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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식증 걸린 유명 동영상 블로거 거부한 네티즌들

    거식증 걸린 유명 동영상 블로거 거부한 네티즌들

    앙상한 몸매로 많은 인기를 누리던 여성이 유튜브 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미국 뉴욕의 유지니아 쿠니(Eugenia Cooney·22)란 여성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지니아 쿠니는 유튜브 상에서 89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동영상 블로거로 일종의 마른 몸을 찬양하는 프로아나(Pre ana) 족이다. 프로아나의 뜻은 찬성인 뜻의 Pro와 거식증의 뜻인 anorexia의 합성어다. 최근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쿠니에 대해 미국 아칸소주 블라이드빌의 린 클라우드(Lynn Cloud)는 온라인 청원사이트 ‘change.org’에 그녀의 유튜브 채널을 금지하자는 청원을 올렸다. 린은 청원을 통해 “그녀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도움이 절실하다”며 “그녀의 심각한 저체중 상태는 그녀의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가 의도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영상이나 사진을 통해 보이는 그녀의 가녀린 몸매는 거식증과 섭식장애를 가진 소녀들에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청원에 서명한 또 다른 네티즌은 “내 사촌이 쿠니처럼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17파운드(약 7.7kg) 감량했다”며 “그녀는 고작 12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인터넷에서 자신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쿠니는 지난 14일 게재한 사과 영상을 통해 “누구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려고 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에게 나를 닮기를 조장한 적은 결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쿠니의 유튜브 채널을 금지하자는 린 클라우드의 ‘change.org’ 청원은 28일 삭제된 상태지만 그녀의 유튜브를 금지하자는 또 다른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 사진·영상= Eugenia Cooney youtube, Eugenia Cooney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신비+청순’ 비현실적 미모 ‘레전드 걸그룹 탄생?’

    이달의 소녀 희진 현진 ‘신비+청순’ 비현실적 미모 ‘레전드 걸그룹 탄생?’

    신개념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과 현진이 만났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9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소녀’ 첫 번째 멤버 희진과 현진이 함께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희진과 현진은 정원을 배경으로 살색의 드레스풍 원피스를 입고 몽환적 신비감과 청순한 동양미를 뿜어내며 고혹적인 포즈로 남심을 저격하고 있다. 컬러풀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였던 희진과 청순한 동양미를 강조하는 현진의 조합에 팬들은“ 비현실적인 미모들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듯한데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린다.” , “1년 뒤 역대 최강 미모 걸그룹 탄생 예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달의 소녀’는 매달 새로운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 합류해 개별 싱글은 물론 기존 멤버와 함께 신곡을 발표하며 완성체를 이뤄가는 신개념 걸그룹으로서, 걸그룹이 완성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며 각기 다른 매력이 조화를 이뤄 새로운 걸그룹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희진과 현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지만 ‘이달의 소녀’안에서 조화를 이뤄 더 큰 시너지를 발휘 할 것이다. 향후 공개될 멤버에 대한 기대도 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티저 영상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첫번째 멤버 희진에 이어 일본에서 촬영한 두번째 멤버 현진의 티저 영상도 공개 될 예정이라 이번 프로젝트가 초대형 스케일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희진에 이어 현진의 합류로 ‘이달의 소녀’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케이투 송윤아, 거침없는 지창욱에 묘한 마음 “시청률 최고의 1분”

