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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역전의 스타’ 미·러 테니스 소녀들 정면 승부

    미국과 러시아의 10대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19세·미국·세계 6위)와 미라 안드레예바(16세·러시아·63위)가 나란히 역전승을 거두고 US오픈 2회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이다. 고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43회 US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회전에서 라우라 지그문트(독일·121위)에게 2-1(3-6 6-2 6-4) 역전승을 거두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해 8강까지 진출했지만 카롤린 가르시아(프랑스)에게 0-2로 져 탈락했던 고프는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일군 US오픈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첫 세트를 빼앗긴 뒤 2세트 무려 12차례까지 이어진 듀스에서 극적으로 지그문트의 게임을 브레이크한 고프는 이후 가볍게 균형을 맞춘 뒤 3세트 초반에도 거푸 상대의 게임을 따내 승기를 잡은 뒤 64강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안드레예바도 올리비아 가데키(호주·139위)를 2-1(1-6 6-3 6-4)로 제압했다. 첫 세트 자신의 게임을 두 차례나 내주며 끌려간 그는 그러나 2세트 상대 게임을 4차례나 브레이크해 역전을 예고한 뒤 45개의 범실을 남발한 가데키를 3세트에서 기어코 돌려세우고 고프와의 설욕전 기회를 만들었다. 둘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에서 처음 맞대결을 펼쳤는데, 고프가 2-1 승을 거뒀다. 33세의 동갑내기 베테랑 페트라 크비토바(체코·11위)와 전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623위)도 2018년 WTA 파이널스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메이저대회에서는 2010년 윔블던 이후 두 번째다. 상대 전적에선 크비토바가 8승6패로 앞선다. 한편 권순우(26·당진시청)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30위)에게 1-3(3-6 4-6 6-0 4-6)으로 져 탈락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2월 투어를 접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해 온 권순우는 행운의 본선 티켓을 따내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소녀시대 멤버 “서로 근황 안 궁금해해” 폭로

    소녀시대 멤버 “서로 근황 안 궁금해해” 폭로

    소녀시대 효연이 멤버들과의 우정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신곡 ‘Picture(픽쳐)’로 돌아온 가수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앨범 준비할 때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고 묻자 효연은 “멤버도 많고, 각자 하는 일도 많다. 그래서 서로 뭐 하는지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저도 준비할 때는 이야기를 안 했다. 노래가 나오고 알아서 홍보해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피드백이 없더라”고 말했다. 효연은 ‘전화를 한번에 받을 것 같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티파니 아니면 수영”이라고 답했다. DJ 이은지가 “전화 통화를 자주 하는 멤버냐”고 묻자 효연은 “정말 솔직하게 6개월에 한번 할까 말까다”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왜 히잡 제대로 안 써!”…여중생들 ‘삭발’시킨 교사 논란[여기는 동남아]

    “왜 히잡 제대로 안 써!”…여중생들 ‘삭발’시킨 교사 논란[여기는 동남아]

    전체 인구의 88%가 이슬람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학생들에게 가혹한 처벌을 내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타임스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의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동부 라몽간 마을에 있는 한 공립 중학교의 교사는 지난 23일 해당 학교 여학생 14명의 머리카락을 부분적으로 삭발하는 처벌을 내렸다.  해당 교사는 여학생 일부가 히잡(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와 목 등을 가리기 위해 쓰는 두건의 일종)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처벌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여학생 일부가 히잡 아래에 머리카락을 덮어주는 일종의 안감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앞 머리카락이 밖으로 빠져나왔고, 이를 본 교사가 해당 학생들의 히잡을 벗기고 강제로 삭발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히잡을 착용해야하는 의무는 없지만, 단정한 복장을 위해 히잡 안쪽의 ‘내부 모자’를 착용하라는 권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의 교장은 AFP통신에 “학교 측이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의 부모에게 사과를 했고, 조정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면서 “피해를 입은 여학생들에게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신중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면서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권단체는 해당 교사가 학교에서 해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도네시아 인권단체 측은 무슬림뿐만 아니라 비무슬림 소녀들이 히잡을 착용하도록 수년 동안 강요받아왔다고 비판해 왔으며,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2021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히잡을 착용하도록 하는 복장 규정을 금지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인도네시아 소속 연구원인 안드레아스 하르소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라몽간 지역 중학교 사건은 아마도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위협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자른 교사는 별다른 제대를 받지 않았다. 교육청이 해당 교사를 학교에서 퇴출시키고, 피해학생들의 트라우마를 치료할 전문가를 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먼라이츠워치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부 여학생이 히잡을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을 경우 머리카락이 잘리거나 학교에서 감점 또는 퇴학 처분을 받은 사례 등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88%가 이슬람교를 믿지만 이슬람교가 국교는 아니다. 이슬람교뿐만 아니라 개신교와 카톨릭, 힌두교, 불교 등 주요 종교를 인정하지만,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인 만큼 종교적 불관용이 존재한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1년 공립학교에서 여학생과 여성이 스스로 복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을 발표해 학교에서 종교복장에 대해 강요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
  • 탈레반 어디까지…이번엔 “여성들 유학 가지 마”

