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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사장 표문수 인터뷰

    “경영의 질을 높여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집중하겠습니다” 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사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통신시장 환경과 눈부신 기술개발 추세를 앞장서 이끌어 국제적종합통신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취임한 그에게 올해는 회사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 ◆올해 역점 둘 사업방향은 오는 6월말까지 시장점유율(SK텔레콤+신세기통신)을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에 맞춰 50% 미만으로 낮추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 뒤에는 다시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시장점유율을 원상복구해야 할 것입니다. 또 이동상거래(Mobile Commerce) 등 신규사업 분야의 선점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이를 위해 선도 사업자와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 포털을 강화하고콘텐츠 공급업체와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갈 것입니다. ◆시장점유율 축소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 휴대폰 할부판매 폐지,신규가입자 유치 활동 중단,불량가입자 직권해지등 지속적인 축소노력을 해왔습니다.현재대로 가면 50%를맞추기는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경쟁업체의 협조없이는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대대적으로 가입자 직권해지를 할 때 경쟁사들도 덩달아 해버리면 시장점유율 축소는 어려워지게되는 것이지요. ◆정부가 3개 종합통신사업자 체제로 업계를 재편하겠다고 했는데요 업계 내부 구조조정이 시장원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합니다.그러나 아무리종합통신사업자 체제가 되더라도 SK텔레콤은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무선인터넷 등 이동통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유선망 투자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파워콤 지분을 5% 사들인 것도 유선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투자였을 뿐입니다.초고속인터넷업체 인수계획도 전혀 없습니다. ◆IMT-2000 연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서비스사업자 쪽에서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내년 5월까지 IMT-2000용 휴대폰이 나올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3세대 서비스인 IMT-2000 이용자와 기존 2∼2.5세대 서비스 이용자가 서로 통화하려면 다양한기술방식을 아우르는 듀얼모드·듀얼밴드 휴대폰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업계 전체가 예정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본 NTT도코모로부터의 외자유치가 지연되고 있는데요SK그룹 차원에서 진행중인 부분이어서 제 입장에서 뭐라고 답하기 어렵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NTT도코모 외에 많은해외 대형 업체들과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최근 중국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이달초 중국 제2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에서 광범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차이나유니콤의 상용망 구축을 SK텔레콤이 같이 하게 됩니다.서비스 사업자가 다른 업체에 포괄적으로 기술협력제휴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국은 2003년 이동통신 가입자가 3억명에 이를 것으로추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차이나유니콤은 1억2,000만명을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김태균기자
  • SK텔레콤 시장점유율 축소 ‘골머리’

    휴대폰 이용자가 지난달 소폭 줄어든 가운데 SK텔레콤만 가입자가늘면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점유율이 높아져 오는 6월말이 시한인 시장점유율 50% 이하 축소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월말 현재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2,674만3,901명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말 2,681만6,398명보다 7만2,000여명이 줄었다. SK텔레콤이 1,098만5,287명으로 5개사 중 유일하게 전달보다 5만여명 늘었으며 신세기통신(348만1,371명) 한국통신프리텔(527만1,276명)한국통신엠닷컴(307만3,698명) LG텔레콤(393만2,269명)은 가입자가줄었다. 불량가입자를 떨어내기 위한 직권해지가 업체별로 크게 늘어난데다마케팅도 부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심결에 따라 6월말까지 시장점유율을 50% 이하로 낮춰야 하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점유율 합계는 전월의 53.9%보다0.2%포인트 증가한 54.1%로 높아졌다. 가입자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할 때 5개월동안 110만여명을줄여야 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축소노력을하고 있지만 후발사업자들도 덩달아 직권해지 등으로 가입자를 덜어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반드시 6월말까지는 공정위의 조건을 맞춘다는 방침 아래 복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지방자치 首長들의 새해포부/ 高建 시도지사협의회장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새해에는 틈새계층에 대한 복지혜택을 늘리고 강남과 강북의 문화인프라 차이를 극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의장을 맡고 계신데 협의회의 성과는 99년 1월 구성된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그동안 66건의 안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왔다.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방주행세가 신설되고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율이 13.27%에서 15%로 상향조정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초자치단제장 임명직 전환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자치제도개편 논의에 대한 견해는 서울과 같이 시간·공간적으로 제반 시설이 집적된 광역도시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는 보다 광역적이고 종합적으로대처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그러나 단체장의 임명직 전환을 포함한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은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검토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서울시의 올해 역점사업은 무엇보다 서민생활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의도입과정에서 수급액이 줄었거나 대상에서 제외된 틈새계층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으로 ‘따뜻한 겨울보내기’사업을 추진하고 실업대책과 노숙자 보호도 강화해 나가겠다.아울러 ‘서울형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벤처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암동 일대를 인천신공항 배후의 ‘동북아 비즈니스센터’로 조성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강남과 강북의 생활수준 및 문화인프라 격차해소 방안은 이미 ‘2011년 서울도시기본계획’에 ‘강남·북 균형발전’을 주요계획과제로 설정, 도시계획 차원에서 시설의 균형배치를 도모하고 있다.96년 46대 54였던 강남·북 예산투자 비율을 지난해 26대 74로 확대하는 등 불균형 해소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세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구세인 종합토지세와 시세인 담배소비세의 교환도 추진중이다. ■제2의 경제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우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중 공공투자 사업비의 85%인 3조576억원을 조기발주할 계획이다.중소기업 특별지원 방안으로퇴출기업의 협력업체 3,000여개에 운영자금 500억원을 긴급지원한데이어 자금난을 겪는 우량 벤처기업 4,000여개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특별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후지모리 日국적 확인

