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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서울시의원 “마약 김밥·마약 떡볶이 등 마약 표현 남용... 시민 인식 왜곡 우려, 행정 차원 점검·명칭 개선 적극 추진해야”

    정준호 서울시의원 “마약 김밥·마약 떡볶이 등 마약 표현 남용... 시민 인식 왜곡 우려, 행정 차원 점검·명칭 개선 적극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6일 열린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일상 속 ‘마약’ 표현 남용이 청소년과 시민의 마약 인식을 왜곡할 수 있다며 예방 차원의 행정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온오프라인에서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같은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마약에 대한 경계심과 위험 인식이 희석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해당 표현이 수천만 회 이상 노출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이미 시민 생활 깊숙이 스며든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 예방은 단속과 처벌 이전에 인식 개선에서 출발한다”라며 “서울시가 마약 관련 표현 문화 개선에 진정성을 갖고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마약류 상품명 사용 실태조사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정 의원은 이러한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점검을 요청했다.
  • 부산 고향사랑기부금 34억 돌파...첫해 2023년 대비 20배 ↑

    부산 고향사랑기부금 34억 돌파...첫해 2023년 대비 20배 ↑

    부산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이후 최다인 34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 6월 10억원을 돌파한 이후 최근 3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4억5500만원 대비 7배 이상,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5500만원 대비 20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사용처는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 경계선 지능인 유소년 축구교실, 사회복지관 행복 나눔버스 구입,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쉼터 지원 및 자원봉사센터 커피차 구입 등이다.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기금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및 지원 발판 마련

    김선희 경기도의원,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및 지원 발판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이 2025년 9월 23일 대표발의한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 원안이 12월 15일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의 숙련공 육성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추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통해 기술 실력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경기 참가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숙련공으로 발전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성과를 보고하도록 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장치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 입법 취지를 평가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그대로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직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도 ‘명장(名匠)’이 되어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기술력을 드높이겠다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얼마든지 숙련공이 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계 고등학교도 기술 숙련공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정국, 윈터와 열애설 10일 만에 라이브…현재 상황 밝혔다

    정국, 윈터와 열애설 10일 만에 라이브…현재 상황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5일 그룹 에스파 윈터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이후 약 10일 만이다. 정국은 이 기간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지난 14일 마스크를 쓴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내년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준비 상황을 전했다. 정국은 “마스터링이 완료된 곡이 절반 정도 된다. 19~20일쯤이면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며 “작업된 음원을 계속 듣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모여 솔직하게 의견을 나눴고, 모두 만족스러운 앨범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신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국은 “퍼포먼스 곡이 3~4곡 정도 있다.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고, 정말 신나는 곡도 하나 있다”며 “아직 안무가 완성되지 않은 곡이 있어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멤버들과 함께 기존 곡들의 안무를 다시 맞춰보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 패턴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국은 “요즘은 오후 10~12시면 졸리다”며 “차로 이동할 때는 책을 읽는다. SNS에서 추천받은 소설이 재밌다”고 근황을 공유했다. 한편 정국은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국과 윈터 양측 소속사 역시 해당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막는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막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생 도박 예방교육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한다. 자료는 도박예방 선도 교사들의 현장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교과 연계 예방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예방교육 ▲지역 연계 예방교육 ▲도교육청 정책 연구 결과와 현장 대응 체계도 등이 포함돼 있다. 일회성・형식적 예방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적 생활교육으로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도박예방 선도교사 강사 양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현장의 예방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인력풀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남부청사에서 도박예방교육위원회를 개최한다.
  • 부산서 또 10살 ‘응급실 뺑뺑이’…심정지 후 의식불명

    부산서 또 10살 ‘응급실 뺑뺑이’…심정지 후 의식불명

    부산의 한 소아과에서 쓰러진 10세 아이가 10여 차례에 걸친 응급실 수배 끝에 간신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사하구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10세 여아가 감기 증상으로 수액을 맞던 중 의식 저하 증세를 보였다. 의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수배하기 시작했다. 소방 당국이 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병원 12곳에 연락했지만 대부분 수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한 2차 병원에서 환자를 수용하겠다고 해 환자를 이송하던 중 갑자기 여아에게 심정지가 발생했다. 도착한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아이는 다행히 맥박과 혈압이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이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3차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이 병원을 선정하기 시작할 때부터 3차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20분이 소요됐다. 최근 부산에서는 응급실을 찾지 못한 고등학생이 숨지는 등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월 소방 당국은 경련 증세를 보이던 고등학생이 쓰러져 부산과 경남에 있는 병원 9곳에 14차례에 걸쳐 연락했으나 해당 병원들은 모두 환자를 받지 않았다. 구급차 안에서 약 1시간 가까운 시간이 흐른 뒤 해당 학생은 결국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고 뒤늦게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병원에 당시 환자를 받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정부에서도 ‘응급실 뺑뺑이’와 관련한 대책을 주문하고 나선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 위에서 전전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전날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구하지 못해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 청문회 나온 김종철 “국민소통위 거듭나겠다”…이념 편향 논란 두고 공방

