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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추자도 참굴비 ‘설 특수’

    제주 추자도 참굴비 ‘설 특수’

    ‘영광굴비 물렀거라, 추자굴비 납신다.’ 추자도 참굴비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동안 굴비의 대명사격인 영광굴비 일부가 중국산 조기를 사용했다는 보도 이후 추자도 굴비가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톡톡히 챙기고 있다. 제주시는 추자굴비가 최근 하루 평균 1500상자 이상 팔려 1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추자도에서는 추자도수협의 15개 가공 공장을 비롯한 중·소형 가공업체 모두가 가동 중이다. 올들어 현재까지 추자도수협의 매출은 10억원가량이다. 이 가운데 홈쇼핑 등의 광고로 인한 매출은 7억원가량에 이른다. 추자도수협 관계자는 “일부 영광굴비가 중국산 조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추자도산 참굴비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 같다.”면서 “추자도에는 중국 등 외국 수산물이 전혀 들어오지 않아 혹시 저질의 외국산과 섞어 파는 게 아닌가 하는 원산지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추자도 연해에서 잡히는 참조기는 연간 7500t가량으로 국내 전체 1만 1000t의 절반을 넘는다. 그동안 추자도에서는 굴비를 소금에 재는 염장기술, 굴비를 엮는 기술 등이 부족해 잡히는 조기를 전남 영광 지역 등에 공급하는 역할에 만족해 왔다. 추자도 굴비는 지난해 15억원을 들여 참조기 굴비 가공공장 현대화를 통해 위생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TV 홈쇼핑에 진출하는 등 공세적인 판촉 할동을 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자도 참굴비는 소비자 인지도 면에서 전남 영광이나 법성포에 비해 아직까지도 밀리지만 유통 전문업체들로부터 계속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올해 안에 추자도를 참굴비 산업특구로 지정하고 가공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해 전국 최고 특화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우성 “결혼해서 아들 낳고 싶다”

    정우성 “결혼해서 아들 낳고 싶다”

    배우 정우성이 “결혼하면 딸 보다 아들을 낳고 싶다.”는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로망 정우성은 23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정우성의 프로젝트 J’에 출연해“아기 때문에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고백했다. 정우성은 “결혼 적령기가 지났으니 저녁에 집에 혼자 있을 때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지금을 돌이켜봤을 때 결혼을 포함해서 이 시기에 해야 했던 일들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그래서 과연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결혼관에 대해 털어놓았다. 특히 정우성은 ‘정우성의 프로젝트 J’ 촬영 중 “예쁜 아기를 낳고 싶어서라도 결혼은 하고 싶다”며 “예쁜 딸을 키우고 싶지만 나중에 시집보낼 때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그냥 아들을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우성은 실제 신혼부부의 집에서 광고 촬영을 하며 아기자기한 신혼집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청첩장이나 가족사진을 살펴보는 등 집안 곳곳을 구경하며 신혼부부의 ‘깨소금’ 냄새에 호기심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과 박중훈의 유쾌한 만남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정우성은 “신인배우 때 영화 ‘게임의 법칙’을 촬영 중인 박중훈과 처음 인사를 했다”며 “그때 선배는 ‘또 한 명의 왔다가는 그냥 그런 신인배우’라는 듯 새침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셨다.”고 첫만남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정우성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는 tvN ‘정우성의 프로젝트 J’는 23일과 30일 2주일에 걸쳐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 = 조선희 포토그래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집 레시피] 속살의 유혹 꼬막 양념 무침

    [우리집 레시피] 속살의 유혹 꼬막 양념 무침

    어떤 요리를 식탁에 올려놓아도 맛있게 잘 먹는 ‘착한’ 식성을 자랑하는 우리집 두 남자. 제철을 맞아 쫄깃쫄깃 속살이 살아 있는 꼬막으로 두 남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볼까나. “ 꼬막! 너 딱 걸렸어 ^^ ” ●재료 꼬막 3컵, 소금, 양념장(간장 3큰술, 잘게 썬 청홍고추 1큰술, 다진 파,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참기름) ●만들기 1. 1꼬막은 연한 소금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어 건져 놓는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꼬막을 넣은 뒤 입이 벌어질 때까지 데친다. 3. 꼬막은 살이 붙어 있지 않은 쪽의 껍질을 떼어낸다. 4. 준비한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꼬막살 위에 양념장을 살살 뿌려 담아낸다. ●반응은? 꼬막 속살을 떼어 먹는 재미와 쫄깃한 맛에 푹 빠져 버린 우리 가족. 꼬막무침 한 접시를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깨끗이 비웠다. 제철 맞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꼬막무침이다. 한지혜(33)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에 사연을 담아 사진과 함께 청정원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 회원 가입→숟가락 나이프→식탁이 있는 풍경에 올려 주세요. 선정된 독자에게는 종가집 김치 상품권과 청정원 선물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드립니다.
  • [한국의 토종] (19) 토하

