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녀시대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54
  • ‘티파니♥’ 변요한, 차기작 확정…‘19금 560만’ 흥행 신화 재현할까

    ‘티파니♥’ 변요한, 차기작 확정…‘19금 560만’ 흥행 신화 재현할까

    배우 변요한이 전설적인 영화 시리즈 ‘타짜’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공개 열애 소식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그가 본업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확정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허영만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는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변요한이 맡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배우 노재원이 합류해 보다 젊고 감각적인 타짜들의 세계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마무리다. 포커 비즈니스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거액이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맞붙는 이야기를 담는다. 연출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밀도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맡았다. 작품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성인 영화의 한 획을 그은 ‘타짜’ 시리즈의 귀환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조승우 주연의 영화 ‘타짜’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568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타짜: 신의 손(2014)’이 401만명,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이 222만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 잡았다. 변요한은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타고난 승부사 장태영 역을 맡아 1편이 선보인 묵직한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변요한이 시리즈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가 이번 작품의 최대 관전 요소다. 한편 변요한을 향한 관심은 작품 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는 최근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영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양가 가족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요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다”며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티파니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분”이라며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변요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변요한·티파니, 커플링에 포르쉐까지…“결혼 전제” 손편지

    변요한·티파니, 커플링에 포르쉐까지…“결혼 전제” 손편지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황미영)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결혼 시기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열애는 해외 팬들 사이에서 먼저 포착됐다. 지난 5월부터 일부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이 커플링과 같은 브랜드의 모자·팔찌를 착용한 모습,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등을 근거로 교제를 의심해왔다. 티파니 영은 영화 시사회와 각종 행사,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생일파티 등에서 오른손 약지에 같은 반지를 착용했고, 변요한 역시 일상 사진과 공식 석상에서 유사한 반지를 끼고 등장했다. 변요한이 와인바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 티파니 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되거나, 포르쉐 차량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두고 “티파니 영의 차량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열애설은 더욱 확산됐다. 결국 두 사람은 직접 입을 열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각각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변요한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있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 역시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상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변요한을 소개했다. 그는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팬들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 영은 최근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 변요한·티파니, 결혼 전제 열애 인정…“구체적 일정은 미정”

    변요한·티파니, 결혼 전제 열애 인정…“구체적 일정은 미정”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는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소속사는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또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요한은 2011년 단편 영화 ‘토요근무’로 데뷔해 영화 ‘감시자들’ ‘소셜포비아’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활약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타짜4’에 출연할 예정이다. 티파니 영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지’ ‘키싱유’ ‘오’ ‘라이언 하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연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삼식이 삼촌’과 뮤지컬 ‘시카고’ 등에 출연했다.
  • 14년째 ♥수영과 연애 중인데…“정경호 내 남자친구였다” 효연, 폭탄 발언

    14년째 ♥수영과 연애 중인데…“정경호 내 남자친구였다” 효연, 폭탄 발언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배우 정경호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효연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정경호 필모그래피를 보며 “내가 좋아한 게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최윤’”이라며 “교포 느낌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오빠를 봤을 때 교포와 아이돌 느낌이 나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정경호는 “이때가 언제냐. 23년 전”이라며 민망해했고, 효연은 “오빠 날아다녔을 때”라고 했다. 정경호는 “아직도 ‘눈의 꽃’을 들으면 가슴이 콩닥거린다. 아직도 그런 게 있다”고 회상했다. 효연은 “이 드라마는 시간이 많이 흘러도 모르는 친구들이 없다”고 설명했고, 정경호는 “좋은 드라마다. 내가 이런 말 해서 그렇지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내용도 재밌고 노래도 좋지만, 보는 눈도 즐겁다. 배우들이 잘생기고 예뻐서 좀 더 봤다”며 “드라마를 하는 순간만큼은 저 사람이 내 남자친구다. 오빠는 내 남자친구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경호는 “가끔 (소)지섭 형, (임)수정 누나를 보면 애틋하다”고 했다. ‘밥을 잘 사주는 남자인가, 밥을 잘 얻어먹는 남자인가’라는 질문에 정경호는 “나는 진짜 밥을 많이 사주고 싶다”고 답했다. 정경호는 “밥을 사주면 다시 또 누가 커피를 사 부담된다”며 “차라리 혼자 밥을 먹고 나중에 커피 같은 걸 사주는 스타일이다. 왜 안 사겠느냐. 가진 게 돈밖에 없는데”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2012년부터 14년째 교제 중이다.
  • 수영과 13년째 연애 중인 정경호…마침내 ‘날짜’ 발표했다

