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녀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빌리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라면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나라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KBS 1TV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252
  • 어린 소녀와 팔굽혀펴기 대결한 사관생도의 ‘굴욕’

    어린 소녀와 팔굽혀펴기 대결한 사관생도의 ‘굴욕’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에서는 현역용사재단(Active Heroes Foundation)의 기금 마련 행사 중 사관생도와 소녀의 팔굽혀펴기 대결이 벌어졌다. 11일 영국 텔레그라프는 이 대결에서 가녀려 보이는 소녀가 건장한 사관생도를 거뜬히 이기는 반전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소녀와 군복을 입은 사관생도가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둘은 무서운 속도로 팔굽혀펴기를 수행한다. 소녀와 대결을 펼친 사관생도는 2009년부터 복무해온 베테랑 군인. 사관생도의 승리가 뻔해 보이는 시합이다. 하지만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난다. 팔굽혀펴기를 계속하던 사관생도는 어느새 힘이 빠져 가만히 있는데 소녀는 보란 듯 팔굽혀펴기를 계속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반전에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 사관생도는 창피했던지 팔굽혀펴기를 계속해보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군사관생도를 이긴 소녀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 “정체가 뭐지?”라는 댓글을 남기며 놀라워하고 있다. 사진·영상=Storyfu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타일러 권 연예계절친 ‘미친 라인업’ 지드래곤까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타일러 권 연예계절친 ‘미친 라인업’ 지드래곤까지?

    ‘제시카 타일러권’‘타일러권’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의 결혼설이 제기돼 화제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 촉남재선은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 타일러권에게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권이 제시카 부모님과 동행했다”며 “팬미팅 이후 타일러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한다. 이어 중국 매체는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프러포즈용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전하며 둘의 결혼설을 뒷받침했다.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에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일러권은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사업부 CEO로 일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타일러권은 보이그룹 빅뱅 지드래곤을 비롯해 미쓰에이, 연정훈, 이병헌, 김희선 등 한국의 톱스타들과 친분을 가진 것으로도 밝혀졌다.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에 누리꾼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왠지 아닐 것 같아”,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그냥 둘이 친한 사이 아닌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진짜면 대박인데”,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진실은 무엇이냐”,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저번에도 열애설 나지 않았나?”,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타일러권이 대체 누구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타일러권웨이보( ‘제시카 타일러권’‘타일러권’ )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중국매체,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보도 ‘증거는?’

    중국매체, 제시카-타일러권 결혼설 보도 ‘증거는?’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10일 중국매체는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6세 여제자 성폭행 기소된 교사 ‘결혼으로 면피’

    16세 여제자 성폭행 기소된 교사 ‘결혼으로 면피’

    자신이 가르치던 16세의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예술 아카데미에 근무하는 한 남성 교사가 결국 이 여제자와 결혼을 하면서 성폭행 기소가 철회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아카데미센터에서 드라마를 가르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 성우로도 출연한 일리치 가디올라(41)는 지난 4월 자신이 가르치던 16세의 여제자와 함께 차를 몰고 가다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 여학생을 휴대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가디올라와 성관계를 여러 차례 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 여학생은 자신의 핸드폰에 “가디올라와 성관계를 하는 것이 행복하며 그를 사랑한다”는 등 여러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6세 소녀와 성관계를 하는 것은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성폭행 혐의가 적용되어 가디올라는 즉시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디올라는 5월에 자신이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기 직전 이 여학생 부모의 동의 하에 이 여학생과 결혼식을 올리고 말았다. 텍사스와 네바다주의 경우 16세는 부모의 동의 하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는 주법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후 현지 경찰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대해 계속 수사해 왔으나 이 16세 여학생과 그녀의 부모가 조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이 사건의 기소는 지난 10일 자로 철회되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관해 가디올라의 전 부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세상에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비아냥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16세 제자 성폭행 혐의가 적용되자 결혼을 선택한 가디올라 (현지 경찰서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소녀시대 티파니, 레이스 트렌치 코트 ‘가을 공항패션의 정석’

    소녀시대 티파니, 레이스 트렌치 코트 ‘가을 공항패션의 정석’

