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9월 15일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발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교섭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진정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155
  •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 만들겠다”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한 ‘지속 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트레이닝센터까지 AI 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인력, 기술의 총집결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도시 전반이 넷제로(Net-zero)로 설계될 예정인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하남교산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 용지에 2조 3천억 원(토지비 제외)을 투입해 7만 1천㎡(연 면적 36만 4천㎡, 10개 동) 규모의 AI/DATA 산업 클러스터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국토부, 하남시, LH, GH와 협의해 왔으며, 수년간 교착돼 있었던 하남의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여러 차례 건의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시·도지사도 기업용지 추천권을 갖게 되면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기업 유치 활성화 조례’를 만들었다.
  • 땅콩버터, 알고 보니 ‘노화 가속기’…“대신 ‘이것’ 매일 한 줌씩 먹으면 젊어져”

    땅콩버터, 알고 보니 ‘노화 가속기’…“대신 ‘이것’ 매일 한 줌씩 먹으면 젊어져”

    땅콩 한 줌의 놀라운 힘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스페인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서 땅콩을 매일 섭취하면 우리 몸의 노화 속도가 느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예상치 못한 함정도 있다. 땅콩버터는 정반대로 노화를 가속한다는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하루에 땅콩 25g 정도만 섭취해도 노화를 늦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스페인 연구팀의 발견을 18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3월 국제학술지 ‘안티옥시던츠’(항산화물질)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텔로미어’에 주목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DNA-단백질 복합체로,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 분열이 반복될 때마다 텔로미어 길이가 단축되면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지속적으로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임계점 이하로 줄어들면 암,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각종 노화 관련 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땅콩이 이 텔로미어 길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실험은 58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첫 번째 그룹은 하루에 껍질째 구운 땅콩 25g을, 두 번째 그룹은 땅콩버터 32g을, 세 번째 그룹은 땅콩기름으로 만든 버터 32g을 먹도록 했다. 실험 기간 다른 견과류, 포도, 다크초콜릿, 와인은 먹지 못하게 했다. 3개월 후 땅콩을 먹은 그룹은 텔로미어 길이가 유의미하게 늘어났다. 반면 땅콩버터를 먹은 그룹은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텔로미어 길이가 늘어나기는커녕, 22%는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짧아졌다. 연구진은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를 설명했다. 땅콩에는 비타민E, 나이아신, 레스베라트롤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우리 몸의 염증을 줄이고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해서 텔로미어를 보호한다. 하지만 가공된 땅콩버터는 다르다. 연구진은 “가공되지 않은 땅콩은 장내 미생물이 만드는 유익한 지방산을 늘려준다”며 “이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우울증 관련 지표를 낮춰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식품보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연구에는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연구 대상자가 58명에 불과해 표본 크기가 작고, 연령층도 특정 범위로 한정됐다. 무엇보다 땅콩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대조군이 없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 김종국, 정자 검사·62억 신혼집 공개 “와이프가 좋아하겠다”

    김종국, 정자 검사·62억 신혼집 공개 “와이프가 좋아하겠다”

    가수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신혼집과 예비 아내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 장가 간다.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 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 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앞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원 전액 현금 매입했다. 결혼 발표를 통해 해당 빌라가 신혼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지난 7일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집을 일부 공개한 영상이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2세 준비를 위한 정자 검사를 받으러 가는 콘텐츠에 앞서 김종국은 침구 광고를 위해 채광이 좋은 새 집을 소개했다. 김종국은 “여기는 서브룸이다. 아직 집이 (인테리어) 마무리가 안 됐고 커튼만 좀 바꿨다.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만족했다. 두툼한 담요와 쿠션에 만족을 표한 김종국은 “우리 집에 진짜 필요했던 거다. 방송과 상관 없이 제가 좀 깔고 오겠다”고 침실로 향했다. 두 개의 베개가 눈길을 끈다. 침구 회사는 김종국에게 커플 슬리퍼를 선물로 줬고 김종국은 “이 집에 오면서 층간 소음 때문에 슬리퍼를 두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슬리퍼도 두 켤레였다. 김종국은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겠다”는 쇼리의 말에 “야, 나도 와이프 준비해야지. 이걸로 같이 있어야지 다른 걸 쓰면 어떡하냐”고 발끈했다. 당시 유튜브 영상에서 공개된 김종국의 새 집은 신혼집답게 화이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디지털경제 전환기… 지역화폐 혁신 논의 본격화해야”

    조성환 경기도의원, “디지털경제 전환기… 지역화폐 혁신 논의 본격화해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경제 및 AX(Advanced eXperience)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디지털 전환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이 행정과 재정 운용의 근본을 바꾸고 있는 전환기에,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화폐(Programmable Money)’의 정책적 도입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송민택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디지털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지역화폐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봉규 ㈜지크립토 전무는 스마트 계약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소개하며 “복잡한 중개 단계를 생략하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정책 효과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이호종 공학박사, 최인수 블록체인글로벌 이사, 김우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스테이블코인의 공공 활용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 기술 표준화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지역화폐의 블록체인 전환은 기술 문제를 넘어 정치적 결단과 제도 설계가 병행되어야 하는 정책 과제”라며, “오늘 포럼은 경기도형 디지털 지역화폐의 방향성과 추진 원칙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디지털경제 전환을 선도할 지역으로 지역화폐를 포함한 공공재정의 구조적 전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실제 입법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실현되면, 공공사업에 책정된 예산의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어 그간 문제시되던 방만한 예산 집행이나 부정부패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신현송 “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거래 규정 무력화 지름길”