    [한국의 토종] (19) 토하

    “30년 전만해도 논두렁 어디를 가도 널린 게 토하였어! 하지만 지금은 금값이여.” 토하젓으로 유명한 전남 강진군 병영면 5일장에서 토하젓을 팔던 한 젓갈상인이 내뱉은 아쉬움 섞인 한마디다. 1급수의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토하는 수십년간 마구 뿌려온 농약과 화학비료 탓에 그 개체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도랑만 치면 가재와 민물새우가 흔히 잡히던 시절, 시골 그 어디서나 흔하게 잡히던 토하가 이제는 ‘친환경’이란 수식어가 붙은 논과 양식장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귀하신 몸’이 되어버렸다. 토하는 징거미새우와 줄새우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새우다. 그 크기가 2~3㎝에 불과하다. 암컷은 몸 빛깔이 갈색이고, 갑각(甲殼) 중앙 배 부분에 노란빛을 띤 갈색 무늬가 있다. 수컷은 몸빛깔이 암컷보다 연하고 무늬는 희미하다. 하지만 서식지와 먹이에 따라 투명한 껍질의 색깔이 변한다. 그래서 토하가 보호색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상처치유 기능 ‘키틴’ 함유…소화젓으로 불려 생이,또는 또랑새우로 불리기도 하는 새뱅이과의 토하는 젓갈로 더욱 유명하다. 약 500년 전부터 살아 있는 토하를 껍질째 소금에 절여서 젓갈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특히 전남 강진 옴천면의 토하젓은 조선시대에 궁중 진상품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이후 자유당 시절에는 경무대 식탁에 오를 만큼 맛이 좋아 별미식품으로 손꼽혔다. 토하의 껍질에는 상처의 치유와 항균 등의 기능을 가진 키틴(chitin)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발효, 숙성시 그 효과가 배가된다. 전남 강진의 토하젓 제조가 황정숙(59)씨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토하젓 한 숟갈만 먹으면 싹 낫는다고 하여 일명 ´소화젓´으로도 불렸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담백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 각종 음식과 어우러져 입맛을 찾아 주는 밥도둑”이라며 토하젓을 예찬했다. 실제로 토하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중금속 흡착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식도락가를 유혹하는 토하젓의 은은한 흙내는 이름이 왜 ‘토하’인지 가장 잘 말해 준다. 토하가 서식지의 흙 속에 있는 영양분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토하한테는 물만큼 중요한 것이 흙입니다.” 전남 강진군 옴천면에서 자연상태의 서식지를 만들어 10년째 토하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동신(61)씨. 그는 “옴천지역의 토양은 규석· 맥반석· 석화질 등으로 구성돼 있고 물 흐름이 좋아 언제나 깨끗함을 간직하고 있다.”면서 명품 강진토하를 한껏 자랑했다. ●어항 이끼 제거·관상용으로도 인기 최근에는 토하가 어항의 이끼를 제거해 주는 ´생물병기´로, 또한 관상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중 생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그린피쉬’의 박상태 팀장은 “최근 몇년간 토하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어른들에게는 어릴 시절의 향수를 달래주고, 아이들에게는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교육자료로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하는 물에 포함된 이끼와 플랑크톤 등 미생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어항을 정화하는데도 한몫을 한다.”며 토하의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글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페르시아戰서 최초로 화학무기 사용됐다”

    “페르시아戰서 최초로 화학무기 사용됐다”

    수많은 전쟁을 거치며 각종 신무기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진 화학무기의 시초가 2000년 전에 발발한 페르시아 전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페르시아 전쟁은 BC 492년부터 448년까지 지속된 페르시아 제국의 그리스 원정 전쟁이다. 영국 레스터 대학의 사이먼 제임스(Simon James)박사는 페르시아 전쟁에 참전한 로마 군인들의 시신 20구를 조사한 결과 그들의 사인이 창이나 칼에 의한 자상이 아닌 질식사인 것을 발견했다. 이 시신들은 약 70년 전 시리아에서 발견된 뒤 보관돼 오던 것이며 제임스 박사는 “이 시신들을 통해 가장 오래된 화학 전쟁의 단서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페르시아 인들은 전쟁 당시 소금 결정과 역청 등을 섞어 만든 독가스를 살포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여기에는 이산화물과 석유화학제품 등 강력한 화학약품들도 상당수 사용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임스 박사는 “이 발견을 통해 페르시아 인들이 적군을 포위한 채 구덩이에 가두고 공격하는 전법과 화학 무기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20명의 군사들을 깊이 11m, 폭 2m 정도의 공간에서 한꺼번에 죽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힘이 필요하다. 분명 화학 무기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사들의 시신이 발견된 구덩이에서 역청과 유황 등의 물질이 검출됐다.”며 “당시 죽임을 당한 로마 군사들은 고통스러워 하다가 의식불명의 상태에 빠진 뒤 몇 분 안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대 기록에 따르면 그리스 군사들이 로마군을 무찌르기 위해 가스(연기) 발생기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발견을 통해 최초의 화학 무기 사용은 페르시아 전쟁이 발발했던 2000여 년 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과학 전문사이트 ‘사이언스 데일리’에 게재돼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집 레시피] 바비큐 포크립

    [우리집 레시피] 바비큐 포크립

    휴일, 가족들에게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바비큐 포크립을 응용해 특별식을 만들어 볼까. ●재료 베이비 립 3대, 브로콜리 1/2송이, 양파 1/2개, 오이피클 적당량, 호박고구마 약간,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베이비립 삶기-양파 1개, 생강 2쪽, 소주 2큰술, 마늘 5쪽, 통후추 1큰술, 물 적당량 바비큐 소스-진간장 280㎖, 조청 2큰술, 올리고당 10큰술, 흑설탕 150g, 핫소스 2큰술, 케첩 12큰술, 물 12큰술, 다진양파 12큰술, 다진마늘 3큰술, 맛술 1큰술, 생강 2쪽 ●만들기 1. 베이비 립은 핏물을 제거한 뒤 냄비에 넣어 1시간 정도 삶아 낸다. 2. 바비큐 소스를 만든 뒤 별도의 냄비에 붓고 끓인다. 3. 삶아 낸 베이비 립에 바비큐 소스를 고루 바르고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동안 굽는다(5분에 한번씩 꺼내 베이스 소스를 발라주면서 익힌다). 4. 브로콜리는 씻은 뒤 적당한 크기로 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뒤 채썰어 놓은 다음 올리브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어 준다. 5. 3의 한 쪽에 호일을 깔고 브로콜리와 양파를 넣어 15분 동안 굽는다(생선 그릴에는 호일을 깔고 호박고구마를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굽는다). 6. 바비큐 포크립을 그릇에 담고 브로콜리, 양파, 고구마, 오이피클 등을 곁들여 낸다. ●가족의 반응은? 포크립을 만드는 동안 맛있는 냄새에 홀려 내내 오븐 앞을 떠나지 않았던 작은 아이는 “집에서도 이런 걸 먹을 수가 있다니….”하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맛좋은 바비큐 포크립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에 또 만들어 달라는 아이들과 남편의 말에 행복한 미소가 입 주변을 떠나지 않았던 하루였다. 전선화 (주부·45) 서울 강남구 개포동 ■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에 사연을 담아 사진과 함께 청정원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 가입→ 자연주부단 코너 →내가 만드는 청정원 →정원이에게 보내는 레시피에 올려주신 뒤 뽑히면 1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상품권과 청정원 선물세트를 증정합니다.
  • [NOW포토] 이찬, 긴장된 표정으로 법원 출석

