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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챔피언’ 이효리 컴백 ‘블랙’, 무대 씹어먹은 ‘강렬 카리스마’

    ‘쇼챔피언’ 이효리 컴백 ‘블랙’, 무대 씹어먹은 ‘강렬 카리스마’

    가수 이효리가 ‘쇼챔피언’을 통해 4년 만에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지난 4일 정규 6집을 발매하고 컴백한 이효리의 무대가 최초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lack(블랙)’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이효리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수록곡 ‘White Snake(화이트 스네이크)’도 선보였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독창적인 안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금주의 ‘쇼챔피언’ 톱5에는 에이핑크, 마마무, 블랙핑크, 지드래곤, 청하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에이핑크가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팬들,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마마무, 우주소녀, NCT127, 펜타곤, 김태우, 청하, 나인뮤지스, 스텔라, 박재정, NC.A, 스무살, 24K, ELRIS, VAV, 배드키즈, S.E.T 등이 ‘쇼챔피언’ 무대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맞을만하네!’ 여성들에게 매 타작당하는 강간범

    ‘맞을만하네!’ 여성들에게 매 타작당하는 강간범

    어린 여자아이를 강간한 남성이 여성들에 의해 매 타작을 당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어린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강간범을 매질하는 여성들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인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2명의 여성이 줄에 묶인 남성을 에워싸고 몽둥이로 매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 중 아기를 안고 있던 여성이 화가 몹시 난 듯 몽둥이로 남성을 사정없이 내리치지만 남성은 거의 실신 상태다. 이후에도 여성들의 매질은 계속됐다. 이 남성의 강간 혐의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린 소녀를 강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영상 속 여성들은 여자아이의 엄마와 가족들로 알려졌다. ‘강간 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인도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여성이 남성에게 강간을 당할 만큼 강간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약 3만 4천여 건의 강간 피해 사례가 보고됐으며 2014년도엔 약 1만 4천여 건의 아동 강간 사례가 보고됐다. 하지만 피해자 여성 대부분은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넘기는 인도 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이를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실제 강간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전 세계에서 성적으로 학대당하는 아동의 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16세 미만의 청소년은 155분마다, 10세 미만 어린이는 13시간마다 한 번씩 강간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유니세프 통계) 한편 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 여대생이 뉴델리 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사 등 7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당해 숨진 사건이 일어나 국내외적으로 적잖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사진·영상= Viral YouTub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동 성폭행·살인 용의자, 재판 없이 주민들 구타로 사망

    아동 성폭행·살인 용의자, 재판 없이 주민들 구타로 사망

    인도에서 8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주민들에게 매를 맞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인도 자르칸드주(州) 둠카 시 인근 타디하트 마을에서 미툰 한스다(30)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성폭행 살해범으로 몰려 주민들에게 집단으로 구타당해 사망했다. 영상 속에서 밧줄에 묶인 채 세 여성에게 뭇매를 맞던 이 남성은 이틀 전 실종돼 하루 전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소녀 소나무니 마란디(8)를 납치, 성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이 남성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녀는 사건 당일 이웃 마을 잘베에서 열린 삼촌의 결혼식에 참석, 다른 몇몇 소녀와 인근 호수로 목욕을 하러 갔다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한스다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지만, 당시 피해 소녀와 함께 있었던 다른 소녀들이 얼굴을 봤다고 증언해 주민들은 그가 소녀를 살해했다고 결론내리고 그를 나무에 묶고 때려서 살해한 것이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 나서 한스다는 숨을 거뒀고, 경찰은 20명이 넘는 주민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사건의 맹점인 성폭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녀와 한스다의 시신을 확보했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의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에서만 조회 수 2만 3000회 이상, 이를 공개한 데일리메일에서는 74만 회 이상 공유됐다. 사진=News1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포토] 수요집회 참가한 어린 소녀들

    [서울포토] 수요집회 참가한 어린 소녀들

    5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290차 정기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돈이 아닌 일본 정부의 진정성 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미치가미 부산 일본 총영사 내일 부임 축하 리셉션 개최