    신현송 “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거래 규정 무력화 지름길”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통화정책국장은 21일 우리나라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과 관련해 “기존의 외환 거래 규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지름길”이라고 우려했다. 신 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ESWC) 발표 전 공개한 발제문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달러 표시 가상자산과 맞교환함으로써 자본 유출의 통로를 터주게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국장은 “자국 통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더라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요는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지배적인 역할과 네트워크 효과 때문”이라고 전제했다. 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지배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통화정책 유효성 저해나 통화 주권 침해를 상쇄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정면 반박한 셈이다. 현재 미국 달러화 표시 스테이블코인은 세계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의 99%를 차지한다. 신 국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범죄, 사기, 자금세탁 등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미 가상자산 활용 범죄의 63%가 스테이블코인을 매개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개인 지갑을 통해 익명으로 거래하면서 자유롭게 국정을 넘나들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금융 범죄와 자본 유출입 통제를 우회하는 수단으로 널리 사용된다”고 짚었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높고 자본 유출에 취약한 나라에서는 자본 유출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통화 주권과 금융질서에 위험 요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의 규제도 무용지물로 봤다. 신 국장은 “외환거래법이나 해당 규정에 근거한 제도적 장치가 있는 나라에서도 불법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차단하기는 역부족”이라며 “간혹 동결 조치가 이뤄지지만 수십억건에 달하는 일상 거래를 감시 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은 제도적 대안으로 ‘맞춤형 규제’를 제시했다. 코인이 얼마나 합법적으로 사용됐는지 점수를 매기고 꼬리표를 달자는 제안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통과한 지갑의 이력을 추적해 ‘합법적 사용 점수’를 계산할 수 있다”며 “코인을 처분해 자금을 기존 은행 제도로 이동하는 지점(off-ramp)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불법 거래 오점이 있는 지갑에서 나온 코인은 다른 코인보다 헐값에 거래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서로를 견제함으로써 불법 거래에 과한 주의 의무가 발생한다”고 부연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리더십’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단일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통 인식을 기반으로 경제활동을 뒷받침한다는 통화제도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기술이 발전해도 경제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화폐 신뢰가 여전히 핵심”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통화제도의 핵심인 중앙은행이 통화금융 제도 발전의 촉매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제도는 사적 이익을 초월한 공공의 이익 추구가 원칙이 돼야 하고, 중앙은행을 비롯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세션에서 윤성관 한은 디지털화폐실장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예금토큰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을 소개했다. 그는 CBDC의 가치와 관련,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생태계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더 포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임춘수·민영진 관악구의원, 민·관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책임진다

    임춘수·민영진 관악구의원, 민·관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책임진다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임춘수 의원과 행정재경위원회 민영진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2시 관악구의회 자료실에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민·관협력지원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보건소 보건행정과·지역보건과 관계 공무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립 신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민종합사회복지관,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정책이 기존 병원·약물 중심에서 벗어나 인권 기반 회복 지향 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고립 정신질환자에게 동료 지원을 포함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회복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또 ‘마음똑똑 마을톡톡’ 등 소규모 모임과 신뢰 형성을 통한 지속적 지원 사례가 소개되며, 맞춤형 지원과 정보·자원 공유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원은 “정신질환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이기에 초기 대응과 지속적 관리의 필요성이 높다”면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집행부 간 협의를 통해 관악구 정신건강 관리 정책에 제도적 뒷받침하고 의회가 주민·행정·민간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민영진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정신건강 케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행정기관과 민간기관이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실질적 협력 구조를 마련해야 하며,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악구청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심층 지원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현 시스템으로는 복지사각지대의 완전한 해소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인력 확충과 시스템 정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동욱 서울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격과 계약 관행으로 소비자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표준계약서 사용과 가격 공시가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온라인 가격 비교 플랫폼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윤 베리굿웨딩 실장은 표준계약서 도입 이후 현장에서 가격 공개가 이뤄지며 신랑·신부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금액 공개가 확산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상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연구원 교수는 결혼준비대행업이 자유업종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소비자 보호에 한계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조례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지만, 피해는 웨딩홀·촬영·메이크업 등 전반에서 발생한다”며 적용 범위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된 만큼 향후 제도적 기반 마련이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송태림 서울시 민생노동국 공정경제과 소비자권익보호팀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웨딩홀 운영, 피해 상담 및 예방 정책 등을 공유하며 제도적 지원의 지속적 보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결혼준비대행업은 단순한 서비스 계약을 넘어 예비부부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을 다루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불공정 거래와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표준계약서 정착과 공정거래 기반 마련, 나아가 제도적 대안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의 제도적 관리 필요성을 확인하고,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 “인간·동물 유전자 혼합 이야기… 더 나은 미래 고민”