    청문회 나온 김종철 “국민소통위 거듭나겠다”…이념 편향 논란 두고 공방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초대 위원장 후보자는 16일 “디지털·미디어 국민주권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겠다”면서 “방미통위를 모든 국민과 미디어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공정한 질서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이 소통하는데 촉진자가 되어줄 ‘국민소통위원회’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방송, 미디어, 통신을 둘러싼 어려운 현안이 많은 시기에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10월 1일부터 방미통위가 출범한 이후 첫 위원장 후보자가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자는 마약과 관련한 불법 정보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국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규제 여부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국민 생활의 근본 가치인 인간의 존엄과 민주적 기본질서를 근본에서 위협하는 허위 조작정보와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해악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마약이나 성 착취물과 같은 사회적 해악이 심대한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차단한 정책의 국내 도입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 “너무나 당연하게 해야 된다”라면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보호 문제는 중요한 과제 중의 핵심 과제”라면서 “중요한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방송, 미디어, 통신 경험이 없는 헌법학자 출신인 김 후보자의 전문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에선 과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심판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밝혔던 김 후보자의 공직 적격성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를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그 한계를 깊이 이해하는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한 의원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 때 (방송을) 국민을 위한 공공의 방송이 아니라 권력의 나팔수로 전락시켰다”면서 “앞으로 방송미디어 공공성 회복, 국민 미디어 주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주희 의원도 “오랜 세월 헌법과 공법, 언론법 등 학문적 연구를 통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에 대해 깊이 성찰해온 헌법학자”라면서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인 방미통위 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방미통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선 “윤석열 정권의 입맛에 맞는 도구를 만들기 위해 폭주를 반복하지 않았느냐”면서 방미통위 출범 필요성을 강조한 뒤 김 후보자에게 기구 정상화를 요구했다. 김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정부 자문기구 참여나 학자로서 학술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편협한 정치활동인가”라고 반문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의 일방적인 방미통위 출범 과정과 김 후보자의 이념적 편향 논란을 쟁점으로 삼았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방미통위 설치법에 대한 헌법소원이 제기된 사실을 언급하며 “위헌으로 판단된다면 김 후보자는 위원장 직위는 물론 방미통위 존립 자체가 정당성을 잃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도 “세간에 후보자님을 ‘폴리페서’(정치철새 교수)라고 얘기하더라”며 “철학과 소신을 밝히는 것은 좋지만 정치적 집단에 의해 객관성을 잃어버린다든가 편중된 의견을 얘기해 자리에 가면 그게 폴리페서”라고 주장했다.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은 “방미통위원장은 법률적 부분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성을 가진 게 맞는다는 얘기가 끊임없이 나왔다”고 지적했고,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미디어 실무 활동이 전무한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다.
  •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 개최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 개최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해촉식’을 이달 13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해촉식에는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활동자 표창은 올해 위촉 이후 출결과 활동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아동·청소년의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올해 국회와 구의회 견학, 임시회의 등을 통해 지방의회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국회 견학, 정책공유회, 참여예산제 총회 운영 등으로 아동·청소년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선정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성북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인정

    서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전국 최우수 인정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취업연계 등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의욕 고취를 통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서대문구는 사업참여자 발굴, 프로그램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들어 구직단념청년 등 12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94%의 높은 수료율(113명 수료)을 나타냈다. 또 57명에게 취업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지역 내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 복지시설 입소·퇴소 청년을 발굴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 등을 탐방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주요 사유가 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받은 최우수 평가의 의미가 크다”며 “이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부산서 의식 저하 10살 12곳 ‘수용거부’ 끝에 병원 이송

