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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속 세균 잡는 ‘항균칩’, 위생 발명품 설문조사서 1위

    마스크 속 세균 잡는 ‘항균칩’, 위생 발명품 설문조사서 1위

    코로나19를 계기로 인기를 끈 마스크 항균칩이 위생과 건강을 위한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위생과 건강을 위한 발명품’ 투표를 실시한 결과 마스크 항균칩이 유효 응답의 28.2%인 351표를 차지했다. 이어 탈부착 위생 마스크, 휴대용 손 소독제, 살균 텀블러 등이 뒤를 이었다. 마스크 항균칩은 마스크 속 세균을 잡아 주는 탈부착형 금속 패치로 마스크 안쪽에 부착해 사용한다. 추천 댓글에는 “청결해야 하는 마스크에 항균칩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등의 평가가 많았다. 260표를 받은 탈부착 위생 마스크는 귀에 거는 기존 마스크와 달리 얼굴 접착형 방식으로, 피부에 닿은 부분은 무독성으로 분리·조립이 가능하고 세척 및 소독이 용이하다. 휴대용 손 소독제는 247표를 얻었는데 “물과 비누 없이 간편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어 편리하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쿨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춤과 철저한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상황에서 생활 속 발명품이 있어 든든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 극복하는 헌혈 릴레이… 고통 분담 실천하는 GS

    코로나 극복하는 헌혈 릴레이… 고통 분담 실천하는 GS

    GS그룹은 계열사들이 나서서 코로나19 사태 위기 속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28일 GS그룹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이 줄어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분무 소독을 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월 코로나19로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에게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GS홈쇼핑도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스크 30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GS홈쇼핑이 지원한 마스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과 노인 1만명에게 전달됐다. GS그룹 차원에서도 코로나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월 GS그룹은 코로나19 확산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허태수 GS 회장은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겨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의료진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GS는 재난취약계층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마스크 33만개·300억 기부… ‘나눔 리더’ 삼성

    마스크 33만개·300억 기부… ‘나눔 리더’ 삼성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이 지금 같은 시기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해야 한다. 고통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우선 해외에서 긴급 확보해 온 마스크 33만개를 피해가 극심한 대구 지역에 기부했다. 앞서 ▲손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 물품과 성금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화훼 농가를 위해서도 발벗고 나섰다.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국 각 사업장 내 협력회사 등에 지급했고 각 사업장의 사무실과 회의실에 꽃 비치를 늘리기도 했다. 삼성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구매 대행에도 나섰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부가 지정한 해외 필터 공급업체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수입해 조달청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수입 절차를 1개월 이내로 단축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은 이미 도입이 확정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 53t 이외에 추가 물량을 구매 대행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E&W’(경기 안성시), ‘에버그린’(경기 안양시), ‘레스텍’(대전 유성구) 등 3개 마스크 제조기업들에 지난 3일부터 제조전문가 37명을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 또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이 아닌 자가에 격리돼 있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급 종합병원들은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들은 증상이 발전하더라도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삼성의료원 의료진도 파견 중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취약층엔 쌀, 장애아동 가족여행… 효성은 ‘사랑을 싣고’

    취약층엔 쌀, 장애아동 가족여행… 효성은 ‘사랑을 싣고’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후원하는 등 국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계를 지원하고 매년 장애아동 가족을 초대해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가족여행’은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진다. 해외에서는 의료봉사활동과 급여나눔을 통해 베트남 취약계층 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호국활동 지원과 문화재 보존 후원 및 사회적 약자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지난 2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억원과 의료용 장갑 5만 켤레, 손소독제 3000개 등 의료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과 의료용품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십시일반 급여 모아 방역물품… 한화, 코로나 지원 앞장

    십시일반 급여 모아 방역물품… 한화, 코로나 지원 앞장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종 기부와 시설 제공,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이 마스크 15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한화토탈은 충남 서산시에 마스크 1만개, 방진복 2400벌, 손소독제 2000여개 등 방역용품을 기부했다. 방역물품이 부족하고,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크다는 소식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0.5%를 기부했고 회사는 매칭 그랜트 기금 0.5%를 추가로 더해 기부를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계약자 및 융자대출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2000명 FP(재무설계사) 가정에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박스로 포장해 응원메시지와 함께 택배로 전달하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행복일자리, 원스톱 지원… 코로나에도 고용유지 으뜸 광진