    소녀시대 티파니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지난 11일 저녁 인천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한 티파니는 스키니한 몸매가 돋보이는 올 블랙 컬러의 심플한 의상에 카멜 컬러 트렌치 코트로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레이스 소재의 버버리 트렌치 코트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티파니는 화장기 없는 깨끗한 민낯에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그리고 블랙 컬러의 미니 백을 함께 매치하여 시크한 공항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날 티파니가 선보인 트렌치 코트는 14 FW 버버리 런던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파니가 속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올 가을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크리스탈 “안 될 것 같아요” 눈물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크리스탈 “안 될 것 같아요” 눈물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한 중화권 매체는 10일 “한국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가 있으며, 최근 프로포즈 반지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시카의 팬미팅 현장에 타일러 권이 그녀의 부모님과 동행했다. 또한 팬미팅 이후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만큼 두 사람이 계속 만남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타일러 권이 자신의 웨이보에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와 함께 프로포즈용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두 사람이 해당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전했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는 정말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시카의 동생이 최근 방송에서 제시카의 결혼을 상상하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눈길을 끈다. 온스타일 리얼리티쇼 ‘제시카 & 크리스탈’에서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크리스탈에게 “언니 제시카가 시집을 가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고, 크리스탈은 “그러면 안될 것 같다”라고 답한 후 이내 갑자기 쿠션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음을 터트렸다. 제시카도 덩달아 눈물을 흘렸다. 크리스탈은 “언니 시집가지마”라고 농담반 진담반 당부를 전했고, 제시카는 “너도 하지마. 그냥 계속 노처녀로 살아라”라고 응수해 자매애를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과 결혼설? 팬 멘붕

    제시카, 타일러권과 결혼설? 팬 멘붕

    10일 중국 언론은 홍콩의 한 매체를 인용해 “소녀시대 제시카와 사업가 타일러 권이 결혼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촉남재선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주 홍콩에서 행사에 참석한 뒤 6일 중국 광저우에서 모 브랜드 주최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타일러 권이 제시카의 부모님과 함께 자리했다는 것. 또한 중국 매체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최근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한 채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을 증거로 제시했다. 제시카 타일러 권은 지난 3월 국내에서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국내 한 매체는 “타일러 권과 제시카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며 홍콩에서 처음 만나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으나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사이일 뿐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결혼설 타일러권, 누군가 봤더니.. ‘엄친아네~’

    제시카 결혼설 타일러권, 누군가 봤더니.. ‘엄친아네~’

    지난 10일 중국 매체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1년째 만남을 유지해온 남자친구 타일러권에게 최근 프러포즈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에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타일러권웨이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태티서’ 미니앨범 ‘할라’ 티저 공개…태연 매끈한 몸매 노출

    소녀시대 ‘태티서’ 미니앨범 ‘할라’ 티저 공개…태연 매끈한 몸매 노출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소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12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트윙클’ 이후 2년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다. 16일 음원 공개에 이어 18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 이날 태티서는 앨범 공개에 앞서 홈페이지(girlsgeneration-tts.smtown.com)와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www.facebook.com/smtown) 등을 통해 태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태티서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할라’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 커버댄스 홍콩, 9인조 소녀팀 미스에코 우승 ‘AOA-카라 완벽 커버’

    K팝 커버댄스 홍콩, 9인조 소녀팀 미스에코 우승 ‘AOA-카라 완벽 커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4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아시아지역 홍콩 본선이 31일 오후 홍콩 퀄룬에 위치한 ‘플라자 할리우드(Plaza Hollywood)’특설무대에서 총 1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홍콩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아시아지역 홍콩 본선에서 AOA(에이오에이)의 ‘짧은머리’와 KARA(카라)의 ‘맘마미아’를 믹스한 커버댄스팀 ‘미스 에코(Ms Echo)’팀이 홍콩 본선 우승팀으로 선발되어 10월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를 밟게 됐다. 홍콩 본선에서 우승한 9인조 홍콩 소녀팀은 짜임새 있는 댄스 실력을 기본으로 AOA(에이오에이)와 KARA(카라)의 커버댄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3,2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한몸에 받았다. 2013 작년 우승자인‘Hong Kong POP’팀의 최연소 참가자 ‘샤롯(Charlotte, 5세)’의 축하공연도 함께 구성되어 중국 전역에서 온 취재진들에게 한 껏 달아오른 뜨거운 무대도 선사했다. 이날 커버댄스 페스티벌에는 홍콩의 유명한 가수 겸 라디오 DJ 배리 입(Barry Ip,葉文輝)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으며 특히 최근 홍콩의 라디오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아이돌그룹 N-SONIC(엔소닉)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함께했다. 많은 홍콩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N-SONIC은 홍콩은 물론 중국 전역에서 취재를 온 매체들의 인터뷰에서 급상승 중인 인기와 사랑에 대해 감사를 전했으며,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끊임없이 꿈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희망의 메세지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세계 K팝 팬들이 열띤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혁·이준기·조인성 떠난 안방극장… 이번엔 반가운 스타들

