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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3승고지 누가 밟나

    한국오픈 3승고지 누가 밟나

    “스윙이 제대로 돌아왔다. 이제 대회 3승에 도전하겠다.” 미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부진했던 ‘바람의 아들’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유일한 남자대회인 코오롱한국오픈에 출전할 채비를 마쳤다. 양용은은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스윙이 흔들리고 밸런스가 무너져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비디오로 분석한 결과 오른쪽 팔꿈치가 따로 놀더라. 밸런스가 무너지니 이에 따라 조급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바로잡았더니 샷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 지난주 원아시안투어 난산(南山)마스터스 준우승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양용은을 포함해 배상문(26·캘러웨이), 이시카와 료(21·일본), 김대현(24·하이트),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함께했다. 1958년 첫 대회 이후 3승 이상을 올린 국내 선수는 한장상(72·7회)이 유일하다. 2006년과 2010년에 정상을 밟은 양용은과 2008년과 이듬해 제패한 배상문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장상 이후 처음 3승 고지를 밟게 되는 것이다. 배상문은 “대회가 열리는 우정힐스에만 가면 왠지 자신감이 생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출전하기 때문에 예감이 좋다.”고 했다. 아마추어 시절 두 차례(1998·2001년) 제패한 김대섭(31·아리지골프장)도 11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 번씩 출전했지만 우승 경험이 없는 국내외 골퍼들도 거들었다. 2010년 대회 선두를 달리다 무려 10타 뒤졌던 양용은에게 우승컵을 내줬던 노승열은 “그때를 포함해 국내에서 우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고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장타자’ 김대현도 “유독 이 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4주 전 우승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회 첫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초청 선수로 2009년 이후 3년 만에 출전하는 이시카와는 “처음 출전했을 때는 난도 높은 코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며 “두 번째인 만큼 훌륭한 한국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55회를 맞은 한국오픈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효주 5억+α

    김효주 5억+α

    올 시즌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국내외 여자골프 무대를 발칵 뒤집어 놓은 김효주(17·대원여고)가 롯데그룹 모자를 썼다. 최근 프로 전향을 선언, 오는 19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을 통해 데뷔전을 갖는 김효주는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년. 그 뒤에도 협의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또 김효주는 역대 신인 가운데 최고 수준인 계약금 5억원에, 인센티브를 비롯해 투어 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액은 밝히지 않았다. 김효주는 지난달 30일 터키에서 막을 내린 세계아마추어선수권 단체전 우승을 견인하며 아마추어 경력을 마감하고, 지난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증을 받았다. 김효주는 올해 아마추어 4승과 한국과 일본 등의 프로대회에서 3승을 거두며 신지애, 유소연 등의 뒤를 밟을 재목으로 평가됐다. 김효주는 “프로가 된다는 느낌이 색다르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또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롯데마트와 롯데리아, 호남석유화학, 롯데칠성음료 및 롯데제과가 김효주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 김효주는 프로 데뷔전을 치른 뒤 다음 주 타이완에서 열리는 선라이즈 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백화점 가을 세일 시작

    백화점 가을 세일 시작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개점과 동시에 입장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관광도 한류… 中인파 백화점 ‘빼곡’

    관광도 한류… 中인파 백화점 ‘빼곡’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맞아 최대 규모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일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자동차 경품을 내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등 5대 표어 발표

