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006
  • 열다섯 살, 위안부 소녀의 깊은 슬픔

    열다섯 살, 위안부 소녀의 깊은 슬픔

    흐르는 편지/김숨 지음/현대문학/310쪽/1만 3000원우리는 끝끝내 알 수 없을 것이다. 취직하는 줄 알고 부모 품을 떠나 일본과 중국의 위안소에 다다른 소녀들의 심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군인들을 바라보며 떠올렸을 수많은 생각을. 그럼에도 우리는 소녀들의 고통에 대해 계속해서 듣고 말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에 연대하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김숨 작가의 신작 ‘흐르는 편지’는 소녀들을 끔찍한 폭력으로 내몬 그 처참한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2016년 ‘한 명’에서 위안소에서 살아 돌아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뤘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만주 위안소에 살고 있는 열다섯 살 소녀를 화자로 내세웠다. 비단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말에 속아 중국에 끌려온 조선인 소녀 ‘나’는 어느 날 자신의 배안에 생명이 깃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고향에 있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아기가 자라는 동안 조선인 위안부, 일본 군인들, 민간인들이 끊임없이 죽는 장면을 목도한 소녀는 아기의 죽음을 바랐지만 결국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다. 주인공 ‘나’ 이외에도 일본 군인에게 납치를 당해, 직업소개소에서 사기를 당해, 부모가 팔아넘겨서 위안소에 오게 된 소녀들의 삶을 지켜보는 내내 날카로운 것에 찔린 듯 가슴이 쓰라리다. 김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10대 때 한 여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훼손당한 그분들의 생애를 생각하면 저절로 울컥해진다”면서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그분들의 한결같은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스물일곱 분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단독] 소녀상 설전 뒤끝?… 한국 온 日자민당 간사장 ‘민주당 패싱’

    [단독] 소녀상 설전 뒤끝?… 한국 온 日자민당 간사장 ‘민주당 패싱’

    野대표·국회의장·이낙연 총리 만나지난달 31일부터 하계 연수차 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유독 더불어민주당만 만나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니카이 간사장은 2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보수 야당 대표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만났다. 전날에는 서울의 한 호텔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반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만나지 않았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니카이 간사장 측의 접견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 정당 대표가 방한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지 않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 정계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는 추 대표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한·일 역사 문제와 관련해 약간의 설전을 벌였다. 이번 방한에서 니카이 간사장이 민주당을 ‘패싱’한 이유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철거 요청 등과 관련해 민주당의 단호한 자세가 ‘불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지난 5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소녀상 철거 가능성을 일축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게 유튜브 등에 퍼져 일본 내에서 논란이 컸었다”면서 “이 때문에 니카이 간사장이 굳이 추 대표를 만나서 또 불편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역사 문제에 잘못된 시각을 보이는 자민당 측을 우리가 먼저 요청해 만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자민당도 정권을 잃은 적이 있는데 반드시 되찾으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니카이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추미애 패싱’ 이유는

    [단독]니카이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추미애 패싱’ 이유는

    지난달 31일부터 하계 연수 차 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유독 더불어민주당만 만나지 않아 궁금증이 일고 있다. 니카이 간사장은 2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보수 야당 대표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만났다. 전날에는 서울의 한 호텔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반면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만나지 않았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는 “니카이 간사장 측의 접견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일본 정당 대표가 방한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지 않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일본 정계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은 앞서 지난해 6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때는 추 대표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한·일 역사 문제와 관련해 약간의 설전을 벌였다. 이번 방한에서 니카이 간사장이 민주당을 ‘패싱’한 이유는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철거 요청 등과 관련해 민주당의 단호한 자세가 ‘불편’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추 대표가 지난 5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소녀상 철거 가능성을 일축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게 유튜브 등에 퍼져 일본 내에서 논란이 컸었다”면서 “이 때문에 니카이 간사장이 굳이 추 대표를 만나서 또 불편해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역사 문제에 잘못된 시각을 보이는 자민당 측을 우리가 먼저 요청해 만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당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자민당도 정권을 잃은 적이 있는데, 반드시 되찾으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토] 소녀시대, 하반기에 유닛으로 출격…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

