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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 경로당 157곳 순차적 운영 재개

    서울 양천구는 27일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휴관 중인 경로당 157곳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여름에 갈 곳이 없어 경로당 주변을 배회하는 등 어르신들이 또 다른 위험에 노출돼 있어 노인 돌봄 공백 우려가 있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운영 재개 원칙 아래에 운영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이날부터 무더위 쉼터 기능으로 경로당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자가 2m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설 이용 인원이 제한되며 경로당 내 취사는 전면 금지된다. 구는 개방 전 소독과 청소를 완료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별도 방역관리 인력배치, 관련자 교육 등을 통해 안전 운영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청 첫 확진자… 11층 폐쇄 ‘초비상’

    서울시청 첫 확진자… 11층 폐쇄 ‘초비상’

    서울시 청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시청 본청 11층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던 외부 위촉 자문위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당시 회의에는 10명 내외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오전 바로 11층을 폐쇄했으며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을 모두 귀가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방역을 모두 마쳤다”면서 “직원은 집으로 모두 보내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고 말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서울시 직원 5명은 이날 오후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11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아니더라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산부인 직원은 혹시 모를 감염 우려해 자진 귀가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9층 카페, 지하 매점과 구내식당 등도 임시로 폐쇄하고 마스크 미착용 인원의 시청 출입도 제한했다. 최근 외부인 출입이 잦은 정부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 당국은 위원회가 있는 3층뿐 아니라 청사 전체를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했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의 수리업체 직원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항 신선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7733t·승선원 94명) 집단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진자는 9명(한국인 8명, 외국인 근로자 1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8명은 페트르원호 수리에 참여한 선박수리업체 직원이고, 나머지 1명은 수리공의 동거인이다. 이에 ‘페트르원호→수리공→동거인’으로 연쇄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중동 잔류 노동자 코로나 비대면 진료

    정부는 중동 지역에 잔류한 우리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조달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정세균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라크 건설노동자 293명이 무사히 귀국한 데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확진환자 치료와 격리시설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 총리는 “중동 지역에 잔류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화와 화상상담 등을 통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현지에 의약품 배송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동 지역에는 1만 2000여명의 우리 근로자가 머물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내용이 담긴 대테러훈련 모델도 마련한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 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들이 새 일터를 찾을 수 있도록 27일부터 12월 말까지 ‘특별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가 확산한 지난 2월 1일 이후 퇴직하고 한 달 이상 실업 상태인 사람, 채용일 이전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를 채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다.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손실보상 청구를 받는다고 밝혔다.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를 이행한 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영업장 등이 대상이다. 손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손실보상청구서와 함께 해당 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충북서 유충 신고 15건... 수돗물 관련 아닌 ‘외부 유입’

    충북서 유충 신고 15건... 수돗물 관련 아닌 ‘외부 유입’

    충북도에서도 수돗물 관련 유충 신고가 15건 접수됐으나, 모두 수돗물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는 수돗물 관련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5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천 2건, 충주·증평·단양 각 1건이다. 환경 당국의 현장 확인 결과 청주 4건, 단양 1건은 나방파리 유충으로 확인됐다. 나방파리 유충은 하수관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여름철에 화장실, 배수구 등의 위생 상태가 불량하면 발견될 수 있다고 환경 당국은 설명했다. 나머지 신고 10건은 유충 확인이 불가했으며, 관련 정수장과 아파트 저수조 등을 점검했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어 수돗물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다만 주민 불안감이 높음에 따라 법적으로 연 2회로 정해져 있는 공동주택의 저수조 청소를 2개월에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수돗물 ISO 22000(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공동주택의 경우 배수구 및 저수조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단독주택은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붓거나 살균제로 주변을 자주 청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군포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군포시,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운영