    일본 정부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전 대통령의 호적이 부모의출신지인 구마모토(熊本)현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후지모리의 일본 국적이 확인됨에 따라 그는 지난 10년간 이중국적상태로 페루를 통치한 셈이 됐다.일본에 장기 체류할 법적 근거도 가져 굳이 망명을 신청할 필요도 없어졌다. 후지모리는 외교비자로 일본에 입국,돌연 페루에 팩스로 대통령 사직서를 보냈다.현재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일본재단회장이 거처를제공,도쿄 인근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후지모리의 일본 장기체재 허가 여부에 대해“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법적 판단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강제 출국시킬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대통령에 파면됐더라도 그의 입국 비자가 당장 정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후지모리의 처벌을 원하는 페루는 일본측의 이같은 결정에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연합
  • [외언내언] 일본의 역사날조

    일본 고고학계에 망신살이 뻗쳤다.지난달 27일 한 고고학자가 일본에 전기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70만년 전 유물을 발굴했다고 발표,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그런데 그것이 날조였던 것으로밝혀진 것이다.마이니치(每日)신문의 몰래 카메라에 유물이 발견됐다는 미야기(宮城)현 가미타카모리(上高森)에서 발굴자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50)가 몰래 유물을 파묻는 장면이 잡힌 것이다.후지모리에 의해 발굴된 일본 구석기 시대 유물은 1998년부터 고등학교교과서에 기재됐으나 이번 일로 일본 구석기 시대 유물 전체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사람들의 역사왜곡은 거의 상습적이다.그중에서도 유독 한국관계의 왜곡이 많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한반도를 침탈한 일본은 그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가 필요했던 것이다.그 수단으로 동원된 것이 일본의 역사·문화적 우월성을 강조하는 야마토(大和)사상이다.그것은 일본 자국민을 세뇌하는 데 더 필요했을 수도 있다.지정학적으로 보아 일본은 한반도를 통해 대륙문화를 전수받을 수밖에없었다.그런 일본이 거꾸로 자기들이 문화의 종주국이었음을 주장하려다 보니 억지와 왜곡이 필요했을 것으로 동정은 간다.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왜곡은 나라(奈良)현 이소노가미(石上)신궁에있는 칠지도(七支刀) 명문(銘文) 훼손과 일본서기(書紀) 변조다.칠지도는 원래 백제왕이 왜왕(倭王)에게 보낸 것인데 명문 일부를 훼손해버렸다.그 명문을 제대로 판독하면 일본서기(書紀) 변조가 드러나기때문이다.한가지 거짓말은 그것을 감추기 위해 더 많은 거짓말을 필요로 한다.교과서 왜곡 등 일본의 왜곡 시리즈를 그런 맥락에서 보면쉽게 파악된다. 이번 구석기 유물 날조가 순전히 후지무라의 개인적인 공명심 소산인지 아니면 역사·고고학계의 묵인하에 저질러진 것인지 확실치 않다.그러나 설사 이번 사건이 후지무라의 공명심 차원이라 하더라도근자에 갑자기 기승을 부리고 있는 극우적 분위기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후지무라는 고교 졸업 후 독학으로 고고학을 배워 1981년부터계속 최고(最古)의 유물을 발굴,주목을 받았다.일본 학계가 그의 이같은 기록갱신을 의심없이 수용한 데는 황국사관에 젖은 극우세력의기대에 부응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과거가 투명하지 못한 개인이나 집단은 현재의 투명성도 신뢰받기어렵다. 부끄러운 과거를 계속 합리화하려다 오히려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처지가 참 딱해 보인다. 김재성 논설위원
  • 지자체공무원 797명 연내 감축

    올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권 면직될 공무원은 모두 797명으로 최종 확인됐다.이는 지난 8월말 초과현원으로 조사된 5,207명보다 4,410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1일 “그동안 해당 지자체의 해소노력 등에 힘입어 초과 현원이 대폭 줄어들었다”며 “이들도 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더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원 초과 현원은 지난 98·99년도에 기구 축소등으로 감축됐으나 1∼2년 유예돼 올해말 자동으로 직권면직되는 공무원들이다.현재 이들의 처리를 놓고 지자체와 당사자들 사이에 첨예하게 대립해 있는상태다. 연말까지 정리될 인원은 대전시가 149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시 139명,서울시 109명,광주시 104명,대구 79명 순이다.이중에서 서울시는거의 자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그러나 광역단체장이 조정만 잘하면 이들 중 대부분이 구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즉 관내 시·군·구간 교류나 지방교육청 등으로의 전직 길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방교육청이나 체신청으로 전직을 원하는 해당 공무원은 시험을 면제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 정부 출범후 올해말까지 구조조정 등으로 직권면직된공무원은 모두 4만9,506명에 이른다.이들은 일반직이 전체의 49.4%인 2만4,472명,기능직 1만6,466명,고용직 3,648명,연구직 2,024명,기타 별정직이 2,896명 순이다.따라서 직권면직된 공무원 대부분이 기능직이나 고용직이라는 일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성추기자 sch8@
  • 선물시장 이관 논쟁 ‘뜨거운 감자’로