    [포토] 소녀시대, 하반기에 유닛으로 출격…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

    그룹 소녀시대가 하반기 유닛 활동에 나선다.2일 복수의 매체는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녀시대가 유닛 활동을 준비 중인 사실을 보도했다. 멤버 구성, 앨범 발표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난해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활동 이후 약 1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2012년 결성한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트윙클(Twinkle)’, ‘아드레날린(Adrenaline)’, ‘할라(Holler)’, ‘디어 산타(Dear Santa)’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사랑받은 만큼, 어떤 유닛 활동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2014년 제시카가 팀을 떠난 후 8인조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수영, 서현, 티파니는 SM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스포츠서울
  •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초특급 여성 포주 체포…포르노학교까지 운영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초특급 여성 포주 체포…포르노학교까지 운영

    미성년자를 성노예로 부리면서 초특급 호화생활을 하던 콜롬비아의 성매매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혐의로 릴리아나 카르멘 푸에요(여)와 조직원 18명을 체포했다. 붙잡힌 조직원은 이스라엘인과 미국인 등 외국인이다. 마담이라는 애칭을 가진 푸에요는 조직의 우두머리이자 포주였다. 경찰에 따르면 푸에요가 거느린 성매매 여성은 최소한 250여 명. 대부분은 11~15살 사이 소녀들이다. 소녀들은 일자리를 알선해준다는 말에 속아 정든 고향을 떠났다가 악몽 같은 성노예 생활을 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물론 페루, 베네수엘라 등 주변국 출신 소녀들도 많았다"며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성적 착취를 당한 소녀들이 더 확인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푸에요는 조직 내 '포르노학교'를 운영하면서 소녀들을 훈련시켰다. 시청각교재까지 동원해 소녀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훈련시키고, '졸업' 후에야 성매매 현장에 투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푸에요가 직접 찍은 성관계비디오가 발견됐다"며 "소녀들을 성매매 여성으로 교육시키면서 이 비디오를 교재로 사용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저하게 훈련된 소녀들은 상품에 불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푸에요와 조직은 카탈로그까지 제작해 주로 외국인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했다. 푸에요가 소녀들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받아챙긴 돈은 1회당 평균 1040달러(약 116만원)다. 이 가운데 소녀들에게 나눠준 돈은 340달러(약 38만원)뿐이다. 이렇게 소녀들의 성을 팔아 번 돈으로 푸에요와 조직원들은 호화판 생활을 했다. 고급 주택을 구입하는가 하면 요트까지 장만하고 틈만 나면 해상파티를 벌였다. 한편 푸에요 조직으로부터 성을 매수한 고객 중엔 콜롬비아 군 고위관계자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에레페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미국에 더 많은 평화의 소녀상 세워지도록 도울 것”

    “미국에 더 많은 평화의 소녀상 세워지도록 도울 것”

    “日 위안부 만행 전세계에 알린 계기” 로이스 하원 위원장 “역사 바로 세워”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동부의 소도시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지 어느덧 5주년을 맞았다. 평화의 소녀상은 2013년 7월 30일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의 집요한 방해공작을 이기고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글렌데일의 ‘평화의 소녀상’은 미시간과 조지아 등 미국의 다른 지역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의 단초가 되면서 일본의 위안부 만행을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31일(현지시간) 소녀상 건립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앞 시립공원에서 묘경 스님과 양태현 신부, 최재영 목사, 글렌데일 시의원·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모여 지난 5년간 전 세계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아픈 역사의 성지로 자리 잡은 소녀상 건립의 뜻을 되새겼다. 자흐레 시나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우리가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뒤 위안부의 아픔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도 메시지를 통해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측면에서 소녀상 건립에 힘쓴 글렌데일 시의원들께 감사한다. 이들은 흔들리지 않고 역사를 바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로이스 위원장은 “소녀상과 관련한 소송은 미 연방대법원까지 올라갔지만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으로 정의가 이겼다.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대법원에 의견서까지 제출한 건 너무 실망스러웠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글렌데일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총공세’를 폈지만 실패했다.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대표는 “미국 내에 더 많은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에는 글렌데일 소녀상에 이어 미시간주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 조지아주 브룩헤이븐 블랙번 메인공원, 뉴욕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등 4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돼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여기는 인도] 일가족 태우고 스쿠터 모는 5살 여아 논란 (영상)