    천주교가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신앙의 해’ 일정에 사실상 돌입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각 교구가 개막식과 함께 교구장 사목교서를 발표하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연수교육과 교리교육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교구는 가장 먼저 ‘신앙의 해’ 표어를 선정하는 한편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표어는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교회의 가르침으로 다져지는 신앙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등 다섯 가지를 정했다. 이 표어는 신앙생활의 핵심 요소를 구호화한 것으로, ‘신앙의 해’의 모든 행사며 활동의 근간을 이룬다. 함께 발표된 ‘신앙의 해 안내서’는 신앙의 해 내내 이어 갈 활동 사항을 담고 있다. 220여개 본당에 소속된 143만여 교구민이 신앙의 위기를 넘겨 ‘신앙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일종의 연간 계획서인 셈이다. ‘안내서’에 담긴 프로그램을 보면 개막일인 다음 달 11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신앙의 해’ 개막 미사가 열린다. 미사에서는 ‘신앙의 해’ 표어를 상징하는 ▲성경 ▲기도서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빵과 포도주 ▲빈 바구니가 봉헌된다. 빈 바구니는 신앙의 해를 맞는 모든 신앙인의 다짐과 사랑의 열매를 채울 빈 곳간을 의미한다고 교구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교구는 이와 함께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연구와 자료집 제작·보급을 시작하는 데 이어 ‘신앙 체험수기’를 연말까지 공모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교리 교육을 위한 방문 교리교사 양성과 소공동체 모임을 통한 ‘가톨릭교회 교리서’ 교육도 포함돼 있다. 이어 내년 1월 중 ‘교구장과 단체 만남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청소년들은 11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제4회 가톨릭 유스데이를 연다. 내년 5월 명동성당에서는 ‘5월 문화축제’도 진행돼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떼제기도를 겸한 성시간과 묵주기도, 참회와 개별고해 등 ‘청년 기도의 밤’이 네 차례 열린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최근 ‘새 시대 새 복음화’의 구체적 실현을 ‘신앙의 해’에 일치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2013년부터 제2차 바티칸공의회 가르침 교육을 위한 ‘복음화 학교’를 연다. 이 밖에 마산교구는 ‘신앙의 해’ 사목교서 발표를 준비 중이며 청주교구도 2013년 사목교서 대주제를 ‘신앙’으로 설정했다. 인천교구는 사제 연수를 비롯한 신자 교육의 주제를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과 가톨릭교회교리서에 집중하고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길섶에서] 라운지/노주석 논설위원

    일상에 지쳤을 때 위안을 주는 장소가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회색 빌딩이 머리에 쥐가 나게 할 때 나를 피신시켜 주는 곳이다. 가까운 곳이어야 한다. 가볍게 걸어서 도착하고 또 ‘십분간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곳이면 좋다. 서울 소공동에 있는 환구단을 종종 찾는다. 호텔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공원이다. 1897년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황제에 등극한 고종이 천하에 이를 알린 뜻깊은 제단이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3층짜리 팔각정자 황궁우의 위엄을 일견하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가 풀린다. 새로운 휴식처를 찾았다. 무교동에 있는 한 대기업이 앞뜰을 휴식공간으로 꾸며 시민에게 제공한 곳이다. 이름하여 ‘羅雲地’. 휴식공간을 뜻하는 영어 ‘라운지’(Lounge)를 한자로 재구성해 만든 신조어이다. 펼칠 라(羅), 구름 운(雲), 땅 지(地)자를 써서 ‘구름이 펼쳐지는 땅’을 조성한 것이다. 구름 위에서의 십분이 주는 꿀맛이란!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한국P&G 23년 첫 여성CEO… 이수경 사장 입사 18년만에

    “중요한 순간 많은 도전이 있었고, 그때마다 피하지 않고 발전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18년을 지내다 보니 오늘이 가능했습니다.” 한국P&G 23년 역사에서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된 이수경(46) 사장은 18일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소회를 밝혔다. 사원으로 들어와 사장 자리까지 오른 것은 1994년 입사한 이 사장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P&G의 경우 여성 리더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편이라며 자신도 ‘수혜자’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신동빈 롯데회장, 서머스 교수와 환담

    신동빈 롯데회장, 서머스 교수와 환담

    신동빈(왼쪽) 롯데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집무실에서 미국 전 재무장관인 로런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서머스 교수와 1시간 정도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 산업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머스 교수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냈으며 올해 초에는 김용 현 세계은행 총재,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 등과 함께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그룹 제공
  • 불황 속 몸집 키우는 ‘마리오아울렛’