    미치가미 부산 일본 총영사 내일 부임 축하 리셉션 개최

    미치가미 히사시(58) 주부산 일본총영사의 부임 축하 리셉션이 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전임 총영사는 부산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로 일본에 소환된 뒤 이를 사석에서 비판했다가 지난 6월 초 경질됐다.지난달 30일 업무 교대를 한 미치가미 부산총영사는 외무성의 한국을 전문으로 하는 ‘코리안스쿨’ 출신으로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 주한 일본공보문화원장 등을 지냈다. 한국 근무는 네 번째다.
  • 日애니 ‘너의 이름은.’ 또 만난다

    日애니 ‘너의 이름은.’ 또 만난다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을 전시회로, 우리말 더빙으로 새롭게 즐길 기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주제가를 부른 일본 밴드 래드윔프스의 내한공연이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오는 8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너의 이름은.’ 전시회가 개최된다. 애니메이션 명장면을 스케치, 컬러 도감, 애니메이션 콘티, 배경 작업 등 300여점의 원화로 만날 수 있다. 감독, 성우 등 각종 인터뷰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도 상영된다. 또한 주인공 다키와 미쓰하가 되어 보는 체험관, 각종 기획 상품 등도 준비됐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15일까지다. 6000~8000원. (02)6249-2902. 우리말 더빙판은 오는 13일 스크린에 걸린다. 올 1월 국내에서는 자막 버전으로만 개봉했었다. 배우 지창욱이 남자 주인공, 배우 김소현이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더빙판 연출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맡았다. 특히 ‘너의 이름은.’은 시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배우 유선의 장면 해설과 한글 자막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도 만들어졌다. 지창욱과 김소현 등은 목소리 출연료 전액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로 평가받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한 ‘너의 이름은.’은 꿈에서 몸이 뒤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 도시 소년과 시골 소녀가 만들어 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판타지물이다. 지난해 여름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 1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1500만명을 돌파했고, 매출도 200억엔을 넘어서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에서 미야자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 326만명을 끌어모았으며 아시아 6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씨줄날줄] 17세 살인범 김모양의 ‘J’/진경호 논설위원

    [씨줄날줄] 17세 살인범 김모양의 ‘J’/진경호 논설위원

    ‘아서’라는 인격이 지배하면 수학, 물리학, 의학을 전문가 수준으로 뽐낸다. ‘레이건’일 때는 크로아티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1970년대 중반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다중인격 범죄자 빌리 밀리건(1955~2014) 얘기다. 영화 ‘23 아이덴티티’의 실제 모델인 밀리건은 무려 24개의 ‘자아’를 지닌 인물이었다. 이 ‘자아’들 가운데는 22세의 영국인 ‘아서’ 말고도 18살짜리 사기꾼 ‘앨런’, 브루클린 출신 폭력배 ‘필립’도 있다. ‘숀’은 4살짜리 귀머거리고, ‘아달라나’라는 19살 동성애자 여성은 밀리건이 여대생 3명을 성폭행할 때 그의 머릿속을 지배했던 ‘자아’였다. 강간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밀리건의 다중인격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앞다퉈 튀어나와 주위를 놀라게 했고, 이후 숱한 정신감정이 이어진 끝에 그가 ‘해리성 분열 장애’를 앓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면서 그는 무죄로 풀려났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17세 소녀 김모양이 최근 재판에서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언급했다.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내 속에 나 말고 ‘J’라는 인격체가 있다. 이 J를 친구(박모양)가 자꾸 일깨웠고, J가 아이를 죽이라고 시켰다”고 주장한 것이다. 경찰은 일단 김양의 주장을 형을 감면받으려는 거짓 진술로 보는 듯하다. 다만 김양이 자폐성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은 크다는 판단이다. 김양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인육을 먹는 등의 잔혹한 내용을 담은 미국 드라마를 즐겨 봤고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인체해부도를 직접 따라 그리기도 했다는 증언도 속속 등장하는 모양이다. 김양의 다중인격 여부는 좀더 면밀한 검사로 실체가 가려지겠으나 정작 안타까운 건 김양 어머니가 했다는 말이다. “우리 딸은 그런 아이가 아니다. 친구를 잘못 만난 것 같다.” 자식의 비행을 접하는 대다수 부모의 대표적인 첫 반응으로, “그만큼 자식을 몰랐다는 고백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김양만 해도 오랜 시간 SNS상에서 ‘인육파티’에 몰입해 있었다는데 이를 부모가 알았을 법하지 않다. 어쩌면 김양 머릿속 ‘J’의 실체는 ‘결핍’이 아닐까 싶다. 사춘기 세세한 마음앓이를 챙겨 주지 못하는 바쁜 부모, 조금만 다른 듯해도 ‘왕따’부터 시키고 보는 학교 친구들 속에서 김양은 관심과 애정의 결핍을 ‘J’라는 가공의 자아로 메웠는지 모른다. 인천 초등생을 살해한 ‘범인’은 생각보다 훨씬 많을 듯하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아빠, 보고 계시죠? 137전 138기 ‘메이저 퀸’ 효림

