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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후 ‘최연소 냉동 보존’된 2세’…부활’할 수 있을까?

    사망 후 ‘최연소 냉동 보존’된 2세’…부활’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태국의 두 살 된 소녀가 희귀 뇌종양을 앓다 결국 사망했다. 사망한 소녀의 이름은 마테린. 마테린의 아버지는 지난해 4월 딸이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자 방콕의 한 병원으로 달려갔다. 검사 결과 딸의 뇌에서 11㎝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의 진단은 ‘상의모세포종’(ependymoblastoma). 두 살배기 어린 아이에게서는 매우 드물게 발병하는 질병이다. 이후 6개월이 넘도록 십 수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 등을 받았지만 마테린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지난 1월 8일 가족들은 상의 끝에 아이의 생명유지장치의 전원버튼을 껐다. 당시 마테린의 왼쪽 뇌는 80% 이상이 기능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오른쪽 신체 대부분이 마비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남은 오른쪽 뇌에 희망을 걸었고 마테린의 시신을 ‘극저온 보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테린의 시신은 곧 미국 애리조나의 알코르(Alcor) 생명재단으로 옮겨졌다. 알코르 생명연장재단은 1972년부터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를 해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다. 마테린의 부모는 의학이 현재보다 더 발전하는 미래에는 딸의 병이 고쳐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이 회사를 찾았다. 일반적으로 이 회사는 뇌를 분리한 시신만을 냉동 보존하지만 이번에는 뇌를 분리하지 않은 그대로 냉동보존하기로 결정했다. 작은 마테린의 시신이 애리조나에 도착한 지 2주 후, 아이는 영하 196℃의 차가운 냉동장치에 안치됐다. 이미 자녀 한 명을 잃은 아픔을 가진 마테린의 부모는 딸을 냉동장치에 보낸 뒤 의학의 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딸의 ‘부활’을 위해 쓰는 돈은 한 달에 770달러(약 84만원). 그리고 마테린처럼 뇌를 제거하지 않은 시신 전체를 보관할 경우 8만 달러(약 8650만원)을 추가로 1회 지불해야 한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영화 ‘데몰리션맨’을 연상케 하는 이 사례에 많은 사람들은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뿐만 아니라 생명의 존엄성까지 거론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알코르의 한 관계자는 “냉동보존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과학의 발달로 수명 연장이 더욱 쉬워졌다”고 밝혔고, 마테린의 부모는 “비록 우리는 떨어져 있지만 딸이 아직 살아있다고 여긴다. 마테린을 냉동 보존함으로서 우리 가족은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 언론은 마테린의 사례를 소개하며 "세계 최연소 냉동 보존 인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슬람국가(IS) 향해 쏜다…기관총 난사 쿠르드 소녀

    이슬람국가(IS) 향해 쏜다…기관총 난사 쿠르드 소녀

    누가 이 어린이들에게 총을 들게 했을까? 최근 한 어린 쿠르드족 소녀가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담은 충격적인 영상이 언론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속이라는 한 어린 소녀가 기관총을 쏘는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6-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이를 촬영하는 한 어른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소녀는 400명의 이슬람국가(IS) 대원을 죽였다고 자랑하며 능숙하게 기관총을 쏜다. 물론 소녀의 말처럼 실제로 소녀가 전투에 투입돼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능숙하게 기관총을 쏘는 것 자체 만으로도 충격적이다. 당초 이 영상은 지난 1월 처음 인터넷에 공개됐으며 최근 SNS를 통해 공유되고 있다. 사실 이같은 영상의 원조는 IS다. IS측은 과거에도 수차례 어린이들에게 테러리스트 교육을 실시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IS 측은 ‘알-파루크 인스티튜트 포 커브스’(Al Faroup Institute for Cubs)라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미래의 테러리스트들을 양성한다. 이라크의 한 보안 요원은 과거 미국 NBC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IS는 아이들에게 AK-47 자동소총을 쓰는 방법 등을 가르친다. 훈련에는 인형이 주로 사용되며, 어떻게 사람의 목을 벨 수 있는지 까지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게 실제 참수 현장에 ‘견학’을 하게 하기도 하며 그들 앞에서 직접 참수하거나 적에게 공포심을 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메이드 인 재팬’ 뮤지컬 한국서 먹힐까

