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복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냄새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우도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235
  • [포토] 박보람, 과감한 어깨 노출…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자태

    [포토] 박보람, 과감한 어깨 노출…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자태

    특유의 감수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Mnet ‘슈퍼스타K 2’ 참가 시절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박보람이 4월21일 컴백에 앞서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예뻐졌다’ 활동 당시 혹독한 다이어트와 물오른 미모로 ‘아름다운 변신’에 성공했던 그는 여전히 밥 대신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이었다. 체중 감량 후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서슴없이 입고 다니는 박보람은 깜찍하고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고혹스러운 자태를 드러내며 3가지 콘셉트 별 의상에 맞춰 다양한 개성을 선보였다. 첫 번째 봄처녀 콘셉트에서 박보람은 하늘색 롱 원피스를 입고 산뜻한 포즈를 취했고 셔츠와 데님 원피스를 매치한 두 번째 촬영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어깨를 과감히 노출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나듯 관능적인 포즈를 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우아한 필리핀의 아홉 소녀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우아한 필리핀의 아홉 소녀들!

    지난 4월 17일 오후 1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퀘존시티의 피셔 몰(Fisher Mall) 에서 열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에 참가한 트와이스(TWICE) 커버그룹이 인기곡 “우아하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매년 전 세계 K팝 팬들이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들을 위한 팬케어 캠페인이다. 한편 전세계 본선의 우승자들은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6 K팝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가득 체험하며 살아있는 한류를 몸소 즐길 기회를 얻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사 고민 김대리…중랑구청 가서 웃은 사연

    이사 고민 김대리…중랑구청 가서 웃은 사연

    살림이 퍽퍽한 서민들에게는 이사 한 번도 큰일이다. 살 만한 전·월셋집 정보 찾기도 어려운데다 수십만원가량의 ‘복비’(부동산 중개수수료)도 부담이다. 중랑구가 주민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무료 상담을 한다. 구는 19일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창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운영하며 베테랑 공인중개사 19명이 무보수로 상담해준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전화 상담과 사전예약제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4-14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저소득층 등에 대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3급 이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이 전·월세 계약을 7500만원선 이하로 맺으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약 30만원)를 구와 공인중개사협회가 50%씩 나눠 대신 내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소녀시대 서현, 러블리한 ‘그녀만의 시크릿’ 화보 공개

    소녀시대 서현, 러블리한 ‘그녀만의 시크릿’ 화보 공개

    패션 뷰티 매거진 <엘르>는 소녀시대 함께한 ‘그녀만의 시크릿’ 화보를 공개 했다. 서현은 화보를 통해 오랜만에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 했으며 이번 화보에서 서현은 그녀만의 헤어 시크릿을 공개 했다. 서현이 강력 추천한 존 마스터스 오가닉의 로즈 & 애프리콧 헤어 밀크는 높은 미용 효과로 유명한 장미 중에서도 고품질의 다마스크 장미 추출 물을 배합하여 손상된 머릿결에 윤기를 부여하고 보습 효과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또한 밀크 타입의 실키한 텍스처가 깨끗하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제품 속 살구씨 오일이 손상된 머릿결에 깊은 보습감을 부여해 곱슬머리를 차분하게 손질해준다. 한편 현재 뮤지컬 ‘맘마미아’의 소피 역 외에, 오는 4월부터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보보경심:려’에서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 우희역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현과 존마스터스오가닉이 함께한 ‘그녀만의 시크릿’ 화보는 <엘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랑구, 전월세 상담 무료로 받고 중개수수료도 지원받으세요”

    “중랑구, 전월세 상담 무료로 받고 중개수수료도 지원받으세요”

    살림이 퍽퍽한 서민들에게는 이사 한 번도 큰일이다. 살만한 전·월셋집 정보 찾기도 어려운데다 수십 만 원가량의 ‘복비’(부동산 중개수수료)도 부담이다. 중랑구가 주민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주려고 무료 상담을 한다. 구는 19일 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전·월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창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운영하며 베테랑 공인중개사 19명이 무보수로 상담해준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전화 상담과 사전예약제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로 전·월세 물량이 지역 내 어디에 몰려 있는지와 부동산에 중개수수료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 집을 구할 때 분쟁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을 물어본다”고 말했다.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4-14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저소득층 등에 대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지원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3급 이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이 전·월세 계약을 7500만원선 이하로 맺으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약 30만원)를 구와 공인중개사협회가 50%씩 나눠 대신 내준다. 2010년 시작한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은 그동안 저소득 960가구가 혜택을 얻었다. 김항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전·월세 가격 급등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아이에게 딥 키스 시킨 유치원 교사 ‘성교육 중’