    수영과 13년째 연애 중인 정경호…마침내 ‘날짜’ 발표했다

    배우 정경호가 결혼을 떠올리게 하는 농담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제작발표회에는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만 몰두하던 속물 판사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공익변호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물이다. 정경호는 극 중 법조계 인플루언서이자 완벽주의 판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정경호의 리더십을 한목소리로 칭찬했다. 소주연은 “스태프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시는 따뜻한 분”이라며 “법정 신에서 힘들어하면 따뜻한 차를 건네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나무 역시 “카메라가 켜지면 강다윗이지만, 밖에서는 모두에게 베푸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서혜원은 “힘든 촬영 와중에도 티를 안 내고 오히려 주변을 챙긴다”며 “최고의 리더”라고 추켜세웠다. 김성윤 감독은 “갓경호”라는 애칭을 언급하며 “상대 배우를 살려주는 힘이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이날 MC 박경림이 “이슈가 될 만한 소식을 하나만 달라”고 요청하자 분위기는 잠시 묘하게 흘렀다. 정경호가 “없다”고 답을 피했지만 박경림은 다시 “발표할 거 없냐”고 물었고, 감독이 “날짜만이라도”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현장에는 결혼을 떠올리는 웃음 섞인 정적이 흘렀다. 정경호는 13년째 공개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을 떠올리게 하는 이 ‘날짜’에 당황한 듯 “뭔 날짜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라”고 받아쳤고, 주변에서 “첫 방송 날짜!”라고 정정하자 그제야 웃으며 분위기를 정리했다.
  • “제 인생의 참스승”…‘영원한 현역’ 故 이순재 비보에 애도 물결

    “제 인생의 참스승”…‘영원한 현역’ 故 이순재 비보에 애도 물결

    ‘국내 최고령 배우’로 한평생 연기 혼을 불사른 고 이순재 전 국회의원이 25일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는 아침 일찍 전해진 비보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정보석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라며 “연기도, 삶도, 그리고 배우로서의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정보석은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우리 방송 연기에 있어서 시작이고 역사였습니다”라며 “많은 것을 이루심에 축하드리고, 아직 못하신 것을 두고 떠나심에 안타깝습니다”라고 애통해했다. 그러면서 “부디 가시는 곳에서 더 평안하시고 더 즐거우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정보석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사위 역할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KBS 시트콤 ‘개소리’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던 모델 겸 배우 배정남도 자신의 SNS에 고인의 생전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도 자신의 SNS에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고인과 생전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려 추모했다. 사진은 2019년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고인과 함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무대에 오를 당시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것으로, 눈을 감고 방긋 웃는 태연과 유리 옆에서 고인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오전 라디오 생방송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다. 가수 테이는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선생님께서 본인 생을 마감할 때까지 무대나 카메라 앞에 있겠다고 하셔서 100세 넘게 정정하게 활동하실 줄 알았다”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평생 도전을 멈추지 않으셨던, 열정을 다하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마치 친정 어르신이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연예계에서도 후배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분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고인이 별세하면서 고인이 출연한 영화 중 하나인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이순재와 고 윤소정, 고 송재호, 고 김수미가 황혼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연기했다.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극찬과 함께 165만 관객을 동원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윤소정이 2017년, 송재호가 2020년, 김수미가 지난해 별세한 데 이어 이순재까지 별세하면서 주연 배우 4명을 모두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한편 고인의 유족은 이날 오전 고인이 향년 91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활동하며 방송,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활동을 펼쳐왔지만,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며 공연 등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4세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다.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남대문 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초등학교 시절 해방을 맞았고, 고1 때 6·25를 경험했다.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 재학 중 영국 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가 출연한 영화 ‘햄릿’을 보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으며,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면서 한국 방송 역사를 함께 해왔다. 고인은 ‘나도 인간이 되련다’,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엄마가 뿔났다’, ‘사랑이 뭐길래’, ‘허준’, ‘상도’, ‘이산’ 등 14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연극 ‘돈키호테’, ‘장수상회’, ‘리어왕’, ‘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통해 연극 무대를 지켰다. 고인은 1970~80년대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을 세 차례 역임했다. 1992년 14대 총선에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 후보로 서울 중랑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이후 국회의원으로서 민자당 부대변인과 한일의원연맹 간사 등도 역임한 바 있다.
  • 배우 김동욱, ‘♥7살 연하’와 결혼 2년만 아빠 된다… “내년 초 출산”