    부산서 의식 저하 10살 12곳 ‘수용거부’ 끝에 병원 이송

    부산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10살 아동이 쓰려졌지만, 2·3차 병원에서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0여 차례 수용을 거부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부산 사하구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서 감기 증상 때문에 수액을 맞던 10실 여아가 의식저하 증세를 보였다. 의원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다. 구조대는 이 환자 치료가 가능한 2, 3차 병원을 수배했지만 12곳이 의료진 부족을 이유로 거절했다. 결국 한 2차 병원이 환자를 수용하겠다고 해 구급대가 이송하던 중 이 환자에게 심정지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도착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맥박과 혈합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의식은 돌아오지 않아 환자는 3차 병원에서 현재 치료 중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병원 수배를 시작한 때부터 2차 병원 도착까지는 1시간 21분이 소요됐다. 병원에서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순천시’, 2025년 빛낸 10대 정책은?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순천시’, 2025년 빛낸 10대 정책은?

    순천시가 2025년 순천을 뜨겁게 달군 ‘10대 정책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시민 체감도·지역 파급력·정책 혁신성을 반영해 선정했다. 단순한 연말 결산이 아닌 순천이 어떻게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꿔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줘 관심을 받는다. ◆ 코스트코·여수MBC가 선택한 도시, 남해안남중권 경제·소비 중심 도시 ① 코스트코, 여수MBC가 선택한 도시, 순천 중심 산업 재편! 가장 먼저 눈여겨볼 것은 한화오션에코텍, 코스트코, 여수MBC 등 각각 조선·물류유통·방송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순천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이다. 특히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의 입점은 광주전남 최초로 연 1300만 명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신을 준비 중인 여수MBC 또한 순천의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와 연계해 제작·유통·마케팅을 아우르는 남해안권 콘텐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② 콘텐츠 기업 37개 둥지 틀다! 꽃 피는 문화도시, 꿈틀대는 원도심 시는 본격적인 문화콘텐츠 산업 확장을 위해 관련 기업 37개소를 유치해 불 꺼진 원도심의 빈 공간을 채웠다. 순천은 이들의 창작을 뒷받침할 905억 원 규모의 전략펀드를 조성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인재풀이 되어줄 총 300억 원 규모의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사업에도 뛰어들어 2026년 예산에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순천 고유 IP인 ‘루미뚱이’를 고도화해 캐릭터의 경제적 가치를 키우는 한편 대형 IP와의 협업 콘텐츠 행사(올텐가, 원츠)를 통해 수시로 외부 생활 인구를 유입했다. 특히 차량 중심이던 도심을 ‘잔디로드’로 바꾼 주말 광장에는 약 15만 명이 찾으며 원도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③ 첫 인공위성 ‘순천SAT’ 우주경제도시 전환의 분기점 열어 순천시는 2027년 누리호 6호기에 순천 첫 인공위성 ‘순천 SAT’을 탑재하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호남권 최초 위성개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통·안전·환경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도시서비스 혁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④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고부가가치 농업 혁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으로 기획·연구·실증·사업화·인력양성까지 이어지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가 가동됐다.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와 생산시설을 구축해 고부가가치 농업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내륙과 바다의 국가정원을 모두 품은 세계 유일 생태치유도시 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IUCN 가입, 세계적 생태리더로 도약 UN 옵서버 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가입과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참석으로 순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순천은 IUCN에서 급속한 산업화에 대한 해답으로 채택한 자연기반해법(NbS)을 가장 대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 건강지수 호남권 1위,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기초지자체 1위라는 분명한 지표로 입증된다. ⑥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내륙과 해양정원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도시 또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예타 조사대상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순천은 내륙정원과 해양정원을 모두 보유한 세계적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⑦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치유 도시 조성 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을 잇는 동천 그린웨이 조성과 신대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물의 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체류형 여행브랜드 쉴랑게 론칭,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팔마 유소년 승마대회 첫 개최 등으로 치유가 일상에 스며드는 순천형 치유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민생회복지원금에서 미래 인프라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명품 정주도시’ ⑧ 가든노믹스(정원경제)가 만든 민생회복지원금, 순천경제에 새바람 일으켜 국가정원은 3년 연속 400만 명 이상 방문, 2025년 기준 110억 원 수익을 달성하며 정원이 지역경제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임을 입증했다. 건전재정의 기틀 위에 가든머니를 더한 결과 전시민에게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꽁꽁 얼어붙은 연말 지역경제에 훈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아울러 순천사랑상품권은 최대 15% 할인 판매에 힘입어 연 2070억 원이 판매됐다. 가맹점도 전년 대비 1200여 개소 늘어난 1만 4981개소로 지역 소비 회복을 뚜렷하게 견인했다. ⑨ 종합 스포츠파크 공모 선정, 노후시설 미래형으로 획기적 전환 낙후된 체육시설을 미래형으로 전환할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도 국비 40억 원 확보로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부터 전지훈련 유치까지 아우르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⑩ 공공자원화시설 승소, 연향들 도시개발 첫 삽! 명품 정주환경 조성 탄력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은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폐기물을 돈이 되는 에너지로 전환하는 친환경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본격 착공을 눈앞에 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미래 문화·관광 거점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의료·복지 분야 성과도 두드러졌다. 시는 AI 안부살핌을 통해 시민 3000여 명을 지원하며 고독사 위험자를 2년 연속 구조했다. 성가롤로병원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24시간 365일 전문 응급의료 체계를 갖췄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에는 폭염대책반 가동과 예비비 10억 원 선제 투입으로 경로당 냉방비 연장 지원 등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했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은 중화학공업 중심의 인접 도시들과 다르게 끊임없이 산업구조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아왔다. 그 결과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남중권을 이끄는 대표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순천의 문화·경제·생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세계적 치유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소희·전종서 호흡에 기대 한몸…‘박화영’ 연출 감독이 새해에 공개하는 ‘범죄 영화’