    ‘메이드 인 재팬’ 뮤지컬 한국서 먹힐까

    테니스 라켓을 손에 든 라이토와 엘(L) 사이에 긴장감이 팽팽하다. “탕! 탕!” 라켓에 공이 닿는 소리는 흡사 총소리처럼 뇌리에 박힌다. “이것은 / 서로 속이고 / 서로 찾아내고 / 서로 끌어내어 / 서로 죽이는 / 게임이다.” 이름이 적히면 죽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고 폭주하는 라이토와 그를 저지하려는 탐정 엘이 링 위에서 벌이는 신경전은 날 선 록 넘버를 입고 강렬한 불꽃을 튀긴다. 지난 6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의 닛세이극장에서 처음 공개된 일본 뮤지컬 ‘데스노트’는 향후 한국 뮤지컬 시장에 적잖은 변화를 예고할 작품으로 점쳐진다. 일본에서만 단행본이 3000만부 이상 판매되고 애니메이션과 영화, 게임으로도 만들어진 동명의 만화를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호리프로가 제작하고 일본의 거장 구리야마 다미야가 연출을, 한국에서 사랑받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았다. 오는 6월에는 세계 첫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공연된다. 일본의 대형 뮤지컬이 라이선스로 한국 시장에 상륙하는 첫 사례이자 뮤지컬계 ‘블루칩’인 JYJ 멤버 김준수가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씨제스컬쳐를 설립하고 뮤지컬 제작에 뛰어드는 신호탄이다. ‘데스노트’는 작품 스타일 면에서 한국 시장으로의 연착륙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닛세이극장에서 미리 본 ‘데스노트’는 만화의 실사판 뮤지컬에서 우려되는 유치함을 걷어내고 1200석 규모의 대극장에 맞는 무게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원작 만화는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고교생 라이토가 정의의 이름으로 살인을 자행하는 과정에서 정의와 윤리의 의미, 현대사회의 ‘조용한 광기’가 가져오는 인간성의 타락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뮤지컬은 무대 언어를 효과적으로 조합해 원작의 메시지를 살려냈다. 철골로 된 2층 구조물이 전부인 무대 세트는 백색의 핀 조명과 핑그르르 도는 회전 무대, 영상과 결합해 음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만화의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치밀한 추리와 반전은 부족했지만 세상을 향한 냉소와 폭주하는 광기, 신이 되고자 했던 소년의 허무한 파멸까지의 과정은 연극적인 연출로 충실하게 되살아난다. 넘버의 가사는 정의, 진실, 삶과 죽음 등의 철학적인 메시지들로 비장미를 담았다.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는 ‘한 방’은 없지만 무난하게 귀에 들어온다. 라이토와 엘의 대결에서는 록, 이들을 시험하고 지켜보는 사신 류크와 렘에 대해서는 엔카풍의 넘버로 캐릭터를 살리고 강약을 조절한다.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40초 안에 죽는다는 설정은 째깍째깍 울리는 시계 초침의 효과음으로 긴장감 있게 살렸다. 한국 공연은 ‘레플리카’(대본, 음악, 동선 등을 그대로 옮겨 오는 것)로 연출될 계획이나 한국 관객들에게 맞춘 작품 수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배우들의 부족한 성량에 맞춘 듯한 넘버는 웅장한 넘버를 선호하는 한국 관객들의 기대에 역부족이다. 교실에서 갑자기 정의를 외치는 학생들, 소녀 아이돌 가수로 설정된 ‘미사’ 캐릭터 등도 한국 관객들에게는 낯설다. 무엇보다 마니악한 이미지가 강한 작품을 1800석 규모의 대극장(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걸맞게 키워 내는 것이 관건이다. 씨제스컬쳐는 ‘미사’ 캐릭터를 20대 가수로 바꾸는 등 한국 관객의 취향을 고려해 작품을 수정하는 데 고심하고 있다. ‘데스노트’ 이후에는 오는 12월 일본 뮤지컬 ‘오케피’가 한국에서 초연되는 만큼 일본 뮤지컬의 한국화(化) 가능성에 시선이 모인다. 한국 공연에서는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인 홍광호와 김준수가 라이토와 엘 역으로 ‘원투펀치’를 날리는 덕에 상업적인 성공은 무난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주목되는 건 씨제스와 같은 엔터테인먼트사가 뮤지컬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SM C&C를 설립하고 소속 아이돌 스타들을 앞세운 ‘싱잉 인 더 레인’을 지난해 초연했다. 