    배우 김동욱, ‘♥7살 연하’와 결혼 2년만 아빠 된다… “내년 초 출산”

    배우 김동욱(42)과 스텔라 김(35) 부부가 내년에 부모가 된다. 김동욱의 소속사 스튜디오 유후 측은 24일 김동욱·스텔라 김 부부의 임신 사실을 밝히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부부는 2023년 2월 결혼식을 올린 지 약 2년 만에 2세를 갖게 된다. 스텔라 김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특히 2007년 소녀시대 데뷔조에 포함됐던 것으로 유명하다. 재미교포인 그는 하지만 당시 부모의 반대로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뉴욕대에 진학한 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마케터 겸 작가로 활동한 근황이 전해지다가 김동욱의 아내로 밝혀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욱은 2004년 데뷔한 이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손 더 게스트’,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다음달 영화 ‘윗집 사람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정해인 “의미가 깊다”…소녀시대 태연과 기쁜 소식 전했다

    정해인 “의미가 깊다”…소녀시대 태연과 기쁜 소식 전했다

    배우 정해인이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정해인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나라, 소녀시대 태연도 함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해인은 팬클럽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 후원, 사랑의열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또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해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 무뚝뚝하지만 뜨거운 심장을 지닌 장태하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광고, 화보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기부왕’ 장나라, 대통령 표창 수상…“누적 기부액 200억원 넘어”

    ‘기부왕’ 장나라, 대통령 표창 수상…“누적 기부액 200억원 넘어”

    배우 장나라가 장기간 기부를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총 192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포상 부문은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등 총 3개다. 장나라는 이중 저축·투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는 “장나라는 데뷔 이후 200억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소외 아동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해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배우 정해인과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김태연)에게도 저축·투자 부문 포상이 수여됐다. 정해인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입양 대기 아동 후원과 사랑의열매 기부 등 선행을 베풀고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재능 기부를 실천한 공로다. 태연도 취약계층 여성 지원, 유기동물 보호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해 같은 표창을 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2016년 처음 도입돼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간 금융과 저축은 우리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금융의 날부터는 금융인과 그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고객이 동반 수상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정용진 조카’ 애니, 소녀시대 윤아 자리 꿰찼다…데뷔 4개월만 쾌거

    ‘정용진 조카’ 애니, 소녀시대 윤아 자리 꿰찼다…데뷔 4개월만 쾌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애니가 데뷔 4개월 만에 ‘MBC 가요대제전’ 진행자로 발탁됐다. 지난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애니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되는 ‘2025 MBC 가요대제전’에 MC로 나선다. 지난 6월 데뷔한 애니는 이번 ‘가요대제전’을 통해 처음으로 연말 시상식 MC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특히 지난 10년간 ‘가요대제전’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해 온 소녀시대 윤아의 후임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015년부터 ‘가요대제전’을 이끈 윤아는 지난해 ‘가요대제전’을 끝으로 하차했다. 당시 윤아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가요대제전에서 한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첫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애니와 호흡을 맞출 공동 MC는 샤이니 민호와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다. 민호는 다년간 윤아와 함께 ‘가요대제전’ MC로 활약해온 만큼 안정적인 진행으로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황민현은 오는 12월 20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가요대제전’을 선택했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조카이기도 한 그는 5인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하면서 ‘재벌 3세 아이돌’로 주목받았다. 애니가 소속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와 동시에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와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거부’부터 ‘축제’까지”…금감원 ‘플리’로 본 조직개편 냉온탕

