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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궁중 회화는 보수적 시각 효과… 동아시아 궁중 미술 비교 연구 필요”

    “조선 궁중 회화는 보수적 시각 효과… 동아시아 궁중 미술 비교 연구 필요”

    “조선 궁중 회화의 가장 큰 특징은 보수성이죠. 앞선 예를 따르는 상고(尙古) 정신이 깃들어 있어요. ‘일월오봉도’처럼 의도적 대칭 구도, 단순한 소재 구성, 오방색 위주의 채색 등이 만들어 낸 평면 감각과 강한 시각 효과가 특징입니다.” 최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난 박정혜(64)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조선의 궁중 회화의 독자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조선 궁중 회화 연구의 권위자인 그는 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28일 열린 국제학술대회 ‘동아시아 왕실 문화와 미술’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궁중 회화는 한 국가나 특정 시대의 미감, 정체성을 나타낸다”면서 “특히 공적인 제작 시스템 안에서 관행을 중시하며 생산된 궁중 회화는 일반 회화와 다른 독자적 특징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 조선 왕조는 동아시아에서 사례가 흔치 않은 500년간 이어진 단일 왕조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의궤, 궁중 행사도는 왕실에 경사나 상사가 났을 때 행하는 의식인 전례(典禮)를 시각화하기 때문에 보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행사도의 경우 행사 뒤 참석한 관료들이 합의해 제작했는데, 그 숫자대로 나눠 가져 ‘기념품’ 역할을 했으며 왕과 왕가의 모습을 그리지 않는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영·정조 때를 조선 궁중 회화의 수준이 도약한 시기로 꼽았다. 그는 “어느 왕이든지 선왕이 남긴 뜻과 사업을 잘 받들어 계승하는 ‘계술’을 중시했지만 유독 영조는 ‘효를 실천하는 최고의 방법은 계술’이라며 선왕의 행적을 되살리고 반드시 기록을 남겼다”면서 “이런 행보가 궁중 회화, 특히 궁중 행사도를 다채롭게 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조의 경우 도화서 화원 일부를 규장각에 차출해 운영하는 ‘차비대령화원제’를 시행하면서 화원들을 통제하고 자신의 안목과 지향을 궁중 회화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동아시아 궁중 미술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위페이친 대만 고궁박물원 부원장, 이노쿠마 가네키 도쿄국립박물관 공예실장, 유키오 리핏 하버드대 교수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가 세계 연구자들의 안목을 높이고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 교수는 “다른 듯하면서도 같은 게 동아시아 궁중 미술”이라며 “한중일 삼국이 공통적 소재와 주제를 갖고 있지만 각자 정치, 사회, 문화적 사정에 따라 혹은 최고 통치권자의 취향에 따라 변용돼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를 다각적으로 비교 분석하고 각기 특수성을 심화해 밝혀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 엄마는 K드라마, 딸은 치즈닭갈비… 세대 잇는 열도의 ‘한류앓이’ [글로벌 인사이트]

    엄마는 K드라마, 딸은 치즈닭갈비… 세대 잇는 열도의 ‘한류앓이’ [글로벌 인사이트]