    경기 군포시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생활방역 조기 정착에 나선다. 시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1인용 접시와 국자 등 덜어 먹는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또 개별포장 수저 제공 등 위생적 관리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시는 안심식당 지정을 원하는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는 시에서 발급한 인증 안심식당 스티커를 발급을 식당 입구에 붙인다. 지정업소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이후 수칙 가운데 하나라도 위반하면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 관리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하면서 새로운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라 이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남시 15곳 공공도서관 125곳 작은도서관 28일부터 운영 재개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공공도서관 15곳과 작은도서관 125곳을 28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자료실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열람실 좌석의 30% 이내를 개방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전예약 도서대출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서비스는 27일 종료되며 그동안 중단됐던 상호대차 서비스가 재개된다. 자료실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도서열람을 위한 착석은 불가하다. 발열체크, 신원확인등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며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성남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 정서진중앙시장,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상인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인천 정서진중앙시장,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상인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인천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이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상인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정서진중앙시장은 시장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시 보건소와 협력해 시장 내 야외 주차장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 및 시장 관계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28개 점포 상인과 관계자 500여 명 등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서진중앙시장은 2월부터 상인 자율방역단을 통해 주 2~3회 시장 내외부 소독을 진행해왔으며, 모든 점포에 분무기를 배치해 매일 자체적인 소독을 실시해왔다.또한 시장 입구 및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안내 방송을 통해 수시로 홍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 대응훈련을 실시한 것이 피해 최소화의 이유로 판단된다. 특히 인근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숨기지 않고 지자체와 협력해 발 빠른 대응을 실시한 것이 전통시장 방역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선재대응을 통해 상인들은 더욱 철저하게 개인 위생과 방역에 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서진중앙시장 김해영 상인회장은 “평소에도 코로나 대응훈련을 꾸준하게 실시한 것이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를 나은 것 같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자체와 상인, 지역주민과 합심하여 더욱 방역에 신경 써 안심하고 정서진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를 보다] 이번에는 하와이…사상 3번째 규모 대형 허리케인 접근

    [지구를 보다] 이번에는 하와이…사상 3번째 규모 대형 허리케인 접근

    미국 텍사스 주가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첫 허리케인 ‘해나’(Hanna)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또 다른 허리케인 ‘더글러스’가 하와이로 접근하고 있어 관련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의 말을 빌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더글러스’가 하와이 마우이에서 카우이까지 주요 섬을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같은 날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공개한 위성 사진을 보면 ‘더글러스’는 최대 시속 140㎞ 강풍을 동반한 채 16kph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마우이카운티와 오아후섬에서는 낮 동안, 카우아이와 니하우에서는 밤에 폭우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하와이에 이 정도 규모의 허리케인이 상륙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1959년 허리케인 ‘닷과’ 1992년 ‘이니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26일 오전 기상관측기 WC130J를 타고 1만 피트(약 3000m) 상공으로 올라가 허리케인 ‘더글러스’의 속을 들여다본 미 공군 제53기상관측대 ‘허리케인 헌터’ 부대의 영상에서도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하와이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마이클 빅노리노 마우이카운티 시장은 “허리케인 피해가 적기를 기도하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주민에게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도 주민에게 최소 2주 치의 비상식량을 갖춰 놓으라고 주문했다. 주지사 권고에 따라 사재기에 나선 주민들이 대형 마트를 휩쓸면서 진열장이 텅텅 비는 기현상도 연출됐다. 일부 주민은 곳곳에 마련된 피난소로 이미 이동한 상태다.허리케인 상륙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허리케인 ‘해나’로 큰 타격을 입은 텍사스주는 이미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32개 카운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허리케인이 텍사스 응급의료 체계에 추가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해나’ 상륙 당일 텍사스주에서는 81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었다. 여기에 허리케인 상륙으로 4만3700가구가 정전되고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호텔과 학교, 체육관 등에 임시로 마련된 대피소에는 이재민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대피한 주민이 대다수인 데다, 주 당국도 감당할 여력이 부족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번지고 있다.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남한 탓 하고픈 北 “불법 귀향자, 코로나 감염 의심 결과 나와”