    더 케이투 송윤아, 거침없는 지창욱에 묘한 마음 “시청률 최고의 1분”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지창욱(김제하 역)을 향한 송윤아(최유진 역), 임윤아(고안나 역)의 마음이 커져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8 방송된 ‘더 케이투’ 11화에서는 송윤아의 명을 받고 김갑수(박관수 역)를 사살하려는 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창욱은 치열한 총격전 끝에 김갑수를 손에 넣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차마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고, 이를 눈치 챈 송윤아는 무소속인 조성하(장세준 역)를 여당에 입당시키는 조건으로 김갑수를 살려줬다. 검찰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조성하는 송윤아가 임윤아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 이에 송윤아의 따귀를 때리며 “안나가 잘못되면 우리 계약도 끝이야”라고 울분을 토했다. 송윤아는 얼굴을 감싸 쥔 채 “넌 젊었을 때도 늙고, 교활하고, 더러웠어, 지금처럼. 그래서 널 그토록 사랑했던 엄혜린을 죽게 할 수 있었어. 난생 처음 맞아 본 내 따귀를 때린 손모가지는 잘라 버리려다가 선거 때문에 남겨두는 거야”라며 이를 악물었다. 송윤아와 조성하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이 몰입을 극대화한 순간이었다. 지창욱를 둘러 싼 송윤아와 임윤아의 관계도 절정에 달했다. 송윤아는 신동미(김실장 역)가 자신 몰래 지창욱을 죽이려 한 사실을 눈치 채고 “제하 건드리면 내가 널 죽일지도 몰라”라고 경고했고, 임윤아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지창욱을 멀리서 물끄러미 지켜보며 가슴 속에 묘한 일렁임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지창욱과 임윤아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갔다. 지창욱은 임윤아를 향해 “안나야,예전에 나는 지키고 싶은 게 없었어. 근데 이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나 행복해질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백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한편 어제 방송된 ‘더 케이투’ 1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5.5%,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분은 김갑수 제거 작전 이후 클라우드 나인에서 지창욱과 송윤아가 독대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인물인 송윤아를 편견 없이, 거침 없이 대하는 지창욱과, 그런 그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 송윤아 사이의 위험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tvN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난9월 23일(금)첫 방송을 시작,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액션 신과 배우들의 열연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할로윈데이’ 소녀시대 태연, 뇌모양 케이크 먹나? ‘소름’

    ‘할로윈데이’ 소녀시대 태연, 뇌모양 케이크 먹나? ‘소름’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소녀시대 태연이 케이크 인증샷을 공개했다. 태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태연은 직접 만든 뇌 모양의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태연이 만든 실제 뇌 모양의 케이크는 섬뜩하다. 앞서 태연은 “난 가끔 베이킹을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할로윈데이 케이크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할로윈데이는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 귀에 캔디’ 성훈, “이상형은 소녀시대 서현 보다 최윤영”

    ‘내 귀에 캔디’ 성훈, “이상형은 소녀시대 서현 보다 최윤영”

    ‘내 귀에 캔디’ 성훈의 과거 이상형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tvN ‘내 귀에 캔디’(연출 유학찬)에서 활약한 배우 성훈의 과거 이상형으로 최윤영을 지목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한 방송에서 리포터는 성훈에게 “실제로 최윤영과 소녀시대 서현 중에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고 질문했고, 성훈은 “저는 서현 씨보다는 윤영 씨가 더 좋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윤영은 한유림(서현 분)의 여동생 한유정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전광렬은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로 성훈·최윤영이 나올 것 같다”며 “이렇게 해서 커플이 탄생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일, 27일 2주에 걸쳐 방송된 ‘내 귀에 캔디’ 속 성훈의 리얼한 모습들은 상남자적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와이스 ‘TT’(티티)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 보니

    트와이스 ‘TT’(티티)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 보니

    걸그룹 트와이스가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제주 특집으로 진행돼 갓세븐의 진영, 뱀뱀과 아이오아이의 김세정의 진행 아래 다수 아이돌이 출연해 감성적인 무대부터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트와이스의 무대는 단연 돋보였다. 트와이스는 ‘1 to 10’에 이어 타이틀곡 ‘TT’로 사랑스럽고 깜찍한 소녀의 설렘을 전달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이모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갓세븐, 나윤권, 다비치, 레이디스코드,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 SF9, 크레용팝, 트와이스,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상=M COUNTDOW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남자판 아이오아이, 101명의 소년들 데뷔 준비 ‘기대와 우려’

    남자판 아이오아이, 101명의 소년들 데뷔 준비 ‘기대와 우려’