    부모 보던 ‘겨울연가’ 등 접한 1030자연스럽게 한국 콘텐츠 스며들어 화장품·음식 등 실생활 속 소비 확장 SNS로 여행기·제품 후기 적극 생산18~29세 73% “한국에 친밀감 느껴” “봄에 서울에서 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지난달 29일 오후 도쿄 신오쿠보의 한 한국 식자재마트에서 만난 일본인 우사미(29)는 음료수 ‘봉봉’과 과자 ‘꼬북칩’을 담으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그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달바’의 미스트를 즐겨 쓰고, 치즈닭갈비를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다. 그의 첫 한류 체험은 “어렸을 때 할머니가 DVD로 보던 ‘겨울연가’(2003년 NHK 방영작)”라고 했다. ‘도쿄 속 작은 서울’로 불리는 신오쿠보 거리는 이날도 10~30대 여성들로 붐볐다. 거리 곳곳에 한글 간판이 즐비해 여기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데이트 나온 커플들은 최근 유행하는 ‘미나리 삼겹살집’ 앞에 줄을 섰고, 동남아 관광객들도 호떡이나 회오리 감자 같은 한국 길거리 음식을 손에 들고 거리를 누볐다. 우사미 또래의 일본 MZ세대는 1차 한류 붐을 이끈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부모 세대와 함께 보며 어릴 적부터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한 세대로 분류된다. 이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튜브나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여행기, 화장품 후기, K패션 리뷰를 스스로 제작·확산하며 직접 한류의 발신자가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한국정보 미디어 편집장 마주’를 통해 한일 문화 비교, 한국 드라마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일본인 크리에이터 마주도 “중학교 때 부모님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처음 접했고 이후 꾸준히 한국 문화를 즐기게 됐다”고 소개한다. 그의 콘텐츠를 통해 한일 양국 유저들이 댓글로 소통하며 의견을 주고받는다. 변화한 플랫폼 환경이 국경을 넘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보는 문화’였던 한류는 이제 일본 젊은 세대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통한 한국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한국식 말투를 흉내 내는 10대들이 등장했고 “마지 고마워”(정말 고마워), “야바이인데”(대박인데) 같은 한일 혼합어가 유행처럼 퍼졌다. 감정적 수용은 실생활 소비로도 확장됐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이른바 ‘코스파’ 좋은 한국 화장품은 10~20대의 인기템이 됐고 신오쿠보를 넘어 아자부주반, 에비스 등 고급 상권에서도 한식당이 존재감을 넓혀 가고 있다. 신오쿠보 등 특정 지역을 넘어 도시 전반으로 번진 한류 일상화의 흐름은 최근 드라마 ‘마물’ 등 한일 공동 콘텐츠 제작이 잇따르는 배경으로도 연결된다.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일본인의 응답은 전체의 56.3%로, “느끼지 않는다”(43.0%)를 앞질렀다. 특히 18~29세에서는 72.5%가 친밀하다고 답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치·외교 긴장이 한일 민간 교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2011년 62.6%까지 올랐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직후인 2012년 39.2%로 급락했고 한일 갈등이 고조됐던 2019년에는 20%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토 히데토 센슈대 객원교수는 서울신문에 “한류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지만 역사적 맥락에 관한 관심은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다”며 “지금의 교류가 감성적 이해에만 머물지 않고 사실 기반의 인식과 함께 균형 있게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러 체첸 ‘악마의 부대’에 한국인 있다…아흐마트 사령관 증언

    러 체첸 ‘악마의 부대’에 한국인 있다…아흐마트 사령관 증언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원 중 한국 국적자도 있다고 압티 알라우디노프 아흐마트 사령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등 자원한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이어 “아흐마트의 약 50%는 러시아인, 약 25%는 체첸인, 나머지 25%는 다양한 나라 출신으로 이뤄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흐마트는 고문과 살인 등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아 ‘악마의 부대’라고도 불린다. 다만 알라우디노프 사령관은 한국인 부대원의 수 등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아흐마트 부대가 2022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 처음 진입했을 때는 전원 체첸인이었으나, ‘특별군사작전’이 3년 이상 진행되는 동안 국제적인 부대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전쟁 장기화에 따른 병력난을 외국 용병들로 해소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러시아군에 한국 국적자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자신을 호출부호 ‘킨제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이 러시아 편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고 말하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체첸 수장 람잔 카디로프는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파병됐다는 의혹이 일기 시작했던 지난해 11월 텔레그램 채널에 “아흐마트 부대의 사할린 출신 고려인 ‘디마’가 적진을 패닉에 빠트린 주범”이라며 적이 디마를 보고 북한군이라고 착각해 혼란을 겪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쿠르스크 영토를 탈환하는 작전에 북한군이 참여했다고 밝히면서 북한군 파병을 공식 인정했다.
  • 주한미군 ‘거꾸로 한반도 지도’…대만·필리핀 바라본다 [포착]

    주한미군 ‘거꾸로 한반도 지도’…대만·필리핀 바라본다 [포착]

    주한미군이 위아래가 뒤집힌 ‘거꾸로 동아시아 지도’를 만들었다. 한미동맹재단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올해 초부터 거꾸로 된 동아시아 지도를 제작해 내부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남북이 180도 뒤집힌 거꾸로 지도에서는 북한보다 대만, 필리핀이 더 눈에 잘 들어온다. 특히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를 기준으로 타이베이(1425㎞)와 마닐라(2550㎞), 베이징(985㎞), 도쿄(1155㎞), 평양(255㎞)까지의 직선거리가 표시돼 있다. 대만과 필리핀을 둘러싼 미·중 갈등 구도 속에서 주한미군의 역할을 조정, 중국을 억제하려는 사전정지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지도는 지난해 말 부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달 말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세미나 등에서 “(거꾸로 된 동아시아) 지도를 보지 않으면 왜 ‘전략적 유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지도를 전달받은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르면 이달 중 한국 언론에 ‘거꾸로 된 동아시아 지도’를 소개하며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구민 복지 책임질 ‘성북복지재단’ 공식 출범