    주가지수선물시장의 부산이관 논쟁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수선물의 부산선물거래소 이관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증권거래소노동조합이 지난 3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노조는 이관이 발표되면 증권거래시스템을 중단시키는 강경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사 사장단과 외국계 증권사들도 이관을 유보하거나 반대한다는공식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거래소 노조는 31일 “2일 대통령의 부산방문 때 지수선물의 부산이관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97년 대선공약과 같은 정치 논리에 따라 무리하게 지수선물을 이관할 경우 1,000억원이 넘는 중복투자와 현·선물 연계거래의 축소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주장했다. 이들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도 투자자 신뢰상실과 시장유동성 저하 등을 이유로 지난 23일 정부에 반대서한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부산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부산이관은 정치적 논리가 아니며 지난 95년 선물거래법 제정당시 현물과 선물의 분리원칙에 따라 정책입안자들이 검토를 마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이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현물과 선물시장이 분리,운영돼왔기때문에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현·선물 분리시장이 오히려 익숙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이전비용도 30억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증권업협회 사장단은 지난 27일 “코스닥 지수선물 도입을 앞두고 지수선물의 이관은 국내외 투자자에게 혼란과 함께 주식시장의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유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시민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도 30일 “무리한 이관보다 신상품 개발 등 부산과 서울의 경쟁을 통한 시장발전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조현석기자 hyun68@
  • 아셈 2000 특집/ “정보격차 해소” 주요의제 될듯

    미국 사람들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 소득의 1%만 쓰면 되지만,중국 사람들은 무려 35%의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지난해 말 기준으로싱가포르에서는 10명 중 4명이 인터넷을 쓰지만 중국에서는 1,000명중 7명도 안된다. ‘정보격차’(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evide)가 지구촌 정보화시대의 핵심 화두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ASEM에서도 정부와 민간의다양한 대응책이 논의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정보격차 해소를 주요의제로 상정하는 방안을 일본 싱가포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심각한 정보격차] 정보격차는 최근 몇년 사이,대륙 국가 지역 계층연령별로 심화돼 왔다.특히 선진국이 몰려있는 유럽과 개발도상국이많은 아시아는 상당한 격차를 보인다.각국의 PC보급률,인터넷 이용자수, 전화회선 수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국가정보화 종합지수(98년 기준)에서 15개 EU회원국들은 대부분 20위 안에 들었지만,10개 아시아회원국들은 절반 이상이 하위권이다. [대륙내 정보격차] 잘 사는 유럽 안에서도 정보화 수준의 편차는 심한 편.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는 대개 세계 10위 안에 들지만,비슷한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1위인 미국의 절반 수준이다.아시아 안에서의 격차는 더욱 심각하다. 싱가포르와 일본이 최고수준의 정보화 선진국 대열에 든 반면, 중위권인 대만(ASEM 비회원국),한국을 빼면 대부분 형편없이 낙후돼 있다. [ASEM 뭘 논의하나] ASEM에서 도출될 구체적인 밑그림은 아직 나와있지 않다.그러나 고위관리회의 등을 통해 각국 정부예산과 민간예산을 대거 출연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우리나라는 진행중인 국제정보격차 해소노력의 성과를 설명하고 효율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가와소에 미쓰비시 사장 사임

    가와소에 가쓰히코(河添克彦·63)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이 8일 자사자동차의 결함을 은폐해온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가와소에 사장은 이날 일본 운수성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퇴의사를 밝히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일본 4위의 자동차 업체인 미쓰비시사는 과거 30여년간 회사 자동차모델의 결함을 은폐하고 비밀 리콜을 실시해온 사실 등이 지난달 폭로되면서 대내외적 비난에 직면해왔다. 미쓰비시사 자동차 결함 은폐사건을 수사해온 운수성은 이날 “회사를 형사고발함과 아울러 도쿄 법원에 비밀 리콜과 관련,400만엔 가량의 벌금부과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4%의 지분을 가진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지분율을 40%로늘려 미쓰비시 최대주주가 되려던 계획은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가와소에 후임으로는 소노베 다카시(園部 孝) 부사장이 지명될 것으로알려졌다. 손정숙기자 jssohn@
  • 공산체제 붕괴 ‘물꼬’ 폴란드 자유노조 20돌

    옛 소련 블록 최초의 독립 자유노조 폴란드의 ‘연대’(솔리다르노시치)가 탄생된지 20주년을 맞았다. 자유노조는 1980년 8월 31일 발트해 연안 그다니스크의 레닌조선소노동자들이 전기 기술공 레흐 바웬사를 중심으로 출범한 이래 유럽전역으로 민주화 바람을 전파,공산체제 붕괴 서막을 열었다.그러나 ‘전설적인’ 존재인 자유노조의 오늘은 어둡기만하다. 바웬사는 1989년 민주화된 폴란드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됐고 이듬해 노벨평화상까지 받았다.하지만 지금 자유노조는 내부분열과 국민들의 지지상실 등으로 정치적 영향력이 크게 약화됐다. 더구나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선에서도 후보를 냈지만 패배가 확실하다.민주좌파연합(SLD)출신인 알렉산드르 크바스니예프스키 현 대통령은 64%지지율을 얻고 있는 반면,자유노조 지도자 마리안 크자클레프스키는 8%에 불과하다.무소속으로 출마한 바웬사는 지지율이 3%선에 그치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이산가족들 눈물겨운 사연