    아빠, 보고 계시죠? 137전 138기 ‘메이저 퀸’ 효림

    태권소녀서 최고 아마 골퍼 전향, 프로 무대선 부진… 6년 만에 첫 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138개 대회 만에 우승한 재미교포 2세 대니얼 강(25)은 아마추어 때부터 돋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하며 몸을 단련했다. 이후 골프로 전향해 15세 때인 2007년 성인 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쥐었다. 2010년엔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최고의 아마추어 무대인 US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정복하더니 이듬해엔 1996년 켈리 퀴니(미국) 이후 처음 대회를 2연패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제시카 코르다(미국·2010년), 모리야 쭈타누깐(태국·2011년) 등 현재의 LPGA 투어 스타들을 2위로 따돌리고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로 떠올랐다. 2011년 LPGA 퀄리파잉스쿨 39위로 조건부 풀시드를 얻은 대니얼 강은 2012년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었지만 기대한 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첫해 킹스밀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지난 6년 동안의 투어 전적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이날 우승 이전까지 메이저대회 10위에 들지도 못했다. 집에서는 ‘강효림’이란 한국명으로 불렸는데 투어 데뷔 2년째인 2013년 11월 유난히 부녀의 정을 돈독히 쌓았던 아버지를 여의었다. 그해 6월 뇌암 판정을 받았는데 5개월 만에 세상을 등진 것. 이번 대회 기간에도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USA투데이는 지난 1일 오른손 검지에는 ‘just be’, 오른쪽 손날에는 ‘아빠’라고 각각 살색 글자를 새긴 대니얼 강의 문신에 대해 보도했다. 대니얼 강은 “항상 ‘있는 그대로의 네가 되어라’던 부모님의 말에 17살 때 ‘just be’라는 문신을 처음 새겼다”고 말했다. 부친상을 당한 몇 개월 뒤에는 한글 문신을 추가했다. 그는 “누군가와 (오른손으로) 악수를 하면 그 사람도 우리 아빠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더이상 못 보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미국 ‘아버지의 날’인 지난달 말 자신의 트위터에 “비록 떨어져 있지만 아빠의 사랑을 매일 느껴요. 항상 저와 함께 계시죠”라고 쓰기도 했다. 대니얼 강은 2014년 미셸 위(위성미·4승)의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두 번째 교포 2세 선수로도 기록됐다. 또 한국인 부모를 두고 외국에서 태어난 교포 2세로는 2004년 롱스드럭스 챌린지에서 첫 승을 신고한 크리스티나 김(김초롱·3승·이상 미국) 이후 네 번째다. 특히 호주에서 태어나 지난해까지 투어 3승을 올린 이민지를 비롯해 작년 국내에서 열린 하나·외환은행 챔피언십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앨리슨 리(이화현), 아이비리그 출신 ‘수재 골퍼’ 켈리 손(손우정·이상 미국) 등 교포 2세들의 약진도 대니얼 강의 가세로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연극리뷰] ‘프로즌’, 진정한 용서란 가능한 걸까