    구민 복지 책임질 ‘성북복지재단’ 공식 출범

    서울 성북구민을 위한 각종 복지 사업의 최전선에 활약할 ‘성북복지재단’이 1일 공식 출범했다. 구는 이날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임태근 성북구의장과 시·구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관장, 동 복지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장, 우리동네돌봄단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꿈빛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영상 경과보고가 진행됐고, 이 구청장의 기념사와 윤재성 재단 이사장의 출범사 등이 이어졌다.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감사패는 총 3개 기관과 개인에게 전달됐다.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은 3억원을 약정했고,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성북참요양병원은 3000만원, 드림프라자 김형중 대표도 3000만원을 각각 약정하며 성북 복지 발전에 뜻을 보탰다. 윤재성 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구민 모두의 것”이라며 “함께 운영해 나가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재단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추가 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단 출범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복지 거버넌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치료·회복·사회와의 연결 위한 ‘서울시 장애인체육시설 발전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강석주 서울시의원, 치료·회복·사회와의 연결 위한 ‘서울시 장애인체육시설 발전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주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서울시장애인체육시설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체육 현장 전문가, 정책연구자, 행정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장애인체육시설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시설은 단순한 체육공간이 아닌 재활과 자립, 사회통합을 위한 공공자산이라며, 정책적 보호와 확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에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연창 서울시장애인체육시설연합회장의 인사말과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태 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의의와 취지에 공감했으며, 이외에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호 SRC재활체육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향현 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주제발제를 맡아 ‘서울시 장애인체육시설 지원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조 이사장은 서울시가 2025년 장애인체육시설 보조금을 전년 대비 평균 15.5% 삭감한 사실을 지적하며 “운영 안정성과 장애인의 체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첫 번째 발표로, 임창기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장은 울산의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체육시설은 타 복지시설보다 운영시간이 1.5배 길고, 기본인력도 21명 수준은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서울시의 인력지원 방식이 시설 간 형평성을 해치고 있으며, 프로그램 수나 이용률 기준의 지원 체계는 규모가 작은 시설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조영수 푸르메소셜팜 관장은 “고령화 및 후천적 장애 증가에 따라 재활체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문체육 중심의 기존 지원체계를 넘어 재활·생활체육 중심의 공공서비스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활체육이 병원과 사회를 잇는 ‘중간복지지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 번째로 서울시복지재단 이송희 연구위원은 “장애인체육시설이 단순 운영이 아닌 지역사회 통합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려면, 각 기관의 정량·정성적 성과 진단과 그에 따른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시설 간 편차 해소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조은령 서울시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서울시 내 7개 장애인체육시설은 규모나 운영방식 등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서울시복지재단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기준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드러난 구조적 모순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장애인체육시설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 전남대병원 ‘AI, 의료현장에 들어오다’ 심포지엄 개최

    전남대병원 ‘AI, 의료현장에 들어오다’ 심포지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AI)의 의료 현장 적용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연다. 전남대병원은 오는 4일 정오부터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AI, 의료 현장에 들어오다’를 주제로 제6회 의료정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융합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AI & Data in Digital 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의료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과 관련 규제, 실제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된다. 첫 세션은 기승정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의료 도메인에서 LLM(Large Language Model)의 활용과 전망’, ‘생성형 AI 의료기기 관련 한국 규제: 인공지능기본법과 가이드라인’, ‘멀티모달 AI 기반 흉부 X-ray 판독문 초안 생성 솔루션 개발 사례’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화순전남대병원 강호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료AI 병원 적용 사례’를 주제로 병원 현장에서의 구체적 AI 활용 사례들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지영석 전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AI는 이제 의료 현장의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전남대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행하며 인연 찾아볼까”… 마운틴TV, 신개념 산악예능 ‘딱이다! 산악회’ 눈길

