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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끼줍쇼’ 수영, 정경호와 연애전선 이상 無 “행복하다”

    ‘한끼줍쇼’ 수영, 정경호와 연애전선 이상 無 “행복하다”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 여전히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소녀시대의 수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과 함께 새해 첫 한 끼를 얻어먹을 동네는 답십리. 답십리는 이경규가 대학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청춘의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호동은 게스트가 출연하자 끊임없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소통의 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호동은 수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출연한 만큼 다양한 질문을 하다 자연스럽게 연애와 관련된 질문을 해 수영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수영의 “행복하다”는 답변을 듣는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수영은 “‘한끼줍쇼’ 청담동 편에서 우리집 벨을 눌렀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는 “그런데 왜 문을 열어주지 않았냐”고 따져 수영을 당황하게 했다. 수영이 규동 형제와의 한 끼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수요집회 25주년… 소녀상 앞의 위안부 할머니들

    [서울포토] 수요집회 25주년… 소녀상 앞의 위안부 할머니들

    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6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길원옥 할머니와 김복동 할머니가 평화의 소녀상 작가가 헌증한 할머니 상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2년 1월 8일 시작된 수요집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伊 미녀 스포츠 리포터 ‘누드 사진’ 유출 논란

    이탈리아의 한 스포츠 리포터의 누드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스카이스포츠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딜레따 레오따(25)의 계정이 해킹돼 은밀한 사진들이 인터넷에 퍼졌다고 보도했다. 주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소식을 전하는 TV 진행자와 리포터로 활약하는 그녀는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SNS상의 팔로워만 100만 명이 넘을 정도. 사건은 그녀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당하면서 벌어졌다. 이후 누드가 포함된 그녀의 은밀한 사진들이 순식간에 확산됐고 특히 자극적인 모습의 가짜 사진까지 온라인에 퍼졌다. 레오따는 "내 사진이 해킹돼 온라인에 떠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대부분의 사진은 가짜지만 일부는 내 모습이 맞다"고 밝혔다. 유명인으로서 또한 여성으로서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가 됐지만 그녀는 오히려 의연하게 대처했다. 레오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 사진들은 내 사생활의 일부"라면서 "누구나 개인 IT기기를 통해 이같은 취미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은 피해를 입은 소년소녀가 있다면 전혀 죄의식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축구스타이자 악동인 마리오 발로텔리(25·니스)도 그녀를 지지하고 나섰다. 발로텔리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몸을 찍든 말든 이는 개인의 자유"라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쁜 놈"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미홍, 뚝심 있는 정유라 두둔 “승마 꿈나무 맞다” 재강조

    정미홍, 뚝심 있는 정유라 두둔 “승마 꿈나무 맞다” 재강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를 ‘승마 꿈나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4일 페이스북에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대는데, 정유라 승마 꿈나무 맞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승마는 나이가 꽤 들어도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20대중반 지나면 대표선수에서 은퇴해야 하는 스포츠가 많지만 승마는 40대에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스포츠라고 알고 있다”며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고 이제 겨우 21살이다.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어 하나 말꼬리 잡고 욕질이나 해대는 저질적 행태는 좀 삼가하자. 그래야 대한민국 사회가 성숙해진다”라고 주장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전날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글로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국내 세 번째 ‘쌍천만 감독’ 나오나 # 해외 더 강력해진 슈퍼 히어로 대전

