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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왕’ 백승화 감독 신작 ‘오목소녀’ 티저 예고편

    ‘걷기왕’ 백승화 감독 신작 ‘오목소녀’ 티저 예고편

    영화 ‘오목소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목소녀’는 한때 바둑 신동으로 불렸던 ‘이바둑’이 오목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걷기왕’을 연출한 백승화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는 게 두려워 바둑을 그만둔 ‘이바둑’이 야심 차게 오목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오목에 오늘을 걸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사수하기 위한 그녀의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세완이 바둑 신동으로 태어났지만 현실 기원 알바생인 주인공 ‘이바둑’으로 분해 특유의 명랑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안우연과 장햇살, 아역배우 이지원 등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 ‘오목소녀’는 5월 24일 개봉에 앞서, 5월 3일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크로스진, ‘비상’·‘달랑말랑’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기대감 UP’

    크로스진, ‘비상’·‘달랑말랑’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기대감 UP’

    보이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3일 소속사 아뮤즈 측은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크로스진(신원호, 타쿠야, 용석, 상민, 세영)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 타이틀곡은 ‘비상’과 ‘달랑말랑’ 두 곡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진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 스토리를 지닌 두 트랙을 동시에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크로스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먼저 ‘비상’에서는 마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ZERO’에서부터 출발, 순수한 결정체에서 새로운 컬러를 입히듯 지금까지의 ‘나’를 버리고 날개를 재정비해 날아올라 새로운 ‘나’를 찾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지난 2일과 3일 크로스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비상’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형형색색 폭죽을 터트리고 개구쟁이처럼 즐겁게 뛰어 노는 크로스진 멤버 5인의 모습에 이어 한 명씩 힘차게 위로 도약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의 밝은 분위기와 어울리는 ‘비상’의 청량감 가득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워너원, EXO,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마마무,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 홍원기가 연출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비상’에 이은 또 다른 타이틀곡 ‘달랑말랑’에서는 과연 어떠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달 30일 선공개곡 ‘디스토피아(Dystopia)’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포문을 연 크로스진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ZERO’는 순수한 ‘무(無)’에서부터 출발해 ‘파괴’, ‘재생’, ‘신세계’로의 3가지 콘셉트로 크로스진만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꾀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크로스진은 오는 8일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이례적으로 무료로 팬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 컴백 축하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크로스진 ‘비상’ M/V 티저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덕수궁 돌담길 따라 낭만여행… 중구, 11~12일 ‘정동야행’

    덕수궁 돌담길 따라 낭만여행… 중구, 11~12일 ‘정동야행’

    서울 중구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인 ‘정동야행’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정동 일대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2015년 5월 처음 선보인 정동야행은 해마다 봄, 가을 정동 일대 근대 역사·문화 시설을 개방하는 행사다.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이화박물관 등 인근 38개 시설이 밤 11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는 경향아트힐, 한국금융사박물관, 신문박물관, 국토발전전시관 4곳이 새로 참여한다.올해는 ‘세계를 품고 정동을 누비다’를 주제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해 음악·거리 공연, 먹거리·예술 장터, 도보 투어 등이 선보인다. 우선 정동이 구한말 외교의 중심이자 근대 교육의 태동지라는 점에 주목해 덕수궁 돌담길에 ‘정동학당’을 열고 과거 배재학당과 이화학당에서 가르쳤던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자수·천문·역사·작문·수공·과학 등 6개 과목이다. 당시 학생들이 입던 옷을 걸치고 졸업사진도 찍어 볼 수 있다. 또 야간에 시설을 개방해 문화행사를 여는 ‘야화’(夜花)’를 중심으로 야간 도보 투어 ‘야로’(夜路), 덕수궁 돌담길 체험행사 ‘야사’(夜史), 예술 장터 ‘야시’(夜市) 등이 펼쳐진다. ‘정동야인’은 대한문을 출발해 영국 대사관 후문 앞까지 군악대와 함께 근대 학당복, 서양복식을 재연하는 복식 퍼레이드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인 ‘다 같이 돌자, 정동 한 바퀴’는 이틀 동안 28차례 운영한다. 회당 20명씩 모두 5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junggu.seoul.kr)에서 참여 신청해야 한다. 정동야행의 간판 행사인 고궁음악회는 이틀간 덕수궁의 밤을 밝힌다. 첫날인 11일 저녁 7시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가수 정동하·천단비가, 12일 저녁 7시에는 퓨전 국악그룹 ‘두 번째 달’과 가수 신효범이 나온다. 같은 시간 옛 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공원에서는 대한제국 당시 외교 관가의 연회를 재현한 ‘정동연회’가 열린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의 대표 축제로 성장한 정동야행에서 팔색조 정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포토] 인도 한복판에 노동자상