    긴 불황 속에 국내 첫 도심형 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이 오는 21일 신관 3관을 개장한다. 기존 1, 2관과 합치면 아웃렛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업계 최다인 500여개가 브랜드가 들어선다. 마리오아울렛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옛 구로공단 자리인 가산디지털단지에 지하 4층~지상 13층 13만 2000㎡ 규모의 신관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아웃렛으로는 처음으로 화장품, 리빙관, 골프 스크린 시타실을 갖추는 등 상품군을 대폭 확대했다. 주부층을 겨냥해 신관 5·8·9층에 키즈 전용 아웃렛을 만들어 유아용 브랜드 수만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를 입점시켰다. 주방·가구용품 등을 파는 리빙관(신관 6·7층)에도 53개 브랜드를 들여왔다. 루이비통·샤넬 등 해외 명품 브랜드 60여개도 660㎡(200평) 규모로 유치했다. 홍성열 회장은 “매장 수수료가 평균 15~20% 수준으로 일반 백화점의 절반 정도”라고 말했다. 지난해 2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마리오아울렛은 이번 신관 개장으로 내년에는 두 배가 늘어난 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네이버, 검색어 조작 의혹 시달리다가 결국은

    네이버, 검색어 조작 의혹 시달리다가 결국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최근 검색어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색어 서비스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동완성, 연관검색어의 운영원칙과 처리 내역 등을 담은 ‘투명성 리포트’를 발간하고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검증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KISO는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KTH 등 5개 포털사업자가 공동 설립한 민간자율기구로 김 대표가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포털이 만든 위원회라서 오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신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포털만큼 이를 잘 갖춘 조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HN은 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어떤 검색어가 언제 어떻게 등락했는지를 보여주는 ‘네이버 트렌드 서비스’(가칭)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NHN은 앞서 ‘안철수 룸살롱’ 검색어가 성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관련 검색 내용이 뜨는 반면 ‘박근혜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등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청소년 유해 단어’ 검색을 개편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산출 수식까지 공개한 것은 검색어 조작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 키워드를 끼워넣거나 순위를 조작하는 건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급상승·연관 검색어 내역 투명성 리포트 발간할 것”

    “급상승·연관 검색어 내역 투명성 리포트 발간할 것”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최근 검색어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색어 서비스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동완성, 연관검색어의 운영원칙과 처리 내역 등을 담은 ‘투명성 리포트’를 발간하고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검증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KISO는 네이버, 다음, 야후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KTH 등 5개 포털사업자가 공동 설립한 민간자율기구로 김 대표가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포털이 만든 위원회라서 오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신속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포털만큼 이를 잘 갖춘 조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NHN은 또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대해서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어떤 검색어가 언제 어떻게 등락했는지를 보여주는 ‘네이버 트렌드 서비스’(가칭)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NHN은 앞서 ‘안철수 룸살롱’ 검색어가 성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관련 검색 내용이 뜨는 반면 ‘박근혜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등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청소년 유해 단어’ 검색을 개편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산출 수식까지 공개한 것은 검색어 조작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 키워드를 끼워넣거나 순위를 조작하는 건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 환경위기시계는 9시 32분

    한국 환경위기시계는 9시 32분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스트리트가든 환경위기시계 조형물 앞에서 환경재단이 대륙별 환경위기 시간을 발표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은 역대 최악을 기록했던 지난해 9시 59분보다 27분 느려졌지만 아직 위험한 수준이다. 12시에 가까워질수록 인류의 생존 가능성이 작아진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30대그룹 하반기 82조 투자·6만명 채용

    30대그룹 하반기 82조 투자·6만명 채용

    삼성, 현대자동차, SK 등 30대 그룹이 올 하반기에 총 82조원을 새로 투자하고 6만여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초에 세운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홍석우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30대 그룹으로부터 하반기 투자와 채용 규모를 확인했다.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액은 69억 1000억원, 고용은 6만 2500명으로 연간 계획의 50%에 가까운 진행률을 보였다. 특히 채용에서 1만 8800명을 고졸 채용으로 뽑아 연간 고졸 채용 계획의 49.7%를 달성했다. 상반기 채용 인력 중 고졸 출신은 1만 8540명으로 전체의 29.6%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30.9%인 1만 8760명의 고졸 사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조선·건설·정유 등 시장 상황이 불확실한 업종에서는 투자 계획이 부분적으로 축소됐으나 유망 신산업에서 투자가 늘어남으로써 30대 그룹의 연간 투자 규모는 151조 1000억원으로 연초에 설정한 151조 4000억원을 거의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올해 30대 그룹은 전년보다 16.6% 늘린 1조 7908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하반기에 1조 698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7210억원(집행률 40.3%)을 집행했다. 홍 장관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성장의 돌파구가 되기 어려운 지금,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및 고용 확대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 세액 공제를 확대, 원자재 관세 부담 경감 등을 건의했다. 또 자연보전권역의 신·증설 규제의 합리화 등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지경부는 30대 그룹이 전달한 애로사항을 종합해 프로젝트별로 지원 전담반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세계 문화리더 14명 한자리 모였다