    탈레반 어디까지…이번엔 “여성들 유학 가지 마”

    “여성들에게 대학 폐쇄 이후 유일한 희망은 장학금을 받아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이었죠.” 나라 안에서 대학을 다닐 기회를 빼앗긴 상황에서 답답해하던 아프가니스탄 학생 낫카이(20·가명)는 그러던 중 한 줄기 빛을 안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대학에서 억만장자 사업가 칼라프 아마드 알 합투르(74)가 후원하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 아프간에서 여성들은 12세를 지나면 어떤 학교에도 다닐 수 없다고 BBC는 특집기사에서 소개했다. 낫카이는 나름대로 공부하며 8년을 기다린 것이다. 꿈에 부푼 낫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카불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희망은 금세 좌절로 바뀌었다. 낫카이는 갈라진 목소리로 “탈레반 관리들에게 항공권과 학생 비자를 보였더니 여학생은 아프간을 떠날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발길을 되돌릴 수밖에 없었다. 이어 “아프간 선악부 관리들은 마흐람을 동반하고 이미 비행기에 탑승했던 여학생 3명도 끌어내렸다”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60여명이 비슷한 처지였다. BBC가 입수한 사진에서는 검은 히잡을 두른 어린 여학생들이 충격에 휩싸여 짐을 낀 채 나란히 서 있었다. 탈레반 정권은 마흐람(남성 보호자)과 동행해도 출국을 허락하지 않았다. 공항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남편이나 마흐람을 동반해야 해외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던 터였다. 남자 형제, 삼촌, 부친 등 친족 남성만 마흐람 노릇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낫카이는 “비행기 안에 마흐람과 동행한 여학생이 3명 있었는데 (탈레반 정부의) 권선징악부 관리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게 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2021년 8월 ‘세계 경찰’을 자부하던 미군 철수 뒤 재집권한 탈레반 정권은 여성의 단독 여행을 금지하한 데 이어 목욕탕과 체육관 및 미용실 출입, 국립공원 입장까지 막았다. 공항에서 맞은 일을 떠올린 탓인지 낫카이를 뺀 다른 여학생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인터뷰를 끝까지 꺼렸다. 여동생과 공항까지 갔던 아마드(20·가명)는 “일부 여성의 경우 동행할 마흐람의 비자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적잖은 돈을 빌리기까지 했지만 끝내 제지당하고 말았다. 정말 무력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외무부에서 요구한 서류확인 비용 400아프가니(약 6600원)도 크다”며 울먹였다. 탈레반 당국이 여성의 대학 진학을 금지한 이후 2022년 12월 아프간 여성을 위한 장학금이 발표됐다. BBC는 모두 100명의 아프간 여성이 해당 장학금을 받는 데 성공했으며, 해외에 거주하던 일부 아프간 학생들은 이미 두바이 유학을 떠난 것으로 파악했다. 학생들은 8월 28일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아프간 여학생들의 입학 금지를 확인한 장학금 후원자 합투르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영어로 된 영상 메시지를 올려 “이슬람 아래 남성과 여성은 평등하다”며 탈레반 당국을 비판했다. 영상에는 좌절한 아프간 여학생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영어로 도움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담겨 있었다. 탈레반은 여성과 소녀들에게 많은 제한을 가했다. 이들이 공부하거나 직업을 가지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탈레반의 이번 조치는 인권 단체와 외교가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여성인권부 헤더 바 부국장은 “탈레반이 이미 여성 교육을 단절시켜 극도의 잔혹함을 보였는데, 이를 넘어서는 경악스러운 조치”라며 “다른 사람들이 공부를 돕지도 못하게 학생들의 손발을 묶는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낫카이는 “아프간 여학생과 그들의 교육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전 세계에 호소하며 이런 말로 인터뷰 끝을 맺었다. “여자인 게 범죄인 나라에서 저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정말 슬픕니다.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 유엔 “기후 변화는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 규정