    [포토] 인도 한복판에 노동자상

    2일 오후 부산 일본영사관 인근 인도 한복판에 노동자상이 서 있다. 경찰은 시민단체가 노동자상을 소녀상 옆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승용차를 앞에 세워두고 경찰병력을 배치해 놓고 경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두 발이 들리는’ 부산 소녀상

    [포토] ‘두 발이 들리는’ 부산 소녀상

    2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 앞에 있는 부산 소녀상 의자 고정핀이 훼손돼 소녀상 두 발이 들리고 있다.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 시민행동은 지난 1일 강제징용노동자상 설치 문제로 인해 경찰과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경찰이 자리 선점을 위해 밀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밀려 소녀상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7억원 다이아 훔친 범인, 알고보니 10세 소녀

    [여기는 중국] 7억원 다이아 훔친 범인, 알고보니 10세 소녀

    은행에서 근무하는 한 30대 중국 여성이 고가의 액세서리를 도둑맞았다. 경찰에 신고한 뒤 범인을 잡았을 때, 피해 여성은 황당함에 말을 이을 수 없었다. 범인은 10살 아이를 포함한 초등학생들이었기 때문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의 웡타이신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 달 자신의 핸드백에 넣어 보관하고 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 2개와 다이아몬드 팔찌 한 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액세서리의 총액은 500만 홍콩달러, 한화로 무려 약 6억 9000만원에 달했다. 한 달 동안 액세서리를 찾아 해매다 결국 찾지 못한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0일 경찰에 공식적으로 도난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CCTV와 탐문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과 한 집에 사는 10세 소녀였다. 피해 여성은 이 소녀의 아버지와 동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CCTV 등을 근거로 해당 소녀를 추궁한 경찰은 소녀로부터 피해여성의 액세서리를 훔친게 사실이며, 이를 아파트 인근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0살 소녀가 훔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버렸다는 곳을 찾아가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또 수사 과정에서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12세 소녀 2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구금해 조사를 펼쳤다. 경찰은 두 소녀의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별다른 증거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여성과 약 7억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훔친 10살 소녀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자주 다투는 등 불편한 관계 속에서 한 집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10대 소녀 3명이 고가의 액세서리를 훔친 과정과 그 이후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윤아, 뉴욕 출국 포착…명품 돋보이게 하는 ‘극강 미모’

    윤아, 뉴욕 출국 포착…명품 돋보이게 하는 ‘극강 미모’

    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봄처럼 화사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윤아는 프라다 크루즈 19 패션쇼(Prada Cruise19 Fashion Show in New York)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날 윤아는 공항에서부터 런웨이를 방불케하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페미닌한 매력의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를 아우터로 착용하고 위트 넘치는 코믹스 패치가 장식으로 들어간 토트백을 매치해 세련된 공항 패션을 뽐냈다. 윤아가 선택한 패션 아이템은 모두 프라다(Prada) 제품이다.한편 윤아는 오는 4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프라다 크루즈 19 패션쇼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빌보드 “여자친구 변화,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 제시”

    美 빌보드 “여자친구 변화,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 제시”

