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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과반수 불건전 오락 즐긴다

    ◎체육청소년부,서울 초·중·고생 대상 조사/오락실선 격투기 등 폭력물 40%/개인용컴퓨터땐 선정프로도 12%나 전자오락실에 드나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과반수가량이 격투·전쟁·놀음 등 건전하지 못한 오락프로그램을 즐겨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육청소년부 산하 「청소년 대화의 광장」이 최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7백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과 전자오락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자오락실에서 전자오락을 주로 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락프로그램은 스트리트 파이터·엘비라 같은 격투프로그램으로 35%에 달했으며 라이덴과 같은 전쟁프로그램은 5%,고도리·포커 같은 놀음프로그램은 1%를 차지했다. 반면에 개인용컴퓨터로 전자오락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가장 즐기는 프로그램은 인디아나 존스·왕을 찾아서 등 탐험프로그램(33%)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게이샤·스트립포커걸·펜트하우스 등 선정적프로그램과 777·도박의 성 같은 놀음프로그램도 각각 12%,5%에 달했다. 또 조사대상 청소년의 42%가 한달에 1∼2번이상 전자오락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거의 매일하는 청소년도 10%나 됐다.전자오락에 사용되는 기기는 전자오락실의 오락기가 4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개인용 게임기(20%),개인용 컴퓨터(18%)순으로 나타났다.전자오락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가 2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습관적으로」(14%),「실컷하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지기 때문에」(14%)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1회 전자오락시간은 30분이하와 1시간정도가 66%를 차지했으며 한달 전자오락비는 3천원이하가 6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LNG선 수주 과정 하자없다”(국감중계:19일)