    “인간·동물 유전자 혼합 이야기… 더 나은 미래 고민”

    단일종은 인간을 약하게 하는 요인팬데믹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개미만 해도 1만 2000종에 달하는데, 인간은 호모사피엔스 한 종만 있다는 건 놀라워요. 단일종이라는 것은 인간을 약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기발한 과학적 상상력을 담은 소설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64)가 신작 ‘키메라의 땅’을 들고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베르베르는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늘 소설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리려 했는데, 이번에는 신체 형태를 바꾸는 내용”이라고 새 책을 소개했다. 신간은 인간과 다른 동물의 유전자를 혼합해 탄생한 다양한 인간종에 관한 SF다. 베르베르는 “자연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한데, 한 종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새로운 종이 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위기에도 단일한 종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인간이 그렇다”고 지적했다. 베르베르의 소설은 한국에서 2021년을 기준으로 누계 3000쇄를 돌파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좋은 출판사와 좋은 번역가를 만난 덕분”이라며 “한국을 만난 건 제 인생에 결정적 전환점으로 한국은 저에게 제2의 조국과 같은 나라”라고 말했다. 베르베르는 2주가량 한국에 머물며 북토크, 사인회, 강연, 인터뷰, 클래식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 “흐름대로 빚어낸 몸짓, 관객들도 그저 느껴 주길”

    “흐름대로 빚어낸 몸짓, 관객들도 그저 느껴 주길”

    22일부터 ‘유회웅×한스 판 마넨’명작 ‘파이브 탱고스’의 한국 초연서울시발레단 창단 1주년 기념작무용수 겸 리허설 디렉터로 참여 발목 수술을 이겨내고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무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된 지 10년을 기념하는 시간, 그리고 네덜란드 출신의 무용 거장 한스 판 마넨(93)의 명작을 한국에서 초연하는 자리. 발레리노 최영규(35)에게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유회웅×한스 판 마넨’(22~27일)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최영규는 2006년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은상을 시작으로 비엔나 콩쿠르, 유스아메리카 그랑프리 등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발레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1년에 유럽 메이저 발레단인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4년 만에 수석으로 승급했고, 현지에서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영예인 라디우스상(2017)과 스완상(2022)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난 그에게서 뜻밖의 수술 소식을 들었다. 2년 전부터 좋지 않았던 발목이 결국 탈이 나면서 결국 지난 3월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두 달이 넘도록 움직이지 못하는 치명적인 상황을 겪었다. “쉬는 동안 몸에 대해 더욱 진지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됐다”는 그는 “어떻게 몸 관리를 해야 오래 춤을 출 수 있을까, 동작을 잘 할 수 있도록 내 몸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커피까지 완전히 끊었다고 했다. “많이 했던 작품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클래식 발레보다 무리가 덜 가는 컨템퍼러리 작품이라 공연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더니 작품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오는 22~27일 올리는 ‘유회웅×한스 판 마넨’은 유회웅 안무가의 ‘노 모어’(NO MORE)와 한스 판 마넨의 ‘파이브 탱고스(5 Tango’s)’로 구성했다. 두 개의 독립된 작품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더블 빌’ 형식이다.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1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기도 하다. 최영규는 ‘파이브 탱고스’에 무용수이자 리허설 디렉터(연습 지도자)로도 참여한다. 1977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초연한 ‘파이브 탱고스’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누에보’를 음악으로 탱고의 열정과 발레의 정제된 움직임을 결합한 작품으로 세계 여러 발레단이 레퍼토리로 갖고 있는 명작이다. 서울시발레단은 그를 ‘한스 판 마넨의 스페셜리스트’라고 소개한다. 최영규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에서 컨템포러리 발레를 7~8편 소화하는데, 한스의 작품은 1년에 한 편 정도 공연한 듯하다”면서 “엄청난 안무가의 작업을 가까이에서 보고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스 판 마넨의 작품에 대해 “그의 안무는 음악성과 함께 다른 동작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적절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소개했다. “작품을 시작할 때 음악을 먼저 듣고 ‘내가 이걸 춤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면서 안무가의 의도와 접목해 본다”는 그는 “한스도 정확하게 동작을 ‘이렇게 하라’고 지적하기 보다는 어떤 느낌인지 얘기를 해주는데 그걸 따라가다 보면 내 느낌이 나오고 원하는 게 나오면서 정말 멋진 공연으로 남게 되더라”고 떠올렸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미래에 안무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지도에도 관심이 있다”면서도 “지금은 춤을 추는 게 너무나 즐겁다”고 했다. “다쳐서 쉬던 기간에 내 몸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몸을 사용하는 것도 알게 됐고요. 이젠 무대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니 작품에 대해 여러 실험도 해보고 싶고 무대에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보고 싶기도 하고. 여튼 지금은 무대에 서는 게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파이브 탱고스’ 역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감정, 파트너와의 교감,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핵심이라고 했다. “머리를 비우고 무용수들의 영감으로 채워 놓는 무대, 그 순간에 집중하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더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부산 “기후 위기·재난, 함께 느끼고 해결책 고민해요”