    북한적십자사가 16일 우리측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전달해온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이 공개되자 6·25 때 의용군으로 끌려간 형제와 조카의이름을 발견한 남한의 형과 동생,그리고 삼촌 등 가족들은 감격에 겨워 만날날을 기다리며 밤새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대한적십자사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맏형 전덕찬(全悳燦·72)씨의 이름을확인한 영찬(永燦·55·서울 성북구 장위1동·동양고속 전무)씨는 50년 전코흘리개 시절에 봤던 큰 형님의 어렴풋한 얼굴을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영찬씨는 7남매 중 유독 큰 형님만 소식이 끊긴 것에 애를 태우다 돌아가신부모님이 평소에 “맏이 얼굴을 봐야만 두 눈을 고이 감을 수 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6·25 발발 직후인 50년 7월 의용군으로 끌려간 동생 주영훈씨(69)가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한 주영관씨(71·전 대한매일 논설워원·서울 마포구도화동)는 “죽기 전에 만나고 싶었는데 감개무량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영관씨는 “아버지는 한국전쟁 발발 다음해인 51년 지병으로 돌아가셨지만,어머니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동생을 그리다 93년 93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면서 “다행히 형제 4명은 모두 서울에 살고 있어 동생이 서울에 오기만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 때 의용군으로 징집됐던 동생 임재혁씨(66)의 이름을 발견한 형 창혁씨(71·서울 양천구 목동)도 “동생이 죽은 줄만 알았는데 다시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다”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창혁씨는 “인민군이 서울에 진입한 바로 그날 이웃들로부터 ‘중학생이던 재혁이가 의용군으로 끌려갔다’는 말을 듣고 의용군이 모여 있다는 회화국민학교로 찾아갔지만 끝내 동생을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면서 7남매 중 셋째였던 동생과 생이별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창혁씨는 “전쟁이 끝난 뒤 동생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정부의 호적 정리방침에 따라 아버지께서 동사무소에 사망신고를 냈다”면서 “병상에 계신 91세의 노부(老父)께서도 죽은 줄 알고 있던 아들이 살아 돌아온다는 사실을아신다면 당장에라도 자리에서 일어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생 구재협씨(70)를 8·15 때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형 재락씨(충남서천군 시초면 초현리)는 “6·25 이듬해 여름 20살이었던 재협이가 동네에들어온 인민군으로부터 의용군 입대를 강요받아 전쟁터에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면서 “10여년 전 사망신고를 했으며, 이번에도 동생이 죽은 줄 알고상봉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재락씨는 “재협이와 헤어질 당시 부모님과 5남2녀가 모두 생존해 있었으나,지금은 차남인 나와 큰누나(85),막내(58)만 서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군으로 징집됐던 박종섭씨(68)의 동생 종열씨(충북 청원군 강외면 서평리)는 “전쟁이 터지던 해 인민군들이 들이닥쳐 형님을 포함한 동네 청년 7명을 끌고 갔다”면서 “꿈을 꾸는 것만 같다”고 말했다. 종열씨는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는 ‘전쟁터로 끌려가는 아들에게 저녁도지어 주지 못했다’며 평생 한을 품고 사셨다”면서 “어머니가 조금만 더사셨으면…”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경운 송한수기자 kkwoon@. *북녘남편 5명의 애타는‘望婦歌’. 50여년 전헤어진 남쪽의 아내를 찾는 북쪽의 남편도 5명이나 됐다. 경기도 안양공업학교에서 음악교사를 지낸 신용대씨(81)는 서울 종로거리의여자옷 상점에서 일했던 아내 리숙인씨(79)와 아들 문제씨(50)를 찾고 있다. 전북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 출신의 신씨는 헤어질 당시의 주소를 경기도 안양으로 써냈다.옛 지명으로 강원 울진군 원남면 매화리 661번지가 출생지이자 본적지인 최필순씨(77)는 아내 주정연씨(76)와 이름을 모르는 53세의 맏아들을 찾고 있다.아내와 헤어질 당시 최씨는 동국대에 다녔다. 전북 장수군 변암면 국포리 출생으로 전북 전주시 완산동이 본적지인 조용관씨(78)도 전주시 병원 간호사였던 아내 김부선씨(74)와 52살된 맏아들 경제씨를 찾고 있다.조씨는 헤어질 당시 전북 임실군 섬진강발전소 건설사업소노동자였다. 경북 안동군 풍산면 매곡동 미길리 출신의 리복연씨(일명 리승철·73)도 인천시 부평동에서 헤어진 아내 리춘자씨(72)와 장남 지걸(53)·차남 호걸씨(50)를 찾고 있다. 충북 중원군 양성면 능암리 출신 김희영(72)씨는 서울동대문구 이천상사에서 일하다 헤어진 아내 정춘자씨(72)와 아들 상교씨(53)를 애타게 찾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北서 통보한 8·15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명단(강원·충청)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본적지,헤어질 당시 주소,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 정리 [강원]□김종기 남,66,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강원도 홍천군 내면,홍천군 광원공립국민학교 생둔분교급사,김진뢰(부), 리여영(모),봉기 광기 정자(형제),진극 진익(조카)□김호근 남,70,강릉군 강릉읍 임당동,강원도 강릉군 성남동,강릉읍 성내동청부업 노동자,차운선(모), 재근 영순 명희 영수 영남(형제)□리록원 남,69,강원도 강릉군 성산면 위촌리,강원도 강릉군 강릉읍 향교리, 강릉공립상업중학교 학생,리석길(부), 권씨(모),조원 기원 우원 호원(형제)□리영휘 남,64,강원도 양주군 남면 송호리,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서울 대륙장유주식회사 노동,리성옥(부),신현순(모), 영애 경애 순애(형제)□리강준 남,67,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강원도 강릉면 산성우리,농업,리기윤(부)전장녀(모)강연 강희 강봉 강욱 강녀(형제)□리동섭 남,65,강원도 강릉군 현남현 원포리,강원도 강릉군 현남면 원포리,농업,리대학(부)장순복(모)경섭 경자(형제)명섭(4촌) 수복(외4촌)□류홍근 남,71,강원도 홍천군 횡성면 반곡리,강원도 횡성면 반곡리,농업,류환철(부),박국사(모),상균 란균(형제)□민병승 남,69,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강원도 강릉군 경포면 대전리,농업,민종식(부),최씨(모),병현 병하 병기 병옥(형제)□문병철 남,68,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3가,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춘천공립농업학교 학생,문창식(부),황봉순(모),병태 병호 정순 정신(형제)□백기택 남,69,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경기도 화천군 산양리,농업,백남학(부),김정수(모),문옥 복희 복순(형제)□손상오 남,69,강원도 원주읍 원주면 봉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양주군 중앙농업학교 학생,손임용(부),리영대(모),양순 영순 옥순(형제),최재필(매부)□엄녕섭 남,76,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한성중학교 강사,엄주렬(부),신재연(모),주훈(5촌),춘섭(6촌),용훈(처남)□전덕찬 남,72,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북복리,강원도 양양군 북북리,농업,전경수(부)리수자(모)히찬 인찬 문찬 영찬 옥정(형제)□정은교 남,68,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강원도 양구군 양구면 상리,양구고급중학교 학생,철교(형제),의동 의선(조카)□최재덕 남,67,강원도 강릉군 성덕면 두산리,강릉군 성덕면 두산라,명륜중학교 학생,최두섭(부),최종옥(모),재판 재식 재흥 (형제),익섭(삼촌),재경(4촌)□최필순 남,77,울진국 월남면 매화리 661,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동국대학생,최현곤(부)최왈강(모),주정연(아내),최○○(맏아들),고분(형제),최직순(6촌)□홍영수 