상시 방역체계가 마련되지 못한 것도 문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구제역은 혈청형이 다양한 데다 현재 개발된 백신으로는 완벽한 차단이 어렵다. 이 때문에 평소 꾸준한 방역활동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가축 전염병 담당부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과로 직원이 10여명 수준이라 한계가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충주의 구제역은 인공수정사가 전파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인력 부족 등으로 이들에 대한 별도 방역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긴급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발생지역에 신속한 가축 매몰 및 통제를 위해 군·경 등 인력·장비 지원 ▲해외발(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공·항만 소독 설비 확충 ▲가축매몰농가에 대한 보상금의 신속한 지급 등 대책을 세웠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마포 주물럭골목 모기 출입금지령!

    마포 주물럭골목 모기 출입금지령!

    ‘철 없는’ 모기가 극성이다. 햇볕 쨍쨍한 여름에 나타나 찬바람이 불면 자연스레 자취를 감춘다는 공식도 깨진 지 오래다. 웬만해선 막을 수도 없다. 좋든 싫든 어느덧 사시사철 일상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바빠진 곳은 방역을 담당하는 일선 구청과 주민들이다. ‘마포 주물럭’으로 유명한 마포구 용강동 먹자거리에 ‘클린 자원봉사단’이 21일 처음 결성됐다. 봉사단에는 용강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상가번영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단체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어깨에 소독약통을 메고 손에는 분무기를 든 채 모기 등 해충 퇴치에 나선다. 100여명으로 구성된 클린 자원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10회 이상씩 방역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자원봉사단 외에 일반 주민들도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때이른 ‘모기와의 전쟁’에 뛰어든 이유는 지역적 특성과 맞물려 있다. 용강동은 마포대교 북단의 한강과 가깝고,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주변에는 주물럭집 등 150여개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데다, 인근에는 모기가 서식하기 적합한 마포유수지와 빗물펌프장 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는 대개 태어난 곳으로부터 반경 1㎞ 안에서 맴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근의 씨앗’이 몰려 있는 셈이다. 모기는 길이 0.5㎜, 무게 3㎎에 불과하다. 하지만 1억년 전 중생대부터 지금까지 버텨온 끈질긴 생명력의 보유자라 박멸이 쉽지 않다. 특히 변온동물이라 체온이 외부온도에 따라 변한다. 기온이 높을수록 체온이 올라가며 성장·번식도 빨라지는 것이다. 서울시내에서는 겨울에도 모기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밖에서 채집된 모기 개체수는 뚝 떨어진 반면 집모기는 급증세를 타고 있다. 모기만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구 온난화와 도심 열섬현상, 건물 난방시설 등이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최근에는 날이 풀리면서 모기의 활동영역이 건물 안팎을 가리지 않는다. 주민들이 서둘러 방역활동에 나선 데에는 모기 성충보다 유충(장구벌레)을 없애는 게 효과적이라는 판단도 깔려 있다. 성충은 유충 발생장소에서 수천배 이상의 면적으로 확산되는 반면, 유충은 물에서만 살기 때문에 발견은 물론 박멸도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하호협 용강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이나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모기를 줄이려면 모기가 좋아할 만한 환경을 없애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한우단지 조성 1년만에 날벼락”

    “한우단지 조성 1년만에 날벼락”