    세계 문화리더 14명 한자리 모였다

    영국의 자연과 문화·역사 유산 보호에 앞장서는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의 저스틴 앨버트(왼쪽) 이사장, 독일 베를린 프로이센 문화재단의 헤르만 파르칭어(가운데) 이사장,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전통극인 곤극 배우로 중국 낙후 지역의 문화교육 환경 지원 사업을 하는 장쥔 등 세계 문화 소통계의 거장들이 서울에 모였다. 4~6일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소통포럼 CCF 2012’에는 세계 13개국의 문화 리더 14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자국 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갖는다. 올해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고손자 며느리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문화특보인 예카테리나 톨스타야(오른쪽) ‘야스나야 폴랴나’ 박물관장, 터키 문화예술진흥기관인 이스탄불 국제문화예술재단의 고르균 타네르 대표, 31년 경력을 가진 요리사로서 프랑스 최고 장인 자격에 오른 에릭 트로숑, 캐나다 이민 1.5세대로 세계적인 필름 페스티벌 등을 섭렵한 이선경 영화감독, 일본 피아노계 대모로 불리는 히로코 나카무라 등 참석자들 면면이 화려하다. 이 밖에 미국 하버드대 미술관 토머스 렌츠 관장, 싱가포르 탁수갤러리의 쑤허완 아부 대표, 멕시코 조각가 페르난도 킨테로 등이 포럼에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가구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을 방문해 한국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게 된다. 또 국립극장에서 국립창극단의 ‘수궁가’를 관람하고 한국 음식을 체험한 뒤 6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문화 소통:세계인의 마음을 여는 길’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한다. 최정화 CCF 조직위원장(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대표)은 “올해로 3회를 맞는 CCF는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연결고리를 찾는 문화 다보스포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새로 나온 발렌타인 17

    새로 나온 발렌타인 17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여성 모델들이 스카치 위스키인 ‘발렌타인 17’을 슬러시와 칵테일 등 새로운 형태로 변형시킨 ‘발렌타인 17 아이스’와 ‘발렌타인 17 후레쉬’를 선보이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결혼시즌 겨냥 ‘뉴 웨딩 수트’

    결혼시즌 겨냥 ‘뉴 웨딩 수트’

    태풍이 지나가면 본격적인 결혼 시즌이 시작된다.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뉴 웨딩 수트’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정성 담은 추석 선물 어때요”

    “정성 담은 추석 선물 어때요”

    추석을 한달가량 앞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서 추석선물 베스트 아이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종원기자 jongwon@seoul.co.kr
  • 천주교 신자들 연령 높을수록 미사 참여 높아

    천주교 신자들 연령 높을수록 미사 참여 높아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들은 연령이 높을수록 미사 참여율이 높고 신자의 절반에 가까운 45%가 소공동체 활동을 하지 않는다. 또 절반 이상이 피정이나 종교 교육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10명 중 8명꼴로 선교에 무관심하다. ●소공동체 도입 20년 불구 45% “참여 안 해” 이 같은 사실은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서서울, 중서울, 동서울 등 3개 지역에서 3곳씩 모두 9곳의 본당 신자 1만 7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발표한 ‘서울대교구 본당사목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수집 설문조사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사 참례율이 교구 평균(27.5%)보다 높은 본당의 경우 60대 이상 신자 비율이 전체 신자의 41.9%였지만 낮은 본당은 30.3%로 젊은 신자의 비중이 높았다. 주일미사 참여율이 연령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소공동체 활동과 관련해선 응답자 중 45.2%가 ‘구역·반 모임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반면 ‘적극 참여’한다는 응답은 27.4%에 그쳤다. 이는 한국 천주교에 소공동체가 도입된 지 올해로 20년째이지만 아직 정착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천주교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본당에서 실시하는 피정이나 교육에 ‘열심히 참석’하는 신자가 12.8%에 불과한 데 비해 ‘거의 참여하지 못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51.6%나 됐다. 이는 서울대교구 신자들의 피정, 교육 참여율이 한국 천주교회 전체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신자들이 평신도 교육에 가장 관심을 둬야 할 부분으로는 성경(33.5%)을 으뜸으로 꼽았고 다음으로 영성(26.7%), 사회 교리(17.5%), 선교(10.5%), 전례(8.6%) 순으로 들어 흥미롭다. ●10명 중 8명꼴 선교 무관심… 대책 마련 부심 한편 선교와 관련해선 신자 대부분(77.4%)이 3년 내 직접 선교를 통해 입교시킨 신자가 단 한 명도 안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3년 동안 1명이라도 입교시킨 이는 전체 응답자 1만 784명 중 고작 1388명(12.9%)에 불과했다. 현재 서울대교구는 2020년까지 복음화율을 20%로 끌어올리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천주교회 전반에 걸쳐 냉담률 증가와 주일미사 참여율 감소 등 불안한 표징들이 일고 있다.”며 “교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이번 보고서를 토대로 쇄신의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英대표작가 12인이 그린 2012런던 그리고… 백남준이 남긴 1988서울