    한소희·전종서 호흡에 기대 한몸…‘박화영’ 연출 감독이 새해에 공개하는 ‘범죄 영화’

    대세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호흡을 맞춘 영화 ‘프로젝트 Y’가 새해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는 내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영화는 화려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는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인생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배우로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김성철, 이재균 등이 출연하고, 연출은 이환 감독이 맡았다. 1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오프닝으로 시선을 끌어들였다. 힙한 비트의 음악을 배경으로 미선과 도경은 다채로운 조명이 눈길을 끄는 지하차도를 걷는다. 두 사람은 “뭘 얼마나 더 바닥을 치실 건데?”, “바닥 안 치려고 이러는 거 아냐”라고 대화를 나누지만, 이들을 비웃는 목소리로 “꼴값 떨다가 나락 갔다고 소문 쫙 났어”라고 말하는 석구(이재균 분)의 대사가 이어져 미선과 도경이 벼랑 끝에 몰리게 된 상황을 암시한다. 그러나 “어떻게든 살아야지”라는 말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며 토사장(김성철 분)의 돈을 훔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미선과 도경의 모습이 연출된다. 이후 흙투성이가 된 채 묘를 파거나, 누군가에게 쫓기듯 급히 도망치는 등의 장면이 이어지며 두 사람이 위험천만한 일에 빠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작품 연출은 이환 감독이 맡았다. 이 감독은 10대 가출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박화영’(2018)으로 감독 데뷔한 뒤, 두 번째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2021)에서 거친 욕설과 폭력이 일상이 된 청소년들의 세계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프로젝트 Y’에서는 어떤 방식의 연출과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처음 공개됐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어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진다. 한편 이 감독은 지난 9월 한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Y’와 관련해 “누아르이지만 펑키하고 네오리얼리즘이 강하다. 전작에서 본 힘듦이나 무거움을 배제하고 영화가 시작되면 차가 달린다 생각하고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 황인국 “아이들의 고통은 구조의 문제”…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 출간