관객 저변 확대와 아이돌 위주의 시장 재편이라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관건은 ‘아이돌 뮤지컬’을 넘어서고 완성도를 성취하느냐에 달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도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회자정리와 진정한 회개/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회자정리와 진정한 회개/김주혁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얼마 전 ‘동치미’란 연극을 아내와 함께 보며 한참을 웃고 울었다. 카메라 앞에서 ‘김치~’ 대신 ‘동치미~’를 발음하며 미소 짓는, 시원한 동치미를 잘 담그는 인자한 여인. 그는 2녀1남을 어렵사리 키우고 남편 병 수발을 하면서도 기쁨으로 살아간다. 그러다가 정작 자신의 병은 가족에게 말도 못 꺼낸 채 세상을 뜬다. 마음에는 사랑이 가득하면서도 말에는 핀잔과 투정만 담았던 남편이 후회하며 곡기를 끊는데…. 이 연극을 보며 ‘회자정리’(會者定離)와 ‘있을 때 잘해’란 말이 떠올랐다. 환자들이 평안하게 임종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전문의사 오쓰슈이치(大津秀一)는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사람들의 습관’이란 책에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첫 번째 후회 없는 습관으로 꼽았다.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 가까운 사람들을 소중히 하는 습관도 빼놓지 않았다.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허물없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해 상처를 줄 때가 얼마나 많은가. 창작 뮤지컬 ‘하늘아’를 보면서는 가슴이 먹먹했다. 남편을 일찍 여의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엄마가 가수 지망생인 18살 명랑소녀 딸 하늘이를 먼저 하늘로 보낸 기구한 삶의 이야기다. 모녀는 “함께라면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 참 좋겠다, 참 좋겠다, 참 좋겠다. 그대만 있다면 참 좋겠다”라고 남편과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유일한 희망이자 삶의 전부였던 딸과 다정하게 지내다가 돈 걱정 하지 말라며 수학여행을 반강제로 보냈으나 돌아오지 않는 딸…. 하늘이 엄마는 심리치료를 받으며 “이제는 하늘이를 편하게 보내 줘야 한다.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권유를 듣는다. 그러나 쉽지 않다. 그래서 절규한다. “왜 자꾸 다들 보내라고만 하는 거예요. 하늘이마저 보내면 난 빈껍데기일 뿐인데.” 미국 정신의학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저서 ‘인생수업’에서 “치유의 열쇠는 용서다. 용서란 과거를 인정하고 보내 주는 것을 의미한다”고 썼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여주인공은 “용서란 미움에게 마음의 방 한 칸 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힘든 순간을 맞은 당사자들에게는 실행하기 어려운 주문이기도 하다. “미안해, 잘못했어.” “뭘 잘못했는데?” 남녀 간에 종종 이뤄지는 대화다. 형식적인 사과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용서에는 진정성 있는 뉘우침이 전제돼야 한다는 맥락이다.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 되는 날이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후회만 할 게 아니라 서로를 보듬으며 개선을 해야 한다. 공감, 진상 규명과 진정한 회개(悔改), 용서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업인과 공직자들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존중하는 기본 책무를 다해야 한다. 재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용할 게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고 재물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미움, 다툼, 시기, 폭력을 버리고 가까이 있는 사람부터 사랑, 존중, 배려, 격려하며 함께 있을 때 더 잘 하면 좋겠다. 사랑할 시간도 부족한데 미워할 시간이 어디 있겠나. happyhome@seoul.co.kr
  • 카라 구하라, 핫팬츠와 크롭톱으로 복근 뽐내는 화보 공개 “더 이상 소녀 아니야”