    英대표작가 12인이 그린 2012런던 그리고… 백남준이 남긴 1988서울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다. 선수들과 선수를 응원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귀여운 호돌이가 인상적이었던 1988년 서울올림픽의 추억을 되새겨볼 기회도 마련됐다. ●英낡은 전통 이미지 대신 현대적 예술 과시 8월 3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 본점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아트포스터전’이 열린다.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 영국이 노리는 목표 가운데 하나는 영국이 여전히 전통에 얽매인 낡은 국가라는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오랜 전통 위에 서 있지만 현대적이고 멋진 문화예술도 쌓아 왔다는 점을 선전하는 것이다. 이미 TV를 통해 본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경기장이 세련된 보라, 그러니까 문화예술 쪽에서 가장 선호하는 색깔로 뒤덮인 것도 이 때문이다. 또 문화예술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올림픽의 공식 포스터는 영국의 대표작가 12명에게 제작을 의뢰했다. 바로 이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영국 골드스미스의 교수이자 데미안 허스트로 상징되는 yBa(Young British Artists·젊은 영국미술가)의 스승으로 유명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스톱워치와 ‘GO’라는 문자는 간결하게 융합해 놓은 작품을 선보인다. 크리스티 오필리는 작품 ‘무명의 주자를 위하여’에서 육상선수의 모습을 그리스 도자기 형태에 담아 둬 역사성을 강조했다. 오륜의 패턴을 다양하게 변주한 레이첼 화이트리드의 ‘런던2012’도 재미있다. 앤시아 해밀턴은 ‘다이버들’이란 작품을 내놨다. 콜라주 기법으로 역동적 조각 작품을 선보여 왔던 작가는 싱크로나이즈드 수영 선수들을 화면 아래에 배치한 뒤 마치 다리로 오륜기를 돌리는 듯한 광경으로 도전하는 올림픽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색을 광학적으로 분할한 작품으로 유명한 브리짓 라일리는 ‘장미, 장미’라는 작품에서 영국을 상징하는 장미의 색깔을 광학적으로 나눈 색의 마술을 선보인다. 앞서 2008년 테이트모던갤러리에서 올림픽 선수들이 전시장을 질주하는 퍼포먼스로 열광적인 반응을 받았던 마틴 크리드는 오륜기 색을 기초로 올림픽을 상징하는 연단을 재현해 스포츠정신에 대한 존경을 보여줬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을 색으로 분할해 둔 사라 모리스의 ‘빅벤’도 이채롭다. 영국 현대 작가들의 흐름을 엿본다는 점에서는 8월 19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는 ‘쿨 브리타니아’전도 참고할 만하다. ●오륜기 워터스크린·호돌이 설치물, 향수 자극 1988년 서울올림픽을 추억할 수 있는 전시도 있다. 9월 16일까지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백남준 탄생 80주년 전이다. ‘쿠베르탱’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여러 대의 모니터와 네온으로 인간과 오륜을 형상화했다. ‘올림픽 레이저 워터스크린’은 백남준의 유일한 설치 레이저 작품으로 오륜과 태극기의 4궤(건, 곤, 감, 이) 문양 등을 한데 어우러지게 해 뒀다. 빛을 이용하는 야외 설치 작품인 만큼 매일 밤 2차례 선보인다. ‘메가트론’은 무려 150대의 TV모니터로 구성한 하나의 대형화면에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 장면을 담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정재 “경쾌·허술한 악역 ‘뽀빠이’ 철없는 중년이 나의 로망”