    [여기는 인도] 일가족 태우고 스쿠터 모는 5살 여아 논란 (영상)

    5살 소녀가 부모와 어린 동생을 뒷좌석에 태우고 소형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는 케랄라주의 분주한 도로 위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오토바이와 근거리에 있던 차량 탑승객이 찍은 영상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딸과 그 뒤에 침착하게 앉아있는 부모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됐다. 핸들을 부여잡고 속도를 높이는 어린 소녀 바로 뒤에는 3살짜리 여동생이 서 있었다. 일가족은 자신들이 촬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자 얼굴에 함박 미소를 띠어보였다. 반면 5살 딸은 다행히 도로에 시선을 확고하게 고정시킨 채 운전에만 집중했다. 해당 영상을 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딸을 운전하게 함으로써 자신들과 다른 운전자들까지 위험에 빠뜨렸다”, “소녀보다 어린 동생도 타고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부주의 할 수 있는지, 부모는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도로교통과에 전 가족의 면허를 취소해야한다는 사람들의 주장이 거세지자 교통과는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고, 경찰 조사 결과 시부 프랜시스(38)로 밝혀진 아이 아빠는 지역 운송부로부터 운전면허 1년 정지 처벌을 받았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너무 예쁜 ‘신종 개구리’ 발견…3살 소녀 이름 붙은 사연

    너무 예쁜 ‘신종 개구리’ 발견…3살 소녀 이름 붙은 사연

    귀엽고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청개구리가 '개구리 족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언론은 맨체스터 대학 연구진들이 신종 청개구리를 발견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동물분류학회지 ‘주택사'(Zootaxa)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밝은 오렌지색 복부와 검은색 줄무늬가 인상적인 신종 청개구리의 이름은 '실비아 청개구리'(Sylvia's tree frog). 중미와 남미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가 처음 발견된 것은 사실 1925년으로, 당초 학자들은 이와 비슷하게 생긴 '스플랜디드 청개구리'(splendid tree frog / 학명·Cruziohyla sylviae)와 혼동해왔다. 이번에 연구팀은 유전적, 생화학적 분석을 통해 두 종이 생긴 것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종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맨체스터 박물관 파충류 큐레이터 앤드류 그레이(54) 박사는 "오랜시간 동안 스플랜디드종으로 오인받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면서 "종 자체가 희소하고 샘플수가 적어 그간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개구리가 확인됐다는 사실도 의미있지만 종 보존을 위해 학자들이 더욱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 더 있다. 청개구리에 붙은 실비아라는 이름이 그레이 박사 손녀(3)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사실이다. 그레이 박사는 "청개구리가 너무나 예쁘게 생겨서 나의 예쁜 손녀의 이름을 땄다"면서 "실비아가 실비아를 보자마자 너무 기뻐하며 좋아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4m 거대 비단구렁이와 노는 5살 소녀

