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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조금 내려섰다. 나란히 23언더파 193타를 치며 공동 선두를 이룬 욘 람(스페인)과 데이비스 톰프슨(미국)과는 5타 차다. 람과 톰프슨은 공동 3위인 J.T 포스턴(미국),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이상 19언더파 197타)를 4타 차로 앞서 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친 기세를 이어가 이날 2(파4), 4(파3), 6번(파3), 8번 홀(파5)에서 연달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 10번(파4)과 11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한 김주형은 12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지만 버디를 따내고 또 13번 홀(파3)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떨궈 분위기를 추슬렀다. 이후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5m 버디 퍼트를 넣고 갤러리의 환호를 유도하는 여유를 보이며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2023년 들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오르고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우승까지 더해 시즌 세 번째 톱10을 넘보고 있다. 임성재(25)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9위(17언더파 199타)로 내려갔다.
  • 배달원 숨지게 한 음주뺑소니 의사 “물체 친 줄 알았다”

    배달원 숨지게 한 음주뺑소니 의사 “물체 친 줄 알았다”

    “사람을 친 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경찰에 체포된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의사 A(42)씨는 2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 술을 마신 채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교차로에서 자신의 SUV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원 B(36)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그는 포승줄에 묶인 채 수갑을 찬 상태였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A씨는 “왜 도주했느냐.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어 “오토바이를 친 사실을 몰랐느냐”는 물음에도 답하지 않고 영장실질심사 법정으로 들어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회식하고 면허정지 수치로 운전대 잡아 A씨는 편도 6차로 도로에서 직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했고, 맞은편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후 500m가량을 더 운전한 뒤 하차해 파손된 부위를 확인하고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B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2시간 만인 전날 오전 2시 20분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9%로 면허정지 수치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줄 몰랐고 물체 같은 것을 친 줄 알았다”며 “당시 졸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인천 모 의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병원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길에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1년가량 전부터 배달 대행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당시에는 햄버거를 배달하던 중이었다.
  •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올해부터 나이키 군단에 합류한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임성재(25), 제이슨 데이(호주), J.T 포스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임성재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전날에 이어 공동 3위를 유지했다.이번 대회 1∼3라운드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세 코스를 돌며 치러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마지막 4라운드는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진행한다.선두는 이틀 동안 이글 5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쓰며 18언더파 126타를 친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으로 김주형 등에 5타를 앞서 있다. 2위는 16언더파 128타의 욘 람(스페인).전날 60위권에 머물렀던 김주형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백나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10~12번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데 이어 15,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김주형은 “어제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것이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고, 집중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2020년 10위, 2021년 12위, 지난해 11위 등 최근 이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임성재는 이날 5번 홀(파5)에서 22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3m 거리로 홀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퍼트를 세 번 해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데, 그래도 후반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28)는 전날 공동 85위로 부진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까지 올라섰다.
  • 시베리아 호랑이부터 수달까지…“멸종위기동물, 함께 지켜요”