    카라 구하라, 핫팬츠와 크롭톱으로 복근 뽐내는 화보 공개 “더 이상 소녀 아니야”

    ’카라’ 구하라가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구하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쎄씨”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핫팬츠와 크롭톱 의상을 연출 군살없는 복근을 뽐내기도, 매혹적인 눈빛으로 고혹미를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 몸매와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하라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 MC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캉캉 치마를 목까지 당겨 입은 듯’ 귀여운 소녀느낌 물씬

    [포토] ‘캉캉 치마를 목까지 당겨 입은 듯’ 귀여운 소녀느낌 물씬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6 상파울루 패션위크 여름 컬렉션이 열린 가운데 헤이날도 로렌코의 의상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 위를 걷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공소시효(KBS2 밤 11시 10분)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강력 미제 사건만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 범죄전문 시사 프로그램. 2002년 경기 평택의 작은 시골마을 논바닥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뼈만 남은 시체는 신원을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성폭행이 의심된 상황. 얼마 후 이 시체는 세 아이의 엄마 전모씨로 밝혀졌다. 13년째 범인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냄새를 보는 소녀(SBS 밤 10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의 이야기.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던 무각과 동료 형사들은 마침 건물 옥상에서 어떤 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무각은 옥상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재희를 발견하고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성범죄수사대:SVU 16(OCN 밤 12시)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특별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수사 시리즈. 새롭게 투입된 닉은 뉴욕 퀸스에서 교통경찰로 일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특별수사 반장 벤슨이 맡아 키우는 위탁아 노아의 친모 살인 사건과 관련 있는 매춘부를 체포하게 된다. 이에 벤슨은 살인사건에 관한 단서를 잡기 위해 닉에게 부패 경찰로 위장해 조직원과 거래하도록 지시한다.
  • “친구들아! 공포 잊고, 구출 희망 잃지마”

    “친구들아! 공포 잊고, 구출 희망 잃지마”