    ◎“우편검열 정치인 없고 최소범위내 실시”/“재벌기업들 증권사진출 법규위반 없어” ▷교체위◁ 체신부 및 한국통신공사 감사에서 민자·민주·국민 등 3당의원들은 제2이동통신의 사업자 선정시기와 심사기준의 공정성 등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과정의 각종 의혹설의 진상과 우편검열문제 등을 중점 추궁. 답변에 나선 송언종장관은 『제2사업자 선정을 취소한 것은 국민정서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통신산업발전을 위해 사업자선정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소신엔 변함이 없다』고 대답. 제2사업권 취득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도 송장관은 『2천년대 이후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흑자를 볼지 모르나 사업개시 3∼4년간은 기지국 설립투자 등으로 계속 막대한 적자를 볼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 송장관은 우편검열제도 폐지주장에 대해서도 『장관부임이후 알아본 결과 검열대상은 기백명에 불과하며 정치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국가안위나 치안유지를위해 최소 범위내에서 우편검열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 그러나 민주당의원들은 우편검열을 실시하고 있는 우정연구소 김시용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검열대상자의 명단을 공개해야한다고 주장해 두차례나 정회되는등 진통을 겪기도. ▷노동위◁ 서울지방노동청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감사에서 MBC사태에 대한 중재결정의 공정성여부,서울택시노조 임금교섭위원 매수사건의 진상규명문제등이 중점 거론. 구천서(민자) 김말용의원(민주)등은 『서울택시 임금교섭과정에서 사측이 노조측 교섭위원에게 2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건네주고 매수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면서 『노조측교섭위원 일부가 서명치않은 금년 단체교섭안은 무효로 봐야 한다』고 주장. 김정규서울지방노동청장은 이에 대해 『매수사건은 현재 수사중이며,단체교섭협약의 유효여부는 서울시 소관사항』이라며 즉답을 회피. ▷동자위◁ 한국가스공사 감사에서 LNG3호선 건조회사결정을 둘러싼 특혜설등을 집중 추궁. 신기하의원(민주)은 『가스공사가 LNG3호선 수주회사결정을 앞두고 한달여동안 외부기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한 능력평가에서 신청3사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한진을 건조사로 지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가스공사가 지난 7월11일부터 8월14일까지 프랑스의 가스트랜스사등 3개기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한 건조능력평가 결과 자료까지 제시. 유인학의원(민주)도 『LNG3,4호선사업추진에는 운행사결정부터 선박건조회사지정까지 특혜로 일관,거액의 정치자금 조성의혹이 있다』면서 『이같은 대형국책사업의 결정권을 해운회사 이익단체인 선주협회와 조선공업협에 넘긴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추궁. ▷보사위◁ 국감 첫날인 이날 의원들은 의료보험운영실태문제,수입식품에 대한 안전대책,생수대책,정신질환자관리,묘지제도개선책등 주로 정책성 질의에 촛점. 이해찬의원(민주)은 『91년2월부터 92년3월까지 지역의료보험가입자중 51만7천2백여명이 이중가입자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운영지원에 사용되는 보사부 예산 1백37억여원이 이중지원된 것이 아니냐』고 질의.양문희의원(민주)도 『매년 여의도면적만큼 늘어나는 묘지문제와 7백여만기에 달하는 무연고묘지대책이 무엇이냐』고 추궁. 김병오의원(민주)은 『영안실을 몇개씩 임대,폭리를 취하고 있는 장의재벌이 있다』고 주장하고 『예를들어 C장의사 H모씨는 S병원등 4백병상 이상의 4개 종합병원 영안실을 임대,장의용품에 바가지를 씌우며 10억원이상의 매출액을 확보하고 있다』며 영안실의 폭리에 대한 대책을 추궁. 안필준장관은 이에대해 『의료보험부담문제는 수혜자는 부담이 많다고 하고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측은 진료수가가 너무 낮다고 불평하는등 문제가 없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이를 조화시켜나가는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답변. ▷농림수산위◁ 산림청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골프장건설 등에 따른 불법산림훼손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특히 날로 훼손되어가는 산림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산림행정의 단일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 정창현의원(민자)은 『효율적인 산림행정수행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서라도 내무부·건설부·문화부 등으로 분산돼 있는 각종 산림업무를 주 관청인 산림청으로 이관시키고 농림수산부 외청인 산림청을 산림부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주장. 이희천·이규택의원(민주)등은 『91년말 현재 국내 30대재벌그룹의 산림소유면적은 1만6천4백◎로 전체 사유림면적 4백59만6천◎의 0·4%에 달한다』며 이들 재벌들이 현행의 산림교환제도를 교묘히 악용,부동산투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 ▷행정위◁ 정무1장관실 감사에서 의원들은 중립내각출범이후 정부와 정당간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고쳐나갈 것인지를 집중 질의. 신순범의원(민주)은 『국무총리 훈령가운데 「당정협조에 관한 처리지침」은 민자당과의 협조관계만을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아직도 이 훈령을 고치거나 폐지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 곽정출의원(민자)은 『이번 대선이 바람직한 정책대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역할을 해야할 것인가』라고 묻고 『중립내각의 정무장관으로서 공명선거를 위한 소신과 견해를 밝히라』고 주문. 김동익장관은 이에대해『중립내각의 출범정신에 따라 정부는 각 정당과 등거리관계를 유지하면서 균형있는 정책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설명. 김장관은 이어 『통일·안보·외교와 관련된 국정현안은 대통령과 총리가 정당대표들과 협의하고 정무장관은 정부와 국회상임위원회 또는 각 당의 정책기구와의 사전협조문제를 맡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정당과의 관계를 다단계협의방식으로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답변. ▷교청위◁ 체육청소년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최근 「경마부정」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마사회 부정사건과 서울평화상의 존폐여부 등을 집중 거론. 장영달의원(민주)은 『마사회의 이익금중 31억5천만원이 청소년 육성기금으로 변칙 전입되었다』며 이의 시정을 촉구. 김원웅의원(민주)도 『서울평화상이 올해부터 시상자 선정의 범위를 「스포츠에 기여한 사람」에서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사람」으로 확대했는데도 체육진흥기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위법이 아니냐』면서 『수상자 선정이 어려운 서울평화상을 폐지시키라』고 주장. 나웅배의원(민자)은 『사행심을 부추길 수 있는 마사회의 경륜·경정사업에 일본 폭력조직의 자금유입설이 나돌고 있다』며 진상을 밝힐 것을 추궁. 이진삼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이에대해 『앞으로 시행될 경륜·경정사업을 건전한 시민놀이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제도개선을 연구하고 있으며 서울평화상도 개선방안을 연구,권위있는 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변. ▷법사위◁ 법무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관권개입부정사건,정보사부지사건 등 의혹사건과 수사단계에서의 인권보장방안,불법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질문. 의원들은 특히 「남한 조선로동당」간첩사건과 관련,2급 군사기밀의 유출경위와 정치권인사의 개입여부 등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박희태의원(민자)은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김대중민주당대표의 비서인 이근희씨가 어떻게 2급 군사기밀인 92년 국방예산안을 입수하게 됐는지 유출경위를 밝히라』고 질의. 이정우법무장관은 이에대해 『조선로동당 간첩단 사건은 관련자들이 범행내용을 대부분 자백하고있어 일부에서 제기하고있는 조작설은 전혀 근거없는 것이며 사건 전모는 재판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김대중민주당대표의 비서가 북한 공작원에게 넘겨준 92년도 국방예산안과 국방일보에 게재된 92년도 국방예산안 개요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변. ▷재무위◁ 이날 잇따라 열린 보험감독원과 증권감독원 감사가운데 보험감독원 감사는 민주당측이 정보사부지 사기사건과 관련,증인으로 채택된 하영기전제일생명사장이 출석지 않은 것을 이유로 감사를 거부해 민자당의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파행적으로 운영. 민주당은 이날 하전사장의 국감장 불출석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민자당은 정보사땅 의혹 사건을 규명하려는 국민적 요구를 피하지 말고 하사장의 동행명령요청에 동참하라』고 촉구. 증권감독원 감사는 그러나 정상적으로 실시돼 신정제지 부도파문및 삼성그룹등의 증권업진출등 증권행정의 문제점과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추궁. 박종석 증권감독원장은 『삼성,선경그룹의 증권사 인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규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증권관리위원회가 삼성 및 선경그룹의 증권업진출을 동의했다』면서 『신정제지의 기업주와 담당공인회계사가 짜고 회계장부를 조작했기 때문에 증권감독원은 분식회계를 밝혀내지 못했다』고 답변.
  • “국정과제 완수… 유종의 미 거두자”/현 총리(국무회의:10일)