    아이에게 딥 키스 시킨 유치원 교사 ‘성교육 중’

    유치원 생일파티에서 아이들에게 지나친 스킨십을 요구한 교사 소식이 전해져 논란을 샀다. 최근 대만 TVBS 뉴스에 따르면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만 장화시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생일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볼과 코에 생크림이 묻은 소녀 얼굴을 혀로 핥고 있는 소년, 입에 문 체리를 여자 원생의 입으로 전달하는 남자 원생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대만 TVBS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유치원 생일잔치 행사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시킨 행동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유치원 측은 곧바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일부 언론들은 유치원 원장이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한 것이라고 보도해 논란을 키웠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소희, 서언 서준 버선발로 달려가..김준현 ‘씁쓸’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소희, 서언 서준 버선발로 달려가..김준현 ‘씁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악소녀’ 송소희가 쌍둥이 서언 서준 형제를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를 대신해 개그맨 김준현이 서언과 서준을 돌봐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현과 서언, 서준이 놀고 있던 중 송소희가 등장했고 서언은 버선발로 뛰어가 송소희를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지난 2015 KBS ‘연예대상’ 때 서언이 서준이가 송소희에게 한달음에 달려가 폭 안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송소희 양의 힘을 빌리기 위해 SOS를 청했다”고 송소희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송소희는 오랜만에 마주한 서준이에게 “잘 지냈냐”며 “나 기억하냐”고 물었고 서준이는 부끄러운 듯 말을 돌리면서도 “통통이 누나”라고 정확히 기억해냈다. ‘송소희’를 ‘통통이’로 발음한 것. 또한 서언이는 부끄러운 듯 몸을 베베꼬면서도 송소희 옆에 달라붙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김준현은 “서운하다. 너네 마음은 알겠다만 그래도 너무하다”고 토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시대 아빠들 위한 위로곡…정은지, ‘하늘바라기’로 솔로 데뷔

    이 시대 아빠들 위한 위로곡…정은지, ‘하늘바라기’로 솔로 데뷔

    에이핑크 정은지의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18일 공개된 그의 솔로곡 ‘하늘바라기’는 그 제목만큼이나 뭉클하다. 정은지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하늘바라기’는 아빠와의 추억을 담아낸 그의 회고록이기도 하지만, 이 시대 모든 ‘아빠’들을 위한 위로곡이기도 하다. 노래 속에서 ‘아빠’는 하늘에, ‘꼬마 소녀’ 정은지는 하늘바라기로 비유돼,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더불어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어린 시절 뛰놀던 동네를 찾아 당시의 추억들을 회상하는 정은지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내며, 왠지 모를 힐링감을 선사한다. 정은지의 신곡 ‘하늘바라기’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크와 세련된 팝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 최고의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long candy, EASTWEST,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정은지가 공동 작업했다. 한편, 솔로 데뷔에 나선 정은지는 18일 오후 4시와 오후 8시, 언론과 팬들을 대상으로 음악감상회를 개최한다. 사진·영상=[MV] Jeong Eun Ji(정은지) _ Hopefully sky(하늘바라기) (Feat. 하림)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전신 화상’ 스리랑카 소녀, 한국서 되찾은 새 삶