    “이게 조심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었던 거야. 저것들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조마조마해서 도저히 못 보겠어.” 21일 경기 김포 대곶면의 한 젖소 사육 농가. 아침 일찍부터 시청과 수의과학검역원 등에서 나온 차량과 공무원, 수의사, 방역원들이 농가 안팎을 분주하게 오갔다. 이웃한 월곶면에서 한우가 대거 구제역 판정을 받으면서 주변 지역까지 검사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농장 밖에서 소독 및 검사 작업을 초조하게 지켜보던 농가 주인 김모(56)씨는 “발병 유무와 상관없이 이 지역 소들은 전부 살처분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역당국에서 김포 구제역 발생이 강화도와 직접 관계가 없다는데 믿을 수 없다.”면서 “바로 옆 군부대만 해도 매일 강화와 김포 전 지역에서 트럭 등 차량이 오고 가는데, 조사는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방역을 진행하던 시청 관계자는 “사태가 심각하다 보니 농가 주인들이 강하게 반발하지는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다.”면서 “농가가 밀집된 지역이라 잠깐의 방심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구제역으로 인한 이 지역 주민들의 충격은 커 보였다. 월곶면 주민센터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병한 지역은 김포시가 지난해 5월 ‘다하누촌’이라는 한우 농가단지를 형성해 관광자원과 농가수익창출에 집중하던 곳”이라며 “지난여름에는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찾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 같았는데 불과 1년도 안 돼 이런 일이 터져서 다들 망연자실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제도 강화됐다. 김포시는 현재 강화 및 김포 지역의 도로 전체와 농가 밀집 지역을 경찰과 함께 통제하고 있다. 특히 농가의 경우에는 방역복과 방역화를 착용한 극소수 관계자를 제외하면 출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다른 지역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에도 차량 소독기가 작동되고 있다. 그러나 차량 안에 탑승한 사람들에 대한 소독절차가 없고, 대형 도로의 경우에는 가운데 차선까지 소독약이 미치지 않는 등 허점도 많아 보였다. 김포지역의 젖소농가에서 우유를 모아 처리하는 유류업체의 집하장과 처리장 등도 방역 대상이다. 유류업체 집하장에 출입제한선을 설치하던 한 방역원은 “이곳은 모든 농가에서 원유를 모아 외부로 옮기기 때문에 확산의 촉매가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인원의 한계와 장비 부족 때문에 방역이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토로했다. 김포시청에 설치된 구제역 상황실에는 시청 담당 직원들은 물론 농식품부와 검역원 등에서 파견된 인원들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며 대책마련에 한창이었다. 벽에 걸린 상황판에는 이미 김포 지역 내 대부분 지역에 붉은색으로 구제역 확진 또는 의심 신고 농가가 표시돼 있었다. 상황실 관계자는 “일단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지역은 뚜렷한 증세가 없더라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한 확산 저지 방역망을 더욱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농진청 채소썩음병 백신 개발

    채소‘썩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채소 썩음병균인 ‘펙토박테리움’만을 죽이는 단백질 물질 ‘박테리오신 카로신D’를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로신D는 썩음병균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인간은 물론 다른 동식물이나 미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사람이 섭취해도 다른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완전히 소화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농진청은 카로신D와 함께 썩음병 세균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천적 바이러스 ‘박테리오파지’도 선발했다고 밝혔다. 박테리오파지 역시 썩음병균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인체에는 해가 없으며 카로신D와 함께 사용할 경우 90% 이상의 씩음병균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두 개발품은 모두 분말제제로 쉽게 물에 타 사용할 수 있으며 농진청은 가장 효과적인 농도 등 제품화를 위한 실험 후 올해 안에 현장평가를 거쳐 실용화할 계획이다. 농진청 유해생물과 허성기 연구관은 “배추나 상추 등 신선한 채소를 무르게 하고 악취가 나게 만드는 썩음병은 일단 발생하면 농약이나 살균소독제 등을 뿌릴 수 없기 때문에 채소 재배와 유통의 큰 골칫거리였다.”며 “카로신D는 물에 타서 사용할 수 있어 수확 후 유통과정이나 판매 장소에서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분과 함께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5월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가정의 달 이벤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어린이를 동반, 어웨이큰 패키지와 제주 올레 패키지, 발란스 패키지를 이용 시 한 가족 당 어린이 2명(만 12세 이하)까지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어린이 브랜드 ‘퓨어가닉’ 바디용품 트래블 킷을 증정한다.(수량 한정) 유아와 함께 투숙하는 가족의 경우 유아용 침대와 변기커버, 욕조,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젖병을 무료로 소독(요청시)해주는 등 다양한 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유아가 있어 활동이 제한된 가족들을 위해 전문 베이비시터 서비스(유료)를 운영, 가족들의 자유로운 관광을 보장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쿠킹 클래스와 ATV 체험, 사생대회를 포함한 각종 야외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어린이날 특선 뷔페 요금은 25,000원과 어린이 20,000원(세금, 봉사료 포함)한편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리젠시제주는 224개의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과 바,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이다.문의 및 예약: (064) 733-1234사진=호텔서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화發 바이러스 지난주 유입된 듯