    4m 거대 비단구렁이와 노는 5살 소녀

    다섯 살 어린 소녀가 거대한 비단구렁이와 스스럼없이 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Sonny and Cher Reticulated Pythons’에는 어린 소녀와 비단구렁이가 함께 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애완용 비단뱀 ‘소니와 셰어’를 기르고 있다고 밝힌 이 남성은 종종 자신의 5살 딸과 비단뱀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4m 길이의 비단구렁이가 머리를 꼿꼿이 들고 어린 소녀에게 다가간다. 소녀는 그런 뱀이 귀엽다는 듯 쓰다듬는가 하며 심지어 뽀뽀까지 하려고 한다. 아이는 자신의 몇 배나 되는 거대 뱀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이다. 비단뱀의 주인이자 소녀의 아빠는 “뱀이 더운 여름을 맞아 정기적으로 바깥에 쉬러 나오는 날 촬영한 영상이다”면서 “딸과 뱀이 서로 노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고 말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올린 지 하루 만에 2만여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동물과 아이의 교감을 아름답게 보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는 지적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영상=Sonny and Cher Reticulated Python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네타운 하정우 “연애 비수기” 결혼은 ‘황보라♥’ 차현우 먼저?

    씨네타운 하정우 “연애 비수기” 결혼은 ‘황보라♥’ 차현우 먼저?

    ‘씨네타운’ 하정우가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을 홍보 중인 주연배우 하정우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하정우는 30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과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그룹 워너원 박지훈의 ‘뀨뀨꺄꺄’ 애교까지 선보이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하정우는 ‘신과 함께-인과 연’이 8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개봉한다며 주말부터 아시아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그는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라며 “편하게 생각 하신다. 선배님이든 후배든 친구처럼 잘 지낸다”라고 말했다. 거친 매력을 자랑하는 상남자 배우 마동석을 평소 ‘누나’라고 부른다는 하정우는 “아이러니한 매력에 누나라고 부른다”라며 “속은 정말 소녀”라고 설명했다. 1978년생으로 마흔을 넘긴 하정우. 시청자들은 하정우의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마침 이날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공개 연애 중인 황보라가 언론 인터뷰에서“결혼은 하게 되면 이분(차현우)과 하게 될 것 같다”라고 언론에 밝혀 하정우의 결혼 계획 여부는 더 관심을 샀다. 동생 차현우와 황보라가 먼저 결혼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 하정우는 “예전부터 평생 친구처럼 함께 할 여자가 이상형이었다. 지금도 그렇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현재 연애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하정우는 “요즘 연애는 안 한다. 비수기다”라며 “아버지(김용건)도 지친 것 같다. 최근 2~3년 동안 결혼 얘기를 엄청 하셨는데, 이제는 안 하신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또 자신의 신체 매력에 대해 “최근 흰 수염이 나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새치가 많았는데, 염색을 안 하면 백발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가 강림 차사로 분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은 지난해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 이번에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1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중국] 쇼핑몰 수족관 상어, 6살 소녀 손 물어 논란

    [여기는 중국] 쇼핑몰 수족관 상어, 6살 소녀 손 물어 논란

    한 소녀가 수족관에 있던 상어에게 손을 물리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 등 현지언론은 구이저우성 구이양시의 한 쇼핑몰 수족관에서 벌어진 사고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황당한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 24일로, 당시 샤오 리라는 가명으로만 알려진 6살 소녀가 할머니와 함께 수족관을 구경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샤오는 수족관 앞에서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물 위로 뛰어오른 상어에게 오른손을 물렸다. 이 사고로 샤오의 손가락이 골절됐으며 손에도 5cm에 달하는 깊은 상처를 입었다. 이처럼 상어가 물 위로 뛰어올라 소녀를 공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족관의 지붕이 없기 때문으로 그 사고 원인을 놓고 피해 가족 측과 쇼핑몰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샤오의 가족 측은 "당시 아이가 수족관 유리에 기대고 있었는데 상어가 뛰어올라 손을 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쇼핑몰 측은 "'절대 수족관에 손을 넣지말라'는 경고를 붙여놨는데 소녀가 이를 무시하고 손을 넣었다"고 반박했다. 현지언론은 "현장의 CCTV가 있으나 아이의 행동이 정확히 담기지 않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쇼핑몰 측이 경고문과 안전요원으로 관람객들의 주의를 당부한 것은 사실이나 수족관 보완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어느 가족’ GV, 류준열 깜짝 참석 “성덕”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어느 가족’ GV, 류준열 깜짝 참석 “성덕”