    장혁·이준기·조인성 떠난 안방극장… 이번엔 반가운 스타들

    스산한 바람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가을, 때로는 정 붙이고 보는 드라마 한편이 삶의 활력소가 된다. 여름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겼던 장혁, 이준기, 조인성이 간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방송사마다 화제작을 야심 차게 전진 배치한 데다 가수 겸 배우 비, 한석규, 감우성 등 오랜만에 컴백하는 반가운 얼굴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을 안방극장의 새 드라마 중 태풍의 핵은 오는 22일 밤 10시 ‘유혹’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월화 드라마 ‘비밀의 문’이다. 3년 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평정했던 한석규와 최근 군대를 제대한 이제훈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한석규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를, 이제훈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2년 전 개봉한 영화 ‘파바로티’의 사제(師弟) 지간에 이어 ‘비밀의 문’에서 부자(父子)의 인연을 맺게 됐다. 제작진은 이들에 대해 “영조와 이선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갈등과 긴장감을 정확히 짚어낸 감정 연기를 주고받으며 신뢰도 200%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제대 이후 복귀작 선택에 고심을 거듭했던 가수 겸 배우 비도 4년 만에 SBS 새 수목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돌아온다.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이 작품에서 그는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작곡가 및 프로듀서인 현욱을 맡았다. 그는 극중에서 개를 키우는 미남으로 등장해 섬세하고 성숙한 30대 배우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 멜로에서 두각을 나타낸 노지설 작가가 집필했다. SBS에 따르면 K팝 아이돌 스타 탄생의 산실인 한국 가요계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중국에 역대 한국 드라마 최고가인 32억원에 팔려 새로운 한류 드라마로 등극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감성 연기의 대표 주자 감우성도 4년 만에 돌아온다. 그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사별한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를 연기한다. 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싶다’의 이재동 PD가 연출한 이 작품에서 그는 아내를 잃은 뒤 후회와 자책, 그리움으로 살아가다 뜻밖의 사랑에 빠지는 40대 축산업체 대표 강동하 역으로 ‘연애시대’에서 선보였던 섬세한 연기에 또 한번 도전한다. 최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예전보다 성숙하고 밀도 있고 완성도 있는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안방극장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20대 여배우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신세경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그는 내면의 상처로 쌓인 분노가 폭발할 때면 악마로 돌변하는 주홍빈(이동욱)을 무한 사랑으로 감싸 안는 게임 개발자 손세동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승부한다. 또한 걸그룹 출신 연기자들이 나란히 지상파 드라마 첫 주인공을 맡아 연기 시험대에 오른다.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꿈을 가진 연기 지망생 역으로 대선배 비와 호흡을 맞춘다. 소녀시대 수영도 돌아온다. ‘내 생애 봄날’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이 되어 감우성과 멜로라인을 엮는다. 수영은 “경쟁 드라마에 나오는 신세경, 크리스탈과 친해 문자메시지로 서로 응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만의 색깔과 이야기가 확고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1억 분의 1’ 초희귀 ‘흰색 바닷가재’ 잡혔다