    행복일자리, 원스톱 지원… 코로나에도 고용유지 으뜸 광진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워지는 것 못지않게 고용 한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 5000명 줄어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5월(24만명)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시 휴직자는 160만 6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다. 올해 2분기에는 실물 경제와 고용에 미칠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취업을 앞둔 청년층에 몰아치는 고용 한파는 더욱 매섭다.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 이후의 고용 안정에 사활을 걸고 나선 이유다.28일 구에 따르면 광진구 구의2동에 사는 주민 이모(26)씨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쉽지 않던 취업 시장의 문은 더욱 굳게 닫혀 버렸다. 막막한 심정에 빠져 있던 이씨의 눈에 띈 것은 바로 광진구에서 추진하는 행복일자리사업이었다. 지난달 26일 이 사업을 신청한 이씨는 광진구청 가족쉼터에 위치한 ‘광진형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센터’에서 접수와 상담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그러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시 취업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아갔다. 이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일자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특히 구민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더욱 뜻깊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처럼 구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경기침체로 실직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해 ‘광진형 행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진형 행복일자리 사업’은 총 4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생활임금 지급 기준을 조건으로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채용 분야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점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센터 지원 ▲민원실 방문객 발열 체크·손소독 ▲동서울터미널 하차장 발열 측정 지원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업무이다. 구의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2월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형 일자리를 긴급 추진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2020상반기 공공근로일자리’ 사업에 100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한 것. 시급성을 고려해 사업운영지침 특례를 적용해 신규 채용이 아닌 기존 대기자를 우선 선발했고 지난달 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구의2동에 사는 주민 양모(50)씨는 “넉 달이라는 근로기간이 짧다면 짧지만 가뭄의 단비처럼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긴급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우선 구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가 쉽고 빠르게 대출받을 수 있는 ‘광진형 긴급운영자금’을 운영하고 은행, 보증재단, 구가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청 주차장에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광진형 긴급운영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만 발급받으면 대출이 가능하고 저신용등급자도 1000만~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구는 또 대출받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금 소진 시까지 이자, 보증 수수료 없는 특례 대출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구는 4월부터 7월까지 신청한 신규 대출자에게 1년간 무이자를 제공하고 기존 대출자에게도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사업체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광진형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과는 별도로, 근로자가 아닌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매달 50만원씩 2개월간 총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더불어 구는 코로나19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활동비 1개월분을 선지급했다. 이번 지급 금액은 1인당 최대 27만원(월 30시간 근로 기준)으로 총 4억 1603만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 구는 청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는 정책도 마련했다. 요식업계 청년 소상공인이 만든 도시락을 구매한 후 급식지원이 필요한 긴급복지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절벽은 물론 기존 일자리도 사라지는 심각한 상황에서 자치구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작은 일자리라도 신속하게 추진해 생계를 유지하고 경제활동이 이뤄져야 실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보건소 직원들 감염 걱정 속 3교대 소독방호복 입는 선별진료소 물·식사 최소화 서울 주민센터, 市 긴급생활비 민원 빗발 정부 재난지원금 접수 시작 땐 더 몰릴 듯 “지금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만 처리하고 있어요. 평소 하던 일반 업무는 꿈도 못 꿔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검사·방역부터 정부 각종 지원금 처리 등 일선에서 온갖 일을 도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다. 다음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되면 업무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지자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 접어든 후 지자체 공무원들은 휴일 없이 일하고 있다. 공공시설이나 확진환자 동선 관련 방역은 물론이고 자치구별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도맡고 있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도 해야 한다. 자치구별로 직원을 보건소에 파견해 보충했지만 역부족이다. 노원구보건소는 오전, 오후, 저녁 시간으로 나눠 직원 모두가 3교대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소독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선별진료소와 확진환자 집을 방문해 방역하는 경우 감염 우려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최일선 현장인 선별진료소의 고생은 말이 아니다. 검사 담당 의사와 간호사가 의심 환자 진료를 위해 입는 레벨D 방호복은 일회용이라 한 번 입으면 하루 진료가 끝날 때까지 벗을 수 없다.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서 물과 식사를 최대한 자제한다. 이달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를 이겨 내는 것도 쉽지 않다. 양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직원들이 자정 가까이 대기하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소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 근무도 다반사”라고 했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동주민센터는 민원인으로 꽉 찼다. 인터넷 접수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 대부분이 동주민센터를 찾는다. 동주민센터 복지팀장 A씨는 “재난긴급생활비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알리지 않으면 엄청난 민원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치구의 B씨는 “중위소득 100% 이하를 선별하느라 중간에 낭비되는 행정 업무가 너무 많다. 자격 조건이 되는 줄 알고 신청했다가 거절당해서 항의하거나 이의 신청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호소했다. 기존에 수행하던 해빙기 점검, 산불 예방 작업, 동네 청소 등을 포함하면 살인적인 업무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B씨는 “신규 확진이 많이 줄었지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동선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더라도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커스미디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해