    강화發 바이러스 지난주 유입된 듯

    인천 강화발(發) 구제역이 경기 김포시로 번졌다. 섬지역인 강화도 안에서만 맴돌던 구제역이 바다를 건너 뭍으로 상륙했다는 뜻이다. 방역망이 무너짐에 따라 구제역이 내륙에 전방위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에 따라 가축방역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강화에서 김포로의 전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아 확산 차단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염경로 불분명… 경기도 비상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김포 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젖소 농가의 경우 이미 발병한 강화지역의 농장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농장주나 종사자 간 만남, 수의사의 방문, 송아지 거래 등 구제역 바이러스를 옮기는 계기가 됐을 만한 단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포 젖소 농가의 구제역 혈청형이 인천 강화군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O형’이어서 강화에서 옮아 왔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정부의 방역체계에 근본적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포 지역 구제역은 항원검사에서는 양성, 항체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이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가축에 침투한 지 5~6일 내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결국 구제역 바이러스가 지난 13~14일쯤 김포 지역 젖소 농가에 유입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미 강화지역에 구제역이 넓게 퍼졌을 당시다. 방역당국은 김포 지역의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경로에 대해 ▲강화지역 등에서 바람을 타고 들어왔을 경우 ▲사람·차량에 의해 옮겨졌을 경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화와 혈청형 같아… 방역 허점 방역당국은 구제역의 내륙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반경 3㎞까지 넓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비교적 일찍 구제역이 발견된 데다 전파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소가 감염 대상이고 발병 농장이 지리적으로 다른 농장들과 떨어진 채 고립돼 있어 500m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김포의 발병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20㎞까지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새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번 발병 농장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농가를 찾아 집중 예찰·관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발생지 반경 3㎞내 위험지역 한편 김포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자 경기도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경기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 반경 3㎞ 이내를 위험지역으로 정하고 방역작업을 펴는 한편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수의사를 파견해 임상관찰도 강화했다. 이동통제소 11곳에서는 219명의 공무원이 24시간 비상근무토록 했다. 경기도2청은 구제역 발생농가로부터 20㎞ 이내인 고양 일산 장항동 등 5개동을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관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곳에는 100여개 농가에서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경기도2청은 경기북부지역의 모든 가축 농가에 예찰과 소독 강화를, 각 시·군에 가축 농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축산 농가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파주 교하에서 가축농장을 운영하는 이종광씨는 “코앞까지 다가온 구제역이 번질까 걱정”이라며 “농사철이라 바쁜데도 불안한 마음에 하던 일을 멈추고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학준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일부 보상반발… 살처분 지연도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에서 13일 살처분과 방역이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인근 경기 파주에서 구제역 의심소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군은 이날 현재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21개농가 2만8750마리 중 62%인 39개 농가 1만7706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끝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살처분된 가축은 소가 1775마리, 돼지 1만5930마리, 사슴 1마리로 집계됐다. 이날 일부 축산농가에서 보상 합의 등이 불투명한 상태에서는 살처분 조치를 따를 수 없다며 반발, 처분이 지연되기도 했다. 방역 약품이 전역에 골고루 공급되지 않아 불평이 나오기도 했다.군은 늦어도 15일 오전까지 나머지 38%에 대해 살처분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강화군은 살처분 조치와 함께 생석회 등을 공급하고 섬을 오가는 주요 길목에서 차량 이동 통제를 강화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파주시 교하읍의 한 농가에서 소 4마리가 유두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혀 당국의 방역망이 뚫렸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구제역 의심소가 발견된 파주 농장은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의 농장과 23㎞ 떨어져 있다. 방역 당국이 설정한 방역망인 20㎞를 벗어난 셈이다. 강화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병한 가운데 나온 일곱 번째 구제역 의심 사례이기도 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에 나서지는 않았다.”며 “일단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했고,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인접한 경기도도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도는 강화도 인근 김포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 소독을 위해 대형 광역방제기 6대를 긴급 배치했다. 강화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3~10㎞ 이내 경계에 있는 207곳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강화도에서 경기도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 7곳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통행 차량 및 주민들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파주·오산·포천·양평·안성·이천 등 6곳의 가축시장도 무기한 폐쇄한 상태다. 인천해양경찰서도 선박을 통한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강화도 출·입항 선박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강화도 항·포구를 드나드는 하루 60여척의 어선에 대해 선적 물품과 선내 쓰레기 처리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제역 파장은 국내 최대 가축 시장이 형성된 충남 홍성으로까지 번졌다. 홍성군은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을 차단하고 소독 횟수를 주 1회에서 2~3회로 늘렸다. 전국종합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KT, 삼성서울병원에 e-book 서비스 MOU