    “우리는 절대 너희를 잊지 않고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 날까지 (구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거야.”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탈레반 피격 소녀’로 알려진 말랄라 유사프자이(17)가 피랍 1주년을 맞은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 치복의 여학생 219명을 위해 공개편지를 띄웠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편지에는 나이지리아 지도자들과 국제사회가 피랍 소녀들을 돕기 위해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불만과 비탄이 담겨 있다. 그는 “너희가 겪고 있을 공포를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소녀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지난해 4월 14일 치복의 공립여학교를 습격, 여학생 300여명을 납치했고 지금까지 219명의 소녀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억류돼 있다. 유엔은 이 사건을 가장 충격적인 납치 사건의 하나로 꼽고 있다. 피랍 여학생들은 강제로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보코하람 대원들의 성노예로 살고 있거나 주변국으로 팔려 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BBC방송은 최근 소녀들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르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증언은 3주 전 보르노주의 그워자 지역에서 나왔다. 한 주민이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한 50여명의 소녀가 “치복에서 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슬람 복장을 한 채 보코하람 대원들과 이동 중인 소녀들은 “큰 집에 갇혀 있다”고 호소했다고 BBC는 전했다. 같은 증언은 이 지역에 사는 다른 3명의 주민으로부터도 나왔다. 치복에서 불과 80㎞ 정도 떨어진 그워자는 지난달 나이지리아 정부군의 총공세 때 수복됐으나 소녀들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한편 나이지리아 시민들은 이날 집단 피랍 1년을 맞아 수도 아부자에서 소녀들의 귀환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피랍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내걸고 행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냄새를 보는 소녀’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16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6회 방송분에는 이정신이 극중 ‘아이돌스타’로 카메오 출연해 신세경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이정신은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비롯해,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냄새를 보는 소녀의 PD인 백수찬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역시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역시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역시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냄새를 보는 소녀’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16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6회 방송분에는 이정신이 극중 ‘아이돌스타’로 카메오 출연해 신세경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이정신은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비롯해,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냄새를 보는 소녀의 PD인 백수찬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촛불로 환생시키는 세월호…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촛불로 환생시키는 세월호…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자 제의(祭儀)가 될 겁니다.” 희끗한 머리에 개량 한복을 차려입은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임진택(65)씨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안전과 생명 존중을 갈망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1주기를 맞아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와 민주주의국민행동 공동 주최로 17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4160명이 모여 촛불로 세월호 형상을 만들고, 침몰과 인양 과정까지 표현하는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 행사에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이란 제목이 붙었다. 세계기네스협회에 ‘사람이 만든 가장 큰 불꽃 이미지’ 부문은 2011년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립된 3777명이다. 임씨는 “자칫 기네스북 도전에만 관심이 쏠릴까 우려되지만 기록은 매개일 뿐,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제의 퍼포먼스를 하고 기록을 남기는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 연극반에서 활동했던 그는 김지하 시인의 영향을 받아 창작판소리꾼으로 나서게 됐다. 1974년에는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돼 수감되기도 했다. 임씨는 판소리뿐 아니라 연극연출가와 축제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계 인사들의 재능기부로 가능했다.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김서경 작가 부부가 촛불을 든 시민이 위치할 바닥에 세월호의 밑그림을 그린다. 임옥상 화백은 참가자들의 초에 글을 쓰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인 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는 희생자 원혼을 달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진도씻김굿을 진행한다. 임씨는 “진도씻김굿을 하면서 이 교수가 흰 베를 가르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이는 배가 물살을 헤치고 순항하는 모습을 의미하기도 하고 새 생명을 얻는 탯줄을 가르는 모습이 되기도 한다”며 “씻김굿은 분노를 뛰어넘는 몸부림”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4160명은 건전지로 전구를 밝히는 촛불을 드는 것은 물론, 서울광장 잔디밭 안 ‘진실을 밝혀라!’라는 문구와 배 주위를 둘러싸는 거대한 노란 리본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이 불을 켜고 끄는 모습으로 배가 가라앉고 인양돼 다시 떠오르는 모습까지도 표현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생각을 묻자 임씨는 한숨을 깊게 내쉰 뒤 말을 이었다. 임씨는 “사고는 나지 않으려 해도 피할 수 없을 때 사고라고 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비리, 몰지각, 비상식, 야합이 만들어 낸 일”이라며 “여기서 반성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에 참여하려면 16일까지 ‘세월호 기네스북’ 누리집(416.solidarity.kr)이나 전화(02-313-0416)로 신청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카메오 출연 이유는? ‘의리男’ ‘냄새를 보는 소녀 이정신’ ‘냄새를 보는 소녀’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16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6회 방송분에는 이정신이 극중 ‘아이돌스타’로 카메오 출연해 신세경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이정신은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비롯해,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냄새를 보는 소녀의 PD인 백수찬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친 되찾으려 전신 성형수술 한 15세 소녀 논란