    유엔 “기후 변화는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 규정

    유엔이 기후 위기를 포함한 환경 악화를 아이들에 대한 구조적 폭력으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최전선에서 싸우는 아이들을 지원하자고 호소했다. 포르투갈 산불부터 미국 몬태나주의 화석연료 개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최근 아동과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하는 가운데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이날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협약에 이런 내용을 명시했다. 또 국가는 아이들이 사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포함해 사법 접근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브라질 소녀 타니아 도스 산토스 마이아(14)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더 잘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출신의 앤 스켈턴 유엔 아동권리위원장은 특히,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유엔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은 지난 2년간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면서 100여개국 아동 1만 6000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이달 14일 몬태나주 판사는 청소년 16명이 주 정부가 화석연료 정책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 데 실패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체로 환영을 받았지만, 일각에선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에 “더 적극적이고 좀 더 과감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몬태나주 정부를 상대로 기후 소송을 제기한 비영리단체 ‘아워 칠드런스 트러스트’(Our Children‘s Trust)의 켈리 마테존은 유엔 가이드라인에 대해 “놓친 기회”라면서 비약적인 발전이 아닌 점진적인 조치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결의한 지구 온도 상승 폭 1.5도 자체가 이미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스켈턴 위원장은 “일부 국가들은 유엔의 조치가 너무 멀리 나갔다고 말한다. 유엔은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 “문학으로 희망 공동체 꿈꾼다”… 한국 독자와 교감

    “문학으로 희망 공동체 꿈꾼다”… 한국 독자와 교감

    세계 문학의 현재를 이끄는 작가들이 서울을 무대로 한국 독자들과 교감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오는 9월 8~13일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행사의 주제는 ‘언어의 다리를 건너’다. 문학을 징검다리 삼아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한계 너머를 탐색해 보고 새롭게 사유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10개국 작가 24명(국내 작가 14명)이 참여해 강연, 대담, 낭독, 토론,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독자들이 문학을 향유할 기회를 넓힌다.개막일인 8일 저녁에는 모옌, 옌롄커와 함께 중국 3세대 문학의 기수로 꼽히는 위화와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호평을 받은 정지아 작가가 ‘언어의 다리를 건너’를 주제로 개막 강연에 나선다. 뒤이어 9~13일에는 매일 한 차례씩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첨예한 사회적 주제를 서로 다른 언어와 작품을 통해 풀어내는 대담을 갖는다. 2019년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로 흑인 여성 가운데 처음으로 부커상을 수상한 영국 작가 버나딘 에바리스토가 내한해 진은영 시인과 사회적 참사, 소수자에 대한 사유를 풀어놓는다.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던 축제는 올해부터 완전 대면 행사로 시민들을 맞는다.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 세계 작가와 독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넘어 새로운 상상력으로 희망찬 공동체를 꿈꾸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 멕시코 ‘찰코 소녀의 집’에 교육 물품

    하나금융, 멕시코 ‘찰코 소녀의 집’에 교육 물품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멕시코하나은행 본사에서 ‘찰코 소녀의 집’ 학생에게 교육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91년 한국의 마리아수녀회가 멕시코주 찰코시에 세운 기숙학교로 가정형편 등으로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하나은행은 영어 사전 300권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암으로 하늘나라 간 딸 그리며 400인분 식사 암환자에게 나누는 엄마 [여기는 베트남]

    암으로 하늘나라 간 딸 그리며 400인분 식사 암환자에게 나누는 엄마 [여기는 베트남]