    KT, 삼성서울병원에 e-book 서비스 MOU

    KT는 삼성서울병원과 전자책(e-Book)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와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내 전자책 도입을 통해 Green 의료환경을 실현하고 내원 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전자책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 내원 고객은 전자책 단말기를 대여받고, 이 단말기를 통해 KT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내원 고객이나 환자를 위해 다양한 도서와 잡지를 비치·제공하고 있으나, 쉽게 닳거나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다양한 서적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책은 실제 종이처럼 편하게 읽으면서도 글자 크기를 조절하거나, 책 읽어 주는 기능, 음악듣기 기능도 가능해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매일 자외선 소독기를 통해 살균한 전자책 단말기를 제공하므로, 더욱 위생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전자책 서비스는 종이 사용에 따른 나무와 물의 소비를 줄이고 탄소를 저감하여, 두 기관의 녹색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용되는 단말기인 삼성 SNE-60은 터치스크린 기능과 글자크기조절, 오디오북 기능이 있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이번 KT와의 제휴를 통해 내원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전자책을 통한 병원내 Green 의료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앞으로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방 고객들이 전자책을 통해 독서를 하고 음악을 듣는 등 대기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입원환자들도 병원에 머무는 동안 전자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KT는 e-Book 사업을 발판으로 Green IT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원 가축시장 폐쇄… 소독초소 확대

    소·돼지 살처분이 시작된 12일 강화도는 관광객 발길이 끊겼다. 이미 들어왔던 관광객들도 일정과 코스를 바꾸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도 취소됐다. 육지와 통하는 길목마다 차량을 통제해 고립된 섬이나 마찬가지였다. 강화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전파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강화도와 붙어 있는 경기 김포시는 주요 도로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축산 농가에 매일 소독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는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전 직원의 22%인 180명을 구제역 상황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3교대로 이동통제소와 상황실 비상근무를 시키고 있다. 강화대교·초지대교, 통진읍 천풍·고정리, 하성면 귀전리, 양촌면 초원지리 등 강화와 인접한 6곳에 이동통제소를 만들어 차량 소독작업을 폈다. 430개 축산농가에는 생석회 14t과 소독약품 300㎏을 나눠 줬다. 구제역이 발생한 강화군 선원면 농가로부터 반경 3∼10㎞인 207개 농가 4만 3500마리의 소·돼지 이동제한 조치도 내렸다. 김포 축산 농가는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7만 6656마리를 기르고 있다. 경기도는 강화군 5개 농장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도내 108개 가축농장을 특별관리 농장으로 지정하고 가축이동 차단, 농장관계자 및 차량 소독, 외부인의 엄격한 통제를 하고 있다. 특별관리농장은 ▲김포 85곳 ▲파주 13개 ▲ 남양주 5개 ▲양주 1개 ▲화성 3곳 ▲용인 1곳으로 구제역 발생 농장과 가축을 교류한 농장, 동일한 차량으로 사료를 공급받은 농장, 동일한 수의사나 인공수정사가 다녀 간 농장, 농장 관계자들의 왕래가 있었던 농장 등이다. 구제역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인공수정사·수의사·사료운반차량 운전자 등 10여명도 특별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강원도는 도내 6개 가축시장을 다시 폐쇄했다. 539개 농가에 수의사를 파견해 예찰활동도 벌이고 도내 1만 7000여 우제류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로 이상 유무를 확인 중이다. 전북도는 농·축협과 시·군, 생산자 단체 등과 긴급 방역협의회를 열고 예비비 4억원을 들여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구입, 사육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소독도 주 2회 이상으로 늘리는 동시에 군산·익산·김제·완주지역 등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나들목에 소독초소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종합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구제역발생국 여행뒤 발병땐 보상금 안줘

