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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뭇거림 ‘툭’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쿵’ 안기네

    머뭇거림 ‘툭’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쿵’ 안기네

    한라산은 제주 여행의 성배 같은 곳이다. 한라산이 제주도이고, 제주도는 곧 한라산이다. 물리적으로 한라산과 제주도를 구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주가 한라산 분출로 만들어진 화산 지형이라서다. 한라산이 제주 여행의 절정이긴 하지만 정상 등정을 도모하는 이는 많지 않다. 무엇보다 긴 산행 시간이 부담이다. 어디를 들머리로 삼아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걸어야 한다. 서울신문 렛츠고의 이번 여정은 오래 외면했던 한라산 완주다. 사실 한라산 정상(1950m) 등반 시도는 몇 차례 있었다. 하지만 도시인의 삶과 자연의 시간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영주 십경(열 곳의 제주 경승지) 중 제6경이라는 녹담만설(鹿潭晩雪·백록담의 늦은 겨울 눈)을 보겠다고 항공권을 예약하면 폭설로 입산이 통제되고, 간신히 때를 맞춰놓으면 눈이 녹아버리곤 했다. 강풍 등 기상 악화로 통제되는 경우도 있다. 꽃 보기는 더 어렵다.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식물 시로미와 암매가 꽃을 틔우는 시기를 맞추는 게 도회지의 월급쟁이로서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러니 자신이 원하는 걸 한라산이 쉬 내줄 것이라 기대하지는 마시라. 몇 차례인가 문을 두드리다 보면 언젠가 한 번은 선경을 선사해 줄 것이란 믿음이 외려 현실적이다. 산의 정상은 거의 예외 없이 ‘봉’이란 이름을 갖는다.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이 그렇다. 한라산은 정상이 백록담이다. 화산이 분출된 화구호(火口湖)라 그렇다. 그러니까 백록담을 굽어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가 정상인 거다. 현재 백록담 남벽은 출입 통제 중이니, 북벽 일대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다.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는 2개뿐 한라산 등산 코스는 모두 다섯개다. 이 가운데 세 코스는 백록담 남벽 아래 분기점이 종착지다. 더 오를 수는 없다.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는 두 개다. 출발지의 이름을 따 각각 성판악, 관음사 코스라 불린다. 두 구간은 반드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하루 1500명이 상한이다.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 예약 과정이 마무리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이 코드가 있어야 중간중간에 마련된 통제소를 통과할 수 있다. 평일엔 두 코스 모두 한갓진 편이다. 문제는 주말 등 쉬는 날이다. 성판악 코스가 꽉 차면 관음사 코스로 예약할 수밖에 없다. 이쯤에서 두 코스의 차이를 비교해 보자. 산객들마다 입장이 팽팽하게 갈린다. 대부분은 성판악 코스를 선호한다. 거리는 편도 9.6㎞로 다소 길지만 난코스가 적어 상대적으로 오르기 수월하다. 관음사 코스는 편도 8.7㎞다. 두 구간의 거리 차는 얼추 왕복 2㎞에 달한다. 산길 2㎞는 작지 않은 차이다. 그래서 관음사 코스를 ‘백록담 최단 코스’라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이는 함정이다. ‘최단’에는 ‘가장 빨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빨리 오를 수는 없다. 한라산 국립공원 누리집에도 성판악 코스는 편도 4시간 30분, 관음사 코스는 5시간이라 소개하고 있다. 관음사 쪽의 시간이 더 걸리는 건 코스 대부분이 가팔라서다. 들머리 구간을 벗어나면 평탄하던 길이 안면을 싹 바꾼다. 그제야 돌아가기엔 너무 먼 거리를 걸어왔다는 걸 절감한다. 두 번째는 풍경이다. 성판악 코스는 속밭 대피소까지 4㎞ 남짓 숲길을 걷는다. 산책로 수준의 밋밋한 오르막이 줄곧 이어진다. 주변에 숲 외엔 볼거리도 별로 없고, 하늘도 막혀 답답하게 느낄 수 있다. 대신 이 길은 새벽에 걸으면 된다. 어차피 한라산 등반을 계획했다면 일찍 출발해야 한다. 해가 짧은 겨울엔 더 그렇다. 코스 중간에 통제소가 있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 방면 등반이 제한된다. 성판악에서 출발하면 서서히 주변이 밝아지는 걸 느끼며 생각을 고르기에 딱 좋다. ●새벽 산행서 얻는 ‘사라오름’ 절경 게다가 이 코스엔 사라오름이란 절경이 있다. 여기도 백록담처럼 작은 산정호수다. 이른 아침 흰 눈에 덮인 풍경이 무척 곱다. 들새, 노루 등 동물 친구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등린이’(등산 초보)나 여성 등산객은 사라오름까지만 보고 가는 경우도 흔하다. 더 좋은 건 관음사 코스의 절경들을 하산길에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관음사 코스로 올라가면서도 절경과 마주할 수는 있다. 다리쉼 할 겸 뒤돌아보면 시원하고 장쾌한 제주의 풍경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이는 감탄보다 아쉬움, 혹은 절규에 가깝다. 왜 이 풍경을 하산하며 여유 있게 볼 수 없었던 걸까. 땀에 젖어 바삐 오르다 보면 봐야 할 것도 놓칠 가능성이 크다. 등산객 상당수는 원점회귀를 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성판악으로 올라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원인은 대부분 차량이다. ‘치열한 주차 전쟁에서 승리’해 자리를 확보했으니 당연히 그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한데 단언컨대, 이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코스 구성이다. 한라산의 매력을 절반밖에 보지 못해서다. 택시로 1~2만원 정도면 관음사에서 성판악까지 오갈 수 있다. 