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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영화학그룹 경영권 2세 승계

    삼영화학그룹 경영권 2세 승계

    삼영화학그룹은 이석준(59) 부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삼영그룹 창업주인 이종환(90)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이 회장은 “이종환 명예회장의 창업 정신을 이어받아 100년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2의 창업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취임식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그룹 사옥에서 열린다. 올해 창업 55주년을 맞은 삼영화학그룹은 전자 제품의 핵심 소재인 축전용 캐퍼시터 필름 제조업체로 애자(절연체), 중공업, 관광 등 15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종환 명예회장은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관정교육재단의 규모를 현재의 8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확충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전력·광물·관광 등 한국과 윈윈 기대”

    “전력·광물·관광 등 한국과 윈윈 기대”

    “과거엔 북한의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남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현재는 갈라져 있지만 수천년간 한 나라였던 만큼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독일, 베트남처럼 언젠가는 하나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69) 우간다 대통령이 한국과 우간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간다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무세베니 대통령은 박 대통령이 취임한 뒤 서울에서 만난 첫 번째 정상이 됐다. 정상회담 이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는 “남한과 먼저 외교 관계를 맺었지만 남한이나 북한이나 우리에게는 모두 같은 한국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했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우간다 대통령의 첫 방한이자 박 대통령의 첫 서울 정상회담이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와 성과는. -북한에 3번 갔었는데 한국엔 처음 왔다. 박 대통령과 실질적인 내용으로 토론을 했다. 한국은 선진국이고 우리도 발전하고 있어 공통 관심사가 많다. 특히 전력과 석유, 농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들었다. 그의 딸인 박 대통령에 대한 인상은. -박 대통령은 정치 가문 출신이다. 박 전 대통령은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딸인 박 대통령도 아버지의 발자취를 잘 따라갈 것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대도 그래서 큰 것 아니겠나. →우간다와 한국이 올해로 수교한 지 50주년이 됐다. 지난 50년간의 양국 관계를 어떻게 평가하나. -북한과도 외교 관계가 있지만 한국과 먼저 수교를 맺었다. 한국대사관이 2년 전 우간다에 재개설됐다. 우리에게 한국 사람들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국이 지난 수천년간 한 나라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천년 넘게 함께했기 때문에 여전히 한 나라라고 생각한다. 분단은 일시적인 것이다. 독일도 한때 서독, 동독으로 분리돼 있었고 베트남도 한때 남북으로 나뉘었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하나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남한과 북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당신도 혹시 북한에 친척이 있는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함께하지 않겠나. →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경제개발계획, 특히 새마을 운동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적용 방안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우간다도 새마을 운동과 비슷한 개념의 운동을 시작했다. 우간다는 천연자원 등이 많아 굶주림은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음식을 먹고 사는 것은 가능하지만 돈은 벌 수 없다. 음식뿐 아니라 돈도 갖기 위해 국민의 의식을 깨우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화폐경제나 상업활동은 우간다에는 아직 낯설다. 그래서 단순한 식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현대화를 이루고자 한다. →한국 정부는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통해 우간다와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어떤 분야가 유망한가. -우리는 낮은 이자율에 장기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소프트론’에 가장 관심이 많다. 소프트론 차관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투자하는 파트너십을 원한다. 무상원조도 더 받으면 좋겠다. 또 민간 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 전력과 농업, 광물자원, 철강, 관광 등에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아프리카에 대규모 ODA를 제공하는 등 영향력이 커지는데 우려는 없나. -중국은 우리와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맺어 온 나라다. 아프리카가 유럽의 식민지였을 때 우리가 유럽에 맞서 싸우는 동안 중국과 구소련, 북한이 많이 도왔다. 중국은 당시에는 무기, 지금은 경제 원조를 한다. 중국과 우리는 이데올로기가 같아 걱정할 것이 없다. 중국은 원자재가 필요하고 우리는 발전이 필요하니 상호 시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독재 등 정치적, 역사적 갈등 때문에 경제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많다. 우간다는 어떤가. -사람을 죽이는 폭압정치 등은 모두 다 옛날 얘기다. 이런 문제는 더 이상 경제 발전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오히려 독립과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를 흔들려는 세력과 파벌주의 등이 더 큰 문제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간다는 아프리카에서 기후가 가장 좋고, 남한 면적의 3분의 2 이상인 빅토리아 호수와 만년설산, 나일강 상류 등 볼거리가 가득한 나라”라며 한국 관광객을 향한 ‘깨알 같은’ 자랑도 잊지 않았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하프타임]