    부산 “기후 위기·재난, 함께 느끼고 해결책 고민해요”

    부산시는 21~25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지구, 단 하나뿐인 우리의 집’을 주제로 제4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포스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영상제는 환경영화제와 학술회의(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국내 유일의 ‘기후위기 전문영화제’다. 환경영화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20개국 49개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만 28편으로, 세계 최초 공개작 3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이 포함됐다. 개막작은 데이비드 리클리 감독의 ‘제인구달-희망의 이유’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를 ‘절망’ 대신 ‘희망’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진재운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은 “기후 우울증에 사람들이 많이 걸려 있다”며 “날씨가 폭염이다, 폭우다, 산사태도 나고 난리를 치는데 내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그런데 정작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모르니까 무력감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개막작 ‘제인구달-희망의 이유’ 대해 단지 희망을 얘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를 묻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연예계 대표 환경실천가로 알려진 배우 박진희가 영화제 명예 홍보대사를 맡았다. 박씨는 개막식에서 ‘환경실천가 박진희의 지구를 위한 10분’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하나뿐인 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위기와 재난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3편의 상영작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특히 23일 오후 1시에는 산불재난 영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 산불 사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크가 마련된다. 폐막작은 환경영상 공모전 출품작 중에서 선정된다. 공모전에는 138개국 2303편이 출품돼 우수작 8편이 폐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상영된다.
  • ‘차이 넘어 함께 살아가는’ 디자인 조명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주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이다. 전시 제목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로 정해졌다. 디자인이 미적·기능적 차원을 넘어 모든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조명한다. 총감독은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 최수신 교수가 맡았다. 전시는 ▲세계관 ▲삶관 ▲모빌리티관 ▲미래관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미국·영국·일본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세계관은 각국의 포용디자인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영국 왕립예술대학원의 보행 보조기기 ‘롤레이터’ 등 기후 변화 대응, 인권, 문화 다양성 등을 아우르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삶관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소개한다. 모빌리티관은 이동권과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카이스트(KAIST)무브랩·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수트 F1 비전 콘셉트’ 등을 소개한다. 미래관은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미래형 포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핫셀블라드’ 카메라 국내 1호점 오픈

    ‘핫셀블라드’ 카메라 국내 1호점 오픈

    20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의 국내 공식 매장 1호점 개업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모델들이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소개하고 있다. 게이트비젼 제공
  • 中, 새달 3일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 무인기·미사일 등 차세대 무기 공개

    中, 새달 3일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 무인기·미사일 등 차세대 무기 공개

    중국군이 다음달 3일 2차 세계대전 승전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상 최대 규모 열병식에서 현대화된 군의 모습과 차세대 무기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우쩌커 열병영도소조판공실 부주임(소장)은 20일 열병식 준비 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열병식에서 소개되는 모든 무기는 국산 현역 주력 장비”라면서 “2019년 건국 70주년 열병식 이후의 차세대 무기 장비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우 부주임은 “신형 탱크·함재기·전투기 등 4세대 장비 위주로 우리 군의 체계적 작전 능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70분간 열리는 이번 열병식은 1만 5000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였던 2019년 열병식보다 더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9~10일 1차 연습에는 2만 2000명, 16~17일 2차 연습에는 4만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23일 3차 연습이 이뤄진다. 특히 2차 열병식 예행연습에서는 위장포에 싸인 길이 20m의 최신식 초대형 무인잠수정(XLUUV) 일부가 공개됐다. 또 중국이 선보인 무인잠수정 ‘AJX002’는 러시아가 개발 중인 수중 드론 ‘포세이돈’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과의 관세전쟁 속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톈안먼 광장에서 수만명의 군사를 사열하는 모습으로 자국의 군사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중국은 자국과 비슷하게 미국의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인도와도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양국은 5년 전인 2020년 히말라야 국경에서 벌어진 무력 충돌로 갈등을 빚은 이래 국경 무역이 단절되는 등 앙숙으로 지내 왔다. 그러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9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나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중국-인도 국경 문제 회의’ 특별대표로 인도를 방문한 왕 주임은 5년 만에 양국 간 항공 직항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모디 총리는 이달 31일 톈진에서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7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 푸틴의 또 다른 스캔들? 17세 미인대회 출신과 교류설 폭로