    “‘거부’부터 ‘축제’까지”…금감원 ‘플리’로 본 조직개편 냉온탕

    금융감독원이 정부의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며 시위를 이어가던 9월 한 달간, 내부 아침방송의 선곡이 조직의 감정선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9월 금감원 아침방송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당시 금감원 내부의 심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었다. 금감원은 매일 오전 8시 50분 직원들이 돌아가며 하루 DJ로 나서 방송을 진행한다. 9월 3일 금감원이 금융감독위원회 아래 금감원과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나뉘는 조직개편안이 나온 뒤, 금감원 내부 방송에서는 우울한 분위기의 곡들이 잇따라 선곡됐다. 5일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이 방송됐고, 9일에는 빅마마의 ‘거부’가 흘러나왔다. 이날은 직원들이 검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상복 시위’가 벌어진 날이었다. 시위가 이어지던 10일에는 저항의 상징으로 불리는 YB의 ‘흰수염고래’가 방송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곡은 결집과 위로의 메시지로 바뀌었다. 12일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16일 GOD의 ‘촛불하나’가 잇따라 방송되며 서로를 다독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17일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18일 세븐틴의 ‘같이가요’가 방송되며 “끝까지 함께하자”는 조직적 결속 의지가 드러났다. 국회 본회의에 조직개편안이 상정된 25일에는 피로감이 정점에 달했다. 이날 방송된 이하이의 ‘한숨’은 지친 조직의 현실을 그대로 담았다. 금감원 내부에서는 “말보다 음악이 더 정확한 심리 보고서였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정부가 조직개편안을 철회하면서 금감원 내부는 축제 분위기로 전환됐다. 하루 뒤인 26일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Forever 1’이 흘러나왔고, “우리 다시 하나 된 이 순간”이라는 가사가 돋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노래 한 곡 한 곡이 그날의 분위기를 대변했다”고 회상했다.
  • 韩团防弹少年团BTS《春日》入选《滚石》21世纪最佳歌曲250首,位列第37位

    韩团防弹少年团BTS《春日》入选《滚石》21世纪最佳歌曲250首,位列第37位

    据韩联社报道,《滚石》杂志于当地时间8日通过官方网站公布了“21世纪最佳250首歌曲”榜单 BTS的歌曲《春日》成为排名最高的韩国歌曲,位列第37位。 《滚石》对《春日》给予了高度评价,称其为“21世纪最具影响力的流行组合之一防弹少年团的代表作”,并表示“歌曲中传达的在失落中重生的希望与恢复的情感具有超越性的共鸣”。《滚石》还指出,这首歌是“引领防弹少年团走向全球成功的标志性作品,展现了他们音乐中强大的凝聚力”。 《春日》是防弹少年团于2017年2月发行的正规二辑改版专辑《YOU NEVER WALK ALONE》的主打歌。这首歌融合了摇滚和电子元素,属于另类嘻哈风格,表达了等待与久违的朋友重逢并保持希望的信息。 《春日》在韩国Melon音乐平台上成为首支累计播放量突破10亿次的歌曲,并且在公开后的7年零11个月里一直保持在每日榜单上,创下了最长在榜记录。此外,收录这首歌的专辑在2017年3月4日登上了美国Billboard主专辑榜“Billboard 200”,排名第61位,并连续两周上榜。 在此次榜单中,除了防弹少年团,还有其他多位K-pop艺人入选。BLACKPINK的《DDU-DU DDU-DU》位列第142位,少女时代的《Gee》位列第170位,NewJeans的《Hype Boy》位列第206位。《滚石》对《DDU-DU DDU-DU》评价称,这首歌“完美展现了2010年代K-pop在美国掀起的热潮”。 值得一提的是,21世纪最佳歌曲250首的榜首是Missy Elliott的《Get Ur Freak On》,而碧昂丝的《Crazy in Love》则位列第三。此外,布兰妮·斯皮尔斯、泰勒·斯威夫特等艺人的歌曲也进入了榜单前列。 방탄소년단(BTS) ‘봄날’,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 중 37위 올라 《롤링스톤》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 리스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한국 음악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에 랭크됐다. 《롤링스톤》은 ‘봄날’을 “21세기 최고의 팝 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라며 “상실감 속에서 피어나는 치유와 희망의 감정이 담긴 가사는 깊은 울림을 주며, 이 곡은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봄날’은 2017년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으로,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얼터너티브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이 곡은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 곡은 멜론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회를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으며, 발매 이후 7년 11개월 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2017년 3월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로 데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BLACKPINK의 ‘뚜두뚜두’는 142위, 소녀시대의 ‘Gee’는 170위, 뉴진스의 ‘Hype Boy’는 206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뚜두뚜두’에 대해 “K팝이 2010년대 미국에서 일으킨 돌풍을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위는 미시 엘리엇의 ‘Get Ur Freak On’이 차지했으며, 비욘세의 ‘Crazy in Love’는 3위에 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곡들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 韩团防弹少年团BTS《春日》入选《滚石》21世纪最佳歌曲250首,位列第37位