    “산행하며 인연 찾아볼까”… 마운틴TV, 신개념 산악예능 ‘딱이다! 산악회’ 눈길

    개그맨 ‘산코디’가 매칭해주는 맞춤형 산악회 산 전문 채널 마운틴TV가 자체 제작한 ‘딱이다! 산악회’가 ‘산악회 매칭’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주말 예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마운틴TV에 따르면 딱이다! 산악회는 사연자의 성향과 조건에 맞는 산악회를 찾아주는 리얼 탐방형 매칭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한 산행 예능과 달리, 출연자가 실제 산악회에 동행하며 현장 분위기와 산행 방식 등을 직접 경험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두 명의 개그맨이 ‘산코디’ 역할로 출연한다. ‘턱코디’ 이재훈은 사연자의 의뢰 조건을 바탕으로 산악회의 활동 스타일과 분위기를 분석하고, ‘털보코디’ 박형민은 현장에 함께하며 생생한 분위기 전달을 담당한다. 지난달 29일 방영된 4회에서는 부산 가덕도를 배경으로 섬 산 전문 산악회 ‘산따라 섬따라’가 소개됐다. 섬 전체가 산으로 이뤄진 지형의 특징과 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산행 코스를 통해 섬 산행의 매력을 조명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장애 산행이 그려진다. 사진작가이자 산악회장, 반려견 훈련사, 스트레칭 유튜버 등 다양한 배경의 구성원이 활동하는 ‘하하산악회’가 안산자락길에서 반려견과의 교감을 나누는 장면이 담긴다. 한편,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방송 중 산코디가 등장하는 장면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캠핑팩, 커피 머신 등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경품을 준다.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방송을 통해 발표된다. 딱이다! 산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마운틴TV에서 방송되며, SK Btv(247번), LG U+ tv(129번), Genie TV(128번), SkyLife(122번)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채널 번호 및 자세한 편성 정보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세븐♥’ 이다해, 중국 기업 고문 맡은 사연은…“국위선양 하고 싶어”

    ‘세븐♥’ 이다해, 중국 기업 고문 맡은 사연은…“국위선양 하고 싶어”

    배우 이다해(41)가 한 중국 기업에서 고문직을 맡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이다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1+1=이다해’를 통해 “중국 상해에 자리 잡은 ‘세상’이라는 회사에서 고문직을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상’에 대해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 다중채널네트워크(MCN)를 하고 있다. 한국 제품들을 중국에 영업하고 총판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어떤 상품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지 회의하는 날”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로 향하는 차 안에서 이다해는 “제가 한국 연예인이다 보니까 우리나라의 제품을 알리고 홍보도 한다”며 “국위선양을 하고 싶은데 잘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회사 내부에서 길을 잃고 층수를 헷갈려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문 정도 되면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일이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다해와 함께 일하니 어떠냐”는 질문에 회사 대표는 “너무 행복하다”며 “이다해가 엄청난 완벽주의자라 배우는 부분이 많다”라고 답했다. 한 직원은 이다해에 대해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보는 것 같다. 너무 예쁘다”며 “예쁜 사람이랑 일하는 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제품을 꼼꼼히 검수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전문적인 모습을 뽐냈다. 그는 고문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좀 힘들었다. ‘외국인으로서 괜찮을까?’ 두렵기도 했는데 해보니까 다 된다”라고 말했다. 2001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출신인 이다해는 드라마 ‘마이걸’, ‘추노’,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다해는 2023년 가수 세븐(40)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이다해와 세븐은 이다해의 중국 활동 탓에 신혼 때부터 떨어져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굽네치킨, 신제품 ‘장각구이’ 출시…모델 추성훈 발탁

    굽네치킨, 신제품 ‘장각구이’ 출시…모델 추성훈 발탁

    오븐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1일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델들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신제품을 소개했다. 지앤푸드는 이번 신제품 홍보를 위해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굽네 장각구이’는 닭다리살과 엉치살 부위를 오븐에 구워낸 제품으로, 기름기를 줄이고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 광산교육지원센터 첫선… 광주교육청, 맞춤 행정 본격화