이런 코스 구성을 택하는 등산객이 적지 않아 택시 잡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약간의 돈과 시간을 아끼겠다고 코스 하나를 버리는 건 명백히 손해다. 그래서 결론은? 여명 무렵에 성판악을 출발해 백록담을 찍고 관음사로 하산하는 게 베스트다. ●시원하고 장쾌… 관음사서 본 풍경 새벽 5시. 성판악 탐방안내소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오픈런’을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늘엔 별이 총총이다. 먼저 간 이의 랜턴 불빛을 보고 천천히 걷는다. 숲의 공기는 맑고 차다. 그리고 적요하다. 숲 밖에선 강풍이 불어도 안에선 사방을 둘러친 나무들이 완벽히 방풍림 구실을 해 안온하다. 속밭대피소까지 2시간가량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지다 난코스가 시작된다. 30분 남짓 가쁜 숨을 내쉬고 나면 사라오름 갈림길이다. 대다수의 등산객이 머뭇거리는 지점이다. 사라오름을 돌아보려면 왕복 1시간은 족히 넘길 터다. 이미 허벅지가 팍팍해질 만큼 걸은 뒤라 건너뛰라는 유혹이 불길처럼 일어난다. 사라오름은 제주 368개 오름 중에서 가장 높은 곳(1324m)에 있다. 오름 정상에 호수도 품었다. 남원의 물영아리오름이나 교래리의 물찻오름에도 호수가 있지만, 구름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사라오름은 어딘가 더 신령스러운 느낌이다. 호수 옆 조붓한 길을 따라 사라오름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서귀포 쪽 풍경이 눈에 담긴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대지와 그 너머의 바다가 자못 장쾌하다. 다시 원래 구간으로 돌아오면, 진달래밭 대피소(성판악에서 7.3㎞)까지 난코스가 계속된다. 안내판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구간이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백록담까지 2.3㎞ 구간도 표시된 색만 다를 뿐 내내 오르막이다. 그래도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늘이 툭 터지면서 펼쳐진 빼어난 풍경 덕에 힘든 것도 잊힌다. 한라(漢拏)는 은하수(漢)를 당길(拏) 만큼 높은 산이란 뜻이다. 봉우리가 평평해 두무악(頭無岳), 솥을 닮아 부악(釜嶽)이라 불리기도 한다. 백록담은 ‘은하수와 맞닿은 곳’에 있는 분화구 호수다. 둘레는 1720m다. 동서가 약 600m로 남북 약 400m보다 긴 타원형이다. 1966년 천연기념물, 197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백록담 북벽서 열리는 광대한 제주 백록담 북벽에 서면 광대하고 원만한 풍경이 열린다. 남벽이 가린 지역을 제외하고 제주의 모든 것이 낱낱이 눈에 들어온다. 백록담 표지석에서 인증샷을 찍으려면 10~20분은 족히 줄을 서야 할 만큼 북새통이지만 그조차 슬로우 모션처럼 느리게 흘러간다. 노산 이은상이 ‘한라산 등반기’에 쓴 표현 그대로다. “진정할 수도 없고, 진정할 것도 없느니라. 네 가슴이 터지는 대로 두어라. 네 가슴이 외치고 싶은 대로 지금 이 정상에 서서 노래하라. 천지를 향하여 노래하라.” 한라산 정상 언저리엔 암매, 시로미, 구상나무 등 진귀한 식물이 많다.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각별하다. 암매는 돌매화의 한문 표현이다. 높이가 3~5㎝에 불과해 풀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나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무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도 적색 위급(CR) 등급에 올라 있다. 시로미는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에 온 중국 진나라 서불이 불로장생의 약으로 여겨 가져갔다는 식물이다. 1속1과의 한국 특산 식물로, 한라산에서 시로미가 사라지면 종 자체가 지구에서 없어지는 것과 같다. 대부분 정상에서 내려가려면 아쉬움이 남는 법이다. 한라산에선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에겐 아직 관음사 코스가 남아 있다. 성판악 코스에서 보았던 풍경이 원만하면서도 장쾌했다면 관음사 코스는 독특한 산세와 기이한 풍경이 압권이다. 장구목, 개미등, 삼각봉, 왕관릉, 구린굴, 탐라 계곡 등 현무암이 만든 경승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조선 후기에 제주 목사를 지낸 김상헌(1570~1652)은 일기 형식의 ‘남사록’에 이렇게 적고 있다. “바다 가운데 솟은 산이라 험난할 것이 없을 듯하다. 그러나 기어오르면서 그 속을 다녀본다면 높고 날카로운 바위와 낭떠러지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골짜기들은 곤륜산의 둔덕과 판동의 골짜기와 유사하여 세속을 떠난 정결하고 기이한 맛이 많다.” ●알려지지 않은 명소 ‘산천단과 곰솔숲’ 하산길에 꼭 들러야 할 명소 두 곳 덧붙이자. 관음사는 제주 근대불교의 발상지쯤 되는 곳이다. 관음사 코스 들머리에서 다소 떨어져 있다. 산천단은 예전 제주 사람들이 백록담에 오르지 못할 때 대신 하늘에 제사 지내던 곳이다.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곰솔(천연기념물) 숲만 보기 위해서라도 찾을 만하다. 곰솔은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통로라 믿었던 나무다. 수령 500~600년, 평균 높이 30m에 달하는 거대한 곰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여행수첩] -한라산 관음사 쪽 내리막길은 급하고 길다. 안전을 위해 등산 스틱, 아이젠 등 보조 장비가 필수다. -등산 코스 중간중간에 통제소가 있다. 오를 때뿐 아니라 내려가는 시간도 통제하기 때문에 안내판에 적힌 시간을 꼭 확인한 뒤 시간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내륙의 산과 달리 한라산엔 샘 등 마실 물이 거의 없다. 식수는 많이 준비해 가는 게 좋다. -한라산 국립공원 누리집에 성판악 코스는 왕복 9시간, 관음사 코스는 10시간이라 적고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 등산객은 이보다 늘려 잡아야 한다.
  • 빅웨이브3, 신라면세점 용산점에 ‘닥터리워드 존’ 공식 오픈