    ‘전신 화상’ 스리랑카 소녀, 한국서 되찾은 새 삶

    전신 화상의 후유증으로 고통받던 스리랑카 소녀가 우리나라에서 희망을 되찾게 됐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마약과 술에 빠진 아버지가 홧김에 지른 불 때문에 갓난아기 때 온몸에 화상을 입은 로셸(13·스리랑카 콜롬보 거주)이 국내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로셸은 화상을 입은 후부터 극심한 ‘구축(拘縮) 현상’으로 고통을 받아 왔다. 구축 현상은 피부나 근육이 오그라드는 것으로, 입을 제대로 벌리거나 손가락을 펼 수도 없다. 기아대책의 주선으로 지난달 15일 어머니와 입국한 로셸은 같은 달 17일과 24일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2010년부터 기아대책과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한 김정태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김 교수는 “국내 체류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전신의 화상 중에 손가락과 입 등 로셸이 가장 원하는 부위들을 중점적으로 수술했다”며 “로셸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배워 서툰 한국말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로셸의 수술비는 총 3000만원으로 한양대병원 측이 절반인 1500만원을 지원했다. 나머지 치료비와 체류비 등은 기아대책이 모금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 후원 문의는 기아대책(02-544-9544)으로 하면 된다. 수술 경과가 좋아 로셸은 오는 24일 스리랑카로 돌아간다. “고향에 있는 두 남동생에게 주고 싶다”며 선물 받은 과자 꾸러미를 아껴둔 로셸은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남을 돕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들위해 150억 포기 메이저리그 선수, 매춘소녀 구조활동

    아들위해 150억 포기 메이저리그 선수, 매춘소녀 구조활동

    아들을 라커룸에 데려올 수 없다는 구단의 방침에 반발, 은퇴를 선언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야수 애덤 라로시(36)의 ‘비밀 선행’이 드러났다.최근 미국언론 ESPN은 라로시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불펜 투수 블레인 보이어(34)와 함께 동남아시아 미성년 성매매 소녀들을 구조하는 일을 비밀리에 하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통산 255홈런 882타점을 기록한 화이트삭스의 간판타자 라로시는 지난달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말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구단 사장이 아들 드레이크(14)의 라커룸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은퇴를 선언한 것. 구단 측은 아들의 잦은 라커룸 출입이 다른 선수들의 경기 집중에 방해가 된다는 판단이었고 이에 라로시는 '일'보다는 '아빠'의 길을 선택한 셈이다. 특히나 라로시가 일을 포기하면서 올시즌 연봉 1300만 달러(약 150억원)도 날아갔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 밝혀진 라로시의 '비밀 임무'는 그의 은퇴만큼이나 현지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라로시는 보이어와 함께 '엑소더스 로드'(The Exodus road)라는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며 인신매매와 미성년 매춘과 싸우고 있다. 그의 비밀 임무는 관광객으로 위장해 몰래카메라를 들고 동남아시아의 매음굴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지난해 라로시는 10일 간 이 지역을 여행하며 납치됐을지 모르는 성매매 소녀들과 포주들의 신상을 확인한 후 당국에 제공해 구조를 도왔다. 라로시는 "비시즌 중 엑소더스 로드와 함께 하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느꼈다"면서 나도 두 아이의 아빠로 12살 밖에 안된 딸을 찾는 수백 수천 명의 부모 심정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엑소더스 로드 측은 "동남아시아의 많은 소녀들이 인신매매되거나 납치돼 성매매를 하고있다"면서 "우리가 아이들을 직접 탈출시킬 수는 없지만 이번 사례처럼 정보를 모아 구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생명의 窓] 낙화를 보다/정찬주 소설가