    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밤’을 집중 조명했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밤(Time for the moon night)’으로 돌아왔다(GFriend Return With ‘Time For The Moon Night’: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신곡 ‘밤’에 대해 “독특하고 극적인 변화이며,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해 서서히 치밀하고 격정적인 멜로디로 발전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와 달리 ‘밤’은 이기,용배가 아닌 프로듀서 노주환과 이원종이 참여해 여자친구 특유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팀 색깔을 유지하면서 걸그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신곡 ‘밤’에서 보여준 여자친구의 변화를 짚은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여자친구 여섯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이 팔을 돌리고 곡선을 그리는 격렬한 안무가 등장한다“며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급속히 K팝에서 가장 유명한 걸그룹 중 하나가 되었다“고 덧붙이며 여자친구가 K팝에서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자친구는 4월 30일 컴백한 이후,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이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도미니카 공화국, 노르웨이 등 8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도 일본을 비롯해 호주, 브라질, 캐나다, 덴마크, 스페인, 핀란드, 네덜란드 등 8개국 1위를 차지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 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음악적, 콘셉트적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편,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아이튠즈에서 두각을 드러낸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밤’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쏘스뮤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놓고 경찰-시민단체 몸싸움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놓고 경찰-시민단체 몸싸움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두고 경찰과 시민단체가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1일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인근에 모여든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회원 100여 명을 노동자상과 분리하는 작전에 돌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노동자상 건립위 회원들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지게차를 지용, 노동자상을 옮기다가 경찰과 대치해왔다. 12시간 만에 경찰이 해산 시도를 한 것이다. 경찰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강제로 분리, 해산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노동자상을 붙잡고 강하게 저항하는 시민단체 회원 20여명을 차례로 끌어내 경찰 통제선 밖으로 밀어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 설치를 원천봉쇄하고 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을 규탄했다. 해산 시도 10여분 만에 시민단체 회원들은 경찰 통제선 밖으로 밀려났다. 이후 경찰은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둘러싼 채 시민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통제선 밖으로 밀려난 시민단체 회원들은 노동자상에서 30m 떨어진 도로 바닥에 앉아 강제 해산 규탄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시민단체는 직접 노동자상을 소녀상이 설치된 곳 인근까지 끌고 가다가 여러 차례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은 영사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행진을 금지하는 규정 등을 근거로 강제해산에 들어갔으며 연행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 관계자는 “불법 집회 없이 노동자상을 설치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했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노동자상을 설치하겠다”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쯤부터 일본영사관 인근 100m 밖 지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시민단체 등 6천명이 참여하는 노동자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하룡X전유성X이홍렬X이성미 ‘비디오스타’ 출연 “방송 경력만 166년 이상”

    임하룡X전유성X이홍렬X이성미 ‘비디오스타’ 출연 “방송 경력만 166년 이상”

    임하룡, 전유성, 이홍렬, 이성미가 ‘비디오스타’ 출연을 예고했다.이날 이홍렬은 “나나 유성이 형이나 게스트는 절대 안 나간다”며 임하룡이 불렀기 때문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유성 역시 “임하룡이 불러서”라며 청도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데뷔 40주년을 맞아 디너쇼를 준비하는 임하룡을 위해 의리로 뭉쳤던 것. 임하룡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그들은 MC에게 독설을 날리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폭로도 서슴지 않았다. 오래된 인연만큼 쌓여있는 에피소드를 탈탈 털며 가감 없이 서로를 물고 뜯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 특히 그들은 데뷔 연도를 따지며 서열 따지기에 열을 올렸는데, 이 과정에서 네 사람의 방송 경력 합이 166 이상인 이유가 밝혀졌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비디오스타’는 레전드 개그맨과 함께 더 과감하고 독하게 돌아올 예정. MC로는 섬세한 토크 카터 박소현과 치명적인 돌직구 머신 김숙, 대세 토크 자판기 박나래를 필두로 최근 숨겨진 아이돌계 입담 마스터 써니가 합류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 써니의 합류로 더욱 독해진 ‘비디오스타’ MC 군단과 4명의 현역 장수 스타가 함께 하는 ‘비디오스타’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리 크루즈, 클수록 아빠 똑 닮는 근황 ‘소녀 분위기 물씬’

    수리 크루즈, 클수록 아빠 똑 닮는 근황 ‘소녀 분위기 물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지난달 29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수리 크루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리 크루즈는 꽃무늬 외투에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입고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다. 분홍색 리본으로 머리를 묶은 수리 크루즈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06년 결혼한 후 그 해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하지만 2012년 두 사람이 이혼하면서 케이티 홈즈는 양육권을 얻어 홀로 수리 크루즈를 키우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지연의 생각의 창] 더 멀리 걷는 꿈