    # 국내 세 번째 ‘쌍천만 감독’ 나오나 # 해외 더 강력해진 슈퍼 히어로 대전

    2017년 국내 극장가는 흥행 감독들의 잇단 귀환이 화두다. 천만 고지를 한 차례 밟았던 네 명의 감독이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 번째 쌍천만 감독 탄생 여부도 관심이다. 현재 쌍천만 타이틀은 윤제균(‘해운대’, ‘국제시장’), 최동훈(‘도둑들’, ‘암살’) 두 명만 갖고 있다. ‘베테랑’(1341만명)의 류승완 감독이 2년 만에 ‘군함도’로 돌아온다. 200억원 안팎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올해 한국 영화 중 최고 블록버스터다. 일제강점기 하시마섬(군함도)에서 강제노역하던 조선인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여름 개봉이 확정적이다. 상반기 개봉을 저울질하는 ‘7년의 밤’은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를 연출했던 추창민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겼다. 우발적인 교통사고로 한 소녀를 숨지게 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와, 딸을 잃고 잔혹한 복수를 꿈꾸는 남자를 각각 류승룡과 장동건이 열연했다. 벌써부터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괴물’(1301만명)의 봉준호 감독은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를 선보인다. 동영상 플랫폼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비 5000만 달러(600억원) 전액을 투자하고 ,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런홀 등이 출연한다. 괴수물에 드라마를 녹인 작품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될 예정인데 한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천만을 눈앞에 두고 정차한 ‘설국열차’(935만명)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데뷔작 ‘변호인’(1137만명)으로 잭팟을 터뜨린 양우석 감독은 자신이 스토리를 쓴 웹툰 ‘스틸레인’을 영화로 만들고 있다. 제목은 ‘강철비’다. 정우성과 곽도원이 한반도 핵 전쟁 위기를 막으려는 북과 남의 인사로 캐스팅됐다. 이르면 연말 개봉이다. 천만에 버금가는 연출력을 뽐낸 감독들의 작품도 여럿 대기 중이다. ‘관상’(913만명)의 한재림 감독은 오는 18일 조인성·정우성 주연의 ‘더 킹’을 선보인다. 검사가 주인공인 권력 스캔들이다. 2월 개봉하는 지창욱의 영화 데뷔작 ‘조작된 도시’도 눈길을 끈다. ‘웰컴 투 동막골’(800만명)의 박광현 감독이 무려 12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이다. ‘국가대표’(848만명)의 김용화 감독은 저승과 이승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로 옮긴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이정재, 김하늘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제작비 300억원을 투입해 1, 2부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으며 1부는 여름, 2부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 밖에 ‘수상한 그녀’(865만명)의 황동혁 감독은 병자호란 당시 주화파와 척화파의 갈등을 소재로 한 ‘남한산성’으로 돌아온다. 이병헌과 김윤석의 연기 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의형제’(550만명)의 장훈 감독이 연출하는 ‘택시운전사’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송강호와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주연으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실화를 담는다. 해외 감독으로는 ‘인터스텔라’(1020만명),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명), ‘인셉션’(592만명) 등을 통해 한국 관객에게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나선다. 그의 첫 전쟁 영화 ‘덩케르크’가 7월 개봉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가 함락되며 독일군에게 포위된 영국군, 프랑스군, 벨기에군 등 33만여명을 철수시키기 위해 펼쳐졌던 기적과 같은 9일간의 작전을 그린다. 할리우드에선 올해도 마블과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물이 강세다. 휴 잭맨의 마지막 ‘엑스맨’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은 ‘로건’(3월)이 첫 순서다. 마블의 우주 수호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5월)에 이어 DC의 첫 주자로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더우먼’(6월)이 출격한다. 7월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7월)이 준비됐다.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11월에는 헐크가 함께하는 ‘토르: 라그나로크’와 DC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리그’가 맞대결을 펼치며 슈퍼히어로 대전이 막을 내린다.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과 장기 프랜차이즈 작품도 풍성하다. 12년 만에 돌아온 ‘트리플X 리턴즈’(1월), 새로운 킹콩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재현한 ‘미녀와 야수’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상 3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4월), ‘에일리언: 커버넌트’, 인기 TV물 ‘SOS 해상구조대’를 영화로 만든 ‘베이워치’(이상 5월)가 개봉한다. 이어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마지막 연출작 ‘최후의 기사’, 톰 크루즈가 합류하며 새롭게 부활한 미이라 시리즈 ‘머미’(이상 6월), ‘혹성탈출: 최후의 전쟁’,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상 7월), ‘킹스맨: 골든서클’(9월), 24년 만에 돌아오는 ‘블레이드 러너 2049’(10월)가 눈에 띈다. 2015, 16년과 마찬가지로 연말은 스타워즈 시리즈(에피소드8)가 장식한다. 최근 세상을 뜬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1월에 떠야 산다”… 걸그룹 가요계 비수기 생존 경쟁

