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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생각 잊어” 김종국도 걸린 독감, 폭증세… “한달 새 14배, 日 역대 최대”

    “운동 생각 잊어” 김종국도 걸린 독감, 폭증세… “한달 새 14배, 日 역대 최대”

    ‘운동광’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려 운동 생각을 잊었다”고 털어놓으면서 독감의 심각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감이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에 따르면 독감 환자 수는 최근 한 달 새 1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국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독감에 걸려서 이렇게 아픈 적이 처음이다”라며 “4일 동안 운동을 할 생각 자체를 못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에도 집에 설치한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이 오한과 발열 같은 전형적인 증상 외에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등의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종국의 이같은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 22일~2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명 당 독감 환자 수는 73.9명으로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첫째 주에는 99.8명으로 급증했다. 확산 속도도 빠르다. 지난해 49주차에 100명 당 7.3명이었던 독감 환자 수는 불과 4주 만에 13.7배 폭증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13~18세에서 1000명당 177.4명, 7~12세에서 161.6명이 독감 환자일 정도로 아동·청소년층 사이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독감이 유행하지 않은 탓에 항체가 없는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많았고, 이로 인해 올 겨울 독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또 예년보다 비교적 높았던 기온이 최근 갑자기 떨어졌고, 인플루엔자 세부 유형 중 A(H1N1), A(H3N2)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질병청은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독감 환자가 25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일본 언론들은 후생노동성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마지막 주(12월23~29일) 독감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1곳 당 64.39명을 기록해,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최다 기록을 썼다고 보도했다. 의료 기관당 환자 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전국 독감 환자는 일주일간 258만 5000명에 달했으며, 일선 학교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앞두고 있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 [포토] 북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위해 연회

    [포토] 북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위해 연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5년 설맞이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해 지난 9일 평양 옥류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리선권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연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 용산구, ‘2025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제작

    용산구, ‘2025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 제작

    서울 용산구가 ‘2025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오는 17일부터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소개하며 새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누구나 한눈에 보기 쉽도록 모든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3건, 복지·건강 14건, 보육·교육 6건, 문화·경제 3건, 안전·도시 5건으로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이다. ●‘행정·소통’ 분야...구민과의 소통 창구 활성화 올해 구청사가 리모델링 후 구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구청 2층 로비 및 광장을 식물 정원, 버스킹 공간 등으로 새롭게 조성해 구민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3월과 11월에는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를 개최해 개정된 세법 및 맞춤형 절세 팁 등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복지·건강’ 분야...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건강 만족도는 높인다 지난 2일 원효로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 한방진료실을 개소해 기존 보건소(녹사평대로 150)에서만 가능했던 한방진료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 중 탈모 증세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의 가발 구매비 90%를 최대 7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및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보육·교육’ 분야...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환경 마련 1월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초록숲 키즈카페’(후암로13길 8) 개관에 이어 2월에는 스터디 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독서당로 14길 24)이 한남동에 문을 연다. 지난해 개관한 ‘용문동 어린이 도서관’(효창원로37길 1)을 포함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분야...청년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경제적 고민 해결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3월부터 관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19~39세)들을 대상으로 금융·부동산 기초지식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청년세대의 주 고민인 경제·주거 문제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한다. 후암시장(900원/1시간), 용문시장(2500원/30분), 이태원시장(2500원/1시간), 이촌종합시장(1500원/1시간), 한강쇼핑센터(3000원/1시간) 총 5곳의 주차료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 상인회 및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안전·도시’ 분야...구민의 일상 속 안전 지킴이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32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4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VR체험 방식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실제 긴급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 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는 1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웹진으로 게시되는 ‘2025 달라지는 구정과 제도’(용산소개→구정홍보→홍보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해 새로워진 사업들을 통해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맞춤형 구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새해 됐지만 자기계발서 밀어내고 여전히 한강 열풍