    첫 국외 리그 드래프트 지명 한국 아이스하키 주니어 대표팀(18세 이하) 공격수 이총현(17·선덕고)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외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됐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총현이 2013 러시아아이스하키리그(KHL)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28순위로 블라디보스토크에 지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은철, 아시아승마협의장에 신은철(한화그룹 고문) 대한승마협회장이 최근 열린 아시아승마협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잔여임기 2년)에서 아시아승마협의장으로 선출됐다. 신 회장은 “주니어 선수들도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신설하는 등 아시아 승마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승마협회 김선홍(한화 호텔앤드리조트 상무이사) 실무부회장도 아시아협회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경기운영위원장 진준택씨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경기운영위원장으로 진준택(64)씨를 선임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진 위원장은 카타르 남자 대표팀을 지휘하다가 1986년 한국에 돌아와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대학과 실업, 프로 배구단 사령탑을 두루 지냈다. 심판위원장은 황명석 위원장이 연임됐다.
  • 나라사랑 대바자

    나라사랑 대바자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나라사랑 대바자 기부금 전달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오른쪽부터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 가수 송대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성동일 겸손 발언 “난 욕먹지 않을 수준, 게다가 가격 대비…”

    성동일 겸손 발언 “난 욕먹지 않을 수준, 게다가 가격 대비…”

    배우 성동일이 겸손한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쇼케이스에서 성동일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욕먹지 않을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이날 성동일은 “주변에서 명품 배우라는 이야길 해준다”면서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가격 대비 쓸 만한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겸손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영화에서 성동일은 야구를 하는 고릴라를 팀에 영입하는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았다. 성충수는 인간미나 의리는 고려하지 않고 프로의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오로지 돈이라는 철칙에 따라 행동하는 속물 근성 가득한 인물이다. 그러나 성동일 특유의 사람 냄새 묻어나는 연기가 더해지면서 악역임에도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로 그려진다는 것이 영화사 측의 설명이다. 성동일 겸손 발언을 접한 팬들은 “성동일 겸손 발언, 그래도 연기는 명품”, “성동일 겸손 발언, 성품도 명품이네”, “성동일 겸손 발언,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호텔-휴먼스쿨 건립 계약

    조선호텔-휴먼스쿨 건립 계약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개관 100주년 D-500일 행사에서 성영목(왼쪽)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와 이재후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장이 ‘조선호텔-휴먼스쿨’ 건립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휴먼스쿨은 네팔의 안나푸르나 보전 지역 내 타토바니에 지어 현지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조선호텔 제공
  • 화학물질 위험지역에 전담감독관 지정 운영

    화학물질 위험지역에 전담감독관 지정 운영

    앞으로 산업단지 등 화학물질 사고위험 지역은 전담 감독관이 지정돼 집중 관리하게 된다. 정부는 빈번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4(관련부처 장관)+5(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합의문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난 4개 부처 장관(윤성규 환경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유정복 안전행정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과 경제 5단체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산업계 대표들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했다. 산업계는 노후 시설의 보수·교체를 통해 안전성을 보강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하기로 했다. 관련 협회를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와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안전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내 임직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산업계는 협력업체(하도급)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 등 상호 공생하는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응답했다. 우선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담 감독관 지정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기관이 방문해 안전기술을 지도하고, 이와 관련 비용은 전액 국비로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개정과 관련, 기업의 책임만 가중시킨다는 산업계의 우려에 대해 징벌이 아닌 예방이 최종 목적인 만큼, 하위법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지역 농축산물 골라보세요