    축산 농가 관계자가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이 발생한 나라를 다녀온 뒤 자신의 농장에서 그 병이 발생하면 매몰 처분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된다. 축산업자의 책임을 강화해 가축 전염병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러한 제재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국을 다녀온 축산농가 관계자는 72시간 동안 농장 출입을 삼가는 등의 내용이 가축질병관리 매뉴얼에 담겨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면서 “강화지역 구제역도 중국을 방문한 농장주에 의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만큼 농가의 의식개선을 위해 책임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대부분 농장 관계자의 발병지역 여행, 외국인 근로자 고용 뒤 위생관리 부실 등 농가의 부주의 때문에 발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악성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과 관련된 농가들은 각종 정책 지원에서도 배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법무부 등 유관 부처와 협의해 구제역 발생국을 방문한 축산 농가 종사자들은 입국 때 검역 당국의 소독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지금도 악성 가축질병 발생 지역을 방문했을 때는 ‘여행자 세관신고서’를 통해 신고하고 소독을 받게 돼 있으나 신고 실적은 거의 없다. 또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해 축산농가의 악성가축질병 발생국가 여행을 통제하는 방안도 법제화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또 강화지역 구제역이 중국발(發) 황사 등 외부요인 때문에 발생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가축 농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하영제 농식품부 2차관은 “2000년과 2002년 구제역 발생 때 발생지가 (중국의 황사가 넘어올 수 있는) 한반도 서쪽에 가까웠다.”면서 “황사가 문제라면 평소 축산 하는 사람들이 사육 농가, 돈사 등의 환경을 스스로 챙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시론] 팔당호 수질관리와 유기농법/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신문과 TV를 통해 ‘한강의 수질 악화’에 대한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요지는 그간 수질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팔당댐 하류의 한강수질이 오히려 악화하였으며, 대장균이 크게 증가하여 친수활동에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수도권의 단일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팔당호 수질은 어떠한가? 팔당호는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속된 노력으로 2009년 현재 BOD(Biochemical Oxygen Deman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3㎎/L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장균은 크게 감소하여 수질환경기준으로Ⅰb(좋음) 등급으로 일반 정수과정을 통해 생활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팔당호도 하류와 마찬가지로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COD(Chemical Oxygen Demand·화학적 산소요구량)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팔당호의 연평균 수질은 갈수기인 3월에서 5월까지의 수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시기의 평균 BOD는 2.1㎎/L로 이 시기를 제외한 9개월의 평균수질보다 2배 정도 악화된다. 갈수기에 수질이 악화하는 것은 강수량 감소로 하천유지 유량이 줄어드는 원인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시기는 한 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로 농경지에는 퇴비 등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된다. 이때 비가 올 경우 토양의 퇴비 성분이 빗물과 함께 유출되어 하천을 따라 팔당호로 유입되고 팔당호에서 평상시보다 긴 시간 동안 체류하면서 오염을 가중시킨다. 최근 정부는 한강 살리기 사업을 위한 수질개선의 하나로 팔당호 주변 경작지 정리사업을 시행하면서 팔당호 하천부지 내 유기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유기농법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는 관용농법과 달리 가축분뇨와 퇴비 등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농민들은 유기농법이 토질을 개량시켜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그동안 팔당호 수질 개선에 이바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유기농법은 무농약 친환경농법으로 유해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질소, 인 등 수질오염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팔당호 수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강우 때 하천부지 내 경작지에서 유출되는 빗물이 짙은 흑갈색 띠를 이뤄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빗물이 흑갈색을 띠는 것은 다량의 부식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식질은 토양이나 수중에 존재하는 방향족 탄소화합물로 일반 정수처리 과정에서 쉽게 제거되지 않으며, 정수처리 과정 최종단계에서 소독제로 투여하는 염소와 반응해 트리할로메탄과 같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물질은 미생물을 사용하는 BOD 방법으로는 측정이 어려우며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COD 방법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팔당호 COD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 팔당호는 2400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으로 이를 대체할 만한 마땅한 취수원이 없어 수질관리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는 것은 수질관리에 최우선이다. 팔당호 주변 하천부지에서는 어떤 형태이든지 경작을 허용할 수 없는 이유이다. 다만 팔당호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동안 하천부지에서 경작으로 생활했던 농민들의 삶을 보호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에 정부에서는 대토를 마련해 하천부지에서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오염원을 차단하고 유기 농민의 생계 터전을 확보하는 등 상생을 위한 경작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민들은 한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면서 이전을 거부하고 있다. 팔당호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보배이다. 이 진리에는 수도권 2400만 주민 그 누구도 동감할 것이다. 팔당호 주변 경작지 이전은 한강 살리기 사업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생명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 혼수·이사철 대형 가전, 알뜰 구매 ‘온라인 몰’