    ◎“어려운 시기 행정공백 없도록 최선” 다짐/백 내무장관/“중립내각에 대한 국민신뢰 높이기 노력”/유 공보처/주곡 자급시대 맞게 양곡가공 규제 완화/강 농림수산 현승종국무총리의 중립내각출범이후 첫 국무회의가 현총리 주재로 10일 상오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분위기는 진지하고 엄숙한 가운데 중립내각이라는 역사적 사명에 따른 책임감으로 시종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이날 의결안건은 대통령안 3건과 법률안 9건등 모두 12건이 처리됐다. ◎…신임장관과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는 새로 입각한 내무·법무·공보처·정무1장관의 인사소개부터 시작. 백광현내무부장관은 자신을 소개한뒤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국정운영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내무행정을 맡아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무행정 책임자로서의 각오를 피력. 유혁인공보처장관은 『선배 여러분들이 잘 도와달라.중립내각의 과제와 시정방향에 맞게 국민신뢰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 이정우법무·김동익 정무1장관은 간단하게 자신의 성명만 소개. ◎…현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내각운영의 중책을 맡아 오늘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게 되니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고 회의에 임하는 심경을 피력. ○시종 긴장감 돌아 현총리는 『이번에 새 출범하는 내각은 국정의 원활한 운영이라는 기본적 임무와 함께 무엇보다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 대통령의 민주화 의지를 완결하고 우리나라 선거문화에 일대혁신을 일으켜야 하는 역사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고 강조. 현총리는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새 선거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킴으로써 정부에 맡겨진 소임을 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국무위원과 모든 공직자의 적극적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언급. 이날 회의에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워싱턴)에 참석중인 최세창국방장관과 대구체전에 참석한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을 제외한 전국무위원이 참석.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중 개정안,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중 개정안,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중 개정안,소비자보호법중 개정안등 4개 안건을 상정. 최부총리는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중 개정안은 경제력 집중억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규모 기업집단소속 계열회사간 채무보증제도 한도를 도입하고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자총액제도의 예외인정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설명. 최부총리는 『이 법안은 부당한 공동행위의 규제제도를 보완하고 법위반에 대한 시정조치수단을 강화하는등 현행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부연. 최부총리는 특히 소비자보호법 중 개정안에 대해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물품의 표시,광고 등에 관한 사업자의 준수기준을 명확히 정하고 민간소비자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 ○경제집중 완화 역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정,『주곡의 자급실현등 양곡여건의 변화에 부응해 양곡의 가공및 유통부문에 대한 행정규제를 완화하고 민간부문이 담당하고 있는 양곡의 유통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근거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한 뒤 각의의 동의를 얻어 의결. ◎…한봉수상공부장관은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하면서 『반도체집적회로 배치설계를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함으로써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배치설계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해 반도체 관련산업의 기술을 진흥시키겠다』고 보고. ◎…서영택건설부장관은 중기관리법개정안·도로법개정안·주택건설촉진법개정안 등 3개 안건을 상정. 서장관은 특히 『민영주택에 대한 일정기간동안의 전매·임대나 입주자 저축증서의 양도 등을 금지해 주택을 이용한 투기행위를 방지,실수요자위주의 주택공급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보고. ○집공급 실수요 우선 ◎…이문석총무처장관은 경찰청과 그 부속기관등 직제중 개정안을 상정,『대도시 등 인구밀집지역에 경찰관서를 신설하고 읍·면지역의 지·파출소에 교대근무인력을 증원해 민생치안을 강화하겠다』고 제안이유를 설명. ▷의결안건◁ ◇군인복제(개)◇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등 직제(개)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개) ◇하도급거래공정화에 관한 법(개)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개) ◇소비자보호법(개) ◇양곡관리법(개) ◇반도체집적회로의 배치설계에 관한 법(안) ◇중기관리법(개) ◇도로법(개) ◇주택건설촉진법(개)
  • 「국제청소년광장」 내일 개막

    ◎24개국서 청소년·지도자 등 85명 참가/급벽한 사회변화에 따른 문제점 토론 「1992년 국제청소년광장」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정희채)주관으로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청년원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체육청소년부가 후원하는 이번 모임에는 한국을 비롯 캐나다,중국,독일,헝가리,일본,베트남,예멘 등 세계 24개국 85명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가 참가한다. 다루어질 주제는 「청소년과 변화」로 급변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무엇이며,또 이러한 문제들에 청소년들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가를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주제발표내용은 「청년과 변화」(이영덕·명지대총장),「청년과 국제질서」(아서 질레트박사·프랑스),「청년과 근대화」(아리야라트네박사·스리랑카),「청년과 이데올로기의 변화」(라즐로 프렌요박사·헝가리),「청년과 과학기술의 발달」(히로시 후쿠다박사·일본)등.주제강연에 이어 분과토의와 실습이 계속되며 수원 삼성전자,용인 민속촌,설악산,통일전망대,춘천 학습여행과 문화교류의 밤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미래를 위한 청년 선언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 2회 서울평화상/미 슐츠 전 국무 수상/어제 시상식