    [NOW포토] 이찬, 긴장된 표정으로 법원 출석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찬, 증인으로 법정 출두

    [NOW포토] 이찬, 증인으로 법정 출두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찬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

    [NOW포토] 이찬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

    탤런트 이찬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전 부인 이민영의 올케 김씨의 폭행사건 항소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민영은 지난 8월 20일 전 올케 김씨에게 굵은 소금을 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2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에 이민영 측은 곧바로 항소,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에 있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집 레시피] 별모양 수제비

    [우리집 레시피] 별모양 수제비

    결혼 후 소원해진 남편에게 이번만큼은 맵고 얼큰한 수제비를 끓여줄 것을 다짐했건만, 매운 수제비에 울먹일 아들이 눈앞에 아른거려 결국 완성한 수제비는 별모양 수제비. 아들아, 하늘에만 별이 있는 게 아니란다~수제비 속으로 별 따러 갈까? ●별모양 수제비 재료 수제비 반죽 : 밀가루 2컵 , 물,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육수 : 멸치, 다시마, 건표고 야채 : 양파, 당근, 감자, 버섯, 호박, 파, 마늘, 간장, 소금 1. 밀가루에 물과 소금, 식용유 약간만 넣어 반죽한다. 말랑말랑 해질 때까지 반죽 한 다음, 1회용 비닐팩에 넣어 30분 이상 숙성시킨다. 반죽은 오랫동안 치댈수록 쫄깃해진다. 반죽하기 어렵게 느껴지면 시판용 수제비 가루를 사다가 이용하면 편리하다. 2. 멸치 한줌, 건표고 하나, 다시마 사방 10㎝ 한 장 넣고 팔팔 끓여 육수를 만든다. 3. 양파, 호박,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놓고 4. 마늘은 다지고, 파는 어슷 썰기로 준비해 놓는다. ●만들기 1. 수제비 반죽을 밀대로 얇게 민 뒤 쿠키 커터로 쿡 찍어 모양을 만들어 놓은 다음, 밀가루를 살짝 묻혀 서로 들러붙지 않도록 한다. 2. 끓인 육수에서 건더기는 건져내고 맑은 국물만 이용 3. 국물에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끓이다가 4. 커터로 찍어놓은 별 모양 수제비 넣고 푹 끓인다. 5. 간장 및 소금으로 간을 하고 6. 마늘과 파를 넣고 한번 더 끓여 마무리. 7. 식성에 따라 계란을 풀어도 괜찮다. 별모양 수제비 완성! ●한그릇씩 뚝딱 비운 가족의 반응은? 7살짜리 아들. “우와 별이다~. 별모양 수제비라서 더 맛있어~. 엄마가 매일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무뚝뚝한 신랑. “ 별미네~.” 신랑이 표현할 수 있는 최상급 찬사다. 잠깐의 수고스러움이었지만 가족들이 너무나 맛있어해서 내가 더 행복했다. 이인성(주부·38)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우리집 레시피’ 코너에 소개할 독자 여러분의 원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정원 홈페이지(www.chungjungwon.co.kr) 가입→자연주부단 코너→내가 만드는 청정원 →정원이에게 보내는 레시피에 음식과 관련된 사연과 레시피, 그리고 사진 등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매주 선정된 독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상품권과 청정원 선물세트를 드립니다.
  • [서울플러스] 구립체육회관 수영장 공사 완료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7일 구립체육회관 수영장 ‘해수 풀 시스템 교체공사’를 마쳤다. 해수 풀 시스템은 화학약품을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적인 수영장 살균 방식이다. 최소한의 소금을 이용한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 물질을 정화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11월19일 시작해 12월29일 완료했다. 총예산은 1억 6500만원이 들었다. 문화체육과 330-1122.
  • [인사]

