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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 선긋기 ‘예능감 폭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 선긋기 ‘예능감 폭발’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와 선긋기 ‘폭소’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와 선긋기 ‘폭소’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이 종영했다. 지난 3일 마지막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로맨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소금밭에서 일을 하던 중 쌓인 소금 위에 엎드려 눈을 맞췄다. 고된 일에 지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는 꾹 참았다. 거기까지 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다”면서 박주미에게 “한수민씨 조심해라”라고 자신의 실제 부인을 언급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무슨 의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용감한 가족’이 종영했다. 지난 3일 마지막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로맨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소금밭에서 일을 하던 중 쌓인 소금 위에 엎드려 눈을 맞췄다. 고된 일에 지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는 꾹 참았다. 거기까지 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다”면서 박주미에게 “한수민씨 조심해라”라고 자신의 실제 부인을 언급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 이별앞두고 끝난 사이? ‘폭소’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 이별앞두고 끝난 사이? ‘폭소’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이 종영했다. 지난 3일 마지막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로맨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소금밭에서 일을 하던 중 쌓인 소금 위에 엎드려 눈을 맞췄다. 고된 일에 지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는 꾹 참았다. 거기까지 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다”면서 박주미에게 “한수민씨 조심해라”라고 자신의 실제 부인을 언급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 “우리는 남남이다… 한수민 조심해라” 경고…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 “우리는 남남이다… 한수민 조심해라” 경고…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 “우리는 남남이다… 한수민 조심해라” 경고… 왜? ‘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가 화제다.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은 마지막 염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박명수 박주미는 수레를 이용해 소금을 나르던 중, 박주미를 수레에 태우고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주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 잡아봐라까지 하고 싶은 거 참았다”며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거까지 했으면 저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명수는 박주미에게 “(내 와이프) 한수민 씨 조심해라. 피해 다녀라”며 자신의 한국 와이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앞두고 박명수 선긋기 “박주미 이제 마누라 아냐”

    용감한 가족 종영 앞두고 박명수 선긋기 “박주미 이제 마누라 아냐”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 “이젠 마누라 아니야” 발언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 “이젠 마누라 아니야” 발언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왜? ‘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이 종영했다. 지난 3일 마지막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로맨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소금밭에서 일을 하던 중 쌓인 소금 위에 엎드려 눈을 맞췄다. 고된 일에 지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는 꾹 참았다. 거기까지 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다”면서 박주미에게 “한수민씨 조심해라”라고 자신의 실제 부인을 언급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끝난 사이? 발언보니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끝난 사이? 발언보니

    3일 밤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용감한 가족’ 라오스편 마지막회 10회에서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에 있는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가족 생활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네 마누라한테 소리를 질러 미안하다”는 심혜진의 말에 “이제 마누라 아니다 남남이다”라고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에 박주미는 섭섭한 듯 “비행기 타기 전까지 좀 남았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에 있는 진짜 아내를 의식한 듯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용감한 가족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대체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대체 왜?

    용감한 가족 종영, 박명수 박주미에게 “내 부인 조심해라”, 대체 왜? ‘용감한 가족 종영’   ‘용감한 가족’이 종영했다. 지난 3일 마지막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박명수가 박주미와의 로맨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소금밭에서 일을 하던 중 쌓인 소금 위에 엎드려 눈을 맞췄다. 고된 일에 지쳐 있던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는 꾹 참았다. 거기까지 하면 큰일 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었다”면서 박주미에게 “한수민씨 조심해라”라고 자신의 실제 부인을 언급해 시청자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많던 서울연극제, 무대 오른다