    ‘어느 가족’이 개봉주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어느 가족’이 개봉주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개봉 첫날 7,067명의 관객을 동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24시간이 지나기 전 누적관객 1만을 돌파해 놀라움을 줬던 ‘어느 가족’이 주말 내내 압도적인 수치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좌석판매율 1위에 올라 3만 관객(38,582)을 돌파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개봉 첫 주 스코어가 15,385명이었고 ‘어느 가족’은 38,582명으로 두 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최초로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일일 스코어 1만 명을 넘으며 흥행의 열기를 엿보게 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흥행 기세로 ‘어느 가족’은 개봉 5일 째인 7월 30일 오전 8시에는 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국내에서 특급 인기를 자랑하는 감독으로 개봉했던 ‘아무도 모른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감독 특유의 가족을,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며 큰 여운을 선사했다. 작품에 대한 완성도뿐 아니라 동시에 흥행성을 과시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수많은 인생작을 선물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시 한번 ‘어느 가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극장가 최성수기인 여름 시장에서 흥행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같은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어 당당히 좌석판매율 2위에 올라 관객들의 높은 사랑을 확인케했다. ‘어느 가족’은 흥행은 개봉 2주차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로, 높은 좌석판매율에 이유가 있다. ‘어느 가족’은 지난 26일 개봉 이래 한 번도 다양성 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여기에 더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추천 세례 그리고 N차 관람 열풍이 일어 날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최다 일일 관객 스코어 기록을 깨고 있다. 또한, SNS와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이 ‘어느 가족’에 높은 평점을 주고 있고 2030세대는 물론 40대 관객들까지 고른 연령별 관람으로 흥행 열기가 쉬이 꺽이지 않을 예정이다.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9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관객들이 바라고 인정한 올해의 역대급 만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를 함께 만날 수 있는 CGV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마지막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해 628석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배유 류준열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해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여줘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되기도.극장가 최성수기 여름 시장의 한복판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훔친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복면가왕’ 밥 로스는 한동근…‘동막골 소녀’ 새 가왕 “여한이 없다”

    ‘복면가왕’ 밥 로스는 한동근…‘동막골 소녀’ 새 가왕 “여한이 없다”

    ‘복면가왕’에서 동막골 소녀가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가왕 자리를 내놓은 밥로스의 정체는 한동근으로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들이 82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 소녀’(이하 ‘동막골 소녀’)는 4연승에 도전하던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이하 ‘밥로스’)를 꺾고 가왕 자리를 탈환했다. 53 대 46표로 7표 차이의 승리였다. 이날 ‘밥로스’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 카이는 “한국의 마이클 볼튼”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동막골 소녀’의 매서운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동막골 소녀’는 2라운드에서 ‘우리 엄만 내가 제일 예쁘대요 고슴도치’(이하 ‘고슴도치’), 3라운드에서 ‘소매는 안돼! 통큰 도매남 커피자루’(이하 ‘커피자루’)를 연거푸 누르고 가왕 타이틀에 도전했다. 탄탄한 가창력을 앞세운 ‘동막골 소녀’는 가왕 타이틀 전에서 박정현의 ‘몽중인’을 열창해 판정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막골 소녀’에 패배한 ‘밥로스’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밥로스’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린 한동근이었다. 앞서 가왕 타이틀을 거머쥔 뒤 3연승을 거둔 한동근은 “평생 들을 칭찬을 받아 여한이 없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동근은 “살이 많이 찐 거 안다. 6주 동안 여러분 덕분에 MBC에 출입하고 있는 한동근이다”라며 인사했다. 한동근은 “솔직히 3연승이면 많이 하지 않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충분히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남들은 가왕 되면 살이 빠진다고 하는데 4kg이 쪘다. 한 무대 한 무대 혼신의 힘을 다했다. 시원섭섭한데 행복하다. 기분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커피자루’, ‘고슴도치’, ‘우주 라이크 우주선’(이하 ‘우주선’)의 정체가 공개됐다. ‘커피자루’는 장미여관의 육중완, ‘고슴도치’는 빅뱅의 승리, ‘우주선’은 데이비드오 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고슴도치 정체는 승리 “빅뱅 형들 불안할 것”