    혼수·이사철 대형 가전, 알뜰 구매 ‘온라인 몰’

    혼수 이사철 맞아 온라인 쇼핑몰의 대형 가전 구입이 예년에 비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필수 혼수품 및 이사철 교체 선호 품목을 위주로 최고 54% 이상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대형 가전의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전월 대비 50% 상승했다.”고 전했다.롯데닷컴과 옥션은 대형 가전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4.2%와 40% 이상으로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온라인 쇼핑몰은 대형 가전제품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가격에 민감한 고가 가전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몰로 구매가 몰리고 있다.또한 가전제품의 경우 동일 모델의 가격을 인터넷에서 빠르게 비교하여 구매할 수 있는 이점도 크다.11번가 대형 가전 담당 박종철 MD는 “맞벌이 신부가 늘어남에 따라 혼수 장만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예비 신부들은 주말에 백화점, 가전 전문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모델과 제품의 가격을 꼼꼼히 확인한 후 2차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동일 상품을 찾아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며 “이사를 계획 중인 시민은 소품목을 구매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 크다.”고 말했다.온라인 쇼핑몰 인기 품목으로 11번가는 LCD TV 매출이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21% 상승했다. 옥션도 40인치 이상의 대형TV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높게 나타났다. 이어 G마켓은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 세탁기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씩 늘었다. 인터파크는 이례적으로 10~12월 김장철에 많이 구입하는 김치냉장고 매출이 전년 대비 78%,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롯데닷컴은 세탁기 품목이 지난 달 대비 34%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가장 컸다.◆ 온라인몰에서 대형 가전 싸게 잘 사는 노하우 및 혼수 가전 특가전 온라인 쇼핑몰은 발 빠르게 혼수 가전 특가전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 할인 및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 가전을 저렴하게 구하고 덤으로 사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11번가 대형 가전 담당 박종철 MD는 “최신 신상품보다는 출시한 지 3~6개월 된 제품을 온라인 몰에서 구입하면 최고 반값까지 가격이 다운되기 때문에 보다 좋은 상품을 경제적으로 구입 가능하다.”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배송이 가능한지, 주문량이 많아 배송이 지체되지 않는지, 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설치가 가능한지, 구입 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웨딩 박람회 개최’, 대형 가전 할인 및 마일리지 11종 쿠폰팩과 사은품 제공11번가(www.11st.co.kr)는 웨딩 성수기 혼수 장만을 위한 ‘11번가 웨딩 박람회’를 4월 30일까지 진행,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가구, 침구, 주방 용품 등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신혼부부의 트렌드에 맞춰 46평형 ‘삼성 파브 LCD TV (LN46B620R3F)’는 사실감을 더해 주는 생생한 화질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홈바 양문형 ‘LG 디오스 냉장고 (R-T758PHHW 752L)’은 최적의 습도를 유지시켜주고 강력한 탈취 기능이 강점으로 서울, 경기 거주자는 LG본사 물류에서 무료 배송과 직접 설치를 해준다.‘삼성 하우젠 드럼세탁기 (SEW_HDR147RUW)’ ‘위니아 딤채 김치 냉장고 (SDP-R310TT)’도 인기 상품.