    ‘1억 분의 1’ 초희귀 ‘흰색 바닷가재’ 잡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색깔이 흰색인 바닷가재(로브스터)를 발견할 확률은 1억분의 1로 손꼽힌다. 벼락에 맞을 확률이 70만분의 1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흰색 형태의 바닷가재가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한 마을 어장에서 두 마리나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 지역에 있는 어장 마을에서 수십 년간 바닷가재를 잡아 온 베테랑 어부인 조 베이트는 지난달 30일 펼쳐놓은 어망을 건지는 과정에서 흰색 바닷가재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어망을 물 밖으로 건져 올리는 순간, 흰 바닷가재를 발견해 매우 놀라고 흥분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어부인 브레트 필브릭이 역시 같은 지역에 펼쳐놓은 어망에서 흰색 바닷가재를 발견했다. 한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마리의 흰색 바닷가재가 잡히는 매우 드문 일이 발생한 것. 일부 전문가들은 이 바닷가재가 일종의 탈색 현상인 ‘알비노(albino)’ 현상에 의해 원래 색깔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이 바닷가재가 약한 파란색 빛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러한 색상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에 희귀한 흰색 바닷가재가 두 마리나 잡힌 포클랜드 지역은 지난달에도 14세의 소녀가 어부인 할아버지를 따라 바닷가재 잡이에 나섰다가 역시 희귀종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1주일 사이에 2마리나 잡힌 희귀 흰색 바닷가재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포토] ‘엽기 소녀’ 마일리 사이러스, 화끈한 상의탈의 파티 참석 ‘눈길’

    [포토] ‘엽기 소녀’ 마일리 사이러스, 화끈한 상의탈의 파티 참석 ‘눈길’

    파격 퍼포먼스의 여왕,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1)가 이번엔 주요 부위만 가린 상반신 누드로 패션쇼 파티에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부쉬위크에서 열린 알렉산더 왕의 2015 S/S 컬렉션 애프터 파티에 마일리 사이러스가 주요 부위만을 가린 상반신 누드로 참석했다. 검정 바지 차림의 사이러스는 색색의 알약으로 장식한 선글라스와 대마초 모양의 귀걸이 등 파격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무장하고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이러스는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헤일리 볼드윈과 함께 파티를 즐겼으며 알렉산터 왕과 그녀의 몇몇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SNS에 공개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억분의 1 확률’ 희귀 바닷가재 일주일새 연이어 잡혀

    ‘1억분의 1 확률’ 희귀 바닷가재 일주일새 연이어 잡혀

    전문가들에 따르면 색깔이 흰색인 바닷가재(로브스터)를 발견할 확률은 1억분의 1로 손꼽힌다. 벼락에 맞을 확률이 70만분의 1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흰색 형태의 바닷가재가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한 마을 어장에서 두 마리나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 지역에 있는 어장 마을에서 수십 년간 랍스터잡이를 해온 베테랑 어부인 조 베이트는 지난달 30일 펼쳐놓은 어망을 건지는 과정에서 흰색 랍스터 한 마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어망을 물 밖으로 건져 올리는 순간, 흰 랍스터를 발견해 매우 놀라고 흥분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지난 4일에는 또 다른 어부인 브레트 필브릭이 역시 같은 지역에 펼쳐놓은 어망에서 흰색 랍스터를 발견했다. 한 지역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마리의 흰색 랍스터가 잡히는 매우 드문 일이 발생한 것. 일부 전문가들은 이 랍스터가 일종의 탈색 현상인 ‘알비노(albino)’ 현상에 의해 원래 색깔이 없어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이 랍스터가 약한 파란색 빛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 이러한 색상이 형성되었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에 희귀한 흰색 랍스터가 두 마리나 잡힌 포클랜드 지역은 지난달에도 14세의 소녀가 어부인 할아버지를 따라 바닷가재 잡이에 나섰다가 역시 희귀종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1주일 사이에 2마리나 잡힌 희귀 흰색 바닷가재 (현지언론, pressherald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추석특선영화 뭐있을까? 흥행영화 라인업 보니…

    추석특선영화 뭐있을까? 흥행영화 라인업 보니…

    전국노래자랑, 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선영화가 화제다. 8일 KBS는 오후 12시 10분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종필 감독)을 방송한다. MBC는 밤 11시 15분에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김성수 감독)를, SBS는 오후 12시 20분에 김래원 주연의 ‘마이 리틀 히어로’(김성훈 감독)를 방송 할 예정이다. 또 9일 저녁 8시 10분 K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가 방송되며, 밤 11시 15분 MBC에서는 한국 첩보원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설경구 문소리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가 방송된다. 이어 10일 새벽 0시 35분에는 배우 이정재 김윤석 전지현 김혜수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오전 10시 50분에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고’(감독 김태용)가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노래자랑·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관심’ 또 뭐있을까?

    전국노래자랑·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관심’ 또 뭐있을까?