    ‘복면가왕’ 고슴도치 정체는 승리 “빅뱅 형들 불안할 것”

    ‘복면가왕’ 고슴도치의 정체는 빅뱅 승리였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고슴도치와 동막골소녀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이킴의 ‘피노키오’를 선곡한 고슴도치는 감미로운 선율에 맑은 목소리로 묘한 슬픔을 표현했다. 청중단은 물론 연예단 판정단까지 숨죽인 채 그의 무대에 젖어 들어갔다. 이윤석은 “성대미남”이라고 찬양했다. 이에 맞서는 동막골소녀는 포맨의 ‘못해(Feat. 美)’를 선곡했다. 동막골소녀는 첫소절부터 깊은 울림으로 연예인 판정단의 탄식하게 했다. 노래를 이어갈수록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감탄과 탄식이 곳곳에서 쏟아졌다. 그리고 그 결과, 동막골소녀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슴도치의 정체는 승리였다. 승리는 “군대에서 고생하고 있는 빅뱅 형들을 위해 나왔다”면서 “형들이 불안할 것이다. 내가 얼마나 판을 치고 다닐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3라운드까지 기대했는데 내가 아직도 자만하고 있었구나 반성하게 됐다. 사업만 할 것이 아니라 본업인 노래도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반성하기도 했다. 승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노래하는 목소리를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모를 줄 몰랐다. 제 노래 부르는 모습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래부터 예뻐야 하나요?” ‘강남미인’이 쏘아올린 ‘아름다움’에 대하여

    “원래부터 예뻐야 하나요?” ‘강남미인’이 쏘아올린 ‘아름다움’에 대하여

    성형을 소재로 성장 이야기를 그리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담긴 외모지상주의를 향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사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베일은 벗은 후 단 2회의 이야기로 “외모와 성형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가 몹시 씁쓸하지만, 공감이 간다”는 반응을 얻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성형 수술로 ‘오늘부터 예뻐진 여자’ 강미래(임수향)를 통해 그간 누구도 비추지 않았던 성형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에는 ‘미인’에 대한 현실적인 시선이 담겨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못생긴 외모로 놀림 받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외면받아 불행했던 소녀 강미래. 스무 살을 앞둔 어느 날, 미래는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며 수술대에 올랐다. 성형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누가 봐도 화려하게 예뻐 주변의 시선을 끄는 미인이 된 것. 그런데 그토록 바라던 아름다운 얼굴을 갖게 된 미래의 새 출발은 꿈꿨던 만큼 행복하지 않다. 뚱뚱해서 ‘강돼지’, 못생겨서 ‘강오크’였던 옛 별명은 사라졌지만, 오늘부터 예뻐진 얼굴이 그녀에게 새로운 이름표를 달아줬기 때문이다. 성형을 했으니까 ‘성형 미인’, 강남 가면 많으니까 ‘강남미인’, 더 나아가 성형을 많이 해서 ‘성괴(성형 괴물)’. 이 모든 것들은 성형을 이유로 미래에게 생긴 새로운 아이디들이다. 그리고 앞에서는 “여신이다”,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하지만, 뒤에서는 “저런 게 예뻐?”라고 수군거렸다. 드라마 속에서 적나라한 대사들로 표현되는 ‘오늘부터 예뻐진 ’ 미래를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이면을 담고 있다. 못생기거나 뚱뚱하면 놀림을 받고, 그래서 예쁘고 날씬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예쁘고 잘생긴 것에도 급이 있는 세상. 무엇보다 ‘원래부터’ 예쁘지는 않았다는 것이 감춰야 할 약점이 되는 미래의 이야기는 외모가 곧 경쟁력이라는 것이 당연시되는 우리 사회를 꼬집고 있기에 많은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극하는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최성범 감독이 전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성형으로 인생역전을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성형’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는 성장을 이야기”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 속에서 ‘진짜 아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엘라 그로스, 화보서 뽐낸 독보적 인형 미모 “2살 때부터 모델”