    [연극리뷰] ‘프로즌’, 진정한 용서란 가능한 걸까

    제목만큼 관객을 얼어붙게 만든다. 쉽게 답변하기 힘든 질문 앞에 관객을 내내 세워 놓는다. 인간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진정한 용서는 가능한 것인가. 상실감과 트라우마는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가.연극 ‘프로즌’은 어린 자녀를 잃은 엄마, 어린 시절 학대에 시달렸던 살인자, 범인을 분석하는 정신과 의사의 삶을 교차하며 인간 정신의 심연을 훑는다. 1980년 10살 소녀 로나는 할머니 집에 가던 길에 실종된다. 엄마 낸시는 20년간 아이를 찾아 헤매고 그러는 사이 가정은 서서히 무너진다. 폐허가 된 삶의 터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낸시는 로나가 실종된 그해, 집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망연자실한다. 범인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은 사이코패스 랄프. 랄프의 정신 상태를 분석한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는 정상적이지 않은 뇌를 가진 랄프의 행위가 범죄가 아닌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친구 남편과의 불륜의 죄책감에 시달리는 아그네샤 내면에 숨겨진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어느 날 낸시는 랄프를 직접 만나 그를 용서한다. 하지만 랄프는 낸시와의 만남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극 중 “가끔 세상은 당신의 뒤통수를 치고는 원하지 않는 곳으로 당신을 데리고 갑니다”라는 대사처럼. 의외의 결과를 빚은 낸시의 위로는 과연 용서였을까 아니면 복수의 또 다른 이름이었을까. 극단 맨씨어터 창립 10주년 기념작인 이번 공연은 2015년 초연 당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영국 극작가 브라이오니 래이버리의 작품으로 2004년 토니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이다. 맨씨어터와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춰 온 김광보 연출가가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무대와 조명을 최대한 단순하게 설치해 극한으로 치닫는 극단 대표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한다. 어린 딸을 잃고 극한의 심리 갈등을 겪는 로나의 엄마 낸시는 맨씨어터의 대표이자 배우인 우현주가 맡았다. 연쇄 살인범이자 아동학대를 경험한 소아성애자 랄프는 초연 배우인 박호산, 이석준과 더불어 이번에 합류한 신인 배우 이창훈이 번갈아 연기한다.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정수영은 양심의 가책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 살인범을 연구하는 정신과 아그네샤로 분한다.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5만원. 1577-3363.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카우보이 빙의?’…수영장에서 대형견 등 올라탄 개(영상)

    ‘카우보이 빙의?’…수영장에서 대형견 등 올라탄 개(영상)

    작은 개 한 마리가 수영장에서 헤엄치는 큰 개의 등 위로 마치 말 타듯 점프해서 올라타는 기막힌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캣 허시라는 이름의 한 10대 소녀가 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한 이 영상에서 ‘세이디’라는 이름의 요크셔테리어는 ‘라일리라’는 이름의 래브라도래트리버가 수영장 물로 뛰어들자 위와 같은 행동을 벌인다. 물이 싫은지 헤엄치는게 귀찮은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세이디가 이런 행동을 벌인 이유는 수영장 물 위에 장난감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틀 전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소녀는 이들 견공에게 장난감을 사용해 수영을 가르치고 있었던 것 같다. 거기서 이 요크셔테리어는 장난감을 물어오기 위해 수영장 물로 뛰어들어 헤엄치는 것을 보면 수영을 못하는 것은 아닌 듯싶다. 사진=캣 허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인종차별 극복 女모델 화제

