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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블랑 ‘루트비히 2세 에디션’ 2종 선보여

    몽블랑 ‘루트비히 2세 에디션’ 2종 선보여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매장에서 몽블랑코리아 모델들이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트비히 2세 에디션’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바그너의 열렬한 팬으로 19세기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2세 국왕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만년필은 백조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DJ·김정일 만남 감격 생생…이번엔 더 잘돼야죠”

    “DJ·김정일 만남 감격 생생…이번엔 더 잘돼야죠”

    18년 전 회담 지켜본 남북관계 산증인 北기자들도 “허 선생 어딨어?” 찾아와2000년 6월 13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난 순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그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지켜보던 허희옥(52) 통일부 기자실장은 어린아이처럼 깡총깡총 뛰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로부터 18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지키고 있다. 허 실장은 주요 남북 회담이 열릴 때마다 행사장 예약부터 프레스센터 설치, 취재 지원 등을 도맡아 하는 ‘숨은 조력자’다. 통일부 근무 경력 30년 가운데 23년 동안 기자실을 지킨 허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관계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허 실장은 17일 DDP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2000년 이후 이산가족 상봉이 21차례 이뤄졌고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등을 겪으며 한 해, 한 해가 바쁘게 지나갔다”며 “어느 날 눈 떠보니 벌써 18년이 지나 있더라”고 했다. 그는 “18년 전 첫 남북 정상회담 때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던 내외신 기자들이 눈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지금은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출입기자의 이메일 등을 통해 보도자료가 배포되지만, 18년 전만 해도 모든 보도자료는 허 실장의 손을 거쳐야 했다. 그는 “2000년 정상회담 당시 공동보도문이 나왔을 때 복사본을 들고 기자실에 들어갔는데, 기자들이 달려들어 자료를 채가면서 팔뚝이 종이에 베인 적도 있다”고 당시 취재 열기를 전했다. 보도자료를 빠르고 공평하게 나눠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 16명을 고용하기도 했다. 그는 북측 관계자들에게도 ‘유명 인사’다. 허 실장은 “회담장에 프레스센터가 차려지면 북측 기자들이 ‘허 선생 어딨어?’라며 일부러 찾아올 때도 있었다”며 “이번 평창올림픽 응원단 방남 때도 일부 북측 기자들이 ‘잘 계시고, 또 보자’며 인사를 건네더라”고 했다. 허 실장은 남북 관계가 경색돼 한가한 것보다 남북 관계가 잘돼 바쁜 게 훨씬 좋다고 했다. 그는 “통일부 출입 기자들이 기삿거리가 없어 ‘오늘은 무슨 기사를 쓸까’라고 고민하지 않고 바쁘게 취재할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한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 결과의 보도자료도 내용이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18년 전 평양 화면 보고 눈물 흘리던 기자들 모습 눈에 선해요“