    韩团防弹少年团BTS《春日》入选《滚石》21世纪最佳歌曲250首,位列第37位

    据韩联社报道,《滚石》杂志于当地时间8日通过官方网站公布了“21世纪最佳250首歌曲”榜单 BTS的歌曲《春日》成为排名最高的韩国歌曲,位列第37位。 《滚石》对《春日》给予了高度评价,称其为“21世纪最具影响力的流行组合之一防弹少年团的代表作”,并表示“歌曲中传达的在失落中重生的希望与恢复的情感具有超越性的共鸣”。《滚石》还指出,这首歌是“引领防弹少年团走向全球成功的标志性作品,展现了他们音乐中强大的凝聚力”。 《春日》是防弹少年团于2017年2月发行的正规二辑改版专辑《YOU NEVER WALK ALONE》的主打歌。这首歌融合了摇滚和电子元素,属于另类嘻哈风格,表达了等待与久违的朋友重逢并保持希望的信息。 《春日》在韩国Melon音乐平台上成为首支累计播放量突破10亿次的歌曲,并且在公开后的7年零11个月里一直保持在每日榜单上,创下了最长在榜记录。此外,收录这首歌的专辑在2017年3月4日登上了美国Billboard主专辑榜“Billboard 200”,排名第61位,并连续两周上榜。 在此次榜单中,除了防弹少年团,还有其他多位K-pop艺人入选。BLACKPINK的《DDU-DU DDU-DU》位列第142位,少女时代的《Gee》位列第170位,NewJeans的《Hype Boy》位列第206位。《滚石》对《DDU-DU DDU-DU》评价称,这首歌“完美展现了2010年代K-pop在美国掀起的热潮”。 值得一提的是,21世纪最佳歌曲250首的榜首是Missy Elliott的《Get Ur Freak On》,而碧昂丝的《Crazy in Love》则位列第三。此外,布兰妮·斯皮尔斯、泰勒·斯威夫特等艺人的歌曲也进入了榜单前列。 방탄소년단(BTS) ‘봄날’,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 중 37위 올라 《롤링스톤》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 리스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한국 음악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에 랭크됐다. 《롤링스톤》은 ‘봄날’을 “21세기 최고의 팝 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라며 “상실감 속에서 피어나는 치유와 희망의 감정이 담긴 가사는 깊은 울림을 주며, 이 곡은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된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봄날’은 2017년 2월 발매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으로,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얼터너티브 힙합 스타일의 곡이다. 이 곡은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 곡은 멜론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회를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으며, 발매 이후 7년 11개월 동안 차트에 머무르며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2017년 3월 빌보드 200 차트에서 61위로 데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여러 K팝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BLACKPINK의 ‘뚜두뚜두’는 142위, 소녀시대의 ‘Gee’는 170위, 뉴진스의 ‘Hype Boy’는 206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뚜두뚜두’에 대해 “K팝이 2010년대 미국에서 일으킨 돌풍을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위는 미시 엘리엇의 ‘Get Ur Freak On’이 차지했으며, 비욘세의 ‘Crazy in Love’는 3위에 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의 곡들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 케데헌 ‘소다팝’ 작곡가, 소녀시대 유리 사촌과 결혼한다