    탈많던 서울연극제, 무대 오른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관 심사에서 탈락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서울연극제가 문예위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4일 열린다. 오는 5월 10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서울연극제는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진통을 겪었던 만큼 주제의식은 깊고 치열해졌다. 초연 5편과 재연 2편인 경연 프로그램 공식 참가작은 유독 역사와 시대를 다루는 작품들이 많다. 박장렬 협회장은 “2015년 대한민국에서 다룰 만한 주제인지, 어떤 시각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검토하다 보니 현재의 시대정신을 담은 소재를 발굴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명렬 부회장은 “과거의 어느 시점을 모티프 삼아 현재를 이야기하고 싶은 욕망들이 연극인들 저변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연극 선정 공연베스트7에 이름을 올린 ‘만주전선’(4~15일 대학로 자유극장)은 일제강점기 조선을 등지고 일본을 동경했던 젊은이들에 지금의 한국을 비춰 본다. 제7회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불량청년’(23일~5월 3일 대학로 자유극장)은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청년과 그들이 사는 시대를 돌아본다. 지난해 서울연극제의 ‘희곡아 솟아라’ 수상작인 ‘씨름’(4~12일 동양예술극장), 지난해 서울연극제 대상작인 ‘돌아온다!’(16~26일 동양예술극장), ‘6·29가 보낸 예고부고장’(23~2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물의 노래’(5월 3~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청춘, 간다’(5월 7~1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은 일제강점기에서 현대를 아우르며 시대가 지켜야 할 가치와 정신을 이야기한다. 신진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작품을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인 ‘미래야 솟아라’에는 총 11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홍시 열리는 집’ ‘외계인들’ ‘나는 바람’ ‘선샤인 프로젝트’ ‘인간동물원초’ ‘휘파람을 부세요’ ‘연옥’ ‘손순, 아이를 묻다’ ‘벚꽃동산-진실넘어’ ‘그것만이 내 세상’ ‘소금 섬의 염부들’ 등이 2~3일간 관객들을 만나며 가능성을 점검한다. 세월호 역시 서울연극제가 놓치지 않고 짚는 화두다. 극장 밖 연극의 가능성을 찾는 기획프로그램 ‘창작공간연극축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라는 제목으로 모노드라마, 낭독극, 플래시몹 등을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달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민대출 한도 확대·채무 조정 문턱 낮춘다

    서민대출 한도 확대·채무 조정 문턱 낮춘다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햇살론 등 기존 서민 대출 상품의 대출 한도가 늘어나고 까다로운 자격 요건 완화도 추진된다. 정부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낮춘 ‘서민용 안심전환대출’ 출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서민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정치권이 ‘대부업체 금리 인하’를 주문하고 있지만 정작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가 부정적 입장으로 선회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서민 가계빚 종합 대책을 마련해 이달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인기몰이 중인 안심전환대출이 중산층에게만 혜택이 가고 정작 부실 위험이 높은 서민이나 다중 채무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데 대한 조치다. 하지만 정치권과 여론의 압박 등에 떠밀려 내놓는 이런 식의 ‘단기 처방’으로는 가계빚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부 관계자는 2일 “원리금 상환 부담이 따르는 안심전환대출이 서민의 가계빚 부담을 덜어 주는 데 한계가 있어 대부업 이자율 상한선 인하를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잖아 이날 최종적으로 대책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말로 효력이 사라지는 대부업법상 최고이자율 상한선(34.9%)을 더 낮춰 못 박는 것을 논의했지만 ‘풍선효과’ 우려 탓에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억지로 금리를 내리면 수익성이 떨어진 대부업체들이 저신용자 대출을 줄일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어서다. 대부업계의 거센 반발도 있다. 하지만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밀어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신 금융위는 연 8~12% 수준인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이나 햇살론 전환 대출 등의 금리를 추가로 낮추고 채무 조정 요건도 완화할 생각이다. 소득, 재산, 부양가족 연령 등 까다롭게 책정돼 있는 신청 요건을 본인 상황에 따라 대출이나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2금융권 소액 대출 상품인 햇살론 등을 성실하게 갚고 있는 사람은 1금융권의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게 해 주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원리금 상환 부담 없이 고정금리로만 바꿔 주거나 상환 부담을 낮춘 ‘서민용 안심대출’ 출시도 고민하고 있지만 ‘빚 갚는 구조 유도’라는 정책 목표에 배치되는 데다 비슷한 성격의 바꿔드림론 수요가 저조하다는 점에서 막판에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팔’(돈)과 ‘다리’(서민금융진흥원)가 없다는 데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결국 관건은 재정인데 이미 안심전환대출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의 부담이 커져 고민”이라면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거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혈세 논란을 부를 수 있다”며 답답해했다. 서민금융을 총괄할 ‘컨트롤 타워’ 격인 서민금융진흥원도 관련 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출범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그렇더라도 재·보선 날짜인 29일 이전에는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졸속 대책 우려도 적지 않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새희망홀씨 등의 금리를 인하하거나 조건을 완화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결과적으로 빚을 더 늘리는 꼴이어서 나중에 부실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아마추어 대응(안심전환대출)으로 모든 계층의 빚을 정부가 맞춤형으로 책임져 줘야 하는 모순에 직면하게 됐다”며 “소득을 늘려 빚 상환 능력을 끌어올리는 게 근본 대책”이라고 역설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얼마나 위험하길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얼마나 위험하길래?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가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전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암을 예방하는 김치’가 식탁에 오른다