    ■행정안전부 △대변인 정재근■특허청 ◇3급 승진 △산업재산정책과장 천세창△특허심판원 심판관 고준호◇4급△국제지식재산연수원 창의발명교육과 정연우■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대변인실 홍보1팀장 이창주△감사담당관실 감찰〃 이성형△기획조정관실 기획〃 구자영△장비기술국 보급과장 김용범■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조정실장(감사실장 겸임) 김갑도△문화예술〃 안태욱△경영지원〃 박정숙△문화재조사연구단 조사연구1〃 박종섭△〃 조사연구2〃 조병구△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장 박성용△마케팅실장 김기삼△한국문화의집 관장 류관현△전주전통문화센터 〃 김민영■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운영본부장 박창규△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 △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 임채근△성산〃 박용구△동묘〃 신성섭△태릉〃 김재관△이수〃 배명철△잠실〃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 박희섭△모란〃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수탁공사〃 유상건△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전산개발팀장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장 하보윤△차량지원〃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장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 이종계△〃 장애관리〃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 곽희두△〃 구조안전〃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장 기세희△〃 시설개량〃 이연관■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영업 윤영표△운항 박동규△시설 직무대행(공항개발단장 겸임) 민영기◇실장△경영지원 김동용△안전보안 김용욱△전략기획 임병기△정보화전략 변희영△미래사업추진 강성수△인재경영 이희정△홍보 최홍열△감사 김태성◇처장△경영지원 강판석△재무 이동주△항공영업 박창규△상업영업 박석천△공항시설 이상규△터미널시설 최형복△운송시설 김창기△운항관리 최길석△정보통신 손세창△항행 송종선△에너지환경 신형철△항공보안 신주영◇센터장△상황관리센터장 이승우■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본부장 △서울 박찬득△경인 심명주△서부 진기우△중부 편규현△동남 이경범△서남 강달순◇본사 실·처·단장△행정지원실 김장현△전략사업처 이현수△건설사업처 남재희△클러스터사업처 윤동민△고객종합지원실 채병룡△감사실 조성태△김해사업단 이장훈◇본사 팀장△기획예산 한지수△경영전략 박진만△운영지원 김재형△개발기획 박정식△에코사업 김재명△개발사업 조성용△클러스터추진 최수정△기업지원협력 이동찬△공장설립지원 정창운△비서홍보 박종일△김해 건설관리 윤호상◇지역본부 지사장△파주 정순봉△시화 김종률△충청 이정환△대구 최효원△부산 황석주△울산 안중헌△사천 백웅호△대불 이화종△여수 김정술△익산 임경호◇서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민철△고객지원 손창국△행정지원 양기주◇경인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문수△고객지원 최윤근△행정지원 송병태◇서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정인화△고객지원 김옥선◇중부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김영형◇동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박근열△고객지원 이순노△행정지원 손형규△부산 고객지원 이주석◇서남본부 팀장△클러스터운영 안영근△고객지원 유익종△군산 클러스터운영 김흥수△군산 고객지원 안성기■한국소비자원 △전략경영본부장 권재익■경향신문 △부사장 김성철 △수도권부장 김광수△지방〃 정인남■아주경제 △재테크 에디터 겸 금융부장 윤경용△증권부장 임춘성■인하대 △총장 직무대행 이본수■한국전력거래소 △성장기술실장 김광인△전력시장처장 심대섭△감사실장 김광식△기획관리처 총무팀장 김은수△경영선진화〃 서경무△인력개발〃 이창규△본사이전추진〃 박형하△전력계획처 전원계획〃 김홍희△신재생에너지〃 전병규△국제정보통계〃 송광헌△성장기술실 기술총괄〃 김용완△시장기획〃 김용준△고객지원〃 최병천△전력시장처 시장운영〃 전종택△시장정산〃 문경섭△시장분석〃 임주성△수요시장〃 손윤태△정보기술처 IT총괄〃 김용수△계통시스템〃 이건웅△시장시스템〃 김명웅△KEMS개발〃 이효상△중앙급전소 중앙급전소장 배주천△급전부장 김우선 황경식△천안지사 부장 사관주■신한은행 ◇지점장 △송파남 조기제△원주 길양배■신한생명 ◇부장 △TM고객부 심종보◇지점장△종로 이주명△중부 강준헌△탑WINNERS 김영곤△미래WINNERS 한상일△구월WINNERS 이국성△그린WINNERS 정삼호△잠실 이상우△안양 문종호△제천 조우현△강릉 김상락△치악WINNERS 홍승범△대구 심권보△대명WINNERS 김용△범일 전병호△진주 김성환△가야 이재형△둔산 홍신택△보령 김재두△흥덕 한철규△전주 강일석△동전주 정기목△남원 남헌우△동군산 배형철△순천 장익희△한라 이규태△한양AM 허덕순△동부법인AM 이광표△신한GA 이성원△리더스TM 윤중환△SKTM 고진호△중앙복합 서광진△월드ACE 윤종수◇팀장△영업기획부 채널전략팀 하성훈■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재경1지역영업 유명규△재경2지역영업 박용만△충호지역영업 양준성△영남지역영업 정민호◇담당△CNI 이석환△영업지원 배기석■알리안츠생명 ◇지점장 △청평 이영철△김포 천종찬△권선 윤용석△일도 이세한△제주 이성호△성산포 고상문△서귀포 이경수△공주 김영춘■우리투자증권 ◇승진 △남청주 김정기△안산 김진식△산본 손준연△부산 WMC 윤위근△원주 이강률△동래 이성희△동대문 정동원△채권영업팀 김범용△전략기획팀 염상섭△감사팀 진태봉△자금팀 홍종명■한국수출입은행 ◇승진 △국제금융부장 최성환△인사부소속〃 신유순 정재근△경협사업부 아프리카·CIS팀장 이웅기△리스크관리부 회계팀장 임경종△수은영국은행 부장대우 황훈하◇전보 △녹색성장금융부 심섭△중소기업지원단장 최영환△중소금융1실장 김진두△프로젝트금융부 권용발△기술심의실장 이영수△전대금융〃 변상완△해외투자금융부 심형수△자원개발금융부 노형종△무역금융부 우길상△경협기획실장 최경하△경협사업부 장정수△남북협력기획실장 이영모△남북협력사업부 공주식△자금부 진병석△법무실장 김해현△전산정보부 홍성후△해외경제연구소장 변규혁△산업투자조사실장 안상술△경영지원부 방두훈△홍보실장 김영수△감사〃 이영재△부산지점장 이경환△대구〃 정철중△창원〃 이윤근△전주〃 정은모△청주〃 김영재△수원〃 박세영△강남〃 최홍진△뉴욕사무소장 한명환■농협유통 △전무 권만회 송명수◇부실장 및 지사무소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지사장 김겸배△양재점〃 이홍원△용산점장 정기식△경영기획부장 김봉락△총무〃 홍광의■일진그룹 △경영기획실 사장 최규완■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의학부 총괄부서장 상무 김범수■그린손해보험 ◇부사장 △자산운용부문장 고우석△개인영업〃강영기◇본부장△보상지원본부 김성기△고객지원 소병준△수도권 김호권△영남본부 정윤식◇부장△콜센터 이만근△수도권육성부 신윤하△자동차업무부 이종덕△다이렉트사업부 정찬옥△법인영업지원부 이춘우△고객서비스센터 김승인△정보시스템부 김영삼△마케팅부 장은천△총무부 황의성◇지점장△부산 최상훈△경남 이목△일산 유시철△강북 정태진△전남 정경환△전북 최용선
  • “9배 비싼 명품 천일염 기대하세요”