    인형보다 더 인형 같은…인종차별 극복 女모델 화제

    많은 여자아이가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그렇게 되길 꿈꾸고 있지만, 그중 대부분은 어른이 되면서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한 여성 모델은 많은 여성이 꿈꿔오던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선과 야후7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남수단 출신의 호주 모델 더키 토트(21)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그녀는 ‘덕스 애프터 다크’(Ducks after dar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이 모델로 나와 있는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녀의 흠잡을 데 없는 피부와 완벽하게 도툼한 입술, 그리고 늘씬한 기럭지는 많은 사람이 그녀를 실제로 바비인형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한 네티즌은 “말 그대로 당신이 바비인줄 알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난 정말 당신이 바비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제 팬들은 그녀에게 자기만의 바비인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그녀 역시 팬들의 생각에 동의한 듯 보인다. 그녀는 “그래요… 우리는 더키라는 바비인형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더키 토트는 지난 2013년 방영된 ‘도전 슈퍼모델 호주’(Australia’s Next Top Model) 시즌 8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 스타였던 친언니가 오디션을 보러가는 것을 단지 따라갔다가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여 출전하게 됐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경험이 부족한 스타일리스트 덕분에 머리를 밀어야 했고 그 모습이 방송에 나오자 “헤어 스타일이 별로다”, “피부색이 너무 까맣다”, “모델치고는 살이 쪘다” 등의 인종차별적인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녀는 최근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경험은 확실히 내가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했다”면서 “17세 소녀였던 난 꽤 큰 충격을 받았고 왜 그런 얘기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녀는 방송 출연 뒤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진정한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호주는 물론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 있는 에이전시들을 통해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9살 소녀 머리에 벽돌 내리친 ’묻지마 범죄’

    9살 소녀 머리에 벽돌 내리친 ’묻지마 범죄’

    터키에서 어린 소녀가 ‘묻지마 범죄’의 표적이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몇 달 전 터키 삼순 지역에서 일어난 묻지마 범죄 현장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범인이 자전거를 타고 노는 소녀들 곁으로 조용히 다가가 이 중 9살 소녀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벽돌에 맞고 땅바닥으로 고꾸라지는 소녀의 모습을 보고 범인은 그대로 줄행랑친다.묻지마 공격 직후 소녀는 정신을 잃었지만, 다행히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인은 사건 발생 두 달 만에 또 다른 소녀를 공격하다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범인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정신감정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범인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새영화> 전기톱을 들게 된 소녀 이야기 ‘배틀걸’ 8월 개봉

    <새영화> 전기톱을 들게 된 소녀 이야기 ‘배틀걸’ 8월 개봉

    스플래터 영화 ‘배틀걸: 피투성이 전기톱 소녀’(이하 배틀걸’)가 8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스플래터 영화(splatter film)란 유혈이 낭자한 잔혹한 상황에 관객들의 실소를 자아내는 유머를 추가한 서스펜스가 없는 공포물의 하위 장르다. 영화 ‘배틀걸’은 어느 날, 일진 소녀 앞에 나타난 신종 좀비 사이보그 무리를 물리치기 위해 전기톱을 들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좀비 스플래터 만화 ‘사이타마 전기톱 소녀’ 실사 판이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히로인 ‘우치다 리오’를 비롯해 유명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의 ‘야마치 마리’, 걸그룹 ske48출신의 ‘사토 세이라’, 배우 ‘타마키 유키’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움과 기괴함으로 무장했다. 유명 일진과 괴짜 천재여고생, 치어리더와 닌자 등 원작 만화가 가진 독특한 세기말적 세계관과 충격적 비주얼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배급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틀걸’은 만화적 상상력과 영화적 비주얼을 고루 갖춘 영화로 숨 쉴 틈 없는 빠른 전개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7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베, G20서 文대통령에 소녀상 철거 요구할 것”

    “아베, G20서 文대통령에 소녀상 철거 요구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조기 철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 한·일 합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달할 방침을 굳혔다며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서도 조기 철거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베 총리가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도 합의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인식을 전달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재협상을 요구하더라도 거부할 자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합의 이행을 전제로 하는 대화는 수용할 것”이라며 “한국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는 합의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는 문 대통령에게 합의 이행을 촉구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부산시의회가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합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에 대해 자국의 입장과 어긋난다며 항의했다. 이날 미국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시립공원에서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이 열린 것에 대해서도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매우 유감이라며 강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포토] 장맛비에 젖을까…우비 입은 소녀상