    푸틴의 또 다른 스캔들? 17세 미인대회 출신과 교류설 폭로

    │명문대 입학·고급 아파트 특혜 의혹…크렘린은 ‘사실무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여 년 전 미인대회 출신 17세 여성과 비밀리에 교류하며 정기적으로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인 로만 바다닌과 미하일 루빈이 집필한 신간 ‘황제와의 대면: 푸틴이 어떻게 우리를 속였는가’의 폭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17세 달력 모델, 푸틴 관저에 초대” 신간에 따르면 푸틴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홍보용으로 제작된 ‘에로틱 달력’을 통해 참가 여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17세였던 알리사 카르체바(현 32세)는 첫 초대 이후 약 1년간 2주마다 푸틴의 교외 관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자들은 “만남 때마다 작은 프로젝트를 준비해 대통령에게 소개했다”며 카르체바가 “큰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명문대 입학·아파트 거래…“푸틴의 보상” 카르체바는 이듬해 러시아 외교관과 정보요원 양성소로 꼽히는 국립국제관계대학(MGIMO)에 입학했다. 저자들은 “평범한 성적의 학생이 입학한 것은 푸틴의 보상이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에는 푸틴 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그리고리 바예프스키로부터 모스크바 고급 아파트를 양도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2016년 보도에서 바예프스키가 푸틴의 두 딸 중 한 명, 푸틴의 내연 관계로 꾸준히 거론돼 온 알리나 카바예바 전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의 가족, 그리고 알리사 카르체바 등에게 부동산을 양도한 정황을 전한 바 있다고 전했다. 카르체바는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였으며 대출을 갚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블로그 게시물 삭제…‘침묵 비용’ 의혹도2013년 푸틴 60세 생일에는 ‘푸시 포 푸틴(Pussy for Putin)’이라는 블로그 글과 함께 고양이를 안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곧 삭제했다. 이후 기존 사진도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저자들은 또 카르체바의 부친이 푸틴 홍보 담당 인물로부터 매달 1000달러를 수령한 정황을 제시했다. 책에는 “마치 침묵의 대가처럼 보인다”는 표현까지 담겼다. 크렘린 “사실무근”크렘린은 이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바예프스키라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며 “대통령 역시 모르는 인물”이라고 반박했다. 카바예바 전 선수 역시 과거 부동산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바 있어 이번 폭로가 푸틴 사생활 논란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푸틴, 17세 미인대회 출신과 ‘비밀 교류’ 의혹…신간 폭로 [핫이슈]

    푸틴, 17세 미인대회 출신과 ‘비밀 교류’ 의혹…신간 폭로 [핫이슈]

    │명문대 입학·고급 아파트 특혜 의혹…크렘린은 ‘사실무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여 년 전 미인대회 출신 17세 여성과 비밀리에 교류하며 정기적으로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언론인 로만 바다닌과 미하일 루빈이 집필한 신간 ‘황제와의 대면: 푸틴이 어떻게 우리를 속였는가’의 폭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17세 달력 모델, 푸틴 관저에 초대” 신간에 따르면 푸틴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홍보용으로 제작된 ‘에로틱 달력’을 통해 참가 여성들의 연락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17세였던 알리사 카르체바(현 32세)는 첫 초대 이후 약 1년간 2주마다 푸틴의 교외 관저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자들은 “만남 때마다 작은 프로젝트를 준비해 대통령에게 소개했다”며 카르체바가 “큰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명문대 입학·아파트 거래…“푸틴의 보상” 카르체바는 이듬해 러시아 외교관과 정보요원 양성소로 꼽히는 국립국제관계대학(MGIMO)에 입학했다. 저자들은 “평범한 성적의 학생이 입학한 것은 푸틴의 보상이었다”고 주장했다. 2015년에는 푸틴 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그리고리 바예프스키로부터 모스크바 고급 아파트를 양도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2016년 보도에서 바예프스키가 푸틴의 두 딸 중 한 명, 푸틴의 내연 관계로 꾸준히 거론돼 온 알리나 카바예바 전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의 가족, 그리고 알리사 카르체바 등에게 부동산을 양도한 정황을 전한 바 있다고 전했다. 카르체바는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였으며 대출을 갚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블로그 게시물 삭제…‘침묵 비용’ 의혹도2013년 푸틴 60세 생일에는 ‘푸시 포 푸틴(Pussy for Putin)’이라는 블로그 글과 함께 고양이를 안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곧 삭제했다. 이후 기존 사진도 온라인에서 사라졌다. 저자들은 또 카르체바의 부친이 푸틴 홍보 담당 인물로부터 매달 1000달러를 수령한 정황을 제시했다. 책에는 “마치 침묵의 대가처럼 보인다”는 표현까지 담겼다. 크렘린 “사실무근”크렘린은 이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바예프스키라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며 “대통령 역시 모르는 인물”이라고 반박했다. 카바예바 전 선수 역시 과거 부동산 특혜 의혹에 연루된 바 있어 이번 폭로가 푸틴 사생활 논란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제니 스치면 품절”…발가락 신발, 티셔츠 이어 이번엔 ‘선글라스’ 대란