    남친 되찾으려 전신 성형수술 한 15세 소녀 논란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전신 성형수술을 한 10대 소녀가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상하이 리스트를 인용해 ‘살아있는 인형’으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15세 소녀 리언시(li en xi)의 영상과 함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언시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전신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중국 페이스북 격인 웨이보(Weibo)를 통해 자신의 성형수술 이후 사진들을 게재했으며 현재 약 32만 명의 팔로어를 거느리고 있다. 그녀는 성형수술로 인해 성숙한 숙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 1999년 5월생으로 현재 만 15세의 미성년자다. 그녀의 사진을 접한 많은 사람이 “그녀가 너무 아름다워 쳐다볼 수가 없다”는 댓글도 달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사진이 진짜가 아니며 사진이 포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일부는 그녀의 하얀 피부를 보고 “중국의 가장 인기 있는 민속 전설 중 하나인 사악한 ‘뱀 정령(snake spirit)’ 같다”, “너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리언시는 사람들이 질타하는 댓글에 대해 “나이 15살에 향수 선물을 받고 명품 차를 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당신들은 선물을 받아봤는가? 아니면 입 닫아라. 당신들이 날 모욕할 권리는 없다”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리언시 웨이보 / WebTV45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카라 5월 컴백’ 걸그룹 카라가 5월에 컴백하면서 가요계 ‘빅 매치’가 성사됐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5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곡 수집에 한창이다. 두 팀은 일본에서 먼저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9번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일본에서 발표한다. 뒤이어 카라가 다음달 5일 11번째 싱글을 내놓는다. 카라는 ‘서머 매직’ ‘선샤인 미러클’ ‘서니 데이즈’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통해 강렬한 전자댄스음악(EDM)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3] 이란-사우디 싸움에 등터지는 예멘, “어린이들까지 총들었다”

    [포토+3] 이란-사우디 싸움에 등터지는 예멘, “어린이들까지 총들었다”

    13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 위치한 UN 사무소 앞에서 전날 발생한 사우디 아랍 연합군(Saudi-led Coalition) 공격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소년 소녀들이 총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달 26일 “쿠데타를 일으킨 후티 반군이 더 이상 예멘을 장악할 수 없도록 도와달라는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밝힌 이래 10여개국이 연합전선을 구축,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수많은 민간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사우디 아랍 연합군의 후티 반군 공격에는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에 대한 공격, 즉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이라는 관측도 적잖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예고…기대감↑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예고…기대감↑

    카라 5월 컴백, 日서 소녀시대와 ‘빅 매치’ 예고…기대감↑ ‘카라 5월 컴백’ 걸그룹 카라가 5월에 컴백하면서 가요계 ‘빅 매치’가 성사됐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5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곡 수집에 한창이다. 두 팀은 일본에서 먼저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9번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일본에서 발표한다. 뒤이어 카라가 다음달 5일 11번째 싱글을 내놓는다. 카라는 ‘서머 매직’ ‘선샤인 미러클’ ‘서니 데이즈’ 등 3곡을 타이틀곡으로 앞세워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번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통해 강렬한 전자댄스음악(EDM)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성노예 9세 소녀, 임신까지…” 충격 증언

    “IS 성노예 9세 소녀, 임신까지…” 충격 증언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이하 IS)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이라크 북부 소수민족인 야지디족 어린이 40여 명과 노인 등 216명을 풀어준 가운데, 포로로 잡혀 있던 야지디족의 9세 소녀가 IS 대원들의 끔찍한 성노예로 생활하던 중 임신했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캐나다 지역 일간지 토론토스타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풀려난 야지디 족 여성 한 명은 IS에 붙잡혀 있는 동안 성노예로 지내야 했으며 9세 소녀 한 명은 최소 10명의 남성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IS 소속 남성들은 칼리프(이슬람 제국 주권자의 칭호)의 지위를 주장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전투의 선봉에 서거나 자살폭탄을 앞두고 어린 소녀들을 ‘포상’으로 받아 성적 학대를 자행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원인 요시프 다오우드는 토론토스타와 한 인터뷰에서 “이 어린 소녀가 아이를 출산하게 될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의료진들은 제왕절개 수술을 하더라도 산모(소녀)가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이미 심각한 정신적·육체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스타는 임신한 9세 소녀가 쿠르드의 자선구호단체를 통해 지난 주 초 독일로 옮겨져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 구호가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야지디족이 IS의 손아귀에 붙들린 채 성노예로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IS가 200여 명의 야지디족을 풀어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IS는 키르쿠크 남서쪽의 히메라 지역에서 야지디족을 쿠르드자치정부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에 넘겼으며, 석방된 사람들은 곧장 응급차와 버스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UN은 지난 달 공식 발표에서 “IS가 야지디족 등 소수민족에 대한 집단학살을 자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여름 이후 현재까지 IS는 4만 명이 넘는 야지디족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세 왕자의 영웅담 볼까, 풋풋한 순정 남녀 볼까