    “18년 전 평양 화면 보고 눈물 흘리던 기자들 모습 눈에 선해요“

    2000년 6월 13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난 순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그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지켜보던 허희옥(52) 통일부 기자실장은 어린아이처럼 깡총깡총 뛰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그로부터 18년이 흐른 지금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지키고 있다. 허 실장은 주요 남북 회담이 열릴 때마다 행사장 예약부터 프레스센터 설치, 취재 지원 등을 도맡아 하는 ‘숨은 조력자’다. 통일부 근무 경력 30년 가운데 23년 동안 기자실을 지킨 허 실장은 지난 4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관계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허 실장은 17일 DDP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2000년 이후 이산가족 상봉이 21차례 이뤄졌고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 경제협력추진위 등을 겪으며 한 해, 한 해가 바쁘게 지나갔다”며 “어느 날 눈 떠보니 벌써 18년이 지나 있더라”고 했다. 그는 “18년 전 첫 남북 정상회담 때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던 내외신 기자들이 눈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지금은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출입기자의 이메일 등을 통해 보도자료가 배포되지만, 18년 전만 해도 모든 보도자료는 허 실장의 손을 거쳐야 했다. 그는 “2000년 정상회담 당시 공동보도문이 나왔을 때 복사본을 들고 기자실에 들어갔는데, 기자들이 달려들어 자료를 채가면서 팔뚝이 종이에 베여 피가 난 적도 있다”고 당시 취재 열기를 전했다. 보도자료를 최대한 빠르고 공평하게 나눠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생 16명을 고용하기도 했다. 허 실장은 “예전 아날로그 방식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기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디지털화된 방식이 편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북측 관계자들에게도 ‘유명 인사’다. 허 실장은 “회담장에 프레스센터가 차려지면 북측 기자들이 ‘허 선생 어딨어?’라며 일부러 찾아올 때도 있었다”며 “이번 평창올림픽 응원단 방남 때도 일부 북측 기자들이 ‘잘 계시고, 또 보자’며 인사를 건네더라”고 했다. 허 실장은 남북 관계가 경색돼 한가한 것보다 남북 관계가 잘돼 바쁜 게 훨씬 좋다고 했다. 그는 “통일부 출입 기자들이 기삿거리가 없어 ‘오늘은 무슨 기사를 쓸까’라고 고민하지 않고 바쁘게 취재할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한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 결과의 보도자료도 내용이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에디션’

    [서울포토]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에디션’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에서 모델들이 몽블랑코리아의 제품인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에디션’ 3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 만년필은 19세기 문화예술에 큰 업적을 남긴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루드비히 2세 국왕을 기념해 백조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가격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에디션 4810’이 349만원,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루드비히 2세 에디션 888’은 1,109만원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프로야구] 역시 해외파…‘1순위’ 이대은 KT로

    [프로야구] 역시 해외파…‘1순위’ 이대은 KT로

    이대은 “새달 전역… 10승 이상 목표” 이학주·윤정현 등 ‘국내 유턴파’ 6명 둥지 대졸 4라운드 첫 지명 “올해도 찬밥”경찰야구단 제대를 한 달 앞둔 이대은이 ‘국내 유턴파’ 돌풍을 일으키며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이대은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행사에서 전체 1072명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며 KT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프로야구 성적 역순으로 우선권을 갖게 되는 규정에 따라 KT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했다. 예년에 비해 고등학교 졸업 선수 중 ‘특급 유망주’가 적다는 평가 속에 이대은, 이학주(전체 2순위로 삼성), 윤정현(전체 4순위로 넥센)을 비롯한 국내 유턴파가 빠른 순번으로 이름이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드래프트에 원서를 넣은 유턴파 10명 중 6명이 둥지를 찾았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직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떠났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5년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로 이적해 9승을 기록했다. 같은 해 프리미어12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던 이대은은 올 시즌 경찰청야구단 소속으로 18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미국·일본에서 뛰며 ‘즉시 전력감’임을 증명한 이대은을, KT는 일찌감치 점찍어 뒀다. 약점으로 꼽히는 토종 투수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KT는 이날 호명한 10명의 선수 중 6명을 투수 포지션으로 뽑았다. 이대은은 최고 시속 150㎞대 중반까지 나오는 직구에다가 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까지 장착했다. 기복이 있는 플레이가 단점이지만 구종이 다양한 편이다. 수려한 외모까지 겸해 스타성이 있단 평가를 받는다. 이대은이 KBO리그에서 뛰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본래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바로 진출한 선수가 국내 구단에 입단하려면 2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KBO 퓨처스리그에 속한 상무나 경찰야구단에서 뛸 수 없었다. 이대은의 입대를 앞두고 KBO가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 한해 퓨처스리그 출전을 허용하는 ‘이대은 규정’을 만들지 않았다면 야구 경력이 단절될 뻔했다.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는 국내 복귀가 조건이었던 ‘이대은 규정’을 어기고 해외 진출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결국 KBO리그를 택했다. 이대은은 “다음달 10일 전역한다. 주변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올겨울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잘 훈련해서 부상 없이 내년 시즌을 뛰겠다”며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서, 10승 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대호 형과는 일본에서 해 봤으니 다시 상대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대학 졸업 선수들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대졸 선수는 2014 드래프트에서 48.5%(105명 중 51명)를 기록했다가 2015년에는 37%(100명 중 37명), 2016년 34.5%(110명 중 38명), 2017년 23%(100명 중 23명)로 떨어졌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선 100명 중 18명(18%)에 그쳤다. 올해도 100명 중 대졸 선수가 20명(20%)에 불과했다. 4라운드 1순위(전체 31번째)에 가서야 국내 대학 졸업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상동(영남대)의 이름이 KT 구단 관계자에 의해 불렸다. 이날 전체 1072명 중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모두 100명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남방정책 전초기지’ 인도네시아와 손잡다 …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