    남자판 ‘프로듀스 101’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Mnet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시즌1이 여자버전이었다면 시즌2는 남자버전이다. 101명의 소녀가 아닌 101명의 소년이 데뷔를 위한 서바이벌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9월, Mnet 측 관계자는 “촬영 시작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이 꾸려지는 대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낙 시즌1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은 101명의 소녀들이 모여 데뷔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었다. 101명 중 최종 상위권에 안착한 11명은 아이오아이(I.O.I)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타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이미 소속사가 있는 소녀들부터 이미 데뷔를 한 걸그룹 멤버까지 다양했으며 이에 활동기간은 1년으로 제한됐다. 당시 ‘프로듀스 101’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시청자들이 뽑는 걸그룹’이라는 의도 하에 ‘국민 프로듀서’라는 말이 생겨났으며, 출연한 101명의 소녀들은 가수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그중 11명에 뽑혀 지난 5월 본격 데뷔한 아이오아이는 데뷔 전부터 방송 출연, 광고 계약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달의 소녀, 두번째 멤버 현진 공개..남심 저격 ‘청순 베이글女’

    이달의 소녀, 두번째 멤버 현진 공개..남심 저격 ‘청순 베이글女’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이달의 소녀가 두 번째 멤버 현진을 공개했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28일 0시 이달의 소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이달의 소녀 현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베일에 쌓여있던 두 번째 멤버를 공개했다.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전 프로모션하며 관심을 모은 이달의 소녀는 28일 공개된 두 번째 멤버 현진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첫 번째 멤버 희진과 함께한 이미지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 두 번째 멤버 현진도 11월 중 싱글 앨범 발표는 물론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이달의 소녀는 매달 한 명의 새로운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개별 싱글을 발표하고 완전체가 결성되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신개념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냉소·의심·낙담… ‘불신’에 빠진 대한민국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냉소·의심·낙담… ‘불신’에 빠진 대한민국

    SNS서 패러디·거짓 정보 확산 황당→분노→불신→우울증으로 朴대통령 참석 부산 행사장서 대학생들 기습 시위 도중 체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이 연일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은 ‘국가에 대한 극심한 불신’과 우울감으로 변하는 모양새다. 갖가지 의혹을 담은 사설 정보지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공직자들은 소위 ‘최순실 라인’ 여부를 두고 동료마저 의심 섞인 눈초리로 보게 됐다고 답답해했다. 잇따라 시국선언에 나선 대학생과 교수들은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에 절망했다. 전문가들은 국가가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라고 했다. 27일 SNS에는 국정에 최씨가 깊이 관여한 것을 비꼬아 고전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의 화면에 박 대통령과 최씨의 사진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소녀를 공주로 양육하는 내용이다. 최씨의 이름과 컴퓨터에 지시를 내리는 애플사의 소프트웨어 ‘시리’(siri)를 합성해 ‘최순siri’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를 ‘훌륭한 승마 선수’라며 두둔하는 정치인의 과거 방송화면을 보여 준 뒤 이후 장관으로 발탁된 것을 비꼬는 내용도 있었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은 세월호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행적을 보도한다던 사설 정보지의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씨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평소에는 헛소문으로 취급될 만한 사안들도 거짓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직장인 이금영(28·여)씨는 “최근 드러난 현실이 워낙 비현실적이다 보니 코웃음 치다가도 ‘이것도 아니란 법이 있느냐’는 생각이 들고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공무원 A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직업에 대한 회의마저 든다”고 말했다. 그의 동료 B씨는 “평소 빠른 승진을 하거나 정권에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최순실 라인’이라는 말이 돈다”며 “동료도 믿기 힘든 현실이 힘들다”고 답답해했다. 이화여대의 한 재학생은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한 학생들의 정당한 노력이 ‘금수저’ 정씨 앞에서 농락당했다”며 “정부가 그간 취업준비생도 눈을 낮추어야 한다고 선전한 게 금수저를 위해서였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 믿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분노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조금 있으면 허탈이나 최면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국가를 포기하는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승원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분노는 그래도 뭔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가 남아 있을 때 나타나지만 그런 기대조차 잃었을 때 나오는 낙담의 심리 반응이 우울과 무력감”이라면서 “현재 사람들의 반응이 분노에서 우울로 옮겨 가고 있어, 나중에라도 국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날 대학가의 시국선언은 계속됐다. 성균관대 교수 30여명은 교수회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사퇴,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경북대 교수 88명도 이날 시국선언문을 내고 “국정 농단과 국기 문란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책임을 지고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한양대,부산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의 학생들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서울대 교수들은 시국선언을 논의하고 있다. 시민단체 ‘6월민주포럼’ 회원들은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고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촛불집회도 열렸다. 29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자 행사장 앞에서 대학생 6명이 ‘대통령 하야, 최순실 구속’을 요구하며 준비한 현수막을 기습적으로 펼치려다 경비를 서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4명은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받지 않아 풀려났고 2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냉소·의심·낙담… ‘불신’에 빠진 대한민국