    “제니 스치면 품절”…발가락 신발, 티셔츠 이어 이번엔 ‘선글라스’ 대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한 선글라스가 화제를 모으면서 품절 대란을 겪고 있다. 첫 품절 이후 두 차례 재입고가 이뤄졌음에도 완판된 가운데 3차 물량은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에 따르면 제니는 7월 5일 블랙핑크 월드 투어 콘서트 리허설 현장부터 8월 1일 공항 출국길, 8월 4일 무대 등에서 몽벨의 트레킹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제니가 착용한 트레킹 선글라스는 러너, 아웃도어 활동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접이식 구조와 스포티한 플라스틱 프레임을 특징으로 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선 해당 선글라스가 공항, 콘서트 리허설 등 제니의 일상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품이라고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제니가 7월 5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한 이후 몽벨 매장과 온라인몰에선 선글라스가 품절됐다. 또 선글라스는 크림 등의 리셀 플랫폼에서 정가(9만 9000원)의 2배에 달하는 약 20만원 전후 가격대로 판매되기도 했다. 몽벨은 7월 26일과 8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선글라스 추가 물량을 입고했으나 이마저도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니가 착용한 선글라스 외에 몽벨의 다른 라인 선글라스 제품들까지 연달아 품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몽벨은 오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무신사스토어 대림창고에서 여는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통해 트레킹 선글라스 3차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제니는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면서 ‘발가락 신발’을 신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이효리, 신민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한 모습이 잇달아 포착되면서 발가락 신발 품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또 제니가 입은 티셔츠도 최근 큰 인기를 끌었다. 티셔츠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제품으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에서 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제니가 착용한 이후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품절 대란이 벌어졌다. 해당 티셔츠에는 ‘Did you get shot in the head? My dad is a good shooter. Kkabujimara’(머리에 총 맞았냐? 우리 아빠 사격 잘한다. 까불지 마라)라고 파격적인 문구가 적혀 있는데 Kkabujimara(까불지 마라)를 한국어 발음 그대로 영자로 적어 눈길을 끌었다.
  • “11일 만에 2kg 이상 뺐다”…윤은혜 ‘급속 다이어트’ 식단 봤더니

    “11일 만에 2kg 이상 뺐다”…윤은혜 ‘급속 다이어트’ 식단 봤더니

    배우 윤은혜(40)가 단 11일 만에 체중 2.1㎏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윤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그의 급속 체중 감량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초반 윤은혜는 ▲6~7시간 이상 자기 ▲매일 같은 시간대 간헐적 단식 ▲공복에 올리브유 마시기 ▲세끼 모두 챙겨 먹기 ▲물 2~2.5ℓ 마시기 등 내용이 적힌 다이어트 ‘오계명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매일 식사하면서 이 항목들을 잘 지켰는지 검토하는 방식이다.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 윤은혜는 매 끼니 식단을 영상으로 남겼다. 오트밀, 닭가슴살, 콩담백면 등 다양한 식단이 소개됐지만 매일 빠지지 않는 식재료는 당근과 올리브유였다. 윤은혜는 체중감량 기간 대부분 음식에 올리브유를 첨가했고, 미리 만들어 둔 당근 라페도 꾸준히 곁들였다. 양배추 역시 주재료 혹은 부재료로 식탁 위에 자주 등장했다. 11일간의 식단 조절을 거친 윤은혜의 몸무게는 46.9㎏로 측정됐다. 다이어트 전 49.0㎏ 대비 2.1㎏ 체중감량 효과를 본 것이다. 함께 식단 조절에 나선 윤은혜의 지인 역시 4.1㎏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이 지인은 체질량 측정 결과 골격근량을 유지하면서 체지방량만 줄였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영상을 마치면서 윤은혜는 “목표는 (체중) 2㎏을 빼는 것이었는데 이를 달성했다”며 “확실히 당근 라페와 올리브유의 효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당근은 식이섬유질이 풍부해 체중감량에 제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베타카로틴은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이라 당근을 과도하게 먹으면 피부가 노래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근이 채소 중에서도 탄수화물 함량이 유독 많다는 점도 과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다. 올리브유에 포함된 성분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라 다이어트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공복 상태에서 적당히 섭취하면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올리브유 역시 너무 많이 먹으면 되레 비만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올리브유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4스푼가량(약 40g)이다.
  • 아내 “불륜 맞잖아!” vs 남편 “정신과 가봐”…과연 진실은?

    아내 “불륜 맞잖아!” vs 남편 “정신과 가봐”…과연 진실은?