    ‘신남방정책 전초기지’ 인도네시아와 손잡다 …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국내 산업계가 협력을 강화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양국 정부와 산업계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공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장인화 POSCO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조현상 효성 사장,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기업인 및 정부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위란토 정치·사회부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 장관,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는 작년 정상회담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그 이후 한국에선 신남방 정책 추진 체계가 확대되는 반가운 일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이 와주신 점도 양국 경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는 디지털 기술, 바이오, 하드웨어 자동화 등 인도네시아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들이 반영돼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높고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인 만큼 앞으로 협력 사례들을 크게 늘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조업 위상이 낮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제조업 부활로 국가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서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강한 혁신 제조업들이 포진해 있어, 향후 인도네시아와 ICT융합 제조업 분야의 상호 ‘스마트 인더스트리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한국은 신시장 개척을, 인도네시아는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는 5%대의 높은 성장률과 넓은 내수시장,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들이 많다”며 “대한상의는 인도네시아 투자 설명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양국의 경제 협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한국표준협회,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 인증수여식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는 삼성전자(스마트폰 부문), 경동나비엔(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 시몬스(침대 부문), 그래미 여명808(숙취해소음료 부문), SK플래닛 11번가(오픈마켓 부문) 5개 기업이 황금나비상을 수상했다. 황금나비상은 5년 이상 1위에 오른 브랜드 중 지속적으로 웰빙기능을 개선하고 소비자 평가가 높은 상품 및 서비스에 주어진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 공동 개발했으며,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고객충족성(Satisfaction), 사회적책임(Social Responsibility) 5개 차원의 HESSS 평가모델을 통해 웰빙 만족도 1위 기업(브랜드)을 매년 발표한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웰빙 수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웰빙 상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KS-WCI는 웰빙기능성, 시장 조사 등을 통해 112개 상품군(36개 서비스 포함), 376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75,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5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이 날 인증수여식에는 1위에 선정된 21개 상품 및 서비스 부문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스마트폰 부문), 경동나비엔(콘덴싱가스보일러 부문)은 1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한국소비자웰빙지수가 시작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시몬스(침대 부문), 그래미 여명808(숙취해소음료 부문), 삼성전자(세탁기 부문)가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세브란스병원(종합병원 부문)이 12년 연속 1위를, 청호나이스(정수기 부문), 일동후디스(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가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SK플래닛 11번가(오픈마켓 부문), 락앤락(주방용밀폐용기 부문)이 10년 연속, 삼성전자(김치냉장고 부문)가 8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매직(오븐 부문)이 7년 연속 1위를, ZEN한국(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냉장고 부문)가 5년 연속 1위를, The-K예다함상조(장례서비스 부문),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베이커리 부문)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에어컨 부문)가 2년 연속 1위에 이름이 올랐으며, SK매직(전기레인지 부문), 에몬스가구(가정용가구 부문), 대상 홍초(식초음료 부문), 삼성전자(진공청소기 부문)가 신규로 1위에 선정되었다.2018년 KS-WCI는 67.89점으로 전년 대비 0.60점 상승하였고, 최근 3년간 상승 추세에 있다. 차원별 KS-WCI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모든 차원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특히 ‘사회적 책임’(66.68점)이 다른 차원 대비 큰 폭(+2.50점)으로 상승하였다. 웰빙 상품 중 웰빙점수가 가장 높은 부문은 침구(70.17점)이며, 다음으로 유아용품(70.10점), 식품(69.51점), 건축자재(69.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웰빙점수가 가장 낮은 부문은 가구(65.81점)로 나타났다. 웰빙점수는 대부분 상품 및 서비스에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건축자재는 전년보다 2.25점이나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웰빙서비스에서 웰빙점수가 가장 높은 부문은 의료/보건서비스(70.34점)이며, 그 다음으로 통신판매업(69.32점), 통신서비스(68.99점), 금융(68.86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 산업군에서 웰빙점수가 가장 낮은 산업은 렌탈서비스(65.52점)로 나타났다.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웰빙을 통해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3.57점)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산업의 발달은 웰빙생활을 하는데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3.46점), ‘나는 웰빙생활을 위해 추가/별도의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3.4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의 소비자들은 삶의 만족을 위해서는 ‘정서적 행복’ 및 ‘물질적 안정’이 함께 우선시(51.6%)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삶에 대해서는 ‘지금의 즐거움보다는 안정적인 노후의 행복을 위해 투자’(58.3%)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소비자 관심분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소 가장 관심있는 분야로 ‘건강’이 36.6%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자산관리/재산증식(21.8%)’, ‘노후’(15.0%), ‘자녀양육/자녀교육’(11.9%)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건강’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가운데, 4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싸도 좋아, 날 위해 아낌없이 산다