    전국노래자랑, 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선영화가 화제다. 8일 KBS는 오후 12시 10분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종필 감독)을 방송한다. MBC는 밤 11시 15분에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김성수 감독)를, SBS는 오후 12시 20분에 김래원 주연의 ‘마이 리틀 히어로’(김성훈 감독)를 방송 할 예정이다. 또 9일 저녁 8시 10분 K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가 방송되며, 밤 11시 15분 MBC에서는 한국 첩보원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설경구 문소리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가 방송된다. 이어 10일 새벽 0시 35분에는 배우 이정재 김윤석 전지현 김혜수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오전 10시 50분에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고’(감독 김태용)가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링무비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예고편 공개

    힐링무비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예고편 공개

    올 가을 힐링무비를 자처하는 일본 영화 한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다.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신비로운 섬 아마미를 배경으로 어느 날 해변에 떠오른 시체를 발견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들이 삶과 죽음의 과정을 지켜보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 영화는 개봉에 앞서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을 통해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영화의 창’은 세계적 거장부터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아시아영화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섹션이다. 최근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티캐스트콘텐츠허브 측은 개봉에 앞서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티저 예고편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소녀의 엄마가 “생명은 쭉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죽는 것이 무섭지 않다”라고 말해주듯 거대한 자연 속에서 무수한 ‘생의 순환’ 이치를 평온하게 전하고자 하는 작품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녀가 말한 자연의 일부인 소년 ‘카이토’와 소녀 ‘쿄코’가 삶의 의미를 체득해가는 과정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 작 중 유일한 아시아 영화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는 ‘자기 치유의 영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따스한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은 10월 9일. 사진·영상=티캐스트콘텐츠허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관습때문에...‘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관습때문에...‘개’와 결혼한 인도 18세 소녀

    인도의 18세 소녀가 진짜 ‘개’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4일 보도했다. 인도 북부 자르칸드에 사는 만글리 문다(18)는 최근 이 지역 전통에 따라 살아있는 개와 혼인식을 올렸다. 이 마을에서는 액운을 내쫓기 위해서는 개와 결혼을 해야 하며, 이때 신랑인 개는 반드시 주인이 없는 떠돌이 개여야 한다. 문다의 경우, 문다가 결혼할 남자가 그녀 뿐 만 아니라 그녀의 가족에게까지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어 딸에게 개와의 ‘초혼’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일반 결혼식과 같이 성대하게 치러진다. 마을의 최고 연장자 및 가족과 친지가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신부인 문다는 전통 복장 및 메이크업으로 화려함을 뽐냈고, ‘신랑’ 개 역시 현지에서 결혼하는 남자들이 하는 액세서리 등을 착용해 멋을 냈다. ‘신랑’ 개는 문다의 아버지가 길에서 찾았으며, 특별히 운전사를 고용해 차에 태워 결혼식장까지 ‘모시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다는 “개와 결혼하는 것이 기쁘지는 않지만 이것이 내 미래를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 결혼식 이후에 만나는 남자와 결혼하면 오랜 세월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다의 아버지 역시 딸의 뜻에 동의하며 “마을 어른들이 내게 딸과 개의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다. 우리는 악의 기운을 내쫓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를 성사시켜야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Top photo/Barcroft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뷰-뮤지컬 ‘꽃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