    중세 왕자의 영웅담 볼까, 풋풋한 순정 남녀 볼까

    지난 10일 첫 전파를 탄 일본 애니메이션 ‘아르슬란 전기’와 ‘내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박스(대표 곽영빈)가 국내 TV 최초로 방영하는 것으로, 매주 금요일 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 ‘아르슬란 전기’는 소설가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에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그림을 그린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다나카는 ‘은하영웅전설’, ‘창룡전’ 등 수많은 대작을 써 온 일본의 대표 소설가이고, 아라카와는 ‘강철의 연금술사’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가다. 배경은 중세 페르시아. 강국이었던 파르스 왕국은 루시타니아와의 전쟁에서 대패하고 식민지가 된다. 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주인공 아르슬란 왕자는 동료들과 함께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편씩 방영. ‘내 이야기!!’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순정 만화가 원작이다. 만화책은 오리콘 코믹 랭킹에서 ‘원피스’,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주로 미소녀와 미소년이 주인공인 일반 순정만화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순정만화다. 고릴라 같은 외모의 남자 주인공 다케오와 완벽한 외모와 성격을 지닌 여자 친구 리코, 다케오의 친구로 흠 잡을 데 없이 잘생긴 마코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믹함이 가미된 작품으로, 기존 순정만화에 식상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1편씩 방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 방송 중 나오는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아르슬란 전기’, ‘내 이야기!!’ 코믹스 세트를 증정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써니, DJ철이의 꽃다발 인증샷… 꽃향기 매력에 푹 빠진 듯한 ‘귀요미 표정’ 심쿵!

    써니, DJ철이의 꽃다발 인증샷… 꽃향기 매력에 푹 빠진 듯한 ‘귀요미 표정’ 심쿵!

    ’꽃보다 써니’ 소녀시대 써니의 꽃다발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오후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철이와 미애 DJ 철이오빠가 주신 꽃다발!! 감사합니다. #콘서트7080 #일일DJ 써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한꺼번에 게재했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써니는 꽃향기를 맡거나 깜짝 놀라는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화사한 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써니는 90년대 가수 특집으로 2회 분량이 꾸며진 ‘콘서트 7080’의 첫 회에 일일 DJ를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자의 소리] 불법 성매매, 국민들 의식 개선 필요하다/조경희 부산 사상구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 성매매 문제로 나라 전체가 시끄럽다. 얼마 전에는 성매매를 한 10대 소녀를 모텔에서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가 검거됐다. 성매매특별법 제정 10주년이었던 지난해 대대적으로 성매매 업소를 단속했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진화해 음지에서 더욱 은밀하게 불법 행위들이 행해지고 있다. 불법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계속되는 영업도 문제이지만 근본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단속도 끊임없이 이루어져야겠지만 국민 의식이 개선돼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줄어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성매매 업소나 행위도 줄어들 것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하던 성매매가 문제냐”, “서로 동의하에 관계를 갖는 것이 범죄냐”라는 인식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성매매 행위로 인해 수많은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고, 혹은 관련 업소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반문하고 싶다. 우리 사회의 의식 개선 노력이 없다면 성매매는 절대 사라질 수 없다. 완벽하게 근절되지 않더라도 최소한 쉽게 성매매의 길로 빠져들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와 환경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줘야 할 의무가 기성 세대에게 있는 건 아닐까. 조경희 부산 사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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