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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가 현실로? ‘330억원’ 보물 도둑맞은 박물관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이 출연한 영화 ‘오션스 일레븐’(2002)의 내용처럼, 삼엄한 경비를 뚫고 거액의 보물 수십 점을 훔친 간 큰 도둑 일당이 등장했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인 피츠윌리엄 박물관이 지난 13일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중대한 가치를 지닌 유물 18점을 흔적도 없이 도난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사라진 유물 대부분은 중국 예술품들로, 총 가치가 18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328억 7300만원 상당에 달한다. 14~15세기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 때 만들어진 이들 유물은 문화의 전성기로 일컬어지는 당시의 예술적 소양을 대표하는 중요한 보물들로 알려져 있다. 피츠윌리엄 박물관은 각계에서 기증받은 중국 유물들을 50년 넘게 보관, 전시해 왔으며 이를 철저하게 관리해 왔으나 지난 13일 오후 5시 박물관이 폐관한 뒤 2시간 반 후에 도난 사실을 처음 발견했다. 박물관 측은 유물을 훔쳐간 일당을 ‘엄청난 폭풍’(Huge blow)라고 칭하며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예술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극동지역의 유물거래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에 도난당한 유물들은 ‘상품’으로서도 매우 가치가 높다.”면서 “매우 귀중한 유물들을 도둑맞은 이번 사건은 ‘비극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중대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최근 들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불기 시작한 중국 유물 수집 바람이 이번 사건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2010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900년 전 만들어진 도자기가 1700만 파운드에 팔린 사례 등이 중국 예술품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에서는 이번 달 초에도 더럼대학교가 보관하던 200만 파운드 상당의 비취 유물 2점을 도난당한 바 있다. 이후 용의자 5명이 체포됐지만, 캠브리지셔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의 범인이 더럼대학교 유물 도난 사건과 연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560억?…앤디 워홀의 엘비스 프레슬리 작품 경매

    무려 560억?…앤디 워홀의 엘비스 프레슬리 작품 경매

    유명 팝아티스트인 앤디 워홀이 그린 엘비스 프레슬리가 경매에 나온다. 오는 5월 9일 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인 이 작품의 이름은 ‘더블 엘비스’(Double Elvis)로 프레슬리가 카우보이 복장으로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1963년 제작된 이 작품은 워홀이 프레슬리를 그린 총 22점의 연작 중 하나로 이 중 9점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보관중이다. 소더비 측 관계자는 “이 작품은 개인 소장가가 보관해오던 것으로 3000만 달러(약 340억원)에서 5000만 달러(약 560억원) 사이에 낙찰 될 것으로 보인다.” 며 “경매일 전까지 LA, 런던, 홍콩 등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팝아트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워홀(1928~1987년)은 프레슬리를 비롯 마릴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인의 초상화 등을 실크스크린 판화기법으로 제작해 화제가 됐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 [씨줄날줄] 굿바이 피카소/최광숙 논설위원

    “나를 위해 축배를” 현대 미술의 제왕이라 불리는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임종 때 남긴 말이다. 다른 화가들과 달리 살아생전에 부와 명예를 다 누린 것도 모자라 피카소는 자신의 말대로 사후에도 불멸의 화가로 자리 잡았다. 피카소는 다작으로 유명하다. 그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욕심으로 무려 5만여점을 남겼다고 한다. 2010년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이라는 작품이 등장했다. 1932년 연인 마리 테레즈를 모델로 그린 이 작품의 최종 낙찰가는 1억 640만 달러(1188억원). 2004년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억 410만 달러에 낙찰됐던 자신의 작품 ‘파이프를 든 소년’의 가격뿐만 아니라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까지 경신했다. 작품 값이 가장 높은 화가로 지난 13년간 세계 미술 경매시장에 군림한 피카소가 중국 작가들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프랑스의 미술시장 분석회사 ‘아트 프라이스’가 최근 발표한 ‘미술시장 트렌드 2011’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서화가 장다첸(1899~1983)과 치바이스(1864~1957)가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작가로 등극했다. 피카소와 앤디 워홀은 3, 4위로 밀렸다. 아트 프라이스는 “이제 우리는 피카소와 결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중국 미술이 세계 미술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지 꽤 됐다. 경제력뿐만 아니라 중국 현대미술의 독창성과 시대성이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면서다. 2006년 3월 뉴욕 경매 사상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 현대미술품 경매에서 장샤오강 등 중국 현대미술 작가들이 인기를 끌면서 그들의 작품은 ‘빈 캔버스’까지 예약될 정도였다. 이젠 그들도 장다첸과 치바이스 같은 근대 미술가에게 밀려난 신세다. 중국 현대미술 수집가로는 스위스 출신의 울리 지그를 빼놓을 수 없다. 기업인으로 주중 스위스 대사를 지낸 그는 1980년대부터 중국 미술을 주목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350여 작가의 2000점을 수집했다. 반체제 성향의 중국 젊은 작가들의 화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모은 작품들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소장품을 빌리지 않고는 중국 현대미술 전시회를 여는 게 불가능할 정도다.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을때 그는 중국 미술가에 주목했다. 그의 안목은 적중해 100달러 하던 작품이 이젠 고가로 팔리고 있다. 그가 요즘 정연두·함경아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수집한다고 한다. 한국 미술 부흥의 출발점이 됐으면 하는 기대는 무리일까.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8000만달러짜리 뭉크의 ‘절규’