    광산교육지원센터 첫선… 광주교육청, 맞춤 행정 본격화

    광주 광산구 지역 교육현안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광산교육지원센터’가 1일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광역시 단위에서 교육청 산하 교육행정지원센터가 설치된 것은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광산구 하남3지구 센터 청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주요 업무 소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광산구 지역의 교육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거점 교육행정 기구다. 광산구는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통합되면서 광주시교육청 관할로 편입됐다. 이후 광산교육청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흡수·통합됐지만,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증가와 특수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지역 맞춤형 행정기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센터는 △평생교육지원팀 △국제교육지원팀 △유치원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다문화 학생 지원, 유보통합,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외국인 가정 비율이 높은 광산구 특성을 반영해, 국제교육지원팀을 통해 다문화·외국인가정 학생의 언어·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유아교육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센터는 이외에도 광산구 주민을 위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모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 지역은 교육현안에 대한 독립적 접근과 지원체계가 미비했다”며 “광산교육지원센터는 지역의 오랜 숙원을 풀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 실학서 박제가 ‘북학의’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실학서 박제가 ‘북학의’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1750~1805)가 청나라를 다녀온 뒤 쓴 ‘북학의’를 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북학의는 1778년 박제가가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책은 내외편으로 구분돼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소개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북학의는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박제가 고본 북학의’로 고본은 저자가 친필로 쓴 원고로 만든 책을 의미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고, 박제가의 친필이라는 점이 분명해 가치가 탁월하다”며 “이 책은 이후 다른 사람이 옮겨 베껴 쓰는 다양한 형태 필사본의 저본(옮겨적을 때 근본으로 삼는 책)이자 편차 및 내용의 기본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됐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대혜보각선사서’, ‘예기집설 권1~2’, ‘벽역신방’,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도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은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다.
  •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1등 못한 초6 아들 50대씩 때린 전부인, 더 충격인 것은…”

    아내와 이혼한 뒤 우연히 “엄마가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때린다”는 초등학생 아들의 말을 듣게 된 남성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3년 전 이혼한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이혼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엄마가 키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아이 양육권을 아이 엄마에게 양보했다”면서 “대신 매달 200만원의 양육비를 보내고 일요일마다 아이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사우나에 갔다가 아이 발바닥에 난 상처를 발견했다. A씨는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다친 줄 알았는데 아이는 ‘엄마한테 맞았다’고 하더라. 시험 전날 피시방에 간 걸 엄마가 알게 돼 발바닥을 30대 맞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는 더 충격적이었다. 시험에서 1등을 못 하면 기본 50대, 틀린 문제 수에 10을 곱해 매를 맞는 게 엄마의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허벅지 뒤나 발바닥처럼 보이지 않는 부위를 맞았다더라. 심지어 매가 많으면 다음 주로 미루기도 한다고 했다. 너무 화가 나서 아내에게 따지자 ‘의대 가면 고마워야 할 거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고 울분을 토했다. A씨는 아들을 따로 불러 힘들지 않으냐고 물어보자, 아들은 “시험 끝나면 체벌받을 생각에 항상 두려웠다. 엄마가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고 해서 말 못 했는데 아빠랑 살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얘기를 듣는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 아이 양육권을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정은영 변호사는 “이혼 당시 친권 및 양육권자를 엄마로 정했더라도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친권자나 양육자를 변경할 수 있다. 아내의 지속적인 신체적 체벌(폭력) 및 정서적 학대가 자녀의 복지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으므로 양육자 변경을 요청할 수 있는 충분한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월 800만원이라는 정기적인 수입으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의지를 피력하고 자녀가 아버지의 양육을 원한다는 의견을 법원에 전달한다면 양육권 변경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또한 “양육권이 변경되면 양육비 부담 주체도 변경된다. 양육권이 남편에게 변경되면, 아내는 비양육자가 되어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아내가 만약 소득이 없더라도 가정법원 양육비 산정 기준표에 따라 최저로 부담하는 양육비가 있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로 엄마를 고소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가능하다.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형사고소가 가능하다. 신체적, 정신적 학대 행위로 아동복지법 제71조 제1항 제2호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하며, 상습적으로 이루어졌기에 2분의1이 가중된 형을 받을 수 있겠다”고 전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 정책토론회가 지난 6월 30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장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조례 제정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이영봉 의원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재난 피해자 지원은 단순한 복지나 시혜를 넘어 헌법과 국제인권기준이 요구하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은 피해자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고통”이라며,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피해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도록 명확한 제도적 틀을 갖춰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토론회에서는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황필규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는 인권의 관점에서 재난 대응 체계를 재구성할 것을 제안하며 피해자의 알권리와 회복권 보장을 강조했다. 이어 정영모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은 이영봉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인 조례안의 주요 골자를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구체적인 제언들이 잇따랐다.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는 피해 당사자의 참여 보장과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김순길 사무처장은 피해자 중심의 심리적 지원과 명예회복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송원찬 경기도인권위원회 위원은 조례안이 피해자를 권리 주체로 명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실질적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와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경기도 박근태 안전관리실 과장은 경기도의 재난피해자 지원체계를 소개하고 더욱 촘촘한 지원 시스템 운영을 약속했으며, 최현정 인권담당관은 이번 조례가 인권을 재난관리체계에 통합하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영봉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례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실질적인 회복과 권리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로 조례 제정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표했다.
  • 아로셀, 관리의 여왕 채정안과 함께하는 ‘멜라 트라넥스’ 론칭 라이브 7월 2일 개최