    황인국 “아이들의 고통은 구조의 문제”…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 출간

    청소년의 마음은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우리는 너무 오래 아이들을 성적표와 스마트폰 화면 뒤에 숨겨 왔다. 책 ‘청소년 마음 건강 이야기’는 숨겨진 동굴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의 실제 목소리를 길어 올린 기록이다. 입시, 스마트폰, 고립, 불안, 그리고 사라진 놀이까지. 이 책은 아이들의 고통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결과’로 해석한다. 화면 속 고립, 친구 없는 교실, 놀이 없는 성장은 우연이 아니라 선택의 누적이었다는 진단이다.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통제가 아니라 더 많은 연결이며, 아이들이 갇힌 동굴의 출구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고 책은 말한다. 저자인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총괄디렉터를 만나 “아이들이 왜 이렇게 힘들어 하는지”를 물었다. 다음은 황인국 총괄디렉터와의 일문일답. Q. 책의 부제가 ‘우리가 만난 동굴 속 아이들’입니다. 여기서 ‘동굴’은 어떤 의미입니까? 동굴은 아이들이 스스로 숨은 공간이면서, 동시에 사회가 사실상 밀어 넣은 공간입니다. 스마트폰 안, 방 안, 관계가 단절된 학교, 그 모든 곳이 동굴입니다. 아이들은 게으르거나 나약해서 들어간 게 아니라, 나올 출구를 잃어버려서 그 안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책에는 자해, 자살 충동, 학교 거부 같은 극단적 사례들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현장은 어느 정도로 심각합니까? 과거에는 정신병동의 주 환자군이 성인이었지만, 지금은 자해와 자살 시도를 한 청소년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외래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폭증하고 있습니다. 더 무서운 건 우울과 불안이 ‘특별한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아이’의 일상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입시는 아이들의 놀이와 교류를 제거했고, 그 빈자리를 스마트폰이 채웠습니다. 아이들은 또래와 몸으로 부딪치며 관계를 배우는 대신, 화면 속 비교와 평가 속에 노출됐습니다. 현실 세계의 관계는 줄어들었고, 불안과 우울은 급증했습니다. 이 구조는 매우 정교한 사회적 실패입니다. Q. 책에서 반복적으로 ‘놀이’와 ‘교류’가 핵심 키워드로 등장합니다. 놀이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놀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인간이 되는 훈련입니다. 또래와 놀면서 갈등을 겪고, 화해하고, 역할을 바꾸며 사회성을 배웁니다. 그런데 지금 아이들은 놀지 못합니다. 학원, 선행학습, 스마트폰이 놀이를 대신했습니다. 그 결과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 자체가 약화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 아이만 특별해야 한다’는 부모의 과잉 개입과 과잉보호 등 사고방식도 아이를 외롭게 만듭니다. 자유를 주지 않으면서 성공만 요구하면 아이는 자율성을 잃고 불안에 취약해집니다. 보호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지만, 과잉보호는 아이의 성장을 막는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Q. 현행 청소년 지원 정책과 시스템에 대해 현장 전문가로서 느끼는 한계는 무엇입니까? 정책은 늘 ‘사후 대응’ 중심입니다. 문제가 터지고 나서 치료하고, 보호하고, 관리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 문제는 사전에 관계 안에서 예방해야 합니다. 학교, 지역사회, 가정이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예산을 투입해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Q. 이 책을 통해 어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아이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회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방식이 변했을 뿐입니다. 성과 중심의 잣대로 아이를 평가할수록 아이는 자기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성적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존중받는 경험’입니다. 더욱이 아이의 문제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의 문제이고, 사회의 책임입니다. 아이를 바꾸기 전에 학교를 바꿔야 하고, 학교를 바꾸기 전에 어른의 시선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충분히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버틸 차례입니다.
  • 산타 쫓으려고 전투기까지? 노라드의 크리스마스 전통