    암으로 숨진 딸을 기리며 암환자들에게 밥을 지어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4일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호치민 투득시의 한 주택가 주방에서 암환자를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는 여성 팜 응웬 린(41)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린씨는 1주일에 3번, 350~400인분의 밥을 지어 호치민 암전문 병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나누어 준다. 40평방미터의 주방을 가리켜 사람들은 ‘마더 응우스 키친’라고 부른다. 린씨의 딸 ‘응우’를 기리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지난 2014년 린씨의 3개월 된 딸은 암 진단을 받았다. 유치원 교사였던 린씨는 딸의 치료를 위해 직업을 그만두고 4년 동안 딸의 병간호에 매달렸다. 한 달에 2000만동(약 110만원)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식사는 자원 단체에서 마련하는 무료 식사를 이용했다. 어린 딸은 늘 사탕을 모아서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암 환자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곤 했다. 린씨는 “딸은 본인의 생이 짧다는 것을 아는 듯 늘 주변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2018년 초 딸의 몸 상태는 급격히 나빠져 구급차에 실렸다. 구급차 안에서 딸은 가장 좋아하는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엄마 품에 안겨 숨을 거뒀다. 딸의 장례식이 끝난 후 린씨는 선불로 냈던 치료비 4000만동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돌아왔다. 돈을 받아 들자, 문득 딸이 이 돈을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180명의 소아암 환자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었다. 린씨는 “남은 평생 암환자들을 위해 밥을 지어야겠다”고 결심하고, 호치민 투득시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마더 응우스 키친’을 운영했다. 환자들을 위한 음식이기 때문에 신선한 식자재를 구하려고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시장으로 향했다. 린씨처럼 소아암으로 아이를 잃은 동료가 그녀의 일에 동참했고, 차츰 소문이 나면서 동네 사람들이 손길을 보탰다. 지금은 매일 5명이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린씨가 병원에서 무료 급식을 제공하던 첫날, 과거 딸이 머물던 병실에 들어가게 됐다. 순간 딸에대한 그리움이 사무쳐 솟구치는 눈물을 주체 못 하고 병실을 뛰쳐나왔다. 병동에는 아직도 딸의 친구들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또 한번은 병원에서 소아암 환자의 소녀가 소고기볶음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린씨는 이튿날 아이를 위해 정성껏 요리한 소고기볶음을 들고 병실에 도착했다. 하지만 “아이가 방금 숨을 거뒀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렇게 아이들의 ‘마지막 식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디며 힘을 냈다.  혈액암 치료 중인 6살 아들의 부친인 탄씨는 “아들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데, 이곳에서 무료 급식을 받아 식비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가족들이 린씨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더 응우스 키친’은 린씨의 남편과 후원자들이 보내주는 자금으로 운영된다. 후원금이 모이자, 린씨는 지난 7월 초 암환자를 위한 무료 게스트하우스까지 열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병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암환자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한다. 린씨는 “하늘나라에서 딸이 내려다보면서 미소 지을 것”이라면서 웃어 보였다.
  • ‘11년 장기 커플’ 최수영·정경호가 밝힌 결혼 계획은?

    ‘11년 장기 커플’ 최수영·정경호가 밝힌 결혼 계획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11년째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정경호와 결혼을 언급했다. 최수영은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ENA 월화드라마 ‘남남’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최수영은 연인 정경호가 언급되자 “정경호 배우가 ‘남남’을 너무 좋아해 줬다”면서 “아침마다 문자가 와있었다. 오늘 (시청률이) 얼마나 올라 있는지 얘기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고민하고 고생한 것에 관한 결과를 저는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그런데 저보다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정한 연인 정경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최수영은 정경호와 2012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각종 인터뷰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등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에 올해로 11년째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이 나오자, 최수영은 “좋은 소식이 있다면 기자님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웃어 보였다.
  • 민혜연 “♥주진모에 열 받아도 시어머니 보고 참는다”

    민혜연 “♥주진모에 열 받아도 시어머니 보고 참는다”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이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출연해 시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영은 “가장 어렵고 복잡하고 짠하고 공감하는 관계”라고 고부관계를 표현했고, 이지혜는 “예전에는 ‘딸 같은 며느리는 절대 있을 수가 없다’는 말이 팽배했다. 요즘에는 고부갈등 없이 잘 지내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저 같은 경우도 홈쇼핑에 나오면 시어머니가 말도 없이 주문을 하신다. 나중에 어머니 집에 (물건이) 다 있더라.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우 주진모와 결혼한 민혜연 역시 시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민혜연은 “어머니가 엄청 소녀같으셔서 제가 ‘어머니!’하면 우실 수도 있다. 저는 되게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게, 살면서 남편한테 ‘오빠한테 진짜 열받는데 어머니 봐서 참는다’고 할 때가 있다. 너무 잘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민혜연은 “너무 잘 챙겨주시는데, 또 너무 가깝게 하지는 않으시고 적정선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은 2019년 11살 연상의 배우 주진모와 결혼했다.
  • ‘진심은 통한다’… 소녀시대 수영, 희귀약품 개발에 3억 쾌척