    포커스미디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해

    서울 생활권 아파트에 4만 1000여 대의 엘리베이터TV를 가지고 있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여 눈길을 끈다. 포커스미디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던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 콘텐츠를 요청하여 서울 생활권 엘리베이터TV에 송출, 빠르고 안전하게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이어서 다양한 스타트업과 함께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아이 돌봄 서비스 스타트업 자란다’와 함께 육아 공백을 메워주는 긴급 무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어학공부 튜터 서비스 앱 튜터링’을 통해 어학공부 무료 수강 지원에 나섰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귀여운 손글씨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마스크맨’ 콘텐츠를 제작하여 입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특히, 포커스미디어는 지난 3월 말부터 서울 생활권 아파트 1740여 단지, 총 2만 5000대 엘리베이터TV에 6만 8412개의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관리하는 ‘클린엘리베이터’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이 캠페인을 통하여 매일 이용하는 엘리베이터에 대한 입주민의 염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부착 후에도 지속적인 소독으로 항균필름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엔 포커스미디어의 대표적인 혜택 제공 콘텐츠인 ‘포미박스’를 통해 입주민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민 응원 릴레이 ‘코로나 이겨내요! 너와나 힘을 내요! 포유박스’ 이벤트에는 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아역배우 김강훈, 만화가 이말년을 비롯한 많은 셀럽들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포유박스 이벤트는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글을 남겨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너와 내가 나눠 쓸 수 있는’ 1+1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의 윤제현 대표는 “’당신의 더 나은 삶에 집중한다’라는 회사의 사업 비전에 맞춰서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느꼈다. 입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가 진행중인 다양한 활동들은 서울 생활권 4만 1000대의 엘리베이터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신병력 남성 2명, 트럼프 믿고 표백제 마셔

    정신병력 남성 2명, 트럼프 믿고 표백제 마셔

    트럼프 브리핑서 ‘표백제 인체 주입’ 언급 후50대 男, 표백제 16온스 마셔 병원에 입원 30대 男, 표백제·맥주·진통제 등 섞어 섭취둘다 정신병력 있고 생명에는 지장 없을 듯트럼프 “나는 책임 안 질 것”, “이유 모른다”미국 조지아 주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남성 2명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표백제를 흡입한 사건이 일어났다. 생명에는 위험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표백제 인체 주입’ 언급에 영향을 받은 이들이 비슷한 일을 벌일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애틀란타저널(AJ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표백제를 마신 남성 2명의 사례가 조지아주 독극물센터에 접수됐다. 아틀랜타주 남부에 사는 50대 남성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6온스의 표백제를 마셔서 병원에 입원했다. 16온스(473ml)는 스타벅스 커피의 ‘그란데’ 크기다. 다른 30대 남성은 지난 26일 표백제와 구강청정제, 맥주, 진통제 등을 섞어 먹었다. 해당 남성들에 대해 게이로드 로페즈 조지아주 독극물 센터장은 “둘다 정신병력이 있었다. 이런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정상적) 대응이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표백제를 이용한 청소가 늘면서, 소독력을 높이기 위해 표백제와 다른 화학제품을 혼합해 사용하다 흡입하는 경우도 문제다. 해당 독극물 센터는 지난해 3~4월 49건의 관련 신고전화를 받았지만, 올해는 3월 1일 이후 115건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했다. 2.34배나 늘어난 것이다. 아무 제품이나 섞으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게 독극물 센터의 조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정용 살균제품이나 세정제를 오래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이런 화학제품을 마시는 사고도 늘고 있는 추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독극물 사고가 지난해보다 20%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대응 브리핑에서 표백제 및 살균제 음용 사고 증가에 책임을 질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왜 그런 건지 이유를 상상할 수 없다. 난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살균제가 1분 안에 바이러스를 없앤다는 걸 알았는데 체내에 주사를 놓거나 소독하는 방법은 없겠느냐. 확인을 해보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약장수 쇼’라는 언론의 비판이 나왔고, 후폭풍은 여전한 상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코로나19 방역물품 민간에 고루 지원해야”