    “9배 비싼 명품 천일염 기대하세요”

    ‘명품 천일염으로 9배 더 비싸게.’ 9년째 세계 최고 품질의 천일염 생산에 매달려온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최신일(36·신일염전)씨는 국내산 천일염이 첫 출하될 5월13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그는 지난해 전남도의 브랜드(상표) 가치를 높인 공로로 4일 ‘자랑스런 전남인의 상’을 받았다. 최씨는 3년 동안 저장창고에서 숙성시켜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 5%짜리 최고급 천일염 250여t을 ‘513 명품소금’이란 상표로 내놓을 준비로 바쁘다.㎏에 4500원을 받으려고 하니 국내산 보통 천일염보다 9배나 비싼 셈이다.국내산 천일염은 ㎏당 500~600원에 농협에서 사들인다.현재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랑스 게랑드산 천일염은 1㎏에 8만~9만원이다.성분은 우리 천일염과 엇비슷하지만 상품 이름값으로 우리보다 160배나 비싸게 팔린다. 최씨는 정부가 폐염전 정책을 추진하던 2000년부터 오히려 논 등을 판 4억여원을 염전(3.7㏊)과 소금창고 등의 친환경 시설물 개선과 자동화에 쏟아부었다. 천일염이 부가가치가 높은 대박상품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이 덕분에 2006년 9월, 세계 최초로 ISO22000(국제표준화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따냈다. 그는 “1년 중 가장 좋은 천일염은 5~9월에 나온다.천일염은 3년 동안 숙성해야 미량의 중금속이 걸러지고 미네랄 성분도 적당량만 남는다.”며 선조들이 소금 가마니를 그늘에서 숙성했던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막 수확한 천일염은 미네랄 성분이 10%이지만 3년후에는 5%로 줄어든다.가장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은 3년 숙성시킨 5%짜리이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게랑드 꽃소금은 미네랄이 3%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우리나라 갯벌은 게르마늄 토양이어서 천일염 생산 때 게르마늄 성분이 흡착돼 명품 천일염을 만든다.”며 “우리 천일염은 국민건강은 물론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미래 전략상품으로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천일염 산업특구로 지정된 신안에서는 지난해 800여가구가 2151㏊에서 천일염 25만t을 생산해 400억여원을 벌어들였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청춘예찬(KBS1 오전 7시50분) 전교 1등 모범생 순영은 칠판에 수학문제를 술술 풀고 사고뭉치 문제아 순결은 머리만 벅벅 긁적인다.쌍둥이 자매 순영과 순결을 두고 고선생은 반학생들 앞에서 대놓고 비교하며 순결을 무시한다.승대가 운전하는 전진여객버스 안에서 대방여객 사주로 행패를 부리는 꼴통을 성수가 제압해 쫓아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50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에게 우주에서 보낸 9박 10일에 대해 들어본다.우주에서 실험한 18개의 과제,1kg당 2500만원인 물품 운송비 얘기를 비롯해 무중력 상태에서의 신체변화,우주에서의 화장실 이용법 등 생생한 체험을 듣는다.또한 우주에 다녀온 후의 심경변화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하얀거짓말(MBC 오전 7시50분) 진순은 보육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고 과거 은영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는 죽었다고 말한 후 아는 여인에게 입양시켰던 일을 회상하며 괴로워 한다.한편,은영은 상황극을 통해 형우에게 사회생활을 조금씩 가르친다.물건을 산 뒤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것을 알려주지만 형우는 아직 어려워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심각한 알코올중독상태였던 철민.부인 영주는 남편의 건강을 염려해 병원치료를 권유하지만 그 때마다 돌아오는 건 가정폭력뿐,남편은 치료를 거부했다.결국 영주는 남편의 치료를 위해 몰래 알코올중독치료제를 먹이게 된다.남편의 알코올중독증은 호전이 되지만 약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된다. ●다큐 인(EBS 오후 10시40분) 1년여 전 조용한 광탄면에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오면서 오케스트라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주민들은 하나,둘 오케스트라의 열기에 휩싸였다.처음엔 오직 16명의 광탄면 주민으로 구성됐던 ‘광탄 앙상블’은 이제는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까지 갖춘 어엿한 60인조 오케스트라로 발전했는데….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아침식사로 좋은 곡물요리인 포리지는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아 유럽에서는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오트밀 포리지의 재료는 오트밀과 소금,물로 매우 단순하다.그러나 ‘포리지 요리 대회‘는 요식업계 행사의 최고봉으로 여겨진다. 심사위원들은 세 가지 재료만으로도 나올 수 있는 맛은 다양하다고 말한다.
  • [엄마밥상] ADHD 아이를 위한 해결밥상