    비싸도 좋아, 날 위해 아낌없이 산다

    백화점업계의 ‘명품 모시기’ 경쟁이 뜨겁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고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이나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보편화되고 있는 최근 경향과 얼핏 맞지 않는 현상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소비 양극화 경향이 짙어지면서 명품이 백화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올 상반기 명품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신장해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인 4.6%의 3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도 같은 기간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5% 올랐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전통적으로 고급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높은 강남 일대의 점포들을 중심으로 저마다 차별화된 명품 유치에 나서고 있다.●신세계·롯데 등 명품 최대 80% 세일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명품 강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갤러리아명품관은 최근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는 등 자사의 강점인 명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다음달 1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1717년 시작돼 약 300년의 역사를 가진 포레르빠쥬는 핸드백과 지갑 등을 주력으로 한 브랜드다. 무리한 확장보다 희소한 가치를 중시해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 단 7개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 세계 8번째 매장이 국내에 들어서는 셈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이와 함께 직영 편집매장에서 프랑스 여성 브랜드인 ‘메종라비 케이루즈’,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 ‘마르코디빈세조’, 덴마크 남성 의류 브랜드 ‘엘리오 에밀’ 등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6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은 1990년대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선보이는 등 명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활약해 왔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이 단독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만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노에사’ 등 35개에 달한다. 이에 힘입어 갤러리아명품관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상반기 -0.7%에서 하반기 7.9%, 올해 상반기 10.8%로 훌쩍 뛰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명품잡화와 남성 명품의 매출이 각각 16%, 36% 오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방원배 한화갤러리아 패션콘텐츠부문장 상무는 “이번 판권 획득으로 국내 명품 1번지라는 갤러리아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갤러리아에만 있는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갤러리아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달 루이비통의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팝업 매장을 1층 ‘더스테이지’에서 선보였다. 이번 팝업 매장은 루이비통의 컬렉션 정식 공개일 이전에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 일본 도쿄의 이세탄, 홍콩의 랜드마크와 더불어 전 세계 4곳에서만 사전 공개된 것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루이비통이 자사 매장 외 공간에서 여성 컬렉션 제품을 선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곳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트위스트 가방, 액세서리 등 단독 상품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남성 카테고리에 특히 강점을 두고 있기도 하다. 2016년 루이비통이 국내 첫 남성 전문매장을 연 데 이어 펜디와 몽클레르 남성 매장도 신세계 강남점에 1호점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이탈리아 캐시미어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남성 전문매장도 개장했다.그런가 하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명품 화장품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지난달 31일 프랑스 명품 화장품 지방시뷰티의 국내 1호점을 선보였다. 이로써 현대는 샤넬, 디올, 입생로랑, 톰포드에 이어 지방시뷰티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라인업을 고루 갖추게 됐다. 지방시뷰티는 명품 패션 브랜드 지방시가 1989년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다.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과 일본 이세탄백화점 등 전 세계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고급스러운 제품 케이스가 특징이다. 이번 1호점 개장 기념으로 ‘르 루즈 스페셜 리미티드 컬렉션’을 100세트 한정 판매해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대백화점은 인근에 성형외과, 에스테틱 등 뷰티 관련 상권이 몰려 있는 지역 특성상 압구정본점을 프리미엄 뷰티 콘텐츠 특화 매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업계 차별화된 명품 유치 박차 명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백화점들은 저마다 여름 정기세일 기간이 끝나기가 무섭게 ‘명품 대전’을 선보이고 나섰다. 세일 기간 동안 나타난 매출 상승세를 ‘명품 효과’로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9~12일 강남점을 시작으로 16~19일 대구신세계, 17~23일 경기점에서 연달아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1년 중 2월과 8월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대형 행사로, 신세계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두 400억원 상당의 물량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분더샵 등 신세계의 고급 편집매장 브랜드뿐 아니라 이자벨마랑, 요지야마모토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도 지난달 18~2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부산본점, 15~19일에는 대구점에서 각각 행사를 이어 나간다. 이번 행사에는 2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가격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편집매장인 ‘한스타일’과의 협업을 통해 MSGM, 에밀리오푸치, 니나리찌 등 10여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최근 20~30대 고객들의 해외 명품 신발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서 착안해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의 ‘프리미엄 슈즈 상품전’도 진행한다. 랑방, 폴스미스, 키아라페라그니 등 모두 10개의 명품 신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10억원 상당의 물량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시 “내년부터 서울 도심에 공해차량 진입 제한”