    아로셀, 관리의 여왕 채정안과 함께하는 ‘멜라 트라넥스’ 론칭 라이브 7월 2일 개최

    바이오뷰티 브랜드 아로셀(Arocell)이 6월 30일(월), 기미 케어에 특화된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와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을 공식 출시했다. 이와 함께 출시 직후인 7월 2일(수) 저녁 7시, 배우 채정안과 함께하는 특별 네이버 신상위크 라이브 방송 ‘채정안의 뷰티룸’을 통해 두 제품을 소비자에게 정식 공개하며,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용 팁, 라이브 특가 혜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라이브는 아로셀의 뷰티 라이브쇼로 관리의 여왕 배우 채정안이 함께한다. 채정안은 고기능성 미백 및 기미 케어 마스크팩의 실제 사용 팁을 공유하며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는 아로셀의 독자성분 피코토닉™, 화이트 비타민 4,000샷 복합 시스템 등을 함유한 고기능성 마스크팩으로, 여름철 기미, 잡티, 톤 칙칙함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집중 미백 솔루션이다. 아로셀은 해당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과 방송 전용 타임딜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과 톤업, 브라이트닝 스킨케어를 동시에 구현한 멀티 기능성 선케어 제품으로, SPF50+ / PA++++의 강력한 차단력과 함께 10중 히알루론산, 우유 엑소좀, 멜라토닌좀 등의 성분이 함유돼 일상 속 기미 예방 효과를 겸한다.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톤업 표현이 가능하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으로 다양한 피부 타입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라이브 시작 1시간 동안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멜라 마스크 1매를 증정하며, 7만 원 이상 구매 시 콜라겐 폼클렌징 본품(정가 23,000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링클 아이크림 본품(정가 59,000원) 등 풍성한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방송 중에는 ‘채정안이 쏜다’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300명 한정 LIVE 타임딜이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방송 전용 특가 상품이 다수 준비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대표 구성으로는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 4매입(정가 32,000원)을 단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차 타임딜’과, ▲멜라 트라넥스 선세럼(정가 30,000원)을 9,900원에 제공하는 ‘2차 타임딜’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선착순 300명 한정, 1인 1구매로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 타임딜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구매왕 1명에게는 로에베 바스켓백(정가 약 74만 원)을 증정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30명), 실시간 채팅 소통왕(30명)에게는 각각 보툴케어 마스크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방송 중 소개되는 제품은 방송 당일 무료배송 혜택이 적용되며, 타임딜 상품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신상위크 쿠폰팩’이 별도로 발급되어,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까지 즉시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아로셀 관계자는 “이번 채정안 뷰티룸 라이브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피부 과학과 실생활 밀착형 사용 경험을 셀럽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신제품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는 고기능성 성분을 기반으로 기미, 잡티, 색소침착 등 여름철 대표 피부 고민을 집중 타깃한 제품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라이브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단독 송출되며, 방송 종료 후에도 한정 수량으로 일부 사은 혜택이 유지될 예정이다. 아로셀 관계자는 “아로셀과 유명 여배우인 채정안님과의 협업 론칭을 기념해 역대 최대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채정안 씨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아로셀 멜라 트라넥스 마스크팩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결혼 33년차’ 최수종·하희라, ‘맞바람’ 피운 부부 됐다