    [엄마밥상] ADHD 아이를 위한 해결밥상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 숙제 등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하기 어려운 아이,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 쓰는 게 어려운 아이…. 이 아이들은 모두 ADHD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집중력 부족과 함께 충동적이고 무절제한 과잉 행동으로 학습 장애 및 정서적 불안정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아이들이 크다 보면 산만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 내 아이도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회보건복지위에서 건강 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ADHD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02년 1만 6,266명에서 2006년 5만 3,425명으로 겨우 4년 동안 3.3배나 증가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2003년 서울시 성동구 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의 학생이 유병률을 보였으며,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교생 26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학조사에서는 13.25%의 학생이 ADHD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대체로 약 10%의 남자아이와 2%의 여자아이가 ADHD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도 ADHD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ADHD가 두려운 것은 학습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쉽게 ADHD를 앓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무서운 것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증상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의 30~40%는 어른이 되어서도 증상이 이어져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니까요. 한 외국 연구자료에 의하면 25세까지 추적했을 때 3명 중 1명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 등을 보였다고 합니다. ADH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치료할 이렇다 할 약이 없는 상황이라 더욱 답답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ADHD 약을 복용하고 있는 어린이는 약 6만 명으로 추정합니다. 이 치료제는 뇌신경세포의 흥분전달물질을 조절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제들인데요, 의학계 일부에서 이 약이 중독성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도 해롭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수면장애, 감정기복, 두통 등입니다. 그리고 일부 병·의원에서는 이 약을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ADHD 역시 아토피처럼 정확한 발병 원인과 치료법이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식품첨가물이나 과도한 TV시청이 그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ADHD를 신경계 조절능력 장해 현상이라고 보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대뇌 속에서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등의 감정상태와 학습기억능력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는 것이죠. 이 밖에도 부모의 사회적 환경, 영양상태, 유전적 요인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ADHD를 앓게 되면 학습장애와 우울증, 기타 장애를 동반해 학교생활은 물론 자라서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학습장애는 심각한 수준까지 치닫습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계산 등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뒤쳐지기 쉽습니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하며 감정기복이 심하여 다른 아이들로부터 소외 당할 우려도 있습니다. ADHD치료는 약물치료, 심리상담, 놀이치료뿐만 아니라 음식치료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음식은 먹는 방법과 느끼는 방법 사이의 관계를 알 수 있다면 더 잘 먹기 위해 내적인 동기유발이 가능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맛, 냄새, 촉감에 훨씬 민감합니다. 모든 것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듯이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음식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 더 많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이 아직 나무에 달려 있을 때 가장 생명력이 높습니다. 조리, 냉동, 냉동건조, 전자레인지 조리, 찜 등과 같이 재료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음식의 생명력이 감소되고 파괴됩니다. 과일과 야채는 즙을 낸 지 20분 동안만 생명력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이것이 신선한 주스가 캔이나 병에 든 주스보다 더 좋은 이유입니다. 설탕, 하얀 밀가루, 색소, 그리고 방부제 등은 모두 ADHD 행동들과 관련 있는 중독성 물질들입니다. 이러한 중독성 물질들은 생명력이 없을 뿐 아니라 몸에 좋은 음식의 생명력까지 빼앗아 갑니다. 건강한 소비를 통해 생명력을 가진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이익인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겨울철 아이에게 꼭 먹여야 할 성장식 재료 고등어: 등푸른 생선은 DHA가 풍부하여 뇌 발달에 좋고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적입니다. 맛술이나 생강즙으로 비린 맛을 잡은 후 구이나 조림, 튀김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도 뛰어난 식재료입니다.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해산물이지만 굴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알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안 먹일 수 없을 겁니다. 다시마: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활발히 해줌으로써 배변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작게 잘라 밥, 국, 조림 요리에 넣어 이용하면 좋습니다. 대구: 예부터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맵지 않게 매운탕을 끓이거나 살만 발라내어 튀기거나 쪄서 채소와 곁들이면 비리지 않아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무: 무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천연 소화제입니다. 또 옥시다아제는 해독작용이 있는데 탄 생선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을 억제합니다. 배추: 몸속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채소로 겨울철에 듬뿍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배추의 비타민은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비교적 많이 남으므로, 된장을 살짝 푼 된장 배춧국이나 백김치를 담그면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견과류 김무침 ■ 재료: 김 3장, 잣 1/2큰술, 아몬드(슬라이스)1/2큰술, 참기름, 깨소금 약간씩 양념재료: 간장 1큰술, 물 3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약간 ■ 만드는 법 1. 김은 살짝 구워 손으로 찢는다. 2. 간장 1큰술, 물 3큰술, 물엿 1/2큰술, 설탕 약간을 살짝 끓여서 식힌다. 3. 김에 양념을 넣어 무친 후 잣과 아몬드,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제철 재료를 이용한 건강 메뉴_ 우거지 된장국 ■ 재료: 우거지 200g, 된장 2큰술, 고추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약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우거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찢는다. 2.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푼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우거지를 넣어 끓인다. 3. 우거지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 대파를 넣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우거지 된장국은 사골국물을 여러 번 끓인 후 국물이 희석되면 그 국물을 이용해서 끓이면 더 좋다. 글 이미경 월간 《쿠켄》 요리연구소 소장, 블러그 http://blog.naver.com/poution
  • “서울 역사 알려드리는 보람에 살죠”

    “서울 역사 알려드리는 보람에 살죠”