    8000만달러짜리 뭉크의 ‘절규’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대표작인 ‘절규’(The Scream·1893년작)가 오는 5월 2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소더비는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며 “낙찰가는 8000만 달러(약 898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작품은 뭉크의 ‘절규’ 네 가지 버전 가운데 유일한 개인 소장품이다. 노르웨이 억만장자 사업가 페테르 올센은 뭉크의 후원자와 친분이 두터웠던 아버지로부터 이 작품을 물려받아 소장하고 있었으나 미술관, 호텔 등을 건립하기 위해 내놨다. 올센은 “나는 내 전 생애를 이 작품과 함께 보냈고 이 작품은 내게 항상 힘과 에너지를 줬다.”면서 “이제 세상에 이 놀라운 작품을 소유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 남성이 붉고 푸른 하늘 아래 다리 위에서 귀를 막은 채 절규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절규’ 연작은 현대 미술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으며 여러 차례 도난당하는 시련을 겪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올센의 소장본은 파스텔로 그린 것으로 ‘절규’ 연작 가운데 가장 색감이 풍부하고 강렬하다. 이 작품은 뭉크 자신의 내면적인 고통을 그린 것으로 작가 자신도 애착이 커 50가지의 변형 작품을 탄생시켰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한 모금에 300만원…한정판 위스키 화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세상에 단 11병 밖에 없다는 글렌피딕의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가 최근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약 7900만원에 낙찰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따르면 ‘글렌피딕 1955, 자넷 쉬드 로버츠 리저브’의 두 번째 제품이 런던 자선 경매에서 4만 4000파운드에 낙찰됐다. 이는 위스키 한 모금에 약 1700파운드(약 300만원)인 셈. ‘글렌피딕 1955’는 55년 숙성한 특별 제품으로 지난해 8월 110번째 생일을 맞이한 스코틀랜드 최고령 인물이자 글렌피딕 설립자 윌리엄 그랜트의 증손녀인 ‘자넷 쉬드 로버츠’를 축하하기 위해 11병(1병에 10년 단위) 한정 생산된 빈티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첫 번째 ‘글렌피딕 1955’는 지난해 12월 출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본햄스 자선 경매에서 4만6850파운드(당시 약 8400만원)에 낙찰됐다. 당시 경매 수익금은 세계 물 보호단체 ‘워터 에이드’ 재단에 전액 기부됐으며, 이번 두 번째 수익금은 참전 용사모임인 명예 포병중대(H.A.C)의 재활 프로그램 일종인 ‘부상자와 함께 걷기’ 행사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는 지난 2010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6만달러(당시 약 5억2000만원)에 낙찰된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다. 이 위스키는 영국 몰트위스키 브랜드 맥캘란과 프랑스 크리스탈 유리공예 명가 라리끄가 함께 제작한 전세계에 단 한병 뿐인 64년산 위스키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348억 원짜리 그림에 주먹날린 女, 결국…