    남한 탓 하고픈 北 “불법 귀향자, 코로나 감염 의심 결과 나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던 북한이 이례적으로 탈북했다 재입북한 탈북자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고 공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전방위로 경고하고 나섰다. 마치 ‘코로나 청정국’이었던 북한이 남한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탈북자가 옮겨와 퍼뜨렸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모양새다. 북한은 지난 1월 국경을 걸어 잠근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남한에서 온 귀향자 사건을 계기로 코로나 확진자 인정 등 입장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신문 “불법귀향자 검사서 감염 의진 결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당 중앙의 지시와 포치(조치)를 정확히 집행하여 조성된 방역 위기를 타개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현 상황의 심각성을 부각했다. 신문은 “며칠 전 전문방역기관에서 불법 귀향자에 대한 여러 차례의 해당한 검사를 진행한 데 의하면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유행 전염병에 대하여서는 항상 의심부터 하고 가능한껏 1%라도 안전율을 더 높이며 뒤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앞질러 가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안일한 인식에 포로되어 만성적으로 대하는 온갖 해이된 현상들을 단호히 뿌리 뽑아야 한다”며 각 기관에 전염병 발생·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최대한 취하라고 주문했다. 주민들을 향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소독사업을 비롯하여 제정된 방역 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코로나19 발생 책임을 남한에 돌리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일단 이날 북한 매체들은 남한 책임론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며 내부 대책 마련 상황만 소상히 전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내각 보건성은 방역 부문 종사자들을 급파해 열차 등 대중교통 소독에 나섰으며, 공공장소에 나온 주민들의 체온도 면밀히 측정하고 있다. 김봉석 평양시당위원회 부위원장, 김진수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철 중앙검찰소 국장 등 간부와 주민들은 신문 기고문과 조선중앙방송 인터뷰에서 방역 매뉴얼을 적극 알리고 법을 준수하도록 해 방역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하기도 했다.北통신 전날 “코로나19 감염 의심 월남 도주자 귀향 비상사건 발생” 한국 군 당국도 ‘월북자 발생’ 공식 확인 앞서 북한은 전날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를 통해 “개성시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주재하에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열린 사실을 보도하며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은 26일 최근 한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도로 월북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월북자 발생’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현재 군은 북 공개 보도와 관련,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확인 중”이라면서 “우리 군은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 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 당국은 탈북 시기를 2017년으로 압축해 이 시기 탈북자 중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인원은 김포에 거주하는 24세 김모씨 1명으로 특정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김포 강화 교동도 일대를 사전 답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월북 탈북자 24살 김모씨, 탈북민 여성 성폭행으로 조사 받아 지인 탈북민 유튜버 “김씨 월북 사실 알렸으나 무시 당해” 주장 개성에서 중학교까지 나온 김씨는 3년 전 한강 하구를 통해 탈북 후 김포에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최근 유튜브에서 개성공단 폐쇄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다가 탈북을 결심한 뒤 남북 접경지역 지뢰밭을 건너 한강하구 수역에서 필사적으로 헤엄친 끝에 남녘 땅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중순쯤 김포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낸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같은 달 한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였다. 그와 평소 알고 지낸 탈북민 유튜버는 이달 18일 새벽 김씨와 마지막 연락을 했으며 당일 저녁 경찰에 월북 가능성을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분계선’이라고 표현한 것 관련해 일각에서는 군사분계선(MDL) 철책이 뚫렸을 가능성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는 지상이 아닌 한강 하구를 통해 헤엄쳐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북한이 월북 날짜라고 특정한 19일은 북한 지역에 도달한 날짜로 적시했을 수도 있어 기간을 폭넓게 잡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에 지난 25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부서울청사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밀접접촉자는 계속 격리(종합)

    정부서울청사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밀접접촉자는 계속 격리(종합)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있는 접촉자 57명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1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이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7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확진자가 소속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56명과 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청사 본관 3층 담당 청부청사관리본부 미화 공무직원 1명 등 접촉자 57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시 폐쇄했던 본관 3층을 이날부터 개방하고 청사 전체를 정상 운영한다. 다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 17명은 음성 판정과 관계없이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간다고 서울청사관리소는 덧붙였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는 본관 3층에 근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지난 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층 전체를 폐쇄하고 24~26일 사흘간 해당 사무실과 같은 층의 합동브리핑실, 공용공간을 포함해 청사 전체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를 했다. 정부서울청사 근무자가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로, 본관에만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통일부, 여성가족부 등 12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근무 인원은 2300명에 이른다. 특히 본관 3층에는 언론사 기자와 타 부처 관계자가 자주 드나드는 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 기자실이 있어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됐다. 다행히 1차 검사에서 접촉자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의 우려는 일단 한시름 놓게 됐다.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에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해수부 직원 29명과 직원 가족 및 미화 담당 공무직원 등 모두 41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에서는 확진자인 A씨가 청사 내 공용공간은 물론 사무실 안에서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한 것이 추가 확산을 막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서울청사관리소는 전했다. 문금주 서울청사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청사 입주기관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외부인 출입 관리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금천, 취약계층 마스크 40만장 지원