    케데헌 ‘소다팝’ 작곡가, 소녀시대 유리 사촌과 결혼한다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과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8일 “쿠시, 비비엔 두 사람이 오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인정, 9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쿠시와 비비엔은 9세 차이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한 쿠시는 빅뱅, 지드래곤, 태양 등의 곡을 작업한 가수 겸 프로듀서다. 인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소다 팝’(Soda Pop)을 공동 작곡했다. 비비엔은 2015년 패션 잡지 쎄시의 콘테스트에서 1위로 데뷔한 모델 출신 프로듀서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엠넷 오디션 ‘아이랜드2’에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다.
  • “된장 파스타가 최애… 궁중 요리 많이 알려 뿌듯해요”

    “된장 파스타가 최애… 궁중 요리 많이 알려 뿌듯해요”

    최고 시청률 17.1%로 ‘정년이’ 넘어호텔 셰프에게 프랑스 요리 배우고 3개월간 학원 다녀 대역없이 요리“극중 캐릭터와 끈기있는 모습 닮아의외성 드러내는 작품도 하고싶어” “음식은 누구나 관심이 많고 호감을 갖는 소재잖아요. 이번에 한식과 궁중 요리를 더 많이 알리게 돼 기뻐요.” 판타지 사극 ‘폭군의 셰프’에서 열연을 펼친 임윤아(35)는 이 드라마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만난 그는 “요즘 길거리나 식당에서 극중 이름이나 대령숙수라고 불러 주시는 분이 많아 인기를 실감한다”며 “K푸드가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더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21세기에 살던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최종화는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했다. tvN 드라마로는 지난해 하반기 인기작 ‘정년이’를 뛰어넘었고 상반기 ‘눈물의 여왕’(24.9%) 이후 가장 높다. 특히 이 드라마에선 조선시대 재료에 현대식 조리 기법을 더한 다채로운 음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3개월간 요리학원에 다니고 호텔 셰프에게 프랑스 요리를 배운 임윤아는 극중 요리 장면을 대부분 대역 없이 촬영했다. “평소 집에서 취미 삼아 요리를 했었는데 이번에 셰프님들께 칼 다루는 법부터 한식과 양식 메뉴들을 배우다 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요리의 난도가 점점 높아졌는데 오골계 삼계탕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임윤아는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접목시킨 다양한 궁중 퓨전 요리가 탄생했다. 저도 궁금해서 먹어 봤는데 다 맛있었다”며 “된장 파스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짜장라면 같은 느낌인데 감칠맛이 나면서도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고 돌이켰다. 연지영은 텃세를 부리는 수라간 숙수들을 제압하고 당대의 폭군을 성군으로 변화시키는 당찬 캐릭터다. 임윤아는 “연지영의 끈기가 저와 비슷한 것 같다”면서 “저 역시 어떤 상황에 놓여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이 드라마는 올해 초 촬영을 앞두고 남자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교체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연지영과 사랑에 빠지는 폭군 이헌을 연기한 신예 이채민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상대역과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제 캐릭터를 잘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채민씨가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었을 텐데 승마부터 붓글씨까지 이헌으로서 모든 것을 다 정착하고 현장에 나타난 모습이 대단했지요. 고마운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임윤아는 “저보다 10살 어린 배우와의 호흡은 처음인데 성숙한 면이 많아 나이 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며 “연기할 때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향이 비슷해 서로 통하는 부분도 많았다”고 이채민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인 임윤아는 영화 ‘공조’와 ‘엑시트’, 드라마 ‘빅마우스’와 ‘킹더랜드’ 등에 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그동안 본능적으로 끌리는 작품을 선택해 온 것 같아요. 앞으로 항상 잘하는 것도 좋겠지만 의외성을 드러내는 작품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연기로 많은 분께 공감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 전지현 드라마 대사에 中서 불매운동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 전지현 드라마 대사에 中서 불매운동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중 중국이 언급된 내용이 중국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면서 배우 전지현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고 있다고 홍콩 매체가 전했다. 친중 성향의 홍콩 매체 성도일보는 지난 19일부터 ‘북극성’의 대사가 중국 누리꾼들을 자극했다는 보도를 잇따라 내보냈다. 문제의 장면은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연기한 전지현이 4회에서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대목이다. 성도일보는 이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며 중국 본토 누리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누리꾼들은 이 대사가 중국의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고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드라마에 등장하는 중국 동북의 다롄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이 홍콩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제작진이 일부러 지저분한 판자촌을 골라 촬영하고 어두운 톤으로 처리해 다롄의 도시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의견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중국을 상징하는 별 다섯 개 문양의 카펫이 밟히는 장면, 극 중 악역이 중국어로 대화하는 장면 등이 중국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심지어 한국 배우인 전지현이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이백(李白·이태백)의 시구를 읊을 때 발음을 고의로 왜곡했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불만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우리 중국인은 전쟁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평화를 추구한다. 이건 중상모략이다”라고 비난했다. 일부 누리꾼은 ‘대사 앞뒤 맥락을 모두 따져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대다수의 비난 의견에 묻혔다.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중국판 엑스) 등에서는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풀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중국 본토에서는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제품들을 공격하는 댓글이 늘어났고, 관련 브랜드에 전지현의 모델 기용을 중단하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지난 20일 일부 누리꾼들은 전지현이 광고하던 화장품 브랜드와 시계 브랜드가 전지현과 관계를 끊고 관련 광고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성도일보는 21일 기사에서 또 다른 한국 드라마 ‘폭군의 셰프’(tvN) 역시 중국 누리꾼들의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주연으로 나선 이 드라마 9회에서는 가상의 조선 시대로 가게 된 현대의 요리사가 명나라 궁중 요리사와 대결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명나라 궁중 요리사가 요리 대결에서 패배하고, 가상의 조선 임금 ‘연희군’에게 명나라 사신이 맞고 질책을 들은 뒤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중국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난했다. 중국에서는 디즈니+나 넷플릭스 등이 정식 서비스 되지 않는데도 우회 채널로 무단 시청이 가능해 ‘오징어게임’ 시리즈나 ‘무빙’, ‘폭싹 속았수다’ 등의 한국 작품들에 대해 중국인들의 반응이 곧바로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를 표절한 듯한 요리 경연 예능이 중국에서 제작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손흥민, 8년 전 24억 주고 산 성수동 아파트 매도…‘30억’ 차익