    산타 쫓으려고 전투기까지? 노라드의 크리스마스 전통

    매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노라드)는 북미 방공이라는 본래 임무 대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작전에 나선다. 이는 레이더와 위성, 전투기까지 동원해 산타클로스의 이동 경로를 쫓고 북미 상공을 안전하게 호위하는 ‘산타 추적’ 행사다. 이 전통의 시작은 의외로 소박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1955년 12월 24일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한 소년이 신문 광고를 보고 산타에게 전화를 걸려다 번호가 잘못 인쇄된 탓에 우연히 당시 미 공군 대륙방공사령부 작전센터로 연결됐다. 전화를 받은 해리 슈프 대령은 전화를 끊지 않고 아이의 질문에 응대했다. 그 뒤로 비슷한 전화가 밤새 이어지자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산타는 지금 어디 있나요?” 같은 질문에 일일이 답했다. 우연한 해프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전통의 출발점이 됐다. 1958년 노라드가 창설되면서 ‘산타 추적’ 임무도 이 방공 조직으로 계승됐다. 이후 행사는 해마다 규모가 커졌고 지금은 민·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노라드는 매년 11월부터 산타 추적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을 준비한다. 노라드는 웹사이트와 앱, 전화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과 지역 단위 기여자 약 50명이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제복 인력과 민간인, 가족과 지원자 등 약 100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산타의 ‘현재 위치’를 안내한다. ◆ 레이더·위성·전투기까지…본업 장비 총동원 추적에 활용되는 장비 역시 북미 방공 당국의 실제 임무와 맞닿아 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부에 49개 시설을 둔 북부경보시스템(North Warning System) 레이더가 산타의 북극 출발을 포착하면, 미·캐나다 공동 방공기구는 원래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 시 발생하는 열 신호를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 위성을 활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다. 노라드의 설명은 유쾌하다. 루돌프의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가 위성에는 ‘미사일과 비슷한 서명’으로 포착된다는 설정이다. 여기에 전투기 호위도 더해진다. 노라드는 미 공군의 F-15·F-16·F-22 전투기와 캐나다 공군의 CF-18을 동원해 산타를 추적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조종사들이 뉴펀들랜드 해안 부근에서 산타와 ‘합류’해 북미 대륙 진입을 환영한 뒤, 영공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동행한다. 이후 산타가 북극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칠 때까지 호위 임무가 이어진다. ◆ “산타는 어디쯤?”…전화·앱으로 참여 참여 방식도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온라인에서 비행 경로를 확인하거나 노라드에 전화를 걸어 다음 목적지를 직접 물을 수 있다. 모바일 앱 ‘노라드 트랙스 산타’(NORAD Tracks Santa)에서는 게임과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올해에는 해외 이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라드 트랙스 산타 홈페이지에서 무료 통화 옵션을 통해 작전센터에 직접 연결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인기 역시 수치로 확인된다. 방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세계에서 산타 추적 홈페이지가 약 3200만 회 조회됐고 콜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약 10만 통의 전화를 응대했다. 공식 SNS 팔로워도 페이스북 193만 명, 엑스(X·옛 트위터) 약 20만 7800명, 인스타그램 약 2만 9000명에 이른다. 올해 콜센터는 미 동부시간 기준 12월 24일 오전 6시(한국시간 24일 오후 8시)에 문을 연다. 어린이들은 ‘877-Hi-NORAD’(877-446-66723)로 전화해 산타의 위치를 물을 수 있다. Hi-NORAD는 미국식 전화 키패드의 문자-숫자 대응을 활용한 표기로, 실제 번호는 446-66723을 뜻한다. 홈페이지와 앱, SNS를 통해서도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다만 노라드는 “산타는 아이들이 잠들어야 온다”고 덧붙이며, 추적만큼 중요한 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 전투기까지 띄웠다…노라드가 매년 산타 추적하는 이유 [스토리+]

    전투기까지 띄웠다…노라드가 매년 산타 추적하는 이유 [스토리+]

    매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노라드)는 북미 방공이라는 본래 임무 대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작전에 나선다. 이는 레이더와 위성, 전투기까지 동원해 산타클로스의 이동 경로를 쫓고 북미 상공을 안전하게 호위하는 ‘산타 추적’ 행사다. 이 전통의 시작은 의외로 소박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1955년 12월 24일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한 소년이 신문 광고를 보고 산타에게 전화를 걸려다 번호가 잘못 인쇄된 탓에 우연히 당시 미 공군 대륙방공사령부 작전센터로 연결됐다. 전화를 받은 해리 슈프 대령은 전화를 끊지 않고 아이의 질문에 응대했다. 그 뒤로 비슷한 전화가 밤새 이어지자 그는 동료들과 함께 “산타는 지금 어디 있나요?” 같은 질문에 일일이 답했다. 우연한 해프닝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전통의 출발점이 됐다. 1958년 노라드가 창설되면서 ‘산타 추적’ 임무도 이 방공 조직으로 계승됐다. 이후 행사는 해마다 규모가 커졌고 지금은 민·군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노라드는 매년 11월부터 산타 추적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을 준비한다. 노라드는 웹사이트와 앱, 전화 연결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과 지역 단위 기여자 약 50명이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제복 인력과 민간인, 가족과 지원자 등 약 100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산타의 ‘현재 위치’를 안내한다. ◆ 레이더·위성·전투기까지…본업 장비 총동원 추적에 활용되는 장비 역시 북미 방공 당국의 실제 임무와 맞닿아 있다.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부에 49개 시설을 둔 북부경보시스템(North Warning System) 레이더가 산타의 북극 출발을 포착하면, 미·캐나다 공동 방공기구는 원래 미사일이나 로켓 발사 시 발생하는 열 신호를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 위성을 활용해 이동 경로를 추적한다. 노라드의 설명은 유쾌하다. 루돌프의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가 위성에는 ‘미사일과 비슷한 서명’으로 포착된다는 설정이다. 여기에 전투기 호위도 더해진다. 노라드는 미 공군의 F-15·F-16·F-22 전투기와 캐나다 공군의 CF-18을 동원해 산타를 추적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조종사들이 뉴펀들랜드 해안 부근에서 산타와 ‘합류’해 북미 대륙 진입을 환영한 뒤, 영공을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동행한다. 이후 산타가 북극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칠 때까지 호위 임무가 이어진다. ◆ “산타는 어디쯤?”…전화·앱으로 참여 참여 방식도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온라인에서 비행 경로를 확인하거나 노라드에 전화를 걸어 다음 목적지를 직접 물을 수 있다. 모바일 앱 ‘노라드 트랙스 산타’(NORAD Tracks Santa)에서는 게임과 영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올해에는 해외 이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라드 트랙스 산타 홈페이지에서 무료 통화 옵션을 통해 작전센터에 직접 연결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인기 역시 수치로 확인된다. 방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세계에서 산타 추적 홈페이지가 약 3200만 회 조회됐고 콜센터 자원봉사자들은 약 10만 통의 전화를 응대했다. 공식 SNS 팔로워도 페이스북 193만 명, 엑스(X·옛 트위터) 약 20만 7800명, 인스타그램 약 2만 9000명에 이른다. 올해 콜센터는 미 동부시간 기준 12월 24일 오전 6시(한국시간 24일 오후 8시)에 문을 연다. 어린이들은 ‘877-Hi-NORAD’(877-446-66723)로 전화해 산타의 위치를 물을 수 있다. Hi-NORAD는 미국식 전화 키패드의 문자-숫자 대응을 활용한 표기로, 실제 번호는 446-66723을 뜻한다. 홈페이지와 앱, SNS를 통해서도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다만 노라드는 “산타는 아이들이 잠들어야 온다”고 덧붙이며, 추적만큼 중요한 건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 화성시,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 100명 추첨 ‘3만 원 상당 답례품’ 추가 제공