     머지 않아 암을 예방하는 기능성을 가진 김치가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대 암연구소(소장 송용상 산부인과 교수) 주최로 1일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개막한 ‘국제 암심포지엄’에서 차의과대학 소화기내과 함기백 교수와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고 2일 관련 연구 내용을 공개했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캐나다·일본·독일·이탈리아 등 세계 14개국에서 90여명의 암 연구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4일까지 계속된다.  연구팀은 ‘암 예방 김치(cpKimchi)’로 명명한 이 김치와 기존 일반 김치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과 고농도의 소금 섭취로 인해 위 종양 형성되도록 유도된 실험쥐에 36주간에 걸쳐 물과 함께 투여한 뒤 김치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김치를 먹이지 않은 그룹에서는 36주 후 위에 궤양과 종양은 물론 표면에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관찰됐지만 암 예방 김치를 먹인 그룹에서는 이런 증상이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김치를 먹인 실험쥐들도 위에서 홍반과 결절성 변화, 점막 궤양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위 점막 내 세포 분석에서도 암 예방 김치를 먹이지 않은 쥐들은 종양 형성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 증가와 염증물질인 ‘COX-2’와 ‘IL-6’의 발현 등이 관찰된 반면 암 예방 김치를 먹인 그룹에서는 이런 현상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암 예방 김치 추출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의 자연 사멸을 유도할 뿐 아니라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 이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동물실험에 사용된 암 예방 김치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특허권 등의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함기백 교수는 “암 예방 김치를 매일 먹으면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생긴 위축성 위염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와 항염증, 항돌연변이 등의 반응으로 종양 형성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라며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위암 발생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써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들어 일부에서는 김치가 가진 맵고 짠 맛 때문에 위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기 제기돼 왔다. 그런가 하면 다른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김치의 짜고 매운 맛이 위암을 유발하기보다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역학연구 결과가 보고되는 등 김치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런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 한국인에게 생기는 위암의 가장 큰 원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위암 모델을 통해 암 예방 김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어 이 김치가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암 발생 여건을 현저하게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함기백 교수는 “이 김치가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 위염을 감소시킴으로서 위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만성 위축성 위염을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다양한 발암 과정을 효율적으로 차단한다는 점도 규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오후에 열린 심포지엄 기념 만찬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암 예방에 중요한 섭생과 신체활동에 관한 과학적 근거에 의해 화순군이 의생명과학 및 치유농업 분야에서 주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특징적인 생태환경과 정책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어떤 병 일으키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어떤 병 일으키나 봤더니..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아이들 특히 조심” 왜 조심해야하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아이들 특히 조심” 왜 조심해야하나 봤더니..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는 ‘소금과 어린이 건강’이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가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고 밝히며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전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 1283mg, 3~5세 2017mg, 6~11세 3134mg, 12~18세 4110mg으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다. 이와 관련해 김성권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어린이 나트륨 기준 섭취량의 약 2배 이상인데 이는 어린이 비만은 물론 어른이 된 뒤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콩팥병,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미리미리 조심하자”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싱겁게 먹어야지”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정말 위험하구나”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아이들 특히 조심 해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나트륨 과다 섭취 비만 위험) 뉴스팀 chkim@seoul.co.kr
  • 안종범 “서민금융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할 것”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1일 “두 차례에 걸친 안심전환대출을 통해 가계 부채 증가 없이 대출 구조의 건전성을 개선했으며 특히 소득·자산 중하위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안 수석은 이날 ‘4월 경제정책브리핑’을 갖고 “안심대출 주요 지원 대상의 70%가 소득 6000만원 이하였고, 90%는 주택 가격 6억원 이하였다”면서 “변동금리·일시상환대출 40조원이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됨으로써 2016년 말까지 전체 가계 대출 중 고정금리·분할상환대출의 비중 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안 수석은 “‘안심전환대출’ 공급이 마무리된 후 저소득·취약계층의 금융 지원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임차보증금 대출(금리 2.5% 수준)의 대상과 한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주거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금융생활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개인 창업 대출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생활자금 대출인 햇살론 등의 확대 공급과 계층별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씨줄날줄] 고용 없는 성장의 그늘/구본영 논설고문