    [생명의 窓] 낙화를 보다/정찬주 소설가

    내가 사는 산중은 새들이 계절을 알려 준다.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가 무슨 달인지를 알려 준다. 그런데 이삼 년 전부터는 철새들의 출현이 들쑥날쑥 제멋대로이다. 휘파람새는 대개 2월 중하순 밤에 나타나 후이후이 하고 우는데 올해는 며칠 전 꼭두새벽에야 녀석의 소리를 들었다. 하도 반가워 자는 안사람을 깨워 함께 들었다. 삼짇날 무렵에 날아오는 제비도 아직 소식이 없다. 산방 앞뒤 처마에 있는 제비집은 비어 있을 뿐이다. 철새들이 계절 감각을 잃어버린 까닭은 지구온난화 영향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때맞추어 출현한 철새는 노랑할미새다. 녀석은 무뚝뚝한 나보다는 안사람이 더 좋은지 안사람의 도예공방 처마에 둥지를 짓고 산다. 겨울잠을 자러 사라졌던 박쥐도 다시 나타났다. 박쥐는 가을까지 산방 안에서 사는 식구 같은 존재다. 박쥐의 끼니는 모기와 파리들이다. 박쥐가 위엄을 보이자 파리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손님들에게 늘 자랑하는 이야기지만 나는 박쥐 덕분에 살충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 며칠 전 서울에서 네 분의 손님이 봄꽃 구경을 하고 갔다. 모두 해방 전후에 영등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함께 다닌 처형의 동창이었다. 봄꽃들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소녀들 같았다. 그분들이 왔을 때는 매화꽃과 산수유꽃, 생강나무꽃이 아쉽게도 졌으나 다행히 자두나무꽃, 벚꽃, 동백꽃은 만개해 있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의 낙화를 보니 꽃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비가 한두 방울씩 듣고 있다. 연못에 점점이 떨어진 벚꽃의 낙화를 혼자만 보기 아까워 스마트폰에 담아 두었다가 지인들에게 보낼 참이다. 동백꽃 역시 마찬가지다. 무미건조한 마당을 붉게 수놓은 낙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낙화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되는 꽃이 있다면 바로 동백꽃이 아닐까 싶다. 떨어진 동백꽃을 몇 개 주워 와 과일을 담는 옥빛 백자과반에 올려 본다. 오늘따라 동백꽃 낙화가 선혈이 응고된 것처럼 검붉다. 문득 ‘그대가 아프니 나도 아프다’라는 불가의 금언이 떠오른다. 몇 년 전에 내 산방을 찾아온 수도자도 생각난다. 수도자는 차를 몇 잔 마신 뒤에 찾아온 용건을 꺼냈다. 그는 내게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0년간 자살률 1위이며, 청소년의 자살률은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수도자는 내게 ‘생명생존선언문’의 초안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 아마도 수도자는 시민단체 차원에서 계몽운동을 하려고 준비 중인 것 같았다. 그래서 초안은 써 주되 운동단체에 내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안 된다고 조건을 달았다. 이름만 걸고 활동하지 않는 것은 나를 속이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한 뿌리입니다. 나와 이웃은 한 뿌리의 이파리들입니다. 한 이파리가 불행하면 다른 이파리도 불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내가 행복해야 할 이유입니다. 따라서 나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내 생명을 지켜야 할 무한책임이 있습니다.(하략)’ 이처럼 초안의 서두를 써 주었는데 이후 어떻게 수정 보완됐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그 수도자를 잊고 지냈다는 것이 미안하기도 하다. 지옥이 저승에 있는 줄 알았는데 나이 들고 보니 그게 아니다. 자기 생을 반납하는 이들마다 절박한 사연이 있었겠지만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다친 산새를 돌본 일이 있다. 산새는 솜털처럼 가벼웠다. 그때 나는 ‘사람도 산새처럼 가벼워진다면, 미망과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 수 있을 텐데’ 하고 자각했다. 비바람에 피어난 봄꽃이 오늘은 비바람에 지고 있다.
  • [주말 하이라이트]

    봄나들이 나선 ‘오마베’ 세 가족들 ■토요일이 좋다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아이들이 봄을 맞이해 제각각 봄나들이에 나섰다. 리키 김의 아들 태오와 딸 태린이는 축구장에서 포착됐다. 슈의 라둥이 자매는 빨래에 빠졌다. 그것도 세탁기가 아닌 손빨래의 희열에 빠졌다. 사강의 두 딸은 동물파크체험에 나섰다. 첫째 소흔이는 이날 일명 ‘파충류 소녀’로 등극했다. 커다란 동물을 무서워하기는커녕 어른들보다도 한발 먼저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 엄마 사강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백미는 채소 자매의 아빠이자 사강의 남편 신재호씨. 둘째 채흔이가 비단구렁이를 너무 무서워하자, 댄서 출신의 감각을 100% 발휘해 뱀을 어깨에 두르고 화제의 ‘픽미 댄스’를 선보이며 채흔이의 무서움을 풀어줬다. ■숨은 한국찾기(EBS1 토요일 밤 10시 55분) MC 김일중과 한수연이 한산도의 매력을 소개한다. 역사 이야기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한산도는 경남 통영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있다. 충무공의 땅, 한산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푸른 바다를 소개한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MBC 일요일 오전 8시) 연예전문 리포터이자 방송인 조영구. 그는 자타 공인 ‘한밤의 터줏대감’이다. 그의 마지막 방송 출근길을 따라간다. 다른 때보다 옷을 고르는 그의 손길이 유난히 신중해 보인다. 아내와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작한 마지막 방송, 그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한다.
  • [EN스타그램] 유리, 래시가드 입고 섹시 눈빛 ‘걸그룹 탑 몸매’