    빅웨이브3, 신라면세점 용산점에 ‘닥터리워드 존’ 공식 오픈

    빅웨이브3(대표 서민희)가 HDC신라면세점 용산점에 K-뷰티 플랫폼 공간인 ‘닥터리워드 존’(Dr. Reward Zone)을 2026년 1월7일 정식 오픈했다.빅웨이브3는 자체 플랫폼인 코스백(CosBack)과 뷰티 리워드 서비스 닥터리워드를 결합한 비즈니스를 추진하며, 이번 닥터리워드 존 개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K뷰티 상품과 의료 시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쇼핑 루틴을 제시했다.단순 화장품 매장이 아닌, 화장품 구매와 성형·피부과 시술을 아우르는 ‘코스테크메드’(Cos-Tech-Med)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리워드 존, 코스테크메드 생태계 허브로 자리매김 HDC신라면세점 용산점 3층에 조성된 닥터리워드 존은 공간 콘셉트부터 차별화했다.우선 K-뷰티 화장품 브랜드 6개사가 입점해 국내외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인다.여기에 닥터리워드 앱을 통해 화장품 구매 시 제공되는 포인트로 제휴 의료기관(성형외과·피부과 등)에서 시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즉, 닥터리워드 존은 단순 쇼핑존이 아니라 ‘화장품 → 포인트 적립 → 의료 시술’로 이어지는 원스톱 루틴을 제공하는 K-뷰티·의료 통합 허브다.빅웨이브3 측은 “코스백과 닥터리워드가 결합된 더블 플랫폼으로 전 세계 뷰티 고객을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리워드 혜택 닥터리워드 존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다양한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선 앱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현장에서 기본 10만 크레딧의 뷰티·의료 리워드가 즉시 제공된다.여기에 지정 시간대 ‘타임어택’(Time Attack)에 방문하면 추가 12만 크레딧을 더 지급한다. 또한 매장 내에서 화장품을 1개 이상 구매하면 해당 구매에 따라 리워드가 즉시 활성화되고, 구매 금액의 최대 40% 상당의 크레딧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처럼 적립된 크레딧은 서울 소재 닥터리워드 제휴 병원에서 시술비의 최대 49%까지 할인받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제품 구입에서 시술까지 통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에 없는 통합 리워드 시스템…‘K Glow Up’ 현실화 이처럼 화장품 구매와 의료 시술을 잇는 통합 리워드 구조는 해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K-뷰티 기반 혁신 모델이다. 빅웨이브3는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이 제품 구매부터 성형·피부 시술까지 경험하는 ‘K Glow Up’ 여정을 현실화한다는 목표다. 닥터리워드 존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단순히 쇼핑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아름다움을 새롭게 가꿔 나가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신라면세점, 외국인 쇼핑·관광의 중심지 한편 HDC 신라면세점 용산점은 서울 도심 속 핵심 복합 쇼핑·숙박·관광 거점이다. 아이파크몰에 자리 잡은 용산점은 서울역/KTX, 지하철, 공항철도가 연결된 트리플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하철·공항철도·KTX 등 트리플 교통망이 결집된 국내 유일의 도심형 면세점”이라며 용산권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최근 패션비즈는 K-패션 브랜드 강화와 동남아·중국 관광객 유입 확대 등으로 용산 신라면세점의 외국인 방문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검증되지 않은 개별 K-뷰티 숍에 피로감을 느끼는 외국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면세점으로 다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닥터리워드 존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K-뷰티 혁신의 중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닥터리워드 존 입점 브랜드 소개 닥터리워드 존에는 총 6개 국내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셀루크(Celuque)’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케어하는 기능성 스킨케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마데카파마시아(Madecapharmacia)’는 동국제약 기반 기술로 개발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순하고 효과적인 성분을 앞세운다. ‘마리포사(Mariposa)’는 저자극 홈 에스테틱 브랜드로, 젊고 탄력 있는 피부 관리를 지원한다. ‘비그린(VeGreen)’은 비건 더마 브랜드로서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저자극 제품을 제공한다. 연비수는 한방 성분을 활용해 모공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머리마나(Morimana)’는 두피 및 탈모 케어에 집중하는 전문 브랜드다. 각 브랜드는 기능성과 혁신성을 겸비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쇼핑 아닌 아름다움의 여정을 시작할 것” 여성 창업가로서 글로벌 확산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서민희 대표는 닥터리워드 존의 취지를 강조했다. 서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단순히 쇼핑이 아니라, 아름다움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리워드 존은 신라면세점 용산점의 또 하나의 트렌드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감정을 읽는 AI, 사람 곁으로