    아내의 심각한 의부증에 시달려 스트레스를 받아 온 한 남성이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신혼 초부터 끊임없이 아내에게 의심을 당해왔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아내는 친구들과 만나느라 잠시 통화가 안 되면 유흥업소에 갔냐고 몰아세웠고, 퇴근이 조금만 늦어져도 불같이 화를 냈다. A씨는 “제가 코 푼 휴지 조각 하나만 봐도 ‘혼자 이상한 짓을 한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추궁했다”며 “아내의 의심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출근길에 바빠서 안아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륜을 의심했고 여자 직장동료와 업무상 나눈 메시지를 보면서 ‘그 여자와 두 집 살림 차렸냐’고 따진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아내는 믿지 않았고 괴롭힘은 이어졌다”며 “아내는 사소한 다툼에도 이혼하자며 윽박질렀고 화를 참지 못해 어린아이 앞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아내는 “스트레스받는다”며 아이를 집에 혼자 둔 채 제멋대로 가출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양가 부모님께 느닷없이 “애 아빠가 바람 나서 상간녀랑 살려고 날 내쫓으려 한다”고 전화해 A씨를 난감하게 했다. A씨는 “당연히 모든 것은 아내의 망상이었다”며 “양가 부모님께 일일이 해명하고 수습하는 건 언제나 제 몫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몇 번이나 정신과 상담을 권해봤지만 아내는 오히려 ‘증거를 없애고 거짓말한다’며 불같이 화를 냈다. 이런 아내의 끝없는 괴롭힘에서 저와 아이가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전보성 변호사는 “아내의 심한 의부증과 가스라이팅, 잦은 가출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나 ‘배우자에 대한 악의의 유기’에 해당할 수 있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부증은 단순한 의심 습관이 아니라 정신질환 범주에 들어간다”며 “주로 근거 없는 의심과 질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그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의부증 증거는 당시 상황을 녹음하는 게 가장 좋고 문자 메시지로 흔적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집에 홈캠이 있다면 이를 통한 증거 수집도 가능하다. 배우자의 정신 문제를 입증할 기록이 없다면 법원에 정신 감정을 신청하면 되고 아내가 이를 거부하면 오히려 재판에서 유리한 판단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위협적인 행동으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키려면 이혼 소송과 함께 접근금지 신청을 같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29일까지 3일간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고 있는지를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제일기획의 김종현 사장과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맡는다. 김종현 사장은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조직을 두루 이끌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사장에 선임된 이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일기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주제로, 반복과 최적화는 AI가, 해석과 창조는 인간이 담당하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Ambidextrous Agency)’ 모델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FCB 뉴욕 재직 당시 수많은 수상 캠페인을 이끌며 에이전시를 ‘올해의 에이전시’로 올려세운 주역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의적 지능: 인간의 감성과 AI의 사고가 만나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략과 접근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변화,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경험 설계,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의 성장 전망과 기술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광고제 첫째 날에는 MAD STARS 심사위원장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올해의 심사 기준과 각자가 주목한 출품작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기조연설자이기도 한 알렉스 아브란치스를 비롯해, 맥켄 인도(McCann India)의 인도 크리에이티브 총괄 겸 집행이사인 아쉬시 차크라바르티(Ashish Chakravarty), 제일기획 유럽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Alejandro Di Trolio), 메타(Meta)의 글로벌 광고주 및 에이전시 총괄 책임자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등 4명이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들은, 현재 광고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가능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기회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FAST 분야에서는 애니포인트미디어 백원장 대표가 ‘FAST 및 OTT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급성장 중인 시장의 흐름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짚고. 실시간 타깃팅이 가능한 맞춤형 TV 광고(어드레서블 TV)를 구현한 자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냅챗(Snap In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 책임자인 사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AR, 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시대로 접어든 스냅챗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게 된다. TBWA/미디어아트랩 도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칼도 아돌포(Ricardo Adolfo)는 ‘AI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측 불가능한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CJ 메조 미디어의 백승록 대표는 ‘AI에서 AX로 -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동화 기술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시대 광고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DDB 비엔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타 마리아 스필보겔(Rita-Maria Spielvogel)은 ‘더 빠르게, 더 나은 변화: AI와 창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와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둔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시도가 공개된다. 인브락스(Inbrax) 공동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판초 곤잘레스(Pancho Gonzalez)는 ‘창의성 사고의 침식 – 브랜드 연결자로서의 어리석음’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자동화에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무뎌지고 있는 창의적 감각을 ‘뇌썩음(Brain rot)’ 현상에 비유하며,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김용태 The SMC 대표는 ‘포스트 에이전시: AI로 구현되는 콘텐츠 IP’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알고리즘’을 주제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조명한다. 블랙 캣 화이트 캣 뮤직(Black Cat White Cat Music)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릭 리프(Erik Reiff)는 ‘외치는 것보다 누가 듣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문화, 호기심 그리고 AI-vertising.’를 통해 음악과 AI,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에 닿는 ‘듣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고 그룹(the LEGO Group) 산하 OLA(Our LEGO Agency)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니노 구파나(Nino Gupana)는 ‘AI가 아니라면?’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나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 고유의 사고와 표현에서 출발하는 창작의 가치를 돌아본다. 스트레트지X(StrategyX)의 최고경영자 겸 전략기획 총괄인 요시 마츄라(Yoshi Matsuura)는 미래 세대가 준비해야 할 창의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참여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과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새롭게 마련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브랜드 마케팅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강연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CMO 강연에서는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은 왜 그들의 컬러를 레드로 바꿨을까?’를 주제로, 마케팅 예산의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심 캠페인의 비결을 공유한다.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2,900만 유저의 데이터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다’를 통해 행동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실질적인 연결을 만들어가는 접근법을 설명한다.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CMO는 ‘투썸플레이스 반전 마케팅’ 강연에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등 젠지(Zen Z) 세대 밈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고착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한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티빙 서권석 CMO, 쏘카 조준형 CMO, 아워홈 전준범 CMO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CMO in Flux: 변화의 파도를 타는 리더의 시선’을 주제로 각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향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광고 강연에는 이노션 이승현 팀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배형근 팀장이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자유표시구역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도시공간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VIOOH의 중국 최고경영자 캘빈 찬(Calvin Chan)은 ‘중국의 프로그램형 디지털 옥외 광고: 혁신과 응용 및 글로벌 영향’에서 중국 본토에 pDOOH(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이 옥외광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소개한다. 포도미디어네트워크 안기종 부대표는 ‘한국에서 프로그래매틱 DOOH와 오디언스 측정, 어디까지 왔나?’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 구조와 글로벌 측정 기준을 비교하며 한국 DOOH 시장의 현재 위치와 해결 과제를 짚는다. 라이브 보드(LIVE BOARD)의 전무이사 겸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나카바라 카라사와(Nakaba Karasawa)는 ‘AI로 진화하는 일본의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일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확장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현대퓨처넷 박현 부문장은 ‘한국 DOOH의 트렌드와 리딩 미디어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사례와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DOOH의 미래 전략을 전한다. 더불어 문화와 감성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덴츠(Dentsu)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사토(Yusuke Sato)는 ‘문화 vs AI: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만화·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아닌 감성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이너X (VaynerX) 산하 에바 노시담 프로덕션(Eva Nosidam Productions)의 대표 안드리아 오군바데조(Andrea Ogunbadejo)는 ‘현대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무엇인가: 문화에 뿌리내린 창작의 기술’에서 기술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각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역할과 진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각을 전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28일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AI를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콘텐츠 제작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인 이해시키는 힘에 주목해,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29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독창적인 감각과 에너지로 방송계를 이끌어온 그는 감정과 개성, 공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움직이는 핵심이 되는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며, 틀을 깨고 틀 밖에서 노는 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의 순간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커피, ‘이렇게’ 마시면 ‘2A군 발암 물질’ 된다…“황금 시간 8분 참아야”