    ‘결혼 33년차’ 최수종·하희라, ‘맞바람’ 피운 부부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최수종(62)·하희라(55) 부부가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한 이 프로그램 MC를 맡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첫 회에서는 이혼 소송 중 서로 외도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를 직접 목격했고, 남편은 처음엔 사과했지만 곧 화를 내며 갈등이 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돌입해 별거했다. 아내 역시 다른 남자를 만나 새로운 관계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남편은 아이들이 엄마를 찾는다며 돌연 사과했고 두 사람은 재결합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며 위협적으로 변했고, 아내는 결국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남편은 “아내가 무시하고 등한시해 외로웠다”며 외도 이유를 말했고, 아내는 남편 대신 대출을 받아 신용불량자가 됐는데 남편은 돈은 갚지 않고 자신의 씀씀이만 탓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문제적 부부’의 모습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연기하기 위해 외모부터 말투, 표정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최수종이 대본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희라와 함께 대본을 읽으면서 욕설과 높은 수위에 당황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실제 부부의 사연을 옮겨놓은 대본을 보면서 “아니 아무리 그래도 부인을 존중해야지. 나는 집에서도 하희라씨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눈을 보고 감정적인 대사를 하는 게 너무 힘들다”라면서 자신들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첫 사연을 소개하면서 최수종은 “하는 저희가 정말 너무 힘들었다. 대본을 보는 순간부터 진통제를 먹으면서까지 대본을 봤다”라면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희라도 예고편 공개 후 “아무래도 진짜 싸우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 노원 캘린더엔 ‘힐링’ 가득

    노원 캘린더엔 ‘힐링’ 가득

    서울 노원구의 1년은 5대 축제, 3대 음악회의 ‘힐링 캘린더’로 채워진다. 베드타운으로만 여겨졌던 주거지역에 완성도 높은 문화 행사가 채워졌다. 30일 노원구에 따르면 5대 축제는 봄철 ‘불암산 철쭉제’로 시작해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거쳐 여름의 ‘노원수제맥주축제’로 이어진다. 가을에는 ‘댄싱노원’과 ‘노원달빛산책’이 준비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6월에 열린 커피축제에 대해 “세계 20여개국의 커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확인할 수 있었던 행사”라며 “개막식에 참석한 11개국의 대사들이 입을 모아 내년에도 또 불러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커피축제는 경춘선 숲길을 따라 형성된 공릉동 카페거리의 로컬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장이다. 특히 지난해 하루 열린 축제를 올해 이틀로 늘린 결과 모두 10만여명이 방문했다. 오 구청장은 “그동안 의구심을 가졌던 시선들이 현장의 열기와 분위기를 통해 하나둘씩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화랑대 철도공원을 배경으로 한 노원수제맥주축제는 장마를 피해 오는 8월 말 열릴 예정이다. 당현천을 배경으로 한 빛조각 페스티벌 ‘노원달빛산책’은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 교류를 강화한다. 3대 음악회는 당현천 벚꽃음악회와 수락산 선셋음악회,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다. 6월에 열린 수락산 선셋음악회는 ‘김광석 콘서트, 나의 노래’를 주제로 박학기 예술감독이 고품격 무대를 만들었다.
  • 네이버도 추론 모델 공개… “한국어 이해력은 AI 중 세계 최고”

    네이버도 추론 모델 공개… “한국어 이해력은 AI 중 세계 최고”

    실수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 갖춰시각 추론 영역서도 의미 있는 결과 네이버가 최상급 언어 능력을 갖춘 추론 모델 ‘하이퍼클로바X씽크’를 공개했다. 국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중 추론 모델이 나온 건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딥’에 이어 두 번째다. 네이버는 자사의 추론 모델이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고 자평했다. 30일 네이버가 테크니컬 리포트를 통해 소개한 하이퍼클로바X씽크는 ‘생각하는 힘’, 즉 추론 능력이 강화된 추론 모델이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AI 모델이 혼잣말하듯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의 GPT-o3나 o1, 4o 등 시리즈가 여기 해당하며, 구글의 제미나이 2.5 Pro도 대표적인 추론 모델로 꼽힌다. 추론 모델은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은 물론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 등이 있어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추론 모델은 한국어 이해도에 있어 다른 글로벌 빅테크의 모델보다 앞서 있다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서울대 언어학과에서 거대언어모델(LLM)의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된 ‘코발트-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씽크는 국내 주요 추론 모델은 물론 글로벌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언어 능력뿐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다. 이번 모델의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 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추론 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절반씩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라인야후(LY) 역시 AI컴퍼니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의빈 라인야후 최고기술책임자(GTO)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에서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모든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서비스의 본질적인 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모든 서비스를 AI에이전트화할 예정이며, AI 캐릭터 기반 서비스인 ‘AI 프렌즈’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 文 전 대통령·우원식·김민석·정청래까지… 김어준 토크콘서트에 여권 인사들 ‘총출동’