    서울 금천구가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마스크 40만매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으로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대상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만 3000명에게 1인당 KF94 마스크를 27매씩 배부한다.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70여명에게는 1인당 50매씩 지원한다. 구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만 3000명에게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거쳐 1인당 23매씩 총 30만매를 배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단체에도 약 13만매를 지급했다. 범일운수 종점, 금천우체국 사거리, 법원단지, 정훈단지 등에서는 면마스크 1만장 무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허리케인 상륙에 재등장한 ‘사재기’...재해보다 무서운 無질서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허리케인 상륙에 재등장한 ‘사재기’...재해보다 무서운 無질서

    파라다이스로 불렸던 하와이가 각종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수가 지난 23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감염자 재확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기준 하와이 주에서의 추가 감염자 수는 73여 명(누적 감염자 수 1620명, 사망자 26명) 으로, 지난 24일 60명에 이어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더해 대형 허리케인 ‘더글라스’(Hurricane Douglas)가 하와이 제도에 근접하면서 이번 주말인 25~26일(현지시각)을 기준으로 인명, 재산 상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하와이 주 정부는 25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허리케인 상륙 경보 메시지를 섬 주민 전원에게 전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12시 등 이날 하루에만 총 세 차례에 걸쳐서 허리케인 대피 경보 메시지가 추가 전달됐다.해당 메시지에는 주말 동안 주민들의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최소 2주 분량의 생수와 각종 저장용 먹거리 등 비상식량을 구비토록 주문했다. 또 시 정부는 25~26일 양일 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비상 의료원 운영을 잠정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리케인 상륙에 따른 의료진 보호를 위한 방침으로 알려졌다. 시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는 의료원 서비스는 빠르면 오는 27~28일 재개될 것이라고 공고한 상태다. 사실상 25~26일 양일 동안 섬 일대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및 비상 진료 시스템은 잠정 중단된 셈이다. 단, 이 기간 동안 시 일대에는 총 25곳의 허리케인 비상 대피소가 설치,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에는 생수 ‘싹쓸이’…시민의식은 어디에 이날 오전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최소 2주 치 물과 비상식량을 갖춰놓고 대피 준비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 같은 시 정부의 ‘2주간 비상식량 구비’ 방침에 따라 주민들은 대형 상점을 찾아 저장용 식량을 준비하는데 분주한 모습이 섬 곳곳에서 목격됐다. 허리케인 상륙이 예고되면서 하와이 주 마트 내 진열장이 또 한 번 텅텅 비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앞서 코로나 사태 초반 휴지와 쌀 빵 통조림 라면 등 저당 식품 대란 때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물자 부족을 직접 경험했던 주민들이 생수와 저장 식품 등을 사들이는데 오히려 더 열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찾아보기는 힘들다는 지적이다.실제로 필자가 직접 찾은 호놀룰루 시 중심의 대형 마트에서는 생수와 각종 저장 식품 등을 사재기하는 이들이 모습이 재등장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 차례 사재기 소동과 심각한 생필품 부족을 직접 목격했던 주민들이 이번 사태에서는 앞 다퉈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전 9시 경 와이키키 해변과 ‘알라모아나’(Alamoana) 쇼핑몰에 인접한 대규모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 내부에는 생수와 라면, 쌀 등의 진열대가 텅 빈 상태였다. 그 가운데 가장 심각한 사재기 품목은 단연 생수, 쌀 등의 먹거리였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 3월 25일 주 정부가 공고했던 섬 일대에 대한 ‘팬데믹’ 선언 직후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실제로 현지 언론들은 이날 오전 6시 주민들에게 내려진 허리케인 경보 메시지 직후 호놀룰루 시 중심의 상당수 상점에서는 생수와 라면, 통조림 등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는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앞서 코로나 사태 직후 휴지, 손소독제, 라면, 쌀, 생수 등에 대한 사재기 현상이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주민들 역시 위기 시 확산되는 사재기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피로감을 느낀다는 목소리다. 일부 주민들은 이미 수개월 동안 지속된 사재기 현상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 재해 발생 때마다 시민 의식을 기대할 수 없는 현지 사회상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하와이 호놀룰루 시에 거주 중인 정찬미 씨(41세)는 “이미 한 차례 심한 사재기를 목격한 이후 오히려 사재기는 빨리 할수록 마음이 놓인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아쉽게도 대부분의 주민들은 태평양 섬 한 가운데 있는 하와이 지리적 특성 상 물건 부족현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또 다른 주민 존 투 씨(28세)는 “코로나 사태 초반 하와이에서 휴지 대란이 있었을 때 타이완에 사는 가족들로부터 해외 배송으로 휴지 한 박스를 받아서 위기 상황을 겨우 견뎠다”면서 “위기 때 드러난다는 시민의식은 이전에는 물론이고 현재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매번 피할 수 없는 자연 재해 때마다 오히려 주민들의 사재기 현상은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어서 아쉽다”고 했다. 팬데믹 선언 이후 하와이 주에 거주 중인 유학생 셀레나 짱 씨(30세, 대학원생)는 “코로나19 사태 초반 목격된 끔찍했던 휴지 대란이나 이번 허리케인 상륙으로 시작된 생수 대란은 그 물품의 종류만 다를 뿐 위기 때마다 생필품을 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은 어처구니 없게도 동일하다”면서 “외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현지 상황은 자연재해인 허리케인보다 주민들의 마구잡이식 생필품 사재기가 더 두렵다. 자연재해가 곧 인재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한편, 하와이 주는 허리케인, 사이클론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지역이다. 하와이에 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한 적은 지난 1952년과 1992년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하지만 기상청은 해안지역에는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섬 안쪽에는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호놀룰루 시 정부는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 커크 콜드웰 시장은 이달 말까지 호놀룰루 시 중심에서 이어질 예정이었던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일제히 취소했다. 또,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 섬 등에 허리케인 주의보를 추가 발령, 각 섬 사이의 이동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 2학기 대면수업 확대키로