    냉소·의심·낙담… ‘불신’에 빠진 대한민국

    SNS서 패러디·거짓 정보 확산 “헛소문도 진짜로 밝혀지는데…” 황당→분노→불신→우울증으로 “특단 대책없인 신뢰 회복 힘들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이 연일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은 ‘국가에 대한 극심한 불신’과 우울감으로 변하는 모양새다. 갖가지 의혹을 담은 사설 정보지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공직자들은 소위 ‘최순실 라인’ 여부를 두고 동료마저 의심 섞인 눈초리로 보게 됐다고 답답해했다. 잇따라 시국선언에 나선 대학생과 교수들은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에 절망했다. 전문가들은 국가가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라고 했다. 27일 SNS에는 국정에 최씨가 깊이 관여한 것을 비꼬아 고전 컴퓨터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의 화면에 박 대통령과 최씨의 사진을 합성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이 게임은 사용자가 소녀를 공주로 양육하는 내용이다. 최씨의 이름과 컴퓨터에 지시를 내리는 애플사의 소프트웨어 ‘시리’(siri)를 합성해 ‘최순siri’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를 ‘훌륭한 승마 선수’라며 두둔하는 정치인의 과거 방송화면을 보여 준 뒤 이후 장관으로 발탁된 것을 비꼬는 내용도 있었다. 지난 26일 JTBC 뉴스룸은 세월호와 관련한 박 대통령의 행적을 보도한다던 사설 정보지의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평소에는 헛소문으로 취급될 만한 사안들도 거짓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직장인 이금영(28·여)씨는 “최근 드러난 현실이 워낙 비현실적이다 보니 코웃음 치다가도 ‘이것도 아니란 법이 있느냐’는 생각이 들고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공무원 A씨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직업에 대한 회의마저 든다”고 말했다. 그의 동료 B씨는 “평소 빠른 승진을 하거나 정권에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최순실 라인’이라는 말이 돈다”며 “동료도 믿기 힘든 현실이 힘들다”고 답답해했다. 이화여대의 한 재학생은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한 학생들의 정당한 노력이 ‘금수저’ 정씨 앞에서 농락당했다”며 “정부가 그간 취업준비생도 눈을 낮추어야 한다고 선전한 게 금수저를 위해서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 믿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분노 상태로 접어들었으며 조금 있으면 허탈이나 최면 상태로 빠지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국가를 포기하는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승원 덕성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분노는 그래도 뭔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가 남아 있을 때 나타나지만 그런 기대조차 잃었을 때 나오는 낙담의 심리 반응이 우울과 무력감”이라며 “현재 사람들의 반응이 분노에서 우울로 옮겨 가고 있어, 나중에라도 국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이날 대학가의 시국선언은 계속됐다. 성균관대 교수 30여명은 교수회관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사퇴, 거국 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경북대 교수 88명도 이날 시국선언문을 내고 “국정농단과 국기문란의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책임을 지고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한양대, 고려대, 동국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의 학생들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서울대 교수들은 시국선언을 논의하고 있다. 시민단체 ‘6월민주포럼’ 회원들은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고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촛불집회도 열렸다. 29일에는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중국인 첫 요트 단독 세계일주 구오추안 태평양 횡단 중 실종