    ‘진심은 통한다’… 소녀시대 수영, 희귀약품 개발에 3억 쾌척

    소녀시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연구 중인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놨다.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최수영은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을 후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환우 투자기금 ‘레티나1’을 조성하고,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국내 바이오기업 올리고앤진 파마슈티컬(oligoNgene pharmaceutical Co, Ltd)에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유전자에 문제가 생겨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의 증상을 겪는 희소병이다. 현재까지 실명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자는 250가지가 넘는다. 국내 환자는 약 1만 5000명~2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력이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운데,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받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실명퇴치운동본부’는 최수영의 부친인 최정남 회장이 2000년대 초반부터 발전시켜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다. 최수영은 2012년부터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지난 10년 동안 매년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열고 있다. 관련 수익금에 사재를 더해 안과 분야 희소 질환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한편 최수영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망막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수영은 “그래도 다른 환우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 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밝히며 팬들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줘 연구 기금도 많이 모였다고 전했다.
  • [영상] 사진 촬영하는데 러 미사일 ‘쾅’…우크라 체르니히우의 비극

    [영상] 사진 촬영하는데 러 미사일 ‘쾅’…우크라 체르니히우의 비극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 도심에 러시아의 미사일이 떨어져 사상자가 150여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속속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0일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부의 유서 깊은 도시인 체르니히우 도심에 떨어져 7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 중 한 명은 6세 소녀이며 부상자 중 15명은 어린이라고 보도했다.러시아군 공격이 벌어진 것은 19일 낮으로 이날 체르니히우 시내 곳곳의 광장과 극장, 교회 등지에 정교회가 기념하는 ‘구세주 변모 축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었다. 실제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건물과 길거리를 걷던 시민들이 무너지는 잔해에 피해를 입는 모습 등이 생생히 담겼다. 또한 기념촬영을 하려는듯한 한 여성 뒤로 건물이 폭격을 당하는 영상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이에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사일이 정교회 기념일 행사가 진행 중이던 시내 중심가에 떨어졌다"면서 "우리 군인들이 이번 테러 공격에 대해 러시아에 대응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보복을 다짐했다.  유엔도 종교 행사가 열리던 도심을 겨냥한 러시아의 이번 공격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데니스 브라운 유엔 인도주의조정관은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종교 기념일에 이동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도시 중앙 광장을 공격한 것은 가증스러운 일”이라며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반복적인 공격 경향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에 공격을 당한 체르니히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도시다. 벨라루스 및 러시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도시지만, 지난해 개전 초 러시아군이 물러간 뒤로는 전투가 일어나지 않았던 후방 지역이다.  
  • ‘불바다’ 우크라 극장 포격 순간…6세 아동 등 150여명 사상 (영상)

    ‘불바다’ 우크라 극장 포격 순간…6세 아동 등 150여명 사상 (영상)