    송도호 서울시의원 “코로나19 방역물품 민간에 고루 지원해야”

    서울시는 각 실국 부서를 통하여 코로나19 방역물품을 각계에 배포하고 있으나 지역전파 가능성이 높은 영세 화물용달차, 택배 개인사업자, 이동노동자 등에는 충분히 배포하지 않고 있어 이를 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고, 서울시는 해당 민간부문에 부족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29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서울시 도시교통실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역전파 가능성이 높은 영세 화물용달차, 택배 개인사업자, 이동노동자 등에는 방역물품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서 이들 영세 개인사업자에 대한 방역물품을 고루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해당 민간부문에 부족한 방역물품을 조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 도시교통실은 개인 및 법인택시, 콜밴, 장애인콜택시 부문에 소독약품,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충분히 지급했으나, 현재 정작 지역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밀접접촉 업계인 영세 화물용달차, 택배 개인사업자, 이동노동자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 속 거리두기… 메가스터디학원 코로나19 예방 수칙 영상 공개

    생활 속 거리두기… 메가스터디학원 코로나19 예방 수칙 영상 공개

    메가스터디학원 선생님, 직원,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영상에는 메가스터디학원 선생님을 포함하여 직원, 학생들 등 학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과 대한민국 수험생의 사기진작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소개하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의료진과 수험생 응원은 물론 코로나19 예방 수칙 10가지를 담고 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지난 22일 공개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체계)’ 기본 지침까지 포함하여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또한 영상 참여자 전원이 오른쪽 엄지 손가락을 드는 포즈를 취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으로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10 영상은 메가스터디학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학원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 재원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사수하며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입학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예방조치 후 학원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양지기숙, 서초기숙 등 2개의 기숙학원과 강남, 서초, 강북, 노량진, 송파, 신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 통학학원에서 편입생 및 반수시작반을 모집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군 ‘코로나 킬링 로봇’ 출격 예정…바이러스 죽이는데 효과있을까?

    미군 ‘코로나 킬링 로봇’ 출격 예정…바이러스 죽이는데 효과있을까?

    미군이 적이 아닌 바이러스를 죽이는 일명 ‘코로나 킬링 로봇’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고 미국 국방전문매체인 밀리터리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군이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이 로봇은 총 4개의 바퀴로 이동하며, 110와트(W) 출력의 수직 자외선 살균기가 0.6m 이내에 있는 군인이나 물체를 소독할 수 있다. 자외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지만, 미군은 “높은 전력으로 자외선을 쏘아내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코로나 킬링 로봇은 본래 사격훈련에 사용되는 표적용 자율로봇으로, 기존 로봇보다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로봇을 제조한 업체 측은 자율로봇의 특징을 최대화해 자유자재로 장소를 이동하며 군인들이 사용한 기기 또는 군인들의 몸을 자외선으로 소독하는 로봇으로 개조했으며, 이미 특정 부대에서 테스트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달 초 살균기능이 있는 자외선 패널을 대량으로 구입한 뒤 이를 사격 표적용 자율로봇에 장착했다. 테스트 결과 반경 0.6m 내를 살균 소독하는데 1분 안팎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로봇이 실제로 군대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얼만큼이나 기여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은 특정 병원균을 다루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에게 수돗물을 마시기 전 플라스틱 병에 담아두고 5시간 동안 태양 아래 두어서 살균 효과를 노리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이 햇빛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니며, 자외선이 야외에서 바이러스에 닿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시간보다, 바이러스가 ‘목표물’을 감염시키는 시간이 훨씬 빠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외선 살균과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상관관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더욱 논란거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햇볕에 그을린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21~24℃의 열과 80% 정도의 습도에 노출되자 2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내용의 국가 주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외선을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이용하자고 주장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장착한 자율주행 로봇의 미군 내 도입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미국 전역의 최소 150여개 부대에서 3000명 이상의 군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트럼프 다시 마이크 앞에 “살균제 신고 급증 이해가 안 된다”