    [EN스타그램] 유리, 래시가드 입고 섹시 눈빛 ‘걸그룹 탑 몸매’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래시가드를 입고 빼어난 몸매를 뽐냈다. 유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래시가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유리는 몸에 밀착되는 래시가드를 입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리의 완벽한 몸매와 섹시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리는 현재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촬영에 한창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화이트 원피스에서 블랙 재킷까지…女 아이돌들의 개성만점 ‘투표룩’

    화이트 원피스에서 블랙 재킷까지…女 아이돌들의 개성만점 ‘투표룩’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선보인 여성 아이돌들의 개성만점 ‘투표룩’이 화제다.  여성 아이돌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투표룩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4·13 총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는 AOA의 설현은 A라인 원피스에 화이트 펌프스, 화이트 시계를 매치한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큰 체크 패턴 블랙 셔츠에 스키니 데님 팬츠로 단아한 느낌을 살린 소녀시대의 서현의 투표룩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티아라 효민의 도시적인 투표룩도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혔다. 효민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 문화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효민은 깔끔한 화이트셔츠에 블랙 더블 재킷, 반달 모양의 새들백을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효민이 착용한 더블 재킷과 블랙 새들백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A.P.C.(아페세) 제품으로 알려졌다. 샵밥닷컴 등의 해외 직구 사이트를 이용하면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N스타그램] 소녀시대 티파니-윤아, “판타지아 인 자카르타 MC” 눈부신 투샷

    [EN스타그램] 소녀시대 티파니-윤아, “판타지아 인 자카르타 MC” 눈부신 투샷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윤아의 사랑스러운 셀카가 공개됐다. 티파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HANTASIA in JAKARTA MC”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티파니와 윤아가 함께 찍은 셀카로 두 사람은 우월한 미모를 뽐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16일 월드 투어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자카르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3 혜리, ‘넘사벽’ 애교부터 눈물까지..‘시청자 무장해제’

    해피투게더3 혜리, ‘넘사벽’ 애교부터 눈물까지..‘시청자 무장해제’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해피투게더3’서 무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 유라,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최성원이 출연했다. 혜리는 이날 광고계를 섭렵하며 ‘100억 소녀’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아직 안 한 것들이 많다”며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혜리는 “탄산음료를 좋아한다. 맥주 광고를 찍고 싶다”며 맥주 광고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혜리는 자신을 소위 ‘대세’로 만들어준 ‘응답하라 1988’의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혜리는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했다. 첫 번째 만났을 때 제작진 반응이 미적지근하더라. 삐졌지만 기대를 안 해서 괜찮았다”고 밝혔다. 혜리는 ‘애교돌’답게 애교로 전현무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혜리는 남자친구의 화를 풀어주기 위한 애교 상황극 중 전현무에게 혀 짧은 말투와 발 동동 구르기, 깜찍한 눈웃음 애교를 선보였고 전현무는 무장해제 됐다. 무엇보다 혜리를 빛나게 만든 것은 혜리의 뜨거운 눈물이었다. 혜리는 함께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 유라를 향해 눈물과 함께 미안함을 드러냈다. 자신의 독보적인 인기에 대해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라는 “혜리는 뜨기 전이나 뜨고 난 후에나 우리 앞에서 똑같은 모습”이라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3 유라, ‘100억 소녀’ 혜리 질투? “잘 돼서 좋다” 눈물 쏟아

    해피투게더3 유라, ‘100억 소녀’ 혜리 질투? “잘 돼서 좋다” 눈물 쏟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혜리 유라가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꽃길만 걸으소서’ 특집으로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 유라,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최성원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MC들은 혜리가 광고계를 섭렵하며 ‘100억 소녀’가 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유라에게 “같은 그룹 멤버지만 한 명만 잘 되면 부럽고 샘나는 게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유라는 “저희는 거의 가족이다. 잘 되니까 진심으로 좋았다”며 “그룹이 어려웠던 상황이 있었다. 그때 혜리만 믿고 했던 적이 있다. 한 명이 끌어주면 같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유라의 말을 듣던 혜리는 눈물을 터뜨렸다. 혜리는 “저도 마음에 안 걸릴 수가 없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같이 잘 되고 있지만 신경이 쓰였다. 그런데 언니들은 오히려 응원해준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라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 사용해 치아 뽑는 6살 소녀 영상 화제