    348억 원짜리 그림에 주먹날린 女, 결국…

    348억 원짜리 작품에 ‘손톱자국’ 낸 죗값은 얼마? 최근 미국의 한 여성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작품에 고의로 흠집을 냈다 기소됐다. ‘상처’를 입은 작품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클리포드 스틸(Clyfford Still)의 ‘1957-J no.2’. 가격은 무려 3000만 달려, 우리 돈으로 348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최근 덴버에 문을 연 클리포드 스틸 박물관에 전시돼 있었는데, 지난 4일 이곳을 찾은 카르멘 티쉬(36)라는 여성이 그림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구멍을 냈으며 손으로 할퀴는 등 심각하게 훼손했다. 뿐 만 아니라 박물관 내에서 옷을 내리고 그림에 소변을 묻히려 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박물관 측은 작품을 복수하는데 최소 1만 달러(약 1200만원)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 여성이 왜 클리포드 스틸 작품을 망가뜨리려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구멍을 내고 할퀸 자국 뿐 아니라 소변이 묻었는지 까지 확실히 검사하고 복원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은 중범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리포드 스틸은 미국을 대표하는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마크 로스코, 윌렘 드 쿠닝 등과 함께 ‘뉴욕화파’로 불리기도 한다. 스틸의 유화 작품 중 한 점은 지난 해 11월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작가로는 사상 최고가인 61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00억 원에 팔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위는 클리포드 스틸의 작품, 아래는 카르멘 티쉬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저축銀서 압수 미술품 경매 나온다

    저축銀서 압수 미술품 경매 나온다

    부실 저축은행으로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압수한 2000억원대의 미술품이 경매를 통해 매각된다. 예금보험공사는 5일 지난해 영업 정지된 부산저축은행 계열의 삼화·도민저축은행에서 확보한 중국과 한국 등의 유명 작가 미술품 91점을 처분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입찰 제안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미술품은 퇴출당한 저축은행 경영진이 담보로 확보했거나 개인적으로 소장했던 것이다. 예보 관계자는 “퇴출된 저축은행을 대신해 고객 예금을 지급하다 보니 자금난이 생겨 미술품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려 한다.”며 “처분할 미술품의 장부 가격은 1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경매회사 관계자는 이들 작품의 전체 추정가를 2000억원대로 예측했다. 미술품 경매 입찰에는 국내 양대 경매회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이 참여하고자 제안서를 마련하고 있다. 예보는 중국 작가의 작품이 여럿 포함된 만큼 홍콩 등 외국에서 경매할 수 있는 회사를 골라 최대한 값을 많이 받겠다는 입장이다. 매각 대상 91점 가운데는 ‘중국 현대 미술의 4대 천황’ 가운데 한 명인 장샤오강을 비롯해 유명 중국 화가의 작품이 15점 포함되어 있다. 지난 4월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같은 시리즈가 약 84억원에 낙찰된 장샤오강의 ‘블러드 라인’ 시리즈가 매각 목록에 올라 있다. 장샤오강 작품의 경매 최고가는 110억원이다. 다른 중국 작가로는 천리엔칭, 펑쩡지에, 양사오빈, 쩡판즈, 인자오양 등의 작품이 매각 대상이다. 한국의 ‘국민화가’ 박수근의 ‘줄넘기하는 아이들’도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18억원에 팔려

    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18억원에 팔려

    고(故) 스티브 잡스가 35년 전 애플컴퓨터를 설립하면서 작성한 창업계약서가 13일(현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약 160만 달러(약 18억원)에 팔렸다. 최대 예상 낙찰가(15만 달러)보다 무려 10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3쪽 분량의 이 창업계약서는 7만 달러로 경매가 시작됐지만 온라인·전화 응찰이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가격이 껑충 뛰어 159만 4500달러에 최종 낙찰됐다. 낙찰자는 마이애미주 소재 미디어업체인 시즈네로스의 에두아르도 시즈네로스 최고경영자(CEO)다. 소더비 측은 “1976년 4월 1일 잡스가 스티브 워즈니악(61), 로널드 웨인(77)과 함께 작성한 계약서는 미국에서 매우 중요한 회사 가운데 하나인 애플 역사의 제1장”이라고 밝혔다. 당시 1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던 웨인은 창업 11일 만에 계약서를 800달러에 팔고 회사를 떠났다. 지분 10%는 현재 약 36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잡스 서명 담긴 애플 창업계약서 ‘무려 18억원’ 낙찰