    트럼프 다시 마이크 앞에 “살균제 신고 급증 이해가 안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마이크 앞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데보라 벅스 코로나19 백악관 조정관 정도만 배석시킨 채 코로나19 감염 사례 증가세가 눈에 띄게 줄고 있으며 미국 전역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모든 사례에서 더 나아졌다. 우리는 정말로 끔찍한 상황과 직면했으나 그런 상황들은 떠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소독제 주입 발언 이후 안팎의 우려를 감안해 브리핑을 취소했거나 본인은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날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회의 앞뒤에 갖는 브리핑룸에서의 브리핑이 아니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자리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허기짐”이 있다며 “우리 경제의 건강함을 보장하는 일은 우리 국가의 건강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런 일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앨릭스 에이자 보건 장관이 초기 감염병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것이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졌다는 비난이 들끓는 데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에이자 장관을 감싸는 한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이 아무 일도 하지 않아 그런 참극이 빚어졌다는 종전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난 매우 운 좋게 국경을 닫아 중국으로부터 감염병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펠로시 의장은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녀는 가고 싶어 했고 외출해 파티를 벌였다. 2월 말에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 달에 펠로시 의장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도와야 한다며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자고 했지, 파티를 벌이자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영국 BBC는 팩트 체크를 했다.한 기자가 대통령의 살균제 주입 발언 이후 메릴랜드주 응급당국에 살균제를 주입해도 되느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한다며 이런 파장을 예상했느냐고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이유조차 상상할 수가 없다. 상상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100통 이상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주지사실이 경보를 발령했다. 대통령은 가짜뉴스 기자들을 야유하려고 한 발언이었다는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 기자가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당연히 “아니다”라고 딱 잘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봉쇄령 탓에 사람들이 가게 문을 열 자유조차 주어지지 않는 것은 죽음을 포함해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아주 진중한 조사”에 들어갔다며 “우리는 중국에 대해 달갑지 않고, 이 모든 상황이 즐겁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가 진원지에서 멈춰질 수 있는 일이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더 빨리 멈춰질 수 있는 일이며 전 세계로 확산될 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연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선거 날짜를 바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왜 내가 그래야 하나? 11월 3일이다. 좋은 숫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주장은 “프로파간다로 만들어졌다”며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유력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의 캠페인 문구 하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바이든이 지난주 온라인 모금 행사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식으로든 선거를 뒤로 물리려 하고 있다”고 공언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갈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마스크 쓴 채 눈싸움, 선수 몸에 소독제… 이것도 복싱이다

    마스크 쓴 채 눈싸움, 선수 몸에 소독제… 이것도 복싱이다

    주심·라운드걸·관중 모두 마스크 착용 선수들은 링 오른 후 마스크 벗고 경기 관중석은 두 자리씩 띄워 10%만 채워 주최 측 “복서들도 가족 먹여 살려야”복싱에서 계체량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체급에 맞는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이지만 두 선수가 서로 눈싸움을 벌이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때 몸에 걸치는 건 달랑 팬츠밖에 없는데 지난 주말 니카라과에서 열린 계체량에서는 복서들이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노려보는 진기한 모습이 연출됐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는 생전에 이런 장면을 상상이나 했을까.영국 BBC는 25일 밤(현지 시간)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의 알렉시스 아르게요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부터 세컨드, 주심, 부심, 링 아나운서, 라운드걸, 기자, 의료진, 관중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복싱 대회가 열렸다고 27일 보도했다. 선수들은 전날 계체량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이마와 코가 거의 닿을락 말락 서로를 노려본 데 이어 이날 탈의실에서 글러브에 테이프를 감으며 몸을 풀고, 또 링으로 이동할 때까지는 줄곧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링에 오르며 마스크를 벗었다. 또 공이 울리기에 앞서 선수들의 온몸에는 소독제가 뿌려졌다. 링에 함께 올라간 주심은 마스크를 낀 채 이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가 끝난 뒤에 선수들은 다시 마스크를 쓴 채 인터뷰를 했다. 관중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발열 체크와 손과 신발을 소독한 뒤 체육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링 사이드에 매우 가까웠던 관중석도 이날은 4~5m 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됐다. 또 관중들은 두 자리씩 자리를 띄우고 앉아 8000석 규모의 체육관은 10% 정도만 채워졌다. 원래는 이날 모두 8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부 선수는 출전을 포기했다. 메인 이벤트에서 로빈 자모라는 라이트급 라이벌전에서 라미로 블랑코를 물리쳤다. 경기는 무료로 열렸다. 주최 측은 “스포츠는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고 했다. 세계 챔피언 출신 프로모터 로젠도 알바레스는 “복서들도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서 “집에만 갇혀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코로나19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하게 실시하거나 스포츠 이벤트 등을 금지하지는 않고 있다. 때문에 축구 리그도 중단되지 않고 계속 열려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야구 경기도 열리고 있다. 인구 662만명의 니카라과에서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11명,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소득세 납부, 송파구청으로 오세요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가 아닌 자치단체로 신고하게 되면서 서울 송파구가 세무서와 구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송파구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 동안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파세무서, 잠실세무서와 협업해 상호 파견근무를 실시해 납세자가 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 1회 이상 소독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쓴다. 올해부터는 신고 간소화제가 도입되면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된다. 모두채움신고는 신고서에 수입금액과 납부세액이 함께 기재돼 영세사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별도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제도 개선에 따른 혼선이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선진 세무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속보] 코로나에 소독용 알코올 마신 이란인 525명 사망