    文 전 대통령·우원식·김민석·정청래까지… 김어준 토크콘서트에 여권 인사들 ‘총출동’

    방송인 김어준씨가 기획한 토크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3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씨가 기획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한 토크콘서트 ‘더파워풀’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등 여권의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영상에는 문 전 대통령이 김씨에게 “김어준 동생, 형님이라고 불러 봐”라고 외치고, 김씨가 “형님”이라고 화답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27일 콘서트장을 찾았다. 정 의원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이재명 대통령은 똑똑하다. 콘텐츠가 있다. 콘텐츠가 있다는 것은 디테일에 강하고, 디테일에 강하다는 것은 숫자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가 있는 사람은 길게 하지 않는다. 말을 짧게 한다. 저 또한 말을 짧게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본인의 장점을 묻는 김씨의 질문에는 “이 대통령과 정치 방향과 속도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사물놀이·밴드·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하는 음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사이에 12·3 비상계엄을 주제로 한 김씨의 토크쇼가 삽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중들에게 배부된 팸플릿에는 ‘내란과 계엄의 시간 속에서 누군가는 거리에서, 누군가는 자신의 자리에서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순간을 결국 이겨 냈다. 수고했던 당신, 고생 많았던 당신들을 위한 자리’라는 소개글이 적혔다. 김씨와 탁 전 비서관은 지난해 ‘더뷰티풀’ 콘서트를 기획·연출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공연에 문 전 대통령이 예고 없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공연에는 문 전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22대 총선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공연을 진행하며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렸다면, 이번 공연은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 이후 자축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위고비 맞지 말고 슈퍼마켓으로…‘이것’ 먹으면 같은 효과”

    “위고비 맞지 말고 슈퍼마켓으로…‘이것’ 먹으면 같은 효과”

    일명 ‘기적의 다이어트 치료제’라 불리고 있는 위고비 같은 주사제와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식품들이 소개돼 주목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바이의 영양사 마리아 아비하나는 위고비, 오젬픽 등 체중 감량 주사제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음식군 6가지를 소개했다. 위고비와 오젬픽은 ‘세마글루타이드’라는 성분을 통해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이라는 호르몬의 수치를 조절해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해 살을 빼는 원리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아비하나에 따르면 이러한 주사를 맞지 않더라도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번째는 아보카도, 견과류, 고등어 등 건강한 ‘지방’을 함유한 식품군이다. 아비하나는 “지방은 종종 나쁜 것으로 여겨지지만, 소량의 지방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계란, 그릭요거트, 콩류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이다. 아비하나는 “단백질을 섭취하면 사람들은 더 오랫동안 배부르다고 느끼고 식욕을 억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는 치아씨드, 렌틸콩, 귀리와 같은 ‘고섬유질’ 식품이다. 섬유질은 소화를 더디게 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며 복부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렌틸콩과 귀리는 섬유질과 저항성 전분을 함유하고 있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준다. 네번째는 브로콜리나 오이와 같은 ‘녹색 야채’다. 아비하나는 “잎이 많은 채소나 오이와 같이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가 차기 때문에 뇌가 배부르다고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구마나 퀴노아와 같이 ‘GI(혈당지수)가 낮은 탄수화물’도 도움이 된다. 아비하나는 “혈당을 안정시키면 배고픔도 안정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배고픔을 억제하기 위해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간식’을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허기가 질 때 녹차나 말차를 마시거나, 사과에 땅콩잼을 곁들여 먹는 것처럼 지방과 섬유질을 조합한 간식을 섭취하라는 팁을 전했다. 한편 30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후 급성 췌장염을 앓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약물 사용 관련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의약품·헬스케어제품청(MHRA)의 ‘옐로카드 제도’에 올해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한 후 급성 췌장염을 앓았다는 보고가 123건 접수됐다. 주요 GLP-1 계열 약물은 위고비·오젬픽 외에도 마운자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삭센다·빅토자(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 등이 있다. MHRA는 GLP-1 계열 약물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급성 췌장염 보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유전자 분석 등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는 위고비가 지난해 10월 출시돼 1분기 만에 6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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