    내년부터 서울 도심에 공해차량의 진입이 어려워진다. 서울시는 6일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특별종합대책이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교통 혼잡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특별히 관리하는 곳이다. 지난해 3월15일 한양도성 내부 16.7㎢가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됐다. 여기에는 종로구 8개동(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 1~4가동, 종로 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중구 7개동(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가 포함된다. 시는 특별종합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을 지난해 대비 30%까지 감축하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 등의 이용공간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로공간을 재편한다. 한양도성 안에 있는 차도는 최대 4개 차로로 줄인다. 버스 통행이 많은 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해 최대 6개 차로로 바뀐다. 자동차 진입 수를 억제하고, 보행·자전거 공간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보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퇴계로(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을지로(세운상가군 재생활성화 사업), 세종대로(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설계 등을 검토한다. 내년부터 차례대로 공사를 시행한다. 올해 안으로 종로~청계천~한강을 잇는 청계천 자전거전용도로도 설치한다.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친환경등급제와 연계해 공해차량이 한양도성에 들어오는 것을 제한한다. 진출입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차통행관리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진출입도로 41개 지점에서 번호판 인식 카메라로 단속을 시행한다. 녹색교통진흥지역 안에 있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2020년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의 단위부담금을 연차별로 상향 조정해 원인자에게 책임을 더 강화한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도심 제한속도는 간선도로 시속 50㎞, 이면도로(왕복 2차로 이하) 시속 30㎞로 하향 조정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송영길 “김정은 8월 러시아 첫 방문할 듯”