    [속보] 코로나에 소독용 알코올 마신 이란인 525명 사망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체내 바이러스를 소독한다는 이유 등으로 소독용 알코올을 마신 사람들이 두달새 52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2월 20일 이후 두 달여간 전국에서 5011명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셔 중독돼 이 가운데 525명이 사망했다”면서 “또 95명이 실명했고 405명이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며 소독용 알코올을 오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체내의 바이러스를 소독한다며 알코올을 마시다 중독되거나 사망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술을 판매하거나 마실 수 없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독용 알코올을 시중에서 살 수 있게 되자 이를 물에 희석해 술처럼 마시는 일이 빈번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기준 확진자는 9만 1472명, 사망자는 5806명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스크 쓰고 눈싸움, 선수 몸에 소독제 분사···알리도 상상못했을 코로나19 시대 복싱

    마스크 쓰고 눈싸움, 선수 몸에 소독제 분사···알리도 상상못했을 코로나19 시대 복싱

    지난 25일 밤 니카라과에서 마스크 철통 무장 복싱 이벤트 열려선수, 세컨드, 심판, 라운드걸, 링 아나운서 관중 등 모두 마스크계체량에서부터 대기실까지 마스크 끼던 선수는 링에 올라 벗어링 오른 뒤에는 맨 몸에 소독제 분사···경기 뒤 다시 마스크 착용주최 측 “코로나19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는 메시지 주고 싶어”복싱에서 계체량은 공식적으로 경기를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체급에 맞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이지만 서로 으르렁 대거나 눈싸움을 벌이는 등 기선 제압에 나서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몸에 걸치는 게 달랑 팬츠 밖에 없는 게 보통인데 최근 니카라과에서 열린 계체량에서는 복서들이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노려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다행히(?) 사각의 링 위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격돌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복싱 경기의 새로운 풍경이다.코로나19 대유행에도 전세계에서 축구하는 몇 안되는 나라에 속한 중앙 아메리카 니카라과에서 지난 주말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풍경의 복싱 경기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영국 BBC는 25일 밤(현지 시간)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 알렉시스 아르게요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에서부터 세컨드, 주심, 부심, 링 아나운서, 라운드걸, 기자, 의료진, 관중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복싱 대회가 열렸다고 27일 보도했다. 선수들은 전날 계체량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이마와 코가 거의 닿을락 말락 서로를 노려본 데 이어 이날 탈의실에서 글러브에 테이프를 감으며 몸을 풀고, 또 링으로 이동할 때까지는 줄곧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링에 오르며 마스크를 벗었다. 또 공이 울리기에 앞서 선수들의 온 몸에는 소독제가 뿌려졌다. 링에 함께 올라간 주심은 마스크를 낀 채 이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가 끝난 뒤에 선수들은 다시 마스크를 쓴 채 인터뷰를 했다.관중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발열 체크와 손과 신발을 소독한 뒤 체육관에 입장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링 사이드에 매우 가까웠던 관중석도 이날은 4~5m 정도 거리를 두고 설치됐다. 또 관중들은 두 자리씩 자리를 띄우고 앉아 8000석 규모의 체육관은 10% 정도만 채워졌다. 니카라과의 복싱 영웅으로 경랑급 5체급 석권에 빛나는 현 세계권투협회(WBA)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로만 곤잘레스도 이날 현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봤다. 그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모두 8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부 선수들은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메인 이벤트에서 로빈 자모라는 라이트급 라이벌전에서 라미로 블랑코를 물리쳤다. 경기는 무료로 열렸다. 주최 측은 “‘스포츠는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세계 챔피언 출신 프로모터 로젠도 알바레스는 “복서들도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면서 “집에만 갇혀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하게 실시하거나 스포츠 이벤트 등을 금지하지는 않은 상태다. 때문에 축구 리그도 중단되지 않고 계속 열려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야구 경기도 열리고 있다. 니카라과에서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1명,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안전과 쾌적함 더해 27일 재개장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안전과 쾌적함 더해 27일 재개장