    중국인 첫 요트 단독 세계일주 구오추안 태평양 횡단 중 실종

    중국인 최초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했던 구오추안(49)이 태평양 단독 횡단 시도 중 실종됐다. 그는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20일 안에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태평양 단독 횡단 최단 기록(21일)을 경신할 요량이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근처 해상에서 그가 타고 있던 요트를 포착했는데 선상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영국 BBC가 27일 전했다. 지원팀 관계자는 그와의 통신 접촉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이후 끊겼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색 비행기가 마지막으로 교신했던 하와이 제도 오아후 섬으로부터 1000㎞ 떨어진 지점에 급파됐다. 중국 국영 신화통신도 길이 26,5m로 트리마란(삼동선)급 ‘칭다오 차이나’ 선상에서 그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선박들이 현재 사고 요트를 향해 접근 중이며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AP통신에 구오추안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얼마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가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적도를 2회 이상 통과하고 항해거리는 2만 1600해리(약 4만km) 이상이어야 한다. 1969년 영국인 로빈 녹스 존스톤(312일)을 시작으로 1974년 일본인 호리에 켄이치(270일), 2010년 호주 소녀 제시카 왓슨, 2013년 구오추안(137일)과 인도인 압히라쉬토미, 지난해 김동진(53) 선장이 210일 만에 성공해 세계 여섯 번째 기록을 인정받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텔 회전문서 장난치다 발목 끼인 4살 소녀

    호텔 회전문서 장난치다 발목 끼인 4살 소녀

    중국에서 4살짜리 소녀가 회전문에 발목을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중국 안후이 성 부양 시의 한 호텔 입구에서 일어났다. 호텔 입구에서 장난을 치던 어린 소녀가 넘어지면서 자동 회전문에 한쪽 발목이 빨려 들어간 것.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발목이 끼어 회전문 안에 누워있는 소녀를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구조대의 모습이 담겼다. 구조대는 기구를 이용해 회전문을 들어 올렸고, 덕분에 소녀는 발목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CCTV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난민고통 상징 ´초록 눈동자 아프간 소녀´ 파키스탄서 체포됐다

    난민고통 상징 ´초록 눈동자 아프간 소녀´ 파키스탄서 체포됐다

     32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표지를 장식한 아프가니스탄 소녀가 이젠 중년의 나이에 불법 신분증을 소지한 혐의로 파키스탄 당국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아프간 출신의 샤르바트 굴라(44)가 불법 신분증 단속에 적발돼 파키스탄 북부 도시 페샤와르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굴라는 1988년 불법으로 파키스탄 신분증을 취득한 뒤 2014년 이 신분증을 전산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 파키스탄 공무원이 굴라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굴라는 당시 아프간 여권을 유지한 상태였으며 2014년에는 아프간 여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성지 순례를 다녀오기도 했다.  파키스탄 연방조사국 부국장은 “1년 넘게 조사를 벌였다”면서 “증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만일 유죄가 확정되면 굴라는 최고 14년의 징역형과 3000∼5000달러(341만∼569만원)의 상당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굴라는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에 강렬한 눈빛의 녹색 눈동자로 렌즈를 응시하는 사진이 실려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1984년 12살이던 굴라는 소련군의 폭격에 부모를 잃고 파키스탄 난민촌에 머물던 중 유명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의 눈에 띄어 사진을 찍혔다.  이 사진은 다음 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했고 난민 고통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00대 사진 특집판’을 발행하면서도 이 사진을 포함했다.  맥커리는 17년 뒤인 2002년 굴라를 다시 찾아가 세월의 흔적이 드러난 그녀의 얼굴을 다시 촬영했다.  맥커리는 굴라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굴라의 인권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료와 친구들을 접촉해 사실을 밝히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는 아프간 난민 140만 명이 머물고 있으며,실제로는 이보다 100만 명 이상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외국인의 불법 신분증 소지 사례 6만여건을 적발하는 등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다를 뿐, 장애는 이상한 게 아냐” 6세 소녀 편지 화제