    “1월에 떠야 산다”… 걸그룹 가요계 비수기 생존 경쟁

    ‘이번에는 떠야 한다!’ 신년 벽두부터 가요계는 생존을 건 걸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각종 시상식 및 연말 행사가 끝난 직후인 1월은 가요계의 비수기지만 그만큼 경쟁이 덜해 주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몇몇 걸그룹이 1월 시장을 공략해 성공한 이후 이제는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졌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1월 시장을 노리는 걸그룹이 많다. ●2~3년차 ‘우주소녀’ 오늘 컴백 무대 이목 집중 특히 데뷔 이후 전성기를 노리는 2~3년차 신인 걸그룹이 주목을 끈다. 우선 한·중 합작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가 4일 컴백한다. 지난해 데뷔한 우주소녀는 중국인 멤버 성소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고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오아이 멤버 유연정이 소속돼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의 타이틀곡인 ‘너에게 닿기를’은 영광의얼굴들, 서지음, 양갱이 공동 프로듀싱한 곡이다.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가사에 담고 있다. ●‘소나무’ 첫 싱글 앨범… 통통 튀는 댄스 선봬 걸그룹 ‘시크릿’의 동생 그룹으로 유명한 소나무도 오는 9일 컴백한다. 2015년 데뷔해 세 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한 이들은 이번에 첫 싱글 앨범을 낸다.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는 엑소의 ‘으르렁’, 샤이니의 ‘드림 걸’ 등을 히트시킨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했다.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은 통통 튀는 댄스 장르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걸그룹 카라, 레인보우 등을 배출한 DSP 미디어에서 내놓은 걸그룹 에이프릴도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를 내고 컴백한다. 2015년 데뷔한 이들은 새 멤버 채경과 레이첼이 합류해 6인조 걸그룹으로 재편했다. 앨범에는 총 9곡의 신곡이 담겼고 타이틀곡은 짝사랑을 표현한 ‘봄의 나라 이야기’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밍스는 7인조로 팀을 재편해 드림캐쳐로 팀명을 바꾸고 오는 13일 데뷔 싱글 ‘악몽’을 발표한다. ●‘AOA’ ‘헬로비너스’ 등 중진 걸그룹 정상 노크 다시 한번 전성기를 노리는 중진 걸그룹도 많다. 2012년 데뷔해 ‘심쿵해’ 등을 히트시킨 걸그룹 AOA는 지난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를 내고 컴백했다. 지난해 냈던 신곡 ‘굿럭’의 성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심기일전해 가요계 정상을 노크한다. 앨범에는 더블타이틀곡인 복고풍 댄스곡 ‘익스큐즈 미’와 세련된 팝 댄스곡 ‘빙빙’ 등이 담겼다. AOA와 데뷔 동기인 헬로비너스도 오는 11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리 오브 비너스’를 내고 1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멤버 혜리, 민아 등이 연기자로 활동했던 걸그룹 걸스데이는 1월 말에 완전체로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걸그룹들은 노래 한 곡으로 입지가 확 달라질 수 있다”면서 “대다수 걸그룹이 마니아 수준의 팬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대중성을 잘 공략한다면 인지도가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외교부 “오늘 방중 野의원 예의 주시… 사드는 엄중한 안보 사안”

    ‘소녀상은 금융사기’ 日 보도엔 “일일이 언급할 사항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일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정부와 여야 간 공통의 인식’을 강조했다. 이번 방중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셈이다. 반면 중국 외교부는 곧장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의원단 방중을 둘러싼 당국 간 미묘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의원단 방중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드 배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주권적이고 자위적인 방어 조치”라면서 “정부와 여야 간 구분 없이 공통의 인식과 책임감을 갖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하는 엄중한 국가 안보 사안”이라고 말했다. 사드 배치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는 야당 의원들의 이번 방문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에둘러 지적한 것이다. 송영길 의원 등은 4~6일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 푸잉 전국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주임 등을 면담한다. 또 공산당 대외연락부와 상무부의 장관급 인사 및 안보·경제 전문가들도 만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같은 당 김영호 의원 등 초선 의원 6명이 사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해 논란이 일었다. 사드를 둘러싼 한·중 갈등이 격화된 시점에 의원들의 방중이 정치적으로 중국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 방중에 대해 중국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민주당 의원단의 방중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측이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 대변인은 최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이 설치된 데 대해 일본 측에서 “보이스피싱(금융사기)과 같다”는 불만이 제기된 것과 관련, “일일이 코멘트를 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북핵 공조’ 한·미·일 외교차관회의 내일 워싱턴서 개최