    애플 설립 당시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공동창업자 3명이 서명한 계약서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무려 159만 달러(한화 18억원)에 낙찰됐다. 1976년 작성된 이 계약서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각각 주식 45%, 그리고 고문으로 참여한 로널드 웨인이 주식 10%를 소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계약서가 화제가 된 것은 웨인이 계약 며칠 후 이 주식을 단돈 800달러와 교환하는 조건으로 처분했기 때문. 이 지분을 현재 애플 주가로 환산하면 무려 20억 달러(약 2조 3000억원)에 달한다. 경매를 담당한 소더비사는 “시스너로스의 CEO 에두아르도 시스너로스가 치열하게 경합한 6명 중 최종 승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최초 7만 달러(한화 8100만원)로 개시됐으며 예상 가격에 무려 10배에 해당되는 거액으로 새주인을 찾게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40억짜리 옐로우 다이아 ‘태양의 눈물’

    140억짜리 옐로우 다이아 ‘태양의 눈물’

    ‘태양의 눈물’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큰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우리 돈으로 140억원에 달하는 거액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스위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수도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110.0캐럿짜리 ‘태양의 물’ 다이아몬드가 1128만 2500 스위스 프랑(한화 약 140억원)로 익명의 전화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태양의 눈물’은 낙찰 예상 최고가인 1500만 스위스 프랑에 조금 못 미쳤지만, 소더비 측은 “낙찰된 보석 중 8번째 기록을 세웠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태양의 눈물’은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됐다.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평균적으로 1만 개의 일반 다이아몬드가 발견될 때 겨우 하나가 발견될 정도로 희소성이 높으며, 100캐럿이 넘는 경우는 ‘태양의 눈물’이 유일하다. 이 다이아몬드는 미국 뉴욕의 다이아몬드 제조업체 코라 인터내셔널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난 2월부터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경매에 나온 25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로, 컬러와 디자인의 희소가치가 인정돼 4610만 달러(약 520억원)에 낙찰돼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소더비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180억원 넘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경매 나온다

    가격이 무려 180억 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가 다음 달 경매에 나올 것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노란색을 띠는 이 다이아몬드는 110캐럿에 달하며, 성인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남아프리카에서 발견한 것으로, 현재 뉴욕의 다이아몬드 제조업체인 코라 인터네셔널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이 다이아몬드는 다음 달 15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소더비 보석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을 예정이다. 디자인과 색상이 매우 희귀한 편에 속해 최소 1000만 파운드 이상에 거래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소더비의 한 관계자는 “이 보석의 가치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면서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크기로 110캐럿에 달한다. 벌써부터 수집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경매에 나온 25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로, 컬러와 디자인의 희소가치가 인정돼 4610만 달러(약 520억원)에 낙찰돼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누가 살까?”…52억 최고가 ‘모형자동차’ 등장

    제 아무리 비싼 모형자동차라도 실제 슈퍼카 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독일에서 실제 차량보다 무려 12배나 더 비싼 모형자동차가 제작돼 모형자동차 수집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외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독일인 엔지니어 로버트 굴펜 팀이 제작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의 모형자동차의 가격이 52억 8000만원(480만 달러)을 기록, 세계 기네스 협회가 인정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모형자동차의 크기는 실제 슈퍼카에 1/8수준이지만 가격은 12배가 더 높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500SL과 애스턴 마틴 DB5를 제작해 공개했던 실력자 굴펜은 이 람보르기니 슈퍼카 모형을 이달 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전시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굴펜은 이 모형자동차에 대해 “타는 것을 빼고는 독창성, 진취성, 매력 등 진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압도한다.”고 자찬했다. 실제 차량과 똑같은 디자인에 탄소섬유로 제작된 이 람보르기니 모형자동차의 차체는 1/1000mm의 얇은 순금으로 포장됐고 순금과 백금, 다이아몬드로 내외부가 꾸며졌다. 재료값만 270만 달러(29억 8000만원)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형자동차는 시작가 52억 8000만원으로 오는 12월 소더비 경매에 붙여져 주인을 만나게 된다. 여기에 130만 달러(14억 3000만원)을 더해서 즉시 손에 넣는 방법도 있다. 제작사 측은 판매금에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제인 오스틴 희귀 원고, 17억에 낙찰돼