    ◎“동서냉전 종식에 큰 기여”/“한반도 평화정착에 지속 협조를”/노 대통령 성공적으로 치러진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제2회 서울평화상 시상식이 5일 하오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수상자인 조지 슐츠전미국국무장관,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등 국내외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김용식서울평화상위원회위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수상자 소개,시상,슐츠전미국국무장관의 수상소감,노대통령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김위원장은 이날 슐츠전미국국무장관에게 상장·상패및 30만달러의 부상을 수여했다. 김용식위원장은 개식사를 통해 『올해부터는 1회때와는 달리 국적,인종,종교,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분야에서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수상의 폭을 넓혔다』고 전제,『지난 82년부터 8년간 미국 국무장관으로 재임,동서냉전의 종식과 강대국간의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여 오늘날의 세계 평화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슐츠씨를 수상자로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슐츠씨는 수상소감에서 『항상 한국민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온 한사람으로서 서울평화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한국의 통일을 위해 나의 조그만 힘이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제자리 맴도는 경마비리 수사/「연쇄자살」 검찰조사 언저리

    ◎뿌리깊은 부정… “자율정화에 기대”/“소문만 갖곤 안된다”며 자료수집 나서 한국마사회소속 조교사 최연홍(51)·이봉래씨(41)의 잇단 죽음으로 번진 경마부정사건에 대해 검찰이 사실상 수사의 손길을 놓고 있어 「직무유기」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비리가 탄로난데 대한 「비관자살」로만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조교사들의 연쇄죽음이 경마장 안팎의 고질적 비리와 어떤 형태로든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검찰이 마사회간부 등에 대한 소환조사 또는 경마장주변 브로커 및 폭력조직의 수사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검찰은 이에대해 조교사·기수와 브로커 사이의 경마정보 불법거래에 초점을 맞춰 시작된 수사가 최·이씨의 죽음이라는 뜻밖의 사태에 직면하면서 경마업계가 심하게 술렁거려 충분한 내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당초 검찰은 지난 90년8월 한국마사회법 개정으로 경마부정에 대한 처벌조항이 신설됐음에도 경마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조교사·기수·브로커 8명을 구속하는 등 전면적인 단속의지를 밝혔었다. 검찰은 특히 내년 7월 조교사·기수가 개인마주에 전속되는 개인마주제 시행을 앞두고 조교사·기수와 연결된 브로커들의 승부조작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점을 중시,마사회 안팎의 정보수집에 총력을 기울여 왔었다. 그러나 최씨 등의 죽음을 계기로 조교사와 기수 등으로 구성된 「조기단」측을 중심으로 『마사회 일부 간부들이 자신들만 살기 위해 검찰에 조교사·기수들을 「희생양」으로 바쳤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는 등 점차 마사회의 내분조짐과 함께 경마업계 전반이 파국으로 치닫는 양상을 띠어 가 섣불리 손을 댈수가 없을 뿐 아니라 「경마꾼」들이 자취를 감춰 정보공급이 차단됐다는 것이다. 이같은 검찰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경마장주변에서는 90년이후 마사회 공정관리실등을 통해 수집해온 「부정경마정보보고서」와 「사설경마계보및 배후세력」등에 관한 자료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입수할 수 있는데도 아직 이를 확보조차 하지 않고 있어 꼬리자르기식의 축소수사로 마무리하려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사를 맡아온 서울지검 관계자는 『검찰이 나름대로 믿을만한 정보망을 동원,비리의 증거가 포착된 핵심관련자를 25명씩이나 입건,수사한 마당에 소문만 믿고 무한정 마사회를 들쑤시는 것은 공권력 남용』이라며 『경마업계의 자체정화와 관할체육청소년부의 대책등이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해 더이상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비추고 있다. 다만 하루 매출액이 1백억원대에 이르는 경마장 주변에서 기생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민생침해사범 소탕」차원에서 강력부검사등을 동원,장기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원론적 입장을 세워놓고 있을 뿐이다. 경마계 일각에서는 83년때처럼 「일제자수기간」같은 것이라도 설정,자수자에 대해 기소유예 등의 조치를 내려 경마업계가 새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방안도 고려해봄직하다는 지적이다.그러나 1백40명의 조교사·기수 가운데 95%가 경마비리에 관련돼 있다는 검찰분석과 기동단속반 63명에 1억6천만원짜리 카메라 8대 등을투입,이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다는 마사회측의 고뇌어린 설명은 경마비리가 이미 검찰수사나 마사회의 자체정화로는 제어할 수 없을 만큼 깊고 큰 구조적인 문제임을 반증하는 것이라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 사설 TV경마장 폐쇄/연내

    체육청소년부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있는 경마부정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간인이 운영하는 실내장외발매소(CCTV 경마장)를 완전 폐지토록 했다.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은 30일 유승국한국마사회회장을 정부청사로 불러 이같이 지시하고 이번주 주말경마를 취소하도록 했다. 또 이장관은 그동안 경마부정의 불씨로 알려졌던 맞떼기(사설경마표)와 사전정보제공등을 근본적으로 근절할수 있는 방안도 강구토록했다.
  • “대중문화 학교교육에 수용을”/청소년문화연 주최 세미나서 주장