    대학생 아들로부터 귀동냥하는 요즘 대학가의 풍속도는 삭막하다. 경영·리더십 분야 등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동아리에 가입하기 위해 치르는 면접장의 분위기는 살벌할 정도란다. 학점 경쟁을 하다 보니 밥조차 혼자 먹는다는 뜻의 ‘혼밥족’까지 생겨나고 있다니…. 청년 구직난 시대에 이런 살풍경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이른바 ‘5포(연애·결혼·출산·취업·주택 포기)세대’란 말이 괜히 나왔겠나. 낭만이 사라진 대학가의 풍경도 취업 빙하시대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는 청년들의 눈물겨운 적응 과정일 게다. 바늘구멍 같은 청년 고용시장이 마침내 ‘호모 솔리타리우스’(외로운 인간)란 한국형 신인류를 탄생시켰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판이다. 정부도 청년 취업난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이나 각료들이 “일자리 주도 성장이 옳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지 않은가. 다만 고용 확대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2012년 2.3%였던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2013년 3.0%, 지난해엔 3.3%로 2년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은 2012년 8.3%에서 해마다 상승해 올 2월에는 무려 11.1%에 이르렀다. 이쯤 되면 ‘고용 없는 성장’이 가시화된 느낌이다. 사무 자동화와 정보기술(IT)의 발달로 고용은 외려 줄어들 것이란 경제학자들의 불길한 예언이 들어맞고 있는 셈이다. 얼마 전 박 대통령이 청년실업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적극적 중동 진출을 주문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중동, 네가 가라’라는 청년층 일각의 냉소에 편승한 듯 “청년들을 중동으로 내모는 것은 상처 난 곳에 소금 뿌리는 격”(서영교 원내대변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현 정부가 하는 일이면 뭐든 대안 없이 반대하는 차원이라면 한심한 일이다. 1970∼80년대처럼 건설 노무자 위주가 아닌, 원전이나 IT산업 중심의 중동시장을 진취적으로 선점하자는 게 청년 중동 진출론의 본뜻이라면…. 그렇다 하더라도 고용 없는 성장은 전 지구적 현상이라니 ‘제2 중동 붐’에 올라타는 게 만병통치약일 순 없다. 고용 없는 성장-일자리 축소-결혼 기피-저출산-성장 둔화’라는 악순환이 지구촌의 큰 흐름이라지 않은가. 중동 산유국들이 종전의 단순 시공 사업에서 벗어나 이제 금융과 IT 등을 망라한 종합시행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 단순 노무자 시장과 달리 첨단 시장에선 박 대통령의 희망대로 “대한민국이 텅텅 빌” 정도의 일자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이미 고용 없는 성장이란 세계 문명사의 대전환기에 선 우리다.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는 듯한 정치권의 행태가 딱해 보이는 이유다. 정략과 표 계산에 눈이 어두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법 하나 절충해 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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