    제인 오스틴 희귀 원고, 17억에 낙찰돼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초기 미발표 원고가 소더비 경매에서 우리 돈으로 17억원에 달하는 거액에 낙찰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 제인 오스틴의 원고 ‘왓슨가의 사람들’(The Watsons)이 애초 경매 최고예상가인 30만 파운드의 3배가 넘는 입찰가에 익명의 전화 입찰인에 낙찰됐다. 무려 99만 3250파운드(약 16억 9716만원)에 낙찰된 이 원고는 전체의 4분의 1 정도에 해당하는 68쪽 분량의 필사본으로 1804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이 소장하다 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언 도서관에 팔렸으며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 다시 개인 수집가에게 팔린 셈이다. 특히 제인 오스틴의 완성된 소설 중에서는 ‘설득’과 ‘레이디 수잔’ 등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친필원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오스틴 권위자인 캐스린 서덜랜드 옥스퍼드대 영어영문학 교수가 그동안 ‘문체의 여왕’으로 불렸던 제인 오스틴이 명성과 달리 문장이 엉망이어서 출판사 편집자가 문체를 다듬었다고 주장한 뒤, 이번 원고에 큰 관심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소더비 선임 전문가 가브리엘 히튼은 “이번 원고는 학자들에게 제인 오스틴이 어떻게 작업하고 수정했는 지뿐만 아니라 편집자에 의해 수정되기 전 다른 원고들과의 비교 역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인 오스틴은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을 많이 썼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그의 작품 중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엠마’등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져 현대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英옥스퍼드서 미켈란젤로작 추정 그림 발견

    英옥스퍼드서 미켈란젤로작 추정 그림 발견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영국 옥스퍼드대학 기숙사에서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에 따르면 미켈란젤로의 잃어버린 그림이 옥스퍼드대학 기숙사에 걸려있다는 이탈리아 미술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기숙사 캠피온 홀에 벽에 걸려 있는 이 그림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묘사한 것으로 그동안 미켈란젤로와 동시대를 산 화가 마르첼로 베누스티의 작품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저명한 미술학자 안토니오 포르셀리노는 “적외선 기술로 그 명작의 진정한 ‘창조자’를 밝혀냈다.”면서 “이 걸작과 베누스티의 작품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셀리노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인 모세 등 수많은 걸작의 복원에 참여하고 있는 미술 전문가다. 해당 기숙사의 사감 브랜던 캘러한 신부는 “그 그림은 매우 아름다운 작품이지만 기숙사에 있기에는 너무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단순히 우리 벽에 걸려 있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포르셀리노는 자신의 저서 ‘더 로스트 미켈란젤로스’를 통해 “아무도 미켈란젤로가 자신의 그림에 덧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 그림은 1930년대 소더비 경매에서 캠피온 홀 측이 구매했던 것으로, 현재 안전한 보관을 위해 대학 내 애슈몰린 박물관으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BC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00억원 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발견

    2000억원 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발견

    최초 경매에 45파운드(약 7만 7000원)에 나온 ‘굴욕적 작품’이, 알고 보니 1억 2000만 파운드(약 2052억 원)의 가치를 지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화로 그려진 이 그림은 ‘구세주’(Saviour of the World)라는 제목의 작품이며, 당초 다빈치의 제자가 그린 그림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세계 명작 전문가들, 특히 다빈치 그림 전문가 4명은 이 그림이 그의 제자가 그린 것이 아니라 다빈치의 그림이 확실하다는서약을 했으며, 이 작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어떤 정보에 대해서도 함구할 것을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와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한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마라니 교수는 “우리는 ‘구세주’ 작품과 관련해 어떤 정보도 발설할 수 없으며, 작품의 소유주도 이에 대해 매우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가능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그 작품이 다빈치의 것임을 확인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작품 속 머리 부분과 눈썹 등이 일부 훼손되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라며 “지금까지 이 작품은 그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제가 판을 쳤지만, 색감이나 붓터치 등이 가히 환상적으로, 다빈치의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그린 다빈치의 ‘구세주’는 500여 년 전에 완성됐지만, 17세기 영국의 국왕이던 찰스 1세가 처형당하면서 이 그림은 찰스 2세의 소유가 됐다. 이후 이 그림은 다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오해받으며, 1958년 소더비 경매에서 단돈 45파운드에 거래된다. 한 미술품 경매 담당자는 “이 그림이 경매시장에 등장하면 최소 1억2000만 파운드까지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그림은 올해 말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서 열리는 다빈치 특별전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19억 낙찰된 희귀 핑크 다이아, 알고 보니…