    [백지연의 생각의 창] 더 멀리 걷는 꿈

    TV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러시아 교민 가족들이 들려준 학교 이야기가 마음에 깊이 남았다. 러시아 학교 일과 중에는 ‘산책시간’이 있어 학생들이 그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배려한다고 한다. 학생들은 그 시간에 산책을 포함해 운동이든지 공부든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학교 수업 시간에 산책할 수 있다니.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잠시 멍해지는 느낌이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학원 과외까지 병행하는 대다수의 한국 학생들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나 역시 돌아보니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한 후로는 함께 산책하는 일은 정말 까마득한 기억이 됐다. 아이가 다섯 살 무렵 가까운 산과 넓은 공원이 있는 지금의 동네로 이사 왔다. 가장 마음을 설레게 했던 것은 여러 가지 길로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과 하루하루 미묘하게 다른 공기를 쐬는 일이 좋아서 걷고, 달리기도 하고, 뒤늦게 자전거 타기도 시작했다. 유치원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도 얼마나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곳인가였다. 아이가 옷에 흙이 잔뜩 묻어 돌아와도, 때로는 물장난으로 흠뻑 젖어 돌아와도 마음이 편했던 시절이었다.작가이자 활동가인 리베카 솔닛은 ‘걷기의 인문학’(반비ㆍ2017)에서 마음을 가장 잘 돌아보는 길은 ‘걷는 것’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이 책은 가장 철학적이고 예술적이고 혁명적인 인간의 행위로서 ‘걷기’를 주목한다. 저자는 걷기의 역사가 ‘생각의 역사’를 구체화하는 일임을 다양한 문화적 고찰을 통해 입증해 보이고 있다. 그에 따르면 걷기는 ‘그 자체가 수단이자 목표인 행위’다. 걷기는 육체의 무의지적 리듬, 예를 들면 숨을 쉬는 것, 심장이 뛰는 것에 가장 가까운 행위다. 우리는 걸으면서 ‘사유와 육체 사이의 풍부한 잠재적 관련성, 어떤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상상과 연결되는 방식’을 체감할 수 있다.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에 가까운 보행, 몸을 움직임으로써 만드는 사유의 시간은 어른뿐만 아니라 경쟁과 속도 체제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간이다. 어릴 때 자연스럽게 추구할 수 있었던 산책의 시간은 어느 순간 등을 구부정하게 숙이고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시험과 경쟁에 최선을 다하기를 요구하는 학습 환경에서 아이들은 뭐든지 열심히 하라는 압박을 받는다. 해석하고 통찰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을 달달 외우고 수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이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자 문제를 진솔하게 서술한 이항규의 ‘후아유’(창비ㆍ2018)는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식 교육의 힘과 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한국 학생들의 성실함이 좋은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근본적 고민이 필요하다. 그의 말대로 “우리가 하라고 시키는 일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인지, 이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능력에 맞게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지”에 대한 고민은 어른들이 답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멀리 나아가는 꿈을 꾸는 탐색의 시간과 일상의 기쁨을 누리며 충실하게 사는 일은 얽혀 있다. 진은영의 시가 간절하게 일러주는 것처럼 ‘멀리 있으니까’ 좋은 그 무엇들을 꿈꿀 수 있어야 가까이 있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다. “홍대 앞보다 마레 지구가 좋았다/내 동생 희영이보다 앨리스가 좋았다/철수보다 폴이 좋았다/국어사전보다 세계대백과가 좋다/아가씨들의 향수보다 당나라 벼루에 갈린 먹 냄새가 좋다/과학자의 천왕성보다 시인들의 달이 좋다//멀리 있으니까 여기에서//김 뿌린 센베이 과자보다 노란 마카롱이 좋았다/더 멀리 있으니까/가족에게서, 어린 날 저녁 매질에서//엘뤼아르보다 박노해가 좋았다/더 멀리 있으니까/나의 상처들에서//연필보다 망치가 좋다, 지우개보다 십자나사못/성경보다 불경이 좋다/소녀들이 노인보다 좋다//더 멀리 있으니까//나의 책상에서/분노에게서/나에게서//너의 노래가 좋았다/멀리 있으니까//기쁨에서, 침묵에서, 노래에게서//혁명이, 철학이 좋았다/멀리 있으니까//집에서, 깃털 구름에게서, 심장 속 검은 돌에게서”(진은영, ‘그 머나먼’)
  • 철거되는 대북확성기…지난해 가장 많이 틀었던 노래는