    경일대학교는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카로 했다. 실험실습 강좌는 물론 모든 이론 강좌에 대해서도 대면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경일대가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계획에 따르면 실험·실습 및 실기수업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기타 모든 과목은 약 40% 이상의 대면수업을 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대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분반하여 진행하고 모든 강의실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 후 수업에 임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교양과목과 전공과목의 대면수업을 주차별로 다르게 설정할 계획이다.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는 1인 1실로만 운영하고 기숙사비는 무료이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치른다. 경일대는 비대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교수들에게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를 도입하고 매체 제작 셀프스튜디오를 구축했다. 경일대가 도입하는 새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인 ‘러닝 엑스(LearningX)’는 △상호작용 학습 사용자 맞춤설정 △표준화 된 안정적 플랫폼 △전자출결 시스템 연동 등의 장점을 가진 시스템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부서울청사 첫 확진자 발생…세종시 해수부 사태 재연 우려

    정부서울청사 첫 확진자 발생…세종시 해수부 사태 재연 우려

    정부서울청사 3층 일시 폐쇄하고 건물 긴급방역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관 3층이 일시 폐쇄되고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이 실시됐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등에 따르면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에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서울청사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이다. A씨는 이날 모친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본인도 검체 검사를 받았다. 모친과 함께 사는 A씨는 발열과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어 전날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이날 A씨의 확진 소식을 전달받은 서울청사관리본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위원회 직원 50명가량을 모두 조기 퇴근시킨 뒤 3층 전체를 일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직원들에게 되도록 퇴근하면서 바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내렸다.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들은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27일부터 청사 3층 제외 시설은 정상 운영 서울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소독 후 하루만 지나면 시설 이용이 가능해 3층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열 수 있다. 다만 3층 운영 재개는 역학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A씨가 근무하던 청사 3층에는 언론사 기자와 타 부처 직원 등이 수시로 오가는 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 기자실이 있다. 위원회는 지난주까지 4층에 있다가 지난 20일부터 3층을 쓰고 있다. 확진자 발생으로 브리핑실과 기자실, 대변인실도 이날 함께 폐쇄됐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 합동브리핑실에서는 금융위원회 브리핑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 브리핑으로 전환됐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당시 해수부 직원 29명이 줄줄이 확진된 것을 비롯해 직원 가족과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미화 담당 공무직원 등 모두 41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시설 28일 부터 운영재개