    새해 됐지만 자기계발서 밀어내고 여전히 한강 열풍

    보통 새해가 되면 비록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이런저런 결심을 하고, 이를 위해 자기계발서를 구매하는 독자들이 늘어난다. 실제로 작년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자기계발서가 10위 안에 5~6권이 포진했었다. 그렇지만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자기계발서가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양새다. 교보문고가 10일 발표한 1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한강 작가의 작품이 1~3위를 차지하고, 10권 중 5권이 포진돼 있다. 5·18 광주항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가 그 뒤를 따랐다. 베스트셀러 10중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5’가 5위를 차지하며 자기계발서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며, 문학 강세에 밀려 주춤한 모양새다. 10위 안에는 문학 작품만 7편이 포함됐다. 한강 작가의 5권 이외에 양귀자 소설 ‘모순’이 7위, 정대건 소설 ‘급류’가 10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이하면서 아동 도서도 주목받는 분위기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흔한남매 시리즈 18번째 만화가 베스트셀러 4위에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초등학교 교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쓴 책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가 16위,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가 1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 대법, ‘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대법, ‘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나는 메시아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80)씨는 2018년 2월부터 충남 금산군 수련원에서 여성 신도들을 종교적으로 세뇌한 뒤 지속적으로 성폭행했다. 20대 여성 신도 4명을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바로 그달이었다. 이후 2021년 9월까지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메이플(30)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에이미(31)와 한국인 신도 A씨도 성추행했다. 성범죄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진 정씨는 피해자들이 허위로 고소했다며 무고로 맞고소하는 등 2차 가해도 서슴지 않았다. 국민적 공분을 산 정씨의 범죄에 대해 사법부가 중형으로 단죄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일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등도 확정했다. 앞서 정씨는 메이플과 에이미,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의 쟁점은 종교적으로 세뇌된 피해자들이 심리적으로 항거 불능 상태에 놓였다고 볼 수 있는지였다. 정씨 측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1심과 2심은 종교적 세뇌도 일종의 항거 불능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정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대법원도 이러한 판단을 인정했다. 메이플은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긴 싸움 끝에 드디어 답이 나왔고 ‘정의가 진짜 있구나’라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다른 여성 신도들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대전지법에서도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유죄가 추가로 인정되면 정씨의 합산 형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골병’든 실손보험 고친다… 도수치료비 90% 이상 본인이 부담

    ‘골병’든 실손보험 고친다… 도수치료비 90% 이상 본인이 부담

    의료비 팽창·필수의료 약화 악순환과잉 우려 항목 ‘관리급여’로 전환체외충격파·영양주사 포함 가능성불필요한 ‘병행 진료’도 제한 추진 앞으로는 불필요하게 이뤄지는 도수치료 등 비급여 항목이 ‘관리급여’로 지정돼 환자 본인이 9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구체적 항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비급여 진료 중 규모가 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영양주사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실손보험을 고리로 비급여 진료가 남발되고 국민 의료비가 늘어나면서 필수의료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방안’ 초안을 공개했다. 의개특위는 이르면 이달 내 최종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는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 관리 체계로 갖고 오기로 했다.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표준 가격을 정하고 높은 본인부담률(90~95%)을 적용한다. 현재 비급여 항목인 도수치료의 의원급 평균 가격은 10만원이지만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자기부담금 5000원(1세대)~3만원(3~4세대)만 내면 치료받을 수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조사에 따르면 병원급 도수치료 가격 격차가 최대 62.5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지정되면 실손보험 환자라도 9만~9만 5000원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반면 실손보험이 없는 환자는 전보다 부담이 줄어든다. 실손보험 환자들이 ‘마사지 받듯’ 도수치료를 받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 대책에는 불필요한 ‘병행 진료’ 급여 제한도 담겼다. 미용이나 성형 목적의 비급여 행위를 하면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급여 진료를 함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급여 항목에도 건보 급여를 적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재채기가 심한 알레르기 환자 등이 많이 받는 코 내부 공간을 넓혀 주는 비중격교정술의 경우 비염 치료를 위한 수술로 간주돼 급여가 적용된다. 약 22만원 중 30%만 본인이 부담하고 70%가 건보에서 지출된다. 그러나 미용 목적의 코 성형을 하면서 실손 보장을 받기 위해 급여인 비중격교정술과 비급여인 비밸브재건술을 함께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종의 ‘꼼수’인데 이러면 건보 재정에서 지출이 발생한다. 개편안이 적용되면 비급여인 코 성형수술과 급여인 비중격교정술을 함께 받을 경우 비중격교정술 비용 22만원도 환자 부담이다. 정부가 탄핵 사태 와중에도 개혁의 칼을 든 것은 비급여와 실손보험이 의료비 팽창과 필수의료 악화의 주범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2014년 11조 2000억원에서 2023년 20조 2000억원으로 팽창했다. 비급여 진료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비급여 진료비 팽창을 이끌었다. 과잉 비급여는 국민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2023년 실손보험 적자는 1조 9738억원으로 2022년(1조 5301억원) 대비 28.7% 늘었다. 실손보험사 적자는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다. 병행 진료 역시 건보 재정 악화 원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필수의료 위기도 가속화한다. 비급여 항목이 많은 소위 ‘돈 되는 과’로 의사들이 몰리면서 비급여 항목이 거의 없는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 지원자는 크게 줄고 있다. 물리치료, 백내장 수술 등 비급여·실손보험의 문제는 10여년 전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계, 보험업계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할 뿐 협의 채널이 가동된 적은 없었다.
  • ‘제자 강제추행’ 유명 프로파일러, 징역 1년 6개월