    시베리아 호랑이부터 수달까지…“멸종위기동물, 함께 지켜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의 ‘수달’과 날렵한 맹수인 ‘스라소니’의 공통점은? 바로 서울대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이라는 점이다. 21일 서울시 산하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서울동물원은 멸종돼 가는 동물들에 대한 서식지 및 종 보전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공원에서 있는 멸종위기 동물을 살펴보면 용맹한 자태를 뽐내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대표적이다. 천연기념물 제329호인 ‘반달가슴곰’과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 등도 만날 수 있다. 스라소니와 ‘노랑목도리담비’, ‘표범’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도 멸종위기 동물로 분류된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설 연휴 기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모험 여행’을 준비했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에 나오는 시계토끼로 변한 ‘동물해설사’가 멸종위기 동물들과 이들 동물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멸종위기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은 새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우리 문화 속 열두 띠 동물을 활용해 5개의 미션으로 구성했다. 미션은 낱말퍼즐풀기, 멸종위기 동물보전 퀴즈, 실천소원 적기, 포토존, 2023년 달력만들기 등이다. 서울대공원 김재용 원장은 “우리의 명절, 설 연휴 기간에 동물원에서 온 가족이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물보호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알리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또 한 명의 새신랑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상위권…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또 한 명의 새신랑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상위권…선두와 3타 차 공동 7위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첫 날 빼어난 샷 감각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올랐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라킨타CC(파72·7060야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친 선두 데이비스 톰프슨(미국)과는 3타 차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라킨타CC,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 등 3개 코스를 번갈아 돈 결과를 바탕으로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임성재는 2020년 이 대회 10위, 2021년 12위, 지난해 11위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의 기대를 부풀렸다. 특히 임성재는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28)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 결혼한 새신랑이다. 때문에 새신랑 우승의 바통이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대기 명단에 있다가 존 허(미국)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노승열(32)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안병훈(32)과 함께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김주형(21)은 라킨타CC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64위.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시우는 라킨타CC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김성현(25) 등과 공동 85위에 그쳤다. 이경훈(32)은 공동 124위(이븐파 72타), 강성훈(36)은 공동 149위(3오버파 75타).
  • 카멜레온 카, AI 오븐… 가디언이 뽑은 CES 최고 혁신기술은

    카멜레온 카, AI 오븐… 가디언이 뽑은 CES 최고 혁신기술은

    색깔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자동차, 인공지능 오븐, 변기에 달아 소변을 검사해 주는 스마트 기기... 영국 가디언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조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가디언은 그런 가운데서도 몇 개의 미래 기술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중엔 삼성전자 기술도 있다. 색깔이 바뀌는 콘셉트카 BMW는 순식간에 색상을 바꿀 수 있는 ‘E잉크’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 기술이 탑재된 자동차를 곧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다만, 함께 전시된 앞유리 전체에 걸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년 출시될 전망이다. 소니와 혼다는 합작 회사를 차려 전기 자동차 시제품을 선보였다. 아펠라는 45개의 센서로 안팎을 덮고 있다. 아마도 자율주행 기술이 더 고도화되면 운행 중인 차 안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넓은 미디어 화면이 장착돼 있다. 2025년 말 출시가 예상된다. 폭스바겐의 ‘ID7’은 ‘파사트’를 대체할 전기차로 한번 충전하면 약 645㎞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말 완전한 공개를 앞두고 ID7은 음악에 맞춰 색이 변하는 ‘일렉트로루미네센스’ 페인트를 선보였다. 에이수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별도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3D TV는 실패했다. 에이수스의 ‘비보북 프로 노트북’은 안경 없이 3D 입체 화면을 구현했다. 16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에 내장된 시선 추적 카메라 시스템과 렌즈를 이용,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은 물체를 표현하고, 여럿이 다른 위치에서 봐도 이미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비보북은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와 에이서 등도 안경이 없는 3D 컴퓨터 화면을 개발했다.레노버의 듀얼 스크린 노트북 레노버의 ‘요가북’은 분리 가능한 키보드에 접이식 듀얼 OLED 디스플레이를 가로와 세로로 모두 얹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존 노트북처럼 책상 위에 두고 쓰거나 책 모양으로 세워서 쓸 수도 있다. 태블릿처럼 접을 수도 있다.음식이 타는 걸 감지하는 삼성전자 오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오븐은 내부에 음식을 인식하는 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각 요리에 대해 모드, 온도, 시간을 자동으로 추천하며, 특히 음식이 타려고 하면 알람을 울려 준다. 전통적인 오븐 기능과 함께 에어수비드, 에어프라이, 스팀 조리 모드도 지원한다. 내부 카메라를 통해 요리하는 동안에도 음식을 촬영할 수 있다.변기에 붙이는 소변 검사기 디지털헬스케어 회사 위딩스의 ‘U-스캔’은 화장실 변기 테두리 아래에 붙이는 직경 9㎝의 원형 기기로, 소변을 볼 때마다 생체 균형을 체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맞춤형 카트리지를 이용해 생리주기와 호르몬 수치, 수분·영양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100개의 지표를 추적, 모든 데이터를 ‘헬스메이트’ 앱으로 전송한다. 2023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 ‘음주뺑소니 시신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음주뺑소니 시신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조형기 방송 퇴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게스트 이경규가 2002년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한 모습을 자료화면으로 내보냈다. 이경규가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와 동반 출연한 조형기 자료화면은 모자이크로 철저하게 가렸다. 각 방송사는 범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과자’ 연예인에 대해 자체 심의를 적용, 모자이크 처리를 해 방송할 수 있다. MBC는 과거 음주운전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 모자이크 처리한 걸로 파악됐다. 조형기가 지상파 방송에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3년,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사건이 파기환송돼 최종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조형기가 사체를 유기하지 않았다면 손과 무릎에 피해자의 혈흔이 묻었을 리 없다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사체 유기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조형기가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형량을 낮췄다. 이후 1993년 조형기는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대활약하던 조형기는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되며 2017년 MBN ‘황금알’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났다. 사실상 연예계 퇴출이었다. 조형기는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 ‘동네형TV’를 개설하며 복귀를 타진해보기도 했으나 비난 여론 속에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그의 근황은 타국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식당에서 조형기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미국에 정착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 ‘음주 시신 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음주 시신 유기’ 조형기, 방송 퇴출 사실이었다