    감정을 읽는 AI, 사람 곁으로

    정서적 교감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아틀로(ATLO)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정서 교감형 AI 로봇 ‘아토(ATTO)’와 감정 기반 AI 컴패니언 앱 ‘디토(Ditto)’를 성공적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아토는 카페와 교육 공간 등 실제 환경을 가정한 시연을 통해 단순 안내를 넘어 사용자의 감정에 반응하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함께 소개된 디토는 텍스트와 음성, 표정 등 다양한 신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기억해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이어지는 ‘정서적 연속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성현 대표는 “기술을 보여주기보다, 왜 이 AI를 만드는지 검증하는 자리였다”며 “필요한 순간 곁에 있는 정서적 동반자가 목표”라고 밝혔다. 아틀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교육·돌봄 등 기업 간 거래(B2B)와 공공 영역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 ‘흑백요리사2’ 출연하더니 더 잘나가네…이틀 만에 180만뷰 찍은 ‘이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출연하더니 더 잘나가네…이틀 만에 180만뷰 찍은 ‘이 프로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셰프 최강록이 출연하는 웹 예능 ‘식덕후’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웹 예능 ‘식덕후’ 1회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80만회를 돌파했다. ‘식덕후’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제작사 테오(TEO)의 신작으로, 최강록이 일본 각지를 돌며 식재료를 ‘덕후’처럼 파고드는 맛 탐방 예능이다. 공개된 1회에서 최강록은 일본 본토 최남단 마쿠라자키를 찾아 남다른 식재료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가다랑어 조형물을 보며 “외국 친구를 만나러 왔다”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과거 일본 유학 시절 까마귀에게 라면을 뺏겼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가다랑어포 공장을 견학하고,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등 요리 전문가다운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흥행은 최강록의 ‘흑백요리사2’ 우승 소식과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최강록은 지난 1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최종회에서 ‘나를 위한 요리’ 미션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 당시 인기 절정의 순간에 식당 문을 닫고 방송 활동을 줄여 ‘물 들어올 때 노를 버렸다’라는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우승과 동시에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점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최강록은 ‘식덕후’ 1회에서 가다랑어 짚불 굽기 체험 중 사장님의 눈치를 보며 “불을 약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특유의 소심하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최강록이 노를 젓기 시작했다”, “나야, 조림 인간”, “우승하니까 방송 나오는 거냐”, “제발 식당도 다시 열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덕후’ 2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최강록의 ‘노 젓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강북횡단선·동북선·키즈랜드 안정 추진할 것”…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강북횡단선·동북선·키즈랜드 안정 추진할 것”… 성북, 골고루 잘사는 ‘희망 도시’ 선언

    “8년 전 이 자리에서 약속드렸던 ‘주민 삶의 최우선 구정’이란 초심과 ‘성북의 미래,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구정 철학을 되새기며 누구도,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골고루 잘사는 든든한 희망 성북을 만들어가겠습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 성북구 신년인사회’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사회에서 균형발전을 골자로 한 성북의 미래상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 구청장은 ‘어디에 살아도 불편하지 않은 성북’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강북횡단선·동북선 도시철도 신속 추진과 ‘미아리텍사스’라고 불리는 신월곡1구역 정비사업 연내 착공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구는 올해 첫 만남이용권, 출산 행복지원금 등 생애주기형 출산·육아 통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장위 14구역 재개발과 연계해 서울권 최대 규모인 1만㎡(약 3025평)의 아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일상 돌봄’ 정책도 소개됐다. 올 3월 동선동에 현대식 노인복지관을 열어 어르신들의 ‘복지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정릉·장위 종합사회복지관 등 어르신 여가 시설도 계속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관내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한다. ‘일할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위한 경제 활성화 정책도 이어간다. 다음 달 개관을 앞둔 성북 청년창업스마트센터는 청년창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관내 8개 대학과 협력해 성북 클러스터 네트워크를 만들어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청년들이 성북에서 실무 역량을 쌓은 후 창업·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자생적 경제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약 10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390억원의 특별융자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든든하고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 “월 2회 성관계, 3000만원” 백인 갑부인 척 여성들 속인 말레이인의 최후

    “월 2회 성관계, 3000만원” 백인 갑부인 척 여성들 속인 말레이인의 최후

    피해자들 나체·성행위 장면 받아 협박사기 등 유죄… 징역 12년·태형 15대 온라인상에서 돈 많은 백인 행세를 하며 여성들을 속인 뒤 이들과 성관계를 하거나 나체 영상 등을 빌미로 돈을 갈취한 30대 말레이시아 남성이 싱가포르에서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이날 라즈완트 싱 길 나라잔 싱(38)이라는 이름의 남성의 사기,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 재판에서 남성에게 징역 12년과 태형 15대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에선 피해 여성 3명과 관련한 혐의에 대해 법원 판단이 내려졌다. 라즈완트는 또 다른 피해자 13명과 관련한 혐의로 별도 기소된 상태다. 라즈완트는 말레이시아 북서부 페락주(州)에서 요트 생활을 하는 부유한 미국인 무역상으로 행세해왔다. 그는 온라인 데이팅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중 2019년 5월 자신과 매칭된 피해자 중 한 명인 A(52)씨를 알게 됐다. 라즈완트는 마이클 놀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A씨에게 여자친구가 돼준다면 매달 2만 달러(약 2950만원)를 주겠다고 했다. 한 달에 두 번 페락으로 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또 떨어져 있을 때도 나체 사진과 영상을 보내야 했다. A씨는 한 달간 ‘마이클’에게 약속한 사진·영상을 보냈다. 돈은 아직 받지 못한 상태였다. 한 달 후인 2019년 6월 A씨는 ‘마이클’의 지시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갔다. 그곳에서 라즈완트는 자신이 마이클의 운전기사 샘이라고 소개하며 마이클을 대신해 마중나왔다고 말했다. 페락으로 가는 차 안의 A씨에게 연락한 ‘마이클’은 ‘샘’과 성관계를 하고 이를 촬영해 보내라고 지시했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마이클’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돈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앞서 받아본 나체 사진·영상을 A씨의 가족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두려움에 휩싸인 A씨는 결국 ‘샘’과 성관계를 했다. 또 협박에 못 이겨 ‘마이클’에게 3000달러(약 440만원)을 건네기로 ‘샘’과 합의했다. 라즈완트는 이후 마이크라는 가명을 쓰며 피해자 B(32)씨를 알게 됐다. B씨는 202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8개월간 혼자 또는 다른 낯선 사람과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영상 237개를 ‘마이크’에게 보냈다. 라즈완트는 이 사진·영상들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B씨로부터 총 18만 5000달러(약 2억 7200만원)을 뜯어냈다. 또 다른 피해자 C(31)씨는 토마스라는 이름을 쓴 라즈완트에게 속아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찍어 보냈다. 이를 받아본 라즈완트는 C씨를 협박했으나, C씨는 2020년 1월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 검사는 “피고인은 오로지 자신의 성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끔찍하고 변태적인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을 잃은 말레이시아 20대 남성이 오토바이 배달로 결혼 자금을 모으는 사연이 알려지며 아시아 전역에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말레이시아 동부 트렝가누 출신 아흐마드 나빌 로슬리(26)가 장애를 딛고 음식 배달 라이더로 일하며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싱가포르 매체 8월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슬리는 2017년 5월 교통사고로 왼팔을 절단했다. 사고 당시 충돌로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까지 밀려났고, 연이어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심장이 약 30분간 멈출 정도로 위독했지만, 로슬리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노슬리는 가족의 지지와 격려 속에 “두 번째 삶”에 몰두했다. 몇 년 전부터는 음식 배달 일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해 11월 영상 하나가 확산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배달 중 경찰 검문소에서 멈춘 로슬리에게 교통경찰이 “다친 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는데, 한쪽 팔로도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다루며 배달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슬리는 한쪽 팔만으로도 하루 평균 30건 이상 배달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하루 50건까지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깨 신경 통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12월 싱가포르에 있는 연인과의 결혼을 위해 배달일을 계속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또한 “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MP는 로슬리가 사고 이후 고통과 불편을 안고도 일을 이어가며 삶을 재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슬리의 사연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한 청취자는 결혼 비용을 후원하겠다고 나서는 등 연대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팔로 운전하는 것의 안전성 및 법적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정 조건을 갖춘 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도로교통부(JPJ)는 의료진의 의학적 적합성 진단, 신체 상태에 맞춘 보조장치 탑재 등 차량 개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 “뱃살이 아니었어?”…복부 35kg ‘거대 종양’ 무릎까지 축 처진 54세男