    조태용, 고위급 협의차 訪美 올해 첫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핵 대응 공조 체제를 재확인하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일 “한·미·일의 외교차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핵 현안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담 이후에는 공동 기자회견도 열린다. 이번 회담은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3국 고위급 외교당국자 회담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에 굳건한 공조 체제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담에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일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한다. 대표들은 지난 1일 발표된 북한 신년사에 대한 의견을 주로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차관들은 북한 ICBM 발사 준비 동향과 대응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회담을 계기로 열릴 예정인 한·일 양자회담에서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설치 문제 등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행에 대한 입장을 교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청와대는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5~7일 미국을 방문해 ‘제5차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 차장은 블링컨 부장관과 함께 대북 제재 현황 및 지속적인 제재·압박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방미를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도 다시 접촉할지 주목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SM 측 “서현 솔로활동 준비 맞다, 앨범 날짜 조율 중”

    SM 측 “서현 솔로활동 준비 맞다, 앨범 날짜 조율 중”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솔로 출격에 나선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서현이 곧 솔로로 출격한다. 현재 막바지 작업 중에 있다. 정확한 앨범 발매 날짜는 조율 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서현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에 이어 네 번째로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최근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 활동에서 서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서현은 최근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의 여주인공 ‘이루비’ 역을 맡게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미홍 “승마 꿈나무 망가뜨린 특검…정유라로 딸바보 최순실 조종”

    정미홍 “승마 꿈나무 망가뜨린 특검…정유라로 딸바보 최순실 조종”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씨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유라씨를 감싸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3일 비난했다. 정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하다.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 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 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느냐”며 “더욱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라고 의심했다. 정씨는 “정유라는 또 어떤 꼴을 하고 잡혀 올지…”라며 “그저 기사 조작하는 한심한 종편들만 신나게 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195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KBS 방송국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서울특별시 홍보담당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18일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한 정씨는 “촛불을 꺼버리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예 타니, 세월호 추모 ‘불망(不忘)’ 애니메이션 M/V ‘눈길’

    신예 타니, 세월호 추모 ‘불망(不忘)’ 애니메이션 M/V ‘눈길’

    신예 가수 타니(TANY)의 ‘불망(不忘)(Always Remember)’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소속사 H.O.M 컴퍼니 측은 “타니의 새 디지털 싱글 ‘불망’ 뮤직비디오가 지난 2일 각종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불망’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리운 사람을 찾아 헤매는 소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작가 노보듀스(NOVODUCE)의 동화같은 감성이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아련하다. H.O.M 컴퍼니 측은 “타니는 순수한 감성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보컬”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영상=H.O.M 컴퍼니 제공, CJENMMUSIC Official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년기획] 돈줄 막힌 한류… 살길은 아세안