    조형기의 방송 퇴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로 등장한 이경규의 과거를 조명하며 2002년 당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 자료화면을 송출했다. 이경규가 ‘2002 한일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전을 직관하는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경규와 동반한 조형기는 모자이크로 철저하게 가려졌다. MBC가 과거 음주운전 및 시신 유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조형기를 ‘심의 의견 연예인’으로 분류, 모자이크 처리한 것이었다. 각 방송사는 범죄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과자’ 연예인에 대해 자체 심의를 적용, 모자이크 처리를 해 방송할 수 있다. 조형기가 지상파 방송에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30대 여성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 해당 사건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1993년 가석방됐고 같은 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대활약하던 조형기는 뺑소니 사건이 재조명되며 2017년 MBN ‘황금알’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났다.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된 셈이다. 조형기는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 ‘동네형TV’를 개설하며 복귀를 타진해보기도 했으나 비난 여론 속에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조형기 근황은 타국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식당에서 조형기를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미국에 정착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 “나 찍는 카메라, 다 캐논” 삼성 대표 ‘영업맨’ 이재용의 농담

    “나 찍는 카메라, 다 캐논” 삼성 대표 ‘영업맨’ 이재용의 농담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찍는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어.세계경제포럼(WEF·다포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재진에 던진 농담이다. 이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앞선 방문지인)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제가 (이유를) 물어봤어. 동영상이 안 돼서 다 캐논만 쓴다더라.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근데 카메라가 다 캐논만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농담에 현장 취재진 사이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캐논은 소니, 니콘과 함께 사실상 전 세계 카메라 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일본 간판 브랜드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1990년대 말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호평을 받았다. 2012년 고 이건희 회장은 “3년 안에 카메라 세계 1위 달성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 1위 캐논과 니콘, 소니와 올림푸스 등 일본 브랜드가 주도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인기를 넘지는 못했다. 여기에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의 확산으로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급격하게 쇄락하면서 2017년 결국 카메라 사업에서 완전 철수했다. 2015년 3월 미러리스 카메라 ‘NX 500’ 출시를 끝으로 삼성전자 카메라를 만나기 어려워졌다.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 명맥이 끊긴 후 시장은 일본 제품이 장악했다. 다보스포럼에서의 농담은 자취를 감춘 삼성전자 카메라에 대한 이 회장의 그리움과 애정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이 회장은 자사 제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놓고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2015년 7월에는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업무용 휴대전화로 갤럭시 사용을 허가받기 위해 이 회장(당시 부회장) 본인이 직접 고위 경영진을 만나는 등 영업에 나서기도 했다. 골드만삭스 같은 대형 투자은행(IB)들은 보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내 기술부서의 별도 인증 없이는 업무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문서·사진·문자 등 스마트폰 내 자료의 외부 공유도 거의 불가능하다. 보안에 취약한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그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당시 골드만삭스도 사내 기술부서의 특별인증 하에 애플 아이폰과 블랙베리 단 2종만을 업무용 휴대전화로 사용했다. 골드만삭스와의 이 미팅에서 이를 목격한 이 회장은 “왜 골드만삭스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나요? 보안 때문인가요? 알겠습니다. 제가 기술진과 다시 방문해 애로 사항을 해결하겠습니다”라는 이메일을 보낸 뒤 삼성전자 엔지니어들과 함께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를 직접 찾았다. 그곳에서 엔지니어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장점과 강력한 보안 기능 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은 곧 골드만삭스 기술부서의 특별인증으로 이어졌고, 해당 기업 임직원은 이후로 삼성전자 스마트폰도 업무용 전화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대표 영업맨’ 면모가 드러난 대표적 사례였다.