    철거되는 대북확성기…지난해 가장 많이 틀었던 노래는

    군 당국이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통해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1963년 5월 1일 처음 시작됐다. 1962년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데 대한 대응조치였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냉정 시대 체제대결의 수단이자 심리전 도구로 활용됐다. 그렇다면 대북 확성기가 가장 많이 방송한 가요는 무엇일까. 지난해 12월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군심리전단에서 제출받은 ‘대북 확성기를 통한 한국가요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확성기를 탄 우리 가요는 100여곡이다. 이 가운데 방미의 ‘날 보러와요’가 14번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 나훈아의 ‘부모’는 8번씩 나왔고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태진아의 ‘잘 살거야’,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유재석의 ‘발하는 대로’는 각각 7번씩 방송됐다. 이밖에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씽’(5회), 소녀시대의 ‘힘내’와 ‘소원을 말해봐’(각 4회) 등도 방송됐다.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송출된 한국가요는 거북이의 ‘비행기’와 양희은의 ‘네 꿈을 펼쳐라’, 벗님들의 ‘당신만이’(각 15회) 등이었다.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등 2곡도 각각 14번씩 방송됐으며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13번 확성기를 통해 북한으로 방송됐다. 남북관계에 따라 중단과 재개, 철거와 복구를 반복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이번 판문점 선언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박기량 “치어리더, 해명할 권리도 말할 힘도 없다”

    ‘비행소녀’ 박기량 “치어리더, 해명할 권리도 말할 힘도 없다”

    ‘비행소녀’ 치어리더 박기량, 안지현이 치어리더로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30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후배 치어리더이자 ‘치어리더 3대장‘으로 유명한 ‘4년차 대세 치어리더’ 안지현과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다. 서로 바쁜 일정 탓에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화끈한 댄스배틀을 펼치는 것은 물론, 이미지와 전혀 다른 예상치 못한 식성을 뽐내며 치어리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량은 “지현이를 보면 어렸을 때 내 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더 예뻐하는 동생”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내가 은퇴하고 없을 때, 지현이가 뒤를 이어서 후배들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그래서 지현이가 휘청거릴 때마다 더 마음을 잡아주고 항상 책임감을 심어주려 노려한다”고 안지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에 대한 고충과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먼저 안지현은 “악플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오랫동안 힘들었다. 나는 내 자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그걸 달리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며 얼마 전 이슈가 됐던 인터넷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기량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현실을 풀어냈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보는 이들을 울컥해지게 만들었다. 박기량은 “나도 극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서 “그 힘든 시간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일’이었다. 당시에 10일 동안 연달아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나를 위해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고맙게 느껴져서 펑펑 울었다.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래도 ‘박기량’하면 아직 좋아해주는 분들이 더 많더라”고 덧붙였다. 또 박기량은 안지현을 향해 “우릴 응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더라. 힘내자”면서 “그래서 우리가 힘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의 우리에겐 해명할 수 있는 권리도, 말할 힘도 없다. 우리 입장이 그렇다. 그나마 인지도가 있는 우리가 깨 나가야 할 부분이다. 아니면 치어리더계의 발전이 없다”고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안지현은 “치어리더계에서는 대선배님이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났을 땐 그냥 친언니보다 더 친언니 같은 좋은 언니”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언니가 겉으로는 완전 프로처럼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정말 많이 힘들어한다. 언니가 요즘 들어 은퇴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언니가 없다고 생각을 하면 두렵다.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래방을 방문,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댄스 배틀을 펼쳐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박기량은 반 년 만의 첫 휴일을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부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도 공개한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자친구 ‘밤’ 컴백, 감수성 풍부해지는 밤 담아 “중독성 강한 곡”