    ‘제자 강제추행’ 유명 프로파일러, 징역 1년 6개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로파일러로 유명세를 떨친 전 경찰관이 회원들을 추행하고 미등록 민간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부장 강동원)은 9일 강제추행과 자격기본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전 경위 A(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했다. 재판부는 “A씨는 경찰로 재직하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외부에 알려진 것을 이용해 나이가 어리거나 정신이 취약한 피해자 다수를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지만,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 씨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최면 심리 등을 공부하는 민간 학회를 운영하며 학회 회원이자 제자인 피해자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됐다. 그는 또 지난 2012년부터 2021년 2월까지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임상 최면사’ 민간 자격증을 임의로 발급(자격기본법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A 씨는 수사기관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 민간 자격증 학회도 운영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소사실 7개 중 6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전과가 없고 이 사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장에서 파면된 점을 고려했다”며 “다만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 우수 지자체 등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 우수 지자체 등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우수공무원 18명과 가맹시설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서울특별시 등 11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인천 남동구 ‘용인대명문태권도’ 등 4개 가맹시설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에서 경기도·경상남도 등 7개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서울 강북구 ‘뉴힐링라이프재활운동센터 강북점’등 3개 가맹시설이 뽑혔다. 선정된 지자체 담당자와 가맹시설에는 문체부 장관상 또는 체육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지자체 담당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중 국외연수 혜택도 준다. 하형주 이사장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간송미술관, 16일부터 첫 상설전시…흥행 이어가나

    대구간송미술관, 16일부터 첫 상설전시…흥행 이어가나

    대구간송미술관이 오는 16일부터 첫 번째 상설전시회를 연다. 미술관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재정비를 위한 임시 휴관 기간을 가졌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8일부터 상설전시 관람권 예매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예매는 1인 최대 6매까지 가능하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고려해 가급적 사전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는 게 미술관 측의 설명이다. 첫 번째 상설 전시는 간송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비롯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와 서예 작품들을 포함했다. 상설 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7~19세) 3000원이다. 대구 시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20%,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둘 이상의 할인 대상이 되는 경우 하나만 적용한다. 또한 6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와 예우대상자 가족 등은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상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겨울철 기준)까지 관람할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상설 전시는 우리 문화와 한국 고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에는 3개월간 22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징역 17년형이 9일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도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은 “유죄 판단에 증거의 증거능력, 준강간죄, 무고죄 등의 성립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30)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1)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외국인 여신도들이 자신을 허위로 성범죄 고소했다며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무고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스스로를 메시아로 칭하며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2심에선 1심의 양형이 부당하다는 정씨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17년으로 감형됐다. 2심 재판부는 ”원심은 양형기준에 따라 산출된 권고형의 합리적 범위의 재량을 벗어났다고 봐야 한다“며 ”양형 기준에 따른 권고형 범위 징역인 4~19년 내에서 선고한다“고 했다.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은 점도 2심 형량에 영향을 미쳤다. 2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고인과 함께 있을 당시 현장 상황을 녹음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지만, 이를 녹음한 휴대전화가 현재 없어 원본 파일과의 동일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홍콩 국적 여신도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자라”라고 지시하는 등 정씨의 범행을 도운 교단 2인자 정조은씨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이 확정됐다.
  • 송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서울 송파구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2027년 12월까지 3년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공·민간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하반기 473개 기관이 신청해 411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지자체는 송파구와 경기 안성시 단 2곳뿐이다. 인증받은 기관은 진로체험 지원 사이트 ‘꿈길’에 인증 사항이 등록되며 우수프로그램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송파구는 그동안 미래 유망 직종 관련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파런 헤드센터’에서 2023년부터 19개 중학교 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롬프트 디자이너, 우주 엔지니어링 등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37회 무료로 운영했다. 이 밖에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 “체류 인구 늘려 소비 진작”… 스포츠팀 전지훈련 모시기