    엘라 그로스, 화보서 뽐낸 독보적 인형 미모 “2살 때부터 모델”

    11세 소녀 엘라 그로스가 화보를 통해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보그 코리아는 7월 27일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간된 8월호 속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의 화보컷들과 인터뷰 전문, 미공개 B컷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엘라 그로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베테랑 모델 못지않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8월호에는 실리지 않은 B컷 역시 A컷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는 엘라 그로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정보가 담겨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라 그로스는 두 살 때부터 시작한 잡지 모델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SNS 팔로워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스타 키즈 모델로 성장했다. 모델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등에도 재능을 갖춘 엘라 그로스는 “요즘 블랙핑크의 ‘Stay’,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연습하고 있다”며 기타 연주에도 흥미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또 “방학 후 한국에 오자마자 VR 게임방과 캐릭터 스토어에 갔다”며 11살 소녀다운 풋풋함을 뽐냈다. 최근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그녀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요”라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그코리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골든 리트리버와 람보르기니가 부딪쳤다면 누구의 책임?

    골든 리트리버와 람보르기니가 부딪쳤다면 누구의 책임?

    중국에서 개 주인이 자신의 개를 친 차량 주인에게 오히려 4만 5000 위안(약 738만원)을 물어주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지난 17일 13세 소녀와 산책 중이던 골든 리트리버는 목줄을 느슨해진 틈을 타 갑자기 도로에 뛰어드는 바람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이 개와 부딪친 사고 차량은 800만 위안(약 13억 11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제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였다. 이 개는 겁이나 도망칠 정도로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람보르기니는 사이드 벤트 등 차체 일부가 훼손돼 차량 수리비로만 45만 위안(약 7380만원)이 나왔다. 차 주인은 개가 조금 다친 만큼 이 소녀에게 개 치료비 조로 2000 위안(약 32만 8000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소녀는 곧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소식을 알렸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나온 소녀의 어머니는 되레 차 주인을 현지 공안(경찰)에 신고했다. 공안이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차 주인에게는 잘못이 없고 개 관리를 소홀히 한 개 주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민법에 따르면 개 주인은 개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소녀가 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바람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만큼 개 주인이 차량 수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안은 애써 중재해 개 주인과 차 주인 사이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개 주인이 차량 수리비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4만 5000 위안을 물어주기로 한 것이다. 차 주인인 왕씨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이렇게 올렸다. “차량 수리비 전액을 물도록 하면 개 주인이나 그 가족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수리비의 10%만 받고 개 주인과 합의하게 됐습니다. 개 주인도 딸에게 교훈이 될 것이라며 4만 5000 위안을 보상하는데 동의했습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인형인 줄…너무 예뻐서 난리 난 5세 흑인 소녀

    인형인 줄…너무 예뻐서 난리 난 5세 흑인 소녀

    인형같은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5살 소녀의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에 사는 5살 소녀 자레(jare)다. 현지의 한 사진작가는 이 소녀의 얼굴을 부각한 3장의 사진을 올렸고, 이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 속 소녀는 짙은 피부색에 신비로운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진지한 표정과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SNS에 올라오자마자 약 2만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았고, 사진을 본 사람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작가에 따르면 자레는 전문적인 어린이 모델은 아니다. 다만 자레의 엄마가 자레와 더불어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7살, 10살 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자레처럼 어린 나이에 인형같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모델까지 활동한 케이스는 또 있다. 러시아에 사는 안나 파베가는 ‘디즈니 공주보다 더 예쁜 소녀’로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었고, 이후 유명 브랜드 보그 등의 키즈 모델로 활동하며 전 세계를 누비는 유명인이 됐다. 역시 인형 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푸른 눈을 가진 러시아의 어린이 모델 아나스타샤 크야제바(7) 역시 6살 때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주목받아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인도] 덜 익힌 돼지고기 때문에 ‘뇌에 기생충’ 생긴 아이