    “다를 뿐, 장애는 이상한 게 아냐” 6세 소녀 편지 화제

    6세 소녀가 자폐증을 가진 자신의 친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쓴 편지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영국에 사는 렉스 카밀레리는 최근 학교에서 화나는 일이 있었다. 같은 반 여자 친구가 그녀에게 “네 오빠, 이상해”라고 말했던 것. 렉스는 자신의 오빠가 자폐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그 친구에게 “내 오빠는 이상하지 않으며 자폐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렉스의 친구는 자폐증의 의미를 모르는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렉스는 “친구들에게도 자폐증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어머니 소피 카밀레리에게 말하고,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편지를 쓴 것이다. 렉스가 쓴 편지는 소피에 의해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소피는 “딸은 이번 일로 꽤 동요했지만, 다음 학교 협의회 자리에서 ‘학교에서의 장애에 대한 인식’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 같은 편지를 써서 제출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가 쓴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난 같은 반 친구가 내 오빠가 이상하다고 말해 매우 슬펐다. 내 오빠는 자폐증을 갖고 있을 뿐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모든 장애에 대해 배운다면 자신과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함께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소피는 “딸이 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장애인에 대해 다른 아이들이 가진 인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고작 6세에 이미 학교 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이 같은 생각을 실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게시물은 2만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천하고 공유도 3만 회에 달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오빠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딸의 말이 가슴에 박혔다”, “그녀가 앞으로도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 나아가길 바란다” 등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소식은 미국자폐증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유됐으며, 여러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소피 카밀레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구할까 ‘여성 시체에 충격 표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구할까 ‘여성 시체에 충격 표정’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역대급 위기가 최지우, 주진모를 덮친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반환점을 돌며 더욱 역동적인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9회에서는 ‘노숙소녀 사건’의 내막이 드러나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 차금주(최지우 분) 함복거(주진모 분)와 이를 숨기려는 자들 간의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형성됐다. 현재 차금주는 자신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트렸던 사건인 ‘노숙소녀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를 결심했다. 함복거 역시 ‘노숙소녀 사건’의 피해자인 민아를 은밀히 보호하며, 사건 추적에 들어간 상황. 이들이 찾는 것은 ‘노숙소녀 사건’의 핵심키인 동영상 속 여자의 정체였다. 오성로펌의 이동수(장현성 분)는 이 동영상을 먼저 확보해 여자의 정체를 알아냈다. 여자의 정체는 오성그룹의 며느리인 조예령(윤지민 분)이었다. 두 사람은 야망을 위해 손을 잡을 것임을 암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25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이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10회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에는 강물 위에 떠있는 죽어 있는 여자와 이를 발견한 함복거의 굳어 버린 표정이 담겨 있다. 충격에 휩싸인 함복거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이 닥쳐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25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함복거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커다란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의 도전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변호사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앞에서, 차금주는 함복거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쫄깃한 극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함정에 빠지는 함복거로 인해 폭풍 같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 함정은 함복거의 인생을 뒤바꿀만한 역대급 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가 함복거를 구하기 위해 시험을 포기할지, 아니면 시험을 무사히 치르게 될지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적 긴장감이 고조될 10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특유의 매력과 재치로 서초동 바닥을 주름잡던 여성사무장이 한 순간의 몰락 이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쟁취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 25일 밤 10시 10회가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보니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보니

    지난 17일 컴백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오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Miss Me?)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Very Very Very)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아이오아이 멤버들(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은 영락없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이다. 촬영 내내 에너지 넘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웃음은 보는 이들마저도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이번 신곡 ‘너무너무너무’는 JYP를 이끄는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곡, 작사, 편곡한 곡이다. 박진영이 이제껏 만들었던 곡 중 가장 빠른 206bpm(1분 동안 연주되는 비트 수)의 리듬에 현란한 신스 사운드가 펼쳐지며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사진·영상=[Making] 아이오아이 (I.O.I)_ 너무너무너무 (Very Very Very) MV Making/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美 청소년, 혼수상태서 깨어난 뒤 모르던 스페인어 ‘저절로’

    美 청소년, 혼수상태서 깨어난 뒤 모르던 스페인어 ‘저절로’