    [신년기획] 돈줄 막힌 한류… 살길은 아세안

    지난해 중국이 한류 확산 금지 정책인 한한령(限韓令)을 대폭 강화하면서 새해 제3의 한류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류 시장은 1세대 붐을 일으켰던 일본 시장이 위축된 이후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중국 시장의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정부 통제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한류의 글로벌 영토를 넓힐 ‘포스트 차이나’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포스트 차이나’는 아세안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10개국이 모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 회원국이 주요 대상국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총인구는 6억 3000만명으로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다. 이들 국가는 아세안(ASEAN) 협의체를 통해 비자 등 규제를 철폐한 데다 인구 1인당 국내총생산(GDP), 자원 보유랑 등을 따져볼 때 잠재적 시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콘텐츠 시장 규모(2조 달러)의 2%에 불과한 시장이지만 연평균 성장률이 8.1%로 세계 평균(5%)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류 확산’ 교두보 역할 그중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시장이다. 인구 2억 5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이슬람 국가로의 한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콘텐츠의 주 소비계층인 청년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무선 인터넷 사용 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업계가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개방적 형태의 이슬람 문화권으로 아랍권 시장의 ‘테스트베드’로서의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기업이 최대 주주가 된 아리온은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소속사를 인수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한류 시장 진출에 나섰다. 아라온은 걸스데이와 MC몽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김구라,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방송 시장은 가입자와 광고 모두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한국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를 한다는 전략이다. 아리온의 관계자는 “중국의 한한령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아나섰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아티스트 육성, 콘텐츠 제작, 학원 사업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콘텐츠, 아세안 시장 속속 진출 한류 콘텐츠 기업들은 5조원 규모의 베트남과 태국 시장을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인구 9000만명인 베트남은 30대 미만 인구가 50%를 차지하고 이들의 문화 소비 욕구가 상당히 높다. ‘런닝맨’의 중국판 ‘달려라 형제들’의 공동 제작으로 성공을 거둔 SBS는 올해 중국 외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베트남 현지 제작사와 SBS가 공동 제작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지난달 베트남 지상파 채널 HTV2에서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을 시작한 데 이어 ‘판타스틱 듀오’와 ‘인기가요’ 등의 공동 제작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을 기점으로 태국과 미얀마까지 진출한다는 복안이다. 김용재 SBS 글로벌제작사업팀장은 “‘판타스틱 듀오’는 동남아, 유럽, 남미 등에서 공동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콘텐츠 제작·광고 대행사인 블루 그룹을 인수한 CJ E&M은 올해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는 올해 베트남에서 4개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리메이크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한국 스태프들이 참여해 현지화된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지 스튜디오 등 기반 시설에도 투자한다. CJ E&M글로벌의 베트남사업TF 석정훈 팀장은 “베트남 시장은 매년 6%의 경제 성장은 물론 미디어 분야에서는 10%대의 성장을 거두고 있고, 현지에서 지난 20년간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문화를 산업화하자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우리나라 정서에 유사한 측면이 많아 양국 간의 교류와 시너지를 발휘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 등 K팝 스타들 태국으로 ‘유턴’ 태국은 지상파 채널 수의 증가로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고 대중문화 콘텐츠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는 물론 중국의 일부 지역 등 주변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한류 진출의 거점 국가로서의 의의가 있다. 태국은 2014년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시작해 6개였던 지상파 채널이 24개 채널로 시장 규모가 확대됐고 향후 48개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CJ E&M은 지난해 10월 태국 최대 종합 미디어 사업자인 트루비전스와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스’를 출범시켰다. 앞으로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와 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태국판을 시작으로 올해 3개, 2021년까지 총 10개 이상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확산 속도가 빠른 케이팝 스타들도 ‘한한령’으로 길이 막힌 중국 대신 태국으로 유턴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최대 미디어 기업 트루(True)컴퍼니와 조인트벤처를 세우고 콘서트 및 홍보 마케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는 올 2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고 동남아시아권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 초대형 아이돌 그룹도 제작된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지난해 11월 16일 태국 최대 규모 한류 복합 쇼핑몰 운영사인 쇼디시사와 공연 기획사인 A9와 손잡고 200억원을 투자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시안 아이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우승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화 ‘부산행’ 동남아 6개국서 흥행 1위 영화에서도 아세안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나오며 분위기가 고무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최고 흥행작이었던 좀비물 ‘부산행’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세안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최근 범죄 액션물 ‘마스터’도 북미 마켓에서 동남아시아로 완판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 톱스타 캐스팅과 필리핀 로케이션이 영화 절반을 차지한 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는 각 개봉 일정에 맞춰 대대적인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에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기획이나 로컬 프로덕션을 통한 해외 진출이 주된 흐름이었으나 한국 영화의 시야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들도 아세안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한류 교두보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던 CGV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모두 67개 극장·427개 스크린을, 롯데시네마는 베트남에서 27개 극장·122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 한류 스타의 소속사 대표는 “정부가 해외 판매 콘텐츠에 대해 영어나 해당 국가의 자막 지원과 일부 수출 금액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일본과는 독도 문제, 중국과는 사드 배치 등 외교 현안으로 인해 콘텐츠 수출 시장의 문이 좁아진 만큼 정부가 문화에 미칠 영향을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中시장 포기 안돼… 장기적 접근 필요” 한편 앞으로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한류 콘텐츠의 불법 복제 증가, 불투명한 정책적 리스크 확대, 중국과의 합작 시 협상력 축소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아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두드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현경 한중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대다수 정책은 쏠림이나 과열 현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중국 국내 업계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중국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적인 것보다 글로벌한 콘텐츠로 승부하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선 도시가 아닌 2·3선 도시나 지역 채널 같은 틈새 시장을 공략하면서 중국 속에 들어가는 진정한 현지화 전략으로 꾸준히 중국 시장을 두드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올해 동북아 정세 급변… 한국 외교 더 어렵다