    각종 대회 비성수기인 겨울철 지자체들이 오히려 스포츠팀을 유치하기 위해 손짓하고 있다. 전지훈련으로 지역 내 체류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소비 진작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 울진군은 올겨울 동계 전지훈련 동안 축구·야구·배구·배드민턴·육상 등 5개 종목 40여개 팀,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팀당 평균 10여일을 체류하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이용해 총 10억원가량 소비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강원 양양군은 유소년축구클럽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약 100개 팀에서 선수와 학부모,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지역에 머물 예정이다. 지자체들이 훈련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체류 인구와 소비를 늘려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겨울철 동계 전지훈련으로 총 19종목, 1만 7069명이 다녀갔다. 훈련 유치로 인한 경제적파급 효과만 6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동계·하계 시즌 전지훈련으로 총 3057개 팀, 선수 51만 1152명을 유치했다. 이들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37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난류 영향을 받아 겨울철 평균 기온이 4.5도로 높은 경남 통영에는 지난해 동계 시즌 10만 4797명이 훈련을 위해 찾아 경남 시·군 중 유치 실적 1위를 달성했다.
  • 로마 한복판서 ‘파시스트 경례’하는 伊 극우 당원들

    로마 한복판서 ‘파시스트 경례’하는 伊 극우 당원들

    네오파시스트 거리 시위에 나선 10대 청소년 두 명이 경찰 진압에 숨진 ‘아카 라렌티아 사망 사건’ 47주기를 맞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네오파시즘 정당 ‘이탈리아사회운동’(MSI) 당사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당원들이 일제히 ‘로마식 경례’를 하고 있다. 1923년 이탈리아 극우 파시스트 정당이 공식 경례법으로 채택한 로마식 경례는 1926년 독일 나치당도 의무화하면서 ‘파시스트 경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로마 EPA 연합뉴스
  • 콜록, 콜록…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요

    콜록, 콜록…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요

    1000명당 151명 ‘10대 환자’ 최다마스크 착용·예방접종 등 권장 직장인 최원기(31)씨는 며칠 전부터 출근할 때 빠뜨리지 않고 마스크를 챙긴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출근길 지하철을 탔다가 가까운 위치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심하게 기침을 해 불안하고 불편한 경험을 해서다. 최씨는 “한 부서 10명이 넘는 직원들이 단체로 독감에 걸려 업무가 마비돼다시피 한 적도 있다”며 “회사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게 매너가 됐다”고 말했다. 올겨울 독감이 유행하면서 다시 마스크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 국내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외래환자는 73.9명을 기록했다. 이는 3주 전(지난달 1~7일) 7.3명과 비교하면 10배 수준이고, 2016년(86.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다. 독감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10대 청소년 독감 환자가 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도 크다. 연령별로 13~18세 환자는 1000명당 151.3명으로 가장 많고, 7~12세(137.3명)가 뒤를 이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정선아(37)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개학해도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을 지 걱정”이라며 “답답하더라도 마스크를 항상 쓰라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부모 박모(39)씨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아직은 더 많아 불안하다”고 했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몇년새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면역력은 강해졌지만,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은 되려 약해졌다”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 관리는 물론 지금이라도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13일부터 발급 시작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3일부터 ‘성북구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 청소년 또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동행카드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진로 탐색과 바람직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구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행카드의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령 받은 카드를 동행카드 홈페이지(https://sb.purmee.kr)에서 사용자가 직접 등록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다.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고 포인트도 자동 소멸된가. 동행카드는 문화체험, 진로체험, 서점·문구, 영화관, 체육활동, 미술관·박물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행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월 기준 157개소의 동행카드 가맹점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예술,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발굴하는 등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성북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암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8억 돌파