    축구선수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매도해 수십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3월 22일 트리마제 140.3㎡(이하 전용면적)를 55억원에 팔았다. 지난달 29일 매수자로부터 잔금을 받아 소유권을 넘겨줬다. 손흥민의 집을 사들인 이들은 1990년생 A씨와 B씨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렀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7년 5월 해당 가구를 24억 4460만원에 매입했다. 8년 만에 30억 5540만원의 차익을 얻은 셈이다. 분양받을 당시 설정된 채권최고액 19억 5800만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도 올해 5월 말소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당시 손흥민은 16억원가량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흥민이 보유했던 해당 주택은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 타입으로 파노라마 한강뷰를 갖추고 있다. 또한 4개 동 중 한강변 바로 앞에 위치한 로열동 중층가구로 지난 3월 당시에는 같은 타입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최고가는 지난 6월 거래된 60억원이다. 손흥민은 트리마제 외에도 2016년 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9·11·12차’ 155㎡를 22억원에 매입했고, 지난해에는 2028년 준공 예정인 압구정동 ‘에테르노 압구정’ 그랜드 디럭스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는 초고가주택으로 손흥민이 매수한 타입은 약 400억원이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한 손흥민은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에서 1300만 달러(약 181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5만 달러(약 3억 5000만원)다. 한편 트리마제에 거주하거나 매입한 유명인은 배우 김지훈, 전 수영선수 박태환, 소녀시대 멤버 태연·써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최시원·동해, 배우 서강준, 가수 황치열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은 2016년 전용 84㎡를 분양받아 올해 3월 40억원에 매각했다. 현재는 전용 152㎡를 보유하고 있다.
  • 영남알프스에서 ‘산·자연·인간’ 돌아본다