    中 사드배치로 ‘한한령’ 전면전 위안부 합의실행 압박 사면초가 美·中 본격 대결 땐 줄타기 아슬 한국 외교가 고립무원의 상황에 놓였다. 올해 동북아 정세가 급변하면서 한반도 주변국들은 ‘자국 중심주의’를 강화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 놓인 한국은 어느 하나 대응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특히 정상외교 공백으로 외교 당국의 선제적 대응까지 어려워지며 이대로 우리의 외교적 공간이 극도로 축소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올 초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적 지형은 중국의 압박과 일본의 독주, 미·중간 고래싸움 등으로 요약된다. 중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한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을 노골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그간 중국은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지방정부 등을 앞세운 산발적인 제재 조치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연말 천하이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의 방한을 ‘신호탄’으로 한국 전세기 운항을 금지하고 한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이용을 봉쇄하는 등 전면전에 나선 분위기다. 외교 소식통은 2일 “탄핵 정국 이후에 외교안보 정책의 구심점이 약해지자 본격적인 여론 분열 작업을 진행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드 갈등에 대해 “외교부뿐 아니라 정부 내 유관부서와 해당 부분을 검토하고 총체적인 대책을 만들어 적절한 형태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안보 협력 등을 늘려가던 일본도 우리의 외교적 부담을 더하고 있다. 최근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둘러싼 갈등은 위안부 합의에 대한 당국과 국민 여론 간 간극이 여전히 넓다는 점을 보여준다. 합의에 따라 소녀상 이전에 노력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일본의 압박과 국민 여론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꼴이 됐다. 또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위안부 합의 폐기론이 득세하면 한·일 관계는 전면적인 재설정이 불가피하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식 출범하면 미·중 대결도 본격적으로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방국 미국도 방위비 증액,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을 공약해둔 상황이라 마냥 안심할 대상은 아니다.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전날 1일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까지 천명했다. 게다가 잇단 성추문 등 조직 내부 문제까지 불거졌다. 윤 장관은 “연초부터 (북핵 문제 등에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가까운 우방국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고위 실무급 행사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명단공개’ 사돈 공유-강동원부터 육성재-육중완까지 ‘몰랐던 연예계 족보’

    ‘명단공개’ 사돈 공유-강동원부터 육성재-육중완까지 ‘몰랐던 연예계 족보’

    ‘명단공개’에서는 스타들의 가족 관계를 조명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2017 명단공개’에서는 ‘가문의 영광! 연예계 금빛 족보’라는 주제로 연예인 가족 리스트를 공개했다. 9위는 그룹 소녀시대 유리로 이국적인 이목구비로 주목을 받은 모델 비비안과 사촌지간이다. 유리는 비비안과 함께 화보를 찍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돈돈한 우애를 보여왔다. 8위는 가수 유희열. 그의 숨겨진 연예계 혈족은 개그우먼 신보라다. 유희열은 앞서 한 방송을 통해 어릴 적부터 봐왔던 신보라가 개그우먼이 될 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7위의 주인공은 방송인 박은지와 기상 캐스터 박은실이었다. 돈독한 자매애를 자랑 중인 박은지와 박은실 자매에게는 또 다른 연예계 혈족이 있었다. 바로 두 언니들을 따라 기상 캐스터를 꿈꾸는 미인대회 출신 박은홍이다. 여기에 배우 감우성이 박은지의 사촌 형부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감우성이 자신의 방송활동을 모니터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6위는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차지했다. 육성재 역시 깜짝 놀랄 만한 의외의 연예계 혈족이 있었다.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 두 사람은 옥천 육씨로 육성재의 아버지와 육중완이 항렬이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활동을 통해 같은 육 씨 성을 지닌 것을 안 뒤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5위는 친자매인 배우 공승연과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다. 공승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언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정연 역시 공승연이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4위는 배우 이장우로 그의 사촌 형은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다. 이장우가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 역시 환희 때문이었다. 이장우는 어릴 때부터 환희와 가깝게 지냈고, 지난 1999년 당시 환희가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르자 ‘환희 사촌동생’이라는 타이틀로 덩달아 학교에서 유명해졌다고. 또한 이장우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환희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됐다. 3위는 배우 공유가 차지했다. 공유의 의외의 연예계 혈족은 배우 강동원이었다. 공유의 조부와 강동원의 조부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서로 자식을 낳으면 사돈을 맺자고 약속했다. 그리고 실제 자신들의 자식을 결혼시키는 데 성공했다. 조부들의 약속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공유와 강동원은 서로 사돈 지간이 됐다. 2위의 주인공은 배우 권율로 그의 이모는 배우 최명길이다. 권율은 어린시절부터 이모의 연기를 보며 연기자의 꿈을 키워올 정도로 최명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최명길 역시 권율의 작품 활동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권율은 최명길의 이름에 누를 끼칠까봐 데뷔 후 6년이 지날 때까지 그의 조카라는 사실을 숨겼다. 1위는 배우 한혜진이 차지했다. 한혜진은 3자매 중 막내로, 그의 언니들 역시 뛰어난 외모로 화제가 됐다. 특히 첫째 언니 한무영 씨는 배우 김강우와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둘째 언니 한가영 씨 역시 스타셰프 조재범과 결혼하며 스타 패밀리를 완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채시라 유리, 고혹미 넘치는 동반 화보 ‘시대 초월한 쌍둥이 미모’