이 회장이 같은 해 12월 막내딸이 참여한 발레 공연을 보기 위해 오페라 극장을 찾았다가 한 기자에게 인터뷰 요청을 받고선 “(기자 휴대전화가) 갤럭시면 인터뷰할 텐데”라고 말한 일화 역시 유명하다. 이 회장은 당시 LG전자 휴대전화를 쓰던 기자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에도 취재진의 스마트폰이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인 것을 보고 “(삼성) 갤럭시였으면 내가 한마디 (인터뷰) 했을 텐데”라며 웃었다. 이후로도 이 회장은 자신을 찍는 취재진의 스마트폰을 날카롭게 살피며 “이 분 아이폰 쓰시네, 왜 애플 써요?”라는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지곤 했다.이 회장은 지난 14∼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으며, 스위스 일정도 함께하고 있다. 18일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손경식 CJ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등 국내 대표 기업 총수들이 연회장을 누비며 외빈과 환담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척 로빈스 시스코시스템즈 회장, 아서 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 앤서니 탄 그랩 대표 등 다보스포럼 참석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 “北 해커들 탈취 암호화폐 6000만 달러 이체 시도 포착”

    “北 해커들 탈취 암호화폐 6000만 달러 이체 시도 포착”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탈취한 암호화폐 수천만 달러를 최근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분산 이체하려던 정황이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잭XBT’(ZachXBT) 계정을 사용한 암호화폐 전문가는 라자루스 그룹이 지난 13~14일 암호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 4만1000개를 암호화폐 거래소 3곳에 옮겼다고 전했다. 이는 약 6400만 달러(약 794억원) 상당이다. 라자루스가 이체를 시도한 자금은 지난해 6월 미국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하모니(Harmony)에서 탈취한 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의 일부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하모니는 개인간 금융(P2P) 사이트 등 비전통 금융 서비스에 사용되는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업체다. ‘잭XBT’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체 과정에서 추적한 북한 해커들의 지갑 주소 350여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라자루스 해커들이 사용한 일부 계정은 동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이체를 시도한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창펭 자오 대표는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하모니의 해킹 자금에 대한 움직임을 감지했다”며 “이들은 바이낸스를 통해 자금 세탁을 시도했고, 우리는 예금되기 전 이들의 계정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표는 이어 “해커들이 이번에는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를 이용했는데 우리는 후오비 측과 협력해 해커들의 계정을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약 260만 달러 상당의 124 비트코인을 회수했다’고 주장하며, 해커들이 기존에 탈취한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했다. 북한 정찰총국 소속인 라자루스는 암호화폐 해킹을 통해 불법적인 외화벌이를 주도해 왔으며, 미국과 유엔의 국제제재 대상이다. 2014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희화화한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미국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주범으로, 지난해에는 하모니 외에도 게임업체 ‘액시 인피니티’로부터 6억 1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
  •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탑차기사 ‘음주 뺑소니’에…횡단보도 건너던 30대 사망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뒤 또다른 차량에 깔려 1㎞ 넘게 끌려간 끝에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망친 운전자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50대 탑차기사 A씨를 구속하고 택시기사 B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도로에서 1t 탑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치고 도주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피해자는 뒤따르던 택시에 깔린 채 끌려갔다. 경찰은 ‘탑차에 치인 여성이 택시 밑에 끼여 끌려가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 끝에 사고 현장에서 약 1.2㎞ 떨어진 곳에서 피해자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사고 당일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 택시기사 B씨는 지난 16일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사람을 친 줄 모른 채 운전했다”며 뺑소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9일 열린다. 경찰은 B씨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 사람 눈에 더 가까이 간 삼성전자, 또렷한 2억 화소로 소니 맹추격