    지역 농축산물 골라보세요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식품매장에서 중구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로컬푸드 박람회’에 나온 충남 부여군 등 각 지역의 농축산물을 주부들이 고르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여행 가방]

    봉화 분천역·스위스 체르마트역 자매결연 스위스정부관광청과 레일유럽, 코레일 등은 23일 경북 봉화군 분천역에서 분천역·체르마트역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연다. 행사 뒤엔 스위스 하이킹, 분천역 캠핑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뉴칼레도니아 적시는 아리랑 선율 뉴칼레도니아 수도 누메아의 치바우 문화센터에서 오는 6월 6, 7일 재즈가수 나윤선의 콘서트가 열린다. 나윤선의 새 음반 ‘Lento’의 신곡이 주로 소개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리랑’도 포함되어 있다. 7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코리안 페스티벌’도 열린다. 새달 4일 필리핀 다바오 관광설명회 필리핀 관광청은 6월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필리핀 관광설명회를 연다. 필리핀 여행사,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다바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1000원으로 호텔 칵테일 즐겨요

    1000원으로 호텔 칵테일 즐겨요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호텔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원한 칵테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1만원 안팎으로 주류 및 안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등 문턱을 확 낮췄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은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방문하는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행사를 마련했다. 라운지 바 조이에서는 안주를 주문하는 20대 여성 고객에게 칵테일을 1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제공한다. 마티니에 신선한 사과를 갈아 넣은 애플 마티니, 에너지 음료를 이용해 만든 에너지 밤 칵테일 등 인기 칵테일 10여종을 안주 하나만 주문하면 커피값보다 싸게 즐길 수 있다. 마에스트에서는 이곳을 찾는 30대 이상 여성 고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1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무제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서울이 지난 4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사이 야외광장에 문을 연 ‘쿨팝스 프라자’에서는 유럽의 노천카페 부럽지 않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커피, 맥주, 와인 등은 3000~1만 9000원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거리를 6000~2만원대로 선보여 시간도, 지갑 사정도 빠듯한 주변 직장인들의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낮 12시~오후 11시 운영한다. 그랜드앰배서더서울의 그랑 아는 월~토요일 오후 6~8시 30분을 해피아워로 지정, 여성 고객에게 50% 할인해 주고 있다. 1만 4500원(부가세 포함)에 스테이크, 생선구이, 샐러드 등 스낵 뷔페와 생맥주, 5종의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남편·시댁 중심 가부장제, 다문화 정착에 걸림돌” [동영상]

    “남편·시댁 중심 가부장제, 다문화 정착에 걸림돌” [동영상]

    “이주 여성을 받아들인 한국인 가족은 ‘가족에게 충성, 남편에게 복종’ 같은 한국인의 문화를 이주 여성에게 강요할 때가 많습니다.” 한·아세안센터가 16일 ‘한국 다문화사회의 진전과 아세안의 기여’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 워크숍에서는 한국인의 문화적 편견에 대한 결혼 이주 여성들의 질책이 쏟아졌다. 필리핀계 한국인이자 결혼이주여성인 김난시씨는 가부장적인 여성상을 강요하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의 실태를 전했다. 김씨는 “이주여성들이 세금을 축내는 존재가 아니라 당당한 권리를 지닌 인간임을 인정하고 출신 국가의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한베트남교민회 유티미하 부회장은 “전국에 100여개의 다문화센터가 있지만 5~6년 전보다 나아진 게 별로 없다”면서 “한국어교실, 문화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직업훈련,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이 더 보강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서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다문화가족정책은 문화적 차이들을 통합해 한국 가족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해결하려고 한 정책”이라면서 “하지만 가부장적인 가족 모델에 담긴 성별 이데올로기는 남성을 생계부양자로 설정하고 이주여성을 가족의 구성·유지·재생산이라는 틀에 종속시켜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응우옌 티 홍 쏘안 베트남 호찌민시 국립대학교 교수는 “외국인 이주 여성의 결혼 이후 국적 취득 과정에서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장은 “정부의 다문화 정책이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각 지자체 현장, 다문화 여성들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철휘 서울신문사 사장은 축사에서 “단일민족이라는 갇힌 자부심에서 벗어나 우리와 다른 피부색,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형 곰돌이 배경으로 찰칵