    119억 낙찰된 희귀 핑크 다이아, 알고 보니…

    희귀 보석으로 알려진 핑크 다이아몬드가 스위스 경매에서 애초 예상가인 1480만 스위스 프랑(약 183억원)에 못 미치는 960만 스위스 프랑(약 119억원)에 낙찰돼 관계자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줬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고가 낙찰이 예상됐던 핑크 다이아몬드가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세 번째로 높은 금액으로 익명의 전화 입찰자에게 낙찰됐다. 휴대전화의 심카드 크기 정도 되는 10.99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에 백금 반지로 세팅된 경매품은 개인 소장품으로 지난 30년간 경매시장에 나온 적이 없어 이날 출품된 491점 중 최고가 낙찰 예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핑크 다이아몬드의 중개를 맡았던 디렉터 샘 타웁는 인터뷰를 통해 “입찰자들은 각자 개인적인 이유로 보석 구매를 원하기 때문에 얼마에 낙찰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고가를 기록한 경매품은 19세기 프랑스 패션계를 이끌었던 나폴레옹 Ⅲ세의 아내 외제니 드 몽티조 황후의 티아라로 예상가 920만 스위스 프랑(약 113억원)을 넘긴 1128만 스위스 프랑(약 139억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190억원에 팔린 ‘세계 최고가 그림’ 공개된다

    1190억원에 팔린 ‘세계 최고가 그림’ 공개된다

    현존하는 전 세계 최고가 그림이 사상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1932년 완성한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1932)이 7일(영국시간)부터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전시된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피카소가 연인 마리 테레즈를 모델로 그린 이 유화작품은 관능적인 인체묘사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6월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에서 그림으로는 사상 최고가인 1억 640만 달러(약 한화 1190억원)에 낙찰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피카소가 1905년에 그린 ‘파이프를 든 소년’이 2004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세운 최고가 기록인 1억 410만 달러(1165억원)을 경신한 놀라운 가격이었다. 경매직전 이 그림의 예상가격은 7000만~9000만 달러(783억~100억원)였으나, 경매 중간에 신원을 밝히지 않은 자산가가 전화로 경매에 참여해 기록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사들였다. 지난해 경매에 등장하기 전까지, 피카소에게 직접 그림을 사들인 미술품 수집가 브로디 부부가 이 그림을 51년 간이나 간직하고 있었다. 외부에 단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전적 가치가 더욱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세로 162㎝·가로 130㎝의 유화작품은 테이트현대미술관 피카소 전시실 3층에 내년까지 걸릴 예정이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 마케팅에 휘둘리는 미술계 속살

    포름알데히드에 박제시킨 상어가 1200만 달러에 팔리고, 알루미늄판에 에나멜로 철자를 쓴 단순한 글자 그림이 124만 달러에 팔린다. 상식을 뛰어넘는 이런 사례는 현대미술시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상중의 일부일 뿐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예술성이 아니다. 누구의 작품이냐다. 박제 상어는 데미안 허스트, 글자그림은 크리스토퍼 울의 작품이다. 루이 비통이나 샤넬 같은 명품처럼 이들의 이름은 돈많은 컬렉터들을 매혹시키는 인기 브랜드다. 경제학자이자 미술품 컬렉터인 도널드 톰슨의 저서 ‘은밀한 갤러리’(김민주·송희령 옮김, 리더스북 펴냄)는 “무엇이 특정 작품의 가격을 그처럼 끌어올리는지, 왜 어떤 작품의 가격은 25만달러가 아닌 1천200만달러, 나아가 1억 달러에 이르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책이다. 해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1년간 크리스티와 소더비 등 세계 유수의 경매사와 래리 가고시안, 화이트 큐브 등 유명 화랑, 딜러, 미술작가, 현대미술품 컬렉터들을 인터뷰했다. 책은 이를 바탕으로 현대 미술 작품과 딜러, 경매사를 연결하는 경제 논리와 작품 거래를 둘러싼 이면의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다. 미술품 가격 책정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브랜드다. 유명 경매회사, 대형 미술관, 유명 화랑에서 거래되거나 전시된 작가라면 일단 가격 책정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 어떤 작가의 이름이 브랜드화한 경우 시장은 그 작가가 어떤 작품을 내놓아도 작품의 질에 상관없이 모두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컬렉터의 불안감때문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전문가들도 현대미술에 대한 평가가 크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컬렉터들은 자신의 안목과 판단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 컬렉터의 불안함과 정보 부족은 유명 작품으로 쏠리는 결과를 낳는다. 현대미술계가 비즈니스와 아트마케팅에 휘둘리게 된 배경이다. 가장 비싼 생존 미술작가중 한명인 데미안 허스트나 제프 쿤스는 마케팅과 브랜딩 능력이 탁월한 인물로 유명하다. 책은 경매회사가 전략적으로 미는 스타 작품의 배치 순서, 낙찰에 실패한 작품들을 되살리는 방법 등 작품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유명 딜러들이 컬렉터와 작가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돈이 작품을 만들고, 작품은 다시 돈을 만들어주는 현대미술의 은밀한 세계는 들여다볼수록 씁쓸함을 남긴다. 2만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132억원에 낙찰된 세계 최고 비싼 책