    사람 눈에 더 가까이 간 삼성전자, 또렷한 2억 화소로 소니 맹추격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는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의 핵심인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먼저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억 화소 구현에 최적화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시스템반도체를 의미한다. 신제품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화소 2억개를 탑재했으며,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해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신제품은 S23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HP2는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접목해 전하 저장용량을 기존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일 수 있다. 전하 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색을 더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2억개 화소를 모두 활용해 자동 초점 기능을 수행하는 ‘슈퍼 QPD’ 기능을 탑재해 거실 밝기(약 100룩스)보다 100배가량 낮은 밝기의 달빛에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딥러닝 기반의 ‘리모자이크 알고리즘’도 적용해 촬영속도는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는 1억 화소 이상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이 확대 추세인 만큼 기술력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임준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부사장)은 “고객 요구에 기반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딥러닝 기반의 화질 최적화 기술을 통해 성장하는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TSR은 1억 화소 이상 이미지센서의 카메라 탑재 수가 올해 7200만개에서 2026년 1억 3200만개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22%에 해당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26.9%를 기록하며 일본 소니(52.8%)에 이은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에 맞춰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19개국 24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열고 누구나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특히 카메라와 관련한 이색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영화 세트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으로 촬영하며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다음달 1일 공개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갤럭시 혁신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2연승 도전

    새신랑이 된 뒤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8)가 2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오지현(27)과 결혼식을 올린 김시우는 15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에서 끝난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새신랑이 된 후 참가한 첫 대회에서 거둔 쾌거다. 이 우승으로 김시우의 세계랭킹은 43계단 상승한 41위가 됐다. 기분 좋게 통산 4승째를 수확한 김시우는 이제 캘리포니아로 이동, 2연승을 노린다. 김시우는 2년 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에는 비록 타이틀 방어는 하지 못했지만, 공동 11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4위 욘 람(스페인), 5위 캔틀레이, 6위 잰더 쇼플리, 7위 윌 잘라토리스(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 5명이나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의 김주형(21), 임성재(25), 이경훈(32), 안병훈(32), 김성현(25), 강성훈(36)도 출전한다. 김시우는 결혼 후 첫 우승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다시 쉽지 않은 상대들과 겨뤄야 한다. 하지만 함께 투어 중인 아내 오지현의 존재가 큰 힘이다. 오지현은 골프 선수로서의 역할은 미뤄두고 김시우 아내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시우는 “아내와 함께 다니는 것이 큰 힘이 된다. 대회 중 긴장되는 상황에서 같이 걸어주고 웃어주니 긴장이 풀렸다”면서 “과거 우승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좋은 성적을 다시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말했다.
  •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 사고… 음주 뺑소니한 공무원이 가해자

    고속도로 역주행 사망 사고… 음주 뺑소니한 공무원이 가해자

    지난 15일 술이 취한 채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사망 사고를 낸 가해자는 50대 여성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사망 사고 직전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K3 승용차를 몰다가 지난 15일 오전 1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중 쏘나타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A씨는 뒤따라오는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진입해 부산-대구고속도로 남천대교 부근까지 약 6㎞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동승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마티즈 운전자와 A씨는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직 교도관으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새신랑’의 달콤한 역전 우승