남,63,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마차리 공립극민학교 학생,홍명화(부),최춘옥(모),정수 봉수 인수(형제),해붕(삼촌),흥수(4촌)□황종문 남,67,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궁촌리 성흥동,강원도 삼척군 북평읍,삼척군 기차수리공장 노동,황룡갑(부),권구불(모),금동 종연 종명(형제)□심규황 남,65,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초당리,강원도 명주군 사천면 방동리,농업,심진구(부),한씨(모),봉황 순항 인항 옥녀(형제)□리상운 남,67,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2구,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증리,농업,상덕 상현 상숙 상순(형제)[충북]□김희영 남,72,충북 중원군 양성면 릉암리,서울 동대문구 신설동,노동,정춘자(처),옥동(형제),상교(자녀)□김규설 남,66,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충북 청원군 북일면 오동리,농업,김효환(부),규직 규석 규징 규숙(형제)□김중현 남,66,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충북 청원군 남일면 신송리,농업,김재철(부),국현 응현 정숙 정림(형제),익현(4촌)□김정태 남,72, 충북 충주군 충주읍 용관리,충북 충주군 룡관리,조흥은행근무,박우순(모),규태 귀정 귀남(형제),박정우(형수),신현묵(매부)북□김용환 남,68,충북 충주군 산척면 송강리,서울 중구 신당동,자동차상업소근무,김주수(부),용춘 용녀(형제),김한수 인수(삼촌),용승 용은(사촌)□김현석 남,65,충북 중원군 엄정면 목계리,성루 마포구 북아현동,한성중 학생,김남식(부),김상금(모),현일 현례(형제),김준석(삼촌),현극 현기(사촌)□김영수 남,72,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충북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농업,리은주(모),준수 길수(형제),김영근(삼촌),랑수 진수(사촌)□리강수 남,69,충북 보은군산외면 대원리,충북 제천군 진목리,농업,농업,한수 억년(형제),박승례(이종사촌),전종대 종호(고종사촌)□려운봉 남,66,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정미소 근무,려웅현(부),박순희(모),운원 운분(형제),려오현(삼촌),운하(사촌)□박연하 남,70,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박병은(부),권오복(모),영하 경하(형제),건하 륭하(사촌)□연중흡 남,63,충북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충북 청주시 석교정,청주사범중학교 학생,연규칠(부),리상순(모),원흠(형제),제권 제원(조카),친흠 동흠(육촌)□박종섭 남,68,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충북 청원군 강외면 정중리,농업,박은성(부),장일남(모),종렬 종철 종덕 종순(형제)□원용국 남,71,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강원 영월군 남면 연당리,농업,원충상(부),조옹중(모),용래 순녀(형제),용출(사촌)□안중호(안룡식) 남,66,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량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대랑리,제천공립중학교 학생,안도원(부),탁시덕(모),중섭 중구 중휘 중억 룡옥(형제)□신승식(신장선) 남,69,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충북 단양군 매포면 매포리,매포면 청제의원 급사,신재의(부),권분희(모),룡선 창선 윤선 화전(형제)□박명호 남,70,충북 충주군 금가면 매하리,충북 충주군 충주읍,충주사범학교 학생,박종래(부),장구순(모),광호(형제),문호 근호(사촌)□배옥성 남,66,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충북 청원군 사주면 농촌리,농업,배춘오(부),김씨(모),옥동(형제),고춘자(형수),경수(조카),윤경(오촌),김진성 김진영(외조카)□방환기 남,66,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충분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계절노동,방성모(부),강매월(모),환길 ○○ 은자 금자 춘자(형제)□하재경 남,65,충북 괴산군 괴산면 서부리,서울 종로구 계동,중앙중학교 학생,하창용(부),최승자(모) 재영 재인 재순(형제),천룡운(매부)□홍영식 남,68,충북 옥천군 옥천면 죽향리,서울시 을지로 1가,조선피혁공장양화공,홍승길(부),류씨(모),정순 정자 순자 정훈 혜옥(형제)[충남]□김경렬 남,66,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충남 대덕군 유성면 장대리,노동,김동훈(부),리금예(모),홍렬 순덕 만분(형제)□김중구 남,70,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리,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대흥동,우마차 수리공장 노동자,김기진(부),박봉래(모),승구 충구(형제),응구 정구(사촌)□김은순 여,63,충남 대전시 대흥동,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량국민학교 학생,김동배(부),천금옥(모),종운 효자(형제),소홍섭 두섭 일섭 은순(시형제)□김형태 남,68,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충남 청양군 사양면 신왕리,노동,김종호(부),박후남(모),연년(형제),종운(삼촌),경래 종훈(사촌)□강태원 남,68,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충남 아산군 신창면 신곡리,학생,강필선(부),김기례(모),태성 태동 태우 태홍 경애 경순(형제)□구재협(구재줄) 남,70,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충남 서천군 서초면 초현리,농업,구원환(부),리입분(모),재덕 재락 재정 재만 재희(형제)□리길영 남,71,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암리,농업,리종근(부),최도원(모),정자(형제),종인(삼촌),영 호영 민영(사촌)□리종필 남,69,충남 아산군 양정면 명암리,충남 대전시 대흥동,대전공립중학교 학생,리보영(부),조원호(모),종우 종덕 종국 종완 종희(형제)□리상두 남,65,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농업,리종연(부),김씨(모),상목 상기 상룡 상회(형제)□리용호 남,68,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충남 아산군 탕정면 매곡리,농업,리교암(부),홍금임(모),인호 봉호 종호 순호 설호 선호(형제)□리춘명 남,70,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충남 공주군 공주읍 중학동,공주농업학교 학생,리을성(부)최인창(모),춘례 량숙 성조 성태(형제)□량재덕 남,69,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곶리,농업,량두환(부)오순근(모),재호 재철 재준(형제),충석 효석(조카)□량한상 남,69,충남 공주군 공주읍 봉황동,충남 대전시 중구 대흥동,대전중학교 학생,량창복(부)김애란(모),항종 한호 한명 항정(형제)□박상원(박상빈) 남,68,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충남 천안군 성거면 천흥리,노동,박창호(부)민병옥(모),삼대 삼수(형제),철순(삼촌),상인 상의(사촌)□박로창 남,69,충남 부여군 세도면 반조원리,충남 논산군 강경읍,강경고등상업학교 학생,박봉래(부)강성녀(모),원길 로길 로경 로연(형제)□박명규(박보석) 남,73,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충남 당진군 당진면 읍내리,서울대 사범대 교원양성소 학생,박쾌인(부)리기월(모),정규 성규 인규순규(형제)□백남두 남,69,충남 논산군 흑성면 토성리,충남 대전시 본정동,공화칠공소노동,백락순(부)박영숙(모),남극 남성 남은(형제)□서기석 남,67,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충남 공주군 탄천면 장선리,농업,서정만(부) 김부산(모),민석 점석 대석(형제),동욱(조카)□조병권 남,67,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 충남 예산군 예산읍,예산공립농업학교 학생,조민원(부)김귀남(모),영준 영남(형제),유재웅(매부),김재현(외사촌)□한덕 남,71,충남 논산군 노성면 두사리,서울 중구 을지로2가,명성인쇄소노동자,한용명(부)유차순(모),인 총 영빈 영섭(형제)□황주태 남,68,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충남 아산군 선장면 홍곳리,농업,황한성(부)한영순(모),주봉 주원 주복 주영 이순 주순(형제)□성두원 남,69,충남 논산군 강경읍,서울 종로구숭인정,서울대 예술대 학생,성석호(부)김모서(모),진원 창원 금원 근원 대원(형제)
  • 고속도휴게소 노점상 협박 거액 갈취 組暴 10명 영장