    채시라 유리, 고혹미 넘치는 동반 화보 ‘시대 초월한 쌍둥이 미모’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배우 채시라가 동반 화보를 촬영했다. 2일 보그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984년부터 2017년을 관통하는 두 명의 절세미인. 미소마저 쌍둥이 자매처럼 닮은 채시라와 유리의 시공 초월 트위닝 플레이”라는 글과 함께 화보 컷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연예계 닮은꼴로 유명한 유리와 채시라가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녀지간 혹은 자매라고 해도 믿겨질 환상의 닮은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리는 오는 16일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정의를 위해 애쓰는 국선변호사 서은혜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채시라는 지난달 31일 ‘2016 K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드벨벳 웬디 슬기, ‘화랑’ 네번째 OST ‘너만 보여’ 3일 0시 공개

    레드벨벳 웬디 슬기, ‘화랑’ 네번째 OST ‘너만 보여’ 3일 0시 공개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화랑(花郞)’의 네 번째 OST 트랙 주자로 나선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등을 보여주며 안방극장 오감만족 드라마로 떠올랐다. 이 같은 ‘화랑’의 재미를 더욱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이 다채로운 극의 감성을 표현한 특별한 OST다. 3일 0시 ‘화랑’의 네 번째 OST 트랙 ‘너만 보여’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동근, 방탄소년단 뷔-진, 볼빨간사춘기 등 핫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크게 주목을 모았던 ‘화랑’의 네 번째 OST 주인공은 바로 막강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다. 레드벨벳 웬디 슬기가 부른 ‘너만 보여’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렘과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레드벨벳 웬디-슬기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극 중 서로 다른 매력의 두 남자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 이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게 될 아로(고아라 분)의 알콩달콩 청춘 로맨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한동근의 ‘그곳이 어디든’, 방탄소년단 뷔-진의 ‘죽어도 너야’, 볼빨간사춘기 ‘드림’ 등 앞서 공개된 ‘화랑’ OST 곡들은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데뷔 때부터 연달아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와 슬기가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화랑’의 다음 OST 라인업 주자는 누가 될 것인지 또한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본격 청춘사극이다. 여섯 청춘들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을 예고하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랑’ 5회는 오늘(2일)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이프릴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 미리 들어보니

    에이프릴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 미리 들어보니

    컴백을 이틀 앞둔 걸그룹 에이프릴이 2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번 앨범의 CD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가운데,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인트로 부분이 힘차게 울려 퍼지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독특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지금 모습 이대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이어지는데 한층 성숙해진 에이프릴의 감수성과 가창력이 돋보인다. 고백의 시간을 앞두고 떨림을 주체할 수 없는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세 번째 트랙 ‘시간아 멈춰라’는 고급스러운 편곡 라인이 아름다우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에이프릴의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풋풋한 ‘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와우’(WOW)라는 곡에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청량한 감성의 에이프릴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파인 땡큐’(Fine Thank You)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따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프리뷰 영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에이프릴의 이번 앨범에는 기프트 트랙으로 재탄생한 ‘꿈사탕’(Special ver.), ‘무아!(Muah!)’(Special ver.), ‘스노우맨(Snowman)’(Special ver.), ‘봄의 나라 이야기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프릴은 오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공개하는 한편 이날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AOA 첫 정규…‘익스큐즈 미’, ‘빙빙’으로 정상 노린다