    “뱃살이 아니었어?”…복부 35kg ‘거대 종양’ 무릎까지 축 처진 54세男

    유럽 발칸반도 국가인 북마케도니아공화국의 한 54세 남성이 2년간 자란 거대 복부 종양으로 고통받다 수술을 받았다. 무릎까지 처진 35㎏짜리 종양 때문에 남성은 소변을 보거나 성 기능을 유지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치료받은 이 환자의 사례는 최근 국제 학술지 ‘외과 사례 보고 저널’에 소개됐다. 환자는 배 아래로 거대한 피부와 지방 주름이 겹쳐 늘어지는 이른바 ‘앞치마 배’를 안고 병원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앞치마 배는 급격한 체중 감소 후 복부에 늘어진 살을 말한다. 하지만 이 남성은 최근 체중 감소가 없었다고 의사들에게 말했다. 검사 결과 그의 체질량지수(BMI)는 56.3으로 고도비만 상태였다. 배가 앞으로 심하게 처져 내린 탓에 의료진은 ‘함몰 음경’ 상태라고 진단했다. 성기가 주변 조직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증상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배에 처진 덩어리는 지방이 아니라 대부분 섬유 조직으로 이뤄진 종양이었다. 정밀 검사 결과 환자는 ‘데스모이드 종양’을 앓고 있었다. 이 종양은 결합 조직에서 천천히 자라며 양성도 악성도 아닌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100만명 중 5~6명만 걸릴 정도로 매우 드물다. 데스모이드 종양은 주로 팔, 다리, 배에 혹 형태로 나타나며, 드물게 머리나 목에도 생길 수 있다. 의료진은 전신마취 후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떼어낸 종양의 무게는 무려 35㎏에 달했다. 종양을 제거하자 환자의 BMI는 곧바로 43.9로 낮아졌다. 의료진은 “데스모이드 종양은 드물게 큰 크기로 자라기도 하는데 진단이 어렵고 수술도 까다롭다”며 “이번 사례는 복부 데스모이드 종양 중 제거된 것 가운데 역대 가장 무거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는 수술 후 5개월간 정기 검진을 받았다. 회복 상태는 양호했고 배뇨 기능도 크게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 용산구, 신년인사회 오는 23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용산구, 신년인사회 오는 23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서울 용산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구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날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유관기관장과 직능단체장, 각계 각층 구민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신년사에서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 대전환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정책 및 사업들을 소개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용산의 미래 구상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구청사 힐링정원 조성, 도로열선 설치, 스마트쉼터 확충, 생활체육시설 확대, 맞춤형 복지와 보건 인프라 강화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남재정비촉진사업을 비롯한 용산 전역의 도시개발, 철도지하화와 신분당선 연장, 그리고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서울코어) 개발과 용산전자상가 일대(용산 코어밸리)의 AI·ICT 신산업중심지로의 재도약 등 용산의 주거와 교통, 산업 구조의 대변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공유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13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더욱 치열하게 뛰겠으며, 서울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기대-애리조나주립대 ‘기술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 맞손

    한기대-애리조나주립대 ‘기술인력 양성 생태계 구축’ 맞손

    유길상 총장 “인력양성 문제 해법” 제시“AI 기반 교육 혁신 등 MOU 체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 대학으로 꼽히는 애리조나주립대학(ASU)과 대학 교육혁신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한기대에 따르면 13일 미국 ASU에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에 한국에서 14개 대학 총장단과 보직자,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885년에 설립된 ASU는 20여만명의 학생과 5000명의 교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최근 11년 연속 ‘가장 혁신적 대학’ 1위로 선정되는 등 미국 최상위 대학으로 꼽힌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주요 대학과 ASU 간에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모델 구축’ 발표를 통해 한기대 교육의 독창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고, ASU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 총장은 “애리조나주는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려고 하지만,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기술 인력과 엔지니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기대가 발전시켜 온 실천공학교육모델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기술인력 양성 공급의 새로운 세계적 모델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STEP 운용 등 한기대가 쌓아온 평생직업능력개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ASU 온라인 교육 역량이 결합한다면 STEP의 교육 콘텐츠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고, 애리조나 현지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훈련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기대의 STEP은 현재 2247개의 온라인·가상훈련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누적 학습자 수는 22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이다. 한국대학 총장단은 ASU와 14일 △반도체·첨단 제조·보건의료 및 기타 신산업·전문 분야 학위·비학위·단기 교육 △교과목 개발, 교수·학습 방법 공유, 교육과정 설계 사례 공유 등 교육과정 개발 협력 △기술·보건의료 등 온라인 및 디지털 교육·훈련 협력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재직자 역량 강화, 전환 교육(reskilling) 등에 협력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ASU 측은 “혁신적 글로벌 기술직업교육 기관인 한기대를 포함한 한국 대학과의 공동 교육혁신 및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했다.
  •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 개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네 번째 저서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서 소개와 함께 독자, 주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 촬영 시간,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회차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방문객은 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김미경의 평생학습도시 이야기’는 저자가 임기 기간 추진해 온 평생학습 정책의 배경, 과정, 현장에서의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평생학습 정책이 어떻게 추진됐는지부터 도시 성장 과정에서 배움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정책적 고민과 사례까지 담겨있다. 은평구는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국무총리상’과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 책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라며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지역과 배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PGA 데뷔 이승택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마...세밀한 플레이 요긴”