    서울 북부경찰서는 6일 권모씨(31·전북 익산시 어양동) 등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고속도로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지난해 9월 옥천휴게소노점상 이모씨(39)를 협박,자리를 빼앗아 조직원들의 가족들에게 노점을 운영하게 하고 매월 수익금 가운데 50만∼100만원을 받는 등 지난달 중순까지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노점 13곳에서 5,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한국탁구 명예회복 노린다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자’.새천년 벽두부터 시드니 프로투어 파이널에서 김택수,유지혜가 1회전 탈락,여자월드컵에서 유지혜,석은미 4강 진출 좌절 등으로 침울했던 한국탁구가 다시 세계의 문을 두드린다.무대는 19일부터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분리되어 실시되는데 개인전은 지난해 8월 중국이 5개종목을 싹쓸이하며 끝났다.한국은 지난해 개인전에서 여자단식과 남녀복식에서 동메달 3개를 따는 데 그쳐 이번 단체전에서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로 가득차 있다. 한국의 목표는 남녀 모두 결승 진출.예선 조편성 결과 남자는 그리스,벨로루시,이탈리아,체코,헝가리 등과 함께 C조에,여자는 홍콩,헝가리,우크라이나,영국,룩셈부르크와 함께 D조에 각각 포함됐다. 한국 남자는 세계 1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가 속한 벨로루시와 크리앙가가버티고 있는 그리스가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지만 조 1위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간판스타 김택수(대우증권)가이번 대회를 마지막 세계대회 출전으로여길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있고 ‘미완의 천재’ 유승민(동남종고)도 유럽의 파워에 기죽지 않을 경험과 힘을 쌓아 해볼만 하다는 평가다. 예선 조수위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여자팀은 최근 유지혜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8위에 올라 사기가 올랐고 여자월드컵에서 세계 2위 리주(중국)에게 한 세트를 빼앗으며 분전했던 석은미의 파이팅도 기대해 볼만하다. 류길상기자
  • 창작무용 ‘하늘의 눈’ 10-11일 예술의 전당