    우크라 북부 도심에 러 미사일, 6세 소녀 등 150여명 사상체르니히우 광장·대학 피습…축일 맞은 정교회 신자 피해 커부상자 중 15명이 어린이…젤렌스키 “고통과 상실의 날”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를 공습해 15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TSN 등 우크라이나 매체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와 체르니히우주 군사행정책임자 비체슬라우 차우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러시아 미사일이 체르니히우주의 주도인 체르니히우 도심 크라스나 광장을 습격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체르니히우는 벨라루스 및 러시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도시지만, 지난해 개전 초 러시아군이 물러간 뒤로는 전투가 일어나지 않은 후방 지역이다. 러시아군 포격으로 행사가 한창이던 체르니히우 지역 ‘타라스 셰우첸코 공연예술극장’과 신자들이 모인 교회, 대학 등이 타격을 받아 현재까지 6세 소녀 등 총 7명이 숨지고, 어린이 15명 포함 14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공습 초기 사망자 5명, 부상자 37명으로 집계됐으나 이후 사상자가 급증했다.사상자는 주로 주말을 맞아 교회를 방문한 신자들이었다. 특히 이날 정교회가 기념하는 ‘구세주 변모 축일’을 맞아 사과 바구니와 꿀을 들고 교회를 찾은 신자들이 유독 많았으며 이들이 귀가할 무렵 러시아의 공습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경찰관은 먼저 아이에게 구호 조치를 했지만, 불행히도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심각한 출혈로 인해 그를 살릴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웨덴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 미사일이 광장, 대학교, 극장이 있는 체르니히우 도심을 직격했다”며 “평범한 토요일이 고통과 상실의 날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극장 앞 광장에 파편이 널려 있고, 주차된 자들이 부서진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올렉산드르 로마코 체르니히우 시장은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극장 뒤에 위치한 공원에서 많은 아이와 부모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이런 범죄는 민간인에 대한 전쟁범죄로밖에는 해석이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니스 브라운 유엔 우크라이나 담당 조정관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교회를 가는 오전에 대도시 중심 광장을 공격하는 것은 악랄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의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반복된 러시아의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는 사망자와 대규모 파괴를 초래하고 인도주의적 필요를 급증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5일에도 전선 후방인 서부 국경 지역의 볼린 및 르비우 등지에 공습을 가했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러시아는 끊이지 않는 민간인 피해에도 공격책임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들은 군사 시설과 관련 목표물만 정밀 타격하고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전면 부인 성소, SNS 근황 공개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전면 부인 성소, SNS 근황 공개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배우 성소(25·청샤오)가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61·梁朝偉·양조위)와의 불륜 루머를 부인한 후 소셜미디어(SNS)로 근황을 공개했다. 성소는 지난 18일 SNS에 별다른 언급 없이 여름휴가를 즐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소는 노란색과 검은색이 들어간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들은 “량차오웨이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설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량차오웨이가 성소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까지 샀다거나 두 사람이 지난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소 중국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반박했으며, 뜬소문을 유포한 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량차오웨이도 지난 17일(한국시간) 한 매체를 통해 “량차오웨이 측 대변인이 그의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소문이며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성소는 2016년 한중 다국적 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는 주로 중국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3월 우주소녀에서 탈퇴했다.
  • “36세 연하 성소와 불륜·출산”…양조위, 솔직하게 답했다

    “36세 연하 성소와 불륜·출산”…양조위, 솔직하게 답했다

    홍콩 배우 양조위가 36세 연하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17일 인도 핑크빌라는 양조위 대변인으로부터 받은 불륜설 관련 답변을 공개했다. 양조위 측은 “사실무근이다.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루머이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연예 매체는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배우 양조위와 사랑에 빠졌으며 출산까지 했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했다. 양조위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고,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까지 했다는 내용이었다. 황당한 ‘불륜설’에 성소 측은 즉각 “터무니없는 가짜”라며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반면 양조위는 즉각 반응을 하지 않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1962년 생인 양조위는 1983년 영화 ‘1997 대풍광’으로 데뷔, ‘아비정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영웅’ ‘색,계’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08년 중국 배우 유가령과 결혼했다. 1998년 생인 성소는 2016년 2월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8년부터 우주소녀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에서 개인 활동에 집중해오다 지난 3월 탈퇴했다.
  • 두뇌 겨루는 체스도? 트랜스 여성은 여성부 경기에 출전 못한다