    대형 곰돌이 배경으로 찰칵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영플라자 앞에 설치된 베어브릭 아트벌룬 앞에서 젊은 여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팝아티스트 임지빈이 구성한 높이 10m의 베어브릭 아트벌룬은 영플라자를 상징하는 여섯 가지 색채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이용해 사랑을 고백하는 형상을 담았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김경렬·이정용·박원호 제22회 수당상 수상

    김경렬·이정용·박원호 제22회 수당상 수상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2회 수당상 시상식에서 김경렬(왼쪽부터) 서울대 교수, 이정용 KAIST 교수, 박원호 고려대 명예교수 등 3명이 상을 받았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인 김 교수는 지난 30년간 서울대에서 해양학과 지구환경 분야를 연구, 우리나라 해양학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 교수는 그래핀 액체 밀봉 기술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 액체전자현미경학 분야를 개척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박 교수는 중국 역사학자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해 한·중 학술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류희영·이배용·윤홍근 48회 5·16 민족상 수상

    류희영·이배용·윤홍근 48회 5·16 민족상 수상

    재단법인 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제48회 수상자로 류희영(왼쪽·73) 화백, 이배용(가운데·66·여) 전 이화여대 총장, 윤홍근(오른쪽·58)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1966년 제정된 5·16민족상은 매년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자유로워라, 너도 나도

    자유로워라, 너도 나도

    “저도 답답한 마음에 나중에 미술 선생님한테 따지기도 했다니까요.” 5월 말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와 애비뉴엘 사이 빈 공간에다 상어 8마리를 줄에 매달아 둘 설치작업을 끝낸 김창환(45) 작가. 피식 하고 웃었다. 어릴 적부터 그림에 재주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은 미술부를 만들어 불러들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너 재주 있으니 대학 가서 미술 공부 해 보란 얘기가 없었다. 그래서 졸업하고 그냥 취직을 해 버렸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줄로만 알았다. “산골에서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 대학 갈 생각을 못 했고 주변에서 말해 주는 사람도 없었어요.” 끓어오르는 미술에 대한 욕망을 참지 못해 돈을 모아 대학에 갔다. 그래서 1968년생이라 87학번뻘인데 97학번으로 미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이게 묘하다. 고등학교 졸업 뒤 10여년 동안 이발사, 신문 배달에서부터 보일러 수리, 철근 가설 아르바이트, 전기공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 재밌는 사실은 미대를 몰라 다른 길을 걸었던 시간에 겪었던 이런 경험들이 자기 직업의 토대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2~10㎝ 길이의 짧은 알루미늄 막대기 수천 가닥을 일일이 용접으로 이어 붙여서 입체 설치작품을 만든다. 막대기라고 표현했지만 실제 알루미늄의 두께는 1㎜ 내외다. 그래서 입체 설치작품이라고 해서 뭔가 육중하고 거대한 것이 딱 버티고 선 느낌이 아니라 아주 뾰족한 연필로 연하게 스케치하듯 만들어 둔 셈이다. 그래서 유심히 하늘을 쳐다보고 지나가지 않는 이상 휙 지나치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쪽에 가깝다. 길이가 2~3m씩 되는데도 무게는 5㎏ 안팎, 웬만한 여자들도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이유다. 뒤집어 말하자면 만들 때 조금만 부주의하면 흔적도 없이 녹아서 없어져 버리거나 너무 짧아지거나 타서 검게 그을릴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그걸 수백, 수천 가닥 이어 붙이는 작업이다. 1마리 만드는 데 5~6개월 걸린다는 말이 실감난다. 숱한 대상이 있을 텐데 상어를 택한 것은 자신의 감정이입이다. 잔인하고 흉포한 짐승이지만 저렇게 유유하게 떠다니는 모습도 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은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 같다. 만들고 있는 작품이라며 보여주는 것도 낙타다. 그냥 낙타가 아니라 말처럼 뛰고 있는 낙타다. “낙타는 절대 저렇게 뛸 수 없는 동물인데 저렇게 뛰는 게 제가 살아온 모습 같아요.” 이제는 미술을 업으로 삼아 밀고 나가는데 문제는 없을까. 야외 설치작품이란 그다지 수입으로 직결되는 아이템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했던 직업이 누수탐지인데 사실 수입이 좀 짭짤했거든요. 처음엔 작업과 병행했는데 그러다 보니 둘 다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을 딱 접었습니다. 그때 모아둔 돈 야금야금 빼먹는 중이죠. 그래도 만족감을 주는 건 미술입니다.” 전시 기간이 5월 말까지로 다소 불명확하게 설정된 이유는 사람과 차가 많은 백화점 지역이라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이다. 이 우려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전시가 다소 연장될 수도, 5월을 끝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정홍원 총리, 전경련 회장단 만찬 참석