    ‘새신랑’의 달콤한 역전 우승

    결혼 1개월차 ‘새신랑’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대회에서 역전 우승했다. 갤러리로 남편을 응원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프로 오지현(27)은 우승이 확정되자 김시우의 품에 안겨 눈시울을 붉혔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 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년 만에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42만 2000달러(약 17억 5000만원). 소니오픈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8년 최경주(53) 이후 15년 만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쳤다. 특히 챔피언조의 버클리가 16번 홀(파4)에서 버디로 1타 차로 달아나자 같은 시간 17번 홀(파3)에 있던 김시우는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공동 선두가 됐다. 김시우는 18번 홀(파5)에서 벙커를 탈출해 투온을 한 뒤 2퍼트로 버디를 잡아냈고, 이어 버클리의 3m 거리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경기 뒤 김시우는 17번 홀 칩인 버디 상황에 대해 “16번 홀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공격적인 샷을 구사한 것이 들어갔다”며 “이렇게 우승이 빨리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으로 김시우는 통산 8승의 최경주에 이어 한국 선수 PGA 투어 다승 단독 2위를 지켰다.김시우는 “남편이 된 뒤 첫 우승이다. 같이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우승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지현은 “선수로 시합하는 것보다 더 떨렸다. 같은 선수로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같이 대회에 온 건 일곱 번째인데, 이렇게 빨리 우승해서 기쁘고 결혼한 뒤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다음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세를 이어 간다는 각오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김시우가 2021년 우승한 대회다.
  • 애플도 VR 머리 썼다…메타와 머리싸움 전쟁

    애플도 VR 머리 썼다…메타와 머리싸움 전쟁

    코로나19 팬데믹에 2021년 거품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가 지난해 ‘엔데믹’(풍토병화)에 뒤이은 경기침체로 한번에 꺼진 ‘메타버스’ 시장이 애플의 혼합현실(MR) 기기 출시를 신호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이제껏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통해 불러일으킨 커다란 변화를 VR 기기로도 이뤄 낸다면 머지않아 ‘1가구 1헤드셋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보면 쉽다.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영상표시장치(디스플레이)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대표되는 기기를 쓰면 정말 3D로 이뤄진 세상 속에 들어간 듯 몰입감이 높아진다. 이 시장은 과거 오큘러스 헤드셋으로 재미를 본 메타(구 페이스북)가 선도하고 있지만 시장 장악력이 크진 않았다. 게다가 메타의 서비스 ‘호라이즌 월드’는 엔데믹과 맞물려 1년 만에 실패했다. 2021년 ‘코인 붐’에 편승해 엄청난 부흥을 맞았던 웹3.0 기반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도 최근 하루 사용자 수가 1000명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애플이 상반기 내 MR 기기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애플의 첫 M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는 하반기 안으로 출시된다. 출시에 앞서 이르면 오는 봄, 늦어도 6월 세계개발자회의(WDC)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리얼리티 프로가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xrOS’에서 구동된다고 보도했다. ‘xr’이 붙은 것을 보면, 애플은 헤드셋을 통해 VR·증강현실(AR)·MR이 모두 적용되는 확장현실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정보기술(IT) 콘셉트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 로사는 리얼리티 프로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애플은 늘 고성능 하드웨어를 출시하면서 OS나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로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리얼리티 프로는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애플 생태계의 다양한 서비스를 컨트롤러 없이 맨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리얼리티 프로는 메타의 ‘메타 퀘스트’ 시리즈가 주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기 시장에 커다란 대항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현재 거품이 빠지고 움츠러들었던 시장 전체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업체들이 ‘전공’을 가리지 않고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는 주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부스를 차린 대부분의 업체들이 헤드셋, 컨트롤러 등 웨어러블 기기와 가상세계 구현 기술을 전시했다.소니는 자사 게이밍 VR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VR2’를 자사 전시관에서 공개했을 뿐 아니라 호크아이, 비욘드스포츠, 펄스라이브 등 자회사들을 통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만들고 사용자를 그 안에 집어넣고, 상호작용하는 사실상 전 과정에 걸친 기술을 선보였다.
  •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 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위산업,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산,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김시우 내조 전념” 오지현, 선수 생활 접는다?