    국내 유일의 세계적 산악영화 축제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오는 다음달 26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은 2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특징과 개·폐막작, 주요 상영작을 발표했다. 영화제는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범서읍 울주시네마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부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그린카펫, 개막식, 개막작 상영, 개막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존 글래스버그 감독의 ‘걸 클라이머’가 선정됐다. 이 영화는 여성 등반가 에밀리 해링턴의 도전과 성장, 등반가로서의 삶을 다뤘다. 올해는 71개국에서 출품된 996편을 대상으로 심사해 국제경쟁 부문 26개국 20편과 아시아경쟁 부문 13개국 12편 등 총 32편의 본선작을 선정했다. 출품작 중 43개국 11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권유리씨가 위촉됐다. 권씨는 영화제 개막식 때 사회자로 나선다.
  • 소녀시대 권유리, 제주도서 낙마 사고

    소녀시대 권유리, 제주도서 낙마 사고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35)가 최근 제주도에서 승마를 즐기던 도중 낙마 사고를 당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는 지난 11일 ‘괜찮아요? 말이 놀랐죠?! 제주 승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제주살이에 푹 빠진 것으로 알려진 권유리는 영상에서 “애프터스쿨 가희, 전혜빈, 배우 황신혜 등 언니들을 따라갔다가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하게 됐다. 그게 한 10년이 돼가는 것 같다”며 승마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날 ‘한라마’ 품종의 말에 올라 코치와 함께 실내에서 워밍업을 한 권유리는 이후 숲으로 외승을 나갔다. 그는 “날씨 너무 좋다 오늘”이라며 말 위에서 노을 질 시간대 아름다운 제주 풍경을 만끽했다. 그런데 한참을 힘차게 달리던 중 권유리는 갑자기 고개를 숙인 말에서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촬영진 등 주변에 있던 모두가 당황했으나, 권유리는 땅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을 반복하며 안심시켰다. 권유리는 이후 몸을 일으킨 뒤 “내 첫 낙마다”라며 “말이 약간 깊숙한 곳에 발을 잘못 디뎠는데 내가 그때 무서워서 고삐를 꽉 못 잡았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말에서 떨어져) 등으로 넘어진 다음에 머리를 (땅에) 박았는데 괜찮다”며 웃었다. 권유리는 다행히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잘 착용하고 있었다. 권유리는 훈련장까지 걸어서 이동하면서 “고삐를 더 꽉 잡았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코치는 권유리에게 타고 있던 말을 건넸고, 권유리는 “바로 트라우마를 이겨내야 한다. 안 그러면 (다시) 못 탄다”고 말했다. 날이 어두워질 무렵 권유리는 말을 꼼꼼하게 목욕시키며 이날 승마를 마무리했다. 그는 “말과 더 친숙해진 것 같다. 내팽개쳐졌지만, 그럼에도 말에 대해 잘 알게 됐고 동물과 같이 교감하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 승마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 “소녀시대 태연 아니다”…‘장수 축제’ 출연 부정당한 김태연, 행사 불참 결정

    “소녀시대 태연 아니다”…‘장수 축제’ 출연 부정당한 김태연, 행사 불참 결정

    전북 장수군에서 열리는 한 축제 출연을 앞두고 동명이인 이슈를 겪은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행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연의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최근 공식적으로 위탁된 대행사를 통해 장수군청 지역 축제 측으로부터 김태연의 섭외 요청을 받은 바 있다”며 “정식 루트를 통한 협의였기에 섭외 확정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 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된 것이라 하고,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다”며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했다. 결국 소속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가안 포스터가 올라오면서 발생했다. 해당 포스터 출연진에 소녀시대 태연의 이름과 사진이 올라오자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른다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소녀시대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장수군으로부터 섭외를 받은 적이 없다며 태연이 축제에 출연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소녀시대 태연으로 주최 측이 혼동해 잘못 기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장수군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출연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장수군은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태연에게 축제 섭외 제안 자체가 없었던 만큼, 이를 섭외 불발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내놨다. 특히 축제에 섭외된 트로트 가수 김태연에 대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2012년생인 김태연은 4살에 판소리와 민요를 시작한 국악 신동이다. 이후 TV조선 예능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최종 4위까지 오르며 주목받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