    안양문화예술재단 전시시설 28일 부터 운영재개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휴관했던 공공문화시설을 개관한다. 시는 오는 28일 전시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재단은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각 시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10부터 17시까지다.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15명 이내로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관람으로 활력을 되찾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송파구 사랑교회 집합금지명령 및 고발

    서울시, 방역수칙 위반 송파구 사랑교회 집합금지명령 및 고발

    유증상자 교회 방문, 마스크 착용 미흡 확인 불법 소규모 모임 신고포상제도 운영…1건당 3만원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사랑교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방역수칙을 어긴 관계자는 고발한다.  박유미 시 방역통제관은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송파구 교회 역학조사에서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20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교인 및 가족 총 17명이 확진된 상태다. 박 통제관은 “유증상 상태에서 교회를 방문한 확진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성가대원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최소 3명에 대해 고발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부 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번 주말 자치구와 합동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역학조사에서 거짓진술한 송파60번과 강남91번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 지난 20일 송파경찰서에 고발된 송파60번은 광주광역시 여행력을 숨겼다. 이날 강남경찰서에 고발된 강남91번은 접촉자를 숨겼고, 접촉자였던 지인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전파됐다.  서울시는 소규모 모임을 통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불법 소규모 모임 신고포상제도를 운영한다. 불법 다단계 업체 등 소규모 모임이나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 신고하면 된다. 위반 사실이 명백해 행정적·사법적 조치가 내려진 신고사항은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수사TF도 운영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내에 12명의 전문 수사관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다단계·방문판매업체의 무신고·무등록 영업행위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대형 건축물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서울시내 연면적 3만㎡가 넘는 1000개의 건축물은 관리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주출입구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관리해야 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강동구에서 오싹 유쾌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즐겨요

    강동구에서 오싹 유쾌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즐겨요

     서울 강동구가 여름에 제격인 오싹하고 유쾌한 가족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다. 강동문화재단과 엠제이플래닛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0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래퍼토리에 선정됐다.  300년간 수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한 유령이 사는 영국 캔터빌 저택에 겁 없는 미국인 오스카 가족이 이사오면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원작에서는 생전에 악행을 저지르다 신의 저주를 받은 유령이 오티스의 딸 버지니아의 기도로 영원한 휴식을 얻지만, 뮤지컬에서는 유령이 버지니아의 충고를 듣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안식을 맞이한다.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사과하지 않는 사회에 대한 통찰을 보여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줄거리다. 어린이 관객도 쉽제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다. 배우들의 연기에 피아노와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를 더해 공포소설의 원작이 가진 으스스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가족은 두 좌석씩 나란히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점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좌석은 전석 3만원이고, 강동구민은 1만원이다. 예매는 강동아트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휴대전화에 장착하는 소독제품

    휴대전화에 장착하는 소독제품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20에서 한 업체 직원이 휴대전화에 장착하는 소독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다양한 기기 선보이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20’

    [서울포토]다양한 기기 선보이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20’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20’에서 업체직원이 핸드폰에 장착하는 소독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7.2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제주 경로당 이달말부터 무더위 쉼터로 단계적 개방한다

    제주 경로당 이달말부터 무더위 쉼터로 단계적 개방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전면 중단됐던 제주지역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이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노인대학, 노인복지회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단계별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따라 폐쇄된지 5개월 여만이다. 도는 보건복지부 시설 운영 재개 안내 지침과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을 바탕으로 방역 대책 등 시설 운영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1단계는 실내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비대면 서비스는 제공하되 프로그램 운영은 금지된다. 경로당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2단계는 시설 개방 2주 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10명 이내의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3단계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적용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경로당 식당에서 대면 식사도 가능하게 된다. 도는 어르신 여� ㅊ뮐治체냅� 운영 재개에 따라 시설 소독, 방역물품 비치, 시설 방역관리자 교육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설 이용자에 대한 발열체크 등 방역관리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 및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참여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 시간제·요일별 순번제로 운영한다. 시설 운영 재개에 따라 시범 경로당에 배치된 사회복지사(10명) 및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63명)를 활용해 운영계도반을 구성하는 한편 도와 행정시(읍면동 포함),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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