    영암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8억 돌파

    영암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전년대비 46% 늘어난 18억 600만원으로 집계 전남 기초지자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 건수도 81%가 증가한 15,96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부금 증가는 영암군의 특색 있는 기금사업 시행과 지정기부사업 발굴, 민간플랫폼 도입 등이 기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초부터 전국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 기금사업을 진행했다. 20년 만에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해 2시간 넘게 인근 도시로 원정 진료를 다니던 소아청소년과 부모의 불편을 덜었다. 또 어르신 근육 감소증 예방교실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마을 어르신 읍내 영화관 나들이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 등을 진행해 고향사랑기금의 가치 투자를 선도했다. 여기에 2023년부터 ‘영암맘 안심프로젝트’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등 지정기부를 시행해 목표금액을 조기 달성하고,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활용한 모금 진행으로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연말 세액공제를 위한 직장인들의 기부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인기 답례품 증량과 500명 추첨 추가 답례품 증정 등 이벤트를 추진,호응을 받았다. 실제 30대가 37.1%인 5,920명, 10만원 기부금이 95.4%인 15,235건으로 각각 높은 비중을 차지한 고향사랑기부 모금 지표가 이를 방증한다. 영암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는 것에 대비해, 답례품 추가 개발과 기부자 예우, 시기별 맞춤 홍보 등 새로운 정책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23년부터 영암군에 정성을 보내준 고향사랑기부자 15,967명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부자분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5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모집

    용산구, 2025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일에서 17일까지 ‘2025년도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 지원받을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수강생은 1만원만 본인 부담하면 1년간 중·고등학교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앞서 2023년엔 연간 4만 5000원 수강료로 자유롭게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용산구와 강남구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맺었다. 이 중 용산구가 3만 5000원을 지원하는 것. 가구당 1차례 지원해 형제자매 등 가족 간에는 ID 공유가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1만원도 2자녀를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게는 50% 감면한다.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100% 면제된다. 단, 감면과 무료 대상자는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강 지원 참가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배부받은 수강권을 등록해 1년간 무제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정오까지 용산구 진학 전문 포털 용산진학패스(www.yongsan.go.kr/pass)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지만 감면과 무료 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이 확대될 수 있다. 구가 수강 지원하는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에서는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대치동 학원 강사 등 100여명 강사가 중·고등부 내신과 수능 강의,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는 개념완성, 심화학습, 문제풀이, 파이널(중등부 및 고3만 해당) 등 3~4단계로 구성됐다. 단원별 강의로 개인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교재는 시중 유명 출판사의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다. 단, 교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인터넷수능방송 수강 지원을 지속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대입 준비나 학습의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5분도시 제주’ 새해 본격 시동…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도로 꿈꾼다

    ‘15분도시 제주’ 새해 본격 시동…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중심의 도로 꿈꾼다

    도로 양쪽에 있는 가로수를 도로 중앙에 배치하는 변화를 주면 어떨까.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사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이 새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사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 103억원을 투입해 4개 시범지구에서 생활필수시설을 조성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7월 사업발주를 통해 ▲애월 ▲일도1·이도1·삼도1·2동 ▲표선 ▲천지·중앙·정방·송산동 등 4개 시범지구를 선정해 보행환경 개선과 스마트 정류장 등 조성에 나섰다. 표선 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IB학교의 학생수가 늘어 수요가 증가한 반면 공간이 협소하고 낡아 리모델링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애월 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야외공간에 공연, 건강레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이달쯤 선보이며 봉성리 보건진료소는 중산간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 쾌적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제주시 원도심 일도1동 문화의집은 설계는 이미 끝났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 천지·중앙·정방·송산동 시범지구에는 색기정공원 탐방로와 공공화장실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공원 공간 기능을 변화시켰다. 경사도가 심한 어린이놀이시설을 철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애월과 표선에 온열의자,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정류장 대체작업을 진행했다. 도는 올해에도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4개 생활권에 대한 생활필수기능 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사업에 103억원을 투입해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벚꽃길로 유명한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는 1.1㎞ 구간에 ‘보행자 중심 도로’가 설치된다. 국비와도비를 포함해 70억원 규모로 올해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비 지원 공모를 한 상태로 조만간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이 구간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돼 녹지공간과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전선 지중화로 걷기 좋은 도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인도를 넓히는 계획이 알려지자 차폭이 줄어드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이같은 시각은 사람 중심의 도로가 아닌 자동차 중심의 도로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편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속도를 시속 20㎞로 낮추고 녹지공간을 대폭 늘리는 개선사업으로 도시계획 패러다임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차도가 사라진다”며 “이를테면 가로수를 중앙에 심으면 도로가 훨씬 밝아지고 주변 상가들의 개방감이 살아나 상권 활성화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표선도서관과 애월도서관도 공간 리모델링에 나서며 서귀포시 보목동생활문화복합센터 리모델링도추진한다. 15분 도시는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 부교수가 만든 개념으로 교육, 의료, 공원, 문화돌봄 등의 공공서비스에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한 도시다. 이창민 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시범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탄소중립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도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걷지 못하고, 중환자실 치료까지…역대급 독감에 의료계 ‘경고’