    두뇌 겨루는 체스도? 트랜스 여성은 여성부 경기에 출전 못한다

    국제체스연맹(FIDE)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사람은 여자 체스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가만히 앉아 두뇌를 겨루는 체스에 남녀 구분이 있다는 것부터 이상하다. 그러고 보니 바둑도 남녀 구분이 있긴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태어날 때부터 여성인 사람과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사람이 겨룰 수 없다는 FIDE 결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긴 힘들 것 같다. FIDE가 지난 14일 내놓은 ‘성전환자 출전 지침’에 따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뀐 트랜스젠더는 연맹이 추가 분석을 마칠 때까지 태어날 때의 성과 정체성이 일치하는 ‘시스젠더’(cisgender) 여성과 경기를 치를 수 없다. FIDE는 앞으로 2년 안에 최종 분석 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FIDE는 또 여성 선수권 타이틀 보유자가 남성으로 전환한 경우 그가 가진 여성 타이틀을 박탈할 것이며, 트랜스젠더 남성 선수가 성별을 다시 여성으로 바꾸면 기존의 여성 타이틀도 복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항도 여성의 성 결정권을 심하게 제한하며, 무엇보다 남녀 차별의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 FIDE는 “지금까지는 이런 지침이 없어 혼란이 야기됐다”며, 성전환자 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않되 관련 규칙을 충실히 연구할 시간을 갖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성전환자들은 FIDE가 주최하는 대회의 ‘오픈 섹션’에 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연히 성소수자(LGBTQ) 사회에서는 반발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FIDE가 시스젠더 남성과 트랜스젠더 여성이 시스젠더 여성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시사한 것 아니냐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미국 NBC는 전했다. 미국 트랜스젠더평등센터(NCTE)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 지침은 시스 여성과 트랜스 여성 및 체스 게임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시스 여성이 시스 남성과 경쟁할 수 없다는 가정과 무지한 반트랜스 이념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FIDE 체스 마스터이자 프로 체스 선수인 성전환 여성 요샤 이글레시아스는 “체스에서 여성을 돕고, 성차별과 성폭력에 맞서 싸우고,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더 많은 돈을 벌게 해 주려면, 트랜스 여성 선수를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라”고 지적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여성 그랜드마스터이며 두 차례나 미국 여자선수권을 차지한 제니퍼 샤해드도 “우스꽝스럽고 위험한” 결정이라며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어떤 트랜스젠더 선수에게도 의견을 구하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다. 나는 FIDE가 이런 결정에 이른 과정을 되돌려야 하며 더 나은 의견을 구하는 것부터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1976년 영국 18세 이하 소녀 선수권 공동 우승자 출신인 앤젤라 이글 의원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잘 체스를 둘 수 있다고 믿지 않는 한 체스에 신체적 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난 여성의 두뇌가 남자보다 작아 우리는 경기하면 안 된다는 말을 숱하게 들으며 체스 선수 경력을 보냈다. 이렇게 금지하는 것은 우스꽝스럽고 여성에 공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 싱크탱크 ‘미국의 원칙 프로젝트’(APP) 정책 담당자 존 슈웨페 는 체스에서 트랜스 여성이 시스젠더 여성보다 “생물학적 이점”이 있는지에 대한 X의 설문에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는 “여성 천재보다 남성 천재가 더 많고, IQ가 낮은 남성이 IQ가 낮은 여성보다 많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NBC 방송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IQ 차이가 크다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더 똑똑하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온 적이 없고, 2005년과 2006년에 그렇게 결론을 냈던 연구 결과들은 모두 오류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최근 몇 년 새 여러 국제 스포츠 단체들이 트랜스젠더의 경기 출전을 제한하는 추세다. 지난달 국제수영연맹은 오는 10월 월드컵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을 위한 별도의 종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세계사이클링협회가 사춘기 이후 성 전환한 트랜스 여성의 여성 경기 출전을 금지했고, 지난 3월에는 국제육상연맹이 트랜스 여성들의 여성부 출전을 금지했다. 성적 소수자(LGBTQ) 싱크탱크 ‘무브먼트 어드밴스먼트 프로젝트(MAP)’에 따르면 미국의 23개 주에서 트랜스 학생 운동선수가 타고난 것과 다른 성별의 학교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 베이징 공항에 인공기·태권 소녀들,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의 ‘외출’

    베이징 공항에 인공기·태권 소녀들, 코로나 이후 3년 7개월 만의 ‘외출’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19∼26일)에 참석하는 북한 선수들이 18일 오후 중국 수도 베이징의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아스타나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랐다. AP 통신 등이 배포한 사진들을 보면 남녀 선수나 코칭 스태프 모두 스스럼 없이 카메라를 대하는 모습이었다. 북한의 국제 스포츠 대회 출전은 물론 북한인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 외부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그 자체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틀 전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떠나 침대 열차 편으로 14시간 30분 만인 전날 오전 8시 47분쯤 베이징역에 도착했을 때 최대한 모습을 숨기려 했던 것과 달랐다. 이들은 베이징역에 도착한 열차에서 일반 승객들이 모두 내릴 때까지 좌석에 꼼짝 않고 앉아 있다가 25분 뒤인 오전 9시 12분쯤 플랫폼에 38인승 버스 2대가 들어오자 그제야 움직여 기차에서 내려 버스로 옮겨 탔다. 역 주차장에는 북한 대사관과 영사관이 사용하는 ‘133’ 번호판을 단 승용차와 승합차도 눈에 띄었다. 오전 9시 18분쯤 133 번호판을 단 검은색 승용차 두 대와 같은 번호판을 사용한 승합차 한 대를 선두로 버스가 기차역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선수들이 나눠 탄 버스 두 대 사이에는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 승합차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을 태운 버스는 승용차로 15분가량 떨어진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선수단의 중국 입국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외신 기자들의 요청에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 양조위,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 입 열었다