또한 11번가는 혼수 관련 용품 구매 고객에게 웨딩 마일리지 사은품 및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구입 시 삼성, LG, 대우일렉, 위니아 딤채 등 20여 개의 대표 인기 브랜드 ‘11가지 할인 쿠폰팩’을 선택해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1100명)200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추가로 루펜 음식물 처리기, 필립스 다리미, 한경희 스팀청소기 등 생활 필수 소형 가전을 선착순 1회 제공한다.(60명)가전 박람회 행사 페이지 내 상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하나 SK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션&G마켓 소니 브라비아 TV 독점 판매옥션과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4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소니 브라비아 풀HD TV 출시 이벤트에서 40형 모델(KDL-40EX700)을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구입 시 소니 USB WiFi 어댑터(UWA-BR100)를 무료로 증정하고 소니 디지털 포토프레임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옥션(www.auction.co.kr)은 4월 말까지 진행하는 ‘혼수가전 만만세’ 기획전에서 대형TV, 냉장고, 드럼 세탁기를 시중가 대비 15%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삼성 하우젠 드럼세탁기(ww-pb166uw)’는 버블워시 기능 있어 세탁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헹굼 시 찌꺼기도 남지 않는다.◆ 롯데닷컴 최신 세탁기, 냉장고 구입 시 사은품 증정롯데닷컴(www.lotte.com)은 세탁기 판매 인기 여세를 몰아 ‘뽀송뽀송 트롬 봄봄 페스티발’을 열고 LG전자의 인기 제품 ‘트롬 6모션 세탁기’를 오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친환경 세제와 섬유유연제 세트를 증정한다.또한 삼성전자의 냉장고 ‘지펠 마시모주끼’ 런칭 기념 이벤트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 기프트 카드 20만원과 ‘지펠 퍼니처스타일’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 본차이나 도자기세트를 증정한다.◆ 디앤샵, 삼성 대우 등 유명 브랜드 가전 제품전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브랜드 가전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기획전을 진행한다.현재 디앤샵에서 진행 중인 ‘대우일렉 인기상품 기획전’, ‘삼성 BEST 상품특별전’ 등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들 기획전에 세탁기와 냉장고 같은 대형 가전은 물론 비데, 식기건조기와 같은 생활가전도 함께 선보인다.이어 ‘대우일렉 인기상품 기획전’에서는 나노실버 항균 기능, 구김 방지기능 등이 추가된 ‘대우일렉 클라쎄 9KG 드럼세탁기(DWD-900WN)’를 쿠폰 적용가에 만날 수 있고 ‘삼성 BEST 상품특별전’은 ‘삼성 5인용 식기살균 건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H몰, 생활 가전 ‘할인행사’현대H몰(www.hmall.com)은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가전 더블 알뜰 이벤트’를 열고 TV, 냉장고, 컴퓨터 등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 결제금액의 최고 5%를 적립금으로 가능하다.또한 바탕화면에 즐겨찾기 아이콘을 설치한 뒤 로그인해서 구매할 경우 추가로 2% 할인을 받을 수 있고 ‘LG 엑스캔버스 LCD TV 풀HD 42인치’는 20% 할인쿠폰을 제공, ‘삼성 지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세잔느 화이트’는 9% 할인쿠폰을 제공해 구매 할 수 있으며 각각 5%의 적립금도 가능하다.이 밖에도 ‘LG 스마트한 5세대 로보킹 청소기’, ‘삼성 지펠 양문형 냉장고 마시모주끼’, ‘캐논 EOS 550D DSLR 카메라 패키지’ 등 120여 개 생활가전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예비 부모를 위한 ‘아기 세탁기 할인전’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대형 가전 판매 성수기를 맞아 ‘2010년 디오스 냉장고 인기모델 특가전’과 ‘삼성 아기사랑 삶는 세탁기 할인전’을 진행한다.세탁기 구매고객에게 데톨 휴대용 손소독제, 핸드워시 리필 상품을 증정, 홈바형 양문형 냉장고 ‘LG 디오스 홈바형 냉장고 (R-T778CHAG 766L)’, 아토피 등 아기건강을 위한 전용 세탁기 ‘삼성 아기사랑 세탁기 (SEW-H355IH)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11번가, H몰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춘불패’ 구하라, 재치만점 센스쟁이~