    올해부터 PGA투어에서 뛰는 이승택은 데뷔전을 앞두고 그동안 탄도 높은 아이언샷을 가다듬었다고 밝혔다. 이승택은 PGA투어 데뷔전인 소니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 한국 언론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PGA투어 대회 코스는 그린이 아주 단단하다. (단단한 그린에 볼을 세우려면 필요한) 탄도 높은 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했다. 아이언 샷 거리감에도 집중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페리 투어와 코스 세팅이 다르다. 러프가 깊고 많다. 페어웨이가 좁다. 러프는 잘못 쳤을 때는 손목을 다칠만큼 강하더라”면서 “코스 난도도 높아서 준비할 것이 너무 많다. 더 큰 벽을 마주한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그는 “내 장점은 아이언 샷이다. 아이언샷으로 밀어붙여서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하고 싶다. 다만 더 세밀한 샷을 쳐야한다”면서 주눅들지는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쇼트게임에도 공을 들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승택은 “쇼트 게임 연습 환경이 좋다. 그린 주변에서 일어날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 연습한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연습을 한다. 필드에 나가서 잘 안된 부분들을 다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한다. 그래도 잘 안되면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승택은 “최우선 목표는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올해는 PGA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 실력을 키우겠다. 그 과정에서 우승까지 한다면 너무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투어 카드 유지라는 1차 목표와 함께 우승까지 넘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승택은 “체력 관리를 잘해서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또 하나의 목표를 내걸었다. 소니오픈을 앞두고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는 이승택은 “스피스를 보면서 골프를 다시 한번 더 느꼈다. 스피스가 한국 선수들과 친해서 호의적이다.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 그런 상황이 너무 신기해서 어안이 벙벙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중에 진짜 경기에서 스피스,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 스코티 셰플러와 경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안병훈을 비롯한 한국 선수 3명이 LIV 골프에 합류했지만 이승택은 “다른 투어에 대해서 생각을 별로 안 했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투어를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다. PGA 투어에서 버티면 세계 어디서도 골프를 제일 잘 치는 선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PGA 투어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PGA투어에서 버티고 실력을 늘리면 수준이 더 올라가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골프로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애둘러 LIV 골프에 관심이 없음을 알렸다. 친정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는 올해 가을께 1차례 출전할 생각이라는 그는 “올해는 우선 세계랭킹을 많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한국에서 빠르게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근형 호통에 ‘울면서 덤빈’ 신인 여배우, “지금은 칸의 영왕”

    박근형 호통에 ‘울면서 덤빈’ 신인 여배우, “지금은 칸의 영왕”

    배우 박근형이 ‘칸의 여왕’ 전도연을 혹독하게 트레이닝시켰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근형을 필두로 송옥숙, 마술사 최현우, 아일릿 원희가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박근형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언급해 파장을 일으켰던 ‘똥배우’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형은 “꽤 오래전 일인데 방송에서 똥배우라고 말을 한 적이 있었다”며 “나중에 후배 한 사람이 자기가 똥배우라며 나한테 욕을 먹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연극 연습할 때 연출 선생이 나더러 ‘야, 이 똥배우야. 그렇게 해서 배우가 되겠어?’라고 했다”며 본인이 들었던 독설을 소개하려던 것이 본의 아니게 후배를 저격한 것처럼 비춰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전도연과의 일화를 묻자, 그는 “전도연 씨는 보통 성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촬영 당시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사랑할 때까지’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박근형은 당시 신인이었던 전도연에 대해 “딸 역할로 나와서 대사를 하는데 앵무새처럼 외운 대사를 그대로 하더라. 같이 6개월 동안 할 건데 내가 그걸 듣자니 너무 괴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연습 끝나고 (전도연에게) ‘대사 해봐라. 우리말은 끊고 맺는 장단이 있는데 그걸 지켜야 한다. 아까 대사는 앞뒤가 맞지 않았다’고 얘기했는데, 옆에서 선배들이 ‘애들 데리고 그만하셔라’고 말렸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전도연은 기죽지 않았다. 그는 “전도연 씨는 개의치 않고 울면서 덤볐다”며 “스스로 다시 해보고 본인이 속상해서 울고 계속 하더라”고 지금은 월드스타가 된 전도연의 근성을 증명했다. 그는 “그걸 6개월 동안 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정말 대단한 아이구나’ 싶었다. 나중에 TV에서 활약하는 걸 보니 역시 그런 끈질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 대상 이어 겹경사…‘53세’ 이상민, 재혼 9개월 만에 ‘좋은 소식’ 알렸다