    드론(Drone)을 활용한 실생활 편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드론에 의한 피자 배달과 택배 서비스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근 유튜브에는 드론을 이용해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를 뽑는 영상이 게재됐다. 치과의사 대신 6살 소녀의 치아를 뽑기 위해 동원된 것은 디지아이 팬텀 4 드론(Dji Phantom 4 Drone). 소녀의 아빠는 딸의 첫 흔들리는 치아를 드론을 이용 초당 240 프레임 슬로우 모션 카메라로 담았다. 긴 줄을 매단 드론이 하늘을 날기 시작한다. 드론이 하늘 위로 올라가자 드론에 매달린 줄이 팽팽해진다. 소녀의 흔들리는 치아는 소녀가 아픔을 느낄 사이도 없이 단번에 빠진다. 소녀도 신기한 듯 울지 않고 드론이 뽑은 자신의 이를 구경하기 위해 뛰어간다. 사진·영상= The Ambriz Fami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피플+] 아들 위해 150억 포기한 아빠, 매춘소녀 구조활동

    [월드피플+] 아들 위해 150억 포기한 아빠, 매춘소녀 구조활동

    아들을 라커룸에 데려올 수 없다는 구단의 방침에 반발, 은퇴를 선언해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야수 애덤 라로시(36)의 ‘비밀 선행’이 드러났다.최근 미국언론 ESPN은 라로시가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불펜 투수 블레인 보이어(34)와 함께 동남아시아 미성년 성매매 소녀들을 구조하는 일을 비밀리에 하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통산 255홈런 882타점을 기록한 화이트삭스의 간판타자 라로시는 지난달 '가족이 최우선'이라는 말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 구단 사장이 아들 드레이크(14)의 라커룸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고 은퇴를 선언한 것. 구단 측은 아들의 잦은 라커룸 출입이 다른 선수들의 경기 집중에 방해가 된다는 판단이었고 이에 라로시는 '일'보다는 '아빠'의 길을 선택한 셈이다. 특히나 라로시가 일을 포기하면서 올시즌 연봉 1300만 달러(약 150억원)도 날아갔다는 사실은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 밝혀진 라로시의 '비밀 임무'는 그의 은퇴만큼이나 현지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라로시는 보이어와 함께 '엑소더스 로드'(The Exodus road)라는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며 인신매매와 미성년 매춘과 싸우고 있다. 그의 비밀 임무는 관광객으로 위장해 몰래카메라를 들고 동남아시아의 매음굴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지난해 라로시는 10일 간 이 지역을 여행하며 납치됐을지 모르는 성매매 소녀들과 포주들의 신상을 확인한 후 당국에 제공해 구조를 도왔다. 라로시는 "비시즌 중 엑소더스 로드와 함께 하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느꼈다"면서 나도 두 아이의 아빠로 12살 밖에 안된 딸을 찾는 수백 수천 명의 부모 심정으로 일했다"고 밝혔다. 엑소더스 로드 측은 "동남아시아의 많은 소녀들이 인신매매되거나 납치돼 성매매를 하고있다"면서 "우리가 아이들을 직접 탈출시킬 수는 없지만 이번 사례처럼 정보를 모아 구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배우 김보미, 봄 햇살 닮은 화사한 미모로 남심 심쿵

    배우 김보미, 봄 햇살 닮은 화사한 미모로 남심 심쿵

    배우 김보미의 SNS에 공개된 청순미 가득한 셀카가 눈길을 끌며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미는 차 안에서 화사한 미모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형인 줄”, “봄여신”, “심쿵”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의 줄임말) 등장”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MBC ‘구가의 서’, SBS ‘주군의 태양’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마이 시크릿 호텔’, KBS2 ‘어셈블리’ 외 지난 3월 종영한 OCN ‘동네의 영웅’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찰떡궁합의 여여케미를 선보이며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는 김보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