    화성시,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 100명 추첨 ‘3만 원 상당 답례품’ 추가 제공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화성특례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풍성한 이벤트 경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143)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수향미를 비롯해 한우·한돈·잡곡·전통주 등 지역 농특산품과 관내 우수기업 제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전체 기부자의 39%, 2025년 기부자의 40%가 전년도에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2025년에는 보행성 장애인의 재활훈련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무료 급식 사업 등 5개 일반기부사업을 추진했고, 2026년에는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희망하는 자치단체의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신규로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 등 지정기부 2개와 장애인 재활·통증관리 서비스 등 일반기부 4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에는 시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해주는 뜻깊은 제도”라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조진웅, 강도·강간? 못 믿겠다”…인권연대 사무국장, 디스패치 보도 불신

    “조진웅, 강도·강간? 못 믿겠다”…인권연대 사무국장, 디스패치 보도 불신

    과거 ‘소년범’ 사실이 알려진 뒤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조진웅(49)과 관련, 인권 활동가가 “강도·강간을 저질렀다면 교도소에 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용민TV’ 방송에 출연해 디스패치의 조진웅 소년범 전력 보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오 사무국장은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이) 고등학교 2학년 때 강도·강간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이 대목이 가장 이해가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강도·강간은 죄질이 정말 나쁜 범죄”라며 “실제 강도·강간 범죄는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강도·강간 범죄는 살인보다 훨씬 적은 수치다”고 말했다. 오 사무국장은 “고등학교 2학년 또는 3학년생이 강도·강간을 저질렀는데 소년원에 보내는 경우는 없다. 형사처벌 대상이기 때문이다”며 “1994년은 2025년보다 훨씬 소년범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인(조진웅)도 소속사를 통해서 ‘성범죄는 없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 그러니까 이건 진실 관계를 좀 따져 봐야 한다”며 “실제로 수사 기록을 보거나 판결문을 본 게 아니라 전언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오 사무국장은 “한 사람의 인생을 그야말로 망가뜨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보도를 했다”며 “유명인과 공인은 다르다. 조진웅 배우는 공인이 아니다. 유명인일 뿐이다”라고 했다. 그는 “유명인의 사생활이나 전과 기록을 들여다볼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진웅이 독립운동이나 민주적 의제에 민감했던 배우지 않나. 그래서 ‘한 번 혼내주자, 버르장머리 고쳐주자, 이왕이면 내쫓아보자’라는 욕구가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이 정말 소년원 출신이어도 유명한 배우로 성공적으로 성장했다면, 대한민국이 자랑할 모범 사례인 거다. 소년 보호와 가정 교육이 잘됐다는 성공 사례인데 이 사람을 못 죽여 안달이 날 수 있나.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경호 법무법인 호인 변호사는 7일 디스패치 소속 기자 2명에게 소년법 제70조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했다. 김 변호사는 “기자가 공무원이나 내부 관계자를 통해 이 금지된 정보를 빼냈다면, 이는 취재가 아니라 법률이 보호하는 방어막을 불법적으로 뚫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기초지자체 1위