    대상 이어 겹경사…‘53세’ 이상민, 재혼 9개월 만에 ‘좋은 소식’ 알렸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53)이 아빠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 방송된 KBS 조이 ‘괴담노트2’ 4회에서 한 무속인이 이상민을 향해 “두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문서운과 자손이 보인다”며 축하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상민은 “2025년 12월31일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라며 무속인의 예언에 귀 기울였다. 녹화일 기준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상민의 자식운과 함께 스튜디오에서는 아기가 태어날 시기 지켜야 할 ‘금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됐다. 특히 무속인은 아기가 태어나는 시기에 지켜야 할 금기를 어기면 큰 화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충격적인 사연자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2004년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그는 지난해 4월 10세 연하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같은 해 말 여러 방송에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해 말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혼성그룹 제작 준비에도 들어갔다. 이상민의 자식운과 함께 스튜디오에서는 아기가 태어날 시기 지켜야 할 ‘금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된다.
  • 노총각 남편, 알고 보니 ‘유부남’…시댁 “첩으로 살아줘” 충격 사연

    노총각 남편, 알고 보니 ‘유부남’…시댁 “첩으로 살아줘” 충격 사연

    결혼식까지 올린 남편이 알고 보니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지인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났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매너와 재력을 겸비한 남편은 완벽한 신랑감이었다. 남편은 “사업상 해외 출장이 많다. 혼인 신고는 나중에 하고 결혼식부터 올리자”며 청혼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는 “노총각 아들이 참한 색시를 만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시누이는 “오빠가 모아둔 돈이 많으니 몸만 오면 된다”며 A씨의 부담을 덜어줬다. 호텔 결혼식부터 다정한 시가 식구들까지 완벽해 보였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A씨가 우연히 발견한 남편의 가족관계 증명서에 낯선 여성의 이름이 배우자로, 한 아이가 자녀로 기재돼 있던 것이다. A씨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을 추궁하자 남편은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무릎까지 꿇고 ‘헤어질 수 없다’고 매달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시댁의 태도였다. 시어머니가 A씨에게 “어차피 끝난 사이다. 네가 첩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살면 안 되겠냐”는 황당한 주장을 한 것이다. A씨는 “제가 날뛰면서 화를 내자 남편은 ‘위자료와 손해배상으로 10억원을 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며 “하지만 이 사기 결혼을 그냥 끝낼 수는 없다. 법적 대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재현 변호사는 “법률상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사실혼 관계를 맺는 것은 ‘중혼적 사실혼’에 해당한다. A씨는 남편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따른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며 “혼인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 소송이 아닌 ‘사실혼 부당 파기’를 원인으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씨 남편이 작성한 각서에 대해서는 “공증을 받았다고 해도 효력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10억원을 다 받긴 어려울 것”이라며 “부부 관계에서 감정적 격앙 또는 심리적 압박 상태에서 작성된 과도한 금전 지급 약정은 민법 제103조에 따라 법원이 효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댁 식구들이 남편이 유부남인 걸 알면서도 A씨를 적극적으로 속여 결혼을 진행했다면 ‘공동 불법 행위’가 성립할 수 있다. 남편뿐만 아니라 시댁 식구들을 상대로도 위자료 청구 소송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미혼이라고 속인 남편은 혼인빙자 간음죄 폐지에 따라 형사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
  • 태국 망고 선물세트 어때요

    태국 망고 선물세트 어때요

    14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모델들이 망고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명절을 맞아 업계 최초로 태국 대표 망고 산지인 차층사오 지역 유명 농장과 협력해 프리미엄 망고 선물세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 오대산에 실록·의궤 ‘디지털 외사고’ 추진

    오대산에 실록·의궤 ‘디지털 외사고’ 추진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보관하던 외사고(外史庫)가 있던 강원 평창군 오대산에 ‘디지털 외사고’가 들어선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2028년까지 오대산국립공원 박물관 단지 안에 디지털 외사고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외사고는 실록, 의궤 등 과거 중요한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 마련한 사고를 일컫는 명칭이다. 임진왜란 이후 전국 사고가 소실되자 조선은 오대산, 정족산, 태백산, 적상산에 왕실의 기록물을 나눠 보관했다. 디지털 외사고는 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기록유산을 연구·보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4억원으로, 연면적 2795㎡ 규모 건물에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기록유산을 소개하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전시·교육 공간, 디지털 자료실 등을 조성한다. 박물관은 지난해 수립한 기본 계획을 토대로 올해 설계 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 신정환, 또 거짓말이었다…“혼전임신으로 결혼”

    신정환, 또 거짓말이었다…“혼전임신으로 결혼”

    가수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탁재훈과 컨츄리 꼬꼬로 활동했던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정환은 ‘방송에서 가족 얘기를 잘 안 하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내가 안 좋을 때 만나서 그렇다. 힘든 과정을 봐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정환은 2010년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수감 6개월 만인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이후 2014년 12살 연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신정환은 ‘누가 먼저 결혼하고 했냐’는 질문에 “그 와중에 아이가 생겼다”며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이에 신규진은 “전쟁통에도 사랑이 피어난다고 하더니”라며 웃었고, 탁재훈은 “이 얘기 처음 하는 거 아닌가”라며 놀라워했다. 신정환은 “이 얘기를 처음 한다”고 답했다. 신정환은 2014년 결혼 발표 당시에는 “혼전임신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부부관계에 대해 “좋은 남편이 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 아내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고 부부 사이는 좋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아내 앞에서도 아픈 척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뎅기열 사건 이후로 아픈 척을 하지 않는다. 진짜 아파도 어디 가서 시원하게 ‘링거 한 방 놔주세요’라는 말을 못 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정환은 원정 도박 사건이 불거진 이후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거짓말로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오랜 시간 자숙 기간을 가져야 했다. 이날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뎅기열은 진짜 본인이 걸린 적 있었나요?”라고 물었고, 신정환은 “없었다. 친한 형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줬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탁재훈과 신정환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됐다. 신정환은 “오늘 얘기를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다. 얼마 전 탁재훈이 내게 30년 만에 용돈을 보내줬다. 본인이 광고를 찍었다면서 ‘제수씨 계좌번호 좀 찍어줘’ 하더니 돈을 보냈더라”며 탁재훈의 미담을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쑥스러운 듯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라. 수고했다”라며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것으로 신정환을 웃게 했다.
  • 살 빼려고 ‘이것’ 먹는다…끔찍한 디톡스 다이어트 5가지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고 ‘이것’ 먹는다…끔찍한 디톡스 다이어트 5가지 [건강을 부탁해]