    송영길 “김정은 8월 러시아 첫 방문할 듯”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제21회 ‘광화문라운지’ 강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중 첫 러시아 방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등을 내놨다. 송 위원장은 지난 13~14일 북한의 나진·선봉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수행했고 지난해 1월에는 중국을 방문하는 등 한반도 주변 4강과 관련한 외교적 행보도 이어 왔다.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집중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끝으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송 위원장의 강연 내용을 직접화법 형식으로 싣는다.최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에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서 ‘스몰 기프트’(북한에 줄 작은 선물) 부분을 논의하고 온 것으로 안다. 북한 입장에서는 미국이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강성 군부가 ‘우리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고 뭐고 다 중단했는데 미국은 싱가포르 합의 의회 비준 요구도 안 받아 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나올 수 있다. 북한 내 강경파를 설득하고 비핵화를 촉진하기 위해선 스몰 기프트가 필요하다. 북한이 잘한 행동에 대해선 보상을 해야 하는데 지금 미국은 너무 인색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가다 보면 중·러가 미국의 동의 없이 ‘우리는 일부 제재를 풀어 줄 용의가 있다’고 북한에 제안할 것이다. 6월 한·러 정상회담 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나진·하산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러시아산 석탄은 유엔 제재에서도 제외돼 있는데 왜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하냐고 불만을 표했다. 유엔 제재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한·미 단독 제재 때문에 안 된다. 내가 푸틴을 처음 만나 북방경제협력에 대해 설명했더니 (듣는 둥 마는 둥) 종이에 그림만 그리더라. ‘했던 얘기를 또 하는구나’ 하는 반응이었다. 푸틴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두 만난 사람이다. 러시아는 우리를 ‘나토’(NATO·No Action Talk Only)라고 한다. 행동은 없고 말만 한다고 믿지 못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EEF)이 9월 12일 열리는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의 참석이 확정됐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도 초청해 둔 상태인데 문 대통령은 참석에 상당히 소극적인 상황이다. 북·미 간 관계가 진전이 안 된 상태에서 문 대통령이 러·중과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굉장히 부담스럽다. 김 위원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김 위원장의 첫 방러는 국빈 방문이어야 하고 크렘린으로 가야 걸맞은 의전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8월에 첫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본다. 남북 경협 하면 또 퍼주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북 경협은 우리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북한에 우리가 퍼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퍼오는 거다. 석탄도 퍼오고 철광석도 퍼오는 것이다. 최근 나진·선봉을 다녀왔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거리에 반미구호나 핵구호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오로지 경제구호, 그중에서도 이민위천(以民爲天), 즉 백성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구호가 기억에 남는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영등포 슈바이처’ 신완식 원장, 성천상 수상

    ‘영등포 슈바이처’ 신완식 원장, 성천상 수상

    의대 교수직을 버리고 10년째 노숙인 등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 ‘진짜 의사’ 신완식(68)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요셉의원 원장이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 슈바이처’로 불리는 그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 골목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무보수 의료봉사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6회 성천상 수상자로 신 원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면역기능 저하 환자에게 생기는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교수직 정년을 6년 남겨두고 명예퇴직을 택한 곳이 바로 요셉의원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미·중 무역분쟁은 신시장 개척 기회… 업계와 정면돌파”

    “미·중 무역분쟁은 신시장 개척 기회… 업계와 정면돌파”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 확산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 “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오히려 기술혁신과 신시장 개척의 계기로 활용하면서 통상환경 악화를 정면 돌파해 가겠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서 “미·중 무역분쟁으로 우리 수출에 손실은 있을 수 있으나, 이를 계기로 더 큰 것을 얻는 긍정적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우리 기업들에 위기일지라도 새로운 통상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과거 1980년대 미국과 일본의 통상마찰로 일본의 자동차와 반도체가 주춤할 때, 우리 기업들은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시장 진출로 틈새를 파고들었고, 오늘날 두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발전시켰다”면서 “다시 한번 세계 통상환경의 흐름을 냉정히 읽고 과감하게 도전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열릴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와 미·중 무역갈등 심화가 세계 통상질서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통상 마찰에 영향받지 않는 새로운 수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스타’ 상품과 서비스 수출을 견인할 새로운 혁신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자원은 중동, 핵심 기술은 일본에 의존하면서 중국과 미국 시장의 성장에 기대 온 수출 구조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신흥국으로의 과감한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주 미국의 232조 자동차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민관 합동사절단을 이끌고 미국을 방문한다. 그는 “의사결정 관련 핵심 인사를 만나 한국에 232조 조치가 적용되지 않도록 설득할 것”이라면서 “한·미 FTA 개정 협상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면세점업계 ‘강남대전’ 열린다