    이정재 “경쾌·허술한 악역 ‘뽀빠이’ 철없는 중년이 나의 로망”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둑들’. 이 덕에 모처럼 흥행의 ‘단맛’을 보는 배우가 있다. 한국팀 보스 뽀빠이 역으로 출연한 이정재(39)다. 출연작 가운데 관객 500만명을 넘겨 본 적이 없다는 그는 “첫 스코어에 취하기보다 마지막에 역대 최다 관객이 들어야 좋은 것 아니냐.”면서 미소를 지었다. 최근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이정재를 만났다. →한국 영화 사상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더러 현장 분위기가 좋은 영화들이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도둑들’이 그런 경우다. 배우들끼리 호흡도 잘 맞았다. 사실 현장에서 우리끼리만 재미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했다. 처음엔 관심도가 높아서일 수도 있는데, 흥행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 ●현장 분위기 너무 좋아 걱정도 →뽀빠이는 상당히 복합적인 캐릭터로 최동훈 감독도 캐스팅을 놓고 고심했다는데. -처음 최 감독이 악역이라면서 출연을 제안했는데 매력적일 것 같았다. 뽀빠이는 친구를 배신한 인물로 미워 보일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보다 욕심이 많은 편일 뿐 악역은 아니었다. 그래서 오히려 유머도 있고 허술한 캐릭터로 표현했다. 경쾌하지만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 →전작인 ‘하녀’를 비롯해 최근 작에서 다소 어둡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고 있는데. -‘하녀’ 때는 정말 나쁜 남자 캐릭터라 이미지가 실추되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도 했다. 하지만 어떤 장면이나 대사, 표정 등으로 관객들에게 잔상이 오래 남는 캐릭터를 선호한다. ‘도둑들’에서도 짧은 머리에 콧수염을 한 설정이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더 좋을 것 같았다. →연기 경력에 비해 다작이 아닌데. -중간에 6~7년 정도 연기를 등한시했다. 남자 나이 서른이 되고 사회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주위에서 사업 제안이 많았다. 시나리오를 더 자세히 읽고 좋은 판단을 해야 할 시기에 정작 제 할 일을 못 했다. 다른 일을 하거나 돈을 더 벌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그러다 ‘과연 내가 배우를 그만둘 수 있을까’ 자문했고,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깊게 빠지지 않아 돌아올 수 있었다. 앞으로는 연기에만 전념할 생각이다. →아직도 세련되고 차가운 도시남의 이미지가 짙다. 배우로서 색깔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데, 40대에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제가 그런 이미지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단풍이 녹색 물이 빠지면 빨간 물이 들 듯이 나이가 들면서 또 다른 색깔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바심은 없다. 하지만 단풍이 좀 늦게 들고 싶다. 죽을 때까지 철은 안 들었으면 좋겠다(웃음). 나이가 들었다고 머리와 마음이 딱딱해지는 것은 싫다. 중후하고 안정적이지만, 불안하고 위태롭기도 한 스릴을 즐기고 싶다. →올 초 재벌가와의 결혼설이 돌기도 했는데 결혼 계획은. -원래 연예인이 루머나 구설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듣고도 넘겼지만, 세 번째로 사실 무근의 내용이 기사화되니까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고소를 했었다. 결혼은 인연인 것 같다. 이제는 눈으로 즐거운 사람보다 ‘내 사람’이라는 느낌이 오는 상대를 만나고 싶다. ●감수성 물씬 멜로물 하고 싶어 →앞으로의 작품 계획은. -최민식·황정민 선배와 영화 ‘신세계’를 찍고 있는데, 두 분의 기가 어마어마하다. 로맨틱 코미디든, 정통 멜로든 감수성이 폭신폭신한 멜로물도 하고 싶다. 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사진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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