    ◎특활허용… 고급문화와 접목교육 필요/고아원 등 방문 봉사활동 의무화 촉구 입시위주의 학교공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중문화를 학교교육에 도입하고 청소년정책의 종합조정기능을 강화,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5일 서울 라마다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김영수)주최 문화정책세미나의 주제발표자 한순상(연세대 교육학과교수) 정태환(체육청소년부 서기관)씨의 주장이다. 한순상교수는 「청소년문화활동의 문제와 과제」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 주제발표내용으로 미리 제출한 글 「청소년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학교교육개혁론」을 통해 『학교에서 그동안 금기시했던 놀이중심과 예술표현중심의 동아리활동을 특별활동의 영역으로 과감하게 편입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인기대중문화의 수용을 그 한 예로 든 한교수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랩음악마저도 학교교육에 수용할것을 주장했다.학생들의 학습발달단계와 문화교육적 표현감각에 맞춰 대중문화를 도입,고급예술문화와 접목해 나가는 식으로 청소년문화활동에 대한 짜임새 있는 학교교육활동을 펴나가자는 것이다. 한편 이 세미나에서 「청소년문화와 정책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는 정태환 체육청소년부서기관은 『정책입안자가 청소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사상과 욕구속에 감정이 이입되어야만 역동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수립될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제까지의 청소년정책이 내무부(규제위주),문교부(학생청소년 위주),국무총리(취합기능위주),체육청소년부(종합기획조정기능수행)등으로 자주 그 주무부처가 바뀌는 바람에 정책의 일관성을 결여,주요국가정책으로 자리잡을수 없었다』고 지적한 그는 특히 종합조정기능을 맡는 주관부처와 고유업무를 지닌 관련부처간의 유기적인 상호협조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청소년 80%,자살충동 느꼈었다/「대화의 광장」,8백여명 설문조사

    우리나라 청소년 10명중 8명이상이 자살충동을 경험했으며 그중 3분의 1 가량이 자살방법강구,자살준비,자살시도 등의 적극적인 자살행동을 취한바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체육청소년부산하 「청소년대화의 광장」(원장 박성수)이 최근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8백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청소년의 65.4%가 자살충동을 「한두번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11.3%는 「한달에 한두번」,7.9%는 「거의 매일」이라고 응답했다.이가운데 24.6%가 「어떻게 죽을까하고 방법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3.6%가 「자살을 위한 준비를 해본 적이 있다」,4.9%가 「자살시도를 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자살충동의 원인으로는 「부모의 꾸중」(21.7%),「열등감」(15.4%),「학업성적 부진」(12.2%),「장래에 대한 회의」(11.5%)순으로 나타났다. 자살충동이 일때는 「아무하고도 의논하지 않겠다」가 52.4%로 절반이상을 차지했고 「친구와 의논하겠다」가 37.6%인 반면 부모(2.7%)또는 선생님(0.3%)과 얘기를 나누겠다는 학생은 극소수였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청소년의 84.9%는 자신이 중류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류층으로 여기는 학생은 9.5%에 불과했다.
  • 한­중 청소년교류 활발해진다

    ◎중국청년회간부 내한… 본격 논의/해양소년단 등 북경방문 줄이어/체육청소년협정 체결되면 공식화 될듯 한­중 양국의 국교수립으로 청소년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중청소년교류는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왕승홍부비서실장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초청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수교전부터 민간차원의 물꼬를 텄다.중국의 고위청소년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있는 일로 체류기간동안 국내청소년단체와 시설을 둘러보고 한국의 청소년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청소년의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했다.그리고 정부채널의 양국 청소년의 상호교류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국제청소년교류회의 참석차 일본에 갔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사무국장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지금까지 한·중민간차원의 청소년교류는 일부 청소년단체의 일방적인 중국방문으로 그쳤기 때문에 이번 왕승홍부비서실장의 방한은 보다 본격적인 공식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에서 중국을 방문한 케이스는 지난달부터 보이스카웃과 해양소년단이 연변 조선족자치주를 찾은 것이 전부.한국보이스카웃연맹소속 대원등 12명은 지난 7월26일부터 8월16일까지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이들은 방문기간동안 어린이교실을 열어 레크리에이션지도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가능성을 타진했다.이들은 또 유일한 조선족학교인 연변대학과 상호교류합의서를 교환,보이스카웃대원들이 매년 여름에 이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한국해양소년단연맹단원 60여명도 지난달2일부터 16일까지 북경을거쳐 백두산을 등정한뒤 연길시에 들러연변대학생들과 상호교류회를 가졌다. 우리나라는 현재 일본,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등과 정부채널의 체육청소년교류협정을 맺고 있다.일본과는 매년 정기적인 청소년상호방문행사를 갖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청소년시설과 유적지탐방등으로 이뤄지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말레이시아등과는 청소년및 청소년지도자교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체육청소년부 오현재청소년교류과장은 『이제까지의 청소년교류는 민간차원에서산발적이고 비정기적으로 실시돼왔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한­중간 체육청소년교류협정이 체결될 경우 앞으로 각종교류가 본격화될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소년 10명중 4명이 “나는 뚱뚱이”