     미국 조지아주의 한 청소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잘 모르던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타임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축구 선수인 루벤 누스모(16)는 지난달 24일 경기 중 볼을 다투다가 동료 선수의 발에 오른쪽 머리를 심하게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누스모는 생명을 위협할 만큼 뇌가 손상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흘 뒤 누스모는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텡고 암브레’(Tengo Hambre)라고 말해 어머니 도라 누스모를 놀라게 했다. ‘나 배고파요’라는 말을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얘기하자 놀란 엄마 누스모는 “예전에 한 번도 그런 적 없던 애가 갑자기 스페인어로 얘기했다”고 타임에 말했다.  누스모는 “스페인 말이 그냥 입에서 흘러나왔다”면서 “두 번째 본능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누스모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땐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누스모는 평소에 나이지리아 출신 고교 교사인 어머니와 영어로 대화를 하고, 누스모의 가족 또한 스페인어와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졌다. 누스모는 스페인에서 공부한 형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친구에게서만 스페인어를 들었을 뿐이며, 사고 전에 스페인어로 몇 구절을 외운 게 전부다. 누스모는 사고 이후 영어와 스페인어를 둘 다 유창하게 구사한다. 스페인어 실력이 약간 줄긴 했으나 일상 대화에는 무리가 없다고 타임은 전했다.  뇌를 심하게 다친 뒤 모르던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얻은 사례는 누스모가 처음은 아니다.  201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영국 80대 할아버지 앨런 모건 씨는 깨어난 뒤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웨일스 지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2012년 심각한 교통사고로 역시 혼수상태에 빠진 20대 호주 청년 밴 맥마흔도 깨어난 뒤 갑자기 중국말로 대화해 가족들을 경악시켰다. 고교 때 중국어를 배웠지만 능통한 수준은 아니던 맥마흔은 중국어를 능숙하게 말해 가족들이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호주 ABC가 전했다.  기본 독일어만 익힌 크로아티아의 13세 소녀도 2010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독일어를 유창하게 했다.  타임은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주에서 턱 수술을 받은 여성이 회복한 뒤 영국식 발음을 해 ‘외국인 억양 증후군’을 보인 적이 있다면서 심각한 외상성 뇌 손상을 당하면 언어 기능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를 인용해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토] 누구보다도 긴 속눈썹 자랑하는 소녀

    [포토] 누구보다도 긴 속눈썹 자랑하는 소녀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 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카트리나’ 분장을 한 소녀가 긴 인조 속눈썹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서현, 여성스러운 공항패션 눈길… ‘분위기 여신’

    소녀시대 서현, 여성스러운 공항패션 눈길… ‘분위기 여신’

    소녀시대 서현의 페미닌한 공항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서현은 오늘 오전 행사차 중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모습을 나타냈다. 공개 된 사진 속 서현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임에도 카키 컬러의 원피스와 함께 카멜 컬러의 코트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서현은 브라운계열의 코트와 가방으로 전체적인 톤온톤을 맞춘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한편 서현은 SBS드라마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 출연 중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 제공- 디마코 (DI.MA.CO)
  • 난민 발로 찬 카메라우먼 ‘헝가리혁명’ 다룬 다큐로 상 받아

    난민 발로 찬 카메라우먼 ‘헝가리혁명’ 다룬 다큐로 상 받아

     난민을 발로 걷어차 인종주의자 논란에 휩싸여 해고된 헝가리 카메라우먼이 1956년 헝가리 혁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헝가리 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카메라우먼 페트라 라슬로는 최근 열린 러키텔레크 영화제에서 편집자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국가의 이방인들’로 상과 함께 50만 포린트(약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영화제는 헝가리 여당 피데스 소속 샨도르 레자크 의원이 주관했다.  32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1956년 소련의 점령에 저항한 헝가리 시민혁명을 다뤘다. 정부의 헝가리혁명기념위원회와 헝가리예술원 등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라슬로의 남편이 감독을 맡았다.  1956년 11월 4일 당시 소련은 탱크 3000대와 병력 20만명을 동원해 이 혁명을 진압했으며 이로 인해 헝가리인 20만여명이 피난했다.  FT는 헝가리 혁명 60주년 기념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라슬로의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이는 당황스럽게도 지난해 헝가리 난민 위기를 상기시킨다고 지적했다. 라슬로는 지난해 9월 세르비아 접경지역 인근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난민들을 촬영하던 중 아이를 안고 달려가던 한 난민 남성이 자신의 곁으로 지나가자 발을 걸어 넘어뜨렸고 어린 소녀 등 다른 난민의 정강이도 걷어찼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독일 방송 기자가 이 장면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자 전 세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라슬로는 결국 일하던 방송사에서 해고됐다.  당시 라슬로는 헝가리 보수지와의 인터뷰에서 “수백 명의 난민이 저지선을 뚫고 내 쪽으로 달려와 무서웠다”며 “나는 나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느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 등에서 자신을 괴물처럼 묘사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지난달 헝가리 검찰에 의해 질서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헝가리 정부는 유럽연합(EU)의 난민 할당 거부 국민투표를 시행하고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 등 노골적인 반 난민 정책을 펴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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