    리뷰-뮤지컬 ‘꽃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

     뮤지컬이 공연된 2시간 남짓 내내 거룩한 분노와 감동이 가슴 뭉클하게 밀려왔다. 객석 여기저기서 눈가를 훔치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경쾌한 장면도 사이사이에 등장해 침울한 분위기만은 아니다. 실력파 배우들의 감정이 실린 노래와 연기는 몰입도를 더해준다.  일제 강점 말기인 1940년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성적 희생을 강요당한 피해 할머니들의 기구한 삶을 이야기한 창작 뮤지컬 ‘꽃신’. 성남아트센터에서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공연을 4일 밤 관람하면서 학생과 여성단체 회원 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꼭 봐야 할 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지난 일을 들춰내서 뭐 하겠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온 인류가 분명히 기억하고 교훈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군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명화 ‘쉰들러 리스트’처럼 위안부와 관련해서도 뮤지컬이나 영화 등 감동적인 예술작품들이 나와야 하는 이유다.  무대는 장터에 나물 팔러 나온 천진난만한 10대 소녀들이 나물을 팔아서 무엇을 할지 수다를 떠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독립운동을 하던 윤재가 순옥과 결혼하며 꽃신을 신겨주려던 순간에 일본군이 들이닥쳐 신랑을 붙잡아가면서 이들의 기구한 운명이 시작된다. 이어 순옥을 포함한 많은 소녀들이 영문도 모르거나 군수공장에 취직시켜준다는 말에 속은 채 일본군에 끌려간다. 일본군을 위한 ‘신성한 임무’라며 ‘가엾은 어여쁜 장난감’으로 내던져진 고통의 나날이 이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머리 깎고 스님이 되는 소녀도 있다. 전쟁이 끝나고 많은 여성들이 희생된 가운데 순옥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윤재는 꽃신을 든 채 그녀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재회하는데…. 순옥은 악몽을 떠올리기도 싫어하다가 결국은 “눈 감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고 내 입으로 말하고 싶다”며 “싫다” “안 된다” “아니다”라고 외마디 비명처럼 내지른다.  ‘꽃신’은 지난 6월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아 관심을 모았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공동 제작해 오디션 과정부터 피해 할머니들이 방문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와 스태프 대부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지방 공연 및 해외 공연을 위한 제작비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하기도 했다.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한 뮤지컬 배우 강효성이 예술감독으로도 활약하면서 여주인공 ‘순옥’역을 카리스마있게 소화했다. 윤복희 김진태 등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에 묵직함을 더해준다. 정찬우 서범석 김선호 김재한 최혁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7월 서울 공연을 한 데 이어 성남 공연이 끝나면 9월 19~21일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추가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화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공모 중이다. 응모작이 290여편에 달한다. 심사 과정을 거쳐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영화] ‘늑대소년’ ‘관상’ 볼까… ‘전국노래자랑’ ‘소원’풀까

    [영화] ‘늑대소년’ ‘관상’ 볼까… ‘전국노래자랑’ ‘소원’풀까

    명절, 텔레비전 영화 프로그램에서 청룽 또는 인디애나 존스가 빠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고정 레퍼토리를 선보이던 명절 TV영화 얘기는 옛말이다. 불과 얼마전까지 극장에 걸렸거나 작품성과 인기를 함께 갖춘, 꽤 괜찮은 작품들이 친절하게도 안방을 찾아온다. 방송 편성표에 미리미리 동그라미 쳐놓고 챙겨보자. 연휴 첫날인 6일 SBS에서는 913만명 관객을 동원해 1000만명 기록 턱밑까지 갔던 송강호·이정재·김혜수 주연의 ‘관상’을 밤 8시 45분 편성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과거와 운명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쟁이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역모의 시도와 엇갈리며 겪는 풍파가 유장하게 펼쳐진다. 7일에는 KBS2의 ‘늑대소년’과 SBS의 ‘소원’이 준비됐다. 송중기와 박보영이 출연한 ‘늑대소년’은 야생에서 자란 소년이 문명을 접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렸다. ‘소원’은 성폭행을 당한 아홉살 소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다. 분노와 복수가 아니라 풋풋하고 감동적인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추석날인 8일 KBS2의 ‘전국노래자랑’은 낮 12시10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코미디로, 국민MC 송해의 진짜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 차례를 지낸 뒤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모두 함께 앉아 보면 좋을 유쾌한 영화다. 한국형 재난영화의 전형을 만들어낸 MBC의 ‘감기’도 볼만하다.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분투하고 갈등한다. 국민을 업신여기는 못난 정치인들이 나오고, 국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미국 전투기에 폭격 명령까지 내리는 멋진 대통령 역할의 차인표의 진지함이 관람 포인트다. 리샤오룽 팬이라면 KBS1의 ‘맹룡과강’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EBS는 밤 10시 50분 ‘전우치’를 방송한다. 9일 KBS1는 ‘조조 황제의 반란’, KBS2는 ‘더 테러 라이브’, MBC는 ‘스파이’, EBS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준비했다. ‘좋은 놈’은 일제 식민지 시절 보물을 찾아 만주를 내달리는 세 명의 총잡이(송강호, 이병헌, 정우성)들을 그린 한국형 웨스턴 무비.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KBS2에서는 1200만명 관객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던 ‘7번방의 선물’이 찾아간다. ‘ SBS는 허영만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고’를 방송한다. 인간보다 더욱 인간적인 고릴라가 야구를 하면서 인간과 우정을 나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