    29일 낮 12시30분.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순자(75)씨가 택시에 탄다.행선지는 자택인 서울 염창동의 한 아파트.이씨가 타자마자 운전석에서 경쾌한 목소리가 들려온다.“손님,염창동이 왜 염창동인지 아십니까.조선시대엔 사대문 안에 사람이 많이 살았지요.세종 재위 10년인 1428년 사대문 안 인구조사를 했더니 10만 3328명이 살았답니다.그런데 음식에 꼭 필요한 소금을 보관할 데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그 장소가 지금의 염창동입니다.소금창고 동네란 뜻이지요.” 이씨는 박수를 치며 깔깔깔 웃는다.“아유,우리 기사님 아니면 누가 이렇게 재밌는 얘기를 해줘.시간 가는줄 모르겠네.” 택시기사 표성환(61)씨는 뒤통수를 긁적이며 멋쩍게 웃는다.그는 서울 시내 역사를 훑으며 달리는 장애인 콜택시 기사다. ●손님에게 숭례문 유래듣고 공부시작 표씨는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가 출범한 2003년 1월부터 이 일을 시작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속옷 공장,넥타이 공장 등에서 일하다 호프집을 차렸으나 어려워져 장애인 콜택시 운전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역사공부엔 관심조차 없었다.그러다 2003년 한 손님을 만났다.과거 문교부 차관을 지냈다던 그분은 숭례문과 망우리의 유래를 들려줬다.받들 숭(崇),예절 예(禮)자를 쓰는 숭례문은 사대문 안에 사는 양반들이 그 앞을 지날 때 ‘궁궐이 있으니 여기서는 예를 갖춰 행동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는 설명이었다.표씨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 귀가 번쩍 트이는 느낌을 받았다.“그분 설명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다른 동네는 왜 그런 이름을 갖게 됐을까,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됐지요.그래서 혼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2년간 25개 구청 돌며 자료 구해 표씨는 집이 있는 서대문구청 등 서울시내 25개 구청을 2년간 돌아다니며 동네 지명의 유래에 대한 자료를 하나하나 구했다.구청 주변에서 손님을 모실 때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청에 들렀다.그 자료를 노트에 옮겨 적은 후 달달 외웠다.3~4번 손님에게 얘기하면 자연스레 입에 붙게 됐다.“저 혼자 알고 싶어 시작했지만 손님들한테 들려주면 좋아하시니 저도 보람있어요.그저 친절하기만 한 서비스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란 생각에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표씨의 차를 포함해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는 220대가 운행 중이다.“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의 손발이 돼주고 싶다.”며 웃는 표씨의 266번 택시는 오늘도 신나게 달린다.“어서오십시오.손님,혹시 서울과 관련된 숫자에 대해서 아십니까? 서울엔 구청이 25개,대학이 43개,전문대가 171개,고등학교가 284개 있답니다.서울의 성곽길이는 총 18.2㎞고요.” 글 사진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환경&에너지]제 구실 못하는 ‘생태통로’ 문제점과 대안은

    [환경&에너지]제 구실 못하는 ‘생태통로’ 문제점과 대안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길이 68m의 생태터널.영동고속도로가 갈라놓은 보현산 계곡과 보광리를 이어주는 이 터널은 2001년 고라니,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다니도록 만든 길이다.하지만 터널 곳곳에 그대로 쌓여 있는 소금덩이들은 동물이 이곳을 찾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라니가 도로를 넘지 못하게 늘 닫혀 있어야 할 유도울타리의 출입문도 활짝 열려 있다.터널 내부에도 사람들의 발자국과 담배꽁초가 가득하다.동물이 다녀야 할 생태통로를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보광리 주민 전우기(47)씨는 “고라니와 멧돼지는 여기처럼 조명도 없이 컴컴한 통로는 천적을 염려해 피하게 돼 있다.”면서 “정부가 동물의 습성을 몰라도 너무 모르다 보니 수십억원의 세금만 낭비했다.”며 혀를 찬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생태통로 252개 중 보현산의 사례처럼 동물의 습성을 반영하지 않아 제 구실을 못하는 곳이 절반가량이나 된다.허술하게 지어진 생태통로는 동물뿐 아니라 겨울철 운전자에게도 위협이 된다. ●겨울철 로드킬 사고 다발 시기… 사람에게도 큰 위협 지난 5월 축구팬들은 프로축구 김호(대전시티즌) 감독의 소식에 안타까워했다.아들이 몰던 승용차가 강물에 빠져 함께 타고 있던 며느리와 손자가 목숨을 잃었다.도로로 갑자기 뛰어나온 야생동물을 피하려다 일어난 사고였다. 이처럼 도로가 생태축을 끊어 생기는 ‘로드킬(Roadkill)’의 피해는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길에서 죽은 야생동물 수는 총 5737마리로,이중 고라니(2230마리)와 너구리(1142마리)처럼 몸집이 커 사고 발생 때 운전자에게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는 개체의 비율이 40%에 이른다.일반적으로 로드킬은 봄·가을에 집중돼 있지만 고라니 등 주요 포유류의 경우 번식기인 10~12월에 몰려 있다.요즘같은 겨울철 운전이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국립환경과학원 최태영 박사는 “이 시기는 새끼 고라니가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동시에 짝짓기도 시작해 이동이 잦아져 로드킬이 급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드킬 사고율 1위 고라니 생태특성 논문 전무”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도 동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생태통로는 로드킬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하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네덜란드,프랑스,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생태통로가 많지만 실효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생태통로가 들어서는 지역에 사는 야생동물의 정확한 생태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가장 많은 로드킬 사고종인 고라니의 생태특성에 대한 논문조차 전무한 것이 현실”이라며 “생태통로 건설에 반영할 연구결과가 없다 보니 국내 생태통로들이 부실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행 중 경적을 울리지 않도록 육교형 생태통로에 붙여놓은 ‘쉿!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라는 안내판 표지가 되레 밀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실제 스위스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경우 안내판 정보를 보고 밀렵꾼과 관광객들이 생태통로를 찾아가는 사례가 나타나 표지판 대부분을 제거했다.현재 도로공사도 이같은 문제점들을 받아들여 야생동물 로드킬을 줄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전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대안 필요 로드킬을 줄이려면 무엇보다 지역적 생태특성을 반영한 ‘저가형 맞춤형 통로’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동물의 습성만 잘 이해하면 지금처럼 10억~20억원이나 되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고라니와 너구리 등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생태통로를 만들 수 있다.최태영 박사는 “보현산 생태터널의 경우 밝은 곳을 좋아하는 사슴류의 특성을 반영해 터널 폭을 10m 이상으로 넓혀주면 고라니가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 “양서·파충류의 경우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하수관거 등 기존 시설만으로도 이들에게 생태통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에서 활용하는 ‘사전경보시스템’도 검토할 만하다.주요 야생동물 통과지역에 동물감지장치를 설치해 야생동물이 도로에 다가올 경우 경보를 울려 쫓아낸다.이미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에서 시범 실시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환경영향평가 시기를 바꾸자는 의견도 있다.환경부는 생태통로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시기를 5∼9월로 정해놓았다.하지만 고라니를 비롯한 주요 포유류의 번식기는 10~12월을 중심으로 한 겨울철이다.때문에 평가 시기를 겨울철로 옮기기만 해도 생태통로가 동물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김종갑 환경영향평가협회 이사는 “로드킬 대상 동물들의 번식기와 환경영향평가 시기를 일치시키면 환경친화적 생태통로 건설에 유리한 점이 많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강릉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한 美대사관도 ‘백색가루’ 공포