    걷지 못하고, 중환자실 치료까지…역대급 독감에 의료계 ‘경고’

    독감이 8년 만에 최대 규모로 유행하면서 전국 병원이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과 오한이지만, 걸음을 걷지 못하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으로, 이는 2016년(86.2명) 이후 최대 수치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으나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 13~18세 환자는 1000명당 151.3명이었으며 7~12세 137.3명, 19~49세 93.6명, 1~6세 58.4명, 50~65세 45.7명 순이었다. 최근 유행을 주도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세부 유형에는 A형 중 H1N1pdm09(34.6%)가 가장 많았으며 A형 H3N2(14.9%), B형(1.4%)이 그 뒤를 이었다.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응급실 환자와 전화 문의의 절반이 독감과 관련되어 있다”며 “39도 이상의 고열, 오한, 호흡기 증상 외에도 ‘아버지가 걷지 못한다’ ‘할머니의 뇌졸중 후유증이 악화됐다’ ‘친구가 기절했다’ 같은 비전형적 증상을 보이는 환자도 많다”고 전했다. 특히 평소 건강했던 30대가 독감으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노약자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독감으로 인한 급성 악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남궁인 교수는 “희망적인 점은 이번 독감이 과거에 유행했던 바이러스라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고,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노약자나 고위험군이 위험에 처할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독감은 고위험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료계는 이번 유행이 과거 유행했던 바이러스가 재발한 것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유행 규모가 크고 비전형적 사례가 많은 만큼 철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독감은 고열, 기침, 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노인, 임부, 어린이, 기저질환자는 독감 백신 필수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오는 4월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통상적으로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와 임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서민의 발 버스, 공공재처럼 활용”…종로 어르신·청년 버스비 지원한다

    “서민의 발 버스, 공공재처럼 활용”…종로 어르신·청년 버스비 지원한다

    서울 종로구는 올해 9월부터 어르신, 청년 등 교통 약자들에 대해 버스비를 매달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교통 복지를 두텁게 할 뿐만 아니라 ‘서민의 발’인 버스는 공공재처럼 활용돼야 한다는 아이디어가 담겼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7일 “종로는 지역 특성상 동쪽 지역에 지하철 노선이 편중돼 있고 서부 지역은 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며 “주민들의 교통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9~39세 청년 ▲13~18세 청소년 ▲6~12세 어린이 등 8만 1000여명이다. 어르신과 청년은 연간 최대 24만원을, 청소년은 16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는 8만원이다. 서비스 시스템 구축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사업 운영기관 선정, 홈페이지 개발 등 준비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대상에서 빠진 40~64세 중년층도 중장기적으로는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종로구가 징수한 교통개발 분담금을 활용한다. 버스비 지원으로 활용도가 높아진다면 운수업체의 재정난 극복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대중교통의 공공재적 성격에 주목한 까닭이다. 홈페이지에 기존 어르신 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나 본인 명의 교통카드 등을 등록하면 분기별 사용액을 집계해 환급하는 방식이다. 정 구청장은 “고령자의 지하철 무임승차제와 운전면허증 반납에 버스비 지원까지 더한다면 공공성 극대화라는 사업 효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종로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자들을 위한 ‘어르신 돌봄카’를 운영하는 등 교통 복지에 힘써 왔다. 2023년 창신동에서 시작된 어르신 돌봄카는 매일 골목길 곳곳을 다니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다. 요금은 종로구가 전액 부담한다. 현장의 호응에 지난 연말에는 이화동에서도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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