    AOA 첫 정규…‘익스큐즈 미’, ‘빙빙’으로 정상 노린다

    걸그룹 AOA가 가요계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통해서다. 2일 0시에 공개된 AOA의 이번 앨범은 AOA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자 지난해 10월 AOA의 원년 멤버였던 드러머 유경이 탈퇴하고 7인조로 개편된 후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AOA는 이번 앨범에서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워 상반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속에서 AOA 멤버들은 상대방에게 비밀스럽게 접근하는 탐정(익스큐즈 미)으로 분하는가 하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마술사(빙빙)로 변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AOA의 첫 정규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이다. 처음 본 이성에게 이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자신감 넘치게 표현한 당돌한 가사가 치명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등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 에릭 리드봄(Erik Lidbom)과 AOA의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를 만든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의기투합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빙빙’은 중독성 있는 브라스 사운드와 드럼비트가 한데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팝 댄스곡이다. 상대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빙빙’이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풀어냈다. 히트메이커 신혁이 작곡했다. 한편 AOA의 첫 정규앨범 ‘엔젤스 노크’에는 더블 타이틀 ‘익스큐즈 미’와 ‘빙빙’ 이외에도 실수로 상처를 주고 떠나기를 반복하는 이성에게 당찬 헤어짐을 알리는 ‘Three Out’(쓰리 아웃), 몽환적 느낌의 복고풍 댄스곡 ‘느낌이 오니’, 업 템포의 신나는 분위기와 다르게 이별한 상대를 그리워하며 잠들지 못하는 슬픈 노랫말이 인상적인 ‘불면증’, 올드팝을 연상시키는 스트링과 기타가 건반과 어우러지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Lily’(릴리), 일본 싱글 앨범에 수록되었던 ‘사랑을 주세요’(愛をちょうだい)의 번안곡 ‘너 때문에’, 치명적이고 당찬 가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 곡 ‘Oh Boy’(오 보이), 첫 정규 앨범을 기념하며 팬(ELVIS) 들을 향한 AOA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곡 ‘With ELVIS’(위드 앨비스)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4년간 소 오줌 마신 인도 남성 사연

    4년간 소 오줌 마신 인도 남성 사연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의 나라 인도에서 소의 오줌을 받아 마시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 남부 우다이푸르의 한 마을에 사는 헤만트 팔리월(36)은 지난 4년간 소의 오줌을 꾸준히 받아 마시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소 오줌을 밤낮으로 한 번씩 얼굴과 손에 바르는가 하면 주말에는 소 30여 마리의 오줌을 모아 목욕을 하기도 한다. 팔리월은 소 오줌이 각종 병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소 오줌을 마시고 바르면서 폐질환과 감기가 나았을 뿐만 아니라 여드름까지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을의 많은 소녀들이 여드름을 소 오줌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그것은 모두 사회적인 오명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소를 신성시하는 인도에서는 소의 오줌이 각종 영약의 재료로 팔리면서 우유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 인도 민간에서는 소의 오줌으로 30여 종의 약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렙토스피라증과 브루셀라병, Q열 등 인도에서 만연하고 있는 3개의 전염병이 소의 오줌에서 비롯될 위험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지민, ‘초인가족 2017’ 캐스팅… 천방지축 ‘중2병’ 사춘기 소녀

    김지민, ‘초인가족 2017’ 캐스팅… 천방지축 ‘중2병’ 사춘기 소녀

    배우 김지민이 SBS ‘초인가족 2017’에 캐스팅 됐다. ‘초인가족 2017’은 내년 2월 방영을 시작하는 미니 드라마로,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는 공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실에 있을 법한 리얼한 가족의 웃음과 감성, 풍자를 버무려, 중간으로 살아남기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김지민이 맡은 ‘나익희’라는 인물은 중2병 말기 천방지축 사춘기 소녀로, 극중 웃음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민은 아빠로 출연하는 박혁권(나천일 역), 엄마로 분한 박선영(맹라연 역)과 함께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김지민은 “초등학생 때 시트콤 대본을 직접 썼을 정도로 가족 시트콤을 좋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아하는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예고편을 찍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본 촬영도 무척 기대된다. ‘초인가족 2017’과 ‘나익희’ 캐릭터 모두 많이 사랑해달라”며 첫 촬영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민은 드라마 ‘어셈블리’ 달콤살벌 패밀리‘ ’불의 여신 정이‘ 등을 통해 차세대 아역 스타로 성장해 왔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황정음(심보라 역)의 동생 ’심보늬‘ 역을 맡아, 진한 자매애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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