    “김시우 내조 전념” 오지현, 선수 생활 접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승을 달성한 김시우(28)와 지난해 12월 결혼한 오지현(27)이 “골프 선수보다 김시우 프로 아내로서 열심히 내조할 생각”이라며 사실상 선수 생활을 접을 뜻을 밝혔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했다. 대회장에서 직접 남편이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 오지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경기하는 것보다 더 떨린다”며 “같은 선수로서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오지현은 통산 7승을 거둔 골프 스타다. 2015년 첫 승을 따냈고, 가장 최근에는 2021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섰다. 오지현은 “같이 대회에 온 것이 7번째”라며 “결혼 후 첫 우승이라 더 기쁘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결혼한 두 사람은 이후 미국 댈러스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고, 신혼여행 겸 김시우의 소니오픈 출전 준비를 위해 지난주 하와이에 왔다. 오지현은 “즐겁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떨리고 긴장됐다”며 “우승이 확정되고 나서 안겼는데 눈물이 났다”고 짜릿했던 순간을 돌이켰다. 오지현은 특히 “앞으로 모든 대회를 같이 다닐 예정”이라며 “예전에는 떨어져 지내야 했는데, 결혼하고서는 그런 생각을 안 해서 좋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골프 선수보다 김시우 프로 아내로서 열심히 내조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28)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아내 오지현과 함께 활짝 웃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치며 투어 첫 승을 노리던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시우의 우승은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2년 만이다.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오지현(27)과 결혼한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터라 의미가 컸다. 오지현은 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스타다. 김시우는 결혼 뒤 오지현과 함께 일찌감치 하와이로 향했다. 또 훈련과 신혼여행을 겸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든든한 내조를 받은 김시우는 평생 반려자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 버클리에 3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시무시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12번 홀(파4) 버디로 시소 게임을 벌였는데 특히 챔피언조의 버클리가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넣어 1타 차로 달아나자, 같은 시간 17번 홀(파3)에 있던 김시우가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시우는 18번 홀(파5)에서는 벙커를 극복하며 투온한 뒤 냉정한 2퍼트로 버디를 잡고 버클리의 결과를 기다렸다. 김시우는 티샷과 두번째 샷이 러프로 향했던 버클리의 약 3m 거리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환호했다. 함께 결과를 기다리던 오지현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는 모습이었다.김시우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3라운드까지 3타 차였는데, 마지막 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매샷에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17번홀 칩인 버디 상황에 대해 김시우는 “16번 홀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공격적인 샷을 구사한 것 들어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매우 기쁘다. 올해 남은 대회가 많은데 더 자신감 있게 해서 승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이후 진행된 국내 언론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2008년 최경주(53) 이후 한국 선수로는 15년 만에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그렇고,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한 대회에서 제가 따라서 (우승)하게 되는 것 같다. 최 프로님이 많은 우승을 하셨기 때문에 저로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현장에서 응원해준 오지현에 대해서는 “대회장에 함께 와줘서 고맙다. 결혼 준비도 제가 미국에 있느라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다. 지현이도 시즌 중이었지만 결혼 준비를 잘 해줘서 고맙고, 준비를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댈러스로 와서 클럽도 잡지 않고 1~2주 정도 쉬었다. 지난주에 지현이와 함께 신혼여행을 겸해 하와이로 왔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행처럼 시간을 보냈다. 결혼 후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성적이 나와서 좋다. 올해 2승째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다음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 대회는 김시우가 2021년 우승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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