    1974년 한국무용에서는 처음으로 맨발로 춤춰 무용계를 경악케 함. 76년 창무회 창립,창작무용 본격화. 84년 미국 무용전문지 ‘댄스 매거진’5월호 표지에 한국 무용가로는 처음 등장. 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의 ‘떠나가는 배’안무. 이후 소련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의 공연에 주력. 지난 20여년 한국 창작춤 흐름을 이끌어온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이 새작품 ‘하늘의 눈’을 10∼11일 발표한다.91년 ‘무천’이래 국내에서 8년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이 무대에서 그는 그동안 추구해온 한국춤의 세계화·현대화 작업을 중간결산하고 새로운 세기의 가능성을 타진한다.‘춤본’Ⅰ·Ⅱ·Ⅲ(89년 초연)시리즈에서 보여준 ‘춤의 원형 찾기’를 완결하고 이제는 시나위와 살풀이에담긴 춤의 근원적인 사상을 캐겠다는 의도다.아울러 새 천년을 맞는 시점에서 굿에 담긴 해학성,곧 밝음의 세계로 나아가는 웃음의 미학을 작품에 실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뜻도 들어 있다. 이번 공연의 또하나 특징은 김이사장이 해외공연에서 만난 일본인 스태프가대거 참여한다는 점.일본 노(能)의 전통악기인 대고(큰북)를 오쿠라 소노시케가 연주한다.그는 ‘춤본Ⅰ’의 일본공연때 처음 함께한 뒤 김이사장과는이번이 네번째 무대이다. 무대미술은 지난 5월 죽산국제예술제에서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인 우츠미 노부히코가,조명은 일본 부토무용의 조명전문가인 아이카와 마사아키가 각각맡는다.지난해 유학와 창무회에서 춤을 배워온 폴란드 처녀 에바 르나제흐스카가 동료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김이사장은 일본인 스태프의 참여나 폴란드 유학생의 출연이 모두 ‘한국 창작춤의 세계화’가능성을 말해주는 증거라고 여긴다.굳이 ‘세계화’를 따지지 않더라도 8년만에 보는 ‘김매자 큰 춤판’은 놓치기 아까운 무대임에 틀림없다. 10일 오후8시,11일 오후 3시·6시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02)3369-210/277. 이용원기자 ywyi@
  • “印尼 민간정부 실패땐 군부 재집권”