    ◎체육청소년부 상담기관서 중고생 579명 행태조사/24%가 “살빼려고 굶어본적 있다” 응답/날씬한 몸매 선호하는 사회풍조 영향 우리나라 청소년 10명가운데 4명꼴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살을 빼기 위해 각종 다이어트약을 복용하거나 에어로빅운동등을 한 경험을 가진 청소년도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육청소년부 청소년대화의 광장이 서울시내 중·고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5백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의 다이어트행동실태」조사결과 밝혀졌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청소년가운데 24%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달에 한번이상」식사를 거른 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16.9%는 「일주일에 1∼2일이상」의식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또「일주일에 3∼4일」이 3.8%,「거의 매일」도 3.6%에 달해 다이어트에 대한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살을 빼는 방법으로 다이어트약(알약·액체액·분말)을 먹어 보았다는 학생이 7.6%,헬스클럽에 다니거나 에어로빅등 운동을 한 학생이 18.1%이었다.11.7%는 친구나 친지가 추천한 책이나 잡지에서 소개된 각종 다이어트법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신의 몸이 뚱뚱할 경우 나쁜점에 대해 남학생들은 건강에 해롭다(38%),이성에게 매력을 주지 못한다(20%),인기가 없게 된다(14.6%)순이었다.반면에 여학생의 경우 나자신이싫어진다(43.3%),이성에게 매력을주지 못한다(26.8%)등으로 더욱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 몸무게가 표준체중에서 3㎏이상 초과한다고 답한 학생이 26.8%로 조사됐다.이중 10.9%는 7㎏이상을 초과하고 있었으며 15㎏이상인 청소년도 3%를 넘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비만현상이 두드러졌다.이에따라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었다.이들은 학교에서 체중조절을 위한 특강을 실시할 경우 전체의 47.5%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혀 다이어트에 대한 적절한 지식을 원하고 있었다. 청소년대화의 광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이어트행동이 ▲성인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모방 ▲날씬한 몸매를 선호하는 사회적 경향 ▲다이어트약등의 무분별한광고때문에 야기되고 있는것으로 분석했다.이에따라 오는 25일하오6시부터 전문가·청소년지도자·교사·학부모등이 참가하는 「제1회청소년토론의 광장」을 개최,해결책을 모색키로했다.
  • 올림픽메달 포상금/세금 내나 안내나

    ◎체육진흥법등에 따른 상금은 면세/정부승인 안받은 격려금엔 과세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연금을 비롯,포상금·격려금등 각종 지원금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 돈에 대한 세금부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영조선수의 경우 소속사인 (주)코오롱에서 1억원,동향출신 기업가인 동부그룹의 김준기회장이 1억원을 주는등 격려금이 수억원에 이르고 다른 금메달 리스트들도 적어도 5천만원 이상씩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소득세법상 상금은 원칙적으로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소득세가 과세 된다.그러나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한 체육상의 수상자가 지급받는 부상▲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주무관청의 승인을 얻어 지급하는 생활보조금·연금·장려금등을 포함한 각종 상금과 부상▲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수여하는 상금과 부상등은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격려금의 경우도 후원자가 해당 선수에게 직접 지급하면 상속세법에 따라 증여세가 과세되나 선수의 소속회사나 후원자들이 대한체육회나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기부하고 이 단체가 체육청소년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특정선수에게 지급토록 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선수가 소속회사로부터 격려금을 직접 받았으면 소속사는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선수는 종합소득세 신고때 이 돈을 포함시켜야 한다.
  • 국무회의:13일

    ◎“올림픽 마라톤제패 희망찬 미래의 초석”/정 총리/“교육공무원 임용권 일부 소속장에 위임”/조 교육 제34회 국무회의는 올림픽선수단의 개선과 우리별1호 인공위성발사성공등 국가적 경사로 축하와 격려가 오가는 흐뭇한 회의분위기로 진행됐다. 의결안건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등 대통령령안 5건과 「한국과 호주간 사법공조조약체결안」등 일반안건 4건등 모두 9건이며 회의는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정원식국무총리는 안건심의에 앞서 『올림픽의 빛나는 성과에 대해 다시한번 축하하고 선수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면서 『이번 쾌거는 선수·임원들의 분발은 물론 체육계지도자·가족 그리고 정부유관기관등의 합심과 국민적 성원이 가져다 준 소중한 결과』라고 치하. 정총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과 마지막 금메달을 우리가 획득하고,더구나 56년만에 마라톤을 제패한 것은 우리에게 민족적 자긍심을 일깨워 주고 밝은 미래를 향한 자신감과 희망을 주는 천금같은 계기다』고 칭찬한 뒤 이를 위해 뒤에서 힘쓴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에 박수를 유도. 정총리는 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도 우리과학 기술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경사』라고 말하고 『이 두가지 경사를 계기로 근래 우리사회에 번져가고 있는 부정과 자조의 분위기를 새롭게 고치고 사회각부문을 획기적으로 고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각 부처에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교육·연구목적의 홍삼을 원료로 한 의약품 생산을 위해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아닌 자도 홍삼류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개정안을 낸다』며 인삼사업법시행령중 개정안의 안건 제안이유를 설명. 이에따라 앞으로 공사가 아닌자도 홍삼류의 성가를 유지시키는 범위내에서 제조할 수 있게 돼 인삼사업의 활발한 발전이 기대된다. ◎…조완규교육부장관은 교육공무원 임용령중 개정안 안건제안이유에서 『교육부소속 교육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일부를 소속기관장에게 주고 국내외 파견승인권자를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조장관은 『이 개정안에 따라 보직이 없는 교육부소속 장학관및 연구관에 대한 기관내 전보권을 당해 기관장에 위임하며,행정지원 특수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해 관련기관에 파견하거나 국제기구에 파견할때 국무총리승인이 아닌 시·도교육청장과 교육부장관이 승인하게 됐다』고 보고. ◎…이상옥외무부장관은 『오는 22일부터 9월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1차 만국우편총회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만국우편연합과 협정을 체결하고자 한다』고 협정체결 안건을 상정해 의결. ◎…이날 회의에서는 과테말라 호르헤 안토니오 세라노 엘리아스대통령에게 우호 증진및 상호협력강화에 대한 공로로 무궁화대훈장을,이임을 앞둔 주한미제7공군사령부 토머스 에이대령에게 보국훈장을,그리고 감사원 황영하씨등 우수공무원에게 근정훈·포장 등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도 심의,의결. ▷의결안건◁ ◇인삼사업법시행령(개)◇교육공무원임용령(개) ◇교육법시행령(개) ◇대한민국학술원및 예술원의 회원수당지급규정(개)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1992년도 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대한민국과 호주간의 형사사법공조조약」체결(안) ◇「제21차 만국우편총회개최에 관한 대한민국정부와 만국우편연합간의 협정」체결(안) ◇영예수여(안)
  • 올림픽선수단 “금빛개선”/시내 카퍼레이드/시청서 환영대회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김12·은5·동메달 12개를 획득,종합7위를 차지한 한국선수단 본진 1백89명(임원61·선수1백28)이 대한항공전세기편으로 12일 하오4시18분 김포공항에 도착,개선했다. 선수단은 기수 박주봉(배드민턴·28·한체대조교)을 앞세우고 입국장을 나와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등 각계인사의 영접을 받은뒤 신청사귀빈주차장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어 김성집단장등 본부 임원과 마라톤우승자 황영조(22·코오롱)등 메달리스트들은 36대의 무개차에,나머지 임원·선수들은 6대의 대형버스에 분승,경찰차의 선도에 따라 카퍼레이드를 벌인뒤 정원식국무총리·이상배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서울시청앞 시민환영대회에 참가했다. 선수단은 이어 하오7시 올림픽공원펜싱경기장에서 해단식과 환영연을 갖고 해산했다.
  • “정말 잘 싸웠다” 뜨거운 환영