    제일평화시장이 4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동대문 패션의 중심으로 1979년 개장 후 4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제일평화시장은 지난해 9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영업을 중단하고 복원 및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제일평화시장이 대대적인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와 소비자들 역시 반색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에 전반적으로 침체된 동대문 상권이 다소 활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해지는 모습이다.이번 복원공사와 리뉴얼은 점포주들의 단합을 통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화재공사비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안전을 위해 건물보강을 중점으로 시공했으며, 입점상인과 손님들의 건강을 위해 최신식 환기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밖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CCTV 설치, 최신식 소방시설을 점포마다 갖추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상가 내부 전면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제일평화시장 점포주들은 이번 재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패션업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재개장일부터 4개월간 임대료 면제와 이후 올 연말까지 임대료 30% 인하 등으로 상인들을 지지할 예정이다. 제일평화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화재사건 이후 DDP 공원에서 노점으로 매장을 운영해왔다.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일평화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들께 많은 위로를 받아 리뉴얼 공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제일평화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동참하고자 재개장과 함께 하루 8번 소독 실시, 리뉴얼 기념 선물로 손 소독제를 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일평화시장 이용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팔이 약장수’ 트럼프

    ‘돌팔이 약장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팬데믹 와중에 ‘돌팔이 약장수’ 노릇을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언급한 말라리아 치료제의 처방이 100배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지난 23일 언급한 살균제의 실제 복용 사례가 이어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클로로퀸 등 처방 100배 이상 늘어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의료정보 분석업체 IPM.ai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코로나19의 효능을 언급한 지난달 19일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하이드로클로로퀸의 소매약국 처방 규모는 평일 평균보다 무려 46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지난달 21일 트위터에 “하이드로클로로퀸과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을 함께 투여하면 제약 역사상 가장 큰 게임체인저(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게임체인저’ 발언이 나온 그날 이들 약품의 처방 건수는 평일 평균보다 무려 115배 급증했다. 의약·보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성급한 발언과 대중의 격렬한 반응에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4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클로로퀸에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면서 “병원이나 임상시험에서만 쓰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런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에겐 ‘우이독경’이다. 심지어 지난 23일 브리핑에서는 표백제와 살균제가 바이러스를 없앤다는 연구 결과를 거론하며 살균제를 인체에 주입하는 방안을 권하기까지 했는데 곧이곧대로 따라한 사람들이 속출했다. ●가정용 표백제 등 노출 신고 2배 증가 뉴욕시 보건·정신 위생국의 독극물 관리센터에 따르면 대통령의 발언 이후 18시간 동안 30건의 문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건에 비해 2배 넘게 는 것이다. 독극물 센터 관계자는 “문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가정용 소독제 노출 9건, 표백제 10건, 기타 가정용 청소제 11건”이라고 설명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TV에 돌팔이 약장수가 나온 것 같다. 폐에 살균제를 주입하자고 떠들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성북, PC방·노래방 등 코로나 휴업지원금 신속 지원

    성북, PC방·노래방 등 코로나 휴업지원금 신속 지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사업주에게 휴업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영업중단을 권고했다. 권고에 따른 자영업자 경영난을 최소화하고자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총 414개 대상 사업장 중 ▲노래방 131곳 ▲PC방 6곳 ▲체육도장 52곳 ▲체력단련장 6곳 등 모두 195곳(47%)에 휴업지원금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구는 공공·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독서실, 복지시설 등에 살균소독제 3400개와 손세정제 156개 등을 지원했다.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사업주들의 힘든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코로나19에 싸워 온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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