    [자카르타 교도 연합] 인도네시아가 민간인 주도의 국가권력을 확고히 하는데 실패한다면 군부가 권력을 재장악할 수 있다고 주워노 주다르소노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이 22일 경고했다. 주워노 장관은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과 민간 지도자들이 강력하고 독자적인 정치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지 않는다면 파키스탄과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목격된 것처럼 군부는 조만간 권력장악을 시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국영 안타라 통신이 보도했다.
  • 인도, 아체 일부 계엄령 검토

    [자카르타 AFP 교도 연합]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분리 독립문제로 혼란이 계속돼 온 아체주(州) 일부 지역에 계엄령 선포를 계획하고 있다고 국영 안타라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유워노 수다르소노 국방장관의 말을 인용,현재 각료들이 아체주 일부지역을 계엄령에 해당하는 ‘군 비상 상태’에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전했다. 수다르소노는 장관은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최근 몇달간 아체 분리독립운동 단체 자유아체운동(FAM)과의 교전으로 많은 군인과경찰이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계엄령 선포 고려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이 군부의부정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아체 주민자치투표를 허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표명한 지 이틀만에 나왔다.
  • “내년 물가 낙관 못한다”

    물가경계령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지난달 한국개발연구원(KDI) 발표에 이어 4일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도 물가불안 가능성을 동시에지적했다. 한은은 이날 “앞으로 수입물가 및 단위노동비용 등 비용요인들이 물가상승 요인으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물가상황을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이는 대우사태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해소되는대로 저금리 기조유지 등 현행 통화신용정책 방향을 긴축으로 바꿀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는 “경기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우리경제의 공급능력의 여유가 시차를 두고 점차 축소돼 물가상승압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 총재는 또 재정요인에 의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정부측에 재정적자 축소노력을 여러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그러나 현재로선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동성을 신축적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의 ‘11월중 통화신용정책 방향’을 의결했다. 금융연구원도 ‘2000년 금융동향’이란 자료에서 “계량분석 결과 내년도물가상승률이 연평균 5.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한국은행(3.8%) 등각종 연구기관의 전망치 중 가장 높다. 연구원은 그러나 “정책당국의 물가안정 의지를 반영할 경우 3.5% 수준에서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단서를 달았다.내년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5.6%로 전망,올해(8.7%)보다 성장세가 둔화하고 경상수지 흑자는 112억6,000만달러로 내다봤다. 박은호기자 unopark@
  • 印尼 거국내각 출범

    [자카르타 AFP AP 연합] 압둘라흐만 와히드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6일 과거 정권과 거리를 둔 새로운 ‘거국내각’을 출범시켰다.새 내각은 군부의 정치적 입김을 축소하고 대외관계와 경제정책에 역점을 두었고 원주민의분리독립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소수민족의 대표성도 폭넓게 고려했다는평가다. 위란토 군참모총장은 전보다 영향력이 적은 자리인 정치안보조정장관에 기용됐고 국방장관에는 민간인 출신으로 하비비 내각에 참여했던 주워노 수다르소노가 임명됐다. 또 군참모총장에는 참모차장을 지낸 위도도 아디수트지프토 제독을 발탁했다.신임 아디수트지프토 총장은 과거 정권에서 정치적인 역할을 맡은 적이없다. 한편 자카르타 포스트는 이날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의 관계를 새로 정립하기 위해 내달중 동티모르 반군 지도자 사나나 구스마오와 브루나이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韓銀 올해·내년 경제전망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99∼2000년 경제전망’은 성장 및 경상수지 흑자지속 등 일단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그러나 고속성장의 이면에는 그림자도 짙게 깔려 있다.특히 3.8%로 전망된 내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우리경제의 장기적 안정기조 유지를 가로막는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 ?거시지표,외견은 좋다 올해 8.8%(전년대비) 경제성장은 외환위기 이전인 97년과 비교하면 2.5% 더 성장했다는게 한은 설명이다.경제성장으로만 본다면 2년전 수준보다 다소 나아진 정도다.한은은 이보다는 내년도 전망치(6.4%)에 더 의미를 둔다.올해의 경우 지난해 마이너스 5.8% 성장률에 대한 반사효과가 큰 반면,내년 전망치는 이런 통계적 착시현상이 완전히 배제된 것이기때문이다.수치는 낮지만 실질적 성장은 내년에 더욱 가시화할 것이란 얘기다. 경상수지에 대한 한은의 견해는 낙관적이다.98년 406억달러에서 99년 210억달러,내년 86억달러로 급감하겠지만 경제 규모에 비춰 적정한 규모라는 설명이다.이성태(李成太) 조사국장은 “지난 2년간 흑자행진은 비정상적이며,전망치대로만 나온다면 내년 경상수지는 괜찮은 편”이라며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는 환율절상 압력-통화팽창-물가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고 말했다. ?물가가 걱정 전철환(全哲煥)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관련,“원론적 얘기지만 3∼5%의 물가수준은 경험칙상 수용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3.8% 상승이 수용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따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최종적인 판단은 보류했다. 그러나 한은 내부에선 인플레를 우려하는 기류가 팽배하다.한 관계자는 “대우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덜기 위해 8월부터 3개월째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고 있다”며 “한은이 시장(市場)만을 외치며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금융통화위원회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이날 회의 직후 낸 발표문에서도 드러난다.“총수요 증대에 대처해 재정적자의 축소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를 상대로 이례적인 주문을 냈다. 금융연구원 최공필(崔公弼) 선임연구위원은 “한은이 물가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통화운용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이후 우리경제의 안정기조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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