    ◎바르셀로나올림픽 출전선수단 개선하던날/월계관 쓴 황영조선수에 갈채/공항∼서울시청 꽃길 퍼레이드 자랑스런 올림픽 영웅들이 개선하던 날 온 국민은 뜨거운 가슴으로 영웅들을 맞았다. 12일 하오 금메달 12개 등 모두 29개의 메달을 따낸 바르셀로나올림픽 한국선수단이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정말 잘 싸웠다』는 격려의 말로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국민들은 특히 사격의 여갑순선수가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딴데 이어 마라톤의 황영조선수가 마지막 금메달을 획득한 일등 극적인 승리의 장면들을 떠올리며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날 아침부터 내리던 비도 그치고 하오엔 햇살이 비치자 김포공항 환영행사장으로부터 시청앞 환영대회장에 이르는 연도에 환영나온 시민들은 『하늘도 개선영웅들을 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항환영◁ 하오3시58분쯤 김포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은 간단한 입국수속을 마친뒤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박주봉선수(28)를 기수로 차례로 신청사 입국장으로 들어와 공항귀빈 주차장에 마련된 환영식장에서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이문석총무처장관·김종렬대한올림픽위원회위원장·대한체육회관계자·가족친지 등으로부터 군악대의 개선행진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환영화환을 받았다. 특히 황영조선수(22)는 대한항공에서 손기정옹(80)의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제패를 기리기 위해 특별제작한 진짜 월계수로 만든 월계관(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와 가족·시민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날 환영식장에는 박정기육상·박용성유도·장진호사격연맹·정몽구양궁·허창범역도·안청수핸드볼협회장 등 금메달을 딴 경기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선행진◁ 공항환영행사를 마친 선수단은 하오4시40분쯤 34대의 무개차와 대형버스 6대에 나눠타고 공항로∼여의도광장∼서소문로를 거쳐 시청앞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경찰 사이카의 안내를 받으며 1호차에는 김성집단장·박주봉선수,2호차엔 윤덕주부단장 이종택총감독이 탑승했으며 가장 인기를 끈 마라톤의 황영조선수와 정봉수감독이 4호차에 탔다. 선수단이 지나는 연도엔 많은 시민들이 나와 손을 흔들어 선수들을 환영했으며 등촌동 인공폭포,마포 가든호텔앞,서소문 등에서는 한양공고·염광여상·성덕여상·동광상고밴드 등이 나와 「손에 손잡고」등 올림픽관련 노래를 연주해 환영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서소문로를 지날때엔 양쪽 빌딩들에서 종이꽃가루가 뿌려져 환영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환영대회◁ 하오5시40분쯤 선수단이 서울시청앞 광장에 도착하자 정원식국무총리와 이상배서울시장·김찬회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시민환영대회가 열렸다. 정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은 우리민족의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여준 쾌거였다』고 치하하고 『오늘의 감격을 새로운 단합과 전진의 힘으로 승화시켜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광스런 조국을 이룩하는 원동력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서울시장도 『바르셀로나의 첫 금메달에서 마지막 금메달까지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면서 『이번 쾌거가 불쏘시개가 되어 온겨레의 마음에 「하면된다」는 저력을 점화·확산시키자』고말했다. 이날 공항에 나온 김성철씨(31·회사원)는 『밤잠을 설쳐가며 우리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도 피곤한줄 몰랐다』면서 『특히 마라톤의 황영조와 여자유도 김미정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는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감격해 했다. 시민환영대회를 마친 선수단은 다시 무개차와 버스를 타고 남산3호터널∼반포대교∼88올림픽대로를 거쳐 올림픽제2체육관에 도착,합동기자회견과 해단식·환영연을 가졌다. ▷회견·환영연◁ 올림픽 제2체육관 간이기자회견장에서 김단장을 비롯,임원과 메달획득 선수 등은 종합7위를 차지한 감회등을 밝힌 뒤 해단식을 가졌다. 이체육청소년부장관은 해단식 축사에서 『세계 1백72개국 1만5천여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가 거둔 성과는 우리나라가 국제스포츠무대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성집선수단장은 답사에서 『그동안 국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바르셀로나 하늘에 태극기가 올라갈 때마다 우리 민족의 힘찬 위상을 세계에 떨친 감격적인 모습을 모든 국민과 더불어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한 개최 국제경기/상호참가 합의/남북체육장관 회동