    커피, ‘이렇게’ 마시면 ‘2A군 발암 물질’ 된다…“황금 시간 8분 참아야”

    뜨거운 커피나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하루 8잔 이상 마실 경우에는 식도암 발생 위험이 치솟는다. 전문가들은 음료를 끓인 후 8분 정도 식혀서 마시고,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뜨거운 차나 커피를 하루 8잔 넘게 마시는 사람들이 고온 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식도암 발병 위험이 6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는 영국 성인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로, 지난 2월 국제학술지 ‘영국암학회지’에 게재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65도 이상의 매우 뜨거운 음료를 인체 발암 추정 물질인 ‘2A군’로 지정한 근거를 뒷받침한다. 이는 적색육 과다 섭취와 동일한 수준의 암 위험도를 의미한다. IARC는 발암물질을 ‘확실한 발암물질’인 1군과 ‘발암 추정 물질’인 2A군, ‘발암 가능 물질’인 2B군, ‘분류 불가’인 3군, ‘비발암성’ 4군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온 음료와 식도암의 연관성은 남미 지역에서 먼저 확인됐다. 남미 사람들은 ‘마테’라는 전통차를 약 70도의 높은 온도에서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이 식도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빈센트 호 교수는 뜨거운 음료가 암을 일으키는 이유를 설명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식도 내벽의 세포가 손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손상이 누적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2016년 동물 실험에서는 암에 취약한 실험용 쥐에게 70도의 물을 공급한 결과, 상온 물을 마신 쥐에 비해 식도에 전암성 병변이 더 빨리, 더 빈번하게 나타났다. 또 다른 이론은 열에 의한 식도 내벽 손상이 정상적인 보호막을 약화시켜, 위산 역류로 인한 추가 손상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런 만성적인 손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식도암 발생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암 발생 위험은 고온 음료의 섭취량과 마시는 속도에 따라서도 좌우된다. 단시간에 대량 섭취할 경우에는 식도 열 손상 가능성이 더욱 크게 증가한다. 실제 한 연구팀이 사람들의 식도 내부 온도 변화를 관찰한 결과, 65도 커피를 소량씩 천천히 마시는 행위는 장기간에 걸쳐서도 특별한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몇 년간 지속해 고온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습관은 식도암 발병 확률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렇다면 뜨거운 음료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어느 정도 온도가 적당할까. 호 교수는 “미국의 한 연구에서 식도 손상 위험을 피하면서도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는 커피의 이상적인 온도를 계산한 결과 연구진들이 찾아낸 최적 온도는 57.8도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끓는 물로 음료를 만든 후 약 8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시면 되는 온도다. 연구에 따르면 뜨거운 음료 온도는 5분 만에 10~15도 정도 떨어진다. 호 교수는 뜨거운 음료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당부했다.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두고 즐기세요.” 아울러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저어주기, 입으로 불어서 식히기, 일회용 컵 뚜껑 열기, 찬물이나 우유 첨가하기 등 간단한 방법도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위로