    여자친구 ‘밤’ 컴백, 감수성 풍부해지는 밤 담아 “중독성 강한 곡”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밤’을 들고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다. 멤버들은 ‘밤’을 타이틀 곡으로 들은 뒤 “우리 의견도 많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가 좋아했다”며 “계속 들을수록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여자친구들의 싱그러운 오후를 표현한 인트로 곡 ‘DAYTIME’, 사랑에 빠진 마음을 반딧불이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한 ‘LOVE BUG’, 여자친구 특유의 동화 같은 무드를 이어가는 ‘휘리휘리’, 재미있는 가사와 펑키한 전개가 매력적인 Nudisco 장르의 ‘틱틱’,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 ‘BYE’, 무대 위에서 마주쳤던 팬들의 눈빛과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래한 ‘별’, 그리고 ‘밤’ Inst 버전까지 ‘밤’이라는 테마를 아우르는 총 8트랙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전곡을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현, 로맨틱 공항 패션으로 시선 집중 ‘청순美 정석’

    서현, 로맨틱 공항 패션으로 시선 집중 ‘청순美 정석’

    소녀시대 서현의 로맨틱한 공항패션이 화제다.30일 오전 서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화보 촬영 차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서현은 봄 느낌이 물씬 나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아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 원피스에 PCV소재의 투명한 화이트 컬러 크로스백을 포인트로 착용하여 한층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서현의 패션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 가방은 속이 훤히 비치는 PVC 소재로 제작됐다. 키치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유연한 터치감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파우치 까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서현은 최근 평양 공연의 MC를 맡아 화제가 되었다. 사진제공=시슬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범 징역 20년…공범 13년 선고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주범 징역 20년…공범 13년 선고

    8살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2명의 소녀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대웅)는 30일 오후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김모(18)양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이 살인 공모자로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박모(20)양에게는 살인이 아닌 살인방조 혐의를 인정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김양은 지난해 3월 29일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생 A(당시 8세)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박양도 김양과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훼손된 A양 시신을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 당시 주범 김양은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여서 공범인 박양(당시 19세)이 더 높은 형량을 선고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로 맞춘 ‘칼 군무’…홍콩 홀린 케이팝 커버댄스

    자로 맞춘 ‘칼 군무’…홍콩 홀린 케이팝 커버댄스

    지역 본선에 팬 3000여명 성황 올해 8회, 65개국 2441팀 참가 결선 6월 23일 시청 서울광장서 “까야우!”(파이팅!) 지난 2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홍콩 주룽(九龍)에 있는 대형 쇼핑몰인 ‘플라자 할리우드’에 마련된 특설무대는 한류 아이돌 그룹의 해외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8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홍콩 지역 본선이 열린 가운데 쇼핑몰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를 빙 둘러싼 3000여명의 현지 팬들은 참가자들의 춤사위에 열광하며 연신 함성을 쏟아냈다. 서울신문은 서울시와 함께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커버댄스는 좋아하는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하는 퍼포먼스다. 올해는 미국, 멕시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65개국에서 2441개팀이 참가했다. 331개 팀이 접수한 홍콩에서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13개 팀이 이날 지역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올해 지역 본선이 열리는 9개국 우승팀은 모두 서울로 초대돼 오는 6월 23일 시청 앞 서울광장 결선 무대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날 참가자들은 팀 멤버 전원의 동작이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칼 군무’인 커버댄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최소 4명에서 최대 11명으로 꾸려진 팀들은 워너원,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이 부른 우리 가요 리듬에 맞춰 흐트러짐 없는 춤 솜씨를 선보였고 무대 의상까지 똑같이 갖춰 입어 완성도를 높였다. 물건을 사러 쇼핑몰에 왔다가 커버댄스의 매력에 푹 빠져 함께 몸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우승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소핫’(So Hot) 안무를 완벽히 소화한 여성 4인조 그룹 ‘에코댄스홍콩’에 돌아갔다. 2014년에도 홍콩 지역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올해는 전체 팀원 가운데 여성 댄서 4명만 출전했다. 그중 한 명인 총치인(23)은 “2011년부터 케이팝 커버댄스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실력을 갈고 닦아 온 만큼 홍콩에서는 우리가 커버댄스 무대의 ‘원조’다. 올해는 꼭 서울 결선에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페스티벌의 홍콩 무대가 매해 플라자 할리우드에서 열리면서 현지인에게 쇼핑물이 ‘케이팝 성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마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평가다.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나온 걸그룹 CLC의 홍콩 출신 멤버 엘키는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홍콩의 한류 축제”라면서 “일사불란한 커버댄스는 홍콩인들을 한류에 열광하게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홍콩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지금, 이 영화] “시궁창에서도 어떤 이는 별을 본다”...원더스트럭