    신세계 강남점 이달 말 문 열고 현대는 11월 무역센터점 개장 유통 노하우로 조기 안착 관측 “새 상권 형성 긍정적 효과 기대” 면세점업계에 ‘강남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업계 후발주자인 신세계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각각 강남 지역에 개장을 앞두면서 그동안 장충동 신라면세점, 소공동 롯데면세점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던 면세점 ‘강북 시대’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달 말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각각 면세점을 문연다. 앞서 두 곳은 2016년 12월 3차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특허권을 따내고 개점을 준비해왔다. 두 업체 모두 면세점업계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이미 국내 ‘빅3’ 백화점을 운영하며 얻은 유통 노하우가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리라는 관측이다. 특히 면세점업계 3위인 신세계면세점은 비슷한 시기에 최근 사업권을 획득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1·DF5 사업장 운영도 시작해 이번 개점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가 사업권을 따낸 인천공항 면세구역은 국내 면세점시장 매출의 약 6.1%를 차지하는데다, 강남점 개장까지 더해지면 전체 시장점유율이 20%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백화점도 최근 백화점 점포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면세점 매장 공사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무역센터점 3개층(8~10층)에 1만 4005㎡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류의 중심지라는 강남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K뷰티, K패션, K푸드 등을 아우르는 한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 송파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이어 강남 일대에만 대형 면세점이 세 곳으로 늘어나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외려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각각의 직선거리가 4.5~14.5㎞에 불과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는 만큼 쇼핑객 유인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면세점 쇼핑을 하는 관광객들은 매장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여러 곳을 비교 방문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가까이에 대형 면세점이 모여 있으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양호 중구청장, 동별 현안 주제 정해 주민 패널과 자유토론

    서양호 중구청장, 동별 현안 주제 정해 주민 패널과 자유토론

    서양호 신임 서울 중구청장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주민인사회 투어에 나선다.5일 중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오는 9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회현동까지 15개 동을 돌며 20일까지 주민인사회를 한다. 통반장과 직능단체장을 비롯해 주부, 청년 상인, 어린이집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한다. 사업 계획을 나열하는 일방향식 진행 대신 동별 현안 주제를 정해 10여명의 주민 패널들과 자유 토론을 벌이며 의견을 수렴한다. 서 구청장은 3년간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며 의견을 모으는 등 토론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9일 중림동에서는 청파로 일대 재건축, 마을버스 노선 신설, 손기정체육공원 정비 등에 대해, 이어 10일 황학동에서는 중앙시장 환경 개선, 녹지 및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을, 같은 날 오후 소공동에서는 소공동주민센터 건립과 북창동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노르웨이관광청 “인천~오슬로 직항편 타고 경이로운 대자연 경험하세요”

    노르웨이관광청 “인천~오슬로 직항편 타고 경이로운 대자연 경험하세요”

    올여름 인천~오슬로를 오가는 전세기 직항편 취항으로 노르웨이가 한층 가까워진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킥 오프 노던 라이츠 인 노르웨이’(KICK OFF NORTHERN LIGHTS IN NORWAY) 행사를 열고 최근 한국인들의 휴가 목적지로 각광받는 노르웨이의 매력을 소개했다. 페르 홀테 노르웨이관광청 아시아 디렉터는 “대한항공의 한진관광과 아시아나항공이 마련한 오슬로행 전세기 덕분에 오슬로가 한국인의 여행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여행자들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자를 위한 지원과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한진관광은 대한항공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인천~오슬로 직항편을 총 10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직항편을 띄운다.노르웨이관광청 측은 “한국인의 노르웨이 방문 숙박일수는 지난해 12만 540박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며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르웨이에서 1년 내내 경험할 수 있는 축제와 음식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소개됐다. 바이킹 박물관, 뭉크 미술관, 미슐랭 식당 등 예술, 문화, 건축부터 매력 넘치는 카페,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약 6000년 전 빙하기와 간빙기를 여러 가례 거치며 만들어진 빙하 지형 피오르드는 노르웨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여름에는 밤새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을, 겨울에는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것도 노르웨이의 매력이다.핀에어의 헬싱키~트롬쇠 신규 취항으로 더 많은 여행객들이 노르웨이의 겨울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겨울에 방문하면 좋은 트롬쇠에서는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활강스키, 개썰매, 순록썰매, 빙하 하이킹 등 이색 겨울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아름다운 피오로드가 있고 바다독수리와 바다표범도 볼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셰프들의 조리경진대회