    안산시,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기초지자체 1위

    이민근 “지방외교 정책의 방향성과 노력,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경기 안산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1위다.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43개의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지방정부의 글로벌 역량을 공유·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글로벌 혁신 도시 안산, 작은 세계를 품고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가다’를 주제로, 다문화 도시로서의 특성과 국제 교류 정책을 접목한 차별화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해 ‘우수상’을 받았다. 안산시는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통한 세계 여러 도시와 상호문화 정책의 우수성 공유,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으로 미래 세대의 글로벌 감각과 시민의식 함양 등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시장(Mayors) 챌린지 50개 혁신도시 선정으로 국제도시 네트워크에서의 위상 제고, 공직자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체계적 국제 업무 대응력 강화, 문화·예술사업과 연계한 프랑스·영국 교류 도시 확장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지방외교 정책의 방향성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및 글로벌 협력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수원특례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원특례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수원특례시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 검도회 회장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다. 학술 부문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기술 사업화, 창업성과확산 분야의 대표 학자로서 대학 창업 거버넌스를 총괄하면서 창업중심대학사업·실험실창업혁신단·캠퍼스타운·기업가정혁신센터 등 주요 사업단을 지휘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수주해 운영했다. 교실 밖 창업과 실무 기초, 창업비즈니스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며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최근 5년 동안 교내 창업 누적투자 2000억 원, 기업 가치 총 1조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술 부문 오혜련 서양화가는 1996년 창립된 수원시 최초의 여성 수채화 단체 ‘화홍작가회’의 창립멤버다. 수채화 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과 예술교류 활성화, 수원 미술 발전에 기여했다. ‘1인 1취미·운동’을 강조하며 성인 그림 수업 강의, 경기아트센터 수채화 강사, 장안구민회관 성인 수채화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교육 부문 이철규 효동초등학교 교장은 ‘무지개형 학습 모형’, ‘홍익학습법’ 등 창의발명교육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자율선택급식 참여학교, IB관심학교,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 상상형학교놀이터 시범 사업,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고, 각종 대회 수상 상금을 수원시, 경기도 적십자사 등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이주현 온시민 매여울자원봉사센터 대표는 2012년 매여울봉사센터 개소 후 13년간 대표로 활동하며 봉사자를 조직·관리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나눔 생태계를 조성했다. 매여울북카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고, 수익금은 반찬 봉사, 장학금 후원 등에 사용하며 선순환형 자원봉사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청소년 장학금 후원,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활동 등을 하며 지역주민참여 생활밀착형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체육 부문 안성근 수원시검도회 회장은 체육계 리더로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화합에 힘썼다. 또 청소년 육성 등으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속적인 대회 운영으로 체육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전국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언론 부문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지역 대학들과 교육사업 발전, 취업·창업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대학생들에게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언론사 최초로 AI 뉴스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여 언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기자단을 구성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역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경기도 내 언론사 최초로 경기모금회 사랑의 열매 ‘착한 일터’에 가입해 헌혈, 연탄 봉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은 수원시의 문화·예술·체육 등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열정은 수원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눌 유산”이라고 말했다. 1984년 시작된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해까지 213명에게 수여했다.
  • KLPGA, 사회복지시설 3곳에 온정

    KLPGA, 사회복지시설 3곳에 온정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5월 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2250만원을 여성 및 소아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KLPGA와 E1은 당시 대회에서 약 3억원의 자선기금을 함께 마련했고 KLPGA는 이 가운데 2250만원의 잔여 기금과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세 곳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7월 KLPGA와 E1은 자선기금 중 2억 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및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 자선기금은 각 시설의 특성에 맞춰 지원됐다고 KLPGA는 밝혔다. 무주택 저소득 모자 가정을 지원하는 ‘창신 모자원’과 여성 노인 양로시설 ‘성녀 루이제의 집’에는 약 650여만원의 후원금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중증 질환을 보유한 소아의 단기 돌봄의료 시설인 ‘서울대 어린이병원 도토리 하우스’에는 의료 시설 특성상 75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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