    세상에는 ‘오만가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하며 이 중에는 체내의 불필요한 성분들을 빼내는 디톡스(해독) 다이어트도 포함돼 있다. 디톡스 다이어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촌충의 알을 삼키거나 세제 성분을 먹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뉴욕 의과대학 의학 강사이자 공인 영양사 지아나 디마리아는 지난 9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디톡스 식단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실조, 기력 저하, 섭식 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디톡스 식단이 몸을 초기화하고, 몸에 남긴 악영향을 제거해 준다는 생각은 잘못됐으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끔찍한’ 디톡 다이어트 5가지 ▲기생충 다이어트 촌충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의 한 종류다.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 당시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촌충 요법은 살아있는 촌충의 알이나 유충이 든 알약을 삼키는 방식이었다. 사람들이 촌충의 알이나 유충을 먹으면 디톡스 효과가 있다고 믿었던 이유는 기생충이 장 안에서 부화해 음식 속 열량을 먹어 치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기생충이 몸 안을 돌아다니며 칼로리를 먹으면서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믿은 셈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한 사람들에게서는 끔찍한 결과가 나왔다. 심각한 영양실조와 빈혈, 기생충에 의한 치명적인 감염,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하거나 목구멍에 기생충의 미끼가 달린 관을 넣어 촌충을 유인해 빼내야 했다. ▲세탁 세제 섭취 및 목욕 2023년 SNS에서는 세탁 세제 성분인 붕사(Borax)를 먹으면 체내 염증이 줄고 관절 통증이 나아진다는 거짓 정보가 확산했다. 이에 사람들은 물과 커피, 스무디 등에 붕사를 넣어 마셨고 일부는 중금속과 기생충, 독소 등을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를 기대하며 붕사 목욕을 하기도 했다. 화학명 사붕산나트룸인 붕산은 알칼리성 물질로, 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세제가 잘 작동하도록 돕는 성분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붕산을 화장품 사용에 제한하고 있으며, 피부에 오래 닿으면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연히 섭취는 금지돼 있다. 전문가들은 붕사를 섭취할 경우 심각한 위장 장애와 신부전,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비어있는 갈대를 이용한 관장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인들은 체내 독소와 불필요한 열량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갈대를 이용했다. 그들은 나일강에 몸을 담그고 속이 빈 갈대를 항문에 넣은 뒤 액체를 주입해 배변을 유도했다. 고대 이집트 의학 문헌에도 동물 가죽 주머니나 방광에 갈대를 연결해 액체를 주입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현대 의학에서 관장은 변비를 해소하고 장의 내용물을 제거하며 장에 찬 가스 배출을 도와 더부룩함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관장이 독소를 제거하거나 질병을 치료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마스터 클렌즈 디톡스 다이어트 열풍 당시 가장 유명했던 디톡스법이다. 마스터 클렌즈는 레몬즙과 메이플 시럽, 물, 고춧가루를 섞은 액체를 10일간 마시는 방식이며, 이에 더해 소금물과 허브차를 마셔 몸 안의 노폐물을 강제로 배출한다. 마스터 클렌즈는 1940년대 자연요법 치료사 스탠리 버로우즈가 체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개발했고, 월드스타 비욘세가 2006년 영화 ‘드림걸스’ 촬영을 앞두고 마스터 클렌즈 방식으로 2주 만에 9㎏을 감량했다고 밝히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마스터 클렌즈가 극단적인 영양소 제한인 탓에 몸의 자연 디톡스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양배추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지만, 극단적인 체중 감량은 체지방이 아닌 근육과 수분의 배출만 유발할 수 있다. 양배추 수프 다이어트는 1980~90년대에 유행했으며, 당시 사람들은 양배추 수프가 몸속 수분을 배출하고 부기를 줄이며 배변을 촉진해 소화기관을 정화한다고 믿었다. 이 다이어트 방식은 현존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와 유사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복부 경련과 피로, 어지럼증, 두통, 영양실조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디마리아는 “빠지는 체중은 수분 무게일 뿐, 내장지방이 서서히 줄어드는 건강한 체중 감량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 예지원 “소개팅 날 죽을 뻔”…택시에 끌려가 기절, 머리 꿰매

    예지원 “소개팅 날 죽을 뻔”…택시에 끌려가 기절, 머리 꿰매

    배우 예지원이 과거 택시에 끌려가며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충격적인 사고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게재된 영상에는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한 동료 서유정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예지원은 평생 잊지 못할 아찔했던 사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예지원은 “친한 언니가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어했다”며 “당시 늦겨울이어서 옷을 두껍게 입고 짐도 있는 상태에서 택시를 탔다”고 회상했다.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던 찰나 예기치 못한 비극이 닥쳤다. 그는 “내리던 중 뭔가가 택시 문에 꼈고, 돌아본 게 마지막 기억”이라며 “그런 다음에 정신을 잃었다. 택시에 끌려간 거다. 눈을 떴는데 구급차 안에 있었다”고 밝혀 듣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하차 직후 옷이 문에 끼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한 택시가 그대로 출발하면서 예지원이 그대로 차에 끌려가게 된 것이다. 부상의 정도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예지원은 “머리 뒤를 다 꿰맸다. 대학교 앞에서 사고가 났는데 후문이었으면 죽을 뻔했다. 정문이라 안 죽은 것”이라고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서유정이 기사의 부주의를 탓하며 놀라자 예지원은 “당연히 모른다. 아주 얇은 끈이 낀 거다. 그 아저씨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일만 없었어도 처음에 마음먹었던 대로 소개팅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려고 했는데, 사고 이후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보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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