    정홍원 총리, 전경련 회장단 만찬 참석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가 끝난 뒤 정홍원(오른쪽에서 네 번째) 국무총리가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왼쪽) GS그룹 회장과 정몽구(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과 함께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남과 북 서로 용서하세요” 마틴 노왁 美 하버드대 교수

    “남과 북 서로 용서하세요” 마틴 노왁 美 하버드대 교수

    “남북한이 다시 협력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마틴 노왁(48)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해법으로 용서를 제시했다. 하버드대 생물학과 및 수학과 교수인 노왁은 ‘진화동학 프로그램’(Program for Evolutionary Dynamics)의 책임자로, 지난해 말 번역된 ‘초협력자’(사이언스북스)에서 인류 혁신의 기초를 경쟁과 이기심이 아닌 협력에서 찾았다. 그의 이번 방한 또한 ‘초협력’을 주제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왁 교수는 협력의 가장 중요한 세 요소로 “용서하고(forgiving), 희망적이며(hopeful), 관대한(generous) 마음”을 꼽았다. 그는 자신의 지론에 대해 “경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항상 이기는 쪽은 협력을 했기 때문에 이겼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이라면서 “배신 당했을 경우 본능적으로 보복하고 싶지만 그 마음을 억제하는 것이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中 노동절 특수… 면세점 ‘유커’로 북적

    中 노동절 특수… 면세점 ‘유커’로 북적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면세점이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52.6% 증가한 1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정부 “실패해도 재기하도록 벤처기업 과감 지원”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창업기업에 담보가 없어도 기술력만 있으면 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벤처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도 풀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조만간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밝히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에서 현대차그룹과 한진그룹 등 대기업 집단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 세미나 토론에서 “초기 창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는 과감한 대안을 강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주 비서관은 “창업할 때 초기에 자금애로가 있어도 기업공개(IPO) 말고 다른 방법이 없고, 실패한 후에 재도전하기도 어렵다”면서 “여기에 대해서 획기적인 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업 단계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투자’에 대한 세제·금융 제약을 과감하게 풀어줄 방침임을 시사했다. 주 비서관은 “창업 초기 높은 투자비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엔젤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세제, 금융제약을 풀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비서관은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아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재 환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의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도 이번 대책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규제 완화 수혜를 입을 기업군과 관련, 주 비서관은 “포커스가 대기업에 맞춰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규제가 제약이 되는 경우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도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의 110층짜리 센터와 대한항공의 7성급 호텔 건립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규제 완화는 (발표할) 대책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110층짜리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대한항공의 서울 종로구 송현동 7성급 호텔은 건립을 추진하다가 규제에 걸려 중단된 상태다. 최근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가 임박해 오자 이 프로젝트의 허용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여성 건강에 좋아요”

    “여성 건강에 좋아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고객행사에서 배우 김성령(왼쪽)씨가 갱년기 여성 건강 증진에 좋은 정관장 ‘화애락퀸’을 소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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