    양조위,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 입 열었다

    중국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61)가 그룹 우주소녀 출신의 중국 배우 청샤오(성소·25)와의 불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핑크빌라 측은 량차오웨이 측 대변인이 그의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라며 “터무니없는 소문이며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홍콩 및 대만 언론들에서는 량차오웨이가 청샤오와 불륜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청샤오가 량차오웨이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으며 량차오웨이가 청샤오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까지 구입했다는 소문도 있다고 알렸다. 특히 대만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동안 비밀리에 열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즉각 청샤오는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소문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루머(뜬소문) 유포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량차오웨이는 지난 1983년 데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그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색, 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쿨 위드 유’에 특별 출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청샤오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8년 무렵 국내 스케줄을 중단했다. 성소는 이후 6·25 전쟁을 항미원조전쟁이라 보도한 기사를 공유, 지지하는 등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성소는 지난 3월 우주소녀를 공식 탈퇴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18일 오후 7시 순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18일 오후 7시 순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18일 오후 7시 순천조례호수공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념식이 열린다.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와 순천평화나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김진남·정영균·신민호·김정이 전남도의원, 순천시의원, 순천시 여성단체, 전남평화의소녀상연대, 순천평화나비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시 낭송극,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평화의 소녀상 종이접기, 위안부 관련 도서 전시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해남 등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위안부 관련 시·그림과 사진 전시회를 열어 기림의 날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여성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명예 회복 및 전시(戰時) 성폭력 등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등록 여성 240명 중 생존자는 9명이다. 전남에는 해남과 담양에 피해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고인이 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다.
  • 소녀때 부터 펜팔하던 두 할머니 68년 만에 처음 만났다

    소녀때 부터 펜팔하던 두 할머니 68년 만에 처음 만났다

    무려 68년 간 각각 400여 통의 펜팔을 주고 받았던 소녀들이 80대 할머니가 되어 첫 만남을 가졌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올해 80세의 동년배 친구인 팻시 그레고리와 캐롤 앤 크라우스 할머니 두 사람이 편지로 이어온 애틋한 우정을 집중 보도해 관심이 쏠렸다. 무려 68년 동안 펜팔로 손편지만 주고 받으며 우정을 나눠오던 두 사람은 최근에서야 자녀들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이 펜팔을 처음 주고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2세에 불과했던 소녀들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각각 미국의 뉴욕시와 영국의 초리에 거주했다. 처음 편지를 쓰기 시작했던 당시 크라우스는 미국 뉴욕에, 그레고리는 잉글랜드 촐리에 살았다. 현지언론에 공개된 편지들을 보면 초창기 두 사람은 잉크로 글을 쓰다 이후 연필로 쓰며 오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갔다. 두 사람의 만남이 68년 만에 극적으로 성사된 데에는 할머니들의 세 딸과 손녀들의 공이 컸다. 줄곧 영국에 거주해왔던 그레고리 할머니가 올해 80세 생일을 기념해 오랜 친구인 크라우스 할머니와의 만남을 소원했고, 이를 위해 두 사람의 딸과 손녀들이 만남을 추진하면서 소원이 이뤄졌던 것. 그레고리 할머니의 딸 스테프 칼람이 얼마 전 할머니와 동행해 그의 80번째 생일만큼은 미국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접한 사람은 역시나 크라우스 할머니였다. 크라우스 할머니와 그의 가족들 역시 그레고리 할머니와 그의 가족들의 미국 여행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특히 얼마 전부터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주택에서 거주 중인 크라우스 할머니는 그레고리 할머니 가족들을 미국으로 초대했고, 지난 7월 그레고리 할머니와 딸 두 사람은 약 10일간의 짧은 미국행 여행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 이미 주고받았던 사진 덕분에 서로를 한눈에 알아봤다. 크라우스 할머니는 그레고리 할머니가 미국에 도착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이미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였기에 마치 어제 본 사이처럼 친근했다”면서 “어제 보고 또 만난 사이처럼 팔짱을 다정하게 끼고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 도심 곳곳을 걷고 여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이 68년간 펜팔로 이어온 끈끈한 우정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네티즌들도 크게 감동하며 “소녀에서 할머니가 된 두 사람의 우정이 그들의 딸과 손녀들에게도 대대로 이어지면 좋겠다”면서 “나이가 같은 동년배 친구라서 더 끈끈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을 것 같다”, “격동의 시기에 서로의 버팀목이 되었을 두 사람의 사연이 책으로 묶여서 출간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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