    [지금, 이 영화] “시궁창에서도 어떤 이는 별을 본다”...원더스트럭

    50년을 뛰어넘은 소통의 기적이 영화의 제목 ‘원더스트럭’(wonderstruck)은 “놀라움에 압도당하다” 또는 “경이로움에 타격당했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 단어다. 그렇다는 것은 이 작품이 이상하고 야릇한 사건을 다룬다는 뜻일 테다. ‘원더스트럭’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교차되며 펼쳐진다. 하나는 1927년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농아 소녀 로즈(밀리센트 시몬스)의 사연이다. 그녀는 아버지의 강압에 숨이 막힌다. 로즈는 집을 나와 뉴욕에 가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기사 스크랩까지 하며 애정을 쏟는 배우 릴리언(줄리앤 무어)의 공연이 그곳에서 열려서다. (로즈의 삶은 흑백 무성영화 기법으로 그려진다. 관객은 귀가 들리지 않는 그녀의 상태와 그 시대를 영화적으로 경험한다.) 다른 하나는 1977년 미네소타주에 사는 소년 벤(오크스 페글리)의 사연이다. 그는 엄마 일레인(미셸 윌리엄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이모집에서 살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벤에게 한 가지 불상사가 더 일어난다. 벼락을 맞아 청력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그는 이곳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행선지는 뉴욕이다. 엄마가 남긴 책 ‘원더스트럭’에서 발견한 단서를 따라가면,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빠와 만나게 되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서 말이다. (벤의 삶은 컬러 유성영화의 기법으로 그려진다. 그러다 사운드가 사라지기도 한다. 관객은 사고로 귀가 들리지 않게 된 그의 상태와 그 시대를 영화적으로 경험한다.)이와 같은 두 가지 이야기가 어떻게 서로 연관을 맺을까. 우선 로즈와 벤의 공통점을 찾아보자. 앞서 언급한 대로 그들은 소리를 듣는 능력을 잃었다. 어떤 관객은 소녀와 소년을 불쌍하다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감독 토드 헤인즈가 흑백 무성영화와 (때때로 음소거되는) 컬러 유성영화 기법의 활용을 통해, 관객에게 바란 것은 다른 데 있다. 둘의 처지에 대한 동정이 아니라, 둘의 감각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는 일이다. 음성언어를 쓸 수 없을 때의 불편함, 하지만 곧 침묵 가운데 눈앞에 있는 사람의 비언어적 표현에 온전히 집중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 관객은 깜짝 놀라게 된다. 말보다 더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로즈와 벤은 생전에 일레인이 집에 붙여 놓았던 글귀로 묶이는 듯하다.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어떤 이들은 별을 바라본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조차 희망을 붙잡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로즈와 벤도 그렇지 않았나. 두 사람은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장애 탓이 아니다.) 소망을 이루고자 모험에 나섰다. 밑바닥에서 별을 지향한 것이다. 실제로 ‘원더스트럭’은 로즈와 벤이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끝난다. 이런 결말에 이르는 동안, 관객은 놀라움에 압도당하거나, 경이로움에 타격당할 수 있다. 지켜만 보지 않고 같이 느껴서 그렇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여자친구 ‘밤’ 티저 공개…30일 컴백

    여자친구 ‘밤’ 티저 공개…30일 컴백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을 하루 앞둔 29일 신곡 ‘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쓸쓸히 걷던 중 다른 멤버들이 등장하자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은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아련하면서 격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신곡 ‘밤’ 뮤직비디오는 고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일상적인 환경 속에서의 영화적인 화면을 느낄 수 있어 기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영상미를 보여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밤’은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풀어냈다. 감성적이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소녀의 모습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여자친구의 음악적, 콘셉트적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한편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moon night’(타임 포 문 나잇)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타이틀곡 ‘밤’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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