    셰프들의 조리경진대회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세계조선호텔 자체 조리경진대회에서 셰프들이 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백화점계 “불황 넘자” 화장품시장에 러브콜

    신세계 ‘시코르’ 용산에 13호점 롯데, 본점에 편집매장 ‘라코’ 현대, 명품 佛 지방시 뷰티 입점 백화점업계가 계속되는 시장 침체기를 극복하고 오프라인 유통매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화장품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B(헬스앤뷰티)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자체적인 화장품 편집매장 브랜드를 내놓는가 하면, 글로벌 인기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저마다 화장품 전문매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주자는 신세계백화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016년 12월 화장품 전문 편집매장 ‘시코르’를 처음 선보인지 약 1년 6개월만에 최근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13번째 매장을 문열었다.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자체 브랜드 매장을 백화점 점포뿐 아니라 가두매장도 함께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롯데백화점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 영플라자 1층에 화장품 편집매장 ‘라코’를 문열었다. 라코는 롯데백화점이 기존에 운영해온 편집매장 ‘라 코스메티크’를 재정비한 브랜드다. 롯데 측은 라코를 통해 10~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으로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런가하면 현대백화점은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프랑스의 명품 화장품 브랜드 ‘지방시 뷰티’ 1호점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본점에 1호점을 문여는데 이어 다음달에는 신촌점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백화점은 샤넬, 디올, 톰포드, 입생로랑에 이어 글로벌 5대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모두 갖추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럭셔리 뷰티 특화 매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업계가 화장품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불경기가 오면 패션, 잡화 등은 즉각적으로 매출이 줄어들지만 화장품은 불황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데다, 최근에는 나를 위해 투자하는 소비 트랜드가 자리잡으면서 기존 여성 고객 위주에서 남성이나 실버 고객까지 화장품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더욱 잠재력이 높은 품목”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 갖춰… 볼거리 풍부

    동영상 촬영 스튜디오 갖춰… 볼거리 풍부

    롯데백화점은 화장품 PB(자체 브랜드) ‘라 코스메티크’를 ‘라코’(LACO)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꾸고, 첫 매장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열었다고 밝혔다. 라코의 주 타깃층은 1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유튜브로 화장법을 찾아보고 좋아하는 유튜버를 팔로우(follow)하며 트렌드를 따라가는 세대로 삼았다. 롯데는 타깃층을 잡기 위해 독특한 시도를 했다. 화장품 매장 내에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전체 매장 중 3분의 1을 ‘트레저헌터 존’으로 꾸몄다. 트레저헌터는 뷰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하는 1인 미디어(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기획사다. 롯데와 트레저헌터가 계약을 하고 김이브, 양띵, 유깻잎 등 유명 인플루언서(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가 추천하는 화장품을 라코에서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온라인 화장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을 빠르게 고객에게 소개한다는 취지다. 주말에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정기적으로 스튜디오에 방문해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중에는 스튜디오를 일반 뷰티 크리에이터에게도 개방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를 가까이서 만나고, 본인도 직접 매장 내 방송 장비를 활용해 뷰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색다른 매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광화문 라운지’서 본 한국 경제

    ‘광화문 라운지’서 본 한국 경제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광화문 라운지’에서 주요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국 경제 진단과 체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롯데百,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

    롯데백화점이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부산본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전주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포별 지역 대표 전통시장의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행사다. 첫 행사는 20∼27일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열린다. 남대문 시장의 ‘김진호 달인호떡’과 ‘중앙 왕족발’, 중부시장의 ‘큰집 떡집’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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