    【바르셀로나=올림픽특별취재단】 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은 김용순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앞으로 남북한에서 열리는 주요국제대회에 상호 참가할 것을 합의했다. 이 장관은 3일 상오(한국시간) 김위원장이 묵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프린세사소피아호텔을 방문,남북체육장관 회동을 갖고 이 창수선수의 망명사건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체육회담의 재개를 포함한 남북가느이 현안문제를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남북의 장관은 남과 북에서 열리는 주요국제대회에 상호 참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한·쿠바 체육교류/양국장관 합의

    【바르셀로나=올림픽특별취재단】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쿠바의 공식적인 체육교류가 이루어지게 됐다.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과 콘라드 마르티네즈 쿠바체육성장관은 31일 상오(한국시간) 바르셀로나시내 리츠호텔에서 한·쿠바체육장관회담을 갖고 앞으로 양국간의 스포츠 교류를 정상화하며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 쿠바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김용균변호사 임명

    헌법재판소는 11일 공석중인 신임사무처장에 김용균변호사를 임명했다. 전임 변정일처장은 지난14대총선출마를 위해 지난 3월 사직했었다. ◇신임김처장 약력(50·경남합천출신)=△서울대법대졸 △군법무관 △변호사 △국회법사위·문교공보위 전문위원 △체육청소년부차관
  • 청소년탈선 우리손으로 막는다/「유해환경고발센터」 본격 활동

    ◎저질 인쇄­영상매체·약물등 중점/판매업자 3회 시정권고후 고발/청소년학회서 개설… 전화로 접수받아 청소년들의 주위를 둘러 싸고 있는 각종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한 순수민간단체 「청소년유해환경고발센터」가 한국청소년학회(회장 차경수 서울대교수)부설기관으로 최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환경으로 ▲인쇄매체 ▲영상매체 ▲화학물질 ▲유해시설과 장소등 4가지로 분류하고 이에대한 시민·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고발을 접수받는다.이에따라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대안을 모색,제시키로 한 고발센터는 우선 「청소년유해환경고발전화」(522­8111)를 개설,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상오9시부터 하오 5시까지 유해환경고발을 접수받는다.고발사항은 내용별로 분류한뒤 사실확인작업을 거쳐 분과위원들이 이를 다시 심의,사안에 따라서 일단 3차례에걸쳐 해당업주나 관계자등에게 시정권고장을 보내기로 했다.그러나 이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보사부,체육청소년부,교육부,경찰청등 관계기관에고발,법적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다. 고발된 내용에 대한 사후조치결과는 고발인에게 반드시 통보하는 한편 2달에 1번씩 열리는 청소년학회정기학술대회에도 이를 보고키로했다. 고발센터는 이와함께 현재 실시중인 영상및 인쇄매체 모니터링시스템의 자원봉사자를 확대·강화해 모니터를 통한 실태조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고발센터가 청소년의 정서를 해치는 4대 유해환경으로 규정한 부문은 만화 포스터 광고지 신문 소설 잡지등 인쇄관련분야의 유해인쇄매체.TV 비디오 영화 컴퓨터영상오락등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악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저질 영상정보도 공해로 규정했다.본드·부탄가스·안정제등으로 인한 피해는 유해화학물질로,청소년들에게 문제행동을 유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주변 오락실·술집을 비롯한 유흥가등은 유해환경및 장소범주에 넣었다. 고발센터의 심의위원은 한국약물남용연구 주왕기소장,방송개발원 김기태씨등 각 분야의 전문가6명으로 위촉됐다. 이 센터 김영혜상근연구원은 『청소년문제를 연구하고 걱정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한시적이고 이론적인 대책마련등에 국한돼 근본적인 해결책등 적극적 대처가 부족했었다』고 지적했다.그래서 고발센터는 『1천만 청소년들을 범람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이에따른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 “2006년 동계올림픽 유치”

    ◎99년 동계아주경기 등 개최… 여건조성/가뭄피해극복 지원책 마련/정 총리 국민과 대화서 밝혀 정부는 오는 2006년의 동계올림픽대회를 국내에 유치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이진삼 체육청소년부장관은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정원식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민과의 대화」에서 『시기적으로 2006년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장관은 『동계올림픽 개최에는 기본시설이 중요하지만 이곳 무주와 용평에 입지여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오는 99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를 먼저 유치해 시설확보와 여건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총리는 이날 모임에서 국정보고를 통해 『현재 전북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 일대에 가뭄피해가 극심해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히고 『국민들도 절수운동을 에너지절약차원에서 생활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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