    [서울포토] 장맛비에 젖을까…우비 입은 소녀상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에 우비가 입혀져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자신이 죽는 순간을 생방송한 미인대회 출신女

    자신이 죽는 순간을 생방송한 미인대회 출신女

    미인대회 출신의 한 10대 소녀가 인터넷 생방송 중에 급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자신의 죽는 순간을 그대로 방송한 것이나 다름없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미인대회 우승자인 소피아 마게코(16)와 그녀의 친구 다샤 메드베데바(24)는 BMW를 타고 가다 길가의 가로등을 들이받아 모두 사망했다. 사고 당시 두 여성은 차 안에서 술을 마셨으며 차량은 과속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인 소피아가 사고 즉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대를 잡았던 친구 다샤는 병원으로 이송 중에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전부터 인터넷으로 생방송되고 있던 영상에서 두 여성은 달리는 차 안에서 술 마시며 웃고 떠든다. 두 여성은 함께 노래를 부르다 활짝 웃고 그중 한 여성은 카메라를 향해 “안녕 얘들아”라고 말한다. 또한 두 사람은 사고가 일어나기 불과 몇 초 전까지 ‘인생이 얼마나 즐거운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만, 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으면서 이들의 웃음은 동시에 비명으로 바뀐다. 사고 순간 화면은 검게 변한다. 사고 직후에는 길에 널브러진 차의 파편과 함께 한 남성이 “세상에, 저기 죽은 사람이 있다! 차에도 한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를 확인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이하영 수습기자 hiyoung@seoul.co.kr
  • “고양이 괴롭혀 화 난다”며 동거녀 폭행 살해 20대女 징역 5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괴롭혀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10대 소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는 2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케 해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에게 별다른 피해보상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4시쯤 인천 계양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하던 B(19)양의 배를 두 차례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B양은 복부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새벽 2시 45분쯤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에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를 B양이 괴롭히고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범행 후 스스로 119에 신고하고 같이 살던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양이 괴롭혀 화난다”며 동거녀 폭행 살인한 20대여성에 징역 5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괴롭혀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10대 소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는 2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1·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케 해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에게 별다른 피해보상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4시쯤 인천 계양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하던 B(19)양의 배를 두 차례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B양은 복부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새벽 2시 45분쯤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에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를 B양이 괴롭히고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범행 후 스스로 119에 신고하고 같이 살던 피해자를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고양이 괴롭혀 화난다’며 10대 소녀 살해한 20대 징역 5년

    ‘고양이 괴롭혀 화난다’며 10대 소녀 살해한 20대 징역 5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괴롭혀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10대 소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피고인이 지속적이고 무차별적으로 피해자를 때려 숨지게 해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전 4시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동거하던 B(19)양의 배를 두 차례 발로 차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그가 평소 기르던 고양이를 B양이 괴롭히고 말을 함부로 했기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날인 지난 3월 25일 오전 2시 45분쯤 복부 파열로 병원 치료를 받던 B양은 끝내 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하게 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족에게 별다른 피해 보상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 “범행 후 119에 신고해 피해자를 구호하려는 노력도 했다”는 사실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면서 “B양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소녀상 조기 철거 요구할 것”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소녀상 조기 철거 요구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달 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일정상회담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의 조기 철거를 요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1일 보도했다.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7일 독일에서 문 대통령과 가질 첫 정상회담에서 한일합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달할 방침을 굳혔다며 이처럼 전했다. 이어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이 재협상을 요구하더라도 거부할 자세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아베 총리가 합의 이행을 전제로 한 대화에는 응할 생각이라고 전하며 “국민과 위안부 피해자는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문 대통령에게 합의 이행을 촉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들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외 여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지난달 초 소노우라 겐타로 외무성 부대신이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 보좌관에게, 같은달 26일에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외무성 사무차관이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게 각각 위안부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관의 시노즈카 다카시(篠塚隆)총영사는 최근 미국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을 하며 합의 정신을 먼저 파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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