    세계에서 가장 비싼 책이 공개돼 화제다. 이 책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732만 파운드(한화 약 131억 6700만 원)라는 최고가에 판매됐다고 8일(현지시간) 영·미 외신들이 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 책은 19세기 미국인 조류학자이자 화가인 존 제임스 오더번이 만든 삽화 책이다. ‘미국의 조류(Birds Of America-volume 4)’라는 이 도서는 저자가 직접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새를 사냥하고 관찰해 실물과 가장 가깝게 그린 책이다. 이 책의 가격은 10년 전 약 80억 원이었으며, 이번에 소유주가 사망하면서 소더비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이 책의 새 주인이 된 현지 유명 북 딜러 마이클 톨레마세는 수많은 입찰 경쟁자들을 물리친 뒤 “책의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책의 크기는 가로 90cm에 세로 60cm로 거대하다. 19세기 당시 총 1065마리의 미국에 서식한 조류가 그려져 있으며 실제 크기와 색상을 가장 가깝게 재현돼 역사적 가치가 높다. 현재 총 119권의 복사본이 있으며 그 중 108권은 도서관, 박물관, 대학교 등에 보관돼 있어 그 희소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소더비 경매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첫 번째 포트폴리오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 경매품은 지난 1623년에 출간된 것으로 애초 예상 가격인 15억 원을 훨씬 웃돈 26억 9300만 원 상당에 판매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450억원!…무게 6톤 세계 최대 ‘야광진주’

    3450억원!…무게 6톤 세계 최대 ‘야광진주’

    우리 돈으로 3450억원의 가치를 지닌 세계 최대의 야광 진주가 공개돼 화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중국 하난성 원창에 전시된 20억 위안(한화 약 345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세계 최대 크기의 야광진주를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야광진주는 일반 여성의 키 정도인 1.6m 높이에 무게 만 6톤이 나간다. 이 보석은 중국 내몽고 지역에서 원석으로 발굴돼 동그란 진주 모양을 갖추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대부분 ‘풀루오라이트’라는 형석 물질로 이뤄진 이 보석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며 중국에서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영어로 풀루오라이트로 불리는 형석은 빛을 발산하는 독특한 특성 때문에 플루어레슨스(형광)의 의미에서 이름이 파생됐다. 또한 형석은 때론 열을 받으면 빛을 발산하는 열별광을 하기도 한다. 형석은 대부분 푸른빛을 띠지만 이 야광진주는 초록빛을 나타내 매우 희귀하다고. 주최 측 한 관계자는 “이 보석은 어둠 속에서 청녹빛을 발하는데 정말 놀라웠다.”며 “특히 이런 큰 진주는 중국에서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친타마니’로도 알려진 이 야광주는 불교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보물로 알려져 있다. 티베트의 국기에도 그려져 있는 이 친타마니는 전통적으로 소유자가 기도를 하면 부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주 제네바 소더비 경매에서 528억 원 상당에 팔린 핑크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에 오른 바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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