    ‘청춘불패’ 구하라, 재치만점 센스쟁이~

    카라 멤버 구하라가 ‘청춘불패’에서 재치 있는 행동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구하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수의사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러간 강아지(왕유치)가 “발정 났다.”는 말에 바가지로 중요 부위를 가리는 센스를 보였다.수의사는 “유치가 7개월 정도 됐기 때문에 성 성숙이 완성됐다.”며 “아빠가 될 준비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김신영은 “유치가 발정 났다.”고 언급했고 구하라는 이 따른 센스를 발휘한 것.또한 구하라는 소녀시대 써니와 더불어 닭장과 외양간을 소독하면서 하얀색 방역복을 입고 소녀시대 ‘oh’와 카라 ‘루팡’의 무중력 댄스를 선보였다.김신영과 현아는 구하라와 써니의 모습을 생중계하며 폭소의 장을 만들었다.사진=KBS 영상캡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치원생을 주사바늘로 찔러 학대한 女교사

    영아들을 주사바늘로 학대해 온 중국의 20대 유치원 여교사가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윈난성 젠수이현에 있는 유치원의 교사인 쑨씨는 지난해 10월, 3~5세 유치원생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1회용 주사기로 찌르는 흉악한 짓을 저질렀다. 울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에게는 수 십번 반복해서 찌르기도 했으며, 아이들 60여 명의 몸에 크고 작은 주사바늘 자국을 남겼다. 게다가 일회용이라지만 한번 사용한 주사기로 다른 아이들을 찌르는 등 소독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범죄를 저질러 충격을 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는 문제의 여교사를 고소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간염․에이즈 검사 등을 받게 했다. 쑨씨에게 3년형을 내린 젠수이현 법원은 “일정한 고등학력을 지닌 교사가 아이들을 상대로 비상식적인 행동을 저지른 점은 용납할 수 없다.”며 “특히 피고인은 수 십 명의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만한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며 3년형을 선고한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 교사는 재판에서 “돌봐야 할 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났다.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잘못된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근영 “예뻐진단 말에 뱀탕도 먹어”

    문근영 “예뻐진단 말에 뱀탕도 먹어”

    KBS 2TV 새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주연을 맡은 문근영이 뱀탕을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문근영은 최근 ‘해피투게더3’ 녹화현장에서 “어릴 적 여행 중에 뱀탕을 먹으면 예뻐진다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망설임 없이 먹었다.” 고 밝혔다. 특히 문근영은 “뱀탕을 먹고 3시간 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야 뱀탕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면서 “뱀탕을 먹은 후 속이 뜨거워지고 부글부글 끓어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꾹 참고 물을 마시지 않았다.” 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3시간으로도 효력이 없을 것 같아 6시간을 꾹 참았다는 문근영의 말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문근영은 자신의 승부사 기질에 대해서 “어릴 적 친구들과 소독차를 따라다니며 놀던 중, 가장 빨리 뛰기 위해 소독차에 너무 가까이 갔다가 소독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셔 기절한 적도 있다.” 고 말해 좌중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감귤 美수출 재개

    미국 전 지역으로 제주 감귤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미는 최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한·미 식물검역회의에서 ‘소독 및 수출검사’만으로 LA를 포함한 미국 전 지역에 국산 감귤과 사과의 수출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은 입법 절차를 늦어도 10월 말까지 신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번 감귤 수출 재개는 지난 1995년 오렌지 주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을 제외한 45개 주로 수출을 허용한 이후 2002년 감귤궤양병이 검출되면서 수출이 전면 금지된 지 8년만이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이 감귤궤양병이 과실을 통해서는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 조속한 수출 재개 허용을 요구한 것을 수용했다. 이에 따라 제주감귤이 교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LA, 뉴욕 등 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해져 국산 감귤의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캘리포니아 등 5개주를 제외한 45개 주에 수출된 감귤량은 1600t에 이른다. 제주도 관계자는 “빠르면 올겨울부터 제주산 감귤의 미국 대량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면서 “감귤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과잉생산으로 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물량 처리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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