    [여기는 인도] 덜 익힌 돼지고기 때문에 ‘뇌에 기생충’ 생긴 아이

    덜 익은 돼지고기 및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과일을 먹었다가 뇌에 기생충이 생긴 8세 여아 케이스가 소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 뉴델리에 사는 8세 소녀는 지난 6개월간 몸무게가 갑자기 증가하고 호흡곤란 및 걷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였다. 위 증상이 나타난 지 6개월 여가 흐른 후에야 병원을 찾은 소녀는 의료진으로부터 신경낭미충증(neurocysticercosis) 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신경낭미충증은 유구조충에 의해 사람의 뇌가 손상돼 발병하는 질환으로 두통, 구토와 발작 증상을 일으킨다. 유구조충은 주로 돼지의 몸속에 사는 기생충으로, 덜 익은 고기나 오염된 물, 음식 등을 통해 감염된다. 이 소녀의 경우 위장에서 생긴 우구조충의 유충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했고, 이 때문에 신체 일부가 마비되거나 걸을 수 없는 증상을 유발했다. 의료진이 이 소녀의 뇌를 MRI 촬영한 결과, 사진에서는 100개가 넘는 하얀 점들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이 점들이 유구조충의 유충으로 판명하고,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다. 의료진은 “유충이 혈관을 타고 뇌까지 이동하면 신경낭미충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병명과 증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 “대부분 깨끗하게 씻지 않아 벌레가 남아있는 과일이나 야채, 제대로 익히지 않은 돼지고기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생각보다 훨씬 흔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구조충에 의한 신경 감염이 뇌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전 세계 뇌전증 발병의 30%가 신경낭미충증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경낭미충증 진단을 받은 8세 소녀는 뇌에서 유충 및 유구조충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현재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 등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드피플+] “딸 심장이 당신 가슴에…” 두 여성, 눈물의 첫 만남

    [월드피플+] “딸 심장이 당신 가슴에…” 두 여성, 눈물의 첫 만남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한 비영리단체 사무실에서 두 중년 여성이 만났다. 이날 처음으로 얼굴을 본 이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평생 잊지못할 시간을 가졌다. 가슴 아프면서도 따뜻한 사연 속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주 출신의 로렌 산토로와 오리건 주에 사는 빅키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여성이다. 이들의 얽힌 사연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토로의 딸인 이사벨은 안타깝게도 당시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학교 친구들의 집단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등진 것이다. 엄마로서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겪게 된 산토로는 그러나 세상을 위한 숭고한 결단을 내렸다. 딸의 장기를 모두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렇게 이사벨의 심장, 간, 신장 등의 장기는 기증돼 얼굴도 모르는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20일 처음 만난 두 여성은 바로 엄마 산토로와 딸 이사벨의 심장으로 새 생명을 얻게 된 빅키(60)였다. 이날 산토로는 청진기를 빅키의 가슴에 대고 2년 만에 살아있는 딸의 심장소리를 듣고 기쁨과 동시에 눈물을 터뜨렸다. 산토로는 "딸의 심장소리가 정말 들린다"면서 "우리 가족에게는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큰 위안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년 전 얼굴도 모르는 어린 소녀에게서 삶을 선물받은 빅키도 벅차오르는 눈물을 참지못했다. 빅키는 "2년 전 당시 새 심장을 얻지못하면 1주일도 채 살지못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이제는 걸어다니는 것은 물론 새 직업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인생의 최종 목표는 숭고한 선물을 받은만큼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