    주한 美대사관도 ‘백색가루’ 공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미국대사관에 ‘백색 가루’가 우편으로 배달돼 외교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24일 주한 미국대사관에도 ‘백색 가루’가 배달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정밀분석 중인 질병관리본부는 치명적인 단백질 성분 독극물인 리신(ricin)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최종 결과는 27일 나올 예정이다. 경찰청 및 소방당국은 25일 “서울 세종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항공우편을 개봉하는 과정에서 백색가루가 발견돼 이를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알 카에다 사용 전례… 내일 결과 나올 듯 앞서 24일 오전 11시30분쯤 주한미국대사관의 신고를 받고 종로소방서 화생방차 3대와 구급차 2대가 출동해 이 가루를 수거했다.통상 사용되는 항공우편봉투에 내용물은 백색가루 10여g뿐이었다.이후 소방당국은 화생방팀의 실험결과 탄저균 무반응이 나오자 서울시 환경연구원으로 이송했고,연구원은 여러차례 실험에서 리신 양성반응과 음성반응 결과가 번갈아 나오자 정밀검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로 보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리신은 단백질 성분 독극물로 알 카에다가 테러에 사용해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리신은 아주까리(피마자) 열매로부터 기름을 짜낸 뒤 남은 찌꺼기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소금 한 톨 정도의 양만 흡입하거나 주사해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日 등 19개국에 배달 지난 8일부터 전 세계 19개 미대사관에 보내진 ‘백색 가루’ 우편물 중 16개국의 것은 밀가루 등 무해한 물질로 판명됐고,체코 프라하와 일본 도쿄에 보내진 우편물에는 리신이 포함돼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대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백색가루가 동봉된 발신인 불명의 항공우편은 다른 나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미국 텍사스 소인이 찍혀 있을 뿐 구체적인 발신주소는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관할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지만 미국에서 보내온 만큼 정확한 수사는 미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볼 때 독극물이 아닐 가능성이 크고,테러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미국 신임 대통령 취임을 앞둔 시기인 데다 다른 나라 미 대사관에도 유사한 물질이 배달된 점 등에 주목해 사태의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우편 검색과정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국제우편물은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우편세관에서 X레이 투시와 탐지견 등을 통해 1차적으로 검색된다. 국제우편은 통상우편(편지)과 특송우편(EM S)으로 나뉘는데,통상우편은 검색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당 우체국을 거쳐 수신처에 배달된다.주한 미대사관에 배달된 백색가루도 전형적인 통상우편 양식의 편지봉투에 소량이 들어 있어 검색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백색가루는 미대사관의 자체 X레이 투시에서 발견됐고,대사관측은 정보당국에 이를 신고했다.특송우편(분량이 큰 책 등)은 모두 검색하지만 가루 등 내용물이 극소량이면 검색대에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거미 닮은 ‘스파이더 보트’ 美서 출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독특한 형태의 보트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WAM-V’(Wave Adaptive Modular Vessel)라 불리는 이 보트는 파도에 저항하지 않고 파도와 함께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거미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이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굴곡이 있는 4개의 긴 다리와 거대한 2개의 튜브,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탑승 공간 등은 소금쟁이 혹은 거미를 연상시켜 ‘스파이더 보트’라고도 불린다. 티타늄과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무게가 가벼울 뿐 아니라 분해와 조립이 용이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두개의 디젤 엔진으로 운행되며 5000마일까지 항해가 가능한 이 보트는 8ft 무선 조종모델과 50ft 개인용 보트 등 크기별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타입은 100ft 높이의 풀 타입이다. 이 보트를 만든 디자이너는 “‘WAM-V’는 개인의 역량과 수상 테크놀로지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매우 가치가 있다.”면서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경량의 이 보트는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유저들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크기의 다른 보트에 비해 연비효율이 매우 뛰어난 이 보트에는 최대 12명이 탑승 가능하다. 스쿠버 다이빙 보트나 세계 일주를 위한 럭셔리 크루즈로 이용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덕꾸러기 유수지가 ‘보물’ 변신

    천덕꾸러기 유수지가 ‘보물’ 변신

    악취와 해충의 온상이던 도심의 천덕꾸러기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더니 전국 100대 지역자원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는 24일 양평유수지생태공원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을 보전,발굴하기 위해 행안부가 주최하는 행사다.올해는 전국 16개 시·도,171개 시·군·구에서 1200여점의 지역자원이 응모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0선이 선정됐다.양평유수지는 악취와 해충,쓰레기 등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불과 1년만에 ‘백조’로 거듭난 셈이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면적 3만 2240㎡의 유수지에 생태연못과 습지를 조성하고,주민들이 생태공원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 데크와 휴식공간인 쉼터를 설치했다. 생태공원 안에는 생태연못과 습지에서도 잘 자라는 낙우송,메타세쿼이아 등 20종의 수목과 노랑어리연꽃,창포 등 계절별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또 양평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제 모습을 갖추면서 물달팽이,장구애비,소금쟁이,물방개 등 수생물이 자생하기 시작한 데 이어 백로,왜가리,고방오리,천둥오리 등 새들도 찾아들어 도심에선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이 연출된다. 구 관